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중간 보스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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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시점까지 쓰러뜨리지 않으면 사라진다. ** 해당 중간 보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는다. |
||<-2><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 color=#000><table bordercolor=#1d1d1d><table width=500><rowbgcolor=#1d1d1d> 적귀
赤鬼
Chained Ogre ||
赤鬼
Chained Ogre ||
1. 개요
'이의 염주'의 아이템 설명에는 적귀의 뒷이야기가 있다. 빨간 눈이 되어 미친 듯이 날뛰는 거한 적귀는 오랫동안 버려진 감옥에 갇혀있었다며, 변약수 시술을 받았음을 암시한다.
변약수를 마셨기 때문에 '화상' 상태이상에 약한데, 이는 감시하던 두 병사[1]의 대화를 엿들어도 알 수 있다. '기름'을 먼저 뿌리고 의수 닌자 도구 '화통'으로 불을 붙이면 불에 쫄아서 뒤로 주춤한 후 '화상'에 걸려 몸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자신의 몸을 손바닥으로 치기 때문에 수 초간 아무것도 못한다. 혹은 '기름' 대신 닌자 의수 기술 '오의 - 휘감아 베기'로 연계해도 된다. 불로 인한 경직 후에도 '화상'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이것들을 계속 반복하여 잡을 수도 있다.
2. 전투
프로레슬링 기술을 주로 구사하는데, 주먹으로 내리치거나 강력한 드롭킥 공격을 시전하는 패턴과 가까이 다가가 플레이어를 잡아 땅에 내리꽂는 패턴과 달려들어서 플레이어를 잡아눕힌 뒤 주먹질을 하는 패턴이 있다. 또한, 등 뒤에서 공격하면 엘보 드롭으로 대응한다. 방어 불가 공격은 잡기만 활용하는데, 거리에 따라 잡는 패턴이 다르다. 가까이 있을 때는 매우 빠르게 잡아버리므로 약간 거리를 두는 것이 추천된다. 거리가 있다면 달려오면서 잡는데 유도성이 있으므로 손의 움직임을 본 후에 회피하는 것이 좋다. 잡기 공격은 피해량이 높은 편이며 공격을 당한 후 살아있다면 뒤로 던져지는 추가동작을 하는데, 추가 데미지는 없지만 절벽 아래로 낙하한다면 그대로 낙사하기 십상이다.[2]적귀가 큰 동작을 한 직후 목의 칼에 갈고리를 걸 수 있는데, 잡기 공격 후 날려보내질 때 갈고리를 걸어 날아가면 낙사도 피할 수 있고 바로 공격할 수 있다.[3] 잡기 공격이 아닌 공격은 연타가 거의 없기 때문에 튕겨내지 않고 방어만 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만, 잡기 공격은 상술한 이유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피하기가 까다롭다. 적귀는 잡기에 대한 대응을 연습할 수 있는 교보재이면서, 초보자에게 이러한 덩치가 큰 적일지라도 튕겨내기로 공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다만, 적귀는 튕겨내기로 인한 체간 축적도 잘되지 않으니 맞딜하기보단 넓게 회피하면서 확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에만 갉아먹듯 공격하는 것이 좋다. 정면에서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스텝 회피로 대응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어중간하게 옆이나 뒤로 스텝을 밟으면 무지막지한 잡기 판정에 쓴맛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적시간이 넉넉한 전진 스텝을 활용하는 게 좋다.#영상 물론 2회차 이상에서는 우산만 있다면 모든 잡기 공격을 무시하고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특히 주작의 홍련 우산은 화염 그로기까지 주기 때문에 강력한 카운터가 된다.
또한 슈퍼아머가 있는 적이기에 경직에 취약하다. 이 맵 앞서 나오는 폭죽을 이용해, 잿덩어리와 폭죽을 번갈아 쓰면서 잡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추천하는 상대법은 돌려깎기. 힘들일 필요 없이, 적귀에게 가까이 붙어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적귀 주위를 천천히 빙글빙글 돌기만 하면 자기 혼자 허공에 공격을 날린다. 이때 몇 대씩 쳐주고 다시 빙글빙글 돌자. 적귀의 잡기 공격은 어느정도 플레이어를 유도해 따라가나, 빙글빙글 도는 움직임까지 잡지는 못한다.
