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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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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목록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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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변호사 OST
Various Artists
2022. 11. 11.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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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공식 홈페이지 개설 전까지 캐스팅 기사에 소개된 인물정보 기재. |
2. 주요 인물
2.1. 천지훈
천지훈 |
배우: 남궁민 |
천지훈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
자세한 내용은 천지훈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백마리
백마리 |
배우: 김지은 |
검사시보(사법연수생) |
자세한 내용은 백마리(천원짜리 변호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서민혁
서민혁 |
배우: 최대훈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부 검사 → 법무법인 백 변호사 |
자세한 내용은 서민혁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천지훈 주변 인물
3.1. 사무장
사무장 |
배우: 박진우 |
제일세탁소 운영, 천지훈 법률사무소 사무장 |
|
천변 말로는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대신 싸워주는 거래.
직책이 사무장이라 사무장이라 불리는 게 아니라 본명이 사무장이다. 첫 등장부터 사표부터 내밀 정도로 천지훈 변호사와의 인연을 끊고 싶어하지만, 매번 천지훈 변호사가 사표를 찢어버려서 그러질 못하고 있다.[1] 천지훈 변호사가 수임료로 천 원만 고집하니 "천변이어서 천 원만 받는 거냐?"라며 드립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의 옆 사람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지 천지훈 변호사가 그런 것처럼 사무장 또한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해서 어떨 때는 본인이 나서서 천 원 짜리 사건을 갖고 오기도 한다.
암산도 무지 빠르다. 이명호의 형사보상금 금액에 관해 물어보자 물어보는 족족 대답하는 모습이 일품. 따로 계산기가 필요없는 수준이다.
천지훈이 변호사 일을 시작하고 만난 첫 의뢰인으로,[2] 당시 임금 체불과 관련한 문제로 상담을 받기위해 왔다. 이때 의뢰인이라면 자기 몸까지 희생하며 헌신하는 천변과 인연이 아주 단단히 묶여서 이제는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사준(정민준 扮)이라는 아들을 두고 있다.
드라마 내내 등장하며 구르는 다마스는 본인 개인 소유인데다 천변이 딱히 가스값을 지불해준다는 암시는 없다. 9화에서는 들어온 곗돈으로 결국 퍼진 차를 바꾸기 위해 중고차를 사러 갔다가 "망가져서 그러니 비슷한 모델이라도 보시죠" 사기를 당해 더 비싸고 큰 스타렉스를 샀다가 그건 아예 연기까지 나면서 퍼진다.[3] 결국 엔딩에서는 퍼진 다마스를 수리해서 다시 쓴다.
10화에서는 차민철을 잡기위해 천지훈, 백마리와 함께 JQ그룹 프라이빗 파티에 갔는데, 웨이터 취급을 당했다.
11화에서는 편지만 홀랑 남기고 1년여간 잠적하다 돌아온 천지훈을 드디어 만났다. 반가워하다가 반가움과 분노 반반의 펀치를 날렸다.
박진우는 남궁민과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이후로 다시 만났다.
3.2. 나예진
나예진 |
배우: 공민정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부 검사 |
|
좋아. 제일 검사다운 행동이었어.
백마리가 검사 시보로 있을 때 담당 검사였으며, 천지훈이 검사 시절에도 선배 검사로서 가까웠던 인물.[4] 당연히 천지훈의 동기인 서민혁과도 가깝다.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검사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다 보니 상당히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불법 대부업 영장 나온 것도 거리가 있어서 아이한테 갈 수 없다 보니 시보였던 백마리한테 맡겼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백마리와 천지훈의 인연이 시작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 되어버렸다.
기소 전의 검사는 변호사와도 같다는 마음가짐을 가르치며 백마리를 제대로 지도해준 좋은 검사의 모습도 보였다. 백마리가 이명호 사건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자 검사로서 쉽지 않은 선택인데 훌륭하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검사 시절 수사 잘하기로 유명했다는 언급을 하거나 천지훈의 사무실에서 시보를 하는 백마리에게 이왕 배울거 천지훈 밑에서 배우면 좋을 것이라고 하는 등 천지훈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지훈과 김윤섭 의원의 부자 관계를 알고 있었던 사람 세 명 중 한 명이다.[6]
참고로 극중에서 천지훈의 선배로 나오지만, 정작 담당배우 공민정은 천지훈 역의 남궁민보다 8살 연하이다.
4. 법무법인 백(PAEK)[7]
4.1. 백현무
백현무 |
배우: 이덕화 |
법무법인 백 대표변호사 |
|
거기서 두 달을 못 버티면 여기 백에는 아예 올 필요도 없어.
백에는 없는 변호사니까.
손녀의 첫 재판을 보러 왔다가 상대인 천지훈을 알아본 것을 봐서는 검사 시절의 천지훈과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천지훈의 재판을 보면서 그와 보통의 변호사와는 완전히 다르며 그의 실력 또한 보통이 아니란 것을 느끼고는 가지 않으려고 하는 손녀인 백마리에게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 시보를 하지 않으면 자기 로펌에도 들어올 수 없을 거라고 단단히 말해서 백마리가 천지훈 변호사한테 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4화에서 천지훈과 만났는데 이때 천지훈이 "오랜만에 뵙습니다"라고 인사한 것을 봐서는 천지훈 검사 시절에 법정에서 부딪쳤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백마리가 천지훈한테 진 것을 두고서 "그 재판은 내가 변호했어도 졌을 거다."라고 말하며 천지훈의 실력을 무척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8]
다만 천지훈의 과거사가 다뤄진 7 - 8화에서 천지훈의 연인이자 과거 백의 에이스 변호사였던 이주영 변호사와의 접점도 확인되면서 이 인물이 마냥 착한 인물은 아닐 것이라는 의심을 보내는 시청자들이 생겼다.[9]
- [ 스포일러 주의 ]
- 10화 엔딩에서 이주영을 죽인 진범 차민철과 만나는 씬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빌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0] 물론 제작진이 앞선 회차나 예고편 등에서 페이크를 준 전례가 꽤 있어 대놓고 이렇게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백현무가 최종 보스가 아니라는 추측도 존재하는 상태. 무엇보다 이주영과 찍은 사진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11]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회에서 백현무가 천지훈과 따로 만나 "차민철은 JQ그룹 프라이빗 파티 때 한 번 본 사이"라고 천지훈에게 밝히면서 손녀인 백마리를 자신의 로펌에서 변호사시보를 시키지 않고 천지훈에게 보낸 진짜 이유를 알려주는가 하면, 법무법인 백의 서버에 열람제한이 걸린 채 남아있는 JQ그룹 비자금 문서를 백마리가 열람할 수 있도록 대표인 자신의 인트라넷 계정 비밀번호를 알려주는[12] 장면이 나오면서 빌런이 아닌 것으로 확정되었다.[13]
4.2. 오민아
오민아 |
배우: 조연희 |
|
좋은 대학 나와서 법조인까지 되었으며 예쁘기까지 한 자기 딸은 분명 대중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엄청난 인물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그렇기에 항상 딸의 화장이나 입는 옷을 신경쓰고 있다. 그래서 술먹고 딸이 외박하자, 직접 대형 연예인이나 쓸 법한 화장 트럭을 끌고 왔다. 그 덕분에 술 먹고 외박한 백변의 모습을 숨길 수 있었다. 이를 사무장에게 말한 천변만 졸지에 거짓말쟁이가 됐다.
