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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텔레비전 심볼.jpg 텔레비전 | ||
| 입성날짜 | 1983년 12월 14일 | ||
| 위치 | 6901 Vine Str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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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f784b><colcolor=#ffffff> 조안 콜린스 Dame Joan Collins DB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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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조안 헨리에타 콜린스 Joan Henrietta Collins |
| 출생 | 1933년 5월 23일 ([age(1933-05-23)]세) |
|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패딩턴 | |
| 국적 | [[영국|]][[틀:국기|]][[틀:국기|]] |
| 신장 | 168cm |
| 학력 | 왕립연극학교 |
| 직업 | 배우, 작가, 칼럼니스트 |
| 영화 데뷔 | 1951년, 'Lady Godiva Rides Again' |
| 활동 기간 | 1951년 ~ 현재 |
| 형제 | 여동생 재키 콜린스, 남동생 빌 콜린스 |
| 배우자 | 맥스웰 리드 (1952년~1956년) 앤터니 뉴울리 (1963년~1971년) 라널드 S. 캐스 (1972년~1983년 혼인무효) 피터 홀름 (1985년~1987년 혼인무효) 피터 깁슨 (2002년~) |
| 자녀 | 타라 뉴울리 앨릭잰더 "사샤" 뉴울리 카티아나 캐스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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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및 활동
무용 교사와 탤런트 에이전트의 장녀로 태어났다. 독일의 런던 대공습에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탈출하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직접 겪었다.[1] 17살에 영국 제작사와 첫 계약을 했다. 황색언론 때문에 문란한 악녀라는 오명을 쓰게 됐고, 그런 역할만 들어오게 됐다. 콜린스는 이를 부당하다고 생각했다. 콜린스의 친구 존 길구드는 "네가 네 육체를 벗어날 수 없는 이상, 넌 못생긴 여성을 연기할 수 없는 거"라며 위로하기도 했다.자신을 첫 만남에 데이트 강간했던 첫 번째 남편 맥스웰 리드[2]와 헤어지고 21살에 폭스와 계약하면서 캘리포니아로 넘어왔다. 업계 남자들은 전부 성범죄자들이었다. 팜스프링스 집에서 자신을 강간하려는 업계 남성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도망다닌 적도 있고, 차 안에서 몸을 건드린 사람도 있었다.
30살에 배우이며 작곡가인 앤터니 뉴울리와 결혼하면서 일을 그만 두고 두 아이를 가졌다. 다시 업계로 돌아오는 일은 쉽지 않았다. 부동산 투자자와 돌연변이 곤충의 대결을 다룬 <The Empire of the Ants>(1977)라는 B급 영화에까지 출연했다. 그러나 동생 재키 콜린스 원작의 <The Stud>와 <The Bitch>에 나오면서 콜린스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다이너스티>의 역할을 따내게 되었다.
콜린스는 이 작품을 통해 골든 글로브에 6번 지명되었고, 그 중 한 번 수상에 성공했다. 콜린스가 연기한 얼렉시스(Alexis)는 2013년 TV 가이드 선정 '역대 제일 못된 악역 60명(The 60 Nastiest Villains of All Time)'에선 7위를, 2016 롤링 스톤지 "역대 최고의 TV 악역들(40 Greatest TV Villains of All Time)"에선 2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출연료 형평성 문제를 가벼이 여기는 제작진들과 마찰이 있었다. 남자 주인공 존 포사이드는 계약서에 자신이 다른 동료 배우들보다 무조건 회당 500 달러를 더 받도록 명시해놓았고, 홍보용 자료의 출연진 내 위치를 정중앙으로 고정해놓은 상태였다. 문제는 실제로 드라마에서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한 건 린다 에반즈와 조안 콜린스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기존의 이미지가 더 고착돼버렸다. 캐스팅 감독들은 콜린스가 "불여우" 역할에만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그런 역할이 있을 땐 너무 뻔하다며 콜린스를 배제했다. 콜린스는 자신의 미모가 좋은 역할을 얻는 데 상당히 장벽이 됐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젊은 여배우들이 최대한 평범하게 보이기 위해 애쓰는 것도 그래서라고.
