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정운(붕괴: 스타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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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운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스마트폰 케이스 |
- 캐릭터의 이름인 정운(停雲)은 "벗", "친구"를 의미하는 말이다. 중국 진나라 도잠(陶潛)이 지은 책 도연명집(陶淵明集)의 정운(停雲)이라는 부분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확히는 "停雲靄靄, 時雨濛濛. 八表同昏, 平陸成江.(멈춰선 구름 뭉게뭉게 일고, 때마침 내리는 비는 자욱하네. 팔방이 어둑하고, 육지는 강이 되네)"라는 부분이다.
- 우주 코미디 PV에서는 경원을 도촬해서 그 사진을 여성 주민들에게 팔아치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도망치는 백로의 난입으로 거래는 엉망이 된다. 사실 백로가 아니었어도 과열된 분위기 속에 도촬 사진을 강탈당하기 직전이던 상태라 어차피 엉망이 되었을 참이었다.
- "소녀는~"하는 말투를 즐겨쓴다. 말끝을 길게 늘이는 말버릇도 특징적이다. 첫 만남에 자신을 구해준 은하열차팀 멤버들은 모두 '은인분' 또는 '은인님'이라고 부른다. 이 호칭도 특유의 나긋한 발음으로 '은인님~'이라며 늘어지게 부르는데, 나부 편 스토리상 함께 다닐 일이 많아 매우 자주 들을 수 있다. 이 호칭의 중독적인 발음으로 인해 정운에게 '으닝닝'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1]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운을 은공(恩公)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 작중 풍요에 관련된 것들에게 비교적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선주 연맹에게 풍요는 관련되는 것 만으로도 대역죄에 버금가는 중죄 취급을 받는 금기기에[2] 특이한 모습이다. 또한 이에 대해 개척자를 은근히 떠 보거나 굳이 바로 옆에서 문자로 말을 건네는 등 열차팀을 적대하지는 않지만 수상한 모습을 보이기에 스텔라론을 나부에 들인 '내부의 공모자'의 후보로 의심하는 의견이 많다.{{{#!folding 스포일러
스텔라론을 선주 내부에 들인 외부의 공모자는 이 사람이다.
}}}
- 전투 스킬의 종소리가 Windows 10의 알림 소리와 동일하다.
- 지니고 다니는 부채와 마찬가지로 의상 앞쪽에 탄 부분이 있다.
2.2. 게임 외
- 나긋나긋한 몸짓이나 말투, 능글맞으면서도 자기 보신에 신경쓰는 태도를 보여주는 여우 수인이라 퐉스라는 별명도 있다.
- 플레이 도중에 유독 억까를 많이 당한다는 밈이 존재한다. 화합 운명의 길의 특성상 수렵, 지식보다는 어그로가 끌리는 우선순위가 높은데[3] 물론 이는 정운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동일한 어그로 수치를 지닌 다른 공허, 화합, 풍요 운명의 길 캐릭터 모두가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정운의 경우 물몸이다 보니 어그로 수치를 아무리 다른 캐릭터한테 끌어올려도 순식간에 포화 당해서 죽는 불상사로 인해 게임이 터졌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 2차 창작에서는 정운인 척하던 팬틸리아가 정체를 드러낼 때의 목을 뒤로 꺾는 장면이 워낙 임팩트가 커서 밈이 되었다. 목에 깁스를 하고 다시 나온 정운의 팬아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상황.
- 위의 과한 수준으로 체감상 어그로가 끌린다는 점 때문에 사실 팬틸리아라서 파멸 운명의 길 수준의 어그로를 가진게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파멸(125), 풍요(100), 화합(100)을 합친 325[4]에 달하는 어그로 수치를 가진게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 일러스트도 많았던 인기 캐릭터였지만 개척 임무 2장 이후 스타레일의 스토리 진도가 지지부진하고, 서브 스토리에서의 등장 가능성도 적어졌기에 인기가 확 식어버렸다. 다시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 자체는 실컷 뿌려놨지만 그것이 기본형인지 이격형인지도 알 방법이 없는데다 언제가 될 지 기약도 없어서, 평가가 좋지 않았던 선주 나부 스토리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어버린 셈. 그나마 2.1 공식방송에서 스토리 작가 중 한 명인 샤오지[5]가 관련 질문을 받고 나름의 여지를 남기는 답을 하였다. 그리고 비소가 정운이 실종된 곳에 도착했을 때는 생존자가 단 한 명도 없었지만 비소가 도착하기 전에 완·매가 먼저 들렀던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6]
