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제카(인명) 문서 참고하십시오.{{{#!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6b01><tablebgcolor=#ff6b01> | Hanwha Life Esports 2024 시즌 로스터 | }}} | |
{{{#!wiki style="margin: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wiki style="word-break:keep-all" | <colbgcolor=#ff6b01><colcolor=#fff> 감독 | [[최인규(1994)|최인규 DanDy ]] | ||
코치 | [[이재하(1998)|이재하 Mowgli ]]|[[김현식(e스포츠)|김현식 Bibra ]] | |||
로스터 | ||||
TOP | 22. [[최현준(프로게이머)|최현준 Doran ]] | |||
JGL | 11. [[한왕호|한왕호 Peanut ]] | |||
MID | 7. [[김건우(프로게이머)|김건우 Zeka ]] | |||
BOT | 3. [[박도현(2000)|박도현 Viper ]] | |||
SPT | 23. [[유환중|유환중 Delight ]] | |||
LCK 참가팀 로스터 | }}}}}}}}}}}} |
김건우 관련 틀 | ||||||||||||||||||||||||||||||||||||||||||||||||||||||||||||||||||||||||||||||||||||||||||||||||||||||||||||||||||||||||||||||||||||||||||||||||||||||||||||||||||||||||||||||||||||||||||||||||||||||||||||||||||||||||||||||||||||||||||
|
<colbgcolor=#ff6b01><colcolor=#fff> Hanwha Life Esports No.7 Zeka[1] | |
김건우 (金建佑 | Kim Geon-woo) | |
출생 | 2002년 11월 28일 ([age(2002-11-28)]세) |
경상북도 포항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2cm |
학력 | 영일중학교 (졸업) 세명고등학교 (중퇴) |
ID | 아이유 #1128 # 나는준일하다 #1122 # |
포지션 | 미드 |
데뷔 | 2020년 3월 11일 (데뷔일로부터 [dday(2020-03-10)]일째, [age(2020-03-11)]주년) |
소속 | KT Academy (2019.05.06 ~ 2019.11.20) Vici Gaming (2019.12.17 ~ 2020.11.17) Bilibili Gaming Pingan Bank (2020.12.16 ~ 2021.11.18) DRX (2021.12.04 ~ 2022.11.22) Hanwha Life Esports (2022.11.25 ~ 2025.11.17예정)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2] |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 미드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제카가요... LCK에서 경기를 할 때도 단단하게, 통나무 같은 목뼈처럼, 이 승모근과 잘 발달한 목 근육마냥 그 통나무 같은 플레이가 진짜 쵸비랑 좀 흡사한 측면이 있었거든? (중략) 진짜 쵸비랑 막 엎치락뒤치락 했던 때가 있어, 라인전 지표가. (중략) 라인전에서의 체급. 그냥 라인전 하다 보면 이겨있다. 거기서 연결되는 챔피언이 아칼리, 요네 이런 것들. 그냥 아칼리, 요네 같은 게 파밍 개잘해. 그럼 이겨있는 거야, 그냥. 뭐 이런 건데... 하여튼 제카가 그런 모습을 좀 많이 잘 보여줬던 것 같아.
