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규 앨범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nopad> ||<width=25%><nopad> ||<width=25%><nopad> ||<width=25%><nopad> ||'{{{-1 [[Camila(카밀라 카베요)|{{{#0a0c2d,#f1d5b7 Camila''}}}]]}}}1집'''
2018. 01. 12.'{{{-1 [[Romance(카밀라 카베요)|{{{#140e0b,#f7c1a5 Romance''}}}]]}}}2집'''
2019. 12. 09.'{{{-1 [[Familia|{{{#255f25,#ebdfc5 Familia''}}}]]}}}3집'''
2022. 04. 08.'{{{-1 [[C,XOXO|{{{#264440,#fff C,XOXO''}}}]]}}}4집'''
2024. 06. 28.
- [ 싱글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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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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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및 사건 사고
1. 피프스 하모니
디 엑스 팩터에서 결성된 팀으로 최종 3위를 거두게 되었다. 팀에서 리드 보컬을 맡았으며 멤버 다이나와 함께 막내 라인을 이뤘다.이때의 이력은 피프스 하모니 문서 참조 바람.
1.1. 솔로 활동
2015년 11월, 숀 멘데스와 합작 싱글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를 발표해 숀과 같이 활동을 하였다. 카밀라가 유독 개인 활동에 열성을 보였기 때문에, 탈퇴를 염두에 두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이쯤부터 많았다.2016년 10월, 래퍼 머신 건 켈리와 합작 싱글 'Bad Things'를 발표했다. 빌보드 핫 100 4위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뒀다.
1.2. 탈퇴
2016년 12월 18일, 'Bad Things' 발매 후 몇 달 지나지 않아 늘 돌던 소문대로 피프스 하모니를 탈퇴하였다. 이 때문에 비슷한 행보를 보였던 니콜 셰르징거, 제인 말리크와 비교되며 의견이 분분했다. 앞선 이들에 비해 카밀라는 아직 인기도 적고 실력도 부족하다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탈퇴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려진 후 카밀라는 돌연 자신의 탈퇴가 멤버들, 소속사와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고 자신이 팀에서 탈퇴된 것을 공식 계정과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일방적으로 팀에서 퇴출당했음을 밝혔다. 곧 피프스 하모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나머지 4명의 입장도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카밀라가 자의적으로 나간 것이 맞으며, 그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는 내용.
시간이 지나 양측간의 공방전이 잠잠해지자 카밀라는 '자의로 나간 것이 맞다'고 시인했다. '이제는 나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것이 이유. 피프스 하모니 팬들은 이유가 어찌됐든 카밀라는 거짓말로 모두를 속인 기만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여론이 좋지 않게 흘러가자 카밀라는 잠적하듯 조용히 활동을 이어갔다.
2. 그룹 탈퇴 후
피프스 하모니를 공식적으로 탈퇴한 후의 이력을 작성한다.2.1. 2017년
그룹 탈퇴 이후 캐시미어 캣의 'Love Incredible', 핏불의 'Hey Ma', 메이저 레이저의 'Know No Better' 등을 피처링하며 활동했다. 그리고 5월 컴백에 시동을 걸면서 MTV Movie & TV Awards 2017에서 'Hey Ma' 무대를 가졌다. #5월 19일, 솔로 데뷔 싱글 'Crying in the Club'을 발매했다. 차기 앨범명은 <The Hurting. The Healing. The Loving>으로 9월 22일 발매 예정.
Billboard Music Awards 2017에서 'Crying in the Club'을 부르며 |
'Crying in the Club'은 빌보드 Hot 100 47위로 데뷔했다. 같은 시기에 컴백한 피프스 하모니의 'Down'이 42위였기 때문에 양측 모두 순항했다고 보긴 힘든 상황.
8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프로모션 싱글 'OMG'와 'Havana'의 음원이 공개됐다.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했다.
결국 앨범 발매가 2018년으로 연기됐다. 공식 입장으로 음원 유출 사고 때문에 앨범의 노선을 다시 짜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사실 앞선 곡들의 흥행 실패가 주 원인으로 보인다. 팬들은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연기된 시간동안 카밀라가 홍보 활동에 전념하기를 바랬다. 프로모션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 이처럼 카밀라의 홀로서기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여름 역대급 라틴팝 붐이 일면서 상황은 역전된다.
