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22:57:10

최신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최신규
Choi Singyu
파일:10_37_05__5b72324149d20[H800-].jpg
출생 1956년 1월 9일 ([age(1956-01-09)]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기업인, 각본가, 작곡가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명예박사
수훈 2003년 대통령 표창
1997년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1996년 수출의 탑 표창

1. 개요2. 생애
2.1. 사업의 시작2.2. 사업영역 확장
3. 경력 사항4. 작품 활동5. 저서6. 논란7. 여담

[clearfix]

1. 개요

장난감 회사인 손오공의 대표 회장이자 설립자,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기업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의 대표 겸 콘텐츠 전문회사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제작총괄이며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각본가, 애니송과 대중 가요의 작사/작곡가를 겸하고 있다.

2. 생애

2.1. 사업의 시작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한 시절을 보냈다. 집안 형편으로 인해 초등학교 3학년에 중퇴했다. 폐건전지를 가지고 놀다가 장난감으로 만들 정도로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다고 한다.

13세부터 금은 세공기술과 주물기술을 배웠다. 셋째형과 수도꼭지를 만드는 '협성공업사'을 세웠다. 그 뒤 ‘서울다이캐스팅’을 설립해 야외용 가스레인지와 녹즙기 부품을 생산했다. 장난감 자판기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받으면서 이후 완구사업에 진출 하는데 ‘서울화학’이라는 작은 장난감 공장을 세워 연구한 지 8개월 만에 손에 묻어나지 않으면서도 독성없는 끈끈이를 발명해 40억 원을 벌었다. 장난감 자동판매기사업에도 나서 큰 수익을 냈다.

손오공을 설립한 뒤 일본 2위 완구업체인 타카라를 찾아가 끈질기게 매달린 끝에 기술제휴를 맺었다. 신개념 팽이 장난감인 탑블레이드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94년 '그레이트 다간'이 붐을 일으키며 1990년대 완구업계의 절대강자로 군림한 뒤[1] 영실업을 제치고 업계 선두에 점차 올라섰다.

2.2. 사업영역 확장

1996년 11월 사명을 '손오공'으로 바꾸며 주식회사로 법인전환을 했고, 자회사 '서울애니메이션'을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및 유통사업도 하는가 하면[2] 1997년에는 SF 영화 <용가리>의 제작지원도 맡았다. 같은 해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671-10번지로 본사를 옮기고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관련 제품생산 유망기업으로 지정됐다.

MBC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1999년 10월 31일 방영분에서 손오공에 관한 창업과정과 성공기가 방영되었는데, 이 때 직원이 만들어온 다간 로보트를 사장이 직접 던져서 박살 낸 다음 "애들이 던지고 놀아도 안 부서지도록 다시 만들어와라"라고 말했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 왠지 닌텐도게임보이 일화와 비슷하다. 스티브 잡스아이팟의 프로토타입을 어항에 넣은 뒤에 나오는 기포를 보고 부피를 더 줄이라고 한 일화와도 비슷하다. 이쪽은 카더라 통신이지만 말이다. 삼성전자 애니콜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창업 과정과 성공기를 대역 배우들[3]이 나와 연기하는 방식으로 해당 프로에서 묘사됐는데, 시제품을 보던 사장이 공돌이들 앞에서 그 프로토타입을 밟아 본 뒤 더 튼튼하게 만들어서 가저오라고 한 일화가 소개됐다. 결국 이것은 휴대폰 내부 지지대에 금속 고리를 첨가하면서 해결됐다.

2000년 SBS와 영업제휴를 맺고 '하얀마음 백구'를 제작/방영했고, 같은 해 서울국제완구박람회에 참가했다. 2001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으며 타카라와 제휴해 '폭전슛 베이블레이드' 애니판 및 완구의 정발 라이선스를 획득해 정발판을 국내에서 제조 및 생산, 인기를 끌었다. 2002년에는 서울 구로구 궁동 109번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2003년 일본 도쿄 국제 아니메 페어에도 처음 참가했으며, 2005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최강! 탑플레이트 이후에는 기획/제작 부문을 분사해서 초이락컨텐츠팩토리를 설립, 헬로 카봇터닝메카드를 내놓았다.

최대주주였던 최신규 회장이 마텔사에 지분 11.99%를 매각하여 마텔이 최대주주가 되었다.

최근에는 DSP미디어 출신의 강종완 이사를 영입하고, Apink 멤버들을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하는 등[4] K-pop 시장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3. 경력 사항

~2014.4
손오공 회장
2014.1
국제교류연맹 이사장
2013~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2011
IEF 조직위원회 이사장
2004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2003
초이락게임즈 설립
2002
SCM 설립, 대표이사 사장
1998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1996~2014.4
손오공 대표이사 사장
1987
서울화학 대표
1975~1996
협성공업사 대표

4. 작품 활동

극장판 헬로카봇 시리즈
Hello Carbot the Movie: The Cretaceous Period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2018년)
Hello Carbot the Movie: The Secret of Omphalos Island
극장판 헬로카봇: 옴파로스 섬의 비밀
(2019년)
Hello Carbot the Movie: Save the Moon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2019년)
Hello Carbot the Movie: The Secret of the Suspicious Magic Troupe
극장판 헬로카봇: 수상한 마술단의 비밀
(2022년)
TBD

5. 저서

6. 논란

7. 여담


[1] 그 후, 방영 안된 하나를 제외한 모든 용자 시리즈 완구가 손오공을 통해 정식 발매되었다.[2] 이후 에스씨엠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주로 지상파 방영 작품을 VHSDVD로 발매했다.[3] 이 중 최신규 역은 배우 차철순이 연기했다.[4] 정은지는 기존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였고, 재계약이 불발된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은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Apink 그룹 활동은 두 소속사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