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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0:28:49

에로 라이트 노벨

쥬브나일 포르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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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회사 및 레이블
3.1. 일본
3.1.1. 킬 타임 커뮤니케이션3.1.2. 프랑스서원3.1.3. 이스트 프레스3.1.4. 패러다임 출판3.1.5. 슈에이샤3.1.6. 코단샤3.1.7. 카도카와 쇼텐3.1.8. 이치진샤3.1.9. 하베스트 출판3.1.10. 후타미 쇼보3.1.11. 카이오샤3.1.12. 오크스3.1.13. 리브레 출판3.1.14. J 퍼블리싱3.1.15. 타케쇼보3.1.16. 산쿄샤3.1.17. 하퍼 콜린스 재팬3.1.18. 브라이트 출판
3.2. 한국
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에로 라이트 노벨5. 외부 링크

1. 개요

업계에서 쓰이는 명칭은 주브나일(Juvenile) 포르노. 성적인 내용을 주제로 하는 라이트 노벨으로 일본 특유의 '관능소설'(상업적으로 팔리는 야설)의 하위 장르. 주요 출판사로는 킬 타임 커뮤니케이션(KTC)과 관능소설계의 '전통의 명가'(?) 프랑스서원이 있다.

2. 설명

주버나일(juvenile, 청소년) 포르노라는 이름답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능소설에 비해서 젊은층이 선호하는 문장과 그림, 소재 등을 담고 있으나, 라이트 노벨이 그렇듯이 기존의 관능소설과 에로 라이트 노벨 사이의 명확한 경계는 없다. 만화, CG풍 일러스트가 실린 관능소설도 없지 않기 때문. 역시 어느 레이블에서 나오는지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대개는 한 권으로 끝나며, 한 권으로 완결 예정됐던 작품의 후속편이 나온다면 꽤 잘 팔린 경우. 세 권 이상의 시리즈물은 에로게 원작을 제외하면 대단히 적다. 주로 특정 취향을 짜맞춘 오리지날 성인물이 나오나 에로게의 판권을 사거나 반대로 회사측의 요청으로 미디어 믹스 차원에서 판권물의 소설화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세기 말에는 야애니의 이식 위주로 나름대로 번성했으나, 21세기에 들어서는 다소 몰락한 느낌이 나고 있다. 21세기에 에로라노베 원작이 다른 장르로 이식되는 경우는 몇몇 작품이 자사 브랜드에서 에로게로 나온것이 있으며, 와카츠키 히카루의 My시리즈 중 한 작품이 2012년 중으로 OVA화가 예정되어 있어 모처럼의 에로라노베 원작의 상업 미디어 믹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골적이고 직접적인 성행위 묘사[1]가 없으면 성인용으로 지정되지 않는 일본의 현행법상, 미성년자도 사 볼 수 있는 물건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비슷한 종류인 관능소설도 마찬가지), 잘 찾아보면 표지에 18금 딱지 붙이고 나온 책도 없지는 않다. 프랑스서원의 미소녀문고에서는 현역 여고생(여중생?)에게 신인상을 준 적도 있으며, 일본만화 그녀는 관능소설가(カノジョは官能小説家)에서도 여고생이 미소녀 관능소설을 쓰는 반동 캐릭터로 등장한다.

단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일본에서의 이야기. 국내에서는 일단 빨간책이기 때문에 사실상 구할 수 없어서[2] 일본에 직접 주문해서 발송받아야 하며, 그나마도 운 나쁘면 음란물을 절대 수입할 수 없는 국내 관세법상 통관 과정에서 걸릴 가능성이 있다. 요새는 다운로드판을 판매하기도 하니 카드 결제만 된다면 못 구할 것도 없다.

문제는 언어의 장벽도 있고. 분량이 분량인지라 국내에선 번역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서[3] 인지도가 제로에 가깝다. 일어가 가능한 사람들도 보통은 좀 더 꼴리기 보기 쉬운 동영상이나 만화를 선호한다. 굳이 읽으려면 일본어를 공부하거나[4] OCR프로그램으로 스캔본의 글씨를 복사해 번역기를 돌려서 봐야 한다. (예 : ReadIRIS → EZTrans XP) 옛날 작품은 스캔 화질이 떨어지는 스캔본들로 돌아다니므로 구작일수록 일어 실력으로만 봐야 한다. 최근에는 아오조라 문고 형식이라는 txt 포맷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많이 생겨 번역기를 사용하기 쉬워졌다.

이 바닥 작가들이 빛의 세계로 진출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시미즈 마리코, 와카츠키 히카루 등이 그 대표적인 예.

