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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3:27:42

이진용(축구선수)

15 김봉수 · 16 서민우 · 18 유강현 · 20 김민덕
C
· 21 김동헌 · 22 김대원 · 23 박수일 · 24 조진우 · 25 박승욱
VC

27 모재현 · 28 이진용 · 29 최기윤 · 30 이상민 · 33 조현택 · 34 이동경 · 35 홍욱현 · 36 박찬용 · 37 이동준
38 김강산 · 39 원기종 · 41 정명제 · 42 김찬 · 43 이현식 · 44 오인표 · 45 유선 · 46 최예훈 · 47 맹성웅
48 박대원 · 49 박상혁 · 50 김승섭 · 51 김태훈 · 52 추상훈 · 53 김경준 · 54 이승원 · 55 김준호 · 61 이주현
파일:2022 FIFA 월드컵 대한민국 아이콘.svg 정정용{{{#!folding [스태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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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진용2024.png
김천 상무 FC No. 28
이진용
李珍鎔 | Lee Jin-yong
<colbgcolor=#b52427><colcolor=#ffffff> 출생 2001년 5월 1일 ([age(2001-05-01)]세)
대구광역시 동구[1]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0cm / 체중 73kg
포지션 미드필더[2], 수비수[3]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b52427><colcolor=#ffffff> 유스 대구 FC (2010~2019)
선수 대구 FC (2020~ )
김천 상무 FC (2024~ / 군복무)
국가대표 5경기 (대한민국 U-23 / 2022~2023)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08162e,#ffffff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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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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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ffffff
<colbgcolor=#b52427><colcolor=#ffffff> 학력 대구범일초등학교 (2008~2013)
율원중학교 (2014~2016)
현풍고등학교 (2017~2019)
역대 등번호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 - 17번[4]
대구 FC - 26번
김천 상무 FC - 28번
에이전트 파일:SQUARE SPORTS.png
서명 파일:이진용 서명.png
응원가 이문세 - 붉은 노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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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FC 소속 축구선수.

대구 출신으로 이종훈과 함께 대구 FC U-12 - 율원중 - 현풍고 - 대구 FC 모두 거친 유이한 선수이자 최초의 선수이다.[5]

2. 클럽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3학년 시절 대구 FC U-12팀 감독의 눈에 띄어 부모님들의 설득 끝에 대구FC 유소년 아카데미(현재 리틀빅토)에서 축구를 전문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3학년 시절에는 너무 힘들어서 잠시 포기했다가 5학년부터 다시 U-12팀에 들어갔다고 한다. 당시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였다.

그러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월등하게 축구를 잘하다 보니, 대구 FC 산하 유소년팀인 율원중학교에 스카웃되어 축구 선수의 꿈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학년이 차오르면서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 심지어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였다. 그러다 보니 포지션 적응이 힘들 법도 했지만 포지션 이해도가 높은 편인지 빠르게 적응하여 율원중학교에서 팀의 창단 첫 우승인 2015 제 20회 무학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현풍고등학교로 콜업. 그 이후에 현풍고등학교에서는 포지션을 수비수로 완전히 전향하게 되었다.

현풍고등학교 2학년부터는 현풍고의 주전 수비수가 되었고, 2018 아디다스 주니어 후기리그 B조 Best11,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기대를 받으며, 팀을 창단 이후 첫 고등리그 왕중왕전에 진출시켰다. 3학년에는 당당히 현풍고의 주장까지 맡았다.

2.2.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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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선지명으로 대구 FC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단했다.

2.2.1. 2020 시즌

2020시즌부터 대구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으로 벤치명단에 든걸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못 보여준 채로 데뷔 첫시즌을 마쳤다.

