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김광석 네번째 | |
<colbgcolor=#f2edda><colcolor=#000000> 발매 | 1994년 6월 25일 2022년 10월 24일 (재발매) |
수록 음반 | 김광석 네번째 |
작사 | 김광석 |
작곡 | |
편곡 | 조동익 |
길이 | 4분 5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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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iki style="margin: -20px -10px -17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d337f> | 더우시죠? (관객 웃음) 허리도 아프고. 네, 한 곡 남았습니다. 5년 전, 아 4년 전이죠. 91년도 5월 말일 날, 30일이네요. 제가 병원에서 놀랬어요. 우리 딸내미, 지금 다섯 살 난 딸아이가 있는데, 걔가 태어날 때 처음 본 얼굴은 의사가 아니라 저에요. 제가 받았거든요. 의사는 출근하고 있었고, 간호사는 그 무슨 준비하러 간다고 나간 사이에 아이를 제가 받았어요. 되게 놀랬지요. ‘아, 사람이 이렇게 태어나는구나!‘ 놀래기도 했겠거니와 괴기영화 저리 가라더군요. 그래, 참 신기해요. 사람이 태어나는 게. 남자들이 꼭 봐야 해요 그거. 그날 그러고 나서 놀래가지고 멍청하게 있다가 밖에 이렇게 나갔는데,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도 쉽게 안 보이데요. 있는 자건, 없는 자건 이렇게 다, 다들 이렇게 태어나는구나. 다들 소중하게 뭐. 되게 좀 없다 싶으면 슬쩍 무시하고, 좀 낫다 싶으면 괜히 절절매고 그랬던 제가 괜히 부끄러워지더군요. ’다 똑같구나..’ 그때 그런 생각하면서 만든 노랩니다. 1995년 일자 미상 |
김광석 4집의 마지막 곡.
김광석의 아내가 아이[1]를 낳았을 때, 김광석이 간호사보다 먼저 아이를 처음으로 받아냈고[2], ‘아, 사람이 이렇게 태어나는구나!‘를 느꼈다고 한다.
그러고 그날 길거리에 나섰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나도 쉽게 안 보였다’고 한다. 사람이 어떻던 간에 다 똑같이 태어남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
2. 가사
자유롭게 | |
러닝타임 | 04:54 |
작사 & 작곡 | 김광석 |
편곡 | 조동익 |
가수 | 김광석 |
자유롭게 |
하늘에 떠가는 구름들과 같이 바람은 자유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