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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9 09:30:58

이한(약 파는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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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99ff><colcolor=#ffffff> 이한 | 라키엘 아드리아 마젠타노
Han Lee | RAKIEL ADRIA MAGENTANO
파일:약_파는_황태자_3차_표지_700x1000.jpg
본명 이한
다른 이름 라키엘 아드리아 마젠타노
종족 인간
나이 40대 → 21세
생일
병역 경찰청 전투경찰순경 수경 만기전역
가족 아스테리온 테스타로사 마젠타노(아버지)
테오도르 팔레르모 마젠타노(동생)
등장 작품 약 파는 황태자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아스라한 심법4.2. 악의적인 말솜씨
5. 인간관계6. 여담

[clearfix]

1. 개요

<colbgcolor=#0099ff><colcolor=#ffffff> 라키엘 아드리아 마젠타노
RAKIEL ADRIA MAGENTANO
파일:약 파는 황태자_219x293.jpg
파일:약파황6.jpg
<rowcolor=#FFF> 소설 웹툰
이한
Han Lee
파일:빈이미지세로.png
파일:야파황이한웹툰1.jpg
<rowcolor=#FFF> 소설 웹툰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대한민국에서 개인 한의원을 운영하던 40대의 한의사였다. 코로나로 인해 개원한 한의원이 3년을 못 견디고 망한 것에 절망해서 만취한 채로 양화대교를 걷는 도중에 사고로 떨어졌고, 눈을 떠보니 마젠타노 제국의 황태자 라키엘의 몸에 빙의된 상태였다.

2. 특징

병약요절할 예정인 라키엘의 몸에 빙의해 놀란 것도 잠시, 자신의 의료지식을 활용해 몸의 수명을 늘리기로 결심한다. 소설을 읽지 않은 웹툰 독자들은 라키엘의 성이 마젠타노인 것으로 보아 분명 로이드의 후손일텐데, 어째서 하비엘과 닮았는지 의문이다.
[ 스포일러 주의 ]
하비엘의 손녀가 로이드의 손자와 결혼했고, 그 둘의 후손이 라키엘이라고 한다.

3. 작중 행적

사고를 당해서 의식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읽던 소설 '마검의 황제' 속 조연에 불과한 시한부 황태자가 되어있었다. 드디어 고생하던 삶과 결별하고 행복한 삶 좀 누리나 했더니 자신이 시한부란 사실을 깨닫고는 절망했지만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을 총동원해서 침술[1]을 사용하는 순간 상태창이 나타난다.
상태창과 함께 라키엘의 몸에 있던 허파와 대장이 깨어나며 장기들로 부터 HP포인트를 후원 받게 된다. 한의원 시절 부터 해오던 의료지식들이 스킬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지고 그 중 진맥 스킬을 선택해 현재 몸 상태를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병약한 몸을 보신하기 위해 평소 독약으로 사용되는 부자꽃 뿌리로 마황부자세신탕을 달여 먹기로하지만, 아무리 독성을 제거하는 법제과정을 거쳐도 걱정이 된 주치의 가르딘경이 자신이 먼저 먹어보리라고 다짐하지만, 잠깐 한 눈판 사이에 라키엘이 모두 마셔버리면서 경악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해 지면서 잠들어있던 아스라한 심법이 깨어나게되는데, 이 과정에서 심장 바깥을 공전하듯 돌아가는 마나 써클[2]이 생겨나게 된다. 그 자극을 받아 오장육부 중 심장이 깨어나고, 섭취하는 과정을 거쳐 몸 내부 써클에 물질을 저장할 수 있는 스킬 마나써클 슬롯이 생겨나게 된다.