후에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겨울전지훈련때 1차 전지훈련은 1군과 2군이 나눠서 훈련을 받다 2차 전지훈련부터는 1군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였으나, 당시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전지훈련 일정이 모두 백지화되어 버렸고 결국 그때 자신의 실력을 코치진들에게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데뷔 시즌에 경기를 못 뛴거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2.2.2. 2021 시즌

2월 27일에 열린 2021시즌 개막전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은 되어 있었으나, 팀 상황상 출전을 하지 못하였다.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도 교체명단에 포함되어 데뷔가능성이 높게 점춰졌다. 그리고 후반 70분 황순민과 교체되어 오른쪽 풀백으로서 드디어 프로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첫 데뷔전이라 긴장할법도 한데 데뷔전이라고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졸전을 펼친 인천전에서 몇 안되는 밥값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3라운드 광주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경기내내 날카로운 크로스와 전방압박 그리고 김진혁의 골에 기점이 되는 프리킥을 따내는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 76분에 장성원과 교체되어 나왔다. 그러나 원포지션이 풀백이였다 보니 윙백이 해줘야하는 역할을 아직 제대로 숙지 못하였는지 수비위치 관련해서 정태욱박한빈 그리고 벤치에 있는 코치진들에게 많이 지적을 받았으나 나이나 경험에 비해선 꽤 기대가 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이후 4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에서는 장성원이 기회를 얻으며, 벤치에만 있었다. 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36분 이용래와 교체 투입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첫 경기를 치렀다.

6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이전 경기 U-22 의무출전선수로 퇴장당했던 조진우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김진혁을 대신해 처음으로 우측 스토퍼로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에는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후반 75분에는 볼처리 미스를 한 설영우의 볼을 바로 끊어내면서 세징야에게 패스하였고 그 패스가 동점골의 큰기점을 만들기도 하였다. 후반 78분부터는 박한빈를 빼는과정에서 전술이 4백으로 변경되었고, 그러면서 부상과 탈진으로 빠진 이용래박한빈을 대신하여 중앙 미드필더로 한칸 올라와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대구의 첫승에 꽤나 공헌을 하였다.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부터는 오른쪽 윙백은 정승원의 복귀. 센터백은 홍정운, 김우석의 복귀로 드디어 자신의 원포지션인 수미형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내내 센터백들과의 협력수비 및 대인마크로 팀 수비안정화에 큰몫을 다했고, 후반 89분에는 포항진영에서 신진호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골문앞에 있던 박한빈에게 패스하여 득점찬스를 만들어 내는등 좋은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이 될수록 체력적 한계로 수비실수를 저지르는등 막판 집중력과 수비실책은 자그만한 아쉬움을 주었다.

8라운드 성남 FC와의 홈 경기에서 원볼란치로 나오게 되었다. 전반적인 평가는 혼자 넓은 지역을 커버 했어야 했다만 어린나이치고 괜찮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리고 경기중에 갑자기 코피가 터져서 잠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치료를 받는 보기 드문 관경이 나오기도 하였다.

9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스리백 중 중앙 스위퍼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고무열김대원을 잘 마크하지 못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22분 정치인과 교체 아웃되었다.

10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도 풀타임 출장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내내 서울의 에이스 팔로세비치를 맨마킹하는 역할을 받았는지 경기내내 팔로세비치를 잘막아내어 후반막판에는 팔로세비치에게 반칙을 당할정도로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대구팬들의 평가로는 경기 MVP수준이라 할정도..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도 원 볼란치로 풀타임 출전해 안토니스와 강현묵이 있는 상대 중원을 완벽하게 틀어 막으며 수원의 공격을 스리백 앞선에서 잘 저지했다.

12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츠바사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광주의 펠리페를 잘 막아내면서 1 : 0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팀은 3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대구 팬들은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김선민의 공백을 유스 출신 선수가 잘 메꾸어 주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 후반 추가시간에 김우석과 교체 아웃 되었다.

13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원볼란치로 풀타임을 뛰었다. 츠바사와 함께 경기 내내 중원을 씹어 먹으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미 언론에서 4연승의 숨은 공신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인천의 공격과 무고사아길라르를 잘 막아냈고 중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였다. 그러다 후반 77분 츠바사와 교체아웃 되었고 팀은 3 : 0 승리와 함께 창단최초로 리그 5연승을 기록했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고, 경기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반 30분에는 최영은이 골킥을 하는 과정에서 조성준이 최영은의 킥을 몸을 날려 막아내어 1:1상황이 될번했는데 이진용이 빠른 판단으로 골문앞까지 내려와 조성준의 슈팅을 잘 커팅 해냈다.

