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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장르 | 요리 |
| 작가 | 츠카하라 요이치 캐릭터 원안: 우스이 요시토 |
| 출판사 | |
| 연재처 | 월간 망가 타운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2016년 1월호 ~ 연재 중 |
| 단행본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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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레용 신짱 25주년 기념작으로, 해당 만화의 주인공 노하라 신노스케의 아버지 노하라 히로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핀오프 만화. 작가는 츠카하라 요이치(塚原 洋一).고독한 미식가 풍의 작품이지만, 고독한 미식가의 시크함을 가족을 생각하는 가장의 마음으로 치환하였다. 그러다 보니 아내인 미사에와 자녀인 신노스케, 히마와리도 등장한다. 다만 작가가 크레용 신짱 본편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인지 히로시를 제외한 다른 크레용 신짱의 캐릭터들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머리 아래만 비춰준다든가 회상 등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 사실상 히로시 빼고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줄거리
아빠는 오늘도 밥이 술술 일이 술술~
런치는 배부르게! 개그는 배터지게!
유능한 샐러리맨은 점심밥도 깐깐하게 고른…다?!
배를 채우면 기력도 충실. 점심은 비즈니스맨의 로망이니까!
노하라 히로시가 걷는 점심 식사의 길!!
후타바 상사에 근무하는 계장 노하라 히로시. 누구보다 바쁘지만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하는 이 시대의 가장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정해진 금액 이내로 식사를 하며 가족을 위해 오늘도 힘을 낸다.런치는 배부르게! 개그는 배터지게!
유능한 샐러리맨은 점심밥도 깐깐하게 고른…다?!
배를 채우면 기력도 충실. 점심은 비즈니스맨의 로망이니까!
노하라 히로시가 걷는 점심 식사의 길!!
3. 발매 현황
|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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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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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권 | 08권 | 0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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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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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4.1. 원작 인물
- 노하라 히로시
본작의 주인공. 후타바 상사에서 근무하는 영업 2과의 계장. 자신만의 샐러리맨으로서의 점심식사 방식과 요리를 향한 집념으로 여러 점심식사를 즐긴다. 점심은 한끼 천 엔 이내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으며[1], 그 이상이 되면 주저하는 편. 이노가시라 고로처럼 식사를 음미하며 감상에 빠지고는 하는데, 내심 점잔빼는 발언을 하거나 자신만에 세계에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아서 허세를 부리거나 망상 수준의 억측을 하는 바람에 자폭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그 과정에서 기이한 얼굴개그를 선보이기도. 원작에서는 미사에가 도시락을 싸준다는 묘사가 종종 나오지만 어째 본작에서는 그런 묘사가 나오지를 않고 있다. 카와구치에게 기획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등 업무 관련 조언을 해주는 장면이 많다.
- 카와구치
히로시의 부하 직원. 가끔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지만 먹는 방식이나 메뉴 주문으로 인해 뜻이 갈리고는 한다.
- 부장
히로시의 상사.
- 쿠사카 유미
히로시의 회사 동료. 6권에서 첫 등장. 히로시와 야키니쿠를 먹으러 갔을 때 굽는 방식이 히로시와 달라서 경악시켰다. 이후 히로시는 다음 날 혼자서 야키니쿠를 먹으러 가게 된다. 8권에서 새로 부임한 마루우치의 술시중을 강제로 들어주는 장면이 나왔다.
- 노하라 미사에, 노하라 신노스케, 노하라 히마와리
히로시네 가족들. 몸 부분만 드러내거나 실루엣 처리되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16화 도입부에서 작은 얼굴로 등장하긴 했다.
4.2. 오리지널 인물
- 하루카(遥)
자의식 과잉스러운 성격을 고치기 위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단발머리 소녀. 6권의 대사에 의하면 학생. 본작 한정으로 히로시와 질긴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원작의 사카이 시노부처럼 자주 아르바이트처를 바꾸지만 그 때마다 히로시와 조우하고, 식사 중인 히로시의 기행을 보며 자신을 노리는구나 하며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2] 한 번 오해가 풀려 히로시를 다시보게 되나 싶었지만, 오징어먹물 파스타 때문에 히로시의 얼굴이 이상하게 번지는 바람에 충격을 받게 된다. 그 후 간이 소바집에서 조우했을 때에는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였지만, 치즈 레스토랑에 있을 때는 접객 중에 속으로 매우 꺼리는 태도를 보인다. 거기다 히로시가 쓴 앙케이트 용지에 물이 묻는 사고가 일어나고, 글자가 지워져서 러브레터처럼 바뀌는 바람에 히로시를 더더욱 싫어하게 되었다. 또한 손님으로 찾아간 주먹밥집에서까지 히로시와 조우하는 바람에 잠시 그 가게에서 알바라도 해볼까 하던 생각을 접어버린다.
