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자 릴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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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전사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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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자 릴리아스 Conqueror lillias 支配者リリアス

영웅 소개
절망을 선사하는 철혈의 여왕

속성	빛 속성	직업	전사	별자리	보병궁
지휘	97	매력	88	정치	95

정보
태생 등급	☆5	본명	-
소속	-	설정분류	-
C.V.	정유미(한)/엔도 아야(일)
출시 형식	통상 소환	출시일	2021/12/22

각인해방		각인집중
	공격력% 증가		생명력% 증가

각인 공유 영웅
	-		파일:epic7_밤의_연회__릴리아스_ptr.png
릴리아스	-	지배자 릴리아스	밤의 연회 릴리아스
성약	전직	월광	이벤트

특기
절대 권력
그 누구도 그녀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적용 유형	[전투] 강력한 우두머리	특기 효과	보상 보너스 +10%

프로필

무능력한 가문의 사람들을 모두 숙청하여 가주가 된 뒤, 퍼랜드 남부 세력을 굴종시키고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비올레토를 이용해 손쉽게 국가를 전복시키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퍼랜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야심은 결국 시도니아 전체로 향하게 된다.

영웅 관계도
기본
광염의 카와주		자신의 힘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다니... 한마리의 짐승이나 다름없군.
조율자 카웨릭		내가 원하는 건 손에 넣지 못할 온전한 세계가 아닌, 부서지더라도 손에 넣을 수 있는 세계다.
잔영의 비올레토		나를 믿고 따라오거라, 네가 원하던 세상을 보여줄 테니.
균형의 퓨리우스		지금의 아킨이 유지되는 건, 늙은 늑대가 살아있기 때문이지.
사령관 파벨		내게 충성하지 않는 걸 알고 있지만, 부러뜨리지 않을 것이다. 아직은...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으니.
별의 신탁 엘레나		이끄는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으로는 나와 다르지 않군.

능력치
<colbgcolor=#c3e1e6,#19373c> 레벨	Lv.1^5성0각성	Lv.50^5성5각성	Lv.60 ^6성6각성
전투력	1802	17516	22240
공격력	73	708	885
생명력	324	4809	6149
속도	115	117	121
방어력	76	494	617
치명확률	15.0%
치명피해	150.0%
협공확률	5.0%
효과적중	0%
효과저항	0%

1. 개요2. 배경 스토리3. 작중 행적4. 성능

4.1. 스킬4.2. 평가4.3. 시너지 영웅4.4. 카운터 영웅

5. 추천 아티팩트6. 상하향 내역7. 대사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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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배하느냐, 지배당하느냐. 삶에는 두가지 방식만이 존재할 뿐이지.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5성 전사 영웅 지배자 릴리아스

2. 배경 스토리

무능력한 가문의 사람들을 모두 숙청하여 가주가 된 뒤, 퍼랜드 남부 세력을 굴종시키고 반란을 일으킨다.
이후 비올레토를 이용해 손쉽게 국가를 전복시키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퍼랜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야심은 결국 시도니아 전체로 향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평행세계의 퍼랜드의 군주. 끊임없는 야심을 가진 인물로, 퍼랜드의 군주에 만족하지 못하고 시도니아 전체를 지배자를 꿈꾼다.

퍼루티아 가문의 셋째로 태어났지만 친족들을 계략으로 모두 쳐내고[1] 퍼루티아의 가주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월광 극장 시점에서는 퍼랜드의 군주가 되기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는 비올레토가 이끄는 퍼랜드군에게 크게 패배하면서 몰살직전까지 갔으나, 해리슨 영지가 또 다른 곳에서 전쟁중이던 아킨군에게 점령 당했으며, 해리슨 가문은 아킨군의 공격이 아닌, 무능하고 이기적인 퍼랜드 의회의 외면속에서 영지민들의 손에 몰살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2] 릴리아스는 이 사실을 이용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비올레토를 혼란에 빠뜨렸고, 모든 것이 사실임을 알아차리자 비올레토는 그대로 군대를 돌려 퍼랜드 의회로 진입, 모두 숙청해버린다. 릴리아스는 복수를 마치고 삶의 희망을 잃은 비올레토를 설득해 자신의 측근으로 삼는다.

릴리아스는 곧 의회를 폐지하고 자신이 여왕으로 군림하는 퍼랜드 왕국을 선언했으며, 다른 국가들과 맺은 모든 조약을 파기하고, '위대한 퍼랜드의 재건[3]'을 내세우며 곧바로 아킨으로의 진군을 시작한다.~~레벤스라움?~~

아킨과의 전쟁에서는 비올레토를 시켜 퓨리우스를 죽이고 아킨 북부군을 개박살내면서 아킨에 입성한다. 곧바로 멜즈렉과의 협약을 위해 근위대를 이끌고 멜즈렉을 찾았는데, 이 역시 협약은 위장이고 실제로는 전쟁에 앞서 말리쿠스를 죽이고 대족장인 카와나를 암살하기 위한 것이었다. 연금술사들이 만든 냉기의 정수를 이용해 말리쿠스를 죽이고, 비올레토를 시켜 카와나를 죽인다.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은거했다고 알려진 카와주가 새로운 대족장이 되어 퍼랜드에게 저항한다.