1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경기에서도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역시 팀에게 주도권을 쥐어주는 활약을 펼치다가, 0:1로 뒤진 후반 41분 현풍고등학교 2년 선배 오후성과 교체 아웃되었다.


1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상대 홈경기에서는 백승호를 완전히 틀어막으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경고를 받는 바람에 경고누적으로 다음 강원 FC와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가 없게 되었다.

6월 27일 AFC 챔피언스 리그조별리그 1차전에서 J1리그 30경기 무패를 달리던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본인의 첫 대륙대회 데뷔경기를 가졌다. 가와사키 특유의 공격에 많이 밀렸지만, 그래도 중앙 지역에서 수비를 진행할 때는 꿋꿋히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 55분에 이용래와 교체아웃 되었다. 팀은 2:3 역전패하였다. 이후 조별리그에서는 모든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 참가 이후 자가격리의 여파가 있는지 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와의 2연전에서 무거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특히나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슈팅력도 약해지고, 후반 80분부터는 발목에 통증이 있는지 들것에 실려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는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펼쳤다. 그리고 3일뒤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바로 복귀하긴 했으나 이전에 보여주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힘에 부치는지 패스미스를 많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후반들어서 다리에 쥐가 계속나도 본인 때문에 흐름이 끊길까봐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참고 뛰는걸보고 많은 대구팬들에게 인상깊은 장면을 안겨주었다.

2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10분 경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승기의 슛을 손으로 쳐내버리면서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안좋은 경기력을 펼쳐주었고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장성원과 교체 아웃되었다. 이후 몸상태가 안좋아 FA컵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 모두 결장하였다.

그러다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2주만에 교체명단에 복귀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 80분에 이상기와 함께 그라운드에 오랜만에 투입되었다.

2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명단에 들었다. 하지만 전반 36분 츠바사와 뜬금 없는 교체로 이른시간에 그라운드를 나오게 되었다.

28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부터는 그동안 뛰었던 중앙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장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다 최근 몇경기 동안 계속 20~30분 가량 뛰던 이유가 밝혀졌다.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부상이 있었고 그거때문에 최근 몇경기동안 나오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후 30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65분 복귀전을 치를 때까지 약 3주가량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게 된다.

FA컵 준결승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장하였다. 그리고 경기내내 강원 공격을 수차례 컷팅해내며 자기역할을다해주어 대구의 FA컵 결승 진출에 꽤나 공헌을 했다.

그리고 3일뒤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는데, 팀은 0 : 5라는 구단역사상 최악의 패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용은 경기내내 투지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후반 72분에는 주민규의 강력한슈팅을 머리로 막아낸뒤,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틀거리면서 이어진 상황까지 어떻게든 막아내려는 모습때문에 그나마 욕을 덜먹게 되었다.

35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도 선발출장하였다. 그리고 전반에는 비교적 나쁘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으나 후반 60분 곽윤호의 볼을 빼앗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들어왔다며 옐로우카드를 받게 되었고, 곧이어 5분도 체 지나지 않은 시간에 이영재를 막는 과정에서 뒷발을 밟아 다시 한번 옐로우 카드를 받게 되어 경고 누적으로 프로 생애 첫 퇴장을 당했다.[6] 그래도 가뜩이나 힘든 팀상황에 자기 실수로 팀이 수적으로 불리해져 미안한 마음에 그라운드에 빠져나와 우는 장면 때문에 힘든 상황을 만든 3인방에 비해 투지나 열정은 있어 보인다며 오히려 대구팬들은 다들 이해하고 넘어가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그렇게 퇴장징계로 리그일정을 쉰뒤 펼쳐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FA컵 결승 1차전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중앙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1:0 승리에 기여하였다.

