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SAW' JIM DUGGAN |
1. 프로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본명 | James Edward Duggan Jr. |
별칭 | Hacksaw Big |
출생일 | 1954년 1월 14일 ([age(1954-01-14)]세) |
출생지 | 미국 뉴욕 주 글랜즈폴 |
거주지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루고프 |
신장 | 191cm |
체중 | 128kg |
가족 | 배우자 데브라 더간, 슬하 2녀 |
피니시 무브 | 3포인트 스탠스 클로스라인[1] |
유형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테마곡 | Two By Four |
주요 커리어 |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1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F 로얄럼블(1988) 우승 IWC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IWC 태그팀 챔피언 1회 PWA 남부 태그팀 챔피언 1회 TASW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미드 사우스 루이지애나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미드 사우스 노스 아메리칸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미드 사우스 태그팀 챔피언 1회 UWF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
2. 소개
[2]HOOOOOOOOOOOOOOOOOOOO!!
Hacksaw Jim Duggan Home Video
WWF의 프로레슬러로, 주로 각목(투 바이 포)을 들고 다녔다. 1979년에 프로레슬러로 데뷔해서 1987년부터 WWF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 WWF의 월드 인베이전 이벤트 이후로 애국자 기믹을 내세워 각목과 함께 성조기를 들고 등장하지만 딱히 크게 대립되는 외국 기믹 선수는 없었다.[3][4][5]
WWF에서 푸쉬가 줄어들자 1994년에 WCW로 이적해서 스티브 오스틴을 이기고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에 등극한다. 1998년 신장암 판정을 받고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다가 이후 병을 극복하고, 2000년엔 쓰레기통에 버려진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십을 챙겨 스스로를 챔피언이라 칭했다.[6]
1999년 9월 PPV WCW 폴 브롤(1999)에서 베를린에게 패하였다
2000년 6월 26일 나이트로에서 당시 악역으로 전환한 골드버그에게 패하였다
이후 미국을 배신하고 랜스 스톰의 팀 캐나다 스테이블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이때는 성조기가 아닌 캐나다 국기를 들고 등장하곤 했다.
2001년 1월 PPV WCW 신(2001)에서 팀 캐나다와 필시애니멀즈의 패널티 박스 매치에서 특별심판을 보기도하였다
2005년 WWE와 재계약하여 파트타임 레슬러로 간간히 얼굴을 비쳤으며[7] 2008년에는 제리 롤러와 함께 노익장을 과시하며 팀 프라이스리스(코디 로즈 &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를 상대하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WWE 로얄럼블(2012)에 참가하기도 했다.
프로레슬러로서의 기량은 최하급이다 보니 브롤러라기도 하기도 뭣한 막싸움 타격계 기술로 경기를 운용했다.[8] 짐 더간의 경기에서는 바디슬램 한 번을 보기가 힘들지만 당하는 연기는 꽤 찰진 편이다. 경기를 운용하는 이렇다 할만한 시그내쳐 무브도 없지만 USA! 챈트를 상당히 잘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런 실력이다 보니 마초맨 랜디 새비지에게는 아주 좋은 먹잇감이었고 새비지가 짐 더간을 쓰러뜨린 다음 그걸 구실로 왕으로 즉위해서 마초킹이라 칭했다.[9] 요코주나, 어스퀘이크가 탑 힐로 한창 주가를 올릴 당시에는 떡실신이 되도록 깔아 뭉개지기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3. 에피소드
릭 플레어의 WOOOO!만큼은 아니지만 짐 더간의 가장 유명한 챈트는 HOOOOO!!다.인기에 힘입어 1989년 출시된 게임 WWF 슈퍼스타즈에도 등장했으나, 짐 더간이 레슬링 커리어 내내 한 번도 쓰지 않았던 드롭킥, 백드롭, 불독을 기본기로 장착하고 있고[10], 짐 더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똥배와 턱수염이 슬림하게 변해 경량급 테크니션처럼 위장되어서, 게임과 실제 모습을 비교하면 심각한 괴리감이 든다.[11][12] 다만, 이건 1980년대 게임제작자 특유의 스프라이트 우려먹기의 산물일 뿐인데 둘 다 털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몸매가 통일되고 짐 더간은 파란 팬티, 달러맨은 검은 팬티를 착용했을 뿐이다. 당장 같은 회사(테크노스 저팬)에서 만든 더블 드래곤에서는 적의 간부급 캐릭터라는 제프 역시 그냥 주인공에서 색깔과 얼굴만 바꾼 수준이고 기술부터 똑같다. 불독의 경우 이동 거리가 길어서 링에 닿으면 기술이 풀리고, 기술로 인한 피해가 무효가 되어서 둘 다 쓰러진다. 킥의 경우 일단 로우킥으로 보이지만 사정거리가 매우 짧은 데다가 드롭킥도 시전 시간이 미묘하게 길어서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쓸만한 건 클로스라인 정도다.