뭔가 흑막과도 같은 사모님 포스를 풍기는 등장인물 사진이나,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글과는 달리 아직까지는 그냥 딸바보 캐릭터로 나오고 있다. 4화에서 딸 백마리에게 천지훈이 괴롭히지는 않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물어보며 잘생겼냐고도 물어본다. 5화에서 백마리가 김춘길의 마지막 그림을 사달라고 부탁하면서 좀 비쌀거라고 하자 그럼 건물을 팔아서라도 사주겠다고도 할만큼 딸을 사랑하고 있다.[14]
10화에서 오랜만에 출연하였는데 VIP 행사장에서 천지훈을 만났을 때 얼빠였던 것이 드러났다.[15]
4.3. 서영준
서영준 |
배우: 하성광[16] |
법무법인 백 파트너변호사 |
|
서민혁의 아버지. 백현무의 측근이며 백마리와 결혼하여 이후에 법무법인 백의 공동 대표가 되겠다는 아들의 야망을 적극 지지한다.
아들에 따르면 뛰어난 변호사임에도 주식은 똥손이라고 한다. 아내에게는 비밀로 한 거여서 걸리면 하늘나라로 갈지도 모른다고..[17]
4화에서 주제인 김민재 사건을 처음에 맡았었지만, 김민재가 계속 무죄를 주장하고 그런 상황에서 여론까지 악화되자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변호할 방도를 찾을 수 없다며 사임했다고 한다. 그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천지훈이 다짜고짜 찾아와서 자신은 김민재의 말대로 아버지가 살아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김민재 사건을 맡겠다고 해서 경계심이 바짝 서게 된다. 이미 백마리가 시보로 천지훈한테 붙은 것만 봐도 백현무의 관심이 천지훈한테 많이 가있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천지훈이 백현무한테 포인트를 더 쌓을까봐 아들한테 가서 김민재 사건은 명백하다며 네가 맡아서 확실하게 하라고 말한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며 흑막의 포스를 보이...나 했더니 아들은 마리가 천지훈의 시보로 있다는 소리에 이미 눈이 돌아가서 달려간 터라서 "이 녀석이...아빠 말은 다 들어야지"란 개그씬이 완성된다.
선술했듯, 뭔가 흑막의 포스를 풍기는 듯 하지만 아직까진 약간 모자란 모습을 보이는 개그캐. 9화에서 마리와 민혁을 엮으려다 백현무가 뭐? 라고 하자 깨갱하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다만 펀드 대표의 죽음을 두고 안타까워하는 백현무 앞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하는 것은 물론, 이후 일이 커지는 것을 반기지 않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보아 법무법인 백이 흑막과 접점이 있다면 이 사람이 원인일 것이란 추측도 있었지만, 변호사와 고객 이상의 관계는 없었고 끝까지 그냥 아들바보이자 개그캐릭터로만 남았다.
4.4. 이주영
이주영 |
배우: 이청아[특별출연] |
법무법인 백 변호사 |
|
6~8화의 주요 인물. 법무법인 백 소속 에이스 변호사이자 천지훈이의 옛 연인이며 과거의 천검이 지금의 천변이 되는데 큰 영향을 준 인물. 서류 정리를 하던 마리가 주영이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할아버지의 사무실에서 본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인 걸 알고 궁금증을 가진다.
5년 전, 천지훈이 검사였을 때 JQ 그룹 최기태 사장의 구속적부심이 있던 법정 화장실에서[19] 천지훈에게 "최기태 같은 사람은 구속해서 죗값을 치러야 한다."라고 말하더니 정작 자신이 그 최기태의 변호사로 구속을 무산시킨다. 그래서 자기를 놀린 거냐는 천지훈에게 아까 했던 말은 진심이었다고 하면서, 자신도 변호에는 최선을 다할테니 진 쪽이 술을 사자는 내기를 제안한다. 천지훈은 이에 술을 마실 지 안 마실 지는 나중에 결정하겠지만, 꼭 사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7화에서 세 번째 웃을 때 사귀자며 천지훈에게 먼저 고백한다. 그리고 8화에서 아버지를 잃은 천지훈에게 다가가서 위로를 해주며 더더욱 가까워진다. 2년뒤, 백현무가 파트너 변호사 자리를 제안하지만 주영은 오히려 그 자리에서 법무법인 백에 사직서를 내고[20] 지금 천변의 사무실 자리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면서 천지훈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다. 그리고 천지훈에게서 결혼하자는 말을 듣고 이를 수락한다.
