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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0 12:46:54

조나단 아처

파일: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로고.svg
시리즈의 주인공
TOS TNG/PIC DS9 VOY ENT
제임스 T. 커크 장 뤽 피카드 벤자민 시스코 캐서린 제인웨이 조나단 아처
DIS LD PRO SNW <colbgcolor=#C0C0C0>
마이클 버넘 베킷 매리너 달 알엘 크리스토퍼 파이크
<colbgcolor=#AD722C><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조나단 아처
Jonathan Archer
파일:Jonathan Archer.jpg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본명 조나단 아처
Jonathan Archer
종족 인간
성별 남성
국적 파일:행성연방 국기.svg 행성연방
소속 파일:2160s_Starfleet_insignia.svg 스타플릿
군번 SA-022-9237-CY
계급 은퇴 대장
직책 행성연방 대통령
상태 활동 중 (2233년, 프라임 우주)
활동 중 (2258년, 켈빈 타임라인)
출생 2112년 (121세, 146세)
지구의 북아메리카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신체 Rh- B
가족 헨리 아처 (Henry Archer) (아버지)
샐리 아처 (Sally Archer) (어머니)
포르토스 (Porthos) (반려견)
성명 미상의 증조할아버지
작중 등장 {{{#!wiki style="margin:0px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 (95)
서술된 에피소드 외 모든 에피소드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시즌 4
<rowcolor=#FFFFFF> 에피소드 부제 비고
18 어두운 평행우주: 파트 1
19 어두운 평행우주: 파트 2 [환상][사진] }}}}}}}}}
배우 및 성우 스콧 바큘라 (Scott Bakula)
마티 데이비스 (Marty Davis)(어린 시절)[3]
1. 개요2. 상세3. 평행우주 및 대체 시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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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렉: 엔터프라이즈의 등장인물. NX-01 엔터프라이즈의 선장이다.

2. 상세

사진을 보다시피 역대 함장들 중 가장 군사적으로 생겼다.

그러나 막상 시리즈 초반부에는 우월한 외계 문명들에게 허구헌날 쳐발리고 벌칸 종족에게 도움받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 가끔식 다정한 모습을 보여줄때도 있는데, 인상이 좀 과격해서 그런지 분위기는 덜 사는 편이다. 그러나 지휘하는 것만 보면 제법 센스 있는 선장 역할을 한다. 그의 아버지인 헨리 아처는 인류 첫 워프 5 엔진의 핵심 연구자였으며, 엔터프라이즈 NX-01의 주 설계자의 한명이었다. 또한 조나단 아처 본인은 NX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워프 2를 돌파, 워프 2.5를 달성해낸 주역이기도 했다. 이런 이력에 더해 그의 아버지가 엔터프라이즈가 항해를 떠나는것을 보지 못하고 사망한 것 때문에 벌칸에게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프라임 디렉티브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처음에는 외계 종족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인권을 중시하는 개념잡힌 모습을 보이더니[4], 시즌 2 중반부터는 마치 우주의 정의의 투사가 되는양 행동하다가 시즌 3부터는 지구가 진디 종족에 공격당하자 이의 복수를 위해 인간복제, 해적질, 고문 등도 서슴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 때문에 '우주의 조지 W. 부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시즌 4부터는 그래도 정상으로 되돌아오지만 조기종영크리 되었다.

특기할만한 점이라면 상급 장교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 하거나, 스포츠 경기 영상을 함께 보거나 하는 식으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장면을 좀 더 많이 볼수 있는 편이다.[5]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 트팔과도 첫화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었고,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그런 자리를 가지는 모습을 볼수 있다.[6] 애견인 비글, 포토스를 데리고 다니고 포토스에 대한 애정이 끔찍하다. 한번은 외계행성에 내려가 포토스가 외계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격리 치료를 받을때 의무실에 침낭을 가져와 포토스가 격리된 케이지 바깥에서 함께 자는등 애정을 보인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 짤막하게 언급되는데, 스타플릿 최다 수훈자 리스트에 올려져 있다.

