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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즐거움을 나눠라 메이드 인 와리오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성능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본 문서에서 이야기하는 ‘티어’ 또는 ‘점수 배율’은, 와리오컵에서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난이도 레이팅 포인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2. 기본 캐릭터
처음부터 주어지는 캐릭터들의 명단. 정확하게는 인트로 스테이지의 첫 스피드업 때 영 크리켓과 에잇틴볼트가 합류하는 방식이다. 3인으로 팀을 이루는게 기초이므로 처음에는 무조건 이 셋이서 미니게임에 도전하게 된다.2.1. 와리오
돈을 벌기 위해 보물을 찾거나 게임을 제작한다. 마늘을 아주 좋아해서 늘 살짝 냄새가 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 대시(어택) |
미니게임 상성 (와리오)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1 | 10 | 98 | 110 | 3 |
백팩 덕분에 중력에 구애받지 않고 날아다닐 수 있고, 공격 방식의 특성상 수평 이동이 필요한 경우 돌진기로 순식간에 이동해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관련 게임에서 일관되게 파워형 캐릭터로 나오는 만큼, 숄더 태클의 공격력이 강력하므로 물건을 밀거나 부수는 기믹이 있는 스테이지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준다.
그 대신 돌진 판정에 적응되기 전까지 살짝 애를 먹을 수 있으며, 돌진 중 무적 판정이 없고 공격 성공 후 자체 넉백도 여전하므로 투사체 공격이 날아오는 스테이지나 가시 장애물이 있는 스테이지에서는 취약한 캐릭터이다. 또한 수직 방향 이동기와 공격기가 없기 때문에 수직 방향 액션 위주의 미니게임에서는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수중 스테이지에서는 돌진 공격의 이동 판정 또한 페널티를 같이 받기 때문에 역시나 난도가 상승한다.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 하나는 이것저것 스테이지의 ‘손이 안 닿아’.[1] 단추들 사이의 물건을 위로 올려야 하는데, 위쪽을 향해 대시해서 밀치는것도 불가능하고, 투사체를 이용해서 단추들을 크게 헤집어놓는 것도 불가능해서, 직접 날아서 위로 건져올려야만 한다. 그러나 물건(2단계의 열쇠, 3단계의 보석)의 모서리 부분이 단추 사이에 껴있거나, 물건 밑에 단추들이 몰려있다면, 단추의 정면으로 돌진을 박아서, 물건을 튕겨서 운 좋게 빼낼 수 있다.
전체적인 성능은 중간 정도이며 쓰기에 따라서는 중상급 정도까지는 된다.
2.2. 영 크리켓
강해지기 위해 맨티스의 밑에서 수행 중이다. 성실하고 정직하다. 고기만두를 좋아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지상 이동 | 점프(어택) |
미니게임 상성 (크리켓)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2 | 32 | 163 | 32 | 2 |
"Let's begin!" "시작하죠!"
"I'm ready!" "준비 되었습니다!"
"On it!" "갑니다!"
"Hyah!" "이얍!"
쉽게 요약하면 마리오에 차지 점프를 추가한 것이다. 스틱을 기울이면 지상에서 좌우로 이동하며, 버튼을 눌러 점프할 수 있고 길게 누를수록 높이 점프한다.[2] 점프할 때 머리 쪽에 공격 판정이 있고, 가시 장애물이 아닌 경우 중력의 영향을 받아 하강할 때 밟기 공격 판정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컨트롤 실력이 좋지 않으면 뭔가를 회전시키는 게임에서 하강할때 다시 회전방향을 반대로 돌려버릴 수 있어 상당히 고전한다."I'm ready!" "준비 되었습니다!"
"On it!" "갑니다!"
"Hyah!" "이얍!"
중력에 구애받는 캐릭터들 중 이동범위와 공격범위에서 가장 큰 손해를 보긴 하지만, 어쨌든 공격 방식이 직관적이기 때문인지 점수 배율 자체는 중하위권.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은 테크놀러지의 케이블카랑 스포츠의 등산. 케이블카는 후술할 맨티스 사부와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등산은 사실 컨트롤만 잘 할 수 있다면 최악의 상성치고는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다. 단, 날아다니는 까마귀를 저지하는 게 타 캐릭터보다 조금 힘들 여지는 있다.
수직 기동 캐릭터답게 리프팅 인생에서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공 임팩트 실수를 해도 공이 가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점프키를 풀어주면 충분히 실수를 만회할 수 있으며, 공이 낮게 뜨게 살살 받아준 뒤에 풀파워 점프를 꽂으면 한 번에 2~3타 판정을 받을 수 있다.
2.3. 에잇틴볼트
랩이 특기인 초등학생. 가끔 어른으로 오해받는다. 레트로 게임을 좋아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조준 | 디스크 발사(어택) |
미니게임 상성 (에잇틴볼트)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4 | 28 | 63 | 105 | 22 |
"This is it!" "한판 해보자고!"
"Aw, yeah!" "오, 예!"
"Fire it up!" "불 붙었어!"
"On it!" "간다!"
게임의 영향으로 머리의 디스크를 마구 날릴 수 있게 되었지만 시스템상 한 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3][4] 스틱을 기울여 디스크를 날릴 방향을 조준한 뒤, 버튼을 눌러 조준한 방향으로 디스크를 일직선으로 발사하는 고정형 포대 타입 캐릭터. 이동이 필요한 미니게임일 경우 화면 어딘가에 '링'이 생성되는데 여기에 디스크를 맞히면 날아가서 매달릴 수 있고, 매달린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떨어진다."Aw, yeah!" "오, 예!"
"Fire it up!" "불 붙었어!"
"On it!" "간다!"
