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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49위.2. 대회 상세
2.1. 1월
2007년 1월 첫째주에 카타르의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빌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위로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강호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0-2(5-7, 4-6)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2007년 1월 둘째주에 호주의 시드니에서 열린 ATP 투어 메디 뱅크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럭키 루저로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102위를 기록하고 있던 에브게니 코롤레프(러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1-2(7-6<7-2>,3-6, 2-6)로 역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007년 1월 세째주에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49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 통산 22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여섯번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했는데 이형택의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28강전(1회전) 상대는 세계 랭킹 13위에 올라있던 토마스 베르디흐(체코)였고 이형택은 베르디흐에게 세트 스코어 0-3(1-6, 2-6, 2-6)으로 완패를 당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2. 2월
2007년 2월 둘째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ATP 투어 SAP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이 49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대회 7번 시드를 받고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는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360위를 기록하고 있던 필립 킹(미국)을 2-0(7-6<7-4>, 6-3)으로 꺾었으며 16강전에서도 세계 랭킹 81위인 사이먼 그레울(독일)에게 2-0(6-2, 7-6<7-3>)으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하였다.하지만 ATP 투어 SAP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13위로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당시 만 19세인 신예 선수로 현재의 테니스계 빅4 중 하나인 앤디 머리(영국)에게 세트 스코어 1-2(6-4, 3-6, 6-7<4-7>)의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이형택이 1세트를 선취하고 마지막 3세트에서도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경기여서 이형택에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2007년 2월 세째주에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열린 ATP 투어 리전스 모건 키건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6위로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줄리앙 베네토(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0-2(5-7, 3-6)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
2007년 2월 네째주에 U.A.E의 두바이에서 열린 ATP 투어 두바이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4위인 올리비어 로쿠스(벨기에)에게 세트 스코어 0-2(6-7<4-7>, 2-6)로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2.3. 3월
이형택의 세계 랭킹 순위가 48위에서 2007년 3월 첫째주(2007년 3월 5일)에 47위로 상승하여 이형택의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기록도 경신하였다.2007년 3월 첫째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1] 시리즈인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19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했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59위인 필립 콜슈라이버(독일)에게 세트 스코어 0-2(4-6, 5-7)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07년 3월 세째주에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0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했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62위인 마틴 바사요 아게요(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0-2(4-6, 2-6)로 패배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4. 4월
2007년 4월 세째주에 유럽의 모나코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1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했고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9위인 요나스 비요크만(스웨덴)을 2-0(7-6<8-6>, 6-1)으로 꺾고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2번째 승리을 기록하며 32강전(2회전)에 진출했다.그리고 이형택은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 32강전(2회전)에서도 세계 랭킹 17위에 올라있던 미하일 유즈니(러시아)를 2-0(6-4, 6-3)으로 격파하면서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3번째 승리를 달성하였고 더불어 통산 두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16강 진출도 기록했다.
하지만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형택이 붙게 된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무려 3년 이상 연속해서 유지하고 있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스위스)였고 이형택은 페더러에게 세트 스코어 0-2(4-6, 3-6)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
하지만 이형택이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함으로서 이형택의 세계 랭킹 순위가 49위에서 2007년 4월 네째주(2007년 4월 23일)에 42위로 상승하여 이형택의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다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도 경신하였다.
2007년 4월 네째주에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세아트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73위인 토마스 요한슨(스웨덴)에게 세트 스코어 0-2(3-6, 3-6)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5. 5월
2007년 5월 첫째주에 독일의 뮌헨에서 열린 ATP 투어 BMW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59위인 마틴 바사요 아게요(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0-2(6-7<5-7>, 4-6)로 패하여 탈락하였다.이형택의 세계 랭킹 순위가 43위에서 2007년 5월 네째주(2007년 5월 21일)에 41위로 상승하여 이형택의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다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도 경신하였다. 이형택보다 높은 세계 랭킹 순위를 기록하던 선수가 ATP 싱글 랭킹 포인트가 소멸하면서 이형택보다 세계 랭킹 순위가 하락하여 어부지리로 이형택의 세계 랭킹 순위가 오른 것이다.
