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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최항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5학년 끝나기 직전 겨울에 야구부에 가입해서 실질적으로 6학년부터 야구부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야구 선수 대부분이 보통 3학년이나 4학년에 시작하는 경우[1][2]가 많은데 6학년이면 야구를 상당히 늦게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최정 빠돌이답게 야구를 시작한 이유도 고교시절 활약하던 큰형 최정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사실 5학년보다 더 전부터 최항은 모친에게 야구선수를 하고 싶다고는 했는데, 문제는 모친께서 최정 하나만 프로야구선수까지 키우는데도 너무 벅차하셔서 야구하고 싶다는 최항을 계속 말리셨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최정이 SK에 드래프트되고 나서 고교야구까지 끝난 실질적 프로선수가 되고 나서, 즉 최정이 이미 투타 모두 활약하여 고교야구를 평정하던 선수[3]로 마무리되어 프로 전까지 부담되는 일이 모두 끝난 뒤에도 최항이 부모님께 계속 야구를 하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겨우 허락하신 거라고 한다. 정확한 사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의 요청에 부모님이 허락한 이유도 아마 형 최정 또한 전혀 성공을 예상치 못하고 의외의 계기로 시작했다가[4] 성공한 것 때문에 "혹시 항이 얘도 잘하면 정이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없지는 않았던 듯.[5]그리고 이후 유신고등학교 졸업 후 2012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혹시나 했지만 진짜 최항이 SK에 지명되자 SK 와이번스 갤러리는 폭발했다. 최정의 FA를 잡기 위한 솩런트의 인질이라는 농담까지 나왔을 지경.
3.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3.1. 2012 시즌
3.2. 2013 시즌
2군에서 12경기 20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입단 후 초기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2014년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여 일찌감치 복무한 후 2016년 초에 소집 해제됐다.
3.3. 2016 시즌
소집 해제 후 2016년 중반 SK 와이번스 2군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2군 폭격기가 되었다.[6][7]사실 공익 복무 전까지는 2군 활동마저도 거의 없다시피했는데, 훈련 중 불운하게도 작지 않은 부상[8]이 상당히 많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고, 거의 재활로 2군 생활을 보내다 공익근무를 가서도 1년 넘게 여가시간은 재활 하나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공익근무가 반년 정도 남았을 때부터 다시 진짜 야구 훈련을 시작했다고. 그래서 본인이 스스로 공개한 2군 시절의 과거를 따지고 보면, 사실 프로에 와서 야구 자체에 매진한 시간은 많지 않은 편이다. 이 부상 체질은 1군 선수가 된 이후에도 이어져 2017년과 2020년 모두 부상 시즌 아웃을 겪었다. 부상과의 악연이 끊기질 않고 있다.
3.4. 2017 시즌
3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로 교체 출장했는데, 마침 3루수 땅볼이 나오면서 형 최정이 송구하고 동생 최항이 포구하는 진귀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출장하여 2타석 1안타.
시즌 시작 후 2군을 여전히 씹어먹다가 6월 25일 1군에 등록되었다. 데뷔 후 첫 1군 콜업.
콜업 당일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평범한 내야 뜬공을 놓쳐 3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첫 타석에서 kt wiz의 투수 돈 로치의 초구를 쳐서[9]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후 득점까지 성공. 그리고 그 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었다.[10]
6월 27일~28일 두산전에서는 결장했으나, 팀은 2연승을 했다.
6월 29일 두산전 6회말 6대1로 뒤진 상황에서 형 최정의 대수비로 출전, 7회초 주자 2루 상황에서 6:2로 따라붙는 적시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7월 9일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에 있던 모습을 보면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스윙과 빠른 배트 스피드[11], 그리고 어퍼스윙을 기반으로 한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 성적은 14타수 4안타로 첫 1군 경험자 치고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기본적인 선구안과 1군 투수들의 기초 투구패턴만 숙지하고, 1군 타석 경험을 조금만 쌓으면 향후 딱히 타격에서 많이 손댈게 없을만큼 좋은 모습. 심지어 타격코치 정경배는 "20대 중반 시절 최정보다 더 좋은 스윙 방식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역시 신인의 한계인지 1군에 오래 머물기에는 수비가 부족했다. 17시즌 SK에서 최항에게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3루수나 2루수 백업인데, 본인이 2군에서도 1루수가 주포지션인 것과 더불어 실제로 그 위치에서 수비할 때도 2군 수준으로 좋지 않았다. 그렇다고 1루수에서도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것도 아니라 여러모로 안타까울 따름.