이런 종류의 캐릭터 대부분이 그렇듯 회피 기동이나 특정 장소에 도달하는 미니게임의 경우 클리어하기 난해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지만, 반대로 연타나 연사가 필요한 스테이지에서는 매우 강력하다.
또한 의도치 않게 수혜를 받은 경우가 많은데, 일단 클리어가 불가능하면 안되니까 이동하지 못하는 탓에 판타지의 괴물 습격처럼 이동해서 피해야 하는 미니게임에선 다른 이동수단이 추가되어 블록 부수는것만 신경쓰면 되고, 집게를 피해야 할 땐 집게를 공격하면 그냥 벗어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쉽게 진행이 가능해진다.
3. 1차 스토리 해금 캐릭터
스토리 모드에서 1차 엔딩을 볼 때까지 해금할 수 있는 캐릭터들의 명단. 스토리 모드의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할 때마다 게임 속 세계에서 표류된 직원을 되찾아 자유롭게 팀의 일원으로 선택하여 조작할 수 있게 된다.3.1. 모나
아르바이트와 동아리 활동으로 늘 바쁜 여고생. 장래 희망은 모험가로 와리오를 동경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방향 지정 | 부메랑(어택) |
미니게임 상성 (모나)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3 | 49 | 96 | 70 | 4 |
부메랑을 조작하는 동안에만 본체가 멈춰 있는데다 부메랑 회수 직후 시선 방향으로 다시 움직이기 때문에 조작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어딘가에 멈춰 있어야 하는 포지셔닝 타입이나 돌발적인 반응을 보여야 하는 반응속도 타입 미니게임 등에서 죽을 쑤기 쉽다. 그래도 공격과 이동이 분리되어 있어 힘조절이 어려운 걱정은 없고, 많은 이동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편리하다. 또한 캐릭터의 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본체와 부메랑 2가지의 오브젝트를 응용해 일부 미니게임을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으며, 본인 스테이지의 보스 미니게임에서 볼 수 있듯이 부메랑에 아이템 획득 판정이 있어 본체를 적당한 곳에 위치시키고 부메랑으로 쓸어담는 식으로 보너스 코인 수집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조작 방식에 얼마나 빨리 익숙해지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타입.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은 테크놀로지의 철구 크레인과 스포츠의 러너 카운팅이다. 철구 크레인은 부메랑의 특성상 철구를 움직여서 건물을 부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건물을 향해서 부메랑을 연타하는 편이 더 이롭다. 러너 카운팅의 경우에는 제자리 정지가 불가능하다보니 모나의 본체든 부메랑이든 버튼을 잘못 누르기가 쉽다.
대전형 게임에서는 부메랑을 날리는 도중에는 본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 항상 부메랑으로 상대를 노리면서 상대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2. 드리블 & 스피츠
다이아몬드 시티의 택시 드라이버. 가까운 곳에서부터 우주 저 끝까지 어디로든 달려간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 바주카포(어택) |
미니게임 상성 (드리블 & 스피츠)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 | 6 | 65 | 148 | 2 |
횡스크롤 슈팅 게임 플레이어처럼 공중 이동과 공격 방향 고정 덕분에 2인 플레이에서 좌우를 나눠 수월하게 미니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다만 1인 플레이에서는 드리블만 선택 가능해 공격 방향이 오른쪽으로 고정되므로, 수직 방향과 왼쪽 방향으로 뭔가 해야 하는 미니게임에서는 크게 고전한다. 다만 오뷰론과 애슐리처럼 이동이 자유롭고 특히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일부 불리한 미니게임을 제외하면 클리어 레이트 자체는 높은 편이고, 와리오컵 점수 배율 역시 저 둘보다 바로 다음으로 낮은 0.94다. 애슐리와 비교했을 때, 한 방향으로만 투사체를 발사하는 대신 조준과 판단은 상대적으로 훨씬 쉽다. 사실 이동이 자유롭다는 것 자체가 미니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에 있어서 상당한 메리트이기 때문에, 투사체가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나간다는 약점은 다른 캐릭터들의 치명적인 약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
3.3. Dr. 크라이고어
발명이 특기인 천재 과학자. 자신의 몸까지 개조하는 듯하다. 배탈이 자주 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이동 방향 지정 | 공중 유영(어택) |
미니게임 상성 (크라이고어)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1 | 25 | 102 | 89 | 5 |
"Let's begin!" "시작하지!"
"For science!" "과학을 위하여!"
"Of course!" "물론이네!"
"I'm honored!" "내 영광일세!"
테크놀로지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기본적으로는 제자리에 서 있기만 하지만, 게임의 영향으로 신비한 튜브를 착용한 덕분에 버튼을 꾹 누르는 동안 스틱을 기울인 방향으로 박치기를 하며 헤엄쳐 나아간다. 공중에서 이동을 멈출 경우 다른 지상형 캐릭터들이 수중에서 천천히 가라앉듯 하강하며, 수중 스테이지에서는 더 느리게 하강한다."For science!" "과학을 위하여!"
"Of course!" "물론이네!"
"I'm honored!" "내 영광일세!"
이동하는 동안 머리 부분에 공격 판정이 있지만 범위가 살짝 애매해서 조준을 잘못하면 타겟을 놓치거나 엉뚱한 오브젝트를 파괴하기 쉽고, 근접공격 형식인데 딜량이 약하기 때문에 가시 장애물 같은 것에 취약한데다 장애물 돌파도 의외로 쉽지 않은 게 문제. 버튼을 누르지 않았을 때는 중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공중 정지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약점이다. 그래서 일부러 골라 플레이할 메리트가 있는 미니게임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지만, 적당한 이동속도 덕분인지 오히려 성능빨 편차가 적어 평균적인 미니게임 클리어 레이트 자체는 낮지 않다.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 하나는 스포츠의 수구. 물 속에서 공을 쳐서 골대에 넣어야 하는데, 물의 속도에 구애받지 않는 투사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점프나 대시가 있는것도 아닌지라, 물 속에서 느리게 이동되는 것만으로 공을 쳐서 넣어야한다.