이현우(LCK 해설가), 2022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이후
이현우(LCK 해설가), 2022 월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이후
Q. 제카 선수가 생각하는 본인 플레이의 장점은?
A. 라인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롤에서는 미드 라인이 중요해 1:1 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라인전에 많이 집중하고 있어 이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세계 최정상 LoL 프로게이머 '포항 출신' 김건우 선수 기사 中, 2022 월즈 우승 이후
A. 라인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롤에서는 미드 라인이 중요해 1:1 대결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라인전에 많이 집중하고 있어 이 부분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 세계 최정상 LoL 프로게이머 '포항 출신' 김건우 선수 기사 中, 2022 월즈 우승 이후
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중후반 한타에 기여하는 팀파이트형 클래식한 미드라이너. 라인전이 약한 왕귀형 챔피언으로도 상대가 누구든 간에 크게 밀리지 않고 초반 상황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만큼 탄탄한 라인전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21~2022년 차세대 미드 유망주로 평가받던 4명[3] 중 이러한 라인전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22 월즈에서 강한 라인전 능력을 갖춘 쵸비, 쉽게 뚫리지 않는 라인전의 스카웃 및 페이커마저 밀어내며 우승, 역대급으로 강한 라인전과 역대급으로 꼽힐만한 교전력, 팀플레이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경력이 아직 부족한 선수이기에 강한 라인전에 비해 로밍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며 동시에 잘하는 챔프폭이 넓지 않다[4]. 제카가 선호하는 챔피언은 상대방에 진입한 뒤 지속적으로 상대방의 어그로를 끌면서 자신은 살아감과 동시에 적 진영을 붕괴하거나 암살할 수 있는 픽들인데[5] 그 중에서도 2022 월즈 이후로도 보여주고 있는 사일러스와 아칼리는 세계기준으로 봐도 타 미드라이너들은 겸상도 안될 정도로 숙련도가 매우 높은 시그니처픽이며, 아지르와 요네 역시 잘하는 편이지만 그 외 챔프들은 캐리력이 앞에 서술한 챔피언들과는 떨어져서 팀 플레이 쪽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변경되게 되기에 제카 본인의 장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메타해석이 느린 편에 속해 새 시즌이 바로 적용이 되는 스프링 시즌 초기에는 메타에 적합한 챔피언들 숙련도가 낮아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스탠딩 메이지 챔피언들이 주류픽이 되는 경우 그것을 깎아오는데 시간이 걸려 스프링 시즌 중반까지도 자주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스프링 시즌부터 시작해서 서머시즌까지 계속해서 분석을 하고 MSI 및 타 리그, 솔랭 등을 참고하며 연습하면서 성장하는데 이 기간 동안 연습을 통해 서머에서는 LCK 최상위권 미드가 될 정도로 성장한다[6]. 흔히 말해서 슬로우스타터형인 편이며 제카도 자신이 슬로우스타터형인 것을 인식하고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을 정도.
제카의 플레이스타일은 강한 라인전을 통한 성장을 지향한다.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을 통해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을 누르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되며 이를 2022 월즈 우승의 주역으로 증명하였다. 다만, LCK 현 상위권 미드라이너들과 달리 LCK 경험이 부족하기에[7] 타 선수에 비해서 좁은 챔프폭과 더불어 상위권 미드라이너들이 노련한 경험으로 경기를 하는 경우 제카 자신의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으며 캐리력이 낮아지긴 하나 번뜩이는 이니시 및 딜링으로 그러한 경험부족을 채우며 플레이를 하여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는 방향으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김건우(프로게이머)/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대회 경력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9위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11위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11위
-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7-8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2022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
- 2022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3.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
Edward Gaming | → | DRX | → | T1 |
수상 경력 | ||||
2022 LCK 어워드 올해의 선수 | ||||
허수 (DWG KIA) | → | 김건우 (DRX) | → | 이상혁 (T1) |
2022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
허수 (DWG KIA) | → | 김건우 (DRX) | → | 이상혁 (T1)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
류민석 (T1) | → | 김건우 (Hanwha Life Esports) 김건부 (Dplus KIA) | → | 정지훈 (Gen.G) |
LCK All-Pro Team 선정 | ||||
2023 LCK SUMMER 3RD TEAM | ||||
2024 LCK SPRING 3RD TEAM |
4. 별명
- 인간 갈리오: 후술할 떡대와 굵은 목 때문에 붙은 별명.
- 포항의 아들
- 이제카: 각종 승리 인터뷰에서 '이제'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해 생긴 별명.