2007년 5월 네째주에 오스트리아의 푀르트샤흐에서 열린 ATP 투어 하이포 그룹 테니스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 순위가 44위를 기록한 덕택으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대회 7번 시드를 받고 본선에 출전하였고 본선 32강전(1회전)에서도 세계 랭킹 104위인 다나이 우돔초케(태국)에게 2-0(6-3, 6-3)의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ATP 투어 하이포 그룹 테니스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형택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서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75위를 기록하고 있던 가엘 몽피스(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0-2(6-7<5-7>, 4-6)으로 패배하여 8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2007년 5월 다섯째주에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49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23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다섯번째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한 이형택은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18위인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1-3(2-6, 1-6, 6-3, 3-6)으로 패배를 당하여 탈락하였다.
2.6. 6월
2007년 6월 둘째주에 영국의 런던에서 열린 ATP 투어 아토이스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1회전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서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117위에 올라있던 알렉스 보그다노비치(영국)에게 세트 스코어 0-2(4-6, 4-6)로 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2007년 6월 세째주에 영국의 노팅엄에서 열린 ATP 투어 노팅엄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도 세계 랭킹 54위인 막스 미르니(벨라루스)에게 2-1(6-4, 4-6, 6-4)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16강전에선 세계 랭킹 41위로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0-2(6-7<2-7>, 0-6)로 패배하여 8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2007년 6월 네째주에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43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24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여섯번째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한 이형택은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89위인 마틴 바사요 아게요(아르헨티나)에게 3-0(6-4, 6-2, 6-3)의 완승을 거두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6번째 승리 겸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통산 네번째 승리를 기록함과 동시에 64강전(2회전)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이형택은 윔블던 남자 단식 64강전(2회전)에선 세계 랭킹 29위를 기록하고 있던 아구스틴 카레리(아르헨티나)를 접전 끝에 3-1(7-6<8-6>, 6-4, 6-7<3-7>, 6-3)로 꺾으며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7번째 승리 겸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통산 다섯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32강(3회전) 진출을 기록하여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윔블던 남자 단식 32강(3회전) 진출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아울러 이형택은 만 31세 5개월의 나이에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윔블던 남자 단식 32강(3회전) 진출 기록도 세우게 되었다.
그러나 이형택은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11위에 올라있던 토마스 베르디흐(체코)와 만나 2세트와 3세트를 연속으로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세트 스코어 0-3(4-6, 6-7<2-7>, 6-7<3-7>)로 아쉽게도 패배하였다.
2.7. 7월
2007년 7월 세째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열린 ATP 투어 컨트리와이드 클래식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 순위가 51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7번 시드를 받고 본선에 출전하여 본선 32강전(1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143위인 케빈 김(미국)을 2-0(6-3, 6-2)으로 꺾었으며 16강전에선 세계 랭킹 110위에 올라있던 웨슬리 무디(남아공)에게 2-0(6-2, 3-0(경기 중 기권))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하였다.그리고 ATP 투어 컨트리와이드 클래식 남자 단식 8강전에서도 이형택은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선수였지만 이 시기엔 세계 랭킹 22위로서 대회 3번 시드를 받아 본선에 출전하는 상황으로 선수 커리어의 하향세에 있던 마라트 사핀(러시아)을 상대로 2시간 10분간의 접전을 펼쳐 2-1(4-6, 7-5, 6-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0개월만에 다시 ATP 투어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하였고 이형택의 커리어 통산 일곱번째 ATP 투어 남자 단식 4강 진출 기록을 달성했다.
이형택과 사핀의 경기는 여러모로 극적이었는데 사핀이 서브 에이스를 무려 16개나 성공시킨 반면 이형택은 서브 에이스가 0개일 정도로 이형택이 서브에서 사핀에게 밀린 경기였다. 게다가 마지막 세트인 3세트에선 이형택이 처음 2게임을 내주고 0-2로 끌려가게 되었고 이후에도 2-4로 경기 스코어에서 이형택이 밀리다가 사핀이 범실을 쏟아내는 사이에 이형택이 4게임을 연달아 따내면서 이형택이 결국 극적인 역전승을 하게된 것이다.