실험 삼아 물을 마신 후 슬롯 내부의 물질을 한꺼번에 발산해보는데, 약하게 흐를 줄 알았던 물줄기를 상상했지만 물대포 수준으로 발사되어 근처 물병을 깨뜨려버린다. 갑자기 황태자의 방에서 큰 소음이 들리자 황실 근위대가 들이닥치고, 해명할 변명을 찾던 와중 '화가 나서 홧김에 물병을 탁자에 내리쳤다' 라고 엉성하게 둘러대지만 어째서인지 근위대원들은 단번에 납득하고 더 이상 추궁하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이한은 가르딘경에게 과거 자신의 행보를 물어 원래 몸의 주인이였던 황태자의 실체를 알게 된다. 그는 다른 이를 시켜 하인들에게 회초리질을 하거나 손찌검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고 별궁 내 기물들을 파손해 화풀이를 하곤 했다는것. 그런 황태자를 아직까지도 따르는 가르딘은 황태자의 병이 낫게 된다면 옛 품성으로 돌아가리라 굳게 믿고있었다[3]. 이한은 그 모습을 보고 꼭 자신이 살아남아 가르딘이 책임을 덮어쓰고 죽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짐하게 된다.[4]

다음날, 마젠타노 제국의 황제이자 자신의 아버지 아스테리온의 호출을 받아 황제궁으로 향한다. 황태자가 온 몸에 침을 꽂고 독약을 먹는다는 등 기행을 일삼는다고 소식을 들은터라 황제를 그를 타이르며 라키엘에게 황태자의 자리에서 물러나 '2황자 테오도르'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길 강하게 권유한다.
라키엘 또한 황태자위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소설 마검황의 전개를 이미 알고있는 독자였기에 순순히 물러날 수는 없었다. 소설의 전개에선 2황자가 황제로 즉위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란의 시대가 찾아온다. 그런 시대에 평화를 지향하고 우유부단한 군주는 제국에 독이 되어 돌아왔고, 마젠타노는 적국 '앙부아즈 왕국'의 손으로 무너지게 된다.
그 전개를 알고 황태자위의 양보권유를 거절한 라키엘은 대신 2황자와의 검술대결로 황좌에 적합한 자격을 가려내자고 제안한다.
대결을 앞 둔 마지막 밤, 라키엘이 별궁에 있는 온갖 술병을 따서 한 입씩 마시다가 마는 모습을 목격한 가르딘은 황태자가 심란한 마음에 저런 행동을 하는거라 여기고 씁쓸해한다.

대결 당일, 2황자는 라키엘의 건강을 염려해 지금이라도 대결을 취소하기를 권하지만 완강한 의지에 어쩔 수 없이 무리하는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결투를 끝내기 위해 선제공격을 가한다.
라키엘은 검을 버리는 대신 방패[5]를 잡고 버티면서 검격을 비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2황자 또한 마젠타노 황가의 일원으로서 아스라한 심법을 계승받았기에 검이 방패에 맞닿을 때마다 계속 마나를 흡수해가 라키엘의 기력이 점점 빠져나가며 불리해지고 있는 순간, 어젯밤 써클슬롯에 차곡차곡 저장해 만들어 두었던 폭탄주를 2황자가 흡수하는 마나에 흘려보내 그를 취하게 만들어버린다.[6]
만취해버린 2황자의 숙취제거를 위해 발에 있는 경혈들을 눌러주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타인을 진료해보게 되며 진료비 청구[7] 스킬이 개방된다. 라키엘은 보너스 수명을 얻기위해 타인을 치료하기로 한다.