참고로, 구기 종목의 하나인 수구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수구 항목 참조.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벌칸족의 마인드멜드(?)를 당해 이 종족의 전설적인 유물을 들고 다니게 되는데, 여기서는 벌칸족들 상대로 너브 핀치까지 쓰는 등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모습을 가끔 보여준다. 또한, 텔러라이트 현상금 사냥꾼에게 속아서 납치당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영웅본색같은 액션도 보여주고, 안도리안보다 그 종족 전통의 결투(우샨-토)에서 더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어 슈란 대령을 개그 캐릭터로 전락시키는 데 매우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어두운 평행우주 에피소드에서는 호시 사토와 미래의 행성연방 탐사선을 탈취후 기록된 컴퓨터로 자신들의 평행세계에서의 일생에 대한 기록을 보게 되는데 이때 화면에서 잠깐 지나가며 끝나는, 조그만한 글씨와 사진뿐이지만 ex-astris-scientia에서 텍스트를 분석하여 적어놨다.
2245년에 첫번째 NCC-1701의 세례식을 보고 다음날 뉴욕에 있는 집에서 편히 잠들었다.[7] 한편, 배우 스콧 바큘라 본인은 본디 음악가 출신이라 한다. 스타트렉 다큐멘터리의 역대 함장 인터뷰에서 최대한 돌려 말하긴했지만 촬영당시 조나단 아처라는 의미있는 캐릭터로 출연한건 좋았지만 너무나 빡빡한 스케줄에 정상적으로 가정을 돌보지 못했고 안타깝게도 이혼으로 이어져 개인적으론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준 아이러니한 역할이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NCIS: 뉴올리언스의 드웨인 프라이드로 출연한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4 1화에서 조나단 아처의 이름을 딴 조선소가 건설되었다.

3. 평행우주 및 대체 시간선

파일:Mirror_Archer.webp거울우주답게 성향이 완벽하게 반대인데, 엔터프라이즈의 선장이었던 기본우주와는 달리 이쪽에서는 엔터프라이즈의 일등 항해사로,[8] 온갖 열등감과 지위욕과 공명심으로 똘똘 뭉친 뒤틀린 인물이다. 호시 사토와는 연인관계였으나 사토가 포레스트 쪽이 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 포레스트의 선장의 여자를 자처하여 멀어진다. 정보원에게서 평행우주에서 넘어온 우주선의 이야기를 듣고 포레스트에게 이를 보고하지만 포레스트는 이를 묵살한다. 그러자 아처는 반란을 일으켜 포레스트를 구금실에 보내버리고 명령을 위조해 쏠리언 기지로 향한다. 이후 트팔의 도움으로 포레스트가 지휘권을 되찾지만 아처가 이미 조타 장치를 잠궈버려 포레스트는 어쩔 수 없이 쏠리언 기지로 향한다.

평행우주에서 온 우주선의 정체는 바로 USS 디파이언트. 100년도 넘은 미래에서 온 함선이기에 손에 넣으면 반란군이고 나발이고 말 그대로 박살을 내줄 수 있는 함선이었다. 아처도 이를 거듭 강조해 이야기하지만 포레스트는 관심을 보이는 듯 하더니 디파이언트를 파괴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아처는 일부 대원들과 함께 디파이언트에 진입하는데 그때 쏠리언들이 엔터프라이즈를 파괴해버린다. 엔터프라이즈가 없는 이상 디파이언트는 집으로 갈 유일한 수단이 되었으며, 동시에 아처의 유일한 상급자인 포레스트도 엔터프라이즈와 운명을 함께했기에 아처는 디파이언트를 가동시키고 디파이언트의 임시 선장이 된다. 이후 쏠리언들과 반란군들을 신나게 박살내고 디파이언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하게 되는데 우연히 기본우주의 자신의 행적을 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미쳐가기 시작한다. 기본우주의 아처가 정복이 아닌 탐사와 외교에 몰두하다 급기야는 평화와 공존을 기반으로 한 정부인 행성연방을 창설했다는 것을 알게되자 인류의 미래를 외계인들에게 팔아넘겼다며 잘한 것이 하등 없는 인간이라며 매도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나약한[9] 아처가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에서 행성연방 대통령까지 역임하는 등 거울우주의 자신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출세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질투와 열등감이 제대로 폭발해, 급기야는 기본우주의 아처가 자신을 조롱하는 환각까지 보게 된다.[10]