- 타카기리(高桐)
3권에 등장한 히로시의 부하 신입사원. 친가에서 지내고 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 매일 잡지에 실린 유명한 맛집에서 식사를 한다.
- 와카이(若井)
4권에 등장한 오사카에서 전근해온 히로시의 직장 동료. 재미있는 입담으로 과에서 인기를 얻고있다. 목표는 히로시같은 샐러리맨이 되는 것.
- 케밥 가게 주인
케밥 노점을 운영하고 있는 남성. 가게에 들어와 케밥을 주문해 먹던 히로시를 가만히 구경하다 느닷없이 '케밥 퀴즈'라는 것을 출제한다. 케밥으로 유명한 터키의 수도, '되네르'의 어원 등을 물어보며 케밥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다가 세 번째 퀴즈로 뜬금없이 본인의 자식 수를 물어본다. 정답은 히로시와 같은 장남 하나, 딸 하나로, 자식은 보물이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갑자기 감동 코드로 넘어가며 막을 내렸다. 그런 감동적인 코드와는 별개로 작화는 복붙 컷을 남발한데다 전개의 개연성도 없는 탓에 본작의 악평에 일조하게 되었다.
- 마루우치
8권에서 새로 온 과장 대리. 니가타현 출신이다.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고 자신의 과를 떠넘기거나,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여직원에게 술시중을 시키는 등 인성이 별로다. 자신의 뒷담을 까던 히로시를 지방으로 전근시키겠다며 협박했지만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기는 바람에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해 유야무야 됐고, 오히려 자신이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문제로 니가타에 전근가게 된다.
5. 평가
전체적인 평가를 요약하면, 크레용 신짱 시리즈의 역대 모든 스핀오프 중에서도 가장 평가가 좋지 않다. 가장 먼저 비판받는 부분은 원작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과, 작품의 정체성 자체가 불분명하다는 것. 발매 무렵 즈음부터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미식가 만화에 노하라 히로시의 캐릭터를 대충 씌워서 만들어낸 급조 만화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다.실제로 그런 평을 듣기에 충분한 것이, 굳이 크레용 신짱 스핀오프가 아닌 완벽한 오리지널 만화로 연재를 진행해도 작품성에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오직 노하라 히로시의 초점에만 맞춰져 있어서 시리즈의 다른 등장인물들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에피소드들도 원작과 거의 상관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며, 일부는 원작의 히로시와 비교해보면 설정파괴로 여겨질 장면들이 상당하다.[3] 캐릭터의 내면 묘사 같은 기본적인 부분은 물론, 전업주부인 아내 미사에가 도시락도 싸주지 않는다든가 하는 것. 당장 원작을 몇 번만 봐도 미사에의 도시락을 먹으며 직장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는 히로시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4] 사실상 짱구 시리즈의 인지도를 가져오기 위한 이미지 마케팅에 불과한 셈이다.
스토리도 평가가 좋지 않다. 단순하게 히로시가 미식만 하고 끝나는 거라면 진부하다는 평가를 들을 지 언정, 그냥 평범한 내용 정도로만 끝나고 말았을텐데, 주요 플롯과는 별로 상관없는 내용들이 함께 곁들여지는 바람에 스토리가 의미없고 작위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한가한 일상을 배경으로 넣으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오히려 이것 때문에 음식 만화와 크레용 신짱이 제대로 조화되지 못해서 작품의 주제의식만 더 흐트려진다. 컷분할 등을 신경써서 배경요소에 불과한 걸로 만들어야 할 것에 쓸데없이 힘을 써서 정작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 소홀해진다.
작화 쪽도 별로 평가가 좋지 않다. 가장 비판받는 부분이 주인공 히로시의 그림체인 것부터 대충 어떤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원작의 그림체를 나름대로 비슷하게 재현하려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모사의 한계 때문인지 짱구 특유의 스타일과는 많이 이질적이라서 굉장히 미묘하다는 평가가 많다. 심지어 화수가 나올수록, 비슷하게나마 그리려는 성의조차 사라져가고 있다. 최근 그림과 비교해 본다면 1화에서 나온 히로시가 더 원작으로 보일 정도다. 평범한 표정은 나름대로 비슷하다 봐줄 수 있지만, 문제는 기본 표정에서 살짝만 바뀌면 순식간에 짱구스러운 느낌이 사라진다. 거기다 주인공 이외의 인물 / 배경 작화는 그냥 작가 원래의 화풍대로 그렸기 때문에 오히려 혼자서만 짱구 스타일로 나온 히로시의 작화와 굉장한 괴리감을 선사한다. 특히 1화에서 가츠동의 냄새를 맡는 장면을 비롯해 일부 장면은 그 특유의 미묘한 그림체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더군다나 원작이 복잡한 그림체인 것도 아니고 거의 이우일 급으로 지극히 간단한 그림체임에도 별로 닮지 못했다는 점이다.[5]
그밖에도 장면 돌려쓰기가 잦은 편이라는 점, 먹고난 뒤의 리액션이 거의 원 패턴이라는 점[6], 음식 작화 퀄리티가 들쑥날쑥하다는 점 등도 주요 비판 대상.