소설 전개대로 곧 앞으로 닥칠 위험들에 대비하기 위해,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 마검황의 주인공 '데미안 카이엔'을 포섭하기 위해 라키엘은 가발을 써 신분을 숨긴채 황도의 레스토랑 소렌티노 가든으로 향한다.
점원에게 소설에서 나온 암호[8]를 말하자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안내받는다. 평범한 레스토랑 아래로는 지하검투장이 자리잡고 있었고, 데미안은 검투장 한 가운데에 서서 거대한 구울을 단칼의 베어버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9]
다시 숙소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라키엘 또한 몰래 그 뒤를 쫒아간다. 앞을 지키고있던 문지기를 금괴로 매수한 뒤 데미안의 방으로 들어가 그와 독대한다. 처음에는 약팔러 온 상인으로 착각하고 라키엘을 쫒아내려한 데미안이지만, 자신을 그의 프로모터[10]에게 고용된 의사라 소개하고 신뢰를 쌓아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데미안의 증상은 검투사들에게 세겨진 낙인으로 인해 조금만 무리해서 움직여도 바로 극통에 시달리는 것.[11] 그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먹고 그날그날 버텨온 것이 약에 대한 의존과 중독증세를 일으킨 것도 큰 문제였다.
라키엘은 확실한 해법을 위해 데미안의 등 위에 거대 쑥뜸화산을 얹어 놓고 불을 피워 낙인을 지져버린다.
평소 싸움이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극통이 가신것을 느낀 데미안은 라키엘에게 이름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라키엘은 그 답으로 황태자 라고 답하나, 이 바닥에서는 가명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대다수이니 존중한다는 말과 함께 씁쓸해한다.진짠데...
라키엘은 떠나기 전 오늘 밤, 밖에서 어떤 소란이 일어나도 절대 방 밖으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말라고 데미안에게 조언하며 검투장 밖으로 나선다.
그 날 밤. 지하검투장 내부를 기습적으로 황실 근위대원들이 포위하고 관련자들을 잡아들이며 지하세계 청소가 시작되었다. 라키엘은 검투사들과 근위대원들이 대치 중인 상황에 끼어들어 그들을 말리고, 자신의 조언을 듣고도 밖으로 나와 검투사들을 지키던 데미안과 황태자로서 다시 만나게 된다.

데미안과 검투사들을 황태자의 거처 별궁으로 불러들여 그들을 치료할 '쑥뜸 클리닉'을 시작하게 된다. 무난하데 낙인이 지져지기 시작한 것도 잠시, 얼마 안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한 검투사들의 금단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위장을 중심으로 위경련이 심하게 일어나는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족양명위경의 경혈들을 바늘로 자극하는 순간, 갑작스럽게 검투사의 손이 라키엘을 쓰러뜨리고 그의 목을 옥죄어 온다. 금단현상으로 신경계가 예민해졌기에 작은 바늘 자극도 검에 베인 듯한 통증으로 느끼게 되어버린것.
옆에서 지켜보던 데미안이 검투사를 무사히 기절 시키며 상황은 종결되나, 라키엘은 지금 보다 더 통증도 적고 길이와 두께도 일정한 바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오장육부들은 밤새 바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는 라키엘의 모습을 보고 환상종 뽑기를 추천한다. 바로 일정량 HP를 소모해 원하는 옵션을 말하고 작고 신비한 동물을 뽑는것. 환상종 후보들은 총 셋[12] 라키엘은 그 중 하나를 골라 고슴도치 모습의 환상종, '꼬슴이'와 만나게 된다.
꼬슴이의 능력은 일정한 두께의 가시를 무한대로 뽑을 수 있다는것. 가시는 각각 하얀색/갈색/검은색으로 나누어져 색이 진해질 수록 따가워진다. 이 중 하얀색 가시는 아예 통증이 없는 수준으로 검투사들에게 침을 놓아줄때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능력은 빨간햅씨파란햅씨를 먹어 커지고 작아질 수 있는 것이 있다.
꼬슴이의 도움으로 검투사들이 금단현상도 무사히 극복해내고 쑥뜸으로 낙인까지 제거되자, 라키엘은 그 보상으로 보너스 수명 17일을 얻게 된다.

라키엘은 예정대로 데미안에게 근접호위로 고용을 제안하기 위해 별궁 정원에서 그를 만난다. 그런데 그 둘의 말을 수풀 속에서 엿듣고 있던 다른 검투사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자신들도 고용해 달라고 외치기 시작한다.키운다매! 키운다매!! 라키엘은 얼떨결에 데미안을 포함한 다른 검투사들도 고용하게 되었고, 황태자의 호위를 주업무로 행하는 특수근위대, 속칭 '특근대'가 결성된다.[13]