디파이언트를 몰고 그대로 지구 제국을 전복하여 황위를 찬탈하려는 야심을 전 승조원들에게 천명하고, 연인이었던 사토 역시 다시 자신의 여자로 만들었으며, 이후 반란을 일으킨 ISS 어벤저마저 격침시키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었으나 정작 방심한 사이 사토의 약물에 당해 쓰러지고, 그가 정신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본 것은 사토가 메이웨더와 입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이후 생사불명. 그가 탈취했던 최종병기 디파이언트는 그대로 사토의 수중에 떨어지고, 그녀는 그대로 테란제국의 여제 호시 사토 1세로 즉위한다. 완벽하게 죽 쒀서 개 준 꼴이었다.

여담으로 미러 유니버스의 포토스는 크고 사나운 사냥개 품종이다. 즉 이름만 같고 완전히 다른 개로, 이쪽은 ISS 엔터프라이즈 격침 후 등장이 아예 없는 것으로 보아 엔터프라이즈호가 격침되면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스타트렉 : 더 비기닝에서 스코티가 아처의 개로[11] 트랜스워프 전송을 실험했었는데 보내는 데에만 성공하고 데려오지를 못해 외딴 기지로 좌천되었다고 언급한다. 아처가 엄청난 애견가인 것을 생각하면 이 사실을 알자마자 극대노했을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인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는 알렉산더 마커스가 총사령관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현역으로 복귀한 것은 아닌 듯하다.

여담으로 비기닝의 시점은 2258년인데 이때 아처의 나이는 자그마치 146세이다. 다만 레너드 맥코이도 147세를 먹었으니 그렇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환상] 환영의 모습으로 등장[사진] 사진으로 등장[3] 1x01 브로큰 보우[4] 다만 이는 선을 넘으려 할때마다 트팔이 적절히 끼어들어 제지했기에 그러는 것이고 완전 초반에는 자기가 보기에 옳지 않다 싶으면 앞뒤 사정 알아보지도 않고 개입하려다 트팔한테 한소리 듣는다던가 하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 그 뒤로도 트팔이건 플락스건 누군가가 계속 말려야 겨우 그만두는 행보를 보이는데, 둘 다 없었더라면 아마 우주를 쏘다니다가 본인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은 다 갈아엎으려다가 사고만 치고 다녔을것이다. 여러모로 백인우월주의를 꼬집는 캐릭터.[5] TNG의 피카드 선장이나 DS9의 시스코, VOY의 제인웨이는 부하와 식사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일이 전무했으며, 그나마 같이 하는 선원도 거의 일등항해사 정도다.[6] 다만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앞의 시리즈에서는 홀로덱이라는 기술이 존재했던 시리즈들이고 조나단 아처 시절은 그 기술이 없었던 시대이다. 즉, 그 당시의 조나단 아처는 함내의 승무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인 안정을 본인이 했을 가능성이 크다. 인간관계 교류가 홀로덱으로 커버되기 전까지 선장이 직접 관리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이는 똑같이 홀로덱이 등장하지 않았던 디스커버리 역시 이와 비슷한 내용이 등장한다.[7] 다만 이 설정은 공식 설정이 아니다.[8] 선장은 기본우주에서 스타플릿 제독이었던 포레스트.[9] 물론 어디까지나 거울우주 기준이었다. 그리고 기본우주 아처 역시 전시였다지만 상당히 과격하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많이 자행했다.[10] 정작 기본우주의 아처는 이런 식으로 누구를 조롱할 사람이 아니라는 게 함정이었다.[11] 아처게 데리고 있던 포르토스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