의외로 리프팅 인생 미니게임에서 굉장히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계속 헤엄치면서 돌아다니고 있으면 이동속도 및 공격 강도가 상당히 적절하게 나온다.
3.4. 나인볼트
닌텐도 마니아 초등학생. 스케이트보드로 통학한다. 특기는 디제잉.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링에 매달릴 때 방향전환 | 요요(어택) |
미니게임 상성 (나인볼트)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29 | 109 | 65 | 15 | 4 |
"Press Play!" "플레이를 눌러!"
"My turn!" "마이 턴!"
"Let's go!" "가즈아!"
"I'm up!" "내가 왔어!"
닌텐도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늘 타던 스케이트보드에 탄 채 한쪽 방향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며, 벽이나 장애물에 부딪히면 방향을 반대로 바꿔 계속해서 자동으로 움직인다. 지상에서는 이동을 멈추거나 도중에 방향을 바꾸는 조작을 할 수 없는데, 모나처럼 게임의 영향으로 스케이트보드가 멈추지를 않는다고 한다. 버튼을 눌러 요요를 머리 위로 날릴 수 있으며 별다른 장애물이 없는 이상 화면 끝까지 날리다가 되돌아온다. 그리고 요요를 날리는 순간에는 잠깐 정지를 해서 움직임 제약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6] 에잇틴볼트와 마찬가지로 미니게임에 따라 화면 어딘가에 링이 생성되며 여기에 링에 맞히면 날아가서 매달릴 수 있다. 링에 매달린 상태에서는 스틱으로 바라보는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떨어진다."My turn!" "마이 턴!"
"Let's go!" "가즈아!"
"I'm up!" "내가 왔어!"
즐거움을 나눠라의 약캐릭터 중 하나다. 이동 속도와 방향을 바꿀 수가 없는데다 스테이지 중 생성되는 링의 위치를 정확히 노려야 하기에 상황판단능력은 물론 반응속도까지 종합적으로 따지는 초고난도의 캐릭터이다. 각 스테이지의 시간 제한에 걸려 링을 한 번 놓치면 갔다 오는 동안 실패가 되기가 쉽고, 이동 제약 때문에 한 번 실수하면 바로 실패로 이어질 수도 있다.[7] 이러한 점 때문에 불리한 미니게임이 130게임 이상이다.[8] 이 부분은 제작진들도 익히 알고 있는지, 와리오컵의 점수 배율이 항상 1.10을 넘는 넘사벽 수준 1등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나인볼트로 리프팅 인생에서 50점을 기록하는 미션이 있다. 공격을 하면 정지하는 특성을 숙지하지 못하면 절대 달성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리프팅 인생에서는 게임 특성상 요요의 크기가 매우 커져 판정이 넓어졌으며 길이는 화면 끝까지 올라가지 않고 짧아졌다.
3.5. 마이크
크라이고어가 만든 노래방 로봇. 노래하길 좋아하지만 엄청난 음치다. 요리를 잘 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 음표(어택) |
미니게임 상성 (마이크)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1 | 11 | 58 | 147 | 5 |
"Initiating." "가동중."
"Activated." "실행 개시."
"Go time!" "행동 개시!"
"빠↑바↗라↘브↓레→바↑!"
리믹스 1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게임의 영향으로 하반신이 스러스터로 개조되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음표 탄환을 머리 위로 날린다. 발사음의 높낮이가 상중하로 나뉘어서 쏜다."Activated." "실행 개시."
"Go time!" "행동 개시!"
종스크롤 슈팅 게임 플레이어처럼 비행이 가능하면서 무조건 위쪽으로만 음표 투사체를 쏠 수 있다. 동물기사나 닌자자매와 달리 대공만 공격해 범용성이 높아 좋은 캐릭터. 하지만 그 반대로 좌우에 타겟이 지정되는 미니게임에서는 고전한다. 물론 타겟을 지정할 경우 보통 위쪽 방향일 때가 많고, 아래쪽 방향이라 해도 아래로 내려가 위로 쏘면 되는 경우가 많아 성능빨을 타는 미니게임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편. 오히려 위쪽 방향 고정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이 제법 되며, 수직 방향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보스 스테이지에서도 효율이 괜찮게 나온다. 이 덕분에 전반적인 미니게임 클리어 레이트가 높은 편이고, 와리오컵 배율도 낮은 편.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 하나는 인트로의 최면술. 옆으로 발사해야하는 시계를 위로만 공격할 수 밖에 없어 옆부분을 적당히 맞춰서 튕겨야 한다. 3단계에 나오는 바나나를 상대론 이마저도 잘 통하지 않아 직접 미는 게 더 나은 수준이다.
정직하게 위로만 공격하는 타입이라 리프팅 인생 모드에서는 실질적으로 최강의 성능을 가진 캐릭터. 다만 음표 공격의 크기가 작아 조준을 잘못 하면 옆으로 맞아 공이 바닥으로 튕겨버릴 수 있다.
3.6. 캐트 & 안나
쌍둥이 유치원생 닌자. 캐트가 언니이고 안나가 동생이다. 늘 사이가 좋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지상 이동[9] | 표창(어택)[10] |
미니게임 상성 (캐트 & 안나)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30 | 73 | 81 | 32 | 6 |
"So ready!" "준비는 되었어!"
"Ready!" "대기중!"
"Leave it to me." "나한테 맡겨."