본격적으로 보너스 수명을 수급하기 위해 이곳에서도 한의원을 세우기로 결정한 라키엘은 입소문을 탈만한 진료사례를 만들기 위해 별궁 내 일하는 사람들에게 설문지를 돌려 진료가 필요한 이들을 물색하기 시작한다. 한참을 종이를 넘기지만 모두 큰 이상이 없어 좌절하려는[14] 그때, 동생이 한 달에 한두 번씩 악마에 씌인듯 거품을 물며 온 몸을 떨어댄다는 사실을 고백한 설문지가 발견되어 희망이 생긴다.
환자의 이름은 조르쥬, 별궁에서 일하는 시녀의 남동생이다. 처음에는 말로만 듣던 황태자를 만나 긴장하지만 이한이 한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했을적 어린아이들을 달래던 경험을 되살려 조르쥬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라키엘의 노력에 긴장이 풀린다.

사탕을 주기 위해 조르쥬에게 손을 뻗지만 어째서인지 뒷걸음질 치며 자신이 악령에게 저주받았으니 닿으면 안된다는 말을 한다. 라키엘은 그 말에 조르쥬를 안아주며 악령같은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한편, 등에 닿은 손으로 진맥을 시전해 정확한 질환을 밝혀낸다.
조르쥬가 앓고있는 질환은 불규칙한 뇌파에 의해 발생하는 뇌전증으로 심각한 전신강직대발작을 유발한다.
뇌전증의 원인을 알아낼 방법을 고민하던 그때, 다시 발작이 시작되며 조르쥬가 쓰러져버린다. 가르딘경은 악령이 씌었다며 경악하고[15] 데미안은 경계태세에 들어가 상황이 심각하게 치달아가는듯 했지만, 악령이 아닌 질환으로 아픈것일 뿐 환자는 배려와 보호를 받아야 한다며 주변사람들이 침착하게 대처하도록 유도한다.

배게 위에 조르쥬를 눕히고 난 뒤 경과를 지켜보던 라키엘은 심상치않은 마나의 흐름을 감지하고 기의 순환과 흡사하게 흐르는 모습에 뇌전증의 원인을 파악해보고자 흐름에 집중해본다.
아스라한 심법을 통해 조르쥬의 뇌신경들 속 마나의 흐름을 볼 수 있게된 라키엘은 미주신경에서 발생하는 잘못된 신경신호가 두뇌전체와 전신의 신경폭주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한데 너무 무리해서 심법을 사용한 탓일까, 라키엘 또한 지쳐 쓰러져버린다.

늦은 밤. 라키엘은 반나절을 침대에서 보내다가 깨어나게된다. 치료를 위해선 지체할 시간이 없었기에 일어나자마자 데미안과 함께 궁정마법사 자네티스경을 찾아간다.

4. 능력

전작 주인공인 김수호와 같이 상태창 이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건설, 토목 위주가 아닌 이한 본인의 전공인 의학 그중에서 한의학을 기반으로한 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4.1. 아스라한 심법

전작에서 로이드와 하비엘이 공동개발한 아스라한 심법, 본래는 검술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라키엘의 신체는 검을 들기에는 너무 빈약하여 검술이 아닌 침술같은 한의학쪽에 특화되어 발현된다. 지원되는 능력은 아래와 같다.

4.2. 악의적인 말솜씨

황태자로서 책임감을 카리스마 있게 어필하는 말이나 별궁한의원을 광고하는 등 입으로 활약하는 장면도 많기는 하지만, 청자의 신뢰를 높일만한 부분을 빼고 줄여버려 듣기에 수상쩍은 소리로 탈바꿈시켜 말하곤 해 청자를 노심초사하게 만들거나 적의를 이끌어내기도한다.[19]추후 이 약점을 커버하는 거짓말 이용권이 주어지게 된다.