2017년의 SK는 이미 장타라는 색깔을 충분히 갖춘 타자들이 많아 타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답이 나와 있다. 타격에서 딱히 분위기를 바꿀 필요도 크지 않고, 최항처럼 타격 포텐만 있는 신인선수라도 꾸준히 써봐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 부족한 건 수비 공백으로 최정의 휴식일을 대신할 3루수 백업이나 나주환, 김성현을 메꿔줄 2루수 백업, 아니면 못해도 제이미 로맥이나 박정권의 부진 때를 대신할 1루수 백업인데 최항의 수비는 어느 쪽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점. 그래도 향후 수비력에서의 보완이 약간만 더 이뤄진다면 지금처럼 2군에 있지 않고 충분히 1군 붙박이 백업 혹은 플래툰 주전까지는 쉽게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의 강력한 외야 뎁스에 비해 내야 쪽은 꽤나 빈약하기 때문에...[12]
8월 12일 문학 KT전에서는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8회말 2사 2, 3루 상황의 타석에서 대타로 형인 최정이 나오는 진귀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6회초 수비를 끝내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다가 발이 걸려 넘어질 뻔한 몸개그는 덤.
8월 16일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2루타 1개를 기록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이 패배하여 빛이 바랬다.
8월 19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배힘찬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날린 것을 포함해 2루타 2개, 안타, 몸에 맞는 볼 5타수 4안타로 대활약을 하였다.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장타를 쳤지만 중계플레이가 깔끔하게 되는 바람에 3루타에 실패하였다. 이후 홈런볼은 무사히 수거되었고, 김태우 기자에 의하면 그 날 도핑 검사를 받았다고 한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까지 1군에서 2-3루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 주었으나, 9월 29일 경기에서 5회말 병살타를 쳤으나 죽어라 뛴 덕분에 비디오판독으로 아웃 판정이 바뀌면서 겨우 살아나갔다. 이후 김성현의 안타로 2사 1,2루 상황에서 이성우가 친 내야안타 이후에 오버런을 하며 3루에서 결국 아웃되었다. 이 과정에서 왼 어깨가 탈골되었고, 결국 그대로 시즌이 마무리되었다.기사 후에 받은 검사에서 인대도 조금 손상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국 형제 한 팀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기록도 무산되었다. 본인의 미숙한 주루판단으로 인한 오버런으로 인한 부상이기 때문에 남을 탓할 수도 없는 상황.[13]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SK 테이블 세터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으나 동시에 아직은 덜 여물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씁쓸한 시즌 마무리를 맞게 된 데뷔 시즌.
2017년 첫 1군 기록은 37경기 0.321 34안타 1홈런 16타점 14득점 OPS 0.776.
3.5. 2018 시즌
김성현과 교대로 2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3월에는 5경기에 출장하여 규정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0.462라는 매우 고감도의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6개의 안타 중 2루타가 3개일 정도로 장타력도 괜찮은 편. 이 타격감을 4월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리고 4월 3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최정을 고의4구로 거른 박정수를 상대로 주자들을 전부 불러들이는 싹쓸이 3루타를 치면서 팀의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경쟁자인 김성현이 심각한 부진에 빠지며 주전으로 자주 나가고 있다.
4월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의 선발 출장이라 긴장했는지 수비에서는 역전을 허용하는 2실책에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6회 초부터 김성현으로 교체되었다. 이대로 끝났다면 패배의 원흉이 되었겠지만 팀이 9회초 2사 놀라운 집중력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했다. 특히 형 최정이 상대 마무리 조상우에게 2타점 역전 2루타를 때려내며 동생의 부담을 완전히 덜어주었다.
5월 3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1호 홈런을 쳤지만 팀은 패배했다. 그리고 6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또 패배했다. 6월 16일에도 롯데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쳤지만 팀의 루징시리즈에 일조하게 되었다.