2013년 6월, 한국에서도 이쪽 계열의 작품을 취급하는 앨리스노블 같은 회사가 등장했고 2016년 4월, 남성향 에로 라이트 노벨 레이블 나이트노벨이 출범. 동시기에 맨즈노블이라는 브랜드도 나왔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 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이 몰락하고 웹소설 시장이 부상하면서 국내 에로 라이트 노벨 시장 역시 붕괴하면서 앨리스노블, 맨즈노블, 나이트노벨은 신간 출간을 중지하며 사실상 레이블이 폐간되었고, 그 수요는 여성향이면 리디, 남성향이면 노벨피아 같은 성인 웹소설에 흡수되면서 소멸했다.

3. 회사 및 레이블

이 바닥에서 꾸준히 단행본이 나오는 곳들.

3.1. 일본

3.1.1. 킬 타임 커뮤니케이션

현 시점에서 유일한 에로 라이트 노벨 잡지인 2차원 드림 매거진을 내고 있다. 순수하게 텍스트로만 채워져 있는 건 아니고 일러스트와 만화도 다소 포함되어 있으며, 장르는 대체로 판타지/SF로 되어 있어 같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성인만화잡지인 코믹 언리얼과 연계성이 높다.

가장 오래된 드림노벨즈에서는 엔딩 부분이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한가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2차원 엔딩이라고 불릴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여주인공이 온갖 능욕을 다 당하다가 마지막 장에서 아무 개연성 없이 부활하여 적들을 모두 해치우고 끝나는 해피엔딩의 경우와, 다른 한가지는 히로인이 마지막에 성적 쾌락에 빠져서 타락하면서 끝나는 경우이다. 매우 드물지만 성전환물이나 오토코노코가 주인공인 작품도 있다.

3.1.2. 프랑스서원

3.1.3. 이스트 프레스

3.1.4. 패러다임 출판[6]

3.1.5. 슈에이샤

3.1.6. 코단샤

3.1.7. 카도카와 쇼텐

3.1.8. 이치진샤

3.1.9. 하베스트 출판

3.1.10. 후타미 쇼보

3.1.11. 카이오샤

3.1.12. 오크스

3.1.13. 리브레 출판

3.1.14. J 퍼블리싱

3.1.15. 타케쇼보

3.1.16. 산쿄샤

3.1.17. 하퍼 콜린스 재팬

3.1.18. 브라이트 출판

3.2. 한국

2010년대 초반까지 한국에 출간되는 에로 라이트 노벨은 거의 전부 '여성향 틴즈 러브'였다. 시장의 주축을 이루는 전연령 라이트 노벨이 거의 모두 남성향 레이블로만 이뤄진 것과는 대조적. 여성향이긴 하지만 틴즈 러브는 철저하게 노말(가끔 백합 속성이 섞이는 정도?) 장르이다. 틴즈 러브는 노말 장르로서 BL이 아니다. 에로 라이트 노벨 장르에 걸맞은 높은 비율의 성애묘사는 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웹소설 시장이 부상하고 로맨스 판타지가 활성화되면서 국내 틴즈 러브 시장은 사실상 붕괴하였고 국내 여성향 독자 대부분이 틴즈 러브에서 성인 로맨스 판타지로 이동하며 국내 틴즈 러브 시장 자체가 사실상 사라졌다.

자세한 것은 성인 웹소설 항목 참고.

영상출판미디어서울문화사에서 각각 남성향 에로 라이트 노벨 브랜드인 나이트노벨맨즈노블을 발표하면서 여성향 뿐이었던 시장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는 지나친 낙관론적 주장도 있었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 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이 몰락하고 2020년대 이후에는 성인 웹소설도 다루는 정액제 웹소설 플랫폼인 노벨피아가 부상하면서 국내 남성향 에로 라이트 노벨 시장은 완전히 몰락하였으며 나이트노벨맨즈노블은 신간 출간이 중단되며 사실상 폐간되었고 그 수요는 노벨피아의 남성향 성인 웹소설로 대체되었다. 자세한 것은 성인 웹소설 항목 참고.

4.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에로 라이트 노벨

5. 외부 링크


[1] 이를 피하기 위해 중요 단어의 일부분에 ○나 ×를 사용해서 가린다. 아니면 관능소설처럼 '육봉'이라든가 '꿀단지', '꽃잎', '국화' 등의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다. 사실 한국 야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단어들은 일본 관능소설이 검열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던 단어들을 수입해온 케이스.[2] 과거 투니원 등 몇몇 직수입 매장에서 입고한 적이 있긴 있다. 물론 표지가 비교적 건전한 물건들.[3] 다만 야설사이트에서 일부 번역된 경우가 있으며, 완결까지 번역된 작품도 몇 가지(하렘파이레츠, 하렘캐슬 등) 있다.[4] 당연히 요미가나도 없다.[5] 에스컬레이션을 의미한다.[6] 모에모에 사전시리즈로 유명한 이글퍼블리싱의 브랜드.[7] 이 작품은 사실 9권까지만 해도 수위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었는데 10권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이 섹스를 하면서 그냥 선을 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