4. 성능

4.1. 스킬

	복종하라
	기본 공격	-	-	소울 1 획득
스킬 효과	검으로 적을 공격합니다. 무작위 아군에게 협공을 발생시킵니다.
스킬강화
+1	피해량 5% 증가
+2	피해량 5% 증가
+3	피해량 5% 증가
+4	피해량 5% 증가
+5	피해량 10% 증가
+6	피해량 10% 증가

	엄호하라!
	액티브	쿨타임: 4턴(3턴)	-	소울 2 획득
스킬 효과	적을 교란하여 대상의 행동게이지를 25% 감소시키고 70%(100%) 확률로 1턴간 지정도발을 발생시킵니다. 자신과 자신을 제외한 최대생명력이 가장 높은 아군에게 2턴간 보호막을 발생시킵니다.
소울번	지정 도발의 지속 시간이 2턴으로 증가합니다.			소울 10 소모
스킬강화
+1	효과 발생 확률 5% 증가
+2	효과 발생 확률 5% 증가
+3	쿨타임 1턴 감소
+4	효과 발생 확률 5% 증가
+5	효과 발생 확률 5% 증가
+6	효과 발생 확률 10% 증가

	영광을 위해!
	액티브	쿨타임: 6턴(5턴)	-	소울 3 획득
스킬 효과	퍼랜드 군의 사기를 북돋아 아군 전체에게 2턴간 패기를 발생시킵니다. 적 전체의 강화효과를 1턴 감소시키고 75%(100%) 확률로 2턴간 공격력 감소를 발생시킵니다.
각성 후	퍼랜드 군의 사기를 북돋아 아군 전체에게 2턴간 패기를 발생시킵니다. 적 전체의 강화효과를 1턴 감소시키고 75%(100%) 확률로 2턴간 공격력 감소를 발생시킵니다. 자신에게 추가 턴이 발생합니다.
스킬강화
+1	효과 발생 확률 10% 증가
+2	쿨타임 1턴 감소
+3	효과 발생 확률 15% 증가
스킬 애니메이션

4.2. 평가

출시 이후 단 한번도 대세에서 밀려나지 않으며 PVE, PVP 양면에서 대체 불가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전사 영웅. 빠른 속도, 강력한 아군 버프와 보조능력, 강력한 디버프 능력으로 이름처럼 출시하자마자 메타를 지배하고 있다.

전용 버프인 패기는 공격력/방어력 30% 증가로 공증과 방증을 반반 섞어놓은 형태이다. 공방일체에 기존 버프들과도 중첩이 가능하고, 해제도 불가능해서 리무루에게도 뺏기지 않는다. 매우 강력한 디버프인 공깎과 방깎도 패기 하나로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하기에 파티 전체의 안정성을 크게 올려줄 수 있다. 여기에 자신과 탱커에게 높은 수치의 보호막을 제공하는 데다 릴리아스의 평타 협공은 그대로 가져왔고, 3스킬과 2스킬로 적에게 공깎과 지정도발, 행게감소까지 끼얹어줄 수 있는 등 그야말로 게임을 마음대로 휘저을 수 있다.

게다가 기본속도가 121로 매우 빠른 편이고 3스킬로 적 전체의 면역을 까면서 2스킬의 지정도발로 적 선턴잡이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어 선턴잡이 역할도 가능하다. 또한 자신의 스탯에 의존하는 스킬이라고는 2스킬의 셀프 보호막 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다. 템이 별로 없는 초보 유저들이라면 그냥 속도만 최속으로 만들어놓아도 밥값은 하며, 더 높은 구간대에서는 속도는 기본에 생방을 탄탄히 챙기거나 메타에 따라 적중이나 저항 한 쪽을 매우 높게 챙기는 세팅을 한다.

이로 인해 출시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상위권 아레나 방덱에 말 그대로 도배되고 있으며 모든 PVP 컨텐츠에서 0티어로 꼽히며 7대죄로 불리는 사기캐릭터들 사이에서도 톱으로 꼽히는 사기캐릭터로 군림하게 되었다.

