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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1월 15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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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승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22 리얼글러브 어워드 퓨처스리그 우수선수상(NC) |
NC 다이노스 등번호 94번 | ||||
박지한 (2019~2020) | → | <colbgcolor=#af917b><colcolor=#00275a> 한재승 (2021) | → | 박동수 (2022) |
NC 다이노스 등번호 55번 | ||||
김진성 (2012~2021) | → | 한재승 (2022) | → | 마틴 (2023) |
NC 다이노스 등번호 60번 | ||||
김태경 (2021~2022) | → | 한재승 (2023) | → | 박한결 (2024~) |
브리즈번 밴디츠 등번호 35번 | ||||
샘 비티 (2020-21) | → | 한재승 (2023-24) | → | 결번 |
NC 다이노스 등번호 55번 | ||||
마틴 (2023) | → | 한재승 (2024~) | → | 현역 |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NC 다이노스 No.55 | |
한재승 韓載承 | Han Jaeseung | |
출생 | 2001년 11월 21일 ([age(2001-11-21)]세) |
인천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동막초 - 상인천중 - 인천고 |
신체 | 180cm, 90kg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6번, NC) |
소속팀 | NC 다이노스 (2021~) 브리즈번 밴디츠 (2023/24) |
병역 | 미필 |
연봉 | 3,400만 원 (6.3%↑, 2024년) |
등장곡 | Simple Plan - 《Take My Hand》 |
MBTI | ISTP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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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오버핸드 투수.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야구 팬이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처음 시작했다.인천고 2학년 때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이 길어져 유급한 기록이 있다. 고교 3년 내내 꾸준한 성적을 냈고 특히 2020년에는 최고구속 149km/h를 찍으며 스카우트들을 사로잡았다.[1] 3학년 성적은 7경기 21이닝 8피안타 4볼넷 22K ERA 0.43.
2차지명에서 4라운드 36번으로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
2.2. NC 다이노스
2.2.1. 2021 시즌
5월 17일 퓨처스 엔트리에 처음으로 등록되었다. 이는 NC 소속 지명 동기 투수들 중에는 가장 빨랐다.[2]5월 22일 퓨처스 kt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는데 강민국과 김종성에게 연속 안타, 안승한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곧바로 이승헌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이후 등판이 없다 6월 18일 퓨처스 kt전 9회에 다시 등판해 1이닝 33구(19S) 1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불펜투수로 등판해 1이닝씩 책임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경기 13⅓이닝 16피안타(1피홈런) 17사사구 12K 17자책점 ERA 11.48.
시즌 종료 후 교육리그에 등판하고 있으며 10월 13일 연습경기에서 3이닝 50구 1피안타 1사사구 4K 무실점을 기록했다.#
2.2.2. 2022 시즌
3월 24일 시범경기 6회초에 등판해 10구만에 세 타자를 유땅-1땅-중비로 삼자범퇴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3] 이날 변화구는 슬라이더 1구가 전부였고, 직구 평균구속은 145km/h를 기록하며 묵직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비록 시범경기였으나 이날이 창원 NC 파크에서의 첫 등판이었다.시즌 개막 후 퓨처스에서 꾸준히 구원등판하다 5월 7일 이재학과 이용준이 말소되자 정식선수로 전환되어 1군에 첫 콜업되었다. 콜업 당시 퓨처스 시즌 기록은 8경기 8⅓이닝 1세이브, 6피안타 4볼넷 11K 1자책점 ERA 1.08로 준수하다.
이동욱 NC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생애 처음 1군 무대를 밟게 되는 한재승에 대해 "작년 가을캠프 때 봤고 볼이 빠른 선수다. 마운드에서 자신있게 던진다"고 설명했다.
5월 7일 LG 트윈스전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2사사구 1K를 기록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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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LG전 1군 첫 등판 |
5월 10일 사직 롯데전 0:7로 뒤진 8회말 등판해 정보근-한동희-박승욱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5월 13일 문학 SSG전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최지훈을 1루수 땅볼 아웃으로 잡아내며 1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
데뷔 첫 홀드 기념사진 |
5월 15일 문학 SSG전 6회말 1:5로 뒤진 상황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월 18일 홈 키움전에서 ⅔이닝 1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으나 무자책점으로 두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21일 광주 KIA전 8회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 1K로 1군 첫 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승택을 상대로 151km/h 직구를 꽂았다.
이후 두 차례 더 등판 후 6월 8일 이용준이 등록되면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C팀(NC 2군) 필승조로 중간 허리나 마무리 투수로 나와 세이브를 챙기는 등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다. 시즌 퓨처스 최종 성적은 39경기 무승 1패 5세이브 6홀드 37⅓이닝 24피안타 21사사구 46K 8자책점 ERA 1.93으로 준수했다.