"On it!" "알겠어!"
"Ready!" "대기중!"
"Leave it to me." "나한테 맡겨."
"On it!" "알겠어!"
"My turn!" "내 차례야!"
"Oh, goodie!" "오, 안녕!"
"Yay!" "예이!"
"I'm in!" "내가 갈게!"
나인볼트와 마찬가지로 즐거움을 나눠라의 약캐릭터다. 스틱을 기울여 좌우로 이동하는데, 수평이동이 자유로운 나인볼트와는 정반대로 자동으로 최대치까지 점프해서 실제로는 수직 기동성 및 포물선 이동이다. 영 크리켓처럼 점프할 때 머리 위쪽에 타격 판정이 생기고, 중력의 영향을 받아 내려올 때 가시 장애물이 아닌 경우 밟기 판정이 생긴다."Oh, goodie!" "오, 안녕!"
"Yay!" "예이!"
"I'm in!" "내가 갈게!"
능력 자체만 봐도 동물기사의 하위 호환이다. 영 크리켓처럼 점프할 때 공격 판정이 생기는 게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해서, 공격하면 안 되는 곳을 실수로 공격할 가능성이 크고 섬세한 조작도 쉽지 않다. 다만 화면 한쪽끝에 붙어서 공격버튼을 연타해대면 화면 전체를 마구잡이로 공격해대게되는데 이런점에서 마녀나 어둠 속 스포츠에서는 어떻게든 날먹이 가능하다. 또한 복서 같이 많은 이동을 필요로 하는 일부 미니게임에서는 오히려 다른 캐릭터들보다 수월한 클리어가 가능하고, 이 때문인지 와리오컵에서는 나인볼트보다 살짝 낮은 1.08~1.09 정도의 배율을 보여준다. 물론 이렇게 되어도 다른 캐릭터들의 점수 배율과 넘사벽으로 차이나는 티어 밖 캐릭터이긴 하다. 특히 섬세한 이동이 필요한 스테이지에서는 나인볼트도 정상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최약체.
반면 버라이어티의 엔엔엔드리스 파이트!에서는 적으로든 플레이어로든 최강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상술했듯 한쪽벽에 붙어 표창을 마구잡이로 날리면 화면 전체를 공격하게되니 잡몹처리가 유능하다. 또한 점프할 때 공격 판정이 생기는 것이 해당 모드에서는 미니게임과는 반대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점프 공격은 피해량이 어마어마해 방해물까지 활용하면 보스들이 등장한지 1초도 안 되어 녹아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즉 해당 모드에서는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사기 캐릭터로 돌변한다.
3.7. 지미 T.
HOT하고 COOL한 일류 댄서. 춤은 물론이고, 못하는 스포츠가 없다. 취미는 메일 체크하기.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이동 방향 지정 | 대시(어택) |
미니게임 상성 (지미)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4 | 35 | 128 | 35 | 4 |
"Hey, DJ!" "헤이, DJ!"
"Okay!" "오케이!"
"Right on!" "시작해YO!"
"Come on!" "가자구YO!"
스포츠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스틱을 기울여 대시할 방향을 조준한 뒤, 버튼을 눌러 조준한 방향으로 짧게 튀어오르듯 대시하며 이동한다. Dr. 크라이고어처럼 아무 조작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다른 지상형 캐릭터들이 수중에서 천천히 가라앉듯 하강하며, 수중 스테이지에서는 더 느리게 하강한다."Okay!" "오케이!"
"Right on!" "시작해YO!"
"Come on!" "가자구YO!"
대시 쿨타임 제한이 거의 없는 편이고 크라이고어와 달리 선후딜이 없어 빠른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 덕분에 연타 계열 미니게임에 유리하나, 단순한 이동과 공격의 조절이 불가능하므로, 한 방향만으로 이동하다 방향을 삐끗하면 섬세한 이동이 필요한 미니게임에는 상당히 불리하다. 덧붙여 공격 판정이 은근히 넓기 때문에 부수지 말아야 할 오브젝트를 잘못 부술 확률이 크라이고어보다 더 높고, 넉백되는 거리도 크라이고어보다 더 길다. 이 때문인지 와리오컵 점수 배율이 높은 하위 티어에 분류되어 있다.
그 때문에 생활 테마의 컬러 자석이 매우 어렵다. 한쪽 방향으로 쭉 컬러 자석을 밀어야 하는데, 방향을 삐끗해서 빗나가기 쉽다.
대전형 게임에서는 무시무시한 캐릭터중 하나로, 연타로 돌진하면 이동속도는 전 캐릭터중 최상위권이고 공격력도 엄청나다. 단, 공격 액션 특성상 근접 공격만 가능하고 원거리 공격은 불가능하다는 점은 주의.
3.8. 애슐리
견습 마녀 소녀. 과묵하고 성격이 비뚤어졌으며 귀여운 것을 싫어한다. 상당한 대식가.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 마법(어택) |
미니게임 상성 (애슐리)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 | 2 | 43 | 169 | 8 |
"Let's begin." "시작하자고."
"If I must." "꼭 해야 된다면."
"Fine." "좋아."
"Why not?" "뭐가 안돼?"
음식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게임의 영향인지 파트너 레드 없이도 하늘을 나는 빗자루를 타고 다닌다. 스틱을 기울여 공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버튼을 누르면 바라보는 방향으로 투사체 마법을 발사한다."If I must." "꼭 해야 된다면."
"Fine." "좋아."
"Why not?" "뭐가 안돼?"
캐릭터 성능은 정확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올라운더 타입이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기 때문에 중력에 구애받지 않는 것은 물론,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마법을 날리는 원거리 타격 기능까지 있어서 랜덤 셀렉트 야리코미가 아니라면 최우선으로 애용되는 사기 캐릭터다.