아카기의 스핀오프인 와시즈 -염마의 투패-처럼 그림체는 원작과 딴판인데다 세계관 요소도 차이가 나고 캐릭터 붕괴의 여지로 보이는 부분이 자주 튀어나옴에도 만화 자체의 재미 덕분에 평가가 괜찮은 사례를 고려하면[7], 단순히 이 작품이 원작 요소 미흡만으로 까이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다소 주관적인 의견이 섞여있긴 하지만, 이 작품에는 고독한 미식가가 주는 재미[8]나 중간관리록 토네가와, 일일외출록 반장처럼 미식 요소가 나오는 개그 만화로서의 재미, 원작 크레용 신짱 분위기를 구현한 재미가 전부 모자라 이 작품의 목표라 할 수 있는 방향성 면에서의 재미가 존재하지 않고, 그로 인해 재미를 느낄 만한 요소가 없다는 평을 듣는다는 것이다.
결국 크레용 신짱 25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잊혀졌을 작품이라는 것이 팬덤의 중론이다. 작가 우스이 요시토가 사망한 이후 자녀와 제자가 이어받아서 그리고 있는 신 크레용 신짱 110화의 히로시의 점심식사 에피소드[9]와 비교하면 이 만화의 완성도를 단 번에 알 수 있다.
다만, 크레용 신짱과의 관계를 젖혀놓고 만화 자체로만 보자면 그럭저럭한 샐러리맨 먹방물로 볼 만하다. 음식 다루는 만화 중에서는 가끔 가다 무지막지한 지뢰[10]도 많은지라 이쪽에다 놓고 보면 평타는 친다. 문제는 상술한 문단처럼 25주년 기념작에 걸맞은 퀄리티는 아니라는 것이다.
6. 밈
"테마파크에 온 거 같구만. 텐션이 오르는 걸~!"
(テーマパークに来たみたいだぜ、テンション上がるなぁ~)
* 상술한 미묘한 평가로 이후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2019년 1월 중순 경부터 24화 '쿠시카츠의 유의(串かつの流儀)'에서 오사카에 출장을 간 히로시가 영혼 없는 표정으로 내뱉은 대사가 마치 히로시의 애니메이션 성우가 분한 전장을 테마파크라 칭하며 전장을 즐기는 전투광 내지 거리 한복판에서 즐거운 듯이 타겟을 찾는 킬러를 연상시켜, 후타바 채널 및 트위터 등지에서 유행했다. 이 대사 말고도 반갑기는 커녕 얼핏 짜증스러워보이기까지 하는 무표정으로 "나폴리탄에 필라프라니, 이거 참 반갑구만. (ナポリタンにピラフ、こりゃまた懐かしいな)"이라고 말하는 대사도 마치 술 이름을 코드명으로 쓰는 악의 조직을 연상시켜 '자신을 노하라 히로시라고 생각하는 일반인인 척 위장한 악당'이라는 걸출한 밈이 새로 배출되었다.(テーマパークに来たみたいだぜ、テンション上がるなぁ~)
이는 국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어서 만갤에서도 은근히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작중의 히로시를 유사 짱구아빠, 제목을 비틀어서 '자신을 노하라 히로시라 믿는 정신병자의 점심식사 방식'[11] 같은 식으로 절찬리에 왜곡한다거나 작중의 기괴한 장면들을 잘라와서 까는 것이 일상. 그 외에 케밥을 먹는 에피소드에서 케밥가게 주인이 느닷없이 케밥퀴즈~라며 케밥에 관한 문제를 내는 장면이 개연성도 없는 기묘함과 왠지 모를 공포감을 조장해서 조용한 광기가 느껴진다며 유행하고 있다. 신형만 그리기 대회도 나오는 등 리즈시절 사도 야스토라에 버금가는 비틀린 애정을 받고 있다.