2.2.3. 2023 시즌 및 ABL 파견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퓨처스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4월 첫 세 경기에서는 1이닝씩 무실점 피칭을 하다 4월 중순부터 피안타와 볼넷 허용이 많아지며 흔들렸다.
이후 내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6월 28일 퓨처스 LG전을 통해 복귀했다.
퓨처스 올스타전 인터뷰에서 한재승은 "후반기 때 1군에 올라가고 싶다. 못 올라가더라도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잘 준비하겠다"면서 "1군에서 홀드도 기록하고 싶고, 좋은 기록을 많이 남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8월 4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가 등판없이 말소되었고, 9월 1일 재차 콜업되었다.
9월 3일 대구 삼성전 8회말 6-1로 뒤진 상황에 시즌 첫 1군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2K 포함 1이닝 삼자범퇴로 좋은 모습. 이후 두 차례 추격조로 경기에 나섰고 9월 13일 KT전에서는 1⅔이닝 투구도 했다.
9월 23일 홈 두산전 9회초 3-0 상황에서 추격조로 등판해 2K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두산의 2-3-4번 타선을 막아냈고, 다음날 경기에서도 선발 신민혁 바로 다음에 붙여 등판해 김재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1⅓이닝간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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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두산전 등판 장면 |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재승은 "9월 1일 확장 엔트리 때 콜업되고 나서 예전보다 제구가 좀 잡힌 느낌이었다. 최근에도 홈런을 맞긴 했는데 볼 배합이나 스트라이크 비율은 괜찮았다"며 "요즘 자신감이 생겨서 빠르게 승부하자는 생각이 강했는데, 믿고 던졌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공격적인 투구에 대해서는 "그동안 문제가 볼넷이 많은 것이었다. 그걸 줄이려고 했고, 일부러 막 들어가면서 공격적인 투구를 했던 게 1군에서 좋은 결과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아직 나이도 어리다 보니 젊음을 믿자고 생각하고 맞더라도 들이밀자는 생각으로 던진다"고 설명했다.
10월 17일 KIA(홈) 최종전에서 이용찬에 이어 8회 1사 1,2루에 등판했는데, 김태군에게 2타점 2루타 맞고 점수가 1:4에서 1:6으로 벌어졌다.
시즌 후 호주 프로야구 리그 브리즈번 밴디츠에 임형원, 박시원과 함께 파견되어 일정을 완주하였다. 밴디츠 소속으로 뛴 ABL 2023-2024 시즌 성적은 18경기 20⅓이닝 1승 무패 8홀드, 22피안타 14볼넷 27K ERA 5.75.[4] 한재승의 8홀드는 팀내 시즌 최다 기록이었다.
호주리그에서 한재승은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마음껏 던지며 두 구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썼다. 2024년 5월 인터뷰에서 한재승은 "(호주에서는) 패스트볼만으로 확실히 안 됐다. 미국 밀워키에서 온 투수가 있었다. 96마일~98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는데, (호주 타자들은) 그것을 받아놓고 가볍게 쳐버리더라. 그래서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익혔다. 많이 던지며 연습했다"고 이야기했다.
2.2.4. 2024 시즌
스프링캠프 현장 인터뷰에서 한재승은 "ABL 경험을 통해 1군에서 쌓지 못한 많은 상황들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아주 뜻깊었다. ABL은 어느 정도의 시간 규율은 있지만 훈련의 자율성이 높은 환경이었다. 팀 동료들과 그 안에서 많은 유대관계를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ABL 기간 동안 스플리터와 슬라이더를 중점적으로 연습하고자 했고, 많은 상황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순위 경쟁으로 중요하던 경기의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면서 "ABL 이후 스프링캠프에 거의 바로 합류를 했기 때문에 체력관리에 유의하고 있고, ABL과 스프링캠프 경험을 토대로 이번 시즌 잘 소화하고 싶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4월 7일 창원 SSG전 9회 초 7점차 상황에 등판해 2K를 곁들여서 경기를 깔끔하게 끝냈다. 마지막 타자를 잡을 때 던진 150km의 포심 패스트볼이 일품이였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며 폭투까지 심심찮게 나오던 그 모습을 어느 정도 벗어던지고 묵직한 구위의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NC의 우완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이 퍼포먼스를 시즌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4월 9일 KT전에 4:1로 뒤쳐진 상황에 등판해 한 이닝을 마감지었다.
4월 10일, 시즌 중 처음으로 터프세이브 상황을 맞아 박병호를 병살처리하며 0.2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2일, 대구 삼성전에 8:3으로 이기던 9회말 등판해 이번에도 2K를 곁들이며 완벽한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4월 16일, 창원 한화전에 4:4로 동점이었던 8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감했다.
