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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0:22:23

체스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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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행적3. 구성원
3.1. 킹3.2. 퀸3.3. 나이트 13성좌(조디악)3.4. 비숍3.5. 루크3.6. 폰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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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에 등장하는 주요 적 세력.

이름을 체스라 한 것 답게 조직의 이름에 체스의 기물들의 이름을 도입하여 사용하며 각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계급에 걸맞은 귀걸이를 차고 다니고 가면을 쓰고 다닌다.

로코의 말을 빌리면 '비교적 제멋대로 구는 사람이 많은 집단'이다. 정말로 제멋대로 구는 인간이 많은, 뭔가 정리가 안 된 집단이지만 공통된 목적은 일치한다. 바로 메르 헤븐을 손에 얻는 것.

2. 행적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6년 전에 결성되었다. 세상은 가망이 없을 정도로 타락했으며 특히나 시기와 질투, 싸움을 일삼는 인간이 제일 썩어버렸다는 디아나와 팬텀의 사상하에 마치 반란군처럼 메르 헤븐 세계를 침공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전쟁은 체스 측이 압도하는 상황이었고 메르 헤븐을 완전히 정복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저항 조직인 크로스가드의 분투와 긴타처럼 현대 세계에서 넘어온 인간인 리더의 대활약으로 군단의 수뇌부인 팬텀을 사살하는데 성공했고[1] 구심점을 잃은 체스는 순식간에 붕괴하여 대부분이 뿔뿔이 흩어져 잠적하고 만다.

1차 메르 헤븐 대전은 크로스가드 측의 승리로 끝나고 평화가 오는듯 했지만 팬텀은 좀비 타투의 저주를 받아 죽지 않는 시체였으며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는 존재였다. 게다가 정체조차 알 수 없었던 퀸과 킹의 존재로 인해 체스의 완전 붕괴는 이루어지지 못했고 이에 아란을 위시한 크로스가드는 팬텀의 부활을 막기 위해, 그의 주력 ARM이었던 밥보를 봉인하였다. 이후 메르 헤븐으로 넘어온 긴타가 밥보의 봉인을 풀자, 덩달아 팬텀 또한 부활하고 때를 노리던 체스의 세력이 다시 모여들면서 다시 메르헤븐을 손에 넣기 위해 행동을 개시하게 된다.

먼저 메르헤븐의 중심 국가인 레스타바의 공주인 스노우를 추격하는 한편, 메르 헤븐의 각 나라에 군대를 보내서 초토화를 시키고 쓸만한 ARM을 강탈하는 등의 테러 행위를 저지른다.

리더도 아란도 자리를 비운 크로스가드와 왕국군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상황에 이미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체스는 1차 전쟁때처럼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일종의 1:1 배틀 대회 형식인 워게임을 제안하고 워게임이 벌어지는 레긴레이브 성에 그 누구도 오지 않을 시 메르 헤븐을 싹 쓸어버리겠다는 으름장을 놓는다.

당시 웨스트리에서 체스의 선전 포고를 보고 있던 긴타 일행은 그 자리에서 팀 메르를 결성, 워게임에 참가하여 체스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워게임이 시작되고 군단의 주요 간부들이 차례차례 격파되고 메르를 애송이로 여겼던 체스의 조디악 나이트도 점차 워게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4차전이 끝나고 디아나의 명령에 따라 팬텀이 휘하 부대를 이끌고 칼데아를 침공하며 도중에 마찬가지로 칼데아에 방문해있던 메르 일행과 마주쳐 전투가 벌어진다. 체스의 공격에 크게 분노한 긴타가 병사들을 휩쓸어버리며 루크 정도의 멤버들도 두들겨맞고 쓸려나가는 모습에 팬텀이 직접 나서서 긴타를 쓰러트리지만, 워게임에서의 싸움을 기대하고 있던 팬텀은 긴타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부대를 철수시킨다.

후에 진행된 워게임에서도 메르가 연전연승하며 나이트 클래스급의 멤버들도 상당수가 격파당하자, 체스의 최고 전력인 팬텀을 포함한 상위 나이트 6명이 7차전에 참전하여 최종 결전을 벌이고, 분투 끝에 이들 또한 쓰러지면서 체스 군단은 본거지인 레스타바 성으로 모두 후퇴한다.

원작에서는 시합이 끝남과 동시에 메르가 현장에 남아있던 심판 포즌을 협박해 그에게서 레스타바로 가는 안다타를 받아 성으로 쳐들어가면서 전투가 재개된다.

팬텀은 알비스에게, 퀸인 디아나는 도로시에게 사망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킹과의 결전을 남겨놓은 긴타의 앞에 리더의 몸을 차지한 오브가 모습을 드러내며 오브 또한 긴타에게 박살이 남으로써, 체스는 결국 최종적으로 붕괴하게 된다.

후속작인 메르 오메가 시점에서는 6년이 지났음에도 소수의 잔당들은 아직도 남아있는 모양이며 초반부에 잔당중 1명이 카이를 약탈하려다 밥보에게 얻어맞고 날아가는 것으로 등장한다.

3. 구성원

계급의 순서는 강함순대로 폰 < 루크 <비숍 < 나이트< 퀸 < 킹으로 이어지며 실력에 따라 하위 계급에서 승급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멤버들은 팬텀의 사상에 찬동하며 세상을 정화하자는 신념을 가진 구성원도 있으나 대부분은 그저 저 마음대로 날뛰고 싶거나 강한 힘을 원했다거나 등의 사리사욕을 위해 가입한 자들이 많고 애쉬처럼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체스에 협력하는 경우도 있다.

3.1.

3.2.

