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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도시 이야기(소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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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퀼로니아3. 프린스 헤럴드4. 타데메카5. 쿤론6. 부에노스 존데7. 뉴 카멜롯
7.1. 케네스 길포드7.2. 샹 론7.3. 기타 등장인물
8. 산다라

1. 개요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일곱 도시 이야기>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같은 작가가 쓴 <은하영웅전설>처럼 등장인물의 나이대가 젊은 게 특징이다. 나이가 대부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50대 이상 등장인물은 거의 없다. 그리고 수백~수천만이 치고받는 은하영웅전설과 달리 각 도시의 군대가 몇 만 수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계급이 전반적으로 내려갔다. 영관급 장교는 병풍이고 준장~소장은 잡몹, 중장 이상 계급을 가진 등장인물이 득시글거리는 은하영웅전설과 달리 본작에서는 대장 이상은 거의 없고 주로 준장~중장급으로 나오며 영관급 장교도 많이 등장한다.

일곱 도시 이야기를 집필한 시기와 은하영웅전설을 집필한 시기가 겹치다 보니 은영전의 등장인물들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들이 많다. 예를 들면 류 웨이양 웬리, 알마릭 아스발발터 폰 쇤코프, 케네스 길포드오스카 폰 로이엔탈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류 웨이는 양 웬리와 거의 판박이다.

2. 아퀼로니아

2.1. 알마릭 아스발

2.2. 니콜라스 블룸

2.3. 류 웨이

2.4. 찰스 콜린 모블리지 주니어

2.5. 매디슨

OVA 성우는 소가베 카즈유키.

아퀼로니아군 소장. 니콜라스 블룸 취임 이후 모블리지 시대의 늙은 장교들이 대거 쓸려나가서 아퀼로니아군에서 가장 높은 계급을 가진 장교가 되어버렸다. 북극해 전선에서 외양 함대를 이끌고 레나 강 하구에서 길포드 함대랑 맞붙는데 수중 그물을 가득 채워 뉴 카멜롯군 잠수함을 사로잡게 했다. 하지만 잠수함은 모조리 무인 잠항정에 중유+소이탄을 가득 채우고 시한폭탄까지 설치한 함정이었다. 잠항정을 사로잡고자 모여든 아퀼로니아 함정들은 잠항정이 뿜어낸 소이유탄과 중유 때문에 모조리 불붙고 매디슨은 당황하다가 길포드의 명령으로 사방에서 날아온 총탄에 산산조각 나서 전사한다.

OVA에선 아스발에 대하여 대놓고 불만을 보이고 아스발에게 군사재판으로 쇠고랑 신세를 차고 싶지 않으면 까불지 말라는 투도 말하기도 한다. 이후 실므즈 연료기지 공략에 나서던(애니메이션에서만 나오는 전투.) 길포드 함대에 맞서고자 헬리콥터를 여럿 데리고 간 아스발을 명령위반으로 수감하여 군사재판을 기대하겠다고 약올리지만 아스발은 그를 쳐다도 보기 싫다는 듯이 드러누워 등돌리면서 "저야말로 기대하겠습니다. 소장님, 당신이 길포드에게 통구이가 되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시는 걸."이라고 되려 비웃음적인 도발을 당했다. 이후 전개는 원작과 같지만 함대가 불바다가 된 것에 멘붕하여 기함 바깥에서 멍때리고 서있다가 적군의 포격에 맞아 가루가 되어...... 기대했다던 아스발이 나올 군사재판을 못 보고 전사했다.

2.6. 기타 등장인물

3. 프린스 헤럴드

3.1. 카렐 슈터밋

3.2. 유리 크루건

3.3. 기타 등장인물

4. 타데메카

5. 쿤론

6. 부에노스 존데

6.1. 에곤 라우드루프

6.2. 안켈 라우드루프

6.3. 귄터 노르트

6.4. 기타 등장인물

7. 뉴 카멜롯

7.1. 케네스 길포드

7.2. 샹 론[1]

Shang Long./シャン・ロン

OVA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 뉴 카멜롯 군 소장으로 역전의 노장으로 평가받는 사람이다. 북극해 전선에서 케네스 길포드와 함께 군사기술고문으로 참가했다.

전투 중반부에 길포드와 모블리지 주니어가 철군하냐 싸우냐를 두고 언쟁을 벌이자 중재하여 군을 나누어 위아래로 아퀼로니아를 공격하자고 제안했다. 모블리지 주니어는 찬성했으나 길포드는 각개격파당할 위험성을 들어 반대했다. 그러나 샹 론은 군을 나누면 양동작전을 걸기도 쉽고 아퀼로니아에 양면전선을 강요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길포드는 "왜 당신조차도 저런 군사적 모험주의의 헛짓거리에 끼어드는가?"라고 독설을 퍼붓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상관인지라 꾹 참았다.

이후 샹 론은 모블리지 주니어와 함께 레나 강 상류에서 아퀼로니아를 공략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수중에 설치된 와이어와 피아노선, 뒤로는 부서진 레나 대교에 의해 뉴 카멜롯 군이 갇히자 샹 론은 수중 공병대를 출동시켜 말뚝을 뽑아내라고 명령했다. 모블리지 주니어는 빨리 어뢰를 쏴 말뚝을 파괴히야지 공병대가 일일이 뽑아내다가는 아퀼로니아 군의 포화를 뒤집어쓸 뿐이라고 반박했으나 샹 론은 대답 대신 강 한쪽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강물에 검은 액체가 퍼지고 있었는데 이걸 연료로 착각한 모블리지 주니어는 당장 강가로 배를 대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 알마릭 아스발이 지휘하는 아퀼로니아군은 대량의 총탄을 쏟아부어 뉴 카멜롯 군을 섬멸하였다.

샹 론은 전투 끝에 부상을 입고 아퀼로니아 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러나 알마릭 아스발은 평소의 오만불손한 태도를 버리고 정중하게 샹 론을 맞이했으며 더 이상의 저항을 멈추고 항복할 것을 권유했다. 샹 론은 그것을 받아들여 스피커를 통해 책임은 자신이 질테니 전원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라고 명령했다. 뉴 카멜롯 장병들 입장에서도 다른 도시의 야심가를 위해 타향에서 죽는 것은 싫었기에 항복명령이 내려진지 20분도 지나지 않아 모두 항복했다.

전투가 끝나자 알마릭 아스발은 샹 론을 자신의 사령부로 초청했다. 샹 론은 그것을 수락하면서도 알마릭 아스발에게 막대한 포화가 쏟아졌는데도 강에 퍼진 인화연료가 터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져 물어보았는데 인화연료가 사실 검은색 물감을 타서 속인 것이란 답변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OVA에서도 다를게 없이 원작과 비슷하다. 다만, 예니세이 강을 거슬러오다가 다리를 무너뜨리고 선제공격한 아퀼로니아군에게 당황해하던 주니어와 달리 즉각 뭐하냐! 반격하라! 라고 명령하면서 역시 백전노장다운 모습을 보이고 나름 전투에서 재능을 보였으나, 주니어가 달아나는 통에 결국 포로로 잡힌다. 아스발도 그를 보자마자 이름을 말하며 알아보니 적군에게도 나름 알려진 장군인 듯.

7.3. 기타 등장인물

8. 산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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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채 정발본 1판 2쇄의 표기.[2] 그냥 이혼할 수도 있었지만 임신한 아내를 버렸다가는 주변의 눈총을 받을까 두려워서 감히 하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