공격 방향이 고정되어 있는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 캐릭터들과 다르게, 모든 방향으로 공격을 날릴 수 있다. 그러나 이동하면서 바라보는 방향이 공격 방향이 되기 때문에 조준과 위치 조정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조준 방향을 바꾸려면 제자리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하고, 때문에 제자리에서 조준 방향을 바꾸거나 다른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반대 방향을 향해 공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동 사격보다는 적절한 자리와 방향을 잡고 목표물을 사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플레이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타깃이 큰 미니게임에서는 웬만하면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타겟이 작아지거나 장애물이 많을수록 다른 비행형 캐릭터들에 비해 더욱 운용이 어려워지고 빠른 판단력과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해진다. 특히 조준하다 보면 타겟과 거리가 가까워지기 쉬워 게임 종류에 따라서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도 자유로운 공중 이동과 전방위 공격 덕분에 대부분의 게임에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와리오컵 점수 배율은 오뷰론 다음으로 낮은 0.90대다.
상성이 나쁜 미니게임 두 개는 생물 스테이지의 ‘알’과 음식 스테이지의 ‘사과 떨어뜨리기’.
캐릭터 배틀 게임 류(엔엔엔드리스 파이트!, 캐릭캐릭 체인지 파이트!)에서는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적을 향해 죽어라 난사하는 플레이 방식보다 공중 이동과 전방향 조준을 이용한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플레이 방식이 추천된다. 방향에 따라서는 도망가면서 견제할 수 있는 다른 비행형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상대방과의 거리를 벌리면서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밀려버리면 반격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근접해버리면 낮은 화력이 발목을 잡으니 상대와의 거리를 항상 신경쓰며 정확히 조준해야 한다.
3.9. 오뷰론
지구 침략을 꾀하는 우주인. 지구 생활을 오래 해서 지구 문화에 해박하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 빨아들이기(어택) |
미니게임 상성 (오뷰론)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2 | 2 | 37 | 108 | 73 |
"Ready now!" "지금 준비합니다!"
"Fly time!" "날아올라!"
"Behold!" "주목하시라!"
"It is on!" "시작입니다!"
컬처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늘 타던 우주선 오잉커를 타고 날아다닌다. 스틱을 기울여 공중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버튼을 꾹 누르는 동안 아래쪽으로 한정된 거리만큼 빔을 쏴서 물체를 빨아들인다. 물체에 따라 완전히 빨아들여 소멸시키거나 혹은 붙잡기만 하여 옮길 수 있다."Fly time!" "날아올라!"
"Behold!" "주목하시라!"
"It is on!" "시작입니다!"
게임 내의 사기 캐릭터들이 파이브볼트나 페니처럼 특정 스테이지에 크게 유리하거나, 애슐리/드리블/마이크처럼 비행형이면서 범용성이 매우 넓다. 그런데 오뷰론의 경우는 비행형이면서 빨아들이기 공격 하나로 범용성도 넓고 특정 스테이지에선 날먹도 가능한 최고의 사기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빨아들이기 공격으로 소멸시킬 수 있는 오브젝트의 종류가 의외로 많고, 소멸시키지 못하는 오브젝트라 해도 중력을 거슬러 이동시킬 수 있기에, 오브젝트 이동 계열 미니게임이나 적 제거 미니게임 등은 날먹이 가능하다.[11] 다만 보스 스테이지에서는 등장하는 보스급 적들에게는 빨아들이기 공격으로 아무 피해를 못 입히기에[12] 다른 오브젝트의 힘을 빌려야 하는 최약체 캐릭터가 되지만, 일반 스테이지에서는 그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므로 와리오컵 기준으로는 극강의 효율을 자랑한다. 실제로 와리오컵 점수 배율이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낮은 0.89이다. 필드 내 오브젝트를 비교적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어 각종 미니게임별 도전과제를 해결할 때에도 많이 사용된다.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은 생활 스테이지의 ‘요람’과 음식 스테이지의 ‘유리병’. 요람은 크게 흔들어야하는데 너무 커서 빨아들이기 빔의 영향이 크지 않아 직접 흔드는게 좋다. 유리병은 한쪽 끝을 빨아들이며 병을 뒤집은 후에 뚜껑을 빨아들여야 한다. P 배틀에서도 빨아들이기가 안통해서 평소와는 달리 밤송이를 들어올려 공격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여담으로 배틀형 게임에서는 오뷰론의 공격이 연타성 대미지를 입히는 빔 판정이지만, 엔엔엔드리스 파이트나 캐릭터 체인지 파이트등 체력이 많은 캐릭터를 상대할 때 막타를 치면 상대방을 빨아들이는 연출이 나온다. 요이코(よゐこ)의 닌텐도 홍보 방송에서 오뷰론이 파이브볼트를 막타 쳐서 빨아들이는 마무리가 나왔다.
3.10. 파이브볼트
나인볼트의 엄마. 평소엔 다정하지만 화나면 무섭다. 게임을 잘 한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조준 | 텔레포트(어택) |
미니게임 상성 (파이브볼트)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7 | 35 | 66 | 73 | 41 |
"Game start!" "게임 시작!"
"Happy to!" "행복하게!"
"I'm right here!" "여기 있어요!"
"후후후!"