3.3. 나이트 13성좌(조디악)

체스의 전투 부대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인정받는 13명을 말한다. 이중에서도 사실상 체스를 지휘하는 팬텀이나 그 팬텀이 부재중일시 대신 활동하는 페타에 이어 할로윈, 키메라, 롤랑, 비자르 이렇게 6인은 나이트에서도 특히 강하다고 한다. 나이트 최하위인 라푼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한 마력을 가진 캔디스조차 워게임에서 이기든 지든 최종전에선 내보낼 생각이 없었다는 팬텀의 발언을 보면 팬텀과 페타를 제외한 4인도 나머지 나이트와 격이 다른 듯.

3.4. 비숍

군단의 중급간부 라인. 비숍 삼인중이라는 콤비가 존재한다. 덤으로 체스 군단에서 제일 많은 사망자가 나온 계급이기도 하다.

3.5. 루크

군단의 하급간부 라인. 여기서부터 피어스와 오리지널 가면을 허락받는다.

3.6.


4. 기타

총 2차례에 걸쳐 메르 헤븐 세계를 공격하는데 포악한 성격과 흉폭한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전부 모아놓고도 워 게임이라는 1:1 대전 방식의 전쟁을 제의. 토라미즈 긴타의 아버지가 지휘하는 저항세력 크로스 가드에게 패배하는 병맛을 저질렀다. 그러나 몇 년 뒤 부활한 팬텀을 중심으로 세력을 다시 규합하여 메르 헤븐을 재침공하게 된다.

나름 전번의 싸움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최고 실력자들과 그들이 이끄는 부대를 각 왕국으로 파견하여 전격적인 기습공격을 감행. 방위군들의 필사적인 저항을 가볍게 분쇄하고 사실상 메르 헤븐을 무정부 상태로 만든다.

그리고 다시 워 게임을 제안하여 긴타가 이끄는 메르팀 8인한테 각개격파당한다.

사실 팬텀이나 페타, 키메라, 할로윈 등을 제외하면 악역다운 포스를 보여주는 놈은 몇 없고 개그캐릭터나 센스가 좀 엇나간 애들이 멤버수의 절반을 차지한다.
[1] 다만, 리더도 이때 사망하고 만다.[2] 애니에서는 저주걸린지 6년만에 긴타밥보의 기술 버젼4 앨리스을 사용해서 저주을 풀어줌[3] 다만 오른쪽 눈이 수많은 눈으로 뭉쳐져 있고 머리도 짧아서 독자 중에서 남자로 오해한 사람도 있다.[4] 애니에선 가면을 쓴 상태로 성별을 숨기기 위해 목소리를 변조시켰다. 이후 소노자키 미에는 스타☆트윙클 프리큐어다크네스트, 디지몬 어드벤처:스컬나이트몬/다크나이트몬을 연기하는데 이 캐릭터들 역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음성변조를 하였다.[5] 아이린에게 죽었다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마르코의 남아있던 손가락을 내던져 줌으로서 죽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애니에선 피묻은 반지를 내던지는 걸로 순화시켰다.[6] 후에 두 성우 다 토리코에서 브란치역을 맡는다.[7] 실제 전투력 자체는 나이트 계급 안에서도 최하급에 속한다. 직접 싸운 도로시가 종종 그 할멈과는 마력의 차원이 다르다면서 이후에 등장한 나이트 계급의 실력자들을 띄워줄때 종종 인용하면서 전투력 측정기 취급당하다가 이안에게 사살당하면서 전투력 측정기 확정. 알비스에 따르면 나이트 중에서는 코우가 정도가 라푼젤보다도 약한데 얘는 사실상 비숍 최강 3인방과 별 차이없는 나이트 계급 최약체라는 평가라 사실상 라푼젤도 나이트 중에서는 밑바닥에서 세는 게 빠르다고 보인다.[8] 이때 막 죽이는건 아니고 나름의 기회를 주겠답시고 가위바위보를 시전하는데 패배하면 그대로 목을 뎅겅 날려버리고 본인이 진다해도 옆에 기롬이 자신이 이겼다며 죽이는등 희대의 답정너짓을 하여 어그로를 끌었다.[9] 애쉬 본인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분위기를 망쳐서 미안하다는 듯이 멋쩍게 웃는다.[10] 라푼젤이 전투에서 패배하거나 비겨서 돌아온 동료들에게 가위바위보를 해서 자신을 이기면 봐 준다고 했는데, 전부 지거나 기회도 안 주고 죽여버리다가 마지막에는 아쿠아가 라푼젤이 보를 내자 가위를 내서 이겼지만 옆에 있던 기롬이 자기가 바위를 냈다며 아쿠아를 죽인다.[11] 긴타가 분노로 이성을 잃었던 것도 한 몫 했다. 밥보가 긴타의 기분을 이해해줌과 동시에 아쿠아를 죽인건 긴타의 이성을 분노로 잃게 하려는 속셈이니 기롬의 도발에 걸려들지 말라고 하며 충고해주면서 해결해준다. 긴타는 이를 계기로 이성을 되찾았으나 아무리 그래도 팀킬을 그냥 넘길수는 없었는지 날려줄테니 반성하라는 말과 함께 홈런으로 마무리한다.[12] 라푼젤은 도로시와 싸워서 패배했지만 당시의 도로시는 긴타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살인은 하지 않기로 했기에 굳이 죽이지는 않았다.[13] '아쿠아라면 당연히 물가에 있겠지?'라고 생각해서다.[14] 머리에 쓰고 있던 소라 모자다.[15] 사족으로 앗코 구이를 나눠먹으려고 대기하던 대열 중에 기롬도 끼어 들어있다.[16] 계급 상승(나이트)으로 인해 이탈했다.[17] 여담으로 이 버섯공격이 비주얼 보이스 어드벤스판 메르헤븐 게임에서 ARM으로 구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