중간 보스로 2개체가 등장한다. 상술한 개체는 초반에 아시나성 성하에서 등장하며, 중후반에 아시나성 본성의 1층에서도 등장한다. 성하의 개체는 격파시 102 XP와 수주옥, 닌자의 약식 - 갑을 주고, 본성의 개체는 격파시 1360 XP와 수주옥, 닌자의 약식 - 병을 준다. 본성에 등장하는 개체는 자리가 좁아진 것 외의 차이는 없다.[4] 적귀는 아시나의 비밀병기같은 개념이라서 아시나와 적대하는 내부군과 만나면 싸우며, 내부군 병사들을 내려치기 한방에 정리하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다만 불을 무서워하는건 여전해서, 화염방사기를 든 내부군에겐 방어도 못하다가 불에 맞아 금세 체력이 다 달아버린다. 이를 이용해 쉽게 잡을수도 있다.
적귀는 중간 보스가 아닌 일반 적으로도 등장한다. 후반 아시나성 성하에서 원망의 오니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 귀불 앞쪽의 개체는 일반 적이라서 인살 구슬이 없고 휴식하면 다시 부활한다. 팔만 묶인 상태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생명력이 줄어들어 팔의 구속을 스스로 풀기 전가진 잡기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족쇄 때문에 어그로를 한번 빼지 않으면 기습 인살이 불가능했던 중간 보스 개체에 비하면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 개체는 아시나 소속인 중간보스 적귀와 달리 내부군 소속이기 때문에 변약수를 마시지 않아 그 증상인 적안과 '화상' 약점이 존재하지 않으며, 내부군과 적대하지도 않는다.
아시나성 성하의 적귀와 상대할 때는 적귀의 뒤에 낭떠러지가 있지 않게 위치를 잘 조정하면서 싸우자, 잡히고 던져지면 부활도 못하고 낙사한다.
3. 기타
세키로를 처음 접한 뉴비들에게 있어서 첫 관문으로, 다크 소울 3의 재의 심판자 군다 같은 포지션이다. 문제라면 세키로 식이 아니라 소울 시리즈 식의 회피형 플레이를 강제해 게임에 익숙해지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몹이라는 것.[5] 적귀 이후의 적인 환영의 나비나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막히는 초보자들도 많지만 이때는 초보자라면 이미 플레이타임이 2시간은 넘었을 확률이 매우 높고, 실질적으로 세키로의 초보자 환불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적귀. 당장 적귀 이후의 보스이자 첫 지역 보스인 오니교부의 스팀 도전과제 달성 비율이 60%인 것을 보면 10명중 4명의 뉴비들은 적귀와 오니교부도 잡지 못하고 포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팀 리뷰나 유튜브 플레이 영상 등을 보면 대부분은 오니교부가 아닌 적귀에 막힌 케이스.적귀와 유사한 NPC도 존재한다. 기원의 궁의 신령의 비단잉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곳에 있는 잉어 관리인 NPC가 적대 상태로 되면 적귀의 패턴을 그대로 쓴다. 적귀와 비슷하게 생긴 거한이지만 이쪽은 궁의 귀족이라 피부가 푸른 색이다.
의외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적귀 개체들이 인살이 가능하다. 초반 아시나 성하에서 만나는 적귀는, 월은의 사탕 효과를 받고 앉은 채로 왼쪽 벽에 착 달라붙어 적귀 쪽으로 다가가면 알아 차리지 못한다. 그 틈에 적귀의 오른쪽으로 파고 들면 인살 구슬이 뜬다. 만일 이 방법이 먹히지 않았다면, 한번 들킨 후 멀리 도망쳐 어그로를 풀면 뒤 돈 채 다시 천천히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데, 그때를 틈타 인살을 할 수도 있다. 게임 중반 아시나 본성에서 만나는 적귀는, 천장의 나무에 매달린 채 록 온을 한 뒤 떨어지면서 최대한 방향을 맞추면 공중인살이 가능하다. 게임 후반에 만나는 적귀는 아예 보스가 아닌 일반 몹 개체이니 당연히 인살이 가능하다.
[1] 참고로 이 근처에 단차가 있는 돌벽이 있는데, 벽을 차고 올라가면 일방적으로 적귀를 공격할 수 있다. 적귀가 딴 곳으로 가버리면 한 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면 된다. 벽 끝에 서서 칼을 휘두르더라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2] 8회차 기준으로는 부적을 반납하지 않아도 잡기에 한방컷이 나기 때문에 흠호의 사탕 등 아이템 사용을 하지 않는 한 뒤로 던지는 모션을 볼 일도 없다.[3] 바로 이후 등장하는 보스 오니교부와 낭떠러지 계곡 최심부의 보스 사자원숭이의 목에 꽂힌 카타나에도 갈고리를 걸 수 있는데, 여기서 해본 적이 있다면 쉽게 할 수 있다.[4] 1.03 패치 이전에는 해당 개체가 적안이 아닌 오류가 있었다.[5] 군다가 입문 보스로서 충실한 것과는 반대된다. 애초에 지역 보스가 아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