변호사 사업자 등록증을 떼고서 법무법인 백에서 마지막 짐정리를 하러 가다가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누군가와 부딪혀서 서류가 뒤바뀌게 된다. 이후 짐을 가지고 사무실로 와서 정리를 하던 도중 첫 의뢰인으로 온 사무장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수임료를 천원으로 정한다. 지훈과 만나러 가기 위해 사업자 등록증이 든 서류를 확인해보나 서류가 바뀌었고, 바뀐 서류는 지훈의 아버지 신상이 있는 수상한 서류였다. 그 서류를 살펴본 뒤 서류를 가지고서 지훈과 만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던 도중 쫓아온 한 괴한에 의해 칼에 찔려 결국 사망하고 만다.[21]
죽기 전, 변호사 사무실 개업 준비 중에 찾아온 사무장의 의뢰를 단돈 천원만 받고 수임했었다 보니 이주영의 사망 소식을 알지 못했던 사무장이 연락이 없자 궁금해서 다시 사무실로 찾아왔고, 그리고 이주영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슬퍼하던 천지훈이 사무장과 대화하면서 그녀의 의뢰를 대신 이어가게 되면서 천원짜리 변호사로 첫 활동을 하게 된다.[22]
생년월일은 1986년 6월 16일이다.[23]
5. JQ그룹
- 최기석 (주석태 扮)[24]
JQ그룹 회장. 차민철의 윗선이자 진 최종 보스. 그리고 천변 세계관 만악의 근원. 5년 전 김윤섭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차민철에게 이주영의 살인을 지시했다.
그의 목표는 마약성 진통제 합법화로, 높으신 분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비자금 사건을 일으켰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김윤섭 의원을 협박해 자살을 유도하고, 이 문건을 습득하게 된 이주영이 차민철에 의해 살해된 것.
이후 차민철이 천지훈에게 잡혀 배신하자 차민철을 다시 회유하여 천지훈을 항구로 불러낸 뒤 천지훈에게 총상을 입히고 바다에 빠뜨리는데 성공하나 결국 천지훈이 숨겨놓은 몰래카메라로 그의 모든 죄가 드러나게 되며 검찰에 의해 구속,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다.[25]
- 차민철 (권혁범 扮)
천지훈의 새 의뢰인이자, 이주영을 살해한 진범.[26] 38세. 케이맨펀드의 새 대표로 취임하였으며, 9화 결말에 처음 등장하였다. 11화에서 나온 바로는 JQ 그룹의 비서(하수인)였다고 한다.
비자금 사건에서 JQ그룹에서나 천지훈 측에서나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다. 최기석의 최측근이었기에 JQ그룹의 비리를 거의 모두 알고 있던 인물이었고, 최기석이 이 인물에게 시킨 청부살인을 증언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기 때문.
때문에 천지훈은 계속해서 차민철과 친한 척 하면서 그의 멘탈을 흔들어 놓는 동시에 최기석에게 차민철에 대한 불신을 키우게 만들었고, 이후 차민철이 조우석 살인조차 실패하자 토사구팽되려는 것을 천지훈이 붙잡아 사실상 아군으로 만들고, 이후 천지훈 측의 편에 서서 모든 것을 증언하게 된다. 그러나 최소 무기징역이라는 것을 듣고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탈출, 최기석에게 전화해서 살려만주면 자신이 덮어쓰겠다고 한 후, 천지훈을 한 항구로 유인한다.
그리고 검찰청에서는 자신이 자백한 동영상을 협박에 의한 거짓 자백이라고 부인하는데.... 사실 이건 천지훈, 나예진, 서민혁과 기타 예진 휘하의 수사관이 판 함정으로 최기석에게 거짓 자백을 함으로써 방심하게 하여 이주영 살해 교사 지시를 내린 것을 천지훈의 바디캠에 자백하게 하고 또한 총기 불법 소지 및 천지훈 살인 미수 등을 검찰청에서 보여주는 동시에 최기석 및 기타 정치인과 연줄이 있는 검사들을 들추기 위해 연기했던것이다. 후일담은 없으나 비록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가 있지만 일단 최기석의 혐의들을 낯낯이 파해치는것을 적극 협조했고 자수등을 한 점으로 예진이 말한 무기징역은 면제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해도 실행범이고 살인에 살인미수까지 목적이 불순한 살인 관련 범행을 2건이나 저질렀기에 최소 15~20년 이상을 나올 가능성이 크다.
- 최기태 (윤나무[특별출연] 扮)
JQ그룹 사장(대표이사). 재벌 3세. 1980년 7월 3일 출생이며, 서울이 출생지이다. 최건희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호 전 JQ그룹 대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현 JQ그룹 최기석 회장의 동생이다. 미국 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회삿돈을 횡령해서 비자금을 높으신 분들에게 전달했고, 이를 양상구에게 뒤집어 씌운 뒤 검찰청 인맥을 이용해서 빠져나오려 했으나 양상구에게 자살을 종용하는 녹취록을 확보한 천지훈의 기지로 위계위력살인죄로 체포당하는 상황에 빠졌다가 양상구가 나타나자 매우 반가워하며 다른 죄는 시인하고 구속된다.[28]
- 양상구 (신담수 扮)
JQ건설 재무과장. 최기태의 부탁을 받아 비자금을 전달했으며, 이후 최기태에게 거액의 돈을 받아 비자금 혐의를 모두 뒤집어쓰고, 자살 권유를 받아 목숨을 끊으려는 그 순간 천지훈을 만나 생각을 바꾸고 검찰청으로 출두하게 된다.
- 이신우 (? 扮)
박말순의 손자이자 JQ제약의 연구원. 현재 검찰에 구속되어 수감 중.
- 조우석 (전진오 扮)
8화에서 이주영을 죽였다고 자수한 범인. 그러나 현장에서 범인을 본 적이 있던 천지훈은 그가 천지훈을 처음 보는 듯 누구냐는 표정을 짓자 날 본 적 없네? 너 아니었어.라며 그가 진범이 아닌 것을 알아챘다.
이후 10회에 진범인 차민철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가 드러났는데, 과거 파주시 울석산 농장 인근 도박장[29]에 살다시피 하다보니 도박빚이 쌓인 상태였으나, 차민철이 나타나 돈을 줄 테니 조우석에게 대신 죽였다고 거짓 진술을 하게끔 했다는 것이다.
6. 그 외 인물
- 조을례 (김자영 扮)
조여사로 불리는 건물주. 천지훈과 사무장에게 있어서 공포 그 자체. 매번 월세를 제대로 내지 않는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와서 "더 이상 못 견뎌. 나가!"를 시전한다. 그래도 화투를 치다가 막히면 천지훈이 잘 해결해주기도 하다 보니 결국 쫓아내지 못하고 있다. 천지훈과 사무장이 임영웅의 노래로 환심을 사려는 것으로 보아[30] 임영웅의 팬인 듯하다.
