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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심볼.jpg | ||
입성날짜 | 2004년 4월 1일 | ||
위치 | 6355 Hollywood Blvd. | }}}}}}}}} |
<colbgcolor=#000><colcolor=#efd88f> 존 벨루시 John Belushi | |
본명 | 존 아담 벨루시 John Adam Belushi |
출생 | 1949년 1월 24일 |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 |
사망 | 1982년 3월 5일 (향년 33세)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샤토 마몽 호텔 | |
묘소 | 미국 매사추세츠주 칠마크 칠마크 공동묘지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배우, 작가, 코미디언, 음악가 |
데뷔 | 영화: 1975년 'Tarzoon: Shame of the Jungle' |
활동 | 1972년 ~ 1982년 |
신장 | 173cm |
학력 | 듀페이지 대학교 |
가족 | 동생 짐 벨루시 배우자 주디스 벨루시 피사노 (1976년 결혼)[1] |
종교 | 정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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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 70년대~80년대에 초절정의 인기를 누린 스타로, SNL의 초창기 전성기를 이끌었다.2. 생애
1949년 1월 24일 알바니아 이민자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 때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각종 무대에 활발히 참여해 촉망받는 유망주로 주목받는다.이를 바탕으로 벨루시는 SNL에 출연, 큰 성공을 이루었으며, 특히 여기서 댄 애크로이드[2]와 함께 블루스 브라더스[3]라는 2인조 코미디, 가수 그룹을 결성해 미친듯한 활약을 선보이며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 인기에 힘입어 영화계에도 진출한 벨루시는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 블루스 브라더스 등이 히트를 치며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능력을 입증하였다 그렇게 앞으로 미국 연예계의 레전드가 될 일만 남은 줄 알았으나…..
2.1. 사망
벨루시는 평소에 마약 중독을 앓고 있었고, 골초에 폭식,폭음 등 생활습관이 심하게 망가져 있었다.[4] 날이 갈수록 마약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벨루시를 보며 동료들이 약을 끊으라고 조언하였지만, 오히려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나는 좀 즐거우면 안 되냐!’ 라고 윽박을 지르며 응수하였고, 그렇게 날이 갈수록 벨루시의 몸은 더욱 심하게 망가져갔다.결국, 1982년 3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샤토 마르몽 호텔의 방갈로에서 여자친구이자 마약상이었던 가수 '캐시 이블린 스미스'에게 마약을 투여받고 [5], 잠을 자던 도중 33세라는 젊은나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였다. 벨루시를 죽음으로 몰아간 마약을 투여한 캐시 이블린 스미스는 해외로 도주했다가 귀국 후 결국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되어 15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3. 기타
- 전기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고, 감독은 아담 팔리가 맡는다.
- 초창기 SNL의 간판 스타였다. 그가 빠진 자리를 메꾸는 것이 쉽지 않아, 그의 동생으로 외모가 비슷한 코미디언 짐 벨루시를 대타로 영입해야 했을 정도. 짐 벨루시도 실력파 코미디언이긴 했지만 형의 귀기어린 폭주 개그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그는 죽기 직전 친구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하는 드라마 '모크와 민디'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어 있었다, 허나 맡는 작품마다 히트를 치는 대배우였던 벨루시와는 달리, 윌리엄스는 당시 이렇다 할 히트작 없는 그저 그런 배우였다, 또한 윌리엄스 본인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고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매우 두터웠던 선배 배우 하비 렘벡이 게스트 출연 중 쓰러져 사망하면서 윌리엄스는 심하게 위축된 상태였다. 그런 그를 위로해주기 위해 벨루시는 그와 함께 밤새 술집들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놀았다. 이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하고자 벨루시는 마약상을 불러 윌리엄스에게 마약을 하자고 했다. 하지만 마약에 쩔어 있던 벨루시를 본 윌리엄스는 거부감을 느끼고 그냥 돌아갔으며, 벨루시는 마약상에게 약을 투여받고 자던 중 사망하게 된다, 다음날 촬영장으로 출근한 윌리엄스에게 관계자[6]가 벨루시의 부고를 들려주었고 이와 동시에 당신도 마약을 하게 되면 마약 때문에 숨 넘어가서 죽기 전에 자기가 찾아와서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에 윌리엄스는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었다. 윌리엄스는 이 일을 계기로 본인이 악으로 깡으로 노력해 빠르게 술[7]과 마약을 끊었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있을 수 있었다.
