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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us, Blade of the First Prince
이터누스, 첫번째 대공의 검
1. 개요
바랑가드의 일원이었으나 벨라코르에 의해 부활하며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바랑가드 내에서 아카온에게 맞설 반란을 선동하고 있는 벨라코르의 스파이인 캐릭터다.2. 설정
브로큰 렐름 직후 아카온은 느닷없이 구르의 최중요 요새인 드레드스파인 성채가 공격받는다는 전보[1]를 받자 바랑가드를 이끌고 오시아크 본리퍼의 포위망을 뚫고, 구르로 진군했지만 이미 드레드스파인 성채가 크라그노스 하나에게 박살나버린 후였다.격분한 아카온은 그 자리에서 바랑가드 3명을 죽이고, 자신이 모든 신들을 죽여버릴거라는 분노 섞인 고함을 토해냈다. 그러다가 자제심을 되찾은 아카온은 올포인트로 향하는 고드락의 진군을 보고받자 귀환하지만 이를 지켜본 바랑가드들 사이에서 의심이 솟아올랐고, 이 중 아타루스라는 바랑가드는 카오스 신마저 죽이겠다는 아카온의 말에 충격을 받아, 아카온을 떠나 벨라코르에게 찾아간다.
벨라코르는 아타루스를 저주받은 하늘로 데려가는데 '저주받은 하늘'이란 마법을 만들었는데 이는 변색된 악마 형상을 한 구름으로 하늘이 뒤덮이며 이 저주받은 하늘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의 영혼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저주받은 하늘의 구름에 갇히도록 하는 마법이다.
아타루스는 이렇게 벨라코르가 저주받은 하늘로 가둬놓은 스톰캐스트들의 영혼이 주입되어 이터누스로 부활했으며 일종의 부활능력을 손에 얻은 대가로 벨라코르에게 충성을 맹세했다.[2] 벨라코르는 이터누스에게 바랑가드에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