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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8:40:07

장고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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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jango.jpg
“원래 약속이란 건 깨뜨리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야!”[1]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한 로봇

1. 개요

Dr.ジャンゴ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사실상 중간 보스이자, 용자 시리즈 최초의 인간 빌런. 성우는 타키구치 준페이/성창수.[2][3]

풀네임은 장고 타란티노(ジャンゴ・タランティーノ Jango Tarantino). 이름을 보아 이탈리아인이거나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적어도 이탈리아 혈통인건 확실한 듯하다. 게다가 이탈리아인들이나 이탈리아계 미국인들이 타 국가 출신 백인들에 비해 평균 체격이 작기에 어쩌면 그의 왜소한 체격 또한 그가 이탈리아 혈통임을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드라이어스 일당 중 유일하게 드라이어스에게 반말을 한다. 물론, 애초부터 드라이어스의 부하였던 슈라와 조르와는 달리 장고는 이 둘과 입장이 좀 다르다. 드라이어스와 장고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협력하는 관계이지 부하관계가 아니다.[4] 슈라와 조르는 장고의 지시를 받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장고에게 협력하라는 드라이어스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일이 틀어지면 장고와 대판 말싸움을 벌인다.

2. 작중 행적

자칭 지구의 대천재[5]. 젊은 시절에는 아마노 박사(나천재 박사)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천재 과학자로 불리웠으나, 공을 탐해 아마노 박사의 논문을 전부 훔친 것이 원인이 되어 학계에서 제명되고 추방당한다. 그 후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해저 기지에서 사악한 연구에 몰두한다.[6] 사츠다 형사가 추적하는 30억엔 강탈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엿보이는데,[7] 중반부(35화)에서 아마노 박사가 이 점을 추궁했을 때, 자긴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다가 30억엔 정도로 시덥잖게 굴긴이라며 인정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9화에서는 노벨상 위원회를 점령해서 "노벨상을 내게 주지 않으면 특수 액체 장고 GP액을 전 세계에 뿌려 버리겠다."면서 사람들을 협박한다.[8] 이때 패배한 장고를 드라이어스의 부하들이 구출해가는 것을 보며 아마노 박사는 드라이어스 일당과 장고 박사가 동맹을 맺었다고 확신한다. 그러다가 19화에서 잉카 동굴에서 조우했을 땐 서로 놀랐다. 반면 장고는 드라이어스 일당이 나타난 곳에 아마노가 몇번 나타난 걸(7화, 13화, 19화, 33화, 35화, 37화) 직접 보곤(단, 14화, 40화에선 아마노가 나타났단 걸 몰랐던 듯하다. [9] 그러나 그 자리에 튀어나온 우주경비대의 활약으로 로봇이 박살 난다.[10] 슈라는 로봇만 박살 났는데 왜 그렇게 세상 무너진 얼굴이냐고 묻는데 자료도 그 로봇 안에 넣어놨고 사본도 안 만들어 놓았다고 좌절한다. 그러자 슈라는 짜게 식은 얼굴로 "똑같은 걸 만들 수 없다는 건가? 우리한테서 벗어나려고 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라고."하면서 비꼰다.

작중에서 자신이 개발했다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에피소드 말미에서 아마노 박사가 개발한 것을 다시 베껴서 만들었다가 망신을 당하거나, 전술한 것처럼 자료가 없어서 다시 못 만들어낸다 라고 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즉, 자칭 지구의 대천재 운운하면서 자신의 걸작 운운하는 것들의 실체는, 아마노 박사 외에도 숱하게 나오는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훔쳐다가 끼워맞춘 것이며, 자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은 하나도 없을 가능성까지 있는 셈이다.