7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부상당한 형 최정과 교체되면서 출전하게 되었다. 8회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치면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였으며, 팀은 3:1로 승리하였다.
7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나와 2타점을 쓸어담는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인해 형이 빠진 자리를 한동안 메워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으며 출장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월 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5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8월 1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4:8로 지고 있는 2사 만루 상황에 나와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기록했다. 팀은 12:8 대역전승.
8월 11일 KIA 타이거즈경기에서 8회 실책을 하게 되며 박희수에게 0자책 4실점을 먹였다. 하지만 이미 승부가 거의 결정된 상태라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
8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도 4회말 2루에서 아쉬운 포구 실책을 보였다. 그나마 5회말에 호수비로 만회를 했다.
11월 2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3:3 동점 상황에서 허도환 타석에서 대타로 출장했는데 안우진에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3:6을 만드는 타격을 보여줬다.[15] #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이 우승하며 최정과 함께 한 팀에서 나란히 우승반지를 끼게 되었다.
한국시리즈 종료 후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참가했다.
3.6. 2019 시즌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멀티 포지션보다는 2루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3월 16일 KT와의 시범경기에서 배제성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0.211(19타수 4안타) 1홈런 2득점 6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4월 20일까지 17경기에 나와 타율 0.154(39타수 6안타) 7타점 2득점 11삼진 OPS 0.429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여기에 불안한 송구와 수비는 덤. 그 역시 탱탱볼 검증을 피해가지 못했다.
4월 28일 KT전에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1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22일 LG전 5회말 어깨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5월 23일 말소됐다. 습관성 탈구가 있던 부위라 회복에 2~3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6월 8일 2군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했다.
이후 2군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2삼진 OPS 0.471을 기록하다가[16] 6월 27일 콜업되었다.
7월 3일 롯데전 8회초 호수비와 함께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7월 5일 치명적인 실책 2개를 저지르며 중간에 최경모로 교체됐다.
이후 7월 11일 한화전에서도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결국 다음날 말소되었다.
8월 7일 1군에 복귀했다.
8월 26일 말소됐다.
9월 20일 다시 1군에 올라왔다.
시즌 후 호주에서 열리는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다.
3.7. 2020 시즌
시즌 전 2루 주전을 김창평으로 공언하며 작년 키스톤 콤비였던 김성현과 함께 올시즌은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한다.5월 5일, 6일 출전을 하지 못하다가 5월 7일 시즌 첫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쳐냈다.
5월 8일 이재원, 최지훈, 김세현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들은 이홍구, 문승원, 조영우, 이건욱.
한동안 2군에 있다가 형 최정의 부진이 길어지자 5월 24일 1군에 다시 등록되었고, 당일 경기에서 선발 3루수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대타 김강민과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바운드를 맞추기 까다로운 타구를 숏바운드로 잡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5일 삼성전,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경기 첫 타석에는 우측 담장 바로 앞에 잡히는 잘 맞은 타구를 쳐 내기도 했으며, 8회에는 고의사구를 얻어내기도 하는 등 SK의 2루수 중에서도 타격은 확실히 가장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하지만 6.6~6.12 7일간 17타수 1안타로 부진하고 있다.
7월 18일 최정, 김정빈이 말소되면서 김찬호와 함께 1군에 등록되었다. 19일 경기에서 8회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안우진을 상대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치는 교육감 모드를 보여주었다.
선발 2번 타자로 출전한 8월 12일 kt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3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어진 타석에서 형 최정이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형제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선발 2번 타자로 출전한 8월 13일 kt와의 경기에서 무려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타율도 0.186에서 0.250으로 수직상승.
9월 13일 4회에 나온 최정의 투런으로 2:1로 앞선 5회말 박세웅을 상대로 솔로포를 치며 팀의 3:1 승리와 리카르도 핀토의 연패 탈출을 캐리했다. 형제 동반 홈런은 KBO 최초의 기록이다.
9월 15일 KIA전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 부상을 당했고,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 처리되었다.