3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 막판 류재문을 막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으며 리그 최종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 경고누적 징계로 나올 수 없게 되었다.

21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7경기 출전으로 대구의 U-22 고민을 제대로 해결해주고, 팬들에게도 기대를 심어준 시즌이었다.

2.2.3. 2022 시즌

개막전인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명단제외 되었다. 그리고 이진용이 빠진 대구 이용래 - 라마스 중원 조합은 서울 중원을 상대로 완전히 밀려버리며 0대2 패배를 하였다.

그렇게 2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곧바로 선발로 복귀하였고, 이진용의 장점인 투지 넘치고 활동량있는 플레이를 통해 전북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첫 승점 획득에 큰 기여를 했다.

3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깔끔하고 훌륭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첫 승에 기여했다.

태국 부리람에서 개최된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하였고, 3, 4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에서 카스페르 융케르, 데이비드 모베리 칼손, 마쓰오 유스케 등 우라와 핵심 공격수들을 꽁꽁 묶으며 무실점 경기에 공헌을 하였다.

6차전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기내내 라이언 시티의 핵심 공격수 디에고 로페스를 끊즐긴 수비로 막아냈고, 비가 엄청 내리던 후반 60분에는 온몸을 바쳐 기어가는등 로페스가 역습을 하지 못하게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대구팬에게 왜 본인이 이렇게 많은 지지를 받는지 증명해 냈다.

곧이어 3일뒤 바로 치러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신진호와 많이 부딪히는등 했으나 전혀 주눅 들지 않는 모습으로 포항의 역습을 차단해냈다.

한달 만에 치러진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대구 소속이였으며 현재 수원의 공격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정승원을 끊즐기게 막아내며 3:0 대승에 큰공헌을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된 AFC U-23 아시안컵 대회를 치르고 6월 17일 새벽 한국에 도착한뒤 바로 다음날에 개최된 16라운드 성남 FC 원정 경기에 대회에 같이 참가한 고재현과 함께 벤치명단으로 시작을 했다. 이후 후반 71분 이용래와 교체되어 투입 되었으나 투입된지 6분만에 성남의 역습을 자르는 과정에서 팔라시오스와 머리끼리 부딪히며 둘다 출혈 부상이 일어났다. 이후 출혈로 인해 오염된 유니폼을 갈아입고 다시 경기에 투입되어 약 10분간 경기를 뛰다 경기 종료 후 성남 소재 병원 응급실로 후송 되었다.

지난 경기 팔라시오스와 볼 경합 과정에서 머리 부상을 당하며 머리 한쪽이 찢어져서 꿰맨 상태라 이번 제주 유나이티드아의 경기에 나오지 못할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선발 출장 하였다. 전반 26분 김범수에게 전달된 패스를 짜르는 과정에서 파울을 저질러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그러면서 이번시즌 총 5장의 옐로우카드를 받으며 다음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는 경고누적징계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하며 제주의 공격을 잘 잘라냈으나 후반 49분 제주의 공격을 헤더로 자르는 과정에서 지난 경기에 입었던 부상부위를 꿰맸던 곳이 벌어지며 다시 한번 출혈이 일어났다. 이후 다시 한번 탈력망 붕대를 쓰고 그라운드에 투입 되었다. 후반 70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용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이후 전북전에는 경고누적징계도 있고 하니 부상 치료에 전념할것으로 보인다.

가마가 경질된 이후에는 전술 변화로 인해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주로 교체자원으로 3경기 가량 뛰다 30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이용래와 함께 중원 조합으로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후반 77분 장성원과 교체되기전까지 중원에서 원활한 공격전개와 볼배급, 볼차단으로 좋은모습을 보여주며 대구의 78일만의 승리에 큰공헌을 했다. 그러면서 제카, 조진우와 함께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 되었다.

22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9경기 출전.