- 또한 캐리 피셔도 마약을 끊게 된 계기가 벨루시가 사망하기 얼마 전 ‘약을 끊으라’고 조언해준 덕이라고 한다, 피셔는 약물 중독의 부작용으로 심각한 비만에 시달렸는데, 이후 다이어트 회사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20kg 이상을 감량하는데 성공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로버트 드니로 또한 벨루시의 조언을 듣고 피셔와 비슷한 시기에 약을 끊기로 결심, 오늘날 전설적인 명배우로 자리잡는다. 상술한 로빈 윌리엄스가 벨루시를 두고 돌아갔다는 그 자리에 드니로도 있었는데, 역시 윌리엄스와 함께 자리를 떴다고 한다.
- SNL에서 199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 팔리(Chris Farley,1964~1997)는 존 벨루시의 재림이란 평을 들었을 정도로 스타일이 비슷해, 뚱뚱한 거구에 자폭 개그가 특기였다(존 벨루시는 좀 통통한 느낌이었지만 사실 탄탄한 체격이었는데 크리스 팔리는 고도 비만이었다). 마약 남용까지도 존 벨루시와 똑같았고, 마약 과용으로 요절한 최후,심지어 둘 다 똑같이 33살로 죽은 것까지도 똑같았다. 크리스 팔리의 경우 최후가 존 벨루시보다 더 비참했다. 벨루시의 경우 마약 과용으로 사망했을 때 다들 놀랐지만 크리스 팔리는 죽는게 시간 문제였다고 주변에서 말할 정도로 마약 남용이 심각한 상태였다. 존 벨루시는 그나마 자다가 편히 죽었지만 크리스 팔리는 마약 부작용으로 고통에 몸부림치다 사망했다.
- 1978년 대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심한 우울증으로 폭식을 거듭하다가 살이 많이 찐 상태에서 정치인 남편 존 워너를 위해 유세를 돌던 중 버지니아주 빅 스톤 갭(Big Stone Gap) 타운에서 닭날개 뼈가 목에 걸려 질식사할 뻔한 적이 있다. 존 벨루시는 자신의 풍만한 체형을 활용해 이를 SNL에서 패러디했다.
- 아내가 있었으나 여자친구랑 바람을 피우고 상술한 마약 문제 때문에 관계가 좋지 못했다고 한다. 존이 일찍 타계했기에 자식은 없고 동생 짐 벨루시 자식들이 후계를 이어가고 있다.
[1] 벨루시의 전기 영화 제작에도 일부 참여하였다. 이후 1990년 재혼해 자식을 뒀다가 2010년 이혼, 2024년 7월 5일 자궁내막암으로 타계했다.[2] 벨루시가 마약으로 인해 안타깝게 요절한 것에 비해, 애크로이드는 이후 고스트버스터즈, 새 엄마는 외계인, 콘헤드 대소동에도 나오는 등 더욱 활발히 활동했다.[3] SNL 초기 당시에 히트를 친 스케치 중 하나로, 어찌나 유명했던지 김형곤, 임하룡 등도 이를 참고해서 스케치를 짰을 정도다. 그렇게 참고해서 만든 스케치에서 김형곤과 임하룡 둘 다 존 벨루시 역할을 맡았다.[4] 이 문제는 영화 촬영에도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했다. 한 번은 블루스 브라더스 촬영 도중에 벨루시가 사라진 일이 있었는데, 댄 애크로이드가 근처에 있는 어느 민간인의 집에 사람이 사라져서 찾고 있는데 본 적이 있냐고 묻자 집주인은 벨루시 얘기냐면서 갑자기 자기 집에 난입하더니 냉장고를 털어먹고 소파에서 자고 있다며 화를 냈다는 이야기도 있다.[5] 헤로인과 코카인을 섞은 스피드볼이었다고 한다. 마약 중에서도 사람을 어느 쪽이든 골로 가게 한다는 무서운 마약인데, 리버 피닉스도 이걸 투약하다가 사망했다.[6] 로빈 윌리엄스의 상대인 민디 역을 맡은 여자.[7] 다만 2000년대 초중반에는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지만, 다행히 본인 스스로 병원에 입원해서 다시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