- 가카: 갓 + 제카 > 갓카 > 가카
- 킹카
- 황카
- 슈퍼카: 슈퍼 캐리할 때 붙은 별명이다.[8]
- 오늘이 (몸값이) 제일 싼 사나이 : 2022 월즈에서 결승까지 하드캐리를 밥 먹듯이 해내며 누가 봐도 실시간으로 연봉을 올리는 듯한 모습에서 나온 별명
- 슈퍼 솔저 : 현실에서의 떡대 + 불리한 구도를 혼자 뒤집어내는 일당백의 캐리력으로 한화생명 이적 후 중계진이 밀어주고 있는 별명.
그 외에 보통 팀이나 선수의 악질 팬들을 깔 때 쓰는 ○갈, ○독 등을 제카에 붙이면 제갈, 제독 등의 간지 넘치는 별명이 되는 것이 소소한 이슈가 되었다.
5. 밈
5.1. 체급(물리)
키를 포함한 떡대가 상당한 편으로, 다른 DRX 팀원들과 함께 있으면 그 떡대를 체감할 수 있다. 신장 182cm의 장신인데다가 LCK 선수들 중에서도 덩치라면 손에 꼽는 라바와도 거의 동급의 체격을 자랑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서머 스플릿 중에 사전 인터뷰에서 서로의 체격에 대해 칭찬을 해줬다(...) 목 굵기도 상당한 편. 오죽하면 별명이 인간 갈리오다. 데프트와 제카의 인터뷰를 보면 목 굵기 차이만 2배 가까이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운동을 싫어한다는 DRX 퇴근길 Live에서의 발언으로 미뤄보아 거대한 체격은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같은 팀의 킹겐의 경우는 운동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 체격도 다부진 편인데, 그런 킹겐보다도 제카는 더 체격이 좋아보인다. 이 부분은 레드불 인터뷰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데, '키가 상당히 크고 피지컬이 좋은 편인데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유리한 점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딱히 장점은 없지 않나 싶어요. 아, 상대방이 시비를 걸었을 때 '만나서 이야기할까요?'라고 말하면 바로 물러난다 정도? 물론 농담입니다.'라고 답했다. 워낙 체격이 상당한 터라 체육계는 유망주를 잃었다는 농담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아무튼 이런 체격을 같은 팀의 킹겐이 눈독들였는지, "너는 그렇게 몸이 좋은데 왜 운동을 안하냐."는 말을 하면서 계속 쫓아다녔고, 결국 제카도 짜증나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기간은 자신을 짜증나게 한 장본인인 킹겐을 이길 때까지.
이렇듯 현실 체급이 상당하다보니 '제카는 힘으로 해결한다'라는 밈이 생겼다. 다른 선수가 시비를 걸거나 무언가를 시킬 때 제카가 주먹을 쥐거나 눈빛을 보내 입을 다물게 하거나 아니면 라인전을 물리적(...)으로 이긴다는 밈이 생겼다. 월즈에서 표식의 실력이 오른 이유가 강타를 잘 못쓰면 제카가 경기 뒤에 응징해서 실력이 올라다는 유머도 생겼다. 특히나 목이 굵어서 목과 관련된 밈이 종종 나온다. 경기 시작하기 전에 악수를 청한다는 밈이나, 운동을 시작한 이후 헬창 밈도 생겼다.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목
- ??? : 뭔 제카상이여 장난하나 ㅋㅋ;
- ???:두렵지 않나, "제카"?
- ???: “창현아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래”
- 왜 제카도 귀여운 미드라이너지
- 요즘 여고생들은 BTS같이 여리여리한 기생오라비보단 제카같은 듬직한 남자를 좋아하지ㅇㅇ
- "월즈 없는 사람 접어"
- "페이커는 팀에 제카 없는 것에 감사해야 ㅇㅇ"[9]
- ???:"감독님 플옵 당연히 광동 고르셨죠?"
사실 제카가 워낙 타고난 강골이어서 그렇지, 킹겐과 주한도 상당한 피지컬을 자랑하기에 이 셋이 DRX에 함께 있던 시절에는 상대팀을 물리적으로 협박해서 승리를 따낸다는 밈도 생겼다.
