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라마스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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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라마스 Bruno Lamas | ||
<colcolor=#000> 본명 | 브루누 조제 파방 라마스 Bruno José Pavan Lamas | |
출생 | 1994년 4월 13일 ([age(1994-04-13)]세) | |
상파울루주 상조제두히우프레투 일랴솔테이라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78cm / 체중 78kg | |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 |
주발 | 왼발 | |
소속 | 유스 | 상파울루 FC (2007~2010) 산투스 FC (2010~2012) 크루제이루 EC (2013~2014) |
선수 | 크루제이루 EC (2014) → AD 상카에타누 (2014 / 임대) 레이숑이스 SC (2015~2018) CD 산타 클라라 (2018~2021) → 코르 파칸 클럽 (2020~2021 / 임대) 대구 FC (2021~2022) 부산 아이파크 (2022~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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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상파울루출신으로 15세에 지역팀 상파울루 FC와 산투스 FC에서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20살이 된 시기에 크루제이루 EC에 영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 많은 브라질리언들이 그랫듯 하부리그 AD 상카에타누로 임대를 가기도 하였다.그러다 2015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리가 포르투갈 2소속의 레이숑이스 SC로 이적을 하며 첫 해외이적을 하게된다. 첫시즌에는 시즌 중반에 영입되다보니 초반에 명단 제외 및 벤치에 앉는 경기가 많았으나 시즌 막판이 될수록 기회를 부여 받게 되어 15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첫시즌을 마치게 된다. 이후에도 3시즌동안 레이숑이스 소속으로 뛰며, 4시즌동안 144경기 24골 10도움 기록하였다.
그리고 레이숑이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최상위리그인 프리메이라 리가 소속의 CD 산타 클라라로 이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첫시즌인 18/19시즌부터 벤치에서 대기했던 한경기를 제외하고는 33경기에 모두 출장하여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였다. 하지만 두번째 시즌에는 주전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머문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버렸고, 2020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아라비안 걸프 리그의 코르 파칸 클럽으로 임대이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19팬데믹으로 인해 리그가 조기종료 되어 버리면서 소속팀으로 복귀하였다. 그리고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코르 파칸으로 이적하여 26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였다. 이후 원소속팀 CD 산타 클라라와의 계약이 종료 되며 자유계약신분이 되었다.
2.2. 대구 FC
2021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대구가 세르지뉴의 대체자로 여름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린 외국인을 영입한다는 소문이 들렸다. 특히 아길라르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루머가 나왔고, 대구 FC 팬사이트 대구스토의 한 회원이 루머로 나온걸 토대로 대구FC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외국인 선수들을 찾았고, 또 다른 회원 한명이 브루노 라마스에게 DM을 보내어 이적이 확실시되었다.이후 7월 19일 K리그를 다루는 방송에서 대구 FC의 단장 겸 사장인 조광래와 친한 서호정 기자가 조광래 단장에게 전화로 물어본 결과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7월 20일 오전 오피셜로 영입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1년. #
등번호는 10번을 받게 되었다.
2.2.1. 2021 시즌
자가격리 해제 이후 몇주간 팀적응을 끝낸후 경기에 뛸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8월 7일에 열린 2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곧바로 벤치명단에 들었다. 그리고 후반 57분 황순민과 교체되어 데뷔전을 가졌는데, 패스길을 보는 눈이 날카로워 에드가의 추격골에 기여하기도 하는 등 첫 경기부터 대구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24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닌관계로 후반시작과 함께 벤치명단에서 시작하였다. 그리고 후반시작과 함께 에드가와 함께 들어와 45분동안 정확도 높은 중거리슛과 함께 질좋은 전방패스와 침투패스 등등 클래스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어설픈 골키퍼 펀칭과 수비 판단미스로 0:2로 패배하게 되었다.