5. 인간관계

6. 여담



[1] 황태자 전속 주치의 가르딘경은 온 몸에 침을 꽂아넣는 모습과 듣도보도 못한 의료기술을 펼치는 황태자를 보고 경악한다.[2] 하지만 병약한 몸으로 써클을 단련할 시간이 없었던 라키엘이였던지라 어린시절 부터 전혀 성장이 없었던 써클은 안맞는 반지를 낀 것 처럼 심장을 옥죄어왔고. 써클을 거칠게 회전해 길이를 늘려 겨우 문제를 해결한다.[3] 웹툰 속 묘사를 보면 어릴적 라키엘은 비에 젖어 떨고 있는 새를 따뜻하게 손에 품어줄 만큼 선했으나, 계속되는 황제의 무관심과 더 악화되어가는 병마 속에서 점점 세상을 원망하며 삐뚤어졌다.[4] 황족과 같은 높은 신분의 죽음에는 항상 명확한 이유와 그 책임을 전가할 존재가 필요하다고 한다. 소설 마검황에서 주치의였던 가르딘은 황태자를 잘 보필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명분으로 죽게 된다.[5] 이한이 한국에 있던 시절 전경으로 복무했었다.[6] 테오도르는 와인 한 잔에도 금방 취해버린다. 소설 마검황에서 황도가 앙부아즈군에게 점령되고 그 군세가 코 앞까지 닥쳤을때 인생에서 처음으로 와인 병을 따서 한 모금 마셨고, 그대로 만취해버렸다.[7] 치료한 환자의 늘어난 기대수명 만큼 자신의 기대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정산비율은 2000:1[8] 이때 암호가 상당히 의미심장한데, 소스 없는 파스타, 피를 빼지 않은 등심, 원 없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 포도주가 각각 머리카락, 육체, 혈액이 연상된다.[9] 원래라면 사람 대 사람으로 싸우는게 보통이지만, 데미안의 실력은 몬스터와 싸워도 손색이 없었다. 도박꾼들도 데미안의 목숨보다는 어느 곳에 몇 개의 상처가 날지를 도박거리로 삼는다.[10] 검투사를 고용하고 관리해주고 착취하는 일을 하는 사람.[11] 검투사들 모두 낙인이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고, 너무 많은 생명을 죽인 과보라고 여겨왔다.[12] 이때 환상종 후보 중에 역대급 영지 설계사에서 등장하는 환상종, 방울이를 연상케하는 문구도 등장한다.[13] 호위는 이미 황실 근위대가 담당하기에 필요없는게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근위대는 어디까지나 황제의 명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으로, 라키엘과 황제의 의견이 엇갈린다면 언제든지 등을 돌릴 위험이 있다. 하지만 특근대는 라키엘이 직접 후원을 담당하기에 끝까지 자신의 편으로 남아줄 가능성이 크다.[14] 데미안은 그런 라키엘의 모습을 보고 '마치 죽기 직전의 환자가 존재하기를 바라는것 처럼 보이십니다.' 라고 지적해 정곡을 찌른다.[15] 뇌전증에 대한 개념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 대한 좋지못한 시선은 물론 악령과 악마의 소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16] 작중에서는 마나가 흐르는 길목이라는 설정이며, 본인 역시 이를 직접 보게 되자 수천년간 쌓인 한의학 지식을 통해 있는거는 아는데 실제로 볼 수 없던걸 볼 수 있게 돼서 매우 감탄했다.[17] 소드마스터 수준만 되도 마나의 질이 달라지며 드래곤이나 뱀파이어 로드의 경우에는 깊이가 바다와 같다는 식으로 묘사되며, 인간계의 절대자 베르키스같은 경우에는 아예 태양으로 묘사될 정도.[18] 이 시점에서 써클이 5개였으나 2개는 아스라한 일족의 심장병을 치료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바닥에 장착되었기 때문에 심장에 써클 3개를 필요로하는 발파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다.[19] 전자는 주치의인 가르딘과 호위인 데미안이 주로 해당되고. 후자는 아델린이 그러했다.[20] 라키엘의 모친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되자 재혼했다. 테오도르의 모친도 아들을 출산하고 얼마 안 가 세상을 떠났다.[21] 심지어 마계왕 앞에서도 사용했다.[22] 앙부아즈의 왕녀 아델린이 특히 좋아한다.[23] 본인이 만든 탕약맛을 본인이 견디지 못해 자두맛 사탕을 머금고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