하지만 ATP 투어 컨트리와이드 클래식 남자 단식 4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9위로서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강호 제임스 블레이크(미국)와 이형택이 대결하게 되어 세트 스코어 1-2(3-6, 6-4, 3-6)로 아쉽게 이형택이 역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형택이 ATP 투어 컨트리와이드 클래식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함으로서 이형택의 세계 랭킹 순위가 42위에서 2007년 7월 네째주(2007년 7월 23일)에 38위로 상승하여 이형택의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다시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도 경신하였다.
2007년 7월 네째주에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ATP 투어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 순위가 43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과 함께 대회 6번 시드를 부여받아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서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221위를 기록하고 있던 도널드 영(미국)에게 2-0(6-2, 6-4)으로 이기고 16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96위인 폴 골드스틴(미국)을 2-0(6-3, 6-3)으로 꺾으면서 8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ATP 투어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형택이 만난 상대는 우승 후보로서 세계 랭킹 5위로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앤디 로딕(미국)이었고 이형택은 로딕과의 8강전에서 3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세트 스코어 1-2(3-6, 7-6<9-7>, 1-6)로 아쉬운 분패를 당하고 말았다.
2.8. 8월
2007년 8월 첫째주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TP 투어 레그 메이슨 클래식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 순위가 42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5번 시드를 부여받아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였으며 32강전(2회전)에서 세계 랭킹 95위인 이고르 쿠니친(러시아)에게 2-1(6-7<7-9>, 6-3, 6-1)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전에서도 세계 랭킹 57위에 올라있던 줄리앙 베네토(프랑스)에게 2-1(2-6, 6-2, 6-3)로 역전승하면서 8강에 진출하였다.하지만 이형택의 ATP 투어 레그 메이슨 클래식 남자 단식 8강전의 상대는 이형택이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2주 연속으로 대결하게 된 세계 랭킹 5위로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우승 후보 앤디 로딕(미국)이었고 이형택은 로딕에게 세트 스코어 0-2(6-7<6-8>, 2-6)로 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3]
그러나 이형택은 2006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세계 랭킹 순위가 꾸준히 상승하여 왔고 여기에 7월 중순부터 이형택이 3주 연속으로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4강-8강-8강의 성적을 거둔 덕택으로 2007년 8월 둘째주(2007년 8월 6일)에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인 36위를 기록[4]했다.
2007년 8월 둘째주에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캐나다 마스터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통산 22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기록했으나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53위인 스탠 바브린카(스위스)에게 세트 스코어 1-2(3-6, 6-3, 1-6)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2007년 8월 다섯째주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42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통산 25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출전 겸 통산 여덟번째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을 달성한 이형택은 2000년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오른 이후 또다시 2007년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오르게 된다.