- 작화가 짱구 원작을 재현하려고 애쓰긴 했음에도 결과적으로는 크게 다르다는 점, 히로시 빼고 신짱 시리즈의 다른 등장인물들이 직접적으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작중 히로시의 캐릭터가 원작의 히로시와 별 상관이 없는 점 등 여러 면모가 겹쳐서 넷상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2ch, 트위터,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이 만화의 주인공을 '자신을 노하라 히로시라 착각하고 있는 일반인(自分を野原ひろしだと思いこんでいる一般人)'이라는 태그로 부른다.[12]
7. 기타
- 원작과의 차이점이 많은 것으로 인해 애니판을 베이스로 제작했다고 추정되는 사례가 많다. 후타바 상사에 요시린이 등장하지 않거나, 노하라네 집 내부가 애니판 구조로 묘사되는 등.
- 한동안 불법 웹 번역으로만 떠돌던 만화였으나, 한국에서도 AK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식발매가 성사되었다. 정식발매판 제목은 짱구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 발매일은 9월 12일이며 번역자는 편의점 전문 블로거 출신의 채다인[14]이다.
- 본작에 등장하는 가게 중에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을 모티브로 한 곳도 있다.
- 2021년 7월 25일에는 인스턴트 라면 제조업체인 '에스쿡(エースコック)'과의 콜라보로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 중독되는 모야시소바(野原ひろし 昼メシの流儀 クセになるもやしそば)'라는 컵라면을 발매하기도 했다.
[1] 이쪽 방면의 선배인 이노가시라 고로는 기본적으로 자영업자인데다 고가의 물건을 거래하는 도매상이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여유롭고 식사시간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고로는 식사비용을 히로시처럼 일정 금액 이내로만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 덕분에 천엔만 넘어가도 벌벌 떠는 히로시와 달리 식사비용이 꽤나 나오는 편이다. 한국식 갈비구이집에 가서 혼자 1인상을 차려서 먹어치우는 에피소드도 있다.[2] 사실 히로시는 첫 조우 당시 알바중이던 빵빵한 미녀의 제복 차림에 낚여 햄버거 가게에 들어간 적이 있지만, 정작 그녀는 얼마 안있어 퇴근해버린데다 실제로 보게 된 하루카에게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이후 몇 번을 마주쳐도 히로시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3] 사람에 따라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만한 부분이다. 노하라 히로시는 유독 한국에서 실제로 하지 않은 말을 실제로 한 것처럼 둔갑해 히로시의 명언 따위의 제목으로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그걸 공식 스핀오프에서 비슷하게 하고 있는거나 다름 없다.[4] 물론 점심시간에 다른 동료들처럼 식당 빈 자리를 찾아다니는 에피소드도 없지는 않지만, 그마저도 대체로 도시락을 까먹고 집에서 안 가져가서, 혹은 회사에서 잃어버려서 생긴 해프닝이거나 혹은 먹고싶은 외식계획이 있어서다.[5] 심지어 짱구는 애니메이션 작화가에 따라 그림체 차이가 심각한데도, 이 작품은 원본은 커녕 그 어느 작화가의 것과도 닮지 않았다.[6] 황홀한 표정으로 '맛있다'고 감탄하기만 하는 컷이 자주 튀어나온다.[7] 다만 이 작품은 원작 요소가 희미하긴 해도 원작에 대한 애정이나 이해가 제대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8] 세밀하고 압도적인 현장감이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기발하고 다양한 주인공의 표현력 등.[9] 한국판 22기 8화[10] 말도 안 되는 설정이나 억지 전개 등. 대표적으로 새우튀김 에피소드로 악명높은 맛의 비밀노트 같은 것. 한국에 정발되는 만화는 기본적으로 일본 내에서의 경쟁에서 성과를 보인 검증된 작품이 들어온다는 점을 감안하여야 한다. 일본 현지에는 정말로 저질 그 자체인 작품들도 많다.[11] 이 '자신을 ~라고 믿는 정신병자' 밈은 다른 방식으로 응용되기도 하는데 미성년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인지에서 전세계에서 몇안되는 아청법에 2D를 포함시키는 대한민국 법률을 우회하기 위해 '자신을 (원본 캐릭터)라고 믿는 정신병자인 성인 캐릭터'라는 식으로 우회하는 것.[12] 참고로 이 정도면 얌전한 편으로, 2ch나 마토메 사이트 등에서는 로보트의 잔류사념, 곤약 클론인간, 자신을 짱구는 못말려의 등장인물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시 등으로 불리거나 위의 성우드립과 연결지어 일반인 대신 '킬러'를 집어넣기도 한다. 이외에도 이 문장은 어떤 캐릭터를 흉내내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묘사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는 자신을 노하라 히로시라고 착각하는 정신이상자라는 과격한 표현도 나온다.[13] 그리고 저 영상에 나온 짤은 국내에서 다른 쪽으로 유명해졌다.[14] 식품회사 직원답게 주로 음식 관련 만화를 번역한다. 다카스기 가의 도시락도 이 사람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