2.2.4. 2023 시즌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세라토와 함께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둘다 수비적인 포지션을 주로 보는 선수다보니 중앙에서 볼배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았고 결국 후반 세라토와 함께 교체되어 나갔다. 그리고 후반 막판 결국 중앙에서 상대의 볼줄기를 잘라줄 선수들이 빠진게 나비효과가 되어 이호재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팬들 입장에서는 볼이 원활하게 앞으로 나가지 않아도 세라토나 이진용 둘중 하나는 그대로 뒀으면 승부가 이렇게 역전되지 않았을텐데라고 아쉬워 하는중.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지난 경기 세라토와 공존 문제로 박세진이 대신 선발로 나오며 벤치에서 출발을 하였다. 그리고 후반 87분 김진혁과 교체되어 들어와 오랜만에 센터백 포지션에서 활약을 하였다.

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이용래와 함께 선발 출장하였다. 그리고 이용래와 함께 중원에서 전북의 공격을 잘 차단하며 무실점 승리을 이끌어 냈다.

13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76분 고재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해 프로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1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전반 40분 김주성의 역습을 막는과정에서 깊은 태클을 하여 옐로우카드를 받게 되며 다음 경기에 경고누적징계로 나올 수 없게 되었다.

18라운드 수원 FC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다. 그리고 주중경기를 쉰덕분인지 예전과는 다르게 깔끔한 태클과 중원 압박을 보여주기도 했고, 29분에는 잭슨이 후방에서 박배종에게 패스를 해주는 과정에서 빠른 전방 압박으로 박배종의 골킥을 각도만 바꾸는 굴절슛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 막판 장성원과 교체되어 나갔다. 팀은 세징야, 황재원의 활약으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19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6분을 소화하고 박세진과 교체되었다. 팀은 1:3 패배.

2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8분을 소화하고 장성원과 교체되었다. 팀은 세징야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부터는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영입된 벨톨라가 팀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명단제외 되었다. 이후 30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벨톨라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다음경기부터 나올수 없게되며 3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다시 선발명단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이전과 비슷하게 계속해서 후반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전술 변화가 있으면 항상 교체 아웃되는 등 이전과 다르게 주전 경쟁에서 많이 밀리고 있다.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 8장이 채워지며,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마지막 홈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전엔 나오지 못한채 그렇게 시즌을 먼저 마무리하고 입대를 준비 하게 되었다.

2023 시즌 최종 기록은 31경기 1도움.

2.2.5. 김천 상무 FC (군 복무)

2023년 6월 1일, 2023 2차 국군체육특기병에 합격하며 2023년 12월 4일부터 2025년 6월 3일까지 김천 상무 FC로 군복무를 하러가게 됐다.
2.2.5.1. 2024 시즌
4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무로 오고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후반 56분 김동현과 교체되어 상무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6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83분 김대원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 되었다.

코리아컵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시작과 함께 김태현과 교체되어 라이트백으로 경기에 투입 되었고, 공수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력과 크로스, 슈팅을 보여줬다. 그리고 종료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는 박수일의 중거리 시도가 수비에 맞고 굴절됐고 이어 공을 받은 윤종규가 낮은 크로스 올려 침투하는 이진용에게 넘겨주었고, 이진용이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동점골이자 본인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김천이 연장전에서 역전골을 넣는데 성공하며 김천은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7월 14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홈 구장에서 개최된 2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89분 이동경과 교체 투입되어 들어가 K리그 100경기를 달성 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16년 U-15대표팀을 시작으로 U-19대표팀까지 차근차근 연령별 대표팀에 들기도 하였으며, 2019년에는 트로피로 논란이 되었던 판다컵에도 센터백오른쪽 풀백으로 출전을 했었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2020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2021 FIFA U-20 월드컵 인도네시아 등등 U-20 대표팀 경기를 치르지 못하였다.

3.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21년 11월 2일 내년에 있을 AFC U-23 아시안컵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 처음으로 차출 되었다.

3.1.1.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5월 15일, 소속팀 대구 FC에서의 활약으로 고재현과 함께 AFC U-23 아시안컵에 차출 되었다.#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후반 73분 홍현석과 교체되어 짧게나마 그라운드를 뛰게 되었다.