파일:악마의 운석 및 드라이어스의 유일한 굴욕씬.png
26화에서는 '데빌 스톤'[11]을 꿍쳐서 우주경비대의 방해를 뚫고서 입수[12], 드라이어스를 꼭두각시로 만들려는 과감한 계획을 세운다.[13] 그러나 우주경비대와의 싸움에 패하면서 로봇이 파괴되고, 조각만 겨우 건져서 기지로 귀환한다.
장고: 이런 작은 조각 밖에 안 남았지만 데빌 스톤이라는 건 변함 없어.
드라이어스: 장고 박사.
장고: (깜짝 놀라며) 응?
드라이어스: 이번에는 무슨 일을 꾸미는 거지?
장고: 나...난 그저 새로운 연구 재료를 찾아온 것 뿐일세.
드라이어스: 네놈, 뒤에 뭘 숨기고 있는 거냐?
장고: 응? 저기... 이거는 저...
드라이어스: 음? 그건...!
장고: 잠깐만!
드라이어스: (레이저건으로 운석 조각을 파괴한다.) 그걸로 뭘 할 셈이었나?
장고: 우주경비대를 무찌를 새로운 무기를 만들려고...
드라이어스: 그것 뿐이냐?
장고: 당연하지!
이후 27화에서 드라이어스와 슈라, 조르에게 데빌 스톤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도구를 만들어주어[14] 신뢰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게다가 그 남은 운석 조각을 활용해 우주경비대도 고전시켰다.

악당이지만 종종 웃기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그레이트 파이버드 탄생 에피소드에서는 켄타가 카토리를 구하기 위해 기지에 들어와 자신의 부하들을 쓰러트리자 권총을 겨누며 진짜 총 맛을 보여 주겠다며[15] 기고만장하게 웃다가 운석 발사대를 조종하던 알버트에게 스패너로 후두부를 맞고 기절한다. 싸움이 끝난 직후 깨어났는데, 드라이어스 일당이 후퇴한 상황이었으나 주변 사람들이 그레이트 파이버드에게 환호하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서 다행히 도망칠 수 있었다.
다음화에서는 조상이나 죽은 가족이 꿈에 나타나 드라이어스에게 항복하라는 거짓 메시지를 전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에서는 실수로 자신이 그 꿈을 꾸게 만드는 기계 전파에 맞아 돌아가신 어머니가 드라이어스에게 충성하지 않고 뭐하냐고 꾸짖자, 잠에서 깨어나고,[16] 어이없어 하며 "이봐! 나는 이런 꿈을 꾸지 않아도 처음부터 드라이어스와 같은 편이란 말이야!"라고 불평하는 것이 상당히 웃기다. 그리고 못 봐주겠다는 표정으로 "바보 같은 녀석."이라고 야유하는 슈라의 독백은 덤이다.
카토리가 수업참관을 대행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정부를 협박해 황금을 뜯어내는데, 전투 도중 황금이 모두 튀어나오자, 이를 주워담느라 파이버드를 처치할 절호의 기회를 놓쳐 버리고 산성물질 자료는 파괴된 로봇에만 넣고 회수하라고 하지만 이미 날라가버린 후였다.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태양의_용자_파이버드_40화_(DVD).wmv_000951493.jpg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태양의_용자_파이버드_40화_(DVD).wmv_000953912.jpg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태양의_용자_파이버드_40화_(DVD).wmv_000955830.jpg 파일:attachment/크기변환_태양의_용자_파이버드_40화_(DVD).wmv_000956831.jpg

그리고 40화에서 마더 테레사를 납치한 후 가짜를 내세워 찾아온 어머니들을 세뇌하여 조종해 카토리를 붙잡은 후 찌질대다가 하필이면 조종장치가 파괴되어서 조종당하던 어머니들이 쓰러지고 카토리한테 실컷 얻어맞았다. 얻어맞고 자기의 로봇으로 도주 후 욱씬거리는 걸 어루만지며 "파이버드 놈, 정의의 편이라면서 노인 학대를 저지르다니."라고 개드립을 치는 게 가관이다.

이 부분에서 남의 것을 훔쳐서 자신의 것처럼 포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인성 자체가 "내로남불" 그 자체임이 드러난다. 불과 방금까지 마더 테레사를 괴롭히다가 얻어맞은 것을 두고 "노인 학대" 라고 하는 부분이다. 또한 작중에서 묘사되는 조르와 슈라조차도 장고가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어스의 에너지 공급으로 수리 비슷하게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 이러한 묘사에서 조르와 슈라의 소체가 된 로봇 또한 어딘가에서 훔친 것일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자칭 대천재라고는 하지만, 실제 능력은 훔치는 것이면서, 인성까지 쓰레기 그 자체인 셈이다.