99위로 데뷔해서 차트 인과 아웃을 반복하던 'Havana'가 역주행 상승세를 보이더니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대박이 터져버린 것. 더불어 아이튠즈, 스포티파이와 오피셜 차트에서 'Havana'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카밀라가 충분히 솔로로서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이 잡혔음을 방증했다. 갑작스러운 흥행에 소속사는 부랴부랴 'Havana'를 정식 싱글로 밀며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개시했다.
10월 24일, 'Havan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었다.
11월 11일, 'Havana'의 리믹스가 공개 되었다. 카밀라가 개인 SNS에 줄곧 언급해왔던 스페인어 버전으로 랩 파트에선 원곡의 Young Thug 대신 'Despacito'의 대디 양키가 참여했다.
The MTV EMAs 2017에서 'Havana'를 부르며 |
12월 31일, 연말행사 New Year's Rockin Eve 2018에 참여해 'Havana'를 공연했다. 그 해 크게 주목 받았던 스타가 대거 출연하는 쇼인 만큼 다시 한번 그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던 무대였다.
2.2. 2018년
1월 10일, 새로운 싱글 'Never Be the Same'으로 활동한다.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월 12일, 첫 솔로 데뷔 앨범 <Camila>가 공개되었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 100개국 1위로 해리 스타일스의 88개국 1위 기록을 넘어섰다. 데뷔 앨범으로는 신기록.
1월 20일, <Camila>가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 앨범의 퀄리티가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곡 각각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앨범 차트에 이어 카밀라가 Hot 100 차트에서도 1위를 쟁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앨범 발매가 'Havana'의 화력에 힘을 실었기 때문.
1월 27일, 드디어 Hot 100 차트에서도 'Havana'가 1위를 기록했다. 차트인 후 23주만의 1위. 이로써 카밀라는 "데뷔 앨범으로 같은 주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여성 아티스트"라는 기록을 달성한다. 이와 같은 기록을 보유한 인물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뿐이다. 또한 피프스 하모니의 최고 기록인 4위를 넘어섰다는 점, 'Worth It'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만들어냈다는 점을 빌어 카밀라의 홀로서기가 성공했다고 대중들에게 인정받기도 했다.
2월 14일, 솔로로서 첫 투어인 <Never Be The Same Tour 2018>의 일정이 공개되었다.
4월 27일, 'Never Be the Same'의 리믹스 버전이 공개되었다. 비비 렉사의 'Meant To Be'를 의식한 듯, 컨트리 스타일로 편곡했으며 피처링도 컨트리 가수 케인 브라운이 참여했다. 스트리밍 실적이 우수해서 빌보드 Hot 100 6위로 진입하는 등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Havana'를 앞세운 원 히트 원더로 끝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Never Be The Same'의 Top 10 진입으로 그 무게감을 덜게 되었다.
5월 17일, 신곡 'Sangria Wine'을 발표했다. 'Havana' 이후 퍼렐 윌리엄스와 같이 작업한 두 번째 곡이다. 'Never Be The Same Tour'에서 처음 선공개했던 곡이기도 하다.
Billboard Music award 2018에서 'Sangria Wine'을 부르며 |
5월 20일, 전년도에 데뷔 무대를 가졌던 'Billboard Music award 2018'에 참석해 'Sangria Wine'과 'Havana'를 선보였다. 작년보다 탄탄해진 라이브, 여유 있는 무대 매너 등을 뽐내며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또 'Billboard Chart Achievement'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은 피프스 하모니 팬에게도 의미 있는 날이었다. 해체 절차를 밟았던 피프스 하모니의 전 멤버 노르마니와 카밀라가 같이 포옹하며 살갑게 인사를 나누었기 때문이다. 두 아티스트가 우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름 시즌에 돌입하면서 로레알 파리와의 콜라보로 첫 화장품을 런칭했다.
8월 2일, 카밀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지의 싱글 'Beautiful' 리믹스가 공개 되었다. Hot 100 차트에서 32위를 기록하며 무난한 성적을 보였다.
8월 17일, 'Real Friends'의 리믹스가 공개되었다. 피처링으로 Rae Sremmurd의 Swae Lee가 참여했다. 어쿠스틱 곡이였던 원곡에 일렉사운드를 접목시켰다.
마돈나에게 상을 전달받는 카밀라 |
10월 8일, 1집 <Camila>의 마지막 싱글 'Consequences'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공개했다.