3.8. 2021 시즌
주포지션이였던 2루에 최주환이 영입되어 코너 내야수 출장이 잦아질 듯하다.[17]하지만 전년도 부상당한 어깨가 아직 회복이 덜 되어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가, 회복이 완료된 것인지 5월 14일에 드디어 1군에 등록되었다. 당일 두산전에 선발 출장해 팀의 시즌 1호 3루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5월 17일 두산전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최주환의 공백을 줄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5월 18일 KIA전에도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좋은 수비 범위를 보여줬고 6회 대수비 김성현과 교체되었다.
5월 22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활약이 짧았던 게 아쉽지만, 재정비를 하고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1일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발목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7월 6일 오랜만에 퓨처스리그에 등록되어 2루수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월 1일 NC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다. DH 1차전에 대타로 나와서 2안타, DH2에서도 대타 안타를 기록했다.
9월 2일 두산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점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10:1 승리에 기여했다.
9월 3일 두산전 2번 타자로 출전해 2안타를 기록했다.
9월 4일 키움전 전날과 같이 2번 타자로 출전했다. 상대 선발 최원태에 타선 전체가 묶였고 마지막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9월 5일 키움전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하며 맹활약했으나 팀은 역전패당했다.
콜업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타격 면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2루 수비에서는 2실책을 기록했다.[18]
스노우볼을 깐 이후 선발에서 제외되었으나, 9월 19일 삼성전에서 9회말 대타로 나와 오승환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9월 22일 키움전 대타로 9회말 대타로 나와 땅볼 아웃 당했다.
9월 25일 KIA전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타석에 섰다. 볼넷을 골라나가며 1타점을 기록하나 다음 타자 이재원의 병살타로 득점하지 못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오지만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9월 30일 NC전 9회초 1사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냈다.
3.9. 2022 시즌
나이도 94년생으로 어리다고 하기도 이제 어렵기 때문에 확실히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는 시즌이다.시범 경기에서 주로 1루 대수비나 대타로 기용되었고 3할이라는 나쁘지 않은 타율을 기록하며 개막전부터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4월 3일 NC전 9회말 대수비로 22시즌 첫 출전했다.
4월 7일 최주환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말소 되었다.
4월 13일 퓨처스리그에서 1루수 3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4월 21일 퓨처스리그 LG와의 경기. 3루수 3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4월 24일 추신수가 발목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콜업 되었다. 이후 한화와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22시즌 1군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시프트에 의해 안타를 빼앗기긴 했지만 5회와 7회에 볼넷 골라내며 멀티 출루를 기록. 이후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되었다.
4월 27일 롯데전.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박세웅을 상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주자인 박성한이 도루사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고 이후 좌투수 김유영이 등판하며 대타 김강민으로 교체되었다.
간간히 대타로 기용되었지만 저조한 타격감에 타율은 1할 중반까지 떨어졌으며 2루는 수비불가 판정을 받은 것인지 1루나 3루 대수비로 기용되었다.
5월 14일 NC전[19]. 3루수에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에서는 부진하며 0.118로 떨어졌지만 6회초 무사만루 상황에서 크게 바운드되는 양의지의 타구를 잡아 5-2-3 병살을 만들며 추가실점을 막았고 1점차 아슬아슬한 승부를 김택형이 마무리하며 팀의 3연패 탈출을 도왔다.
5월 24일 최주환 콜업을 위해 말소되었다.
5월 25일 퓨처스리그 한화와의 경기. 1루수 3번타자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26일 퓨처스리그 한화의 경기. 3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2군에서 어느 정도 타격감을 찾았는지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7월 29일 퓨처스리그에서 말소된 뒤 거진 한달 반 정도 뒤인 9월 13일에 등록되었다.
9월 16일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부상과 부진이 계속 겹쳐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18 시즌과 달리 우승반지를 끼지 못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방출은 피했는데 내년은 진짜 마지막 기회가 될 듯하다.
3.10. 2023 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율 5푼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즌을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했다.퓨처스리그 15경기 동안 타율 0.396을 기록하며 2군에서 확실한 모습을 각인시켰다.