음악 프로듀서 라널드 "란" 캐스와 세 번째 결혼했을 땐 딸 하나를 얻었다. 네 번째 남편은 스웨덴 가수 피터 홀름이었는데, 콜린스는 이 결혼이 실수였다고 단언했다. 그 뒤로 공연 제작자 페리 깁슨과 결혼해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는데 금슬이 매우 좋은 편이다. 현남편은 65년생으로 콜린스와 30년 가량의 나이차가 있다.
1997년 드라마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신년 서훈명단(1997 New Year Honours)에서 4급 국가 훈장(OBE) 대상자에 올랐다. 이후 다시 2015년 자선 분야 공적을 인정 받아 영국 신년 서훈명단(2015 New Year Honours)에서 대영제국 훈장 여성 2등급(DBE)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3. 주요 출연작
- Turn the Key Softly, 1953 - 스텔러 자비스 역
가석방된 세 여성 재소자들의 24시간을 쫓아간다. 스텔러는 매춘부인 자신을 옥바라지해준 버스 차장 약혼자와 재회하고 좋은 아내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 파라오(Land of the Pharaohs), 1955
하워드 혹스가 감독한 역사물. 윌리엄 포크너가 대본에 참여했다. <십계>나 <벤허>에 준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9,787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대작이다. 그러나 콜린스 본인을 비롯해 소위 이름값 있던 배우들이 출연하지 않아 당대엔 그리 인기 있지 않았다. 그래도 마틴 스코세이지가 좋아해서 여러 번 봤다고 한다. 쿠푸의 대 피라미드 건설이 소재로 콜린스는 그의 두 번째 아내(Princess Nellifer) 역이다.[스포일러]
- 걸 인 더 레드 벨벳 스윙(The Girl in the Red Velvet Swing), 1955 - 에블린 네스빗 역
리처드 플라이셔 연출. 마릴린 먼로가 배역을 거부해 대신 꿰찼다. 먼로는 벌로 한동안 영화 출연을 금지 당했다. 1906년 남편이 애인(레이 멀랜드 분)을 살해하면서 전미의 관심을 받은 배우 에블린 네스빗(Evelyn Nesbit)을 연기했다.
- The Opposite Sex, 1956 - 크리스틀 앨런 역
뮤지컬. 노마 시어러, 조운 크로퍼드가 나온 <여자들>(1939)의 개작.
- Stopover Tokyo, 1957 - 티너 루엘린 역
누아르 범죄극. 미국 첩보원(로버트 웨그너 분)이 단순 배달 업무로 일본에 갔다가 공산주의자(에드먼드 오브라이언 분)의 미국 고위직 암살 음모를 알고 이를 저지하려 한다. 콜린스는 이 첩보원이 연애 관계로 엮이는 웨일스 출신 안내 직원으로 나온다.
- 브라바도스(The Bravados), 1958
그레고리 펙 주연의 서부극. 복수물이다.
- 7인의 도둑(Seven Thieves), 1960
로드 스타이거와 에드워드 G. 로빈슨가 나온다. 범죄물.
- 개미 왕국(Empire of the Ants), 1977
괴수물.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8 아포칼립스.
4. 여담
- 보톡스를 딱 한 번 시도해봤다고 한다. 그 뒤론 다시는 하지 않는다고.
-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권리를 원하지만, 남성성을 너무 유해한 것으로만 몰아가는 건 반대한다고 말했다. 자신은 자신의 여성성이 자랑스럽다며.
- 보리스 존슨이 주간지 The Spectator의 편집장이던 시절 글을 연재했다. 존슨은 "광대"였지만 단 한 번도 콜린스의 글을 검열하지 않았다고 한다.
- 아들 사샤 뉴울리가 아버지 앤터니 뉴울리가 아동성애자 성향이 있었다고 주장하자 이를 부인하고 아들을 비난했다.
-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식당에 갔다가 쫓겨난 적이 있다. 당시 콜린스는 유명한 음식평론가와 연애 중이었는데, 이 평론가는 고든 램지에 관해 안 좋은 평을 쓴 적이 있었다. 그래서 콜린스가 그와 함께 식당에 방문했을 때 고든 램지는 그들을 쫓아냈고, 콜린스가 램지를 고소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다. 그러나 이후 램지가 콜린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였으며, 콜린스는 거꾸로 램지가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함으로써 앙금이 해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