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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28 | |
임상현 林尙炫 | Lim Sanghyeon | |
출생 | 2005년 7월 16일 ([age(2005-07-16)]세) |
경상북도 김천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김천신일초(김천시리틀) - 상원중[1] - 대구상원고 |
신체 | 184cm, 89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24년 2라운드 (전체 15번, NC) |
소속팀 | NC 다이노스 (2024~) |
국가대표 |
|
연봉 | 3,000만 원 (2024년) |
등장곡 | Fall Out Boy - 《Centu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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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1학년 때 취미로 야구를 접했고, 이후 점점 야구에 재미를 느껴 초등학교 6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엘리트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천시 리틀야구단과 구미중, 상원중을 거쳐 대구상원고에 입학한 임상현은 2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대구고를 상대로 6이닝 90구 6K 무실점, 최고 구속 144km/h를 기록하면서 경북고 전미르에게 대적할 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3학년이 되면서 최고 구속을 150km/h까지 끌어올리며 매 경기마다 호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상원고를 주말리그 경상권B 전반기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최우수투수상도 수상했다. 이후 황금사자기에서도 3경기 16⅓이닝 3승 0패 9사사구 17K ERA 1.69라는 좋은 성적을 내면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5순위라는 높은 순번에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U-18 대회에 프로 구단 중 유일하게 스카우트를 파견했던 NC는 복수의 인원이 임상현을 관찰한 결과, 깔끔한 딜리버리를 바탕으로 공격적 피칭을 하는 임상현이 늦지 않은 시간 내에 프로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2.2. NC 다이노스
2.2.1. 2024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과 함께 이용준, 신영우, 이준호, 목지훈 등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프로 데뷔전은 4월 5일 홈 상무전이었고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2K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이후 점차 소화이닝을 늘여가고 있으며, 성적도 평균자책점 2점대를 오르내리며 나쁘지 않다. 중계방송이 있었던 5월 22일 홈 상무전 경기에선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볼넷 5K 무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5월 28일 퓨처스 KIA전 선발등판 후 인터뷰에서 임상현은 "(프로에 와서 새로 익힌) 포크볼이 생기면서 좌타자들을 상대로 자신감이 붙었다. 잘던지는 구종은 커브와 슬라이더다. NC에 와서 가장 좋아진 점은 제구력인 것 같다. 평균 구속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임상현의 최고 구속은 148km/h로, 5회에도 최고 147km/h가 나올 정도로 구속의 편차가 적었다.
6월 6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 1군 선발 데뷔전을 가지며, 등번호도 28번으로 변경되었다. 이날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5실점(5자책)했다. 피안타와 실점이 많기는 했으나 데뷔전치고 꽤 안정된 제구력을 뽐냈고 6이닝 가까이 소화하면서도 90구도 채 던지지 않으며 투구수 관리에 성공했다. 빠른공의 구속도 최고 149km/h까지 찍혔는데, 80구가 넘어간 시점에도 구속이 저하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 커브, 프로에 와서 새로 배운 포크볼 등 변화구도 다양하게 구사했다. 아쉬움도 분명 있으나 최근 대체 선발들이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대량실점했던 점[2]을 감안하면 준수하다는 평이 많아 앞으로 몇 차례 기회가 더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6월 12일 kt전에서 다시 등판하였다.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2⅔이닝 동안 80구를 던지며 볼넷을 무려 6개나 내어주었고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끝내 3회초 2사 만루에서 강판되었다. 이날 최종기록은 2⅔이닝 3피안타 6사사구 6실점(3자책).[3]
6월 18일 두산전에서 다시 선발 등판했다. 팀이 1회초 선취점을 내고 본인도 1회말 1사에서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허경민을 병살타로 잡아냈다. 2회 김재환, 양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가 된 상황에서 강승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그후 박준영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지만 김기연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강판되었다. 다음 투수 배재환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진 않으며 이날 최종기록은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3실점(3자책).
이재학의 공백으로 다른 신인급 투수들과 함께 1군에서 기회는 받고 있으나 나올 때마다 탈탈 털리며 아직 갈 길이 먼 모습이다.