천지훈이 변호사 사무실 집세를 안 내고 있는지 꽤 된 것으로 보이며 그 대신인지 천 원을 주며 여러모로 일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1년 만에 나타난 지훈을 반가워 하면서도 밀린 월세는 어떻게 됐는지 묻는데, 결국 이자까지 포함하여 지급받았다. 이때 천지훈에게 로또라도 당첨된 거냐고 물어봤다.
- 이영옥 (황정민 扮)
제일세탁소 운영. 사무장의 아내. 천지훈 변호사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사무장이 사표를 내려고 하면 오히려 남편의 등짝을 때리며 얌전히 천지훈을 도우라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연실 (박정언 扮)
국회의원.
- 불곰[31] (박재철 扮[32])
고리대금업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러 온 백마리로 부터 압수수색을 피하기 위해 천지훈을 변호사로 선임한다. 영장 집행을 막는데는 성공하지만 거액의 수임료를 갈취당한다.[33]
7회에서 재등장했는데, 천지훈이 검사시절 JQ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를 하던 중 최기태의 차에 돈을 넣어둔 사람이 누군지 알기 위해 서울 곳곳의 사채업자들을 모으면서 인연을 맺었다.[34] 이때 전과가 적힌 서류들을 보여주면서 "정보하나에 빨간줄 하나씩 없애준다"는 천지훈의 거래에 신용이 생명이라면서 입에 자물쇠를 채운 불곰을 촉새처럼 노래하게 한다.
이후 10회에서 재등장했으며, 과거 도박장이던 자리에 불곰 물류창고를 세워놓았다. 이때 천지훈을 보자 지겹다는 표정으로 보면서도 정보는 술술 알려주는 등, 그냥 협력자가 되었다.
12회에서는 최기석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차민철을 자신의 사무실에 숨겨주었다.
7. 회차별 등장인물
7.1. 1회
- 억수 (이한솔 扮)
빚 독촉에 시달리다 자살을 하려던 남자. 자살 소동 중 천지훈 변호사를 만나 의뢰를 맡기게 된다.
한강 다리 조형물까지 올라가서 죽겠다고 소동을 피우는 와중에 천지훈이 거기까지 올라와서 찾아온다. 사채업자들을 피해서 숨은 화장실에서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 전단지를 보고서 수임료가 천 원이란 거에 혹시 몰라서 속는 셈치고 의뢰를 넣어봤다. 하지만 정말로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천지훈이 찾아오기 전까지 잊고 있었다고. 정말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고 해서 찾아왔단 천지훈의 말에 자살하는 것을 그만둔다.
천지훈이 불곰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피하게 해준 수고비부터 시작해서 상담비, 압수수색 관련된 어드바이스 비용 등 죄다 뜯어대는 것으로 억수의 빚을 해결한 것으로 부족해서 오히려 더 돈을 챙겨주며 "이걸로 새로 출발하라"며 구원을 받게 된다. 억수는 이거는 아무리 그래도 아니지 않냐며 조금이라도 천지훈한테 돌려주려고 했지만 천지훈은 괜찮다며 어깨를 두드려주며 떠나고 그의 뒷모습을 보면서 "형님! 감사합니다! 정말 잘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외친다.
- 남필구
지하철 2호선에서 성추행 혐의로 마리에게 조사를 받았다. 안 했다고 하지만 마리에게 지하철 몇호선 타냐며 응큼하게 물어보자 마리에게 오히려 제압 당했다.
7.2. 1~2회
- 이명호 (김철윤 扮)
절도 전과 4범의 전설적인 소매치기. 천지훈 변호사의 1, 2회 의뢰인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현행범으로 잡혀본 적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소매치기. 하지만 아내와 딸에게 더 이상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다짐하고 소매치기 생활을 정리하고 살겠다고 결심해서 돌로 오른손을 찍어버릴 정도로 각오를 드러낸다.
구속되기 전에도 딸 병원비를 위해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러 배 타러 가는 길이었다.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넘어지려고 하는 취객을 도와주려고 하다가 소매치기로 몰려 그대로 구속된다. 전과 4범이다 보니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35] 담당 검사였던 백마리 또한 그 누구도 당신을 믿지 않을 것이며 죄를 인정하고 선처를 바라는 게 당신과 가족을 위하는 길이라고 해서 반성문까지 쓰게 된다. 그런 그의 앞에 천지훈이 나타나고, 딸을 걸고 정말로 이번에는 소매치기를 하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누명이라고 호소하자 천지훈은 그를 도와주기로 정한다.
천지훈의 빌드업과 그가 정말로 소매치기를 하면 그 누구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해낸단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36] 배심원들의 마음을 얻어서 무죄를 얻어내고, 형사보상금까지 나오게 되어서 딸 병원비 문제까지 말끔히 해결하고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명호의 아내 (이소영 扮)
이명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온 의뢰인. 남편의 전과가 전과인지라 처음에는 아내 본인도 남편을 믿지 않았지만, 자신의 손을 찍는 각오를 보여주어 이번만큼은 아니라며 남편을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소미 (심지유 扮)
이명호의 딸. 아빠가 배타러 간다는 말에 아빠를 선장님으로 알고있는 순수한 어린아이. 다만 지병이 있어 항상 병원 신세를 지며, 이명호의 재판 날 수술을 받게 되었다. 다행히 수술도 잘 끝나고 아버지도 무죄판결이 나와 보상금까지 받게 되어 지병과 병원비 문제 모두 해결되었다.
- 이명호 사건 피해자
화장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볼 일을 보다가 이명호에게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누명이었다. 술에 취한 상태로 볼일을 다 본 뒤에 쓰러질 뻔 했던 것을 이명호가 양 손으로 잡아서 넘어지지 않았지만, 이 때 이명호의 손이 우연히 지갑쪽에 가는 바람에 소매치기로 오해를 하게 되었다.
7.3. 2~3회
- 천영배 (김형묵 扮)
경비원 갑질 입주민. 차명그룹 전무이사. 49세. 한자는 天(하늘 천), 瑩(밝을 영)[37], 倍(수십 배)를 쓴다. 백마리와는 학교 동문.