- 한편으로는 작중에서 정운이 팬틸리아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끝내 결론이 났지만 아직은 정운의 정체와 죽음에 풀리지 않은 점이 많은데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정운이라는 인물 자체가 애초에 실존하지 않는 존재며, 선주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을 위해 팬틸리아가 애초에 임의로 만들어 낸 인물 내지는 애시당초에 처음부터 팬틸리아의 수하였다는 추측 또한 존재하고 있다. 우선 팬틸리아의 성향을 고려하면 정운에 대한 고인능욕을 충분히 할 만한 상황이었음에도, 어째서인지 정운의 죽음에 대해 일말의 언급도 하지 않았으며. 또한 팬틸리아는 정운과 몇십년 동안이나 같이 일했던 천박사 동료들 그 누구도 정운에게서 전혀 위화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것도 결정적인 장면중 하나. 또한 결정적으로 웰트를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 또한 팬틸리아가 정운에게 고인능욕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본래 성향과는 다르게 일말도 시체도 남기지 않았다는 점에 다소 의문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나 이후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변신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캐릭터가 다소 등장한 데다, 저 추측 중 전자의 케이스인 '페나코니를 와해시키려는 목적을 위해 임의로 만들어낸 인물'이 실제로 등장하기도 했고(스포일러 주의), 선주 나부 개척 후문에서 등장한 보리인 또한 적당한 경력과 과거를 만들어내서 각자 정식적인 운기군, 시왕사 판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만큼, 정운 또한 이런 부류가 아닐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유독 비판이 많았던 선주 스토리에서도 정운의 장례식 장면은 그야말로 용두사미의 정점을 찍으며, 제일 많이 비판을 받은 장면 중 하나다. 그 이유는 초반에 개척자 일행과 만난 정운은 애시당초 펜틸리아가 둔갑한 존재로 처리한 것도 모자라, 거기다가 진짜 정운은 처음부터 플레이어와 만난 존재도 아니었기 때문에 정운에게 어느 정도 정을 갖기 시작하던 플레이어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한 것도 모자라, 사실상 개척자 일행이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진짜 정운의 장례식까지 참석해 진짜 정운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슬픈 분위기를 연출시키는데, 당연하게도 사실상 플레이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캐릭터의 장례식을 치르게 되는 꼴이다 보니, 이러한 스토리에 도저히 몰입이 안된다는 비판이 대다수였다.
- 그러다 2.5 버전 마지막에 목소리뿐이지만 정운이 완·매와 함께 재등장했다. 유저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오랜만이지만 본체로써의 첫등장이기도 하다. 다만, 대사로 보아 자신의 이름과 직책 외에는 기억이 없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목소리 자체도 힘이 없는데다 완·매의 성격이 성격인지라 팬들은 완·매가 단순히 '치료'만 하지 않았을거라고 추측중이다. 이후 망귀인으로 이격이 나와 본편에 어떤 식으로든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망귀인의 출시로 정운은 기본 지급 캐릭터도 아니고 은하열차 소속도 아니면서 2개 이상의 운명의 길을 개방한 최초의 캐릭터가 되었다.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타카다 유우키 - 1주년 기념 성우 축하 메시지-나부 편
[1] 혹은 원래 의미하는 열차팀(그중에서도 개척자)를 뜻하는 단어로도 쓰인다. 동명이인처럼 문맥상 맞는 대상을 특정지어서 생각하면 된다.[2] 선주인들의 특징인 장생은 풍요에게서 온 것이지만, 그 대가로 결국 나무 괴물에 가까운 몸으로 변하는 운명이며, 이들이 많은 사고를 일으켰는지 선주인들은 이를 마각의 몸이라 부르며 부정한 것으로 여긴다. 오죽하면 마각의 몸으로 변할 시기가 다가온 장생종의 목숨을 거두는 부서가 따로 있을 정도. 단편 애니메이션 섬광에서 경원은 자신의 스승이던 경류가 마각의 몸에 빠진 선주인을 처치하고 자신도 그렇게 되면 경원이 처치하라 당부하여 결국 경원은 경류를 본인 손으로 처리했고, 훗날 자신도 그리 될 것을 대비해 연경을 훈련시키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연맹이 힘을 키우기 전엔 불로장생의 힘을 노린 외부의 침입에 시달리고 풍요의 숭배자들이 많은 사건을 터뜨려 풍요에 가담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하고 풍요의 힘을 꺾은 수렵을 숭상하는 경향을 보인다.[3] 이 어그로가 끌리는 기준은 삼칠이가 실드를 부여하는 식으로 어그로 수치가 늘어난 대상 > 보존 > 파멸 > 공허=화합=풍요 > 지식=수렵이 기본이 된다.[4] 인게임에서 가장 높은 기본 어그로 수치를 가진 운명의 길인 보존(150)의 2배도 넘는다.[5] 다만 나부 스토리에는 참여하지 않고 페나코니에서부터 합류하였다.[6] 이 때문인지 하필이면 번식의 사도를 복제한 그녀가 연관되면서 정운이 개조 당하는거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또한 완·매의 성격도 그렇고 그 동안의 행적이 있다보니 개조당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좋지 않은 꼴을 당하는 게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플레이어들도 적지 않은 듯. 이후 페나코니 개척 임무 5막에서 파멸로 인한 정운의 신체적, 정신적 손상이 너무 심했기에 어쩔 수 없이 신체 일부분(꼬리)을 개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