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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6 23:39:53

전쟁노래 협곡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전장 일람
<colbgcolor=#ffcc33><colcolor=#191919> 10 VS 10 전쟁노래 협곡 | 쌍둥이 봉우리 | 길니아스 전투지 | 코트모구의 사원 | 은빛수정 광산 | 들끓는 해안 | 깊은광혈 협곡
15 VS 15 아라시 분지 | 폭풍의 눈 | 고대의 해안 | 깊은바람 협곡
40 VS 40 알터랙 계곡 | 정복의 섬
80 VS 80 톨 바라드
100 VS 100 겨울손아귀 호수 | 아쉬란

전쟁노래 협곡
게임플레이 방식 깃발 쟁취
위치/지역 잿빛 골짜기, 칼림도어
요구 레벨 10
팀 규모 10 VS 10
승리 조건 먼저 상대편의 깃발을 3번 기지로 가져오는 팀이 승리합니다!

1. 개요2. 전장 설명3. 맵 구조4. 진행 방식5. 업적

1. 개요

파일:전쟁노래_협곡_로딩화면.jpg
로딩 화면
파일:Warsong_Gulch_loading_screen_BfA.jpg
로딩 화면(8.1.5 리메이크 패치 이후)

파일:전쟁노래_협곡_지도.jpg
자색과 연녹색이 만연한 잿빛 골짜기는 평화로운 숲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쟁노래 정찰대라고 자신을 지칭하는 오크들에게는 귀중한 목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요충지이고, 은빛날개 파수대에 속해 있는 나이트 엘프들에게는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호드 제재소를 중심으로 뒤엎은 흙과 잘려나간 나무의 밑동이 점차 많아지면서 잿빛 골짜기의 숲까지 위협받자, 이 두 진영은 서로 충돌합니다.

양쪽은 자신의 진영에 소속한 영웅들을 불러 모아 각자의 대의를 위해 싸웁니다. 호드는 수비군을 박살내고 숲을 점령하려 하고, 얼라이언스는 침략자들을 격퇴하여 자신의 영토를 지키려 합니다. 서로의 깃발을 탈취하는 것은 분쟁을 해결하는 데 특이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매우 상징적이기도 하고 전투 또한 동반하기에 양 진영은 이 방법으로 결판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상대의 깃발을 차지한 진영은 고대 칼도레이의 땅에서 가장 유서 깊은 장소 중 하나인 잿빛 골짜기를 방문하는 모든 자들에게 호드의, 또는 얼라이언스의 위엄을 떨칠 수 있을 것입니다.

Warsong Gulch.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1.5.0 패치에 등장한 10 vs 10 전장으로, '노래방'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 테마는 목재 자원을 둘러싼 나이트 엘프와 오크의 분쟁인데 이는 워크래프트 3에서 오크의 벌목 미션[1]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나름 유구한 갈등이다. 칼림도어에서 세를 불리기 시작한 오크와 이를 저지하면서 숲을 보호하려는 나이트 엘프간의 싸움에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속한 모험가들이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풀숲이 우거진 북쪽의 잿빛 골짜기와 이미 벌목이 한창 진행된 남쪽의 불모의 땅이 인상적인 대칭을 그리고 있는 전장이다.

2. 전장 설명

FPS게이머에게 익숙한 깃발 뺏기 방식의 전장이다. 각 진영에 깃발이 하나씩 있으며 적군 깃발을 가져와 아군본진에 있는 아군 깃발에 꽂으면 1점을 획득한다. 3점을 먼저 획득하는 쪽이 승리. 10 vs 10 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팀워크가 잘 맞아야 유리하다. 따라서, 미리 파티를 맺고 단체 신청(팀신)으로 들어온 쪽이 훨씬 유리하다.

일반적인 CTF의 전술이 모두 그대로 적용되는 매우 모범적인 CTF맵으로, 수비조가 적 깃발을 든 아군을 지키는 동안 공격조가 우리 깃발을 든 적군을 얼마나 빨리 잡아내는가가 관건이다. 깃발을 들고 뛰는 깃수는 대체로 기동성과 튼튼함을 겸비한 클래스가 사용된다. 기동성이 뛰어나면 당장 깃발을 들고 뛰는 것부터 유리하고, 도적이 연막탄으로 힐러의 시야를 막더라도 자력으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리테일 시점에서는 수호 드루이드방특 전사, 복수 악마사냥꾼 등 기동성이 뛰어난 탱커 클래스가 사용되며, 클래식은 드루이드가 상당히 좋은 기동성을 가지지만 섬광탄이란 명확한 카운터가 있고 방어 전사는 아군 사이로 이동할 수 있는 가로막기가 없어서 들어가는 기동력은 되어도 빠지는 기동력이 없기 때문에 쿨기가 다 있다면 법사가 깃수로 운용되는 편이다.

