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張旭鎭 | |
<colbgcolor=#00813e> 출생 | 1918년 1월 8일[1]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송용리 (現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
사망 | 1990년 12월 27일 (향년 72세)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 (現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결성 장씨 |
종교 | 불교[2] |
직업 | 화가, 서울대 미대 교수 |
학력 | 양정고등보통학교 일본 데이코쿠미술학교 |
배우자 | 이순경[3] |
자녀 | 1남 4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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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화가.집이나 가족, 아이, 나무, 새 등 가정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들을 어린아이의 그림처럼 대담하고 간결한 구도와 자신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해내서, '동심의 화가'로 불린다.
2. 생애
1918년 1월 8일, 아버지 장기용과 어머니 이기재 사이에서 4형제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양정고보 졸업 후[5] 일본 데이고쿠미술학교로 유학을 다녀왔다.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등과 함께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화가이다. 장욱진은 가족이나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소재들을 주로 그렸다. 장욱진은 1947년 김환기, 유영국 등과 <신사실파>를 결성하였는데 ‘사실을 새롭게 보자’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신사실파의 철학대로 화가 장욱진은 자연 사물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안에 내재해있는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본질을 추구하였다. 그렇기에 화가 장욱진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대담하다.
“나는 심플하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화가 장욱진은 평생을 자연 속에서 심플한 삶을 살면서 그림을 통해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내면세계를 표현하였다. 그 때문에 화실도 여러 번 바꾸었는데, 화실이 위치했던 곳들이 개발되기 시작하면 미련 없이 그곳을 떠나 다른 자연 속에 화실을 차렸다고 한다.
1990년 12월 27일 경기도 용인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3. 작품
3.1. 가족
https://v.daum.net/v/20230816091444445 |
3.2. 소가 있는 마을
3.3. 나무
3.4. 가로수
3.5. 자화상
3.6. 밤과 노인
장욱진이 사망한 해인 1990년에 그린 그림인데 한 노인이 달과 집과 아이,나무 까치, 산 등을 남겨두고 하늘로 떠나는 듯한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노인은 장욱진의 자화상인 것으로 해석되고 달,집,아이,나무,까치 등은 장욱진이 생전 즐겨 써온 그림의 소재들이어서 장욱진이 자신이 사랑해온 모든 것들을 두고 하늘로 떠나가는, 즉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그린 것이라는 해석이 중론이다.
4. 여담
- 부부로의 연을 맺은 것에서 보듯이 많은 예술계 인사 및 드라마에 간접적 연이 많다.
- 나혜석으로부터 미술을 배웠다.
- 마해송과 이웃 사촌이었다.
- 최불암이 10년 가까이 친분있던 장욱진을 모델로 삼아 전원일기에서 김회장역을 연기 했다. 공교롭게도 기념관은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데, 근방에는 용인전투 당사자인 권율의 무덤이 있고, 더불어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가 있다. 전원일기에서 김회장 둘째 사위 역으로 등장했던 적이 있어, 전원일기 관련 방송에 등장하였다. 방영 당시 및 그 뒤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일화도 알려졌다면, 더 홍보효과가 컸을 것이다.
- 외손녀 이승연은 SBS 월화 드라마 은실이의 주제가를 불렸다.
- 그로부터 10년 뒤인 2009년 방영된 떼루아(드라마)에서 와인샵으로 용인고택이 등장한다.
- 다시 7년뒤 2016년 이번엔 KBS2 공항 가는 길에 건축 연구소로 용인고택이 등장한다.
- 생전 그린 그림들이 하나같이 매우 작은 것으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그림들이 a4용지보다 작은, 크기가 손바닥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그나마 가장 큰 그림도 a3 용지 정도로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