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2-21 22:05:46

인류력

📅 역법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10px"
<colbgcolor=#fff,#000> 태양력 국제고정력 · 그레고리력 · 다리우스력 · 루미력 · 마야력 · 베르베르력 · 벵골력 · 사카력 · 세계력 · 소비에트력 · 에티오피아력 · 율리우스력 · 이집트력 · 인류력 · 전례력 · 자바력 · 콥트력 · 페르시아력 · 프랑스 공화력
태음태양력 견행력 · 대연력 · 대통력 · 대한융희사년력 · 둔갑력 · 만세력 · 명시력 · 무인력 · 바빌로니아력 · 백중력 · 사분력 · 선명력 · 수시력 · 숭정력 · 시헌력 · 십정력 · 아시리아력 · 오기력 · 움마력 · 원가력 · 은력 · 인덕력 · 천세력 · 칠요력 · 칠정산 · 태일력 · 태초력 · 회회력 · 히브리력
태음력 이슬람력
관련 개념: 공전 · 메톤 주기 · 아벨 범주 }}}}}}}}}

기년법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A495><colcolor=#FFF> 종교기년 <tablebgcolor=#FFF,#1F2023>불멸기원 | 서력기원 | 에티오피아력 | 우주력 | 공기 | 원기 | 포덕 | 도기 | 콥트력 | 이슬람력 | 페르시아력 | 히브리력
건국기년 파일:조선 어기.svg 개국기년 †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단군기원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연호 | 파일:대만 국기.svg 민국기년 | 파일:일본 국기.svg 황기 | 파일:청나라 국기.svg 황제기원
즉위기년 연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연호)
탄생기년 파일:북한 국기.svg 주체년호 † | 파일:팔라비 왕조 국기.svg 키루스 기원
태세기년법 육십갑자
기타 인류력
†: 폐지된 기년법 }}}}}}}}}

1. 개요2. 의의3. 연표

1. 개요


인류력(人類曆: Holocene Calendar) 혹은 인류기원그레고리력의 기원전 10,000년을 기원년으로 삼는 역법기년법으로, 1993년 지질학자 체사레 에밀리아니가 처음 주장했다. 표기할 때에는 Human Era(인류세)의 약자인 HE를 뒤에 붙여 표기한다. 이를테면, AD 1945는 11,945 HE가 된다.

2. 의의

3. 연표


[1] 다만 기존 체계와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력기원에 10,000을 더한다는 구조를 채택했으므로 간접적으로 서력기원에 편향적이라고 볼 여지는 있다.[2] 인간종이 유인원에서 분리된 것은 BC 300~260만년 쯤으로 추정되기에 어불성설인가 싶겠지만, 이 구석기 시대에는 문명은 커녕 농경도 이뤄지지 않아 지질학이나 생물학진화론적 측면에서나 인류를 탐구하는 의의가 있지 사학계에선 한 쪽 정도로 퉁 치고 넘어갈 수 있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실제로 논의되는 '역사'의 범위에 헤당되지 않는다. 체사레가 인류의 문명이 고도화되기 시작하는 신석기 시대를 기원년으로 삼은 것은 이러한 이유 탓이다.[3] 굳이 1만을 더하는 것이 공간 낭비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232만 되어도 공간이 차고 넘칠 정도로 많기 때문에 무의미하다. 유닉스 시간 등과 결합되면 굳이 1970년 1월 1일이라는 특수한 날짜를 기준점으로 할 필요 없이 1만 년 전을 기준으로 하면 된다. 또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0년이 없는 현재 달력 특성상 기원전의 시간이 포함되는 연도 계산에서 예외처리가 줄어들며 특히 연도를 입력받을 때 B.C, - 등을 파싱할 필요가 없어져 입출력도 단순해진다.[4] 기년법은 아니지만 역법 개혁의 경우 그레고리력카이사르력과의 오차를 맞추기 위해 일시적으로 몇 개월이나 되는 시간을 빼야 했다. 만약 현대 사회에서 이정도 규모의 역법 개혁이 일어난다면 전 세계적인 혼란이 발생할 것이 분명하다.[5] 이는 현대 사회의 대부분의 문명이 10진법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만약 각 문명마다 기수법이 달랐다면 1만을 추가한다고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을 것이다. 일례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도 불편한 12진법의 시간 체계를 10진법으로 고치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경로의존성에 의해 얼마 가지도 못하고 바로 실패한 적이 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