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진 작가의 채귀 시리즈 | |
채귀 債鬼 | 무한지애 無恨之愛 |
채귀[1] 債鬼 | |
장르 | BL, 현대, 코믹 |
작가 | 문무진 |
연재처 | 조아라, 디리토 |
출판사 | 모드 |
출간일 | 2023. 11. 20. (본편) 2024. 01. 25. (외전) |
단행본 권수 | 총 5권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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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무진 작가의 장편 BL 소설.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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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긴 빚을 대신해 인생이 통으로 담보 잡힌 우민조는 무광시의 “호박다방” 카맨 신세가 된다. 찬물로 씻고 창고방에서 먹고 자며 얼만지도 모를 이자 갚으랴, 마담 김정숙이 지랄 받아내랴, 군대 두 번 들어가는 게 낫겠다 싶게 고달픈 삶을 살아가는 민조. 그러던 어느 날, 민조는 농땡이 치러 간 다방 현 양을 대신해 빨간 구두를 신고 “기문건설” 사무실로 커피 배달을 나간다. 무광 시 전역에 세력을 떨치는 조폭들의 본거지, 개구멍 사이로 발목을 내밀어 보이지 않거든 문조차 열어주지 않는 무시무시한 그곳에서 민조는 소문의 모비딕(dick), 기문의 추기오 사장을 마주하게 되는데……. 남자 좆 먹고 살아야 장수할 팔자라던 마담 기둥서방의 말, 저주가 아닌 예언이었나 보다. 발모가지에 꽂힌 추 사장 시선이 심상치 않더라니! 자주 보자는 말과 함께 개좆부랄 같은 우민조 23년 밑바닥 인생, 벤츠도 아닌 마이바흐 운전대 잡은 사랑꾼 조폭 아재에게 꽃가마 태워져 조폭 마누라의 길로 급커브를 꺾기 시작하는데……. “잘해주께, 안 울리고. 그라믄 다 되는 거 아이가.” 당신이 울리지 않는 게 아니라 내가 안 우는 겁니다. 똑바로 알고 처직기세요-!! * “니, 저 빨간 장미의 꽃말이 먼 줄 아나?” “….” 아 제발. 그 말만은 제발 하지 말아다오. 나는 이거로도 충분하단 말이다!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아서 이를 악물고 고개를 저었지만 추기오는 감동 받아서 이런다고 나를 단단히 오해하고 있었다. “싸랑과 열쩡.” “흐으.” - 소개 |
3. 등장인물
3.1. 주역
- 우민조 (23세, 173cm)
이 소설의 주인수. 엄마의 빚 때문에 강제로 호박다방의 카맨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 박복함보다 타고난 것은 예쁜 얼굴, 예쁜 몸, 예쁜 좆 삼위일체 되시겠다. 호박다방의 창고방에서 이불 대신 빚더미를 덮고 잠을 청하며 얼마인지도 모르는 빚과 이자를 갚느라 죽어나는 삶이지만 결코 기죽지 않는다. 하지만 호박다방 마담의 기둥서방이 말한 "남자 좆 먹고 살아야 장수할 팔자"라는 말이 맞는지 기문건설 사무실로 커피 배달을 나갔다가 추 사장에게 제대로 발목 잡혀 팔자에도 없던 조폭마누라가 될 예정.
- 추기오 (40세, 196cm, 115~120kg)
이 소설의 주인공. 2m에 가까운 거대한 몸집으로 섰다 하면 무광 시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대물의 소유자. 기문건설의 사장이자 색정광 모비딕(dick). 한때 남 발목 써는 걸 인생의 낙으로 삼았을 만큼 삭막하고 느와르한 삶을 살아왔으나 불혹에 마주친 어린 놈 발목에 제대로 꿰였다. 디지게 예쁜 애한테 빠져 팔자에 없는 줄 알았던 사랑을 절절히 하게 될 예정.
3.2. 조역
- 김정숙
호박다방 마담. 우민조의 엄마, 은혜에게 돈을 빌려주었으나 자신의 돈을 갚지 않고 튀어버렸기에 그녀의 아들 우민조를 잡아다 자신의 다방 카맨으로 부려먹고 있다. 악착같이 돈을 모으며 자기가 가지면 안 될 돈까지 탐내는 여자. 이런 성질머리 고약한 그녀에게도 소중한 것이 있는데 바로 자신의 기둥서방 강문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툭하면 자신의 돈으로 도박하고 술마시고 다른 여자와 뒹구는 그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
- 강문수
김정숙의 기둥서방. 성질머리, 손버릇 모두 안 좋은 남자로 아무일도 안하고 김정숙의 돈으로 툭하면 도박하고 밖에 나가서 술마시는 것이 하루일과다. 거기다 김정숙을 두고 호박다방의 레지들에게 작업을 걸며 뒹굴기도. 이 때문에 우민조가 자신을 마구잡이로 부려먹는 김정숙 보다 자신에게 추근대는 강문수를 더 싫어한다.
- 문두식
기문 소속. 장배의 동생. 아직 기문건설에 들어와 일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모양. 장배를 보고 배우고 있다. 참고로 굉장히 늙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놀랍게도 20대 초반이라고 한다.
- 차무강 (24세, 197cm, 105kg 이상)
추기오의 조카로 추기오와 굉장히 닮았다. 오죽하면 우민조가 차무강을 보고 추기오가 젊었을 때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할 정도. 현재 막장인생을 살아가는 한량으로 딱히 일도 안 하고 툭하면 이 여자, 저 여자와 뒹군다. 덕분에 뒤에서 불리는 별명이 아무렇게나 풀어쓰는 두루마리 휴지다.[2]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두들겨 패는 폭력적이고 무지막지한 놈. 그래도 삼촌 추기오에게는 깍듯하다. 참고로 채귀의 연작 무한지애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추기옥 (52세)
추기오의 누나이자 차무강의 엄마. 기문백화점의 사장으로 말 안듣고 툭하면 사고치는 자신의 아들 차무강, 남 발목 써는 걸 인생의 낙으로 즐겼던 추기오 때문에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본능대로 사는 저 둘을 짐승 취급한다.그래도 추기오는 돈이라도 벌어오는 짐승이라고 한다.소싯적에 결혼했으나 비운의 사고가 있었던 모양인지 현재 남편하고는 사별한 상태고 차무강만 데리고 살고 있다.
- 황철중
기문 소속. 추기오 왈 노래를 억쑤로 잘 부른다고. 추기오가 우민조한테 노래 불라달라고 쫄랐으나 안 불러줘서 대신 부르라고 부른 사람이다(...).
- 우민수
우민조의 이복형. 어렸을 때는 분명히 사이가 좋았으나 커가면서 사이가 벌어졌다. 부모의 폭행과 가난한 집안, 의지할데 없는 비참한 현실에 비뚤어진 것. 덕분에 비열한 성격으로 자랐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우민조와 연 끊고 지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민조가 기문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우민조를 찾아온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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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8 / 5.0 | 2348명 참여 2024. 06. 23.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