리믹스 2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게임의 영향인지 몸은 계속 잠에 빠져 움직일 수 없지만, 대신 유체이탈로 텔레포트를 하며 이동한다. 평소에 잠들고 있는 모습이나 조종하는 유체의 모습, 텔레포트 할때 화난 모습은 게임 & 와리오, 고져스 에서 보여준 모습들을 그대로 재현한다. 몸은 가만히 있는 채로 스틱으로 기울여 유체를 조종하고, 버튼을 눌러 몸을 유체가 있는 위치로 텔레포트를 하는 순간 주변을 크게 놀래키며 어택한다. 공중으로 워프한 경우 몸이 땅에 착지하기 전까지 유체를 조종할 수 없다. 장애물이나 벽이 있는 위치에는 유체에 빨간 금지선이 그어져 버튼을 눌러도 워프할 수 없으니 침착한 조작이 중요하다."Happy to!" "행복하게!"
"I'm right here!" "여기 있어요!"
"후후후!"
미니게임에 따라 난이도의 극과 극이 갈리는 캐릭터다. 유체이탈 후 텔레포트했을 때 자신의 주변에 주는 범위 대미지가 모든 캐릭터 중 최강이라 구조물 격파나 날려버리기 등에서 좋은 효율을 발휘하며, 당장 첫 합류하는 스테이지의 보스 게임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또한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텔레포트한다는 특성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이 어려워하는 탈출 계열 게임이나 지정 장소 도달 게임 등을 날로 먹을 수 있고, 날로 먹는 게임들 모두 카운터 스톱을 찍을 수 있다.[13]
그 대신 파괴 불가 오브젝트가 생각보다 많아 유체이탈시 텔레포트 조준을 조금 신경 써서 해야 하는 편[14]이고, 한방이 강력한 대신 능력 사용 후 지면에 착지할 때까지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연타 또는 연사가 필요한 스테이지에서는 고전한다. 일부 고저차가 큰 지형에 따라서는 후딜레이 때문에 헛칠 경우의 타임 로스가 뼈아프고, 워프는 순식간이지만 유체 조준점의 이동 속도는 그다지 빠르지 않은데다 워프 전에는 판정이 없으므로 여기저기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게임에서는 최악의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대상을 여러 번 회전시켜야 하는 게임에서는 전캐릭터 중 가장 극악의 난도를 보여준다. 또한 본체 역시 공간이동 전후 상관없이 취약한 상태이니 공격당하지 않게 주의할 것.
이렇게 미니게임별 클리어 레이트 편차가 크고 지면 착지 시점까지 쿨타임이 돈다는 점 때문인지 와리오컵에서의 점수 배율은 중간 정도이지만, 편차가 큰 특성상 챌린지별 미니게임 프리셋에 따라 점수 배율이 매우 들쭉날쭉하다. 일례로 29주차에는 무려 오뷰론보다 4%p나 낮은 배율로 저배율 단독 1위를 차지했지만, 극상위권에 해당하는 챌린지도 다수 존재한다.
4. 2차 스토리 해금 캐릭터
1차 스토리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진행하여 해금할 수 있는 캐릭터들. 페니와 표로를 제외하면 프로모션 이미지에도 나오고 와리오의 게임 회사 크루들로 정식 등장한다. 그리고 페니와 표로 또한 사전 홍보 자료를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는 힌트가 주어져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알려져 있던 '히든 캐릭터'라는 타이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4.1. 레드
애슐리의 파트너. 몬스터면서 울보 겁쟁이다. 어째서인지 사투리를 쓴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공중 이동 | 폭탄 투하(어택) |
미니게임 상성 (레드)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 | 13 | 89 | 115 | 5 |
"My turn!" "내 차례레이!"
"So ready!" "준비는 됐데이!"
"All set!" "준비 만반!"
"Uh-huh!" "아-하!"
뒤죽박죽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애슐리가 게임의 영향으로 빗자루를 따로 타고 날아다니는 덕분인지, 합류 후에도 단독 플레이어블 캐릭터화. 특유의 칸사이벤은 다른 서브컬처에서 흔히 그래 왔듯 동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So ready!" "준비는 됐데이!"
"All set!" "준비 만반!"
"Uh-huh!" "아-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단발 폭탄을 아래 방향으로 투하해 폭격한다. 폭격기 컨셉의 캐릭터답게 파이브볼트와 마찬가지로 공격 한 방의 범위와 위력이 우수하지만, 한 번 투하한 폭탄이 터지기 전까진 다음 폭탄을 쏠 수 없기에 연타가 유리한 미니게임에서는 긴 딜레이 문제로 다소 불리하다. 그 대신 자유로운 공중 이동과 직관적인 공격 방식 덕분에 미니게임별 성능 편차가 적은 편이고, 클리어 레이트도 괜찮은 편.
4.2. 맨티스 사부
권법의 달인. 크리켓의 스승. 엄청 강하다는데 싸우는 모습을 본 이는 아무도 없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지상 이동[15] | 점프(어택) |
미니게임 상성 (맨티스)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1 | 18 | 154 | 45 | 4 |
"We begin!" "우리의 시작일세!"
"I accept!" "내 받아들이겠네!"
"You chose well." "잘 골랐구려."
"A challenge!" "도전인가!"
왕어려움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기본적으로 영 크리켓과 같은 성능이나, 천장에 부딪히면 상하 반전이 되어 천장에 착지하게 되고 천장에 중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중력 방향을 바꾸지 않고 점프하려면 천장에 닿지 않도록 점프 높이를 조절해야 하는데, 상하 반전 조작에 장단점이 다 있는지라 와리오컵 점수 배율은 영 크리켓과 같은 수준이다.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다면 실수로 천장에 붙어버린 경우 굉장히 당황하기 쉬워서 플레이를 망치기 십상이다. 위아래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컨트롤숙지가 필요한 캐릭터."I accept!" "내 받아들이겠네!"
"You chose well." "잘 골랐구려."
"A challenge!" "도전인가!"