2차전 베트남전에서는 원볼란치로 선발로 출장했다. 그리고 이게 황선홍으로써는 엄청난 패착으로 돌아왔는데 소속팀에서 단 한번도 원볼란치로 뛰어 보지도 못 했고, 거칠기로 유명한 선수를 원볼란치로 두면서 넓은 중원을 혼자 커버하다 결국 파울로 옐로우 카드 2장을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그리고 수적으로 불리해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결국 83분 부 티엔 롱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3차전 태국전은 지난 경기 경고누적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 했고, 8강 일본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하였다. 이후 후반 85분 김현우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를 투입시킨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이해되지 않는 교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3.1.2.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예선

아쉽게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명단에는 탈락 했으나, 내년에 치러지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아시아 국가 출전권이 걸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의 예선 명단에 차출 되었다.

그렇게 예선 1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선 원볼란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전때 원볼란치로 뛰다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퇴장을 받아본 경험이 있기에 원볼란치로 나오는거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자아냈고, 결국 중원에서 고군분투 했으나 아무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한체 후반 60분 이현주 교체 되었다.

예전 2차전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을 하다 후반 80분 권혁규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1차전과는 다르게 백상훈과 투볼란치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4. 기록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colbgcolor=#fafafa,#191919> 2020 대구 FC K리그 1 0 0 0 - - 0 0 0
2021 29 0 0 3 0 0 5 0 0 37 0 0
2022 33 0 0 3 0 0 3[A] 0 0 39 0 0
2023 31 0 1 1 0 0 - 32 0 1
통산 93 0 1 7 0 0 8 0 0 108 0 1

5. 플레이 스타일

포지션 이해도가 좋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미드필더 전 포지션 및 수비 관련 모든 포지션은 다 맡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대표팀 시절에는 그러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측 풀백과 센터백, 미드필더 여기저기서 감독의 요구하는 역할을 잘 맡아주었고, 프로에 와서도 초반에 우측 윙백과 센터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 등등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자리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대인마크와 투지있는 플레이 스타일이 강점으로 뽑히는 선수인데 2021 시즌 기준으로 대표적인 공격수로 뽑히는 라스팔로세비치, 일류첸코 등 떡대 좋은 선수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으며 이들에게 공이 오면 곧바로 잘라내며 공격수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몸으로 하는 수비, 순간적인 수비 판단력은 떨어지고 이로 인해 위험지역에서의 실수가 잦고, 때로는 이러한 판단력으로 인해 급하게 끊어내려하려는 스타일로 인해 카드수집을 많이 받는 단점이 있다.[8]

6. 여담

파일:Honeycam 2019-09-14 02-42-24.gif

7. 둘러보기

1 고동민 · 2 최준 · 3 이규혁 · 4 이상민 · 5 김주성 · 6 고재현 · 7 조영욱 · 8 홍현석
9 오세훈 · 10 박정인 · 11 양현준 · 12 조현택 · 13 이강인 · 14 엄지성 · 15 박재환 · 16 권혁규
17 이진용 · 18 정상빈 · 19 고영준 · 20 김현우 · 21 민성준 · 22 김태환 · 23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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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어난곳은 영천시이나 출생신고 및 출생직후부터 대구에서 쭉 살았다고 한다.[2]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3] 윙백, 풀백, 센터백[4]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5] 다만 U-12팀 같은경우에는 클럽팀으로 운영되던 시절이라 현재 U-12팀으로 지정된 대구신흥초등학교 출신은 아니다.[6] 거기다 이진용은 22세 자원이다. 이것 때문에 5명 교체가 불가능해진 것이다.[A]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기록 제외[8] 그리고 이 단점이 하필 2022년 U-23 아시안컵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때 발동, 크게 의미없는 파울로 인해 경고누적 퇴장, 그 여파로 팀은 직후 얼마 안되 실점을 허용, 1:1로 비겼으나 진거와 다름없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