파일:젊어진 장고 박사.jpg

최종화에서는 증폭된 마이너스 에너지의 영향으로 드라이어스가 강해지면서 자신은 젊어지지만[17] 드라이어스가 소멸하면서 도로 늙은이로 돌아가고 만다. 그것도 전보다 더 심하게 늙어[18] 대머리가 되었으며, 젊어졌을 때 그동안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필요없다며 내던졌는데, 다시 늙어버린데다 기지가 폭발하면서 지팡이를 잃어버렸는지 비참하게 엉금엉금 기어서 도망치다가 사츠다 형사에게 체포 당한다.
"우주경비대는 네 녀석을 용서해준 모양이지만 이 사츠다는 널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널 당장 체포한다, 장고!"(원문)
"우주경비대가 네 녀석을 놓쳐도, 이 허탕만이는 널 놓치지 않는다! 널 체포한다, 장고!"(더빙판)

30억엔 강탈사건부터 시작해서 납치, 협박, 살인미수 등 수많은 범죄를 밥먹듯이 실컷 저지르면서 살아왔을 뿐만 아니라 드라이어스와 손잡고 모든 생명을 괴롭히고, 지구를 팔아먹으려는 매성노(행성 하나를 팔아먹은 배신자) 짓을 해왔기 때문에 무기징역 및 사형 확정.

용자 시리즈 애니메이션의 주 대상이 그나마 아동 청소년이기에 망정이지, 가오가이가 OVA 처럼 진행되었다면 그 자리에서 잔해에 깔려서 찢겨진 시체로 나오거나 사츠다 형사에게 바로 사살되어도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수준의 행적이다.

3. 사용한 로봇

만약 직접 만든 것이 확실하다면, 작중에서 사츠다 형사가 추적하고 있는 도난되었던 30억엔을 사용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직접 조종한 것에 한정한다.)
스스로를 "천재" 라고 강조하며 실패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는 게 아니라 파일럿 에 해당하는 슈라&조르에게 있다고 강변하나, 등장하는 로봇을 그대로 회수하는 데 실패할 경우 다시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고 대놓고 묘사되고 있는 점과 대기원소정화장치 관련 에피소드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남의 것을 훔치고도 태연하게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이라는 수준을 드러내는 것으로 봐서는 대부분을 도둑질해서 일부를 개조한 것이 고작일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조종 실력 또한 아마노 박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인 것 또한 포인트.

또한, 잊을 만 하면 유괴 납치 및 인질극을 벌인다. 심지어 아동 납치 조차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 이라는 감각 하에 당연한 듯 저지르는 수준.

최후반부에 들어가면 이런저런 부상을 입은 슈라와 조르를 드라이어스가 직접 수복해주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를 봐서는 슈라와 조르의 기본 안드로이드 또한 다른 누군가가 만든 것을 훔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장고가 직접 수리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가능성이 나올 정도.

(9화)바바스: 잠자리 로봇. 산성물질을 쏘는[19] 메카지만 날개가 망가지고 파이버드에게 파괴된다.
겨우 탈출한 장고 박사는 엉망이 된 모습으로 그 로봇을 회수해서 돌아가자고 하지만 이미 망가져서 설계도와 함께 불타 없어진 뒤였다.
(16화)그로울러: 천공기가 달린 괴수로봇으로, 지진을 일으켜 화산을 폭발시키려 했다. 처음에는 지진 장치로만 하려 했지만 아무 일도 안 생기자 직접가서 지진을 일으키려 한 것이다. 땅을 흔들어서 파이버드로 궁지로 몰아넣고 가드스타가 지원사격을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바론팀의 도움으로 가드 스타가 공중에서 지원 사격을 하면서 당하고 플레임 소드에 파괴된다.