이후 2군에서 재정비를 거친 뒤 현재는 추격조로 등판하고 있다.
8월 28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중간중간 위기도 있었지만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은 9회에 이용찬의 방화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상현은 "뒤에서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도 주변에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에 첫 승을 할 수 있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또 "제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한 한 해"라며 "앞으로 1년 동안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 수 있는 선발 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9월 28일 1군에서 말소되며 시즌을 마쳤다.
3. 플레이 스타일
패스트볼[4] |
커브와 슬라이더 |
포크볼[5] |
최고 150km/h의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우완 파워 피처.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으며 2일 휴식 후 83구를 던질 만큼 스태미너도 출중하다.
고졸 신인선수이지만 도망가지 않고 씩씩하게 타자와 승부하는 면모가 호평받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대체선발로 중용된 이유에는 이러한 점도 있다.
4. 연도별 성적
임상현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
2024 | NC | 12 | 1 | 5 | 0 | 0 | 40⅓ | 6.47 | 46 | 5 | 23 | 2 | 21 | 1.71 | 134.42 | -0.02 | ||
KBO 통산 (1시즌) | 12 | 1 | 5 | 0 | 0 | 40⅓ | 6.47 | 46 | 5 | 23 | 2 | 21 | 1.71 | 134.42 | -0.02 |
5. 여담
- 2024년 9월 18일 데뷔 첫 승을 거두었는데, 이는 NC 다이노스 역사상 첫 고졸신인(1년차) 선발승 기록으로 구단 프랜차이즈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6]
- 에드윈 디아즈과 이용찬를 롤모델로 꼽았다. 특히 이용찬에게 포크볼을 전수받았는데, 수훈선수 인터뷰를 통해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는 데 이용찬의 포크볼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연습한 지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도 잘 맞아서 좌타자 상대로 여러 차례 구사했다.[7]
- NC 팬들 사이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망나뇽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유래는 U-18 청소년대표팀에서 동료들이 붙인 별명으로 보이며 SPOTV 스포타임 베이스볼 SNS 계정에서 이 드립을 사용했다. 구단 마스코트인 쎄리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 인스타그램 계정명이 '@baby_sanghyeon'이라 팬들에게 '베이비 상현'으로도 불린다. 고교시절부터 사용했던 계정명이라 나름 역사가 깊으며, 엔튜브에서도 그렇게 불리는 중이다. 지역지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를 이렇게 지은 이유가 밝혀졌는데 별다른 의미를 부여한 것은 아니고 회원가입 시 인스타그램에서 추천해주는 아이디 조합 중 마음에 든 걸 골랐다고 한다.[8]
6. 관련 문서
[1] 구미중에서 3학년 때 전학.[2] 이준호 2이닝 7피안타 1사사구 5실점(5자책), 이용준 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실점(5자책), 신영우 0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실점(5자책)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다.[3] 전사민과 교체된 후 승계주자가 모두 홈을 밟긴 했으나, 박세혁의 낫아웃 포일로 인해 이닝이 종료되지 못해 추가점을 허용한 것이라 무자책.[4] 2024년 6월 6일 홈 두산전(1군 데뷔전).[5] 2024년 9월 18일 홈 한화전(1군 데뷔 첫 승리).[6] 선발승을 제외한 고졸신인 최초 승리는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박준영이 2016년 7월 28일 대구 삼성전 ⅓이닝 무실점으로 거둔 구원승이다. 이후 NC에 루키 선발투수들이 여럿 있었지만 구창모, 김영규, 송명기, 이용준 등은 모두 프로 2년차에 처음으로 선발승을 거뒀다. 즉, 재능을 일찍 드러낸 선수 중에서도 1년차에 선발투수로서 승리투수가 된 NC 선수는 임상현이 최초다.[7] 이날 직구 42구(최고구속 148km/h), 포크볼 16구, 슬라이더 15구, 커브 7구로 포크볼을 완전히 장착한 모습이었으며 카운트도 잘 잡았다.[8] 2024 시즌 중에 아이디를 잠깐 바꾼 적이 있는데 NC 팬들의 성화로 다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