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cquisition. 데이터트래커, 기밀 임무가 모두 있는 정석적인 안테나 점거전.2. 테이블 구성 및 배치
배치 구역이 16인치로 확장된다. 교신 안테나 혹은 기술궤와 접촉하게 배치할 수 없다.2.1. 임무 목표
- 게임 종료 시 작동 상태의 교신 안테나: 1개당 1점
- 게임 종료 시 점거 상태의 교신 안테나: 1개당 1점
- 게임 종료 시 기술궤 점거: 3점
- 데이터트레커로 점거시 2점 추가, 연락장교로 점거시 1점 추가, 두 승점은 중첩 불가
- 기밀 임무 1개: 1점.
2.2. 임무 전용 기술
2.2.1. 교신 안테나 작동(Activate Communication Antenna)
교신 안테나와 접촉한 특수 병종만 사용 가능하다. 짧은 행동을 소모해서 WIP 판정에 성공하는 것으로 교신 안테나를 작동 상태로 만든다. 실패하더라도 재시도에 제한은 없다. 다른 플레이어가 작동한 안테나라도 재작동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상대 플레이어의 작동 상태는 해제된다.2.3. 특수 규칙
데이터트래커 및 연락장교는 임무 항목 참고.- 해커 및 엔지니어 보너스: 해커 혹은 엔지니어 병종은 교신 안테나 작동에 +3 보정을 받고, 주사위를 2개 굴려서 1번이라도 성공하면 성공한 것으로 취급한다. 해커 혹은 엔지니어가 아미에 속해 있고 무력화되거나 고립되지 않았다면 멀티스캐너 배치 판정에 +3을 받는다.
- 교신 안테나(Communication Antenna): 교신 안테나는 테이블 정중앙에서 중앙선을 따라 12인치씩 좌우로 떨어진 채로 배치된다. 만약 플레이어가 한 교신 안테나와 접촉한 비마커 병력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면 교신 안테나를 점거한 상태로 취급한다.
- 기술궤(Tech-Coffin): 기술궤는 테이블 정중앙에 배치된다. 만약 플레이어가 한 기술궤와 접촉한 비마커 병력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면 교신 안테나를 점거한 상로 취급한다.
3. 전략
굉장히 정석적인 안테나 점거 미션. 미마갤에서 진행하는 뉴비 대상 입문 세션인 팬티레슬링(...)이 획득전에서 데이터트래커, 기밀 임무, 제노테크, 해커 및 엔지니어 보너스를 뺀 간략화 버전이다. 획득전 자체는 기밀 임무, 데이터트래커, 제노테크가 모두 있는 흔치 않은 미션이라 초보자에게 바로 던져주기는 조금 어렵지만, 거꾸로 말하면 각 요소를 한 번씩 배우고 하는 뉴비 졸업용 미션으로는 손색이 없는 셈. 철저하게 점거에 초점을 둔 미션이기 때문에 암살이나 침투 병력보다는 중앙 싸움에 도움을 주는 스커미셔 등의 지역 장악 병력을 주로 기용하자.3.1. 추천 병종
- 해커와 엔지니어: 안테나를 켜고 끄기에 이보다 좋은 병종은 없다.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보너스를 주니 오랫동안 살려두자. 기왕 해커/엔지니어 넣었으니 리모트나 태그를 기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것.
- 킬러 해커: 상대도 해커를 꺼낼 것이 거의 확실하고 SWC 없이 해커를 꺼낼 수 있기에 미션 수행 및 암살에 아주 좋다. 스커미셔 중 킬흐드 옵션이 제법 많으니 한 둘만 넣어도 효율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 중앙에서 맨몸으로 버티는 것이 가능한 병력: 안테나 2개와 기술궤 모두가 방어하기 좋인 지형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전투력이 있어야 몸으로 버틸 수 있다. 정 안되면 스나이퍼나 ARO진을 잘 짜서 적이 함부로 쳐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
- 포워드 옵저버 : 추천이 아니라 필수. 연락장교는 포워드 옵저버 모델만을 지정해줄 수 있고 연락장교를 지정할 수 없을 시 상대는 연락장교 관련 미션을 자동으로 성공한 걸로 취급하기 때문[1].
3.2. 각종 유/불리
기술궤가 3점. 데이터트래커로 점령하면 5점이라는 무시무시한 승점을 주기 때문에[2] 데이터트래커를 접촉시키고 게임을 바로 종료시킬 수 있는 후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중앙 지형이 방어하기 힘들수록 그런 성향이 강한 편.
[1] 데이터트레커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쪽은 그래도 로스터 싱 지정불가한 경우가 더 희귀하다[2] 5점 승점이면 상대가 다른 조건을 다 채워야 무승부를 낼 수 있고, 그마저도 자기도 기밀 임무 성공하면 6:5 승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