바로 다음날인 17일에는 터프세이브 상황에 등판했으나, 연투의 영향인지 신민혁의 승리요건을 날려버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원정 6연전 첫날인 19일에 광주 기아전에 3:3이던 8회초 등판해 오래간만에 삼진을 곁들인 삼자범퇴로 마감지었다.
셋째날인 21일에는 15:4로 크게 이기던 9회말에 등판해 2K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쳤다.
원정 경기에서 더는 선보이지 못하다가, 홈으로 넘어왔다.
창원 낙동강더비 첫날인 26일, 카일 하트에 이어 2:0 상황인 8회초 등판하며 삼진 하나를 곁들인 삼자범퇴 이닝으로 오래간만에 홀드를 기록했다.
바로 다음날인 27일에는 김재열의 바톤을 이어받아 2:0 상황인 8회초에 등판했고 피안타를 허용했으나 또 삼진 하나를 곁들여 한 이닝을 틀어막아 연이어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3일 고척 키움전에서 7회말에 2대4 상황에서 올라와 깔끔하게 막았다. 8화말 4대4 상황에서 한번더 등판하여 송성문에게 안타 후속타자 도슨에게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 투수 김재열이 자신의 책임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이후로 팀은 8연패..6월 1일 사직 롯데전 7회말 2대1 상황에 등판하여 세타자를 깔끔하게 막고 내려갔다. 다음 이닝에서 팀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1군무대 첫 승을 달성했다.[5] 자신으로부터 시작한 연패를 끊었다.#
이후 필승조에서 내려와 추격조에서 시즌을 마쳤다.
3. 플레이 스타일
151km/h 패스트볼[6] |
슬라이더[7] |
투구폼 |
최고구속 151km/h, 평균구속 145km/h의 빠른 패스트볼과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장점인 우완 투수. 고교 시절 주무기 슬라이더는 구속이 빠른 커터성에 가까워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로우며, 지구력이 좋고 타구처리 능력도 있어 연투능력이 있다고 평가받았다. 제구가 잡히면서 프로데뷔 2년차부터 1군 무대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4시즌 본격적으로 팀의 필승조로 기용되면서 드러난 단점은 약한 멘탈이다. 본인이 주자 출루를 허용하거나 득점권 위기 상황에 등판 시에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차기 NC의 마무리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
4. 연도별 성적
한재승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21 | NC | 1군 기록 없음 | ||||||||||||||
2022 | 12 | 0 | 0 | 0 | 2 | 10⅔ | 2.53 | 13 | 0 | 10 | 1 | 11 | 2.16 | 160.9 | 0.26 | |
2023 | 11 | 0 | 1 | 0 | 0 | 9⅔ | 4.66 | 9 | 2 | 5 | 0 | 10 | 1.45 | 111.8 | 0.10 | |
KBO 통산 (2시즌) | 23 | 0 | 1 | 0 | 2 | 20⅓ | 3.54 | 22 | 2 | 15 | 1 | 21 | 1.82 | 132.9 | 0.37 |
5. 여담
- 엔튜브에서 팀 동료들의 증언에 의하면 웨이트 트레이닝 매니아다.# 선수단 사이에서 별명이 '창원 마동석'과 '벌크업한 도구리', '터미네이터'가 되었다고 하며[8] 실제로 입단 시 보다 체격이 엄청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C 스카우트팀은 타자를 구위로 눌러서 상대하는 유형이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알고 있어서 방향성을 잘 잡은거 같다며 호평했다.#
- 선수로서의 꿈은 마운드에서 항상 밝은 선수가 되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이다.
6. 관련 문서
[1] [고교야구 탑티어21] 인천고 한재승, 2차 상위R 지명 유력[2] 지명 동기 전체에서는 1라운더 김주원과 6라운더 김준상이 4월 6일 등록으로 가장 빨랐다.[3] 영상의 1:44:45부터 등판 장면.[4]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1월 20일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전 이전까지 ERA 3.79였지만, 이 경기에서 1⅓이닝 8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ERA도 폭등했다.[5] 2023년 7월 21일 퓨처스 KIA전에서 구원승을 거둔 적이 있어 프로무대 첫 승리투수는 아니다.[6] 2024년 4월 19일 광주 KIA전[7] 2024년 4월 9일 홈 kt전[8] 유산소 운동이라고 먼 거리는 걷는 것도 싫어하는 데다, 간식으로는 근처 편의점에서 구운 계란이나 프로틴을 사서 먹는다고 한다.#[9] 2022.12.26 방송분이며 등판 장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