(26화)다즈라: 매미 로봇으로, 매미답지 않게 집게 손도 있었다. 데빌 스톤의 에너지파를 증폭시킨 에너지파로 파이버드와 가드 레스큐를 압도하고 플레임 브레스터를 붙잡아 합체를 못하게 하지만 다른 가드팀 멤버들의 공격으로 플레임 브레스터를 놓치고 슈퍼 가디언의 가드 플래시에 파괴된다.
(38화)고릴라를 조종하는 장치: 긴고아를 연상시키는 장치, 장고 박사가 아프리카에서 유괴한 고릴라를 거대하게 만들었으며 도시를 파괴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우주경비대에 의해서 얌전해진다. 화가난 장고는 조종장치로 다시 난폭하게 만들지만 파이버드가 플레임 소드로 긴고야를 부수면서 얌전해진다.
(39화)인페어러: 최면을 일으켜서 어린이들을 외눈으로 마비시키는 로봇. 마비가 되면 시간이 지나서 목숨을 잃게 된다. 켄타와 하루카를 포함한 아이들을 최면에 걸려서 황금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경찰이 요구대로 황금을 가져오지만 부족하다며 최면을 풀지 않았다. 경찰들은 아이들에게 건 최면도 풀어주면 나머지 황금도 주겠다고 설득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고 세상을 미워하는 악당인데 들어줄리가 없었고, 최면을 강하게 해서 사츠다 형사를 포함한 경찰들은 최면에 걸려서 아이들처럼 꼼짝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파이버드가 소환한 브레스터 제트의 방해로[20] 담아있던 황금을 쏟아진 바람에 장고 박사는 빈틈을 보이고, 결국 그레이트 파이버드에 의해 파괴된다.
(42화)진멘: 촉수로 부잣집 딸을 인질로 잡고[21] 그랑버드 일행을 꼼짝 못하게 만들지만 파이어 제트를 타고 온 켄타가 아이를 구출하면서 그랑버드에게 파괴된다.

슈라와 조르랑 같이 사용한 로봇
(40화)토란산토: 거북 껍데기 로봇으로, 장고 박사는 빨간색, 슈라는 노란색, 조르는 초록색 로봇을 조종했다.
3명중 1명이 진짜 마더 테레사가 있으며 나머지는 가짜 마더 테레사들은 위장한 폭탄이었다. 카토리는 일부러 방심시킬려고 폭탄에 가는 척하다가 진짜 마더 테레사를 구해낸다.
화가 난 장고 박사는 합체해서 반격하지만, 파이버드의 풀 블래스트, 슈퍼가디언의 가드 플래시에 맞아 무력화되고, 썬더바론의 썬더크래쉬에 파괴된다.

(44화)에피데미아: 루돌프 로봇. 하늘을 날아다니며 검은 세균 바이러스가 가득 찬 눈을 뿌려 수많은 사람들을 쓰러지게 만든다.[22] 우주 경비대가 나타나자 장고는 항복하지 않으면 드릴로 해독제를 망가뜨리겠다고 협박하여 우주 경비대를 포박하고 분해하려고 한다. 그때 아마노 박사와 사츠다 형사가 브레스터 제트를 타고 오면서 뿌린 접착제에 의해서 해독제를 망가뜨리지 못하고[23], 반격당하게 된다. 썬더 바론은 이 틈을 타 해독제를 탈취하고 파이버드는 그레이트 파이버드로 합체한다. 분노한 장고는 뿔 부메랑을 날리지만 그레이트 파이버드의 플레임 소드에 파괴된다.