한화생명 이적 후 2023년에는 헬창 킹겐과 라이프, 어깨깡패 바이퍼가 뭉친데다가 한화 이글스 경기 시타자로 타석에 등장했을 때 '서산 갈 재목이 왜 고양에 있어?', '외야수 고민 해결', '노시환과 트레이드 ㄱㄱ'[10] 등의 드립이 쏟아졌고, 심지어 서머 시즌 중간에 콜업된 그리즐리도 제카, 킹겐을 뛰어넘는 떡대를 자랑하면서 헬스원정대 밈이 흥하고 있다. 2024년에는 그리즐리가 2군으로 다시 샌드다운되고 킹겐과 라이프가 나가면서 아쉽게도 헬창 원정대는 해산(?)되었다.
5.2. “22DRX가 24KT에 모였다”!!!
“22DRX가 24KT에 모였다”!!!!!(KT가 잘할 때)“22DRX가 24KT에 모였다”!!!!!(KT가 못할 때)
2022 월즈를 우승한 DRX 출신의 표식, 데프트, 베릴이 24KT에 모이고 난 다음 생겨난 밈으로, 제카와 킹겐 본인들 경기가 아니라 KT의 경기마다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것이 특징. KT가 해괴한 경기력을 보여주면 "아 네...ㅋㅋ"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반대로 KT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 "하 씨..." 등의 후회하는 듯한 반응이 따라오는 것이 포인트. 어떤 방향으로든 해석이 가능한 두 선수의 묘한 표정에 더불어 24시즌 초반부터 하도 사진을 돌려쓴 나머지 벌써부터 디지털 풍화가 온 건 덤이다.
물론 저 밈의 주인공인 제카와 킹겐 모두 kt에 몸담았던 적이 있는지라 연관이 아주 없던건 아니었다.
6. 여담
- 페이커가 롤 모델이라고 한다. # 공교롭게도 2022년 월즈 결승에서 본인의 롤 모델과 우승컵을 위한 결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롤 모델을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 국내에서는 '제카'라 부르지만, 영어 중계진들은 간혹 '지카'라고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여담으로 해외 프로게이머 Zika와 아이디가 비슷하다.
- 게임 중에 호박엿을 자주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이고 있다. 2020 시즌은 스프링 때 주전과 서브를 왔다 갔다 하다가 서머 때 활약, 2021 시즌 그 활약으로 기대를 받고 BLG를 가서 다시 스프링 때 다소 부진하다가 서머 때 에이스가 되었고, 2022 시즌 역시 DRX로 와서 스프링의 상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터져 나왔지만 서머에는 상위권의 육각형 미드 라이너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처음 맞이한 월즈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퍼포먼스로 팀을 견인하는 스타급 미드 라이너로 성장하였다.
- 솔랭 본 계정 닉네임 '나는 준일하다'는 루키즈 온 더 리프트 3화에서 밝히길 프로게이머 표식이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절에 표식의 팬이었는데, 그 표식이 바코드 닉네임을 쓰고 있던 자신에게 "너는 준일하다"라고 했던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참고로 '준일하다'의 뜻은 '재능이 뛰어나다'라고. 이 뜻이 마음에 들었는지 킹겐이 제카와 함께 KT에 있을 당시 킹겐의 닉네임 역시 '나도 준일하다'였고, 이 셋이 같은 팀의 동료로서 월즈 우승에 성공함에 따라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 주당인 듯하다. 2022 시즌 당시 같은 팀 탑 라이너 킹겐 왈, "본인이 앞에서 좀 겸손해지는 친구"라고. 소주를 글라스에 따라 마신다고 한다.[11] 같은 팀 감독 쏭은 여기에 또 다른 일화를 풀었는데, 술 먹다 갑자기 바람을 쐬면 술이 깬다면서 산책 갔다 왔다고.