학연, 지연, 혈연으로 사람을 따지고 자기 밑 사람에게는 철저하게 강자가 되며 자기보다 위로 보이는 사람에게는 철저하게 약자가 되는 완벽한 강약약강의 꼰대 막장적 인물. 제대로 증거도 없이 경비원이 자기 차를 긁었다며 온갖 갑질을 하고 그걸 보고 참지 못한 경비원의 손자 건우가 천지훈을 찾아오면서 그렇게 천지훈과 단단히 엮이고 만다.
백마리의 기발한 발상으로 경비원 갑질 문제는 해결되고,[38] 천지훈이 자신이 기소해서 감옥에 넣었던 차명그룹 회장을 직접 변호를 맡아서 구치소에서 빼오고 자신이 직원들에게 자행해온 갑질을 문제로 퇴사를 건 빙고게임을 하게 되는데 근로기준법의 힘으로 인해 이 자가 결국 졌기에 미래가 암담해졌다.[39] 그런데 일은 잘한건지 얘가 빙고에서 지자 회장과 이사회에서 탄식을 한다.
- 김만복 (김정호 扮)
풍진태은아파트 경비원. 입주민 천영배의 갑질 피해자.
- 김건우 (박재준 扮)
10살 의뢰인. 김만복의 손자.
- 모태용 (정규수[특별출연] 扮)
차명그룹 회장. 원래는 천지훈 검사가 집요하게 쫓아서 기소당해 구속까지 당한 거였지만. 당해봤기에 천지훈 정도되는 법조인은 없다고 생각하여 변호사가 된 천지훈한테 자기 재판을 맡아달라고 매달리다시피 하고 있었다. 천지훈이 빙고에서 이기면 맡아준다고 해서 빙고 수련까지 한다. 그러다가 차명그룹 내의 갑질 개선을 위해서 천지훈이 변호를 맡아서 집행유예로 감형시키고 천지훈이 짜둔 판에 그대로 올라와 많은 것이 걸린 운명의 빙고를 하게 된다.[41]
- 김태곤 (손인용 扮)
차명그룹 비서팀 소속, 천영배의 수행기사. 천지훈 변호사에게 천영배의 갑질 해결을 의뢰한다.
- 윤 비서
차명그룹 비서실장. 회장님 재판을 이야기 하지 않자 천영배에게 폭언을 당한다.
7.4. 4~6회
- 김민재 (박성준 扮)
4회에서 등장한 천지훈의 의뢰인. 24세. 유명한 화가 집안의 자제로 돈이 많다 보니 처음에는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백에 맡겼다가 부모를 죽인 악마란 프레임이 단단히 붙은 여론의 악화와 더불어 김민재의 무죄를 믿지 못하기까지 해서 서영준이 사임하면서 변호사가 필요해지자 천지훈을 찾는다.
다른 대형 로펌이 아니라 천지훈을 찾은 이유는 법무법인 백이 사임한 것을 보면서 대형 로펌이라고 믿을 수 없다고 실망했단 마음도 생겼으며, 어차피 자신은 무죄이니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과거의 인연이 있었던 천지훈이 떠올라서 그대로 천지훈한테 맡기고 싶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고 행방을 감춘 거라 주장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고 김민재가 아버지까지 죽이고 시체를 유기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건의 진실은 유희주의 죽음은 김수연에 의한 과실치사였고, 김춘길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자살했다. 그리고 김춘길이 그린 것으로 알려져왔던 작품들은 사실 김민재가 그렸다.
두 부자는 원래 무명에 가난했지만 함께 그림을 그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김민재가 아버지를 추켜세우려는 마음에 유희주에게 자신의 그림을 아버지의 그림이라고 둘러댄 것이[44] 김춘길이 명성을 얻게 만들었다. 김춘길과 유희주가 재혼한 이후, 진실을 알게된 유희주는 돈을 위해 김민재에게 그림 그리기를 강요했고 그런 아내를 말리지 못하고 재능을 비교당하던 김춘길은 자신의 처지[45]를 비관하며 자살해버렸다.[46]
보다 못한 김수연이 칼로 김민재의 작업 중인 그림을 파손시켰는데, 이를 목격한 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실수로 그녀를 찌르고 말았다. 현장을 목격한 김민재는 자신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기로 결심하고[47] 혈흔까지 남아서 결정적인 증거가 될 자신의 그림은 폐기한 뒤, 아버지가 이미 완성시켰던 그림을 작업 중인 그림으로 위장했다.[48] 그리고 그림이 경매로 팔려나감으로써 자연스럽게 증거가 사라지기를 기다린 김민재는 자신이 진범이라는 거짓 자백을 했다.
그러나 천지훈이 그림을 확보하여[49] 증거 인멸은 실패로 끝났고, 천지훈은 현장에서 모든 사실을 밝히고 아버지를 위했던 김민재 씨의 거짓말은 아버지를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김수연 씨를 불행하게 만들겠죠.라고 일침을 가하며 진정으로 가족을 위한다면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설득으로 남매가 사실대로 진술하게 만든다. 이후 백마리가 예상한 바에 따르면 김수연은 의도적인 살인이 아니므로 과실치사[50], 김민재는 친족상도례에 따라 범인도피죄와 증거인멸은 면책되고 어머니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으니 방조죄에 관해서도 무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후에는 수감된 김수연의 면회를 갔고, 마지막으로 천지훈이 입수한 위장 그림을 돌려받은 후 유학을 떠난 모습이 나오며 등장 종료.
- 김수연 (한동희 扮)
김민재의 의붓 누나로 응급의학과 의사. 26세. 김민재를 대신해서 천지훈 변호사를 찾아와서 그에게 김민재 사건을 부탁했다. 모두가 동생이 살인범으로 보는 상황에서 살인범이 아니라고 한다. 심지어 피해자가 자기 어머니임에도 말이다. 그런데 천지훈이 김민재와 김춘길에 대해 잘 아는 김수연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으나 거짓말을 하고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고 만난 사람이 최초 목격자인 한재숙이다.