10월 10일, '2018 American Music Award'에서 새 싱글 'Consequences'를 공연했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해서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무대가 되었다. 이 날 카밀라는 'Favorite Song Pop/Rock', 'Favorite Music Video', 'New Artist Of The Year', 'Collaboration Of The Year' 총 4부문을 수상하며 인기 신인임을 몸소 인증했다.
10월 16일, 바지의 유튜브 채널에 카밀라가 피처링한 'Beautiful'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월드 투어로 진행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reputation 투어'의 12월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이전부터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친목을 다지는 장면이 많이 포착되었다. 여러 모로 음악계와 셀럽계에서 카밀라 카베요가 신예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일이었다.
2.3. 2019년
61st Annual Grammy Awards에서 'Havana'를 부르며 |
2월 11일,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오프닝 퍼포머로 참석했다. 리키 마틴, J Balvin과 같이 무대에 서서 2019년 그래미 어워드를 그녀의 히트곡 'Havana'로 시작했다.
3월 28일, 알레한드로 산스와 'Mi Persona Favorita'를 발매했다. 오랜만에 나온 카밀라의 스페인 싱글.
5월 30일, 마크 론슨과의 합작 싱글 'Find U Again'을 발매했다.
6월 21일, 숀 멘데스와의 두 번째 합작 싱글 'Señorita'를 발매했다. 2015년에 선보였던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이후 약 3년 만의 콜라보이다. 두 아티스트가 워낙 친하기도 하고, 전작이 현지에서 꽤 흥했었기 때문에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공개 후 반응 역시 뜨거웠다.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6일 만에 1억 뷰를 가뿐히 넘어섰다.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2위로 데뷔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또한 한국에서도 멜론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몰았다.
무엇보다 이 곡의 공개 후, 카밀라가 당시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녀의 결별 직후,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카밀라와 션의 키스 사진이 대거 공개됐기 때문이다. 카밀라와 션은 한동안 쏟아지는 질문에 대응하지 않았는데, 나중에서야 서로가 이 곡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이 맞다고 인터뷰에서 인정했다.
7월 9일, 'Find U Agai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7월 12일, 애드 시런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South of the Border'를 공개한다. 피처링으로 카디 비도 함께했다.
2021년에 개봉될 예정인 《신데렐라》에서 주인공 신데렐라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Señorita'를 부르며 |
8월 27일,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서 숀 멘데스와 'Señorita'를 공연했다. 이날 둘은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베스트 영상 예술상을 수상했다.
8월 31일, 'Señorita'가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다. 숀 멘데스에게는 첫 번째, 카밀라에게는 두 번째 1위 기록이다.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애플 뮤직의 집계에 따라 'Señorita'는 2019년 여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된다.
9월 5일, 'Liar'와 'Shameless'가 공개되었다. 카밀라의 2집 <Romance>의 수록곡이며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Liar'의 뮤직비디오를 전담했으며, 그의 전작 'Havana'와 같이 영화같은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두 곡 모두 성공하지 못하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제대로 겪는 중이다. 심지어 'Shameless'는 빌보드 차트에서 2주만에 100위에서 아웃 당하면서 앨범 판매량에 위험신호가 켜졌다. 사실 두 개의 노래를 동시 공개하는 건 차트에 별 도움이 안 된다. 화력이 분산되기 때문. 아직 제대로 입지가 다져지지 않은 카밀라 입장에서는 2집이 아주 중요한데, 왜 두 곡을 동시 공개 한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중이다.
10월 3일, 'Cry for Me'가 발매되었다. 카밀라는 신보 <Romance>의 수록곡들이 빠른 속도로 공개 될 것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개시하며 2집 홍보에 열을 올렸고, 관련된 홍보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SNL에서 'Cry for Me'를 공연할 것이라는 예고를 남겼다.
10월 4일, 'South of the Border'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10월 10일, 'Easy'를 발매했고, SNL에서 'Cry for Me'와 함께 해당 곡을 공연했다. 'Cry for Me' 무대에서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호평과 달리 차트에는 두 곡 모두 진입조차 못했다.
11월 15일, 'Living Proof'를 발매했으며, 이후 AMA에서 무대를 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러나 빌보드 싱글차트에는 진입하지 못하면서, 당장 한 달도 안 남은 앨범의 흥행 가능성이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정식 싱글로 선정하진 않았으나, 앨범 발매 직후의 홍보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들에서 이 곡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리드 싱글 'Liar' 보다도 훨씬 많은 프로모를 돌고 있다(...).
