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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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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훈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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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플레잉 코치
한희훈
韓熙訓 | Han Hee-Hoon
<colbgcolor=#88c1ea,#051d39><colcolor=#000000,#ffffff> 출생 1990년 8월 10일 ([age(1990-08-10)]세)
경상남도 양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78kg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축구 코치
소속 <colbgcolor=#88c1ea,#051d39><colcolor=#000000,#ffffff> 선수 에히메 FC (2013~2014)
도치기 SC (2015)
부천 FC 1995 (2016)
대구 FC (2017~2019)
광주 FC (2020~2022)
부산 아이파크 (2022~2023)
부산 아이파크 퓨처스 (2023)
대구 FC (2024~ )
대구 FC B (2024~ )
코치 대구 FC B (2024~ / 플레잉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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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8c1ea,#051d39><colcolor=#000,#ffffff> 학력 덕천중학교 (2003~2005)
부산정보고등학교 (2006~2008)
상지대학교 (20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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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대구 FC의 수비수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 선수를 하다가 중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인 축구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나와 상지대로 진학한 그는 3학년 시절 주장 완장을 달고 주로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수비 라인을 이끌었고, 뛰어난 공격력으로 종종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희훈은 심지어 골키퍼까지 소화하기도 했는데,[1] 다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은 보이는 선수로 명성을 얻어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상지대 4학년 시절인 2012년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재활에만 전념해야 하는 불운을 겪었고, 부상 여파로 상지대 졸업 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어느 팀에게도 지명받지 못하고 말았다.

2.2. J리그 시절 (20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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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히메 FC 시절
갈 곳이 없어진 한희훈은 2013년 여름까지 재활에 매진해야만 했고, 부상 회복 후 일본으로 건너가 입단 테스트를 받고 2013년 8월 J2리그에히메 FC에 입단했다.

입단 직후 컨디션이 온전치 않아 리그 4경기와 천황배에서 한 경기에 출전한 것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지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이듬해 2014년부터 팀내 주축 수비수로 성장해 리그에서만 30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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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 SC 시절
시즌 종료 후에는 J2리그도치기 SC로 이적해 주전 선수로 활약했지만 팀의 끝없는 성적 부진을 막지 못했고, 결국 도치기가 J2리그에서 22위를 기록하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J3리그로 강등되는 것을 바라봐야만 했다.

2.3. 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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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기의 강등 이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나선 한희훈은 국내로 돌아와 K리그 챌린지부천 FC 1995에 입단하였다.

부천에서 송선호 감독의 지휘 아래 주장 강지용과 함께 주전 수비수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으며, 5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뒤지고 있는 전반 36분 동점골이자 K리그데뷔골을 기록하였다.

18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는 공격에 가담해 득점에 성공하여 팀의 2-0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으며,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한 적이 있다. 이렇듯 첫 K리그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기복 없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런 실력을 인정받아 입단 첫 시즌부터 핵심 선수로 발돋움해 40경기에 출전하였다.

한희훈은 기존 선수단과 호흡도 좋고 개인 기량도 준수한 편이라 선수비 후역습 위주의 송선호 감독 전술에 부합하였고, 확실한 파트너 수비수가 없었던 강지용의 수비 부담을 덜어준 역할이 적중해 부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수 또한 팀에 애착이 있는지, 아예 2017년에는 K리그 클래식 일정이 끝난 뒤에 사적으로 부천의 경기를 보러온 적도 있다.

2.4. 대구 FC

2016년 12월 11일 대구 FC로 이적하였다.

2.4.1.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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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구 FC의 취약했던 포지션인 수비 포지션에서 김진혁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나 안정감 있는 수비 능력, 태클, 공중볼 장악 능력을 갖춘 수비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중반부터는 팀의 주장이자 덕천중 1년 후배인 박태홍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구 FC의 주장을 대신 맡기도 하였다.

그리고 시즌 막바지 K리그 클래식 잔류가 걸린 스플릿 라운드에서 손등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K리그 클래식잔류를 위해 남은 전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2.4.2. 2018 시즌

파일:hhh6_18captin.jpg

2018 시즌에도 2017 시즌에 이어 대구 FC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13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심판자질미달인 심판덕분에 VAR로 세징야가 퇴장당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일어났었으며, 그 심판판정에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으며, 경기가 끝난뒤 상벌위에서 추가적으로 2경기 출전 출전정지제재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추가적으로 수원과의 경기도중 1대1 찬스때 임상협을 잡아 당긴 상황이 퇴장성 징계라며 추가적으로 2경기 출정정지를 받아 총 4경기 출전 정지로 7월 18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그러나 그 징계가 해제된 후로는 꾸준히 주전 수비수로 출장하며 대구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탰고 최종적으로는 팀의 2년 연속 1부 리그 잔류에까지 공헌했다.

이후 대구 FC 팀 창단 최초 울산 현대 축구단을 FA컵 결승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꺾고 통산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거기에 팀 창단 최초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팬들과의 약속도 지킨 건 덤.

2.4.3. 2019 시즌

2019년에도 한희훈은 대구의 주장으로 남았지만, 이 시즌에는 전보다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무릎 상태가 악화되면서 몸 상태도 그리 좋지 못했고, 선수 개인의 폼도 썩 좋지만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팀이 승리를 굳혀야할 때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기용되었으나 센터백으로서는 우선도가 밀렸고 대구가 스타팅에 수미를 기용하지는 않다보니 주전으로는 올라서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희훈은 출전 시간을 더 갖고 싶다는 의사를 종종 표출했고, 시즌 종료 후 대구와의 결별은 확실시되었다.