그러나 사실은 김민재가 애써 숨기려 들었던 이번 에피소드의 살인사건을 저지른 진범. 원래는 그림만 찢어버리려 했으나 어머니 유희주가 그 행동을 보고 놀라서 말리려고 했는데, 그때 이미 김수연이 그림을 찢어버리려고 칼에 힘을 주고 있었던 탓에 방향이 틀린 칼이 미끄러져서 희주를 찌른 것이다. 사건 초기에 천변과 백시보를 회피하던 행동도 그것 때문이었고, 희주가 죽어가면서 했던 말도 아직 살아있던 희주가 그 대화를 어렴풋이 듣고서 민재를 범인으로 몰아가기 위해(=둘의 계획을 도와주려고) 말한 것이다. 천지훈이 모든 진실을 밝혀낸 후에는 결국 과실치사로 수감되었고, 면회를 온 민재에게 유학 가서 그리고 싶었던 그림을 마음껏 그리라고 격려해줬다.[51]
- 김춘길 (엄효섭 扮)
명성 높은 화백. 58세이자 현재는 행방불명. 검찰부터 네티즌까지 전부 김민재가 죽여서 용호산에 묻었을 거라고 보고 있으며 그의 시체가 곧 발견될 거라고 누구나가 전망하며 김민재를 악마라고 부르고 있다. 다만 김민재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고 행방을 감춘 거라며 아버지는 어딘가에서 살아서 숨어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천지훈의 추적으로 진실이 밝혀졌는데 이미 3년 전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인이고, 그 시체는 자주 가던 호숫가에 묻혀있었다. 민재는 사건이 발생하자 행방을 아는 사람이 극도로 제한적인 아버지에 죄를 뒤집어 씌우자고 수연을 회유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사는 불가능함을[52] 알고 있던 민재는 범행도구인 칼에 자신의 지문을 묻히며 현장을 조작해 범인으로 체포되었다.
- 유희주 (박선아 扮)
영완갤러리 관장. 54세. 풍진동 살인사건에서 사망한 피해자이다. 사건 당일 김민재의 뺨을 때릴 정도로 뭔가 큰 불화가 있었으며, 딸에게 "민재가 나를..."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지금까지 김화백의 그림은 아들 민재가 그린 것이다. 독창적이다 평가했던 그림도 민재가 그린 그림이었는데, 민재가 아버지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 했던 거짓말과 유 관장의 영향력, 그림의 독창성이 맞물려 대작이 되어버린 것이다. 결국 예술가의 양심과 자존심에 괴로워하던 김 화백은 자살했지만 돈과 명성을 위해 그녀는 사람들과 짜고 수십 억짜리 사기극을 벌여 왔던 것이다.[53]
- 한재숙 (이현서 扮)
입주 가사 도우미. 피를 흘리는 유희주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신고했다. 그리고 4화 말미에 김수연이 천변을 따돌리고 만난 사람이 그녀이다. 사실 만난 장소가 일주일 전부터 예약해야 되는 곳이기에 갑작스러운 만남은 아니고, 진범이 김민재가 아니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고 김화백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도 알고 있었다. 그곳에서 김수연에게 진실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협박을 하고 있었다.
- 박재우 (? 扮)
기자. 37세. 김화백에 기사를 써주고 있다. 김춘길의 유작이 20억이라는 높은 금액에 낙찰되자 큐레이터와 함께 창고를 뒤져서라도 김화백의 작품을 모두 가져가려는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54]
- 프로파일러 (권일용 扮)
저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 출연했다.
7.5. 6~8회
- 차장 (? 扮)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김윤섭 (남명렬[특별출연] 扮)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및 검찰총장 출신 현직 국회의원이자 국무총리 후보자로 천지훈의 아버지이다.[59]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 통과가 문제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최기태의 비자금이 그에게 넘어간 것을 안 천지훈에 의해 소환되었으며, 수사를 받고 나오던 중 최기석의 전화를 받고 투신하여 6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짧은 등장임에도 의외로 능력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외자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집안에서는 물론 정치적인 행보에서도 큰 잡음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다, 천지훈 역시 어찌되었건 가문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있는데[60] 현실적으로 이는 상당히 어려운 일임을 감안하면 김 의원의 수완이 여러 의미로 좋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
더군다나 남에게 말 못할 아버지와 아들이란 복잡한 관계로 엮인 천지훈도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었는데, 단순히 아버지라서가 아니라 검찰 재직 시절의 김 의원은 귀감이 되는 법조인이었기 때문이고, 최기태의 비자금에 연루된 것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정치인으로써도 훌륭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었으며, 김 의원 본인이 지닌 나름의 이상도 확고했기 때문이다.[61] 그만큼 지훈에게는 그의 죽음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후 12화에서 최기석이 천지훈에게 5년 전 당시 김윤섭 의원에게 통화한 내용을 알려줬는데, 천지훈이 김윤섭 의원의 혼외자식이라는 걸 미끼로 삼았고, 이에 대한 언론 및 세간의 시선을 아들 천지훈(김윤섭 본인은 아닌 것이, 최기석이 위의 말을 하면서 아드님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말했기 때문)이 견딜 수 있을 것이냐를 두고 협박해 자살을 종용한 것이다. 즉, 아무리 혼외자식이라지만 사랑하고 아끼던 아들이 범죄자가 된 본인의 혼외자라는 것이 밝혀져 받을 세간의 시선으로 힘들어질까 봐 죽음을 택한 것.
7.6. 9회
- 황금식 (현봉식[특별출연] 扮)
중고차매매업체 연근 딜러. 사무장과 천지훈한테 형 같다고 하거나 백마리한테는 누나 같다고 하더니 나이가 23세임을 인증하며 충격을 줬다.[63] - 대표 (김민상[특별출연][65] 扮)
중고차매매업체 연근 대표.
- 카킹 (? 扮)[66]
중고차 사기사건의 핵심인물.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목 뒤에 태양 문신이 있다.
7.7. 10회 ~ 12회
- 김성욱 (강우제 扮)
케이맨펀드 대표. 차민철에 의해 살해당했다.
- 소개팅남 (장영준 扮)
태산그룹의 둘째. 백마리의 소개팅남.
- 박말순 (? 扮)
천지훈이 무료 법률 상담을 하러 갔던 마을 주민. 손자가 검찰에 구속 수감 중이라 천지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마을 청년 (김기두 扮)
천지훈이 무료 법률 상담을 위해 갔던 마을 청년. 마을 청년회 소속으로, 과거 마을의 운영회비를 삥땅한 전력으로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천지훈이 변호사란 사실을 믿지 못했다.