게임 상 천장이 존재하지 않는 몇몇 경우를 의식해야 하며, 천장 외에도 공중에 있는 여러 가지 스테이지 장벽 종류에도 거꾸로 붙는다는 점을 잘 이해하여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양쪽에서 날아오는 물체를 피하는 게임에서는 최상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상성이 최악인 미니게임 하나는 케이블카로, 공중에 매달린 케이블카를 밀어야하는데 케이블에는 매달릴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점프하며 밀 수 밖에 없어서 시간이 모자라질 수 있다.
4.3. 루루
럭스 마을에 사는 소녀. 크리켓에게 은밀한 연심을 품고 있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지상 이동/힙 어택(어택) | 점프(어택) |
미니게임 상성 (루루)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1 | 52 | 138 | 29 | 2 |
"Lemme at 'em!" "나한테 맡기셔!"
"Game time!" "게임 시간!"
"Watch out!" "조심하셔!"
"하하하!"
스릴덩어리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스틱으로 좌우로 이동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16] 머리의 리본을 프로펠러처럼 돌려서 공중으로 조금씩 날아오르듯 점프한다. 공중에서 스틱을 아래로 기울이면 힙 어택으로 급강하할 수 있으며, 점프시에 머리에 공격 판정이 나는 것이나 그냥 하강하는 것에 밟기 판정이 존재하는 것 등은 영 크리켓과 동일."Game time!" "게임 시간!"
"Watch out!" "조심하셔!"
"하하하!"
캐릭터 성능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의 프로펠러 마리오를 벌룬 파이트 스타일로 어레인지한 느낌. 점프 방식이 직관적이지 않고 힙 어택 판정을 받는 스틱 하강 범위가 애매하게 넓어 오동작으로 미니게임을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프로펠러 비행 판정 덕분에 오히려 쉽게 돌파할 수 있는 미니게임도 존재하는 등 성능에 따른 난이도 편차가 있는 편이다. 상승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 단점으로 게임마다 빠르게 판단하여 움직여야 하며, 힙 어택을 이용한 빠른 하강 조작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
상성이 최악인 게임 1개는 합체 슬라임. 이동 방식 특성상 슬라임까지 가는데에조차 시간이 오래 걸려,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꽤 걸린다. 여담이지만 이것저것 스테이지의 플립 북 미니게임을 방향 조작 없이 버튼을 꾹 누르는 것만으로도 클리어할 수 있어 쉽게 999점을 찍을 수 있다. 정작 게임 내에서는 루루가 이 미니게임에 서투르다고 표기되어 있다(...).
4.4. 페니
발명을 좋아하는 햇병아리 과학자. 크라이고어의 손주. 노래하길 무척 좋아해서 아이돌 가수가 꿈이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방수(공격) 및 이동 | 공중 정지 및 해제 |
미니게임 상성 (페니)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20 | 53 | 55 | 52 | 42 |
"Alright!" "좋았어!"
"For science!" "과학을 위해서!"
"Hi!" "안녕!"
"For me?" "제 차례인가요?"
페니 믹스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제트 탱크 1호’로 물을 발사하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며, 버튼을 누르면 정지하여 물을 분사한다. 캐릭터 매커니즘은 아스키 미디어 웍스가 최초로 만든 패미컴 게임[17]인 아스트로 로보 사사의 패러디와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 등장하는 펌프의 오마주."For science!" "과학을 위해서!"
"Hi!" "안녕!"
"For me?" "제 차례인가요?"
범용성이 낮고 고난도라서 사기 캐릭터에 들어가진 못하지만 스테이지 해결사로 설계된 캐릭터다. 물로켓 스타일인 '제트 탱크 1호' 특성상 처음 조작할 때 "공중 정지 기믹"+"반대 방향 추진력 기믹"의 감을 빨리 잡지 못하면 상당히 애를 먹게 되고[18], 방수 단계를 섬세하게 조절하기가 매우 힘든[19] 고난도 캐릭터로 조작 미스 한 번에 라이프가 깎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 대신 물대포가 진짜 물 판정이기 때문에 컨트롤을 극복하고 스테이지 파악이 빠르면 물과 상성이 좋은 스테이지에서 해결사가 되어준다.[20] 반대로 물과 상성이 안좋은 스테이지에서는 방수를 잘못할 경우 불을 붙여야 하는데 오히려 꺼버려서 실패하니 주의할 것. 또한 연사력이 좋고 고정 모드에서는 가만히 서서 360도로 투사체를 발사하기 때문에, 무차별 난사가 필요한 스테이지에서도 활약한다.
파이브볼트처럼 미니게임별 난이도 편차가 크고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으며 헛치기 확률이 큰 고난도 캐릭터답게 와리오컵에서는 점수 배율이 높은 편인 하위 티어 캐릭터 취급이다. 반대로 엔엔엔드리스 파이트에서는 엄청난 강적으로, 스폰되면 잠시 멈춰 있다가 물을 분사하기 시작하는데 근접해서 맞기 시작하면 엄청난 출혈을 유발한다. 스폰되는 걸 포착하면 공격하기 전 0순위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4.5. PYORO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대히트한 게임 [PYORO]의 주인공. 와리오의 게임에 잠깐 놀러 왔다. | |
<rowcolor=#000> 스틱 | 버튼 |
지상 이동 | 혀 내밀기(어택) |
미니게임 상성 (표로) | ||||
<rowcolor=#fff> 최악 | 나쁨 | 보통 | 좋음 | 최고 |
4 | 56 | 97 | 56 | 9 |
“PYORO~” “표로~”
표로는 VS P 배틀 스테이지에서 해금된다. 최종 보스가 아군으로 편입된다는 점에서, 그것도 스토리상 라이벌 격인 최고 인기 게임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캐릭터다. 대사는 다른거 없이 “표로”만 기분에 따라서 높낮이가 변하면서 두 번 반복하기도 한다.[21]공격 방향이 시선 방향 45도 위쪽으로 고정되어 있고 혀를 내밀 수 있는 길이가 한정되어 있어 미니게임별 난이도 편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이 때문인지 나인볼트나 에잇틴볼트와 마찬가지로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혀로 붙잡을 수 있는 링을 제공하는데, 이것 역시 공격 방향이 한정되어 있는 탓에 직관적으로 맞춰서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같은 이유로 공격을 잘못해 부수지 말아야 할 오브젝트를 부숴서 손해 보는 경우도 많은 편으로, 이 때문인지 와리오컵의 점수 배율 역시 높은 편이다. 그나마 나인볼트와 달리 지상에서는 자유롭게 걸어다녀서 다행이지만, 이점 때문에 링이 지원되지 않는 스테이지도 있으니 주의할 것.