어떤 의미에서, 짐 더간이 하고 많은 WWF의 슈퍼스타들을 제끼고 이 게임에 캐스팅된 이유는 제작사인 테크노스 저팬이 짐 더간의 팔레트 스왑 캐릭터인 이 게임의 보스몹인 밀리언 달러맨을 설정해놓고, 데이터를 아끼려고 달러맨과 그나마 비슷한 외형의 선수를 복붙해 활용하려고 그다지 인기도 높지 않은 짐 더간을 팔레트 스왑해서 넣은 것이 아닐까라는 음모론도 제기할 수 있다.
짐 더간은 명문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식물학과 출신의 엘리트이다. 기믹과 실제 모습이 반대인 사례의 하나.
WWE의 팬으로 유명한 배우 매튜 매커너히의 어렸을 적 최애 레슬러이다.
4. 둘러보기
2011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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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조르지 트라고스/루 테즈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대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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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옵저버 선정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 ||||
에이드리언 아도니스 (1981) | → | 짐 더간 (1982) | → | 커트 헤닉 (1983) |
역대 로얄럼블 경기 우승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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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링사이드에서 한손을 땅에 짚고(미식축구에서 디펜스 태클, 엔드 등이 패스러쉬 하러 준비할때 쓰는 자세) 뒷발을 구르다 돌진해 클로스라인을 시전하는 기술인데, 전성기 때에도 그다지 위력이 있어보이지 않는 피니쉬 무브였지만 갈수록 위력이 약해져 말년에는 그냥 툭 건드리는 식으로 구사했다. 흡사 황소의 뿔박치기처럼 보이려는 자세가 백미이다.[2] 선역인데도, 80년대에는 음악이 없었다. 이 음악은 대략 88년부터 나온 것.[3] 이 애국자 영웅 기믹은 헐크 호건이 인기를 얻어서 호건은 아이언 쉬크와 헐크 호건의 맞대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영웅 기믹을 구축한다.[4] 애시당초 더간의 역할 자체가 더간이 애국자 기믹으로 나서서 악역 레슬러와 싸우다 패배하면 헐크 호건이 나서는 것이었다. 다만 워낙 더간의 경기력이나 역할 자체가 비루했기 때문에 순식간에 패해서 잘 알려지지 않을 것일 뿐.[5] 예를 들면 디노 브라보 및 어스퀘이크, 요코주나, 콜로넬 무스타파,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등의 외국인 선수들과 붙은 적이 있다.[6] 이전 챔피언이었던 스캇 홀이 챔피언에 등극한지 일주일 후에 버린 챔피언 벨트를 무려 3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짐 더간이 챔피언 벨트를 찾게 되면서 공식적으로 마지막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십으로 기록되고 있다.[7] RAW의 2군쇼였던 히트에 자주 출연하였다.[8] 다만 이 시기에는 더간처럼 기술은 거의 없이 주먹질만 할 줄 아는 레슬러들도 적지 않게 있었다. 로얄럼블의 전설 워로드나 유도기술 없는 유도마스터 배드 뉴스 브라운, 라우디 로디 파이퍼, 태그팀 데몰리션 등의 선수들이 그 예. 그나마 로디 파이퍼는 나중에 가면 기술 가짓수가 좀 늘게 된다.[9] 이 계보는 원래 올드 레슬러 '킹' 할리 레이스에서부터 시작하는데, 할리 레이스의 매니저였던 바비 히난이 레이스를 배신하고 하쿠에게 붙었는데, 이때 킹의 칭호도 빼앗아 '킹' 하쿠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하쿠가 놀랍게도 더간따위에게 패하고 킹의 상징인 홀과 망토를 뺏기면서 더간의 칭호도 '킹' 더간이 된다. 그런데 상술되었다시피 이번에는 더간이 마초맨 랜디 새비지와 대립하고 그에게 패하면서 그가 '마초킹' 랜디 새비지가 된 것이다. 참고로 '더 킹' 제리 롤러와는 별 상관이 없고 물론 킹 오브 더 링과도 연관이 없다... 는 건 사실이 아니고 사실 할리 레이스가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여(이때는 아직 PPV가 아니었고 그냥 이벤트였다.) 2대 킹 칭호를 수여받았는데 이때부터 킹 기믹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초대는 돈 무라코,[10] 차라리 아토믹 드롭은 꽤나 사용한 편이다.[11] 이 게임은 헐크 호건-얼티밋 워리어, 짐 더간-밀리언 달러맨, 랜디 새비지-홍키 통크 맨이 클론으로 묶일 수 있고 빅 보스맨과 홍키 통크 맨을 제외하고 전부 드롭킥을 사용하며 몇몇 트레이드마크적인 기술을 제외하면 기술들이 대동소이하다.[12] 다만 실제로는 더간과 달러맨만 팔레트 스왑 수준으로 닮았지 다른 레슬러들은 거의 비슷한 면이 없다. 또 다른 팔레트 스왑으로 여겨지는 헐크 호건과 워리어만 해도 근육질이라는 점과 발차기와 드롭킥, 클로스라인만 제외하면 거의 닮은 구석이 없다. 마초맨과 홍키 통크 맨은 왜 클론이라는 말이 나온 건지 의문일 정도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