쏭: 그게... 사람인가...
- KT산 선수는 4년마다 팀을 우승시킨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오랜만에 성골 KT 미드인 빅라가 우승에 실패하여 징크스가 깨지는 줄 알았으나 제카와 킹겐이 다른 팀을 우승시켜 간접적으로 징크스를 유지했다.
- 사일러스와 아칼리를 비롯한 근접 챔피언에 일가견이 있으며, 2023 시즌에는 카사딘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칼리와 사일러스 급은 아니지만 웬만한 AP 근거리 하드캐리 챔피언은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무지막지한 피지컬과는 달리 '한모님' 백종순 여사의 말에 따르면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2023 시즌 팀에서의 막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모양(...). 2024 시즌에도 팀의 맞형인 피넛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곧잘 볼 수 있다.
- 2023 시즌 당시 같은 팀 원딜 바이퍼는 제카가 같은 팀 정글러 클리드를 번쩍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건들지 않게 됐다는데, 사실인즉슨 그 날 반찬이 너무 맛있어서 클리드를 들어서 식당까지 데려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커뮤니티에서는 번쩍 들어올린 이유는 집어던지기 위해서(...)라는 밈이 생겼다.
집어던져서 방출
- 유애나다. 이상형에게 롤 훈수 vs 이상혁에게 연애 훈수 챌린지에서 아이유에게 롤 훈수를 듣는다고 생각하면 밸런스가 안 맞는다고 말하며 전자를 선택했다. 2023 서머 시즌이 끝난 이후 자신의 인스타에 아이유의 사인을 받은 앨범을 공유했다. #
- 제카가 연습생 시절 킹겐이 무력으로 제압해서 빨래를 시켰다고 한다. 킹겐이 한창 열심히 운동할 때라 반항도 못할 정도였다고..
7. 제카에 대한 언사
쵸비과보다는 너는 쇼메이커과다.[12]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팀 미드 라이너인 '제카' 김건우 선수의 라인전 체급이 높다고 생각한다. '쵸비' 정지훈 선수가 CS를 정말 잘 먹는데, 건우는 CS 놓치는 것만 제외하면 (미드) Top3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13]
베릴(현 KT 서포터)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 팀 미드 라이너인 '제카' 김건우 선수의 라인전 체급이 높다고 생각한다. '쵸비' 정지훈 선수가 CS를 정말 잘 먹는데, 건우는 CS 놓치는 것만 제외하면 (미드) Top3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13]
베릴(현 KT 서포터)
제카 선수에 대한 평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평가가 '언젠가 신계에 도전할 수 있는 미드 라이너'라고 하더라고요. 미드 라이너가 항상 정해져 있잖아요. 요 몇 년간 딱 정해져 있는 선수들[14]이 있는데, 그 대권에 감히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선수다.
신연재(인벤 기자) [15]
신연재(인벤 기자) [15]
우승 기여도를 따지면 '제카' 김건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팀이 위기에 몰린 순간에는 제카의 슈퍼 플레이가 반드시 터져 나왔다.
롤드컵 우승팀 디알엑스 "재미있게 경기했고, 결과가 따라왔다" 기사 中, 2022 월즈
롤드컵 우승팀 디알엑스 "재미있게 경기했고, 결과가 따라왔다" 기사 中, 2022 월즈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때리다 보니까 상황이 만들어지는 사람도 있다. 항상 상황을 만들려는 사람, 어쩌다 상황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한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제카'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나는준일하다'라는 닉네임을 사용할 때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그 이후로는 그런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인물은 만난 적이 없는 것 같다.
쵸비(현 GEN 미드 라이너), 2022 월즈 종료 이후 #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제카' 선수가 솔로 랭크에서 '나는준일하다'라는 닉네임을 사용할 때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 그 이후로는 그런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인물은 만난 적이 없는 것 같다.