앨범 발매 약 1주 전, 'My Oh My'를 제외한 모든 트랙이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12월 6일, 예정대로 정규 2집 'Romance'가 발매되었다.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로맨스를 테마로 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메타크리틱 기준 70점대로 평가도 좋은 편. 그런데 선공개한 싱글과 수록곡의 흥행 부진의 여파로 순수판매량 기준 54,000장을 기록하면서 빌보드 200에서 3위로 데뷔했다. 0이 하나 빠진 게 아니다(...). 제대로 본 게 맞다! 가수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터무니 없이 낮은 수치다.
아레나 위주로 구성된 콘서트 티켓 번들 판매와 의류 굿즈 번들 판매, 심지어 차트 집계 마감일이 다가오자 무려 5종의 얼터너티브 커버 CD를 무리하면서까지 판매했는데도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오자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앨범 흥행 실패 요인으로는 무분별한 수록곡 선공개와 발매 전 유출, 그리고 앨범 발매 이후에 불거진 과거 논란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앨범의 흥망을 좌우한다고도 여겨지는 리드 싱글은 한 주의 차트 집계가 시작되는 금요일에 공개되는데, 카밀라의 경우에는 리드 싱글을 목요일에 공개했을 뿐더러 'Liar'와 'Shameless' 2곡을 동시에 공개하며 화력 분산을 초래했다. 차트에 반영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한 것도 또 하나의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밀라 본인은 2집 관련 인터뷰에서, 앨범 발매 전에 최대한 많은 수록곡을 공개하고 싶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전 리드 싱글 두 곡이 모두 반응이 미지근한데도 불구하고 이후 프로모 싱글로 3곡이나 추가로 선공개를 강행하고 만다. 결국 이렇게 선공개 싱글을 남발한 프로모션이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하락시킨 것.
여담으로 팬들은 대체로 화력분산 등을 부진의 이유로 꼽지만, 마찬가지로 선공개 싱글들이 부진했고, 선공개 싱글들을 왕창 공개했던 할시가 Manic 앨범을 첫주 18만장 팔게 됨에 따라(..) 그냥 카밀라 카베요가 셀레브리티 파워 & 차세대 팝 여가수 주목도 등에 비해 그저 팬덤 구축이 안된 것으로 보인다. 하다못해 카밀라 카베요와 단독 비교가 불가하지만, 첫주 초동이 안나오기로 유명한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스트리밍 파워가 막강한 것도 아니라.. 다음에 나올 음반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팬들은 하바나, 세뇨리따 때처럼, 앨범의 전체적인 퀄리티보다는 아직은 히트곡으로 팬덤 굳히기에 절실한 차세대 아이돌인만큼 대중적인 감각을 갖춘 신곡을 바라는 중.
2.4. 2020년
2집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수록곡 'My Oh My'가 뜻밖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 안에 드는 등 역주행 중에 있다. 다만 음원판매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 계속 50위권 진입에 실패하는 와중에, 라디오 방송을 필두로 한 순위 상승이라서 대체로 페이올라성 히트로 보고있다.12월 8일, 숀 멘데스와의 콜라보 싱글 'The Christmas Song'을 발표했다. 성적을 생각했다기보단 이벤트성으로 팬들을 위해 쓴 곡인듯.
2.5. 2021년
2021년에 들어서는 별 다른 활동이 없었다. 신데렐라 촬영때문인지 1년반 가까이 음악 활동이 없었다. 그러다가 2021년 7월 23일, 새 라틴 팝 싱글 'Don't go ye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앞으로 발매할 3집 'Familia'(스페인어로 '가족'이라는 뜻)의 첫 번째 싱글이라고 한다. 하루 뒤인 7월 24일, 지미 팰런 쇼에서 첫 번째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카밀라가 SNS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앨범 작업은 약 1년 전부터 자신의 마이애미 침실에 임시변통의 스튜디오를 만들어 놓고 스콧 해리스와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마이크와 미디, 키보드, 기타만으로 작업했고,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마이크 세베스와 만나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 'Don't go yet'은 예전 쿠바 노래를 듣고 카밀라가 자신의 반려견 타잔과 놀면서 작업 첫 날에 쓴 곡이라고. 이후 리키 리드가 편곡했다.카밀라는 'Familia'가 가족과 음식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가족은 핏줄로 연결된 사이이면서 함께 밥을 먹는 사이이기도 하다. 같이 저녁 식사에 앉아서 밥을 먹고, 요리하고, 와인에 취하고, 거실에서 춤추고 싶은 상대이다. 카밀라에겐 그런 순간들이 살아있어 기쁘다고 만들었고, 자신의 나약함을 드러내면서 다른 사람들과 진정으로 연결됐다고 느끼게 해줬다고 한다. 함께 음식을 먹고 영혼을 채우며 웃고, 떠들고, 감정적으로 친밀해지는 순간을 담았다고 한다. # Don't Go Yet은 빌보드 핫 100에서 42위로 데뷔했다. 이후 VMA에서도 공연했다. 아무래도 여러 논란을 겪은 뒤로 팬덤의 화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 그래서인지 별다른 차트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7월에 카밀라 카베요 주연의 영화 신데렐라가 7월에 개봉할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9월 3일 공개됐다. 공개 후 반응은 그닥 좋지 않은 편.