1군 1루 주전 전의산이 부진하자 5월 4일 KT전에 1군으로 콜업되어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군 콜업 첫 타석부터 3점 홈런을 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7회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팀은 10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콜업 첫날 이후에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계속 대타, 대수비 위주로만 출장하다가 5월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충수염 수술로 인해 2군에서도 한동안 출장하지 못하다가 6월 안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9월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9월 23일 롯데전에 7회말 2사 2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 역전 적시타를 쳐냈고 이것이 팀의 결승타가 되어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4일 롯데전. 형 최정을 대신해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멀티히트와 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으나 팀은 8대 1로 대패했다.
9월 27일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 8회말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지는 더블헤더 2차전 2번 지명타자로 출전에 1안타와 희생플라이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28일 키움전. 7번 3루수로 출전했다. 5회초 안타를 치고 교체되었다.
9월 30일 KIA전. 10회말 무사 1.3루 끝내기 상황에서 한참 빠지는 공을 스트라이크 판정받으며 삼진 아웃당했다. 다행히도 팀은 김성현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였다.
확장 엔트리 이후 대타나 백업으로 나오며 타자로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나 선발로 출전할 때 2번 실책하며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규시즌 대타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4. 롯데 자이언츠
시즌 종료 후 진행된 2차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고 이적하였다. 안치홍의 FA 이적으로 2루수 자리가 무주공산이 된 롯데가 2루가 주 포지션인 최항을 지명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서 최정과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팀에서 뛰게 되었다. 2차 드래프트에서 같이 지명된 오선진,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이적한 김민성과 2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구단 등번호 선정 때 SK 시절 동료였던 박승욱이 미리 최항의 등번호를 친형 최정이 SSG에서 쓰고 있는 14번으로 신청해줬는데,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대로 14번 사용이 확정되었다.
4.1. 2024 시즌
3월 24일 친정팀 SSG와의 개막전 시리즈, 9회초 무사에서 5번 타자 노진혁의 대타로 출장했고 3루수로 나온 친형 최정에게 인필드 플라이를 잡혀 아웃되었다. 이후 롯데 타선이 불을 뿜어 빅터 레이예스의 동점 투런과 전준우의 볼넷 출루 직후에 나와 7구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이주찬이 삼진을 당해 득점에는 실패했고, 9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끝내기 솔로포로 팀은 패배했다.3월 27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3월 29일 사직 NC전 6회말에 2사 1,2루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월 30일 NC전에서 1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고, 팀은 8-0으로 패했다.
3월 31일 6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4월 4일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7일 사직 두산전에서 8회말에 팀이 6-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철원을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쳤다. 두경기 연속 멀티히트.
4월 9일 삼성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0일 삼성전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24일 최정이 KBO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을 경신하는 순간을 지켜보았다.
5월 21일 사직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당했고, 팀의 득점권 찬스들을 모두 말아먹었지만 팀은 승리하였다.
6월 16일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타격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음에도 당초 내야 유틸리티였던 손호영과 박승욱이 각각 3루수와 유격수로 포지션이 고정되었고, 고승민의 체력 안배 문제로 2루수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6월 27일 3안타 3루타 하나로 최근 엄청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8일 경기도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부상으로 빠진 고승민의 자리를 완벽히 메꿔주고 있다.