상대에 밀리가 많고 아군에 힐러가 없을 경우에는 밀리에게 강한 혈죽도 깃수로 고려해 볼 수는 있지만 기동성이 최악이므로 그리 권장되지는 않는다. 깃발을 들고 있을때 죽은척하기, 천상의 보호막, 탈것 타기 등 사용 불가능한 스킬들이 몇개 있으며, 깃발을 들고 있을때 니트로 추진기를 사용하면 깃발이 떨어지니 이점 유의하자[2]. 한편 보호의 손길이 걸린 상태에서는 깃 클릭이 불가능하며, 깃을 이미 든 사람에게는 보호의 손길이 들어가지 않는다.

오리지날 시절에는 3점을 내지 못하면 끝나지 않는 점(역으로 가장 빠른 승부가 나는 전장이기도 하다.)과 가장 소수의 인원으로 이루어지는 전장이라는 점 때문에 각 서버의 전장팀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잦았으며, 이 점은 이후 전장게이에게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오리지날과 클래식 버전이 풀숲이나 나무더미가 더 많은 등 전술적으로 활용할 만한 여지가 더 있다.

3.2.0패치로 모든 전장이 라이트화 됨에 따라, 전쟁노래 협곡 역시 25분의 시간제한이 생겼다. 시간내에 3점을 따거나 많은 점수를 올린 쪽이 승리이고 동점으로 시간 종료시 선취점을 얻은 쪽이 승리. 이것이 선취점을 얻은 팀이 방어만 하는 전술이 등장, 비난을 받자 2009년 9월 13일자 핫픽스로 동점일시 '가장 최근에 깃발을 꼽은 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이로써 수비 전술을 펼치는 적을 상대로 역관광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참 지난 2019년 1월 25일 기준으로 무작위 전장으로 들어간 전쟁노래 협곡은 15분의 제한시간, 평점제 전장으로 들어간 전쟁노래 협곡은 20분의 제한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리지널 전장 3개는 모두 평판 세력이 존재하는데, 얼라이언스 측 세력은 은빛날개 파수대이고 호드 측 세력은 전쟁노래 정찰대이다. 3개 전장 평판중 전쟁노래 협곡 평판이 가장 올리기 힘들다고 평가받는데, 기존에는 오로지 깃발을 반납했을때만, 그것도 35가 오를 뿐이었다.[3] 평판 확고를 위해서는 42000을 올려야 하므로 전쟁노래 협곡 확고를 찍고 싶으면 1200개의 깃발을 꼽아야 한다는 소리였던 것이다. 3깃으로 깔끔하게 이겨도 400판을 승리해야만 한다는 것. 게다가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3-0으로 발린다면 올라가는 평판은 0이었다. 드레노어의 군주 6.1패치부터는 깃발 반납 시 100이 오르고 승리 시 100, 패배 시 35가 오르도록 상향되어 그나마 사정이 좀 나아졌지만[4] 여전히 평판 게이들 사이에서 악명높은 평판중 하나이다.
하지만 노래방의 경우에는 압도적으로 밀어버리면 시간 당 획득 가능 평판이 증가하지만, 아라시 분지는 그런거 없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전장 평판을 제외하고 이보다 더 어렵다고 꼽히는 평판은 대격변 이전의 붉은해적단 확고 정도가 유일했다.
군단 확장팩 7.2 패치부터 도입된 PvP 난투 중에 전쟁노래 협곡 난투가 있는데, 여기서는 그나마 평판을 쉽게 올릴 수 있다. 깃발이 진영별로 3개씩 배치되어 있고 10점을 따야 승리하게 되며, 무엇보다도 우리 진영의 깃을 회수하지 않아도 아무때나 상대 진영의 깃을 가져다 반납하는 것이 가능해서 이긴다면 1000, 진다고 해도 최소 몇백의 평판은 얻을 수 있다. 문제는 국내서버에서는 난투가 아라시 AI 빼고는 거의 안 열린다는 것...

클래식 디스커버리 시즌에서는 잿빛 골짜기에서 월드 PVP가 열리는데 여기에 참여함으로써 전쟁노래 협곡의 평판을 초반부터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사실상 전쟁노래 협곡이 잿빛 골짜기에서 벌어진 다툼을 전장으로 구현한 것이기 때문에 일리가 있는 설정이다.

3. 맵 구조

4. 진행 방식

5. 업적


[1] 그롬을 비롯한 오크들의 벌목에 세나리우스가 이들을 저지하고 나서자 만노로스의 피를 다시 마시고 폭주한 바로 그 에피소드다.[2] 그런데 망토에 바르는 낙하산 펼치기는 같은 기계공학임에도 불구하고 깃발을 들고 있을때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3] 누가 깃발을 반납해도 팀원 모두 평판이 오른다.[4] 따라서 3깃으로 이기면 400이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