먼저 이형택은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6위인 도미니크 에르바티(슬로바키아)에게 3-2(6-7<4-7>, 6-4, 7-5, 6-7<6-8>, 6-4)로 역전승을 해내면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8번째 승리 겸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여덟번째 승리를 거두며 64강전(2회전)에 진출하였고, 64강전(2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14위에 올라있던 기예르모 카나스[5](아르헨티나)를 3-0(7-5, 7-5, 6-3)으로 완파하고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9번째 승리 겸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아홉번째 승리를 기록하며 32강전(3회전)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US 오픈 남자 단식 32강전(3회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19위를 기록하고 있던 현재의 테니스계 빅4 중 하나인 앤디 머리(영국)를 3-1(6-3, 6-3, 2-6, 7-5)로 꺾고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본선 통산 20번째 승리 겸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 통산 10번째 승리를 달성하며 16강에 진출하였다. 이형택은 2007년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하여 커리어 통산 두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16강 진출 겸 커리어 통산 두번째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 진출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형택이 2007년 US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붙게 된 선수는 세계 랭킹 4위로서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강호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였고 아쉽게도 이형택은 다비덴코에게 세트 스코어 0-3(1-6, 3-6, 4-6)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2.9. 9월
2007년 9월 둘째주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열린 ATP 투어 차이나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 순위가 43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6번 시드를 부여받아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173위인 아드리안 가르시아(칠레)에게 2-0(6-4, 6-3)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였고 16강전에서도 세계 랭킹 162위에 올라있던 비욘 파우(독일)에게 2-0(7-6<7-4>, 6-1)로 승리하여 ATP 투어 차이나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8강에 진출하였다.하지만 ATP 투어 차이나 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형택이 붙은 상대는 세계 랭킹 7위로서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강호 페르난도 곤잘레스(칠레)였는데 이형택은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분전했으나 세트 스코어 1-2(5-7, 7-6<7-5>, 4-6)로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2.10. 10월~12월
2007년 10월 첫째주에 일본의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AIG 재팬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이 출전 신청할 때의 세계 랭킹 순위가 39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9번 시드를 부여받아서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였으며 32강전(2회전)에선 세계 랭킹 96위인 루옌쉰(대만)에게 2-0(6-1, 6-4)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하였다.하지만 이형택은 ATP 투어 AIG 재팬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28위로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이보 카를로비치(크로아티아)에게 세트 스코어 1-2(6-7<6-8>, 7-6<10-8>, 6-7<8-10>)로 패하고 말았다. 이형택과 카를로비치의 경기는 2시간 40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에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모든 세트를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일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졌으나 정말 아쉽게도 종이 한장 차이로 카를로비치에게 이형택이 진 경기였다.
[1] 현재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의 2004~2008년 사이의 명칭.[2] 이형택이 통산 두번째로 로저 페더러와 대결하는 경기였는데 첫번째 대결은 아직 로저 페더러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르지 못했던 2003년 윔블던 남자 단식 128강전(1회전)이었고 이형택은 로저 페더러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배했었다. 그리고 로저 페더러는 2003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승승장구하여 첫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우승 겸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07년 4월에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의 이형택과 로저 페더러의 경기는 이형택이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인 선수와 대결하는 경기였다. 이형택이 세계 랭킹 1위인 적이 있었던 선수와 대결한 것은 여러번 있지만 해당 선수가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올라있을 때 대결한 적은 그 전까지 1번도 없었다.[3] 이 경기 패배로 이형택은 대 로딕 전적에서 11전 1승 10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2주 연속으로 이형택이 로딕과 대결하여 두경기 모두 패배하였는데 두경기 모두 서브 에이스에서 4-16으로 로딕에게 눌린 것이 이형택이 패배한 가장 큰 이유였다. 이형택은 로딕과 공식전을 무려 11경기나 치렀고 그 중 5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이형택의 대 로딕 전적이 11전 1승 10패의 극도의 열세를 기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이형택이 로딕보다 심하게 딸리는 서브 위력의 현격한 차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형택 커리어에서 로딕과의 대결한 이 경기가 이형택과 로딕이 경기한 마지막 공식전이기도 했다.[4] 이 기록은 2018년 정현에 의해 갱신되기 전까지 11년간 최고 기록이었다.[5] 1995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2005년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8위를 기록했던 선수로 전성기는 2001년 중반부터 2007년까지이지만 부상 때문에 2003년과 2005년 중반 이후부터 2006년 말까지 대회 출전이 거의 없을 정도여서 실질적으론 전성기가 무려 세번의 시기로 나뉘어지고 세계 랭킹 최고 순위 8위는 두번째 전성기 시기에 달성한 것이다. 2007년 9월까지 올린 주요 성적은 2002년과 2005년, 2007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2002년 마스터스 캐나다 마스터스 남자 단식 우승, 2007년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6회, 준우승 8회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2010년에 은퇴할 때까지 추가적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