지릴리의 출시 이후 신규 추가되거나 상향된 딜러들은 전부 자가 디버프 해제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릴리의 광역 공격력 감소를 맞고도 활약하기 위해선 디버프 해제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자가 해제 능력이 없는 딜러들은 지릴리 메타에 전혀 살아남지 못하게 되었다. 물몸 딜러를 사장시킨 리무루와 더불어 에픽세븐의 파워 인플레이션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근원. 마찬가지로 지릴리의 패기 버프를 받은 딜탱들을 도저히 딜러들이 잘라내지 못해 방관을 달고 나오는 것이 사실상 필수가 되었다.

지오 출시 후 지오의 3스킬에 의해 깡통이 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저항을 챙기는 지릴리가 유행하고 있다. 지오의 3스킬 저항에 성공한다면 바로 턴을 잡은 뒤 역으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아티팩트 폭이 워낙 넓은 캐릭터인만큼 주로 효과저항을 가장 쏠쏠히 올려주는 희망의 보루를 착용하기도 한다.

PVP 원툴도 아니고 PVE에서도 매우 강력하다. 손쉬운 전당 고득점 날먹이 가능한데, 패기 버프로 딜뻥을 하는데다 광속이라 속성을 안 타고 1스킬로 확정 협공을 먹일 수 있기에 광속성이나 전사에 디버프가 걸리는 기믹만 아니라면 온갖 영웅들과 조합이 된다. 패기 버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딜러를 최저속으로 맞추고 딜링 능력치를 최대로 올린 후, 그 영웅과 지릴리 단 두 명만 데리고 들어가면 된다. 지릴리는 PVP 세팅을 그대로 써도 문제없어서 귀찮지도 않은 것은 덤. 특히 체르미아와 함께하는 날먹 조합이 유명하다. 이외에도 심연 중후반부까지도 지릴리를 넣은 파티가 꽤 고성능을 자랑한다.

23년 9월부로 달빛의 인연 2가 추가되어 영입할 수 있는데, 달빛 2 중에서 가장 우선도가 높다.

4.3. 시너지 영웅

잔영의 비올레토 : 스토리대로 영혼의 듀오. 3스킬이 잔비의 생존에 큰 기여를 해준다. 패기 버프는 공격력 증가와 중첩이 되고 최근 잔비는 교월몽야보단 피해량을 늘려주는 무위의 인도자를 자주 채용하는 편이라 학살의 딜이 상상 이상으로 늘어난다. 상대에게 아우리우스가 없다면 잔비가 2만딜도 우습게 뽑아낼 정도.

조율자 카웨릭 : 지릴리의 드문 약점이라면 패기 버프를 막아버리는 강화불가 등 CC기에 취약하다 정도인데 조웨릭은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물론 22년 초 기준 에픽세븐 최강의 영웅 쌍두마차인만큼 안 좋을 수가 없는 궁합이긴 하다.

4.4. 카운터 영웅

페이라 : 지배자 릴리아스가 온갖 PVP 컨텐츠에 깽판을 치자 대놓고 만든 카운터. 속도가 지릴리보다 빠르며 강화불가가 걸리면 3스킬과 2스킬의 사기적인 버프가 모두 막히기 때문에 힘이 크게 빠진다. 강화불가 영웅이면 다 될 것 같지만 사실상 지릴리의 속도를 뚫고 선턴을 채갈 능력이 있는 강불영웅이 페이라밖에 없다보니 사실상 다른 강불영웅은 카운터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비슷한 수준의 속도세팅이 가능할 때의 이야기이며 시작행게가 랜덤이라 비슷한 템세팅이어도 운이 없다면 선턴을 뺏길 수 있기에 완벽한 카운터라고 보기는 어렵다.

디자이너 릴리벳 : 지릴리의 3스는 추가턴이라 디리벳의 투지가 2배로 쌓인다. 2스로 턴을 밀어봐야 지릴리는 25%감소인데 디리벳은 40% 상승이라 어림도 없다. 아군에게 패기버프는 걸어줄수 있지만 이미 턴을 뺏긴이상 그거 하나 가지고 전세를 뒤집을 수 없다. 그렇다고 3스를 안쓰면 그건 오히려 상대가 훨씬 이득이다.

달토끼 도미니엘 : 지릴리의 3스 공깎을 지우고 오히려 면역+스킬 대미지 무효를 걸어버린다. 지릴리 입장에선 아군 광역 패기를 선택하면 달도미의 패시브가 발동하고, 깡 1스나 2스를 쓰면 달도미의 패시브가 터지지 않는 대신 아군의 패기가 없어진다. 다만 기믹상으로나 카운터일뿐 지릴리의 성능이 압도적이라 달도미쪽이 반드시 유리하다고 볼 순 없다. 장기전을 목적으로 한다면 달도미의 패시브따윈 신경 안쓰고 패기를 두르는 것이 이득이다.