[1] 아예 사무장의 아내는 천지훈 변호사를 은인으로 생각해 남편을 데려가라며 거들어주기까지 한다.[2] 처음에 의뢰를 받았던 사람은 천지훈의 연인인 이주영이었으나, 이주영이 살해된 이후 천지훈이 의뢰를 이어받았다.[3] 애초에 주행거리가 무려 217,777km나 되는 중고차였다.[4] 천지훈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5] 급기야 9화에서는 여원이(이예주 扮)를 아예 검찰청에 있는 본인 사무실로 데리고 왔다.[6] 7회에서 나예진이 천지훈에게 김윤섭 의원에 대해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아버지'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다른 한명은 전 연인이었던 이주영 변호사인데, 8화에서 이주영을 데리고 김윤섭 의원의 산소에 간 천지훈이 김 의원 무덤 앞에서 '제 아버집니다'하고 고백했다. 그리고 최기석도 알고있었다.[7] 천지훈이 간판 로고를 읽을 때 'PAEK'라고 읽는다.[8] 천변이 검사 시절부터 고위 권력층을 잡아 족친 전적이 화려하고, 이주영을 아끼던 백현무의 과거를 보아서는 그 이후로도 교류가 없지 않았던 모양.[9] 변호사라는 직업, 특히 대형 로펌 대표라는 특성상 선인만 변호했을 수는 없고 악인도 여럿 변호했겠지만 직업 특성상 이건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의 흑막으로 추정되는 자는 이주영과 뒤바뀐 서류를 찾으려 위험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지하철 안에서 살인까지 감행했는데, 그 서류가 바뀐 장소가 법무법인 백이므로 그 안의 누군가가 전달한 서류일 가능성이 크고, 헌법상 변호받을 권리를 넘어서는 범죄와도 관련 있는 흑막의 공범 혹은 아예 흑막이 백 안에 있거나, 법무법인 백이 범죄까지는 아니라도 흑막에 법적 조력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10] 그러나 최기석이 진 최종 보스이므로 페이크 최종 보스일 것이다. 이것도 사실 의문스러운 게, 아직까지 백현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11] 백현무가 이주영에게 가진 법조계 선배로서의 정이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정이다. 비록 본방엔 나오지 않았지만 이주영 역을 맡은 이청아 배우의 유튜브에는 백현무가 개업하는 이주영에게 명패를 만들어 선물하는 신을 촬영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주영이 법무법인 백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같이하자는 자신의 뜻에 반해 회사를 나갔음에도 백현무는 이주영을 많이 아꼈다. 그런 인물이 죽게 된 일의 배후에 있긴 힘든 위치였던 것이다.[12] 백마리가 몰래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는 눈치를 챘고, 백마리는 자신의 인트라넷 계정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백현무의 계정으로 접속해보려 했지만 비밀번호를 알지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나도 이제 정해지지 않은 것(백현무는 앞선 천지훈과의 대화에서 자신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정해진 것)을 믿는다고 했고, 천지훈은 그 말을 듣고 나는 인간의 이타심과 선함(=정해지지 않은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을 믿고 싶구나"라면서 백마리가 사법연수원 수료식 때 찍은 사진을 문자메시지로 보내준다. 이 사진 오른쪽 밑에 나온 사진 촬영 날짜가 바로 백현무의 계정 비밀번호였다.[13] 천지훈이 본인의 집으로 백마리와 사무장을 데려가서 독자적인 수사 현황을 보여줄 때, 백현무가 차민철(+최기석)의 조력자가 아닐까 하는 도표를 본 백마리가 충격을 받았지만, 천지훈이 곧바로 백현무의 사진을 떼면서 "할아버님은 현실적인 선택(= 돈, 명예, 권력을 쥐고있는 고객을 돕는 것)을 한 것 뿐이며,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해서 꼭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로펌을 이끄는 대표로서 로펌의 이익을 추구했을 뿐, 최기석과 같은 부류의 악인은 아니다)"라고 이야기 한 뒤 '따로 확인한 결과, 정말로 문제 없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빌런이 아님을 재확인시켰다.[14] 별로 유명한 것 같지도 않은 그림(사실 대외적으로 김화백의 마지막 그림으로 알려진 것이니 희소성은 크다.)에 10억을 부르는 것은 물론 경쟁 입찰자에게 20억에 그림을 뺏길 위기에 처하자 30억을 부르려다 백마리가 간신히 제지할 만큼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15] 잘생긴 천지훈이 말할 때는 웃으면서 엄청 좋아하는데, 사무장이 말할 때는 억지 웃음을 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억지웃음 마저 사라진다.[16] 영화 타짜: 신의 손에서 안산의 다크나이트, 줄여서 다나라고 불러달라던 인물이다.[17] 서민혁이 산 약혼반지가 5만불이라는 것을 듣자 차 한 대를 거기다 쏟아붓냐면서 못마땅해하는데 민혁이 지지 않고 아빠가 잃은 돈 보다는 적다고 반격한다. 주식에 최소 6000만원 이상 잃은 것도 대단하지만, 그걸 아내에게 숨겨도 티도 안 날 정도로 돈을 많이 벌기도 한다는 뜻이니....[특별출연] [19] 천지훈이 이용하던 만큼 당연히 남자 화장실이고 이주영은 여성이다. 지금의 천변 못지 않게 깨는 인물이었음을 암시하는 부분.[20] 주영이 백에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상과 길이 달라서 사직한 것일 뿐이라, 사직하면서도 서로의 관계는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주영은 사직 사유로 "같이 일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라고 하였고, 백현무는 그럼 그 친구를 백으로 데려오라고 하지만, 주영은 백에는 절대 안 올 친구라며 거절한다. 그 친구는 당연히 천지훈이므로, 현무가 지훈에게 관심을 가진 계기도 주영 때문일 수도 있다.[21] 지하철 안에서 감행한 대담한 범행으로 묻지마 살인으로 위장했다.[22] 이로써 왜 수임료가 천원인지에 대한 대답을 천지훈 본인도 모르는 떡밥이 회수됐다. 이주영은 인권운동, 인권변호사를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마리의 온갖 막말에도 별 반응이 없던 천지훈이 유일하게 발끈 하는 장면이 바로 사무실을 지적할 때인데, 당연히 아내의 유품이나 마찬가지인 장소였으니 쉽게 넘어갈 수 없었을 것이다. 나중에 백마리도 천지훈의 과거와 사무실의 비밀을 알고 나서는 펑펑 운다.[23] 11화에서 천지훈이 이주영의 묘에 갔을 때 묘비에 적혀있었다.