쵸비(현 GEN 미드 라이너), 2022 월즈 종료 이후 #
'제카' 김건우를 보면서 저도 더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고, 관전하면서 라인전 부분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로머(현 TL Challengers 미드 라이너), 2023 LCK 스프링 #
로머(현 TL Challengers 미드 라이너), 2023 LCK 스프링 #
"강한 미드가 강한 정글을 만든다." 근데 확실히 제카 선수가 미드 라인전부터 메이킹까지 아리로 진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보여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화생명 선수들이 모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구도가 된 것 같습니다.
헬리오스(현 LCK 분석위원), 2023 LCK 서머
헬리오스(현 LCK 분석위원), 2023 LCK 서머
한국인 미드 라이너들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잘한다면 저 스스로 굉장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쵸비', '제카' 다 뛰어넘고 롤드컵을 가는 것이 제 목표다.
클로저(현 FOX 미드 라이너),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
클로저(현 FOX 미드 라이너),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
[1] 前 Dean, ZEKA[2] 출처[3] 은퇴했다가 복귀한 솔카(쿼드), 카리스, 클로저 솔카가 은퇴한 상태였었던 2022 시즌에는 빅라를 솔카를 대신해 4대 유망주로 넣는 편이었다. 하지만 빅라도 LCS로 이적하게 된 현재는 이 자리에 불독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4] 단, 자신이 챔프폭이 넓지 않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고 있기에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챔피언이라도 메타에 적합하면 계속해서 연습하거나 대회에서 서부팀 상대로도 꺼내서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편.[5] 단순히보면 르블랑도 제카에게 잘맞는 픽일 것 같지만, 르블랑의 경우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받아내는 게 아닌 순간적으로 누킹하고 빠지는 챔피언이라서 마찬가지로 숙련도가 낮은편이다.[6] 2023 LCK summer에서 당시 1위, 2위였던 비디디, 쵸비를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때는 정글, 서폿차이가 극심하여 아쉽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었다.[7] 제카는 2024 LCK Spring 기준 LCK 데뷔 3년차 밖에 되지 않았다. 4대 미드라고 불리는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 비디디가 각각 12년차, 7년차, 6년차, 9년차임을 감안하면 매우 적은 경력이다.[8] 마침 DRX가 2022 시즌부터 포르쉐를 스폰서로 물어오면서 연관된 드립들도 성행하고 있다.[9] 참고로 저날 페이커가 무슨 트롤링을 했는지 궁금하다면... 라인CK 항목을 참조하자[10] 이 당시 노시환은 골글 수상이 기대가 안 되던 시절이었다.[11] 여담이지만 유독 LCK 미드 라이너들 중에는 주당이 많다. 당장 페이커, 쇼메이커도 자타가 공인한 주당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셋 다 월드 우승자다[12] 2022 LCK 스프링 당시 베릴의 발언. 베릴은 쇼메이커와 같은 팀에서 뛰었을 때 "진짜 롤도사는 내가 아니라 쇼메이커다", "쇼메이커가 우리 중 롤을 가장 잘한다"라고 평가할 정도로 쇼메이커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다. 즉, 해당 발언은 베릴의 극찬에 가까운 셈.[13] 2022 월즈를 앞두고 #[14] 페이커, 비디디, 쵸비, 쇼메이커.[15] 2022 LCK 서머 당시에 방영된 컨텐츠 '루키즈 온 더 리프트'의 제카 편에 나온 신연재 기자의 평인데, 이 말처럼 그는 2022 월즈 8강에서 전년도 FMVP 스카웃, 4강에서 쵸비, 결승에서 페이커를 상대로 승리하여 월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쇼쵸비페'로 칭해졌던 LCK 4대 미드 구도에 균열을 내며 LCK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 중 일원으로 발돋움했고, 2023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는 쇼메이커까지 잡아내면서 장장 3년에 걸쳐 이어졌던 LCK 4대 미드의 구도를 완전히 부술만한 선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