11월에는 2년간 교제했던 숀 멘데스와 결별했다.
2.6. 2022년
3월 5일, Don't Go Yet 이후 약 8개월만인 2022년 2월 25일, 파밀리아의 두 번째 싱글인 Bam Bam을 발표했다. 에드 시런이 피처링했다. 3월 4일, 제임스 코든 쇼에서 Bam Bam 첫 번째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다. Bam Bam은 빌보드 핫 100에서 23위로 데뷔했다. 리드 싱글인 Don't Go Yet보다는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또 정규 3집 파밀리아의 발매일이 4월 8일이라고 발표했다. 예정대로 앨범을 발매하고 발매 당일 세 번째 싱글로 윌로우 스미스가 피처링한 psychofreak을 출시했다. 4월 10일, SNL에 출연해 psychofreak의 첫 번째 공연과 Bam Bam 라이브를 선보였다. psychofreak은 윌로우 스미스와 같이 공연했지만, Bam Bam은 에드 시런 맡은 파트까지 혼자 라이브로 소화했다.
4월 18일, 빌보드 200에서 10위로 간신히 턱걸이 데뷔했다. 1집이 1위, 2집이 3위로 데뷔했던 것보다 심각하게 부진한 성적이다. 판매량은 스트리밍 합산 판매량 기준 27500유닛이고, 앨범 순수판매량은 11500장에 남짓에 불과하다.
3. 가창력
보컬 실력은 피프스 하모니 활동 당시에도 상위권이었다. 인지도가 높아 센터를 책임졌기 때문에 다른 멤버에 비해 파트를 독식하기도 했다. 앨리 브룩과 고음 애드리브를 주로 맡았으며 대부분 곡의 메인 포지션은 카밀라가 맡을 정도로 보컬의 중심이었다. 노련한 노트체인지 센스와 독특한 음색 때문에 라이브에서는 더 튀던 멤버. 솔로로 전향하고 한동안은 노래를 혼자 이끌어가야하는 부담감에 라이브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시간이 지난 지금 'Never Be the Same'을 기점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음역대는 좁지 않으나 고음에서는 힘들어하는게 보인다.
무엇보다도 카밀라의 보컬 주목점은 당연 음색이다. 음역대, 창법에 따라서 목소리가 상당히 다르게 들리기도 한다.
- 중·저음: 묵직하게 끌어올려서 끈적하고 섹시한 느낌이 든다. 'Havana'가 대표적이다.
- 고음(가성): 가냘프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서 속삭이는 듯한 느낌을 준한다. R&B 사운드에서 주로 사용하며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만나면 상당히 듣기 좋다. 'Bad Things', 'Never Be the Same'등이 대표적이다.
- 고음(벨팅): 짙은 호소력을 발휘해 팝 발라드에서 강세를 보인다. 톤이 날카롭기 때문에 쳐지는 곡 후반에 포인트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I Have Questions'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음색 자체가 취향을 타다보니 청자의 호불호가 강하다. 독특한 느낌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목소리가 앵앵거려서 듣기 싫다는 사람도 있다. 또 카밀라의 과한 감정선이 듣기 거북하며 그만큼 즉흥적인 애드립을 모두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다. 이는 가끔 카밀라의 라이브에서 보여지는 문제점으로 감정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기교가 폭발하거나 정돈되지 못한 애드리브를 첨가하는 등 리스너를 당혹시킨다.
Camila Cabello Sings Llama Llama Red Pajama |
오토튠과 궁합이 잘 맞는다. 카밀