움직이는 속도 및 공격방식은 초대 PYORO를 충실하게 재현해서 반갑다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혓바닥은 어딘가에 닿을때까지 뻗어나가서 딜레이가 길지만, 공격력이 높다. 45도 대각선이라는 이질적인 공격 방향에 애를 먹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은데, 전작들에서 표로 미니게임을 많이 한 사람들은 그나마 수월하게 조준할 수 있어 농담삼아 올드비 측정기라는 얘기도 나온다.
[1] 이 영상에서는 아예 이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최악의 조합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2] 이 때문에 슈퍼 마리오 USA의 차지 점프와는 구분된다. 그 쪽은 차지 점프와 일반 점프 2단계로 구분되지만, 이 쪽은 버튼을 누른 정도에 따라 점프 높이를 조절 가능하기 때문.[3] 스토리 내에서는 디스크를 날릴수 있게 되자, 이게 있으면 움직일 필요도 없겠다며 그냥 안 움직인다.[4] 이 때문에 스토리 진행을 위해 캐릭터들이 이동할 때는 가만히 앉아 있는 에잇틴볼트를 영 크리켓이 밀어주면서 자기 발로 움직이라고 핀잔 주는 모습도 볼 수 있다.[5] 스틱에서 손을 떼도 마지막에 입력했던 방향으로 계속 날아가고, 벽에 부딪혀도 반사각 방향으로 계속 움직인다.[6] 요요의 회수 후 재발사에 쿨타임이 없어서, 제자리 A버튼 연타를 통해 간접적인 정지가 가능하다. 특정 구간에 멈춰 정답을 선택해야 하는 종류의 미니게임인데 매달릴 링이 없는 경우 이 연타 정지를 활용해야 한다.[7] 당장 자기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쿠파 미니게임의 경우, 링을 잡는 타이밍이 잘못되거나 착지를 잘못하는 등 조작 미스 한 번이 즉시 라이프 감소로 직결된다.[8]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전체 미니게임의 반이 넘어가는 수치다. 상성이 좋은 게임으로 한정하면 더욱 절망적인데, 좋음과 최고를 합쳐봤자 전체 게임의 10%도 안 된다![9] 자동 점프로 인해 실제로는 포물선 이동.[10] 자동 점프로 인해 발생하는 공격 판정이 추가로 존재한다.[11] 예시로 어렵기로 악명 높은 '아이스크림'은 직접 빨아들여 붙잡아서 떨어트리지 않게 할 수 있고, '리프팅'에서는 위로 쳐야 하는 공을 빔으로 붙잡아서 날먹이 가능하다. 어둠 속의 스포츠에서도 빔으로 검은색 화면을 흰 화면으로 바꾸는 큰 어드밴티지를 받기도. '저금통' 미니게임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캐릭터들의 공격에는 저금통이 비웃기만 하고 미동도 하지 않지만 오뷰론의 빔에는 붙잡혀오기 때문에 받침대를 건들일 필요 없이 직접 저금통을 잡아서 바닥에 떨어트리면 된다.[12] 예외적으로 본인의 보스 미니게임에 등장하는 닭둘기는 빔으로 퇴치할 수 있다. 다만 빨아들이는 판정이 아니라 빔에 맞으면 격추되는 특별 판정.[13] 심지어 불켜기 미니게임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유체이탈 조준점이 보이기 때문에 헛치기 확률 자체가 없다.[14] 첫 합류 스테이지 보스 게임에서 말벌과 조금이라도 겹치면 텔레포트가 안 되는데, 텔레포트해서 충격파 범위에 말벌을 잘 넣으면 말벌을 없앨 수 있다.[15] 캐릭터 특성상 천장에 붙었을 때는 천장을 지상으로 취급.[16] 버튼을 연타해도 되고 길게 누르고 있어도 되기 때문에 미니게임에 따라 알맞게 조작하면 된다.[17] 게임 자체는 같은 회사가 MSX용으로 만든 게임인 SASA의 이식작이다.[18] 스테이지 하나를 따로 할당해준게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한것도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기믹에 적응하기 쉽게 해주려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19] 스틱을 기울이는 정도로 조절할 수 없기에 스틱 끊어치기를 반복해서 대략적인 조절만 가능하다.[20] 불을 끄는 스테이지, 물을 주거나 채우는 스테이지 등 모든 종류의 물 판정에 다 적용된다. 예를 들어 강아지에게 물을 먹이는 미니게임의 경우 강아지 입에 직접 방수하면 간단하게 클리어된다. 대신 차를 우려내는것처럼 원래 있는 물에다가 무언가를 섞어넣는 스테이지에서는 물로 취급되지 않기때문에 농도가 안맞거나 물이 넘쳐서 실패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21] 게임 내의 존재이지만 의외로 이종족 언어에 능한 레드가 통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