후반기에 고승민과 손호영이 복귀한다면 정훈과 함께 내야 유틸리티 슈퍼백업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6일 울산 두산전에서 7회 말 1사 2,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서 2타점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20]
8월 6일 사직 NC전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 권희동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21]
8월 18일 내복사근 부상으로 말소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정현수. 30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빨라야 9월 17일 이후에 1군으로 콜업될 수 있으나, 1군으로 콜업되지도 않고, 2군 경기 출전 기록도 없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
시즌 총평을 내리자면 1군에서 어느 정도 백업 유틸리티를 준수하게 소화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최근 3년간 출장한 경기의 총합보다도 많은 경기[22]에 출장하며, 백업과 땜빵 주전[23]을 소화하며 밥값은 충분히 한 시즌. 예전에 같은팀으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같이 하던 박승욱의 2022시즌과 비슷한 행보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최항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12 | SK-SSG | 1군 기록 없음 | ||||||||||||||||
2013 | ||||||||||||||||||
2014 | 군복무(사회복무요원) | |||||||||||||||||
2015 | ||||||||||||||||||
2016 | 1군 기록 없음 | |||||||||||||||||
2017 | 37 | 116 | 34 | 8 | 0 | 1 | 14 | 16 | 0 | 3 | 29 | .321 | .351 | .425 | .776 | 97.6 | 0.30 | |
2018 | 98 | 257 | 65 | 12 | 1 | 7 | 38 | 35 | 2 | 25 | 57 | .293 | .384 | .450 | .834 | 113.0 | 1.37 | |
2019 | 52 | 147 | 29 | 5 | 0 | 0 | 12 | 14 | 2 | 16 | 24 | .228 | .322 | .268 | .590 | 70.1 | 0.20 | |
2020 | 47 | 155 | 35 | 3 | 0 | 2 | 21 | 15 | 1 | 21 | 27 | .265 | .368 | .333 | .701 | 92.6 | 0.62 | |
2021 | 34 | 79 | 19 | 2 | 1 | 0 | 5 | 7 | 1 | 6 | 16 | .275 | .346 | .333 | .679 | 86.6 | 0.22 | |
2022 | 15 | 24 | 2 | 0 | 0 | 0 | 0 | 1 | 0 | 2 | 7 | .100 | .208 | .100 | .308 | -8.9 | -0.31 | |
2023 | 21 | 35 | 8 | 1 | 0 | 1 | 3 | 6 | 0 | 5 | 12 | .286 | .382 | .429 | .811 | 121.6 | 0.13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WAR* |
2024 | 롯데 | 72 | 143 | 33 | 3 | 1 | 0 | 17 | 12 | 0 | 10 | 32 | .250 | .308 | .288 | 0.596 | 58.0 | -0.47 |
KBO 통산 (7시즌) | 304 | 813 | 192 | 31 | 2 | 11 | 93 | 94 | 6 | 78 | 172 | .273 | .356 | .369 | .725 | 97.9 | 2.51 |
[1] 사례에 따라 2학년 때 시작한 소수 사례도 있는데, 역으로 중학생 때 시작하거나 해서 최항보다 더 늦은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드물고, 대부분 그런 경우도 다른 운동부를 하다가 중고등학생 때 야구부로 전환하는 경우들이다.(서장훈 같은 사람은 초등학생 때 야구부였다가 중학교 때 농구부로 전향했다.) 최항처럼 운동부 자체를 6학년 때 시작하는 건 매우 늦은 편.[2] 최항보다 더 늦은 케이스는 6학년 2학기 때 야구부에 들어간 박철순, 김용희 등이 있다. 모교(부산 동광국민학교, 현재 폐교) 야구부가 그때 생겼다고 하며, 이들은 모두 이때부터 어울린 1954년생 친구(박철순은 유급으로 고등학교를 늦게 졸업했다)이고, 후배로 5학년 차동열, 3학년 김용철이 들어왔다고 한다. 대신 이쪽은 21세기는커녕 1960년대에 있던 일이니 야구부 없는 학교가 많아서 야구부라도 생긴 게 행운. 박철순은 야구가 뭔지도 몰라서, 야구부가 생긴다길래 "야구가 무슨 운동이냐?"라며 뭔지 몰라도 운동이니 재미있겠다며 가입했다고 한다.[3] 최정은 유신고의 투수면서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였다. 당시 고교 최고의 투수, 타자였다.