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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8:33:37

장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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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淵郡 / Jangyŏn County
장연군
長淵郡 / Jangyŏn County
국가 북한
인구 91,422명
광복 당시 면적 1,072㎢
광역시도 황해남도
광복 당시 행정구역 1읍 9면
시간대 UTC+9

1. 개요2. 역사3. 지리4.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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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해도 서쪽 끝에 있는 군. 면적 1,072.8㎢. 장산곶이 있는 곳이다.

2. 역사

본래 고구려의 땅으로 고구려 때부터 지금의 이름인 장연과 같은 장연현(長淵縣), 혹은 장담(長潭)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 신라, 고려에 속했을 때도 장연이란 이름을 계속 사용했다.

광복 당시 장연군에 속했던 백령면(이후 분리되는 대청면 포함)은 38선 이남에 속해 남한 옹진군에 이관되어 현재에 이른다. 6.25 전쟁 당시 동키 유격대는 몽금포백령도 사이에 있는 월내도(月乃島)를 수복하여 점령했지만, 정전 협정 결과 유엔군북한에 넘기게 되었다.

3. 지리

지리적으로 불타산맥(佛陀山脈)[1]을 중심으로 산북(山北)과 산남(山南)으로 구분되었고, 산남은 해양성, 산북은 대륙성 기후를 띈다. 북한 치하에서 산남은 용연군으로 분리된 상태다.

바다를 통하여 중국과 교역이 편리하였기에 종교를 들여오는 게 쉬웠고, 그 중에서도 불교가 제일 먼저 들어왔었다. 또한 기독교의 수용도 타지에 비해 빠른 편이었는데, 대한민국 최초의 교회인 솔내(松川)교회[2] 또한 이 군 대구면에 있었으며, 면마다 교회 없는 곳이 없다고 할 정도로 광복 당시까지 기독교의 교세가 상당했다. 가톨릭교회 또한 장연읍에 본당을 두고 있었다.

4.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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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령도에서 북한 쪽을 바라보면 솟아있는 산맥이 이것이다.[2] 남한의 송내역과는 관련이 없다. 이쪽은 松驛.[3]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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