라마스의 입단식 |
28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라마스-세징야-정승원-세징야로 이어지는 패스로 세징야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30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도 중앙에서 양질의 패스를 뿌려주는 등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하며,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 되었다.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82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서 올려준 크로스가 김진혁의 헤더로 연결되었고 이를 재차 에드가가 슈팅하여 골망을 가름으로써 선제골에 기여했다. 이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 승리를 거뒀다.
32라운드 수원 FC전에서 후반 89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로 위력적인 감아차기 직접 슈팅을 시도했으나 유현의 슈퍼세이브로 또다시 데뷔골과 0:0 무승부 상황을 깨기에는 실패하였다.
FA컵 4강 강원 FC 원정에서도 선발출장하였고, 후반 59분 이근호의 패스를 그대로 엄청난 중거리로 꽂아버리면서 데뷔골을 터트렸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면서 그렇게 대구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이 경기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는데 라마스는 결정적인 패스를 틈만나면 찔러주면서 외인 중에선 유유히 빛났다.
36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과의 홈경기에선 프리킥으로 이근호의 선제 헤더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11월 24일 FA컵 결승 1차전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페널티킥으로 박준혁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선제골을 성공시켜 팀의 0:1 승리에 기여했다. 21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21경기 출전 2골 2도움.
오랜만에 대구의 브라질 선수 성공 케이스가 됐다. 그동안 세드가 콤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세 번째 외국인 선수를 찾아 다녔으나, 다리우, 히우두, 세르지뉴 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대구팬들은 원기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시즌 종료 이후 CR 플라멩구가 그를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단순한 해프닝 루머로 종료되었다.
2.2.2. 2022 시즌
2월 19일 FC 서울과의 홈 개막전에서 선발출전했다. 그간 브라질에서 너무 잘 먹었는지 살이 쪄서 왔으며 그 덕분에 전체적으로 둔한 모습만 보였다. 이번 경기 워스트급 활약을 펼치고 말았다.2월 27일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나름 수비도 열심히 해주고 패스도 나아지는 등 저번보다는 경기력이 개선되었다.
5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른 실점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후반전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64분에 속죄골이자 K리그 데뷔골을 넣으면서 성남의 승기를 완전히 밟아버렸다. 상당히 집요한 슈팅 끝에 얻은 골인데, 조진우의 롱패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받아 떨궈준 볼을 그대로 때렸으나 최필수에게 막혔고, 이에 2차 슈팅을 오른발로 때렸으나 마상훈에게 막혔다. 하지만 3차 슈팅으로 기어코 골을 집어넣는데에 성공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을 직접 보여준 셈이다. 상당히 기뻤는지 윗옷을 벗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선 상대 압박에 패스 미스를 엄청 하는 등 영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연장 후반 막판에 원 터치로 내준 백힐 패스로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세징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세탁을 하나 했건만, 승부차기 첫번째 키커로 나섰다가 공을 하늘 위로 날리며 실축을 하고 말았다. 그래도 부리람 쪽에서 실축이 2번이나 나왔고 부리람 마지막 키커의 슛을 오승훈이 선방해내며 조별리그 진출엔 성공했다.
3월 20일 6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 전반전 3분만에 안용우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난타전 끝에 4 : 3 역전패하였다.
7라운드 제주 원정에선 황재원이 얻어낸 PK를 찼으나 골대를 맞추면서 실축하고 말았다.
4월 15일 AFC 챔피언스 리그조별리그 산둥 타이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7 : 0 승리에 기여하였다.
5월 22일 14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56분 박스밖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두번째골을 만들어냈으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계약기간이 남아서 재계약협상 중 라마스 쪽에서 연봉인상을 하는 바람에 어려워졌고 국내팀이나 해외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한편 대구는 라마스의 재계약이 힘들 것으로 보이는지 빠르게 다니엘 페냐를 영입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
16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63분 골문앞으로 멋진 공간패스를 주며 제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브라질 특유의 개인기로 세징야와 함께 중원을 휘저었다.
대구의 감독 가마가 계약이 종료되는 6월 30일까지 라마스를 끝까지 기용하겠다라는 의견을 라마스에게 전했고 라마스는 끝까지 열심히 뛰며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 경기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8강 홈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특히 포항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대구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 경기가 대구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 후 선수들에게 헹가레를 받았고, 대구 팬들의 송별을 받을 때는 눈물을 보이는 등 대구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거뒀다.영상
라마스의 고별식 |
대구에서의 최종기록
K리그 35경기 3골 2도움
FA컵 5경기 2골
AFC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 3도움(플레이오프 기록 포함)
2.3. 부산 아이파크
2.3.1. 2022 시즌
7월 5일 25라운드 김포 FC와의 홈 경기에서 곧바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내내 중원에서 공수조율을 해주는 등 이적하자마자 투입된거 치고 팀에 잘 녹아들었지만 팀은 허무하게도 0:3으로 패배 하였다.40라운드 전남 드래곤즈과의 원정 경기에서 멋진 쐐기골이자 부산에서의 데뷔골을 득점하였다.
41라운드 아산과의 홈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2.3.2. 2023 시즌
본래 10번의 주인이었던 이상헌이 22번으로 옮기면서 등번호 10번을 달게 되었다.개막전 천안 시티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분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그대로 차넣으며 골로 연결지었다. 39분에는 크로스로 이한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3 승리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3월 19일 첫 홈경기인 김천 상무전에서 58분 구상민의 롱킥을 이어받아 두 수비수를 제치고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4월 22일 성남 FC전 53분 페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5월 7일 12라운드 FC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53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세리머니도 보였다.
6월 24일 충북 청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코너킥으로 김찬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7월 16일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75분 0 대 3으로 밀리던 상황에서 김정환의 어시스트를 받아 만회골을 기록했다.
7월 24일 FC 안양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2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83분 pk로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3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페신의 바이시클킥을 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은 3:0 승리를 했다.
34라운드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79분 PK선제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며 구단 최다 연승기록도 만들어냈다.
37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85분 PK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하며 구단의 2위확정을 지었다.
우승과 승격이 걸린 39라운드 청주 FC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먹는 듯 아쉬운 모습도 나왔지만 부산 공격 전개의 핵심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하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아웃 되며 부산의 우승을 벤치서 기다렸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1분여 남겨두고 극장골을 얻어맞는 바람에 K리그2 우승과 리그1로의 다이렉트 승격이 무산되고 말았다.
수원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얻은 PK를 모두 성공시키며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팀은 2차전에서 5:2로 대패하며 승격이 좌절되었다.
기록 : 리그 35경기 12골 8도움
2.3.3. 2024 시즌
2024 시즌 부산의 부주장에 선임됐다. 2년 전 발렌티노스에 이은 2년 만에 부산의 외국인 부주장이 됐다.2라운드 경남 FC 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4:1 역전승에 기여했다. 22라운드 FC 안양 와의 원정경기에서 PK포함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4라운드 경남 FC 전에서 백힐 어시스트로 페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이후 51분에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다.
시즌 종료후 팀을 떠났다.
3. 플레이 스타일
개인기술을 바탕으로 드리블 하는 능력과 시야가 좋으며 이를 활용하여 동료들과 패스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그리고 킥력이 좋아 프리킥과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서고 있으며, 경기가 안 풀릴 때는 이러한 킥력을 살려 중거리 슛을 꽤나 하는 편이다.그가 가장 빛나는 것은 바로 패스. 축구팬들은 K리그에서 기성용 정도를 빼면은 별로 본적도 없는 환상적인 롱패스로 전방에 있는 선수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주며 공격을 극대화 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산으로 이적한 이후 프로의식에 있어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실력으로 증명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라마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공격 전개 퀄리티 차이가 굉장히 심할 정도로 부산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가 되었다.
4. 여담
- 세징야와 같은 상조제두히우프레투 출신이다.
- 콩라인 기질이 보인다. 대구에서는 FA컵 준우승을, 부산에서는 K리그2 준우승을 했다. 두 번 다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