[1] 39화에서 황금을 훔칠 때 사츠다(허탕만) 형사가 사정상 다 주지 못했다고 할 때 한 말이다. 그런데 정부에서 장고가 요구한 양을 채우지 못해서 일단 있는 것부터 긁어모아 주고, 나머지는 기한을 주면 주겠다고 하려고 했으나, 장고가 약속된 양에 한참 부족하다는 걸 알고 화를 내니, 이번에는 사츠다 형사가 "약속은 깨라고 있는 거라고 했잖소."라면서서 되받아친다.[2] 작중에서 가드 레스큐도 맡았으나 비중은 장고 쪽이 더 높다. 한국판의 경우 장고 박사의 초반부 목소리는 성창수 성우와 김정경 성우가 각각 돌아가면서 맡다가(1화는 성창수가 담당. 김정경 성우가 맡은 분량은 2화, 8화, 9화, 10화가 해당), 12화부터 성창수로 고정되었다. 참고로 성창수 성우는 당시에는 성현덕이란 예명으로 활동했다.[3] 한국판 성창수가 2024년 1월 10일에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깝게도 한일 양국의 장고 박사 성우 두 명 모두 고인이 되었다. 공교롭게도 중복으로 맡은 가드레스큐 성우도 마찬가지로 두 명 모두 고인이 되었다.[4] 더빙판의 경우 초반부에는 하오체를 쓰며 상호 존대를 했다.[5] 한국판에서는 IQ 3000.이라고 한다.[6] 1화에서 그 연구에 몰두하던 중 별도로 만들어 둔 안드로이드와 메카 및 모니터에 드라이어스와 그 부하들이 깃들자, 때가 됐다고 좋아한다.[7] 범행 현장에는 아마노 박사의 소형 컴퓨터가 남아있었는데, 드라이어스 일당과 손을 잡은 후, 조르와 테시타들이 은행을 털 때 장고 박사가 비슷한 짓을 했다. 즉 범행 수법이 문제의 사건과 매우 흡사하다.[8] 원래 그 액체는 아마노 박사가 건물 철거할 때 소음없이 철거하도록 만든 물건인데 장고 박사가 논문을 훔쳐서 만든 것이다.[9] 45화 직전 시점에서 아마노가 우주경비대랑 연관 있다는 걸 알게 된 듯하다.[10] 더빙판에서는 잠자리 로봇으로 나왔다.[11] 파이버드 세계관의 에너지 생명체들의 에너지 파형과 상극적인 파형을 뿜는 돌인데 우주경비대는 물론이고 드라이어스 일당에게도 해로운 물건이다. 이 운석은 최종 결전을 제외하면 우주경비대를 가장 애먹인 물건이기도 했다.가드 레스큐의 증언에 의하면 그 피해는 인간이 방사능을 쬐이는 급으로 위험한 것이라고.[12] 특히 파이버드의 무장 합체도 잠시 방해했다.[13] 위의 사진이 상상하는 장면이다.[14] 연구실에 들어온 슈라가 데빌 스톤을 보고 질색하면서 빨리 없애버리라고 하자 도구를 3개 던져주며 하나는 슈라가 달고 나머지는 조르와 드라이어스에게 주라고 한다.[15] 켄타의 총은 테시타에게만 통한다.[16] 그런데 어머니 복장이나 분위기가 장고와 유사한 사악함을 뽐낸다. 이걸 보면 부정적 의미로 모전자전이었을지도.[17] 그런데 젊은 시절로 돌아가기는 했지만 젊은 시절에도 못생겼다. 현모습이었다면 늙었다는 것으로 어느 정도 납득이라도 가지...[18] 아마도 드라이어스와 함께 있으면서 마이너스 에너지의 영향으로 노화가 정체된 상태였지만, 드라이어스 소멸 후에는 마이너스 에너지마저 사라지면서 그동안 정체되었던 노화가 한꺼번에 밀려온 것으로 추정.[19] 실상은 아마노 박사의 작품이며 원래는 소음없이 분해하기 위해서 만들었지만 장고 박사가 건물을 녹이려는 일에 악용했다.[20] 물 호스가 담긴 셔틀이 접착제를 제거했고 가드 스타는 스스로 제거했다.[21] 장고일당이 잡아가다가 카토리에게 빼앗기고 자기들이 유괴를 했다고 거짓 협박하다가 조르가 말하는 탓에 거짓말로 들통나고 도주한다.[22] 온몸은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해가 뜨는 날에 사망하게 된다.[23] 장고 박사가 만든 접착제는 수준이 다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