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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6 12:36:04

지하철 빌런


1. 개요2. 유형
2.1. 고성방가2.2. 폭행2.3. 잡상인, 구걸2.4. 불법 광고물 부착2.5. 포교, 연설2.6. 열차 운행 방해2.7. 그 외
3. 대처법4. 사례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K-현실고증이 풍자한 지하철 빌런들[1]
지하철 빌런광역전철 열차 또는 역사 내에서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를 하거나 열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코레일 일반열차에서 빌런 행위를 하는 사람의 경우 KTX 빌런, 무궁화호 빌런 등으로 확장되기도 한다.[2]

2. 유형

2.1. 고성방가

혼자서 냅다 소리를 지르거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유형이다. 대부분은 무시하면 나가떨어지나 정말 정신이 나간 사람은 끝까지 쫓아오며 시비를 건다. 대부분 술을 마시고 제정신이 아닌 경우가 많다.

2.2. 폭행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유형. 보통 고성방가로 인한 말다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진화형으로는 흉기를 휘두르는 유형도 있다.

2.3. 잡상인, 구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물건을 판매하거나 돈을 달라며 요구하는 유형. 짬이 찬 잡상인들은 누가 신고하는 기미가 보이면 잽싸게 내려버려서 결국 못 잡는 경우가 많다. 구걸꾼들 중에는 가짜 장애인 행세를 하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일명 종점의 기적.

2.4. 불법 광고물 부착

운영사에 광고료를 지불하지 않고 무단으로 광고지를 부착하거나 배부하는 유형. 대부분 잽싸게 붙이고 내려버리기 때문에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운영사 측에서도 광고꾼 하나 잡자고 열차를 차량기지에 잡아두고 CCTV를 뒤지는 건 낭비기 때문에 수거만 하지 신고를 하는 경우는 잘 없다.

2.5. 포교, 연설

종교를 권유하거나 연설을 하는 유형. 대부분 사이비 종교나 예수쟁이들이다.

2.6. 열차 운행 방해

출입문 개폐를 방해하는 등 열차 운행을 직접적으로 방해를 하는 유형. 철도 동호인/비판 항목과도 연관이 있다.

2.7. 그 외

3. 대처법

1. 운영기관 콜센터에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 비긴급한 상황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다. 콜센터를 1차적으로 거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또는 수도권 전철 한정으로 서울교통공사 열차에서는 또타지하철, 코레일 열차에서는 코레일 지하철톡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
관할구간 별 문자 고객센터[3]
서울교통공사
1577-1234
1호선: 서울역 ~ 청량리
3호선: 지축 ~ 오금
4호선: 진접 ~ 남태령
2, 5, 6, 7, 8호선 전 구간
한국철도공사
1544-7769
1호선: 서울역 ~ 청량리 제외 전 구간
3호선: 대화 ~ 지축
4호선: 남태령 ~ 오이도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강선, 동해선, 서해선, 대경선 전 구간
메트로 9호선 1544-4009 9호선 전 구간
인천교통공사 1899-4446 인천 도시철도 1, 2호선 전 구간
부산교통공사 1544-5005 부산 도시철도 1, 2, 3, 4호선 전 구간
대구교통공사 1544-0104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 전 구간

2. 112 경찰 또는 1588-7722 철도경찰에 전화 또는 문자 신고 및 객실, 승강장 비상통화장치로 승무원에게 신고: 긴급한 상황에서 권장되는 방법이다. 응급 환자나 단순 빌런의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형법철도안전법을 위반하는 범죄, 도가 지나치는 행동을 목격한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4] 비상통화장치로 신고하는 경우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 열차 승무원에게 직접 긴급한 상황이 전달되기 때문에, 관제와 각 역에 비상상황 전파도 빨리 되는 편이다. 긴급한 정도에 따라서는 대응하는 승무원, 역무원 뿐만 아니라 관제센터에서 경찰 신고를 병행하여 경찰도 출동하는 경우가 있다.[5] 주의해야 할 점은, 비상통화장치는 반드시 비상시에만 사용하여야 한다.

4. 사례

5. 기타

6. 관련 문서


[1] 제목에는 1호선 빌런들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 1호선이 아닌 사건도 있다.[2]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열차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KTX 열차 내 취식 금지 방역수칙 위반 사건이나 출발하는 열차에 인도 기차 마냥 매달린 광명역 외국인 KTX 매달림 사건 등.[3] 문자 문의, 신고가 가능한 운영사만 기재된 틀이며 이외 운영사의 전화번호는 열차 내 노선도 등에 붙어있다.[4] 추후 도착한 승무원이나 역무원, 관제사가 경찰에 신고 할 수 있지만 경찰이 도착하는 시간이 그만큼 늦춰진다. 즉 그만큼 열차가 지연된다.[5] 철도 운영사 직원이 질서 위해행위에 대해 조치할 수 있지만 철도 운영사 직원들은 사법권이 없어 그 대응이 제한적이다.[6] 신태일은 이 사건 이외에도 인천 도시철도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지하철 소란 행위를 했었다. #[7] 1호선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로 유명해졌다.[8] 특이한 의상을 입고 다닐 뿐이고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