[4] 최정이 야구를 시작할 당시, 부모님이 허락한 이유는 "살이라도 빼라"는 목적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최정은, 머리가 좋아서 공부도 상당히 잘했던 데다가 인간성도 좋아서 반장이었고, 게다가 꽤 뚱뚱하기까지 해서 장래에 대해서도 공부 쪽을 생각만 했지, 운동 쪽은 가족이나 선생님이나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단지 최정 친구들 중 몇 명이 야구부에 들어가면서 그들이 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던 최정이 부모님께 본인도 하고 싶다고 한 거였는데, 부모님들은 "어차피 얘가 얼마나 가겠냐. 공부는 원래 잘하니까, 중학교 가기 전에 운동부를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운동부 몇 달 하면 그만두기 전에 살이라도 빠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얼마 못가 그만둘 가능성을 생각하고서 허락한 거였다고 한다. 그러나 가입 후 몇 달도 안 되어 6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주전 선수가 되었고, 야구부 선생님이 최정의 부모님을 따로 불러 "최정에게 야구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이 보이고 있다. 야구선수로 성공 가능성이 상당하니 계속 야구 시켜보시라"고 했고, 그래서 놀란 부모님의 허락 하에 계속 하게 되어, 결국 고교 야구 스타까지 된 것.[5] 일단 SK 팬덤에서는 2017년 1군에서 활동한 장면들을 보면 타격 쪽은 성공 가망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6] 2016년 2군 성적은 24경기 48타수 타율 0.354 출루율 0.380 장타율 0.583 OPS 0.963 2홈런 10타점[7] 표본이 적은 이유는 당연히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 후 2군에 합류했기 때문이다.[8] 발목, 허리, 어깨 등 웬만한 중요 관절은 다 다쳐봤다고.[9] 사실 타자가 1군 경기 데뷔 첫 타석에서 첫번째 투구를 타격해서 첫안타를 친 경우는 굉장히 흔하지 않은 기록이다.[10] 참고로 이 경기는 김성현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 경기다.[11] 어퍼 스윙에 배드볼 히팅을 추구하는 유형이라면 남들보다 빠른 배트스피드가 필수다. 경험치가 많아서 중간중간 게스히팅도 잘 섞을 수 있는 베테랑이면 몰라도, 최항같은 신인들은 적절한 배트 스피드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타구가 제대로 뻗지 않아 힘없는 뜬공만 양산하게 된다.[12] 현재 SK 1군 내야 뎁스를 보면 홈런왕 3루 최정과 나주환을 제외하면 어느 팀에 가도 주전이 보장되는 선수들은 없다. 최항의 포지션인 내야 경쟁자를 보면 2루의 김성현은 올해는 수비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장점인 타격이 사라지고, 1루는 현재 노쇠화가 진행중인 박정권과 타격이 들쭉날쭉한 최승준이 주전이다. 유망주도 최정용, 최항 정도를 제외하면 2군을 탈출할 유망주가 없다. 1군에 올만한 1루 유망주는 최항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최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해결한 반면 최정용은 아직 미필이라 최정용까지 떠나면 사실상 최항만 남게 된다. 최정용이 KIA로 갔으니 이젠 정말 최항 뿐이다.[13] 물론 앤디 번즈가 호수비를 한 것도 있기는 했지만 3루 주루코치의 사인을 늦게 보고 속도를 미처 줄이지 못했던 게 주요 요인이었다.[14] 병살을 잡았다면 2사 3루->안치홍 2루타(2사 2루)->김주찬 1루타(2사 1,3루)->나지완 뜬공 이닝종료[15] 책임주자는 한현희 2명, 제이크 브리검 1명.[16] 퓨처스 공식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 소프트뱅크 3군과의 교류전 기록은 타율 0.043(23타수 1안타).[17] 당초 외야 포변 얘기까지 나왔지만 최항이 아닌 김창평이 외야로 가는 내용이었고, 출루율이 괜찮아 최지훈이 1번으로 들어갈 수밖에는 없는 팀 사정상 지타로 박고 1번 최항으로 가자는 얘기까지도 나왔지만 결국 파워 툴이 있는 전의산에게 21시즌 지명타자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일단은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18] 두 번 모두 오원석이 선발로 나왔던 9월 4일 키움전, 9월 17일 두산전에서 나왔다. 특히 두산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잡을 수 있었음에도 공을 더듬어 무사만루를 만든 것이 빌미가 되어, 만루홈런으로 가는 대량실점이 터져버렸다. 이건 진짜 오원석이 최항을 갈궈도 할 말이 없다.[19] 최정의 플레이어스 데이였다.[20] 인터뷰[21] 영상, 세로캠, 인터뷰[22] 24시즌 72경기/직전 3년 34-21-15경기로 도합 70경기 출장.[23] 특히 고승민, 손호영의 자리를 메꾸는 경우가 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