[24] 11화에서 주석태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목소리로 배우가 이 사람이라는 걸 눈치 챈 시청자들이 대부분이었다.[25] 청부살인의 주범이기에 당연히 무기징역이다.[26] 그를 알아본 천지훈의 눈빛이 평소와 달라졌다.[특별출연] [28] 최기태가 양상구가 증언을 해도 보복하지 못하게 한 천지훈의 계략이었다. 아무리 재벌이라도 중형을 피하기 힘든 살인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최기태는 죽다 살아난 기분이니 양상구의 등장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닌 구원이나 다름 없다.[29] 사실 도박장은 한곳에서 운영되지 않고 단속등의 이유로 이사를 자주가서 경기도 양주시 상수리로 가있었다.[30] 이제 나만 믿어요, 계단말고 엘리베이터를 차례로 불렀다.[31] 천지훈은 '불닭'이라고 부른다.[32]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전호철 역을 맡은 배우이다.[33] 수임료 1억+ 식비 3만원[34] 등장한 서류에서 본명이 '강화웅'인 것이 확인되었는데, '불곰'이란 이름은 본명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5] 똑같이 상황재현을 했던 천지훈은 변호사라는 이유로 곧바로 풀려났다. 사시상 본인의 과오가 본인의 발목을 잡은셈.[36]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 화장실에서 소음까지 들리던 상황속에서 이명호가 자신의 주머니를 뒤지는 것을 느꼈다고 주장하자 법정에서 당시 상황을 재현해 멀쩡한 맨정신인 상태에선 이명호가 그의 지갑을 빼낸것은 왜 눈치채지 못했냐고 반론했다.[37] '맑을 영'으로 들리기도 한다.[38] 천영배 이사람은 평소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간판으로 내세우며,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며 살아갔다. 그래서 차가 긁혔는데 오히려 괜찮다며 넘어갔다는 대인배로 알려서 좋던, 싫던 이를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애당초 재판을 하면 부담스러운 경비원을 위한 방법을 쓴 것 이다.[39] 회장 입장에서 자기 없으니 호랑이 없는 굴에서 여우가 호랑이 행세한 것이기에 불쾌한 일이다.[특별출연] [41] 천지훈에게 검사시절 하도 시달려서 천지훈을 상대로 재판하기 정말로 싫다고 한다.[특별출연] [43] 김수민은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퇴사 후 1년 만에 출연하는 것이기도 하다.[44] 당시 민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춘길이 그림을 손보는 걸 유희주가 목격한 상황이라 이런 거짓말이 가능했다.[45] 아들이 얻었어야 할 명성을 본의 아니게 가로채버렸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자신의 그림이라 공언할 수 없게 되었다.[46] 이 자살 현장을 제일 먼저 목격하고 김민재에게 알린 사람이 한재숙이었다.[47] 누나한테는 자살한 아버지를 살인범으로 위장하자고 둘러댔다. 천지훈은 아직 숨은 붙어 있던 희주 또한 딸을 감싸기 위해 거짓 유언을 남긴 것이라 추측했다.[48] 자신의 시그니처인 검은 우산을 쓴 사내를 덧그렸다.[49] 백마리의 재력으로도 구매하지 못했던 것을 구하였으나 어떤 방법으로 구하였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11화에서 천지훈이 어머니의 유산으로 산 것이라 밝혔다.[50] 과실치사는 2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보통은 집행유예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51] 입고 있는 죄수복이 연녹색이어서 아직 재판이 진행중인 듯 하다.[52] 작품활동을 빌미로 은둔한다는 설정으로 작품과 기사만 내놓으며 죽은 사람을 살아있다고 대중의 눈을 속이는 것과 죽은 사람이 살아있다고 검찰의 조사를 속이는 것은 난이도 자체가 다르다. 검찰이 나서서 조사하면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기록 등 김춘길의 생활반응이 근 몇년간 수상하다는 것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게다가 검찰은 '김민재가 어머니 뿐만 아니라 아버지까지 죽이고 아버지에게 죄를 덮어씌웠다'고 판단하고 김춘길의 시신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만약 시신이 발견되는 날엔 사망추정시기가 몇 년 전이라고 발각되는 것은 일도 아니다.[53] 사건 당일에 크게 싸운 것도 민재가 이러한 사실로 괴로워했기 때문이었다.[54] 대형 사기극을 같이 하던 이다. 김화백에 죽음을 은폐하는 데 그의 인터뷰가 결정적이었기 때문이다.[55] 대형 사기극의 공범이었고 김화백 생일에도 김화백은 없었다.[특별출연] [57] 이때 배경음악으로 모범택시 OST인 <모범택시>가 나오고, 팬들은 '제훈학개론 수강신청합니다', '제훈오빠 미모는 모범미모'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특별출연] [59] 천지훈과 성이 다른 걸 보면 모계 성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와 성이 다른 점, 나예진이 "남에게 말 못할 아버지라도 아버지는 아버지"란 것을 보면 혼외자였을 가능성이 크다. 혼외자라면 이를 숨기기 위해 천지훈과 천지훈의 어머니를 프랑스로 보내 학창시절을 보내게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60] 김윤섭이 죽은 직후에도 천지훈의 이복형은 "너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고 분노했지 동생이라는 걸 부정하며 화내지는 않았다. 사이가 안 좋을 수는 있어도 형제는 형제라고 인정은 하는 것이다.[61] 뇌물까지 받은 부분에서 결국 범죄자지만, 진심이든 기만이든 그것도 어쩔 수 없는 타협으로 여기고 자신이 총리가 되어 잘 정치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특별출연] [63] 담당배우인 현봉식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노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특별출연] [65] 스토브리그에서 이철민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66] 희한하게 배우는 공개되지 않았다. 얼굴은 나오지 않고 뒷모습만 나왔는데, 아마 엑스트라를 쓴 것 같다.[특별출연] [68] 남궁민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우정출연인 것으로 보인다. 남궁민과 함께 〈김과장〉, 〈훈남정음〉,〈검은태양〉에 출연하였다. 그래서 보자마자 천지훈이 '문성...' 이라고 하려다가 얼버무린다. 드라마의 연출자와 이름이 같다.[69] 〈김씨 표류기〉의 패러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