바다 향기 루루카: 23년 여름 한정 캐릭터로, 상대가 비타격 스킬을 사용하면 행게를 당기고 3스킬을 사용하면 아군의 약화효과를 해제하며 방버프를 걸어준다. 지릴리가 아군에게 건 공깎을 해제하며 방버프를 말아주기에 상대하기 꽤 까다롭다.

5. 추천 아티팩트

경계의 금화 : 시작하자마자 3스킬->2스킬로 2스택을 채우고 시작할 수 있고 풀강 풀스택 기준 속도 30% 증가로 남들 한번 행동할때 두세번 행동하며 미친듯이 버프와 디버프를 뿌려댈 수 있다.

진격의 나팔 : 지릴리의 아군 강화 능력을 올려주는 아티팩트이다. 다만 기사단 아티라 풀강은 한 개 밖에 못 하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걸 조율자 카웨릭에 들려주기에 그렇게 많이 보이는 아티는 아니다.

비연의 오르골 : 지릴리의 아쉬운 방어력을 보완해주며 빠른 턴회전을 이용해 아군에게 버프를 뿌려줄 수 있다.

순백의 신뢰 : 경계의 금화와 비슷한 포지션의 아티팩트로 노강으로도 2턴 속도증가를 걸어주긴 하지만 강화해제 효과에도 취약하고 사이클상 버프가 비는 구간이 있어 여러모로 경계의 금화에 밀리는 감이 있다.

서커스 판타지아, 챔피언 트로피: 다른 스탯을 템으로 챙기고, 조금 부족한 효적을 보완해주는 아티. 둘 다 강화할 수록 효적 수치가 늘어나기에 고강화 아티가 필요하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6. 상하향 내역

7. 대사

기본 스킨
상황	대사
전투 준비	내 검에 피를 묻힐 시간이군?
	살고싶다면, 복종해라.
	절망을 음미할 시간이다.
	오거라, 숨을 끊어주마.
패배	후회하게 될 거다..
획득	지배하느냐, 지배당하느냐. 삶에는 두가지 방식만이 존재할 뿐이지.
레벨 업	목표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
승리	예정된 결과일 뿐이지.
스킬2	난 무너지지 않는다.
	무릎꿇려주마.
	과연, 닿을 수 있을까?
스킬3	퍼랜드의 영광을 위해, 모든 걸 바쳐라!
	가로막는 적들에게, 파멸과 공포를 안겨줘라!
	죽음을 두려워마라. 미래를, 승리를 쟁취해라!
협공 요청	때가 됐다!
협공 요청	집중해라!
협공 반응	맡겨라.
협공 반응	도와주지.
캠핑
현실 직시	살아남고 싶은가? 그렇다면 네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쳐라.
신념	결과를 위해서라면 과정이 어떻든 상관없다. 원하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손에 넣어야 하니까

8. 기타

공식채널 영웅 소개영상

성약 릴리아스와는 정반대의 운명을 걷고 있는 캐릭터. 인물의 성격에도 다시 차이가 있지만 그보다는 배경의 변화가 부각된다.

성약 릴리아스 또한 퍼랜드의 시티로드에 오른 후 시도니아의 통일을 위해 전쟁을 일으켰지만, 이를 자신의 힘이 아닌 외부의 침입자인 스트라제스와 협력함으로서 정당성을 가지지 못한 채 외교적으로 고립되었으며, 최종적으로는 퍼랜드 내부의 저항과 스트라제스의 진격을 막으려는 이제라 왕국의 개입, 동맹 제후들의 이탈등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그러나 월광 세계의 시도니아는 상황이 달랐는데, 이 세계의 퍼랜드는 극도로 부패한 상태였고, 대륙은 사방에서 전화의 불길이 치솟는 어지러운 시대였다. 릴리아스는 자신을 막을만한 능력을 가진[4] 비올레토와 파벨을 아군으로 회유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이용해 부패한 의회를 숙청해 퍼랜드의 정권을 완전히 손에 넣고, 뛰어난 카리스마로 민심을 장악해 내부의 반발을 여지조차 주지 않고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1] 위로 오빠가 둘 있었으나, 무언가 수를 써서 둘째가 첫째를 죽이게 만들고, 정작 그 둘째는 무모한 원정으로 사망했다고 나온다.[2] 아킨군은 성문만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으나, 마을 사람들은 아킨으로 망명하기 위해 공적을 올리면서도, 만일 해리슨 가문이 영지를 탈환할 경우 보복을 당할 게 두려워 멋대로 몰살했다고 나온다. 평범한 주민들도 아니고 가신에 속하는 시종과 하녀들까지도 가담했다고 하니...[3] 한때 퍼랜드가 시도니아를 통일했던 때가 있는듯 묘사된다.[4] 성약 릴리아스가 패배한 이유중 하나에는 비올레토/파벨을 중심으로 구성된 저항군의 활약이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