그리고 12월 18일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가시화되었다. 그러나 단독 기사 자체가 지나치게 일찍 터지면서 계약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 이상하게 꼬였고, 인천으로의 이적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한희훈이 잔류할 가능성까지 언급되면서 구도가 애매해진 모양새.

2.5. 광주 FC

2020년 1월 15일 광주 FC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고, 다음날 광주 FC행이 확정되었다.

2.5.1. 2020 시즌

시즌 초반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었고, 김포 FC와의 FA컵 32강전에서 광주 데뷔전을 치렀으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 경기인 강원 FC와의 FA컵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광주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후에 인터뷰에서 시즌 전 눈병에 걸렸는데 그때가 한참 코로나 19가 갓 한국에 들어왔을 때라 예민한 시기여서 2주간 집에서 격리를 했고 그 기간동안 몸이 망가져서 폼을 끌어올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리그 데뷔전인 7월 1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서 부산의 공격을 지워버리는 대 활약을 보여주면서 광주FC 라디오 방송에서 빛고을 카세미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그 이후에는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았다.

광주FC의 추석 특집 영상에서 본인을 소개할 때 '빛고을 카세미루 한희훈입니다.'라고 소개하는 것으로 보아 선수 본인도 이 별명을 알고 있는 듯 하다. #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어시스트라고 한다.

2.5.2. 2021 시즌

시즌 초반 이한도와 함께 주전 센터백 라인으로 자리잡았다. 초반 6경기에 모두 나와서 광주의 수비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3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친정팀 대구의 공격을 확실하게 틀어막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김승대의 크로스를 막지 못하고 자책골을 기록했다. 추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로는 잔디에 걸려서 중심을 잃었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에는 계속해서 출전기회를 잡았으나 알렉스 합류 이후 4월부터는 알렉스-이한샘,혹은 알렉스-이한도 조합이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되면서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 시기에 벤치에 있었음에도 그라운드에 있는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는 등 팀 내 분위기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전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한희훈이 빠진 기간동안 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띄고 있었고 그라운드에 파이팅을 불어넣어 줄 선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한희훈이 돌아오면서 다시 그라운드에 생기를 불어넣어줬고 이날 경기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제주의 공격을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은 덕분에 이날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이어진 1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는 전반 6분에 코너킥 상황 속에서 흘러온 공을 한번 접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센터백이 아닌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이날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한희훈 특유의 허슬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으며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 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9경기 출전 1골.

2.5.3. 2022 시즌

2021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2022 시즌 전 열린 팬 간담회에서 많은 팬들이 프런트와 코치진에게 한희훈 재계약을 간절히 요청했고, 결국 잔류했다. 이한도, 알렉스, 곽광선 등 수비진들이 강등 후 타팀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많은 광주팬들이 한희훈에게 거는 역할과 기대가 크다.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하지는 못하였고 3월 9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FA컵에서 경기에 출장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에 부상이 발생하여 김진영과 교체아웃되었다.

2.6. 부산 아이파크

2022년 6월 29일, 부산으로 이적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부산으로 귀향했다. 광주 시절 감독이던 박진섭 감독과 재회했다. 계약 기간은 시즌 종료까지.

2.6.1. 2022 시즌

7월 6일 부산이 김포 FC를 상대로 전반전에만 3실점을 하며 수비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이 되었으며 그 후 팀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는데 공헌했다.

2.6.2. 2023 시즌

시즌을 앞두고 부산과 재계약하며 잔류했다.

등번호는 라이언 에드워즈의 번호이자 광주에서 달았던 4번으로 교체했다.

2.7. 대구 FC 2기

2024년 1월 2일, 대구 FC 플레잉 코치로 복귀하였다. 주로 B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등번호는 본인의 출생년도를 딴 90번.

3. 플레이 스타일

K리그1에서도 수준급으로 인정받은 침착함과 안정감, 축구지능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여준다. 역습 상황과 볼 경합 상황에서 나오는 슬라이딩 태클 능력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항상 절실하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해 팬들의 지지도가 높은 편이며, 유쾌한 성격을 지녀 고참으로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4. 여담



[1] 상지대 3학년 시절, 상지대의 골키퍼 두 명이 모두 부상을 당하자 직접 골키퍼로 출전해 상지대를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 3위에 올려놓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상지대는 8강전 대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접전을 벌이며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한희훈은 대구대의 8번째 키커의 공을 선방해 4강으로 이끌었는데, 당시가 재활 후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오히려 골키퍼로 연습해서 부족한 자리를 채우는 게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골키퍼로 출전할 것을 자청하였다고 한다. 심지어 이 골키퍼 출전은 한희훈의 선수 생활을 통틀어서 첫 시도였다.[2] 여담으로 해외에서 데뷔해 뛰던 선수들 중에서는 입대 이전까지는 해외 리그에서 뛰다가 입대를 앞두고 귀국해 K리그에 입문하는 경우가 꽤 있다. 대표적으로 김민우, 배승진, 오승훈, 이광선, 조영철 등의 선수들이 이런 과정을 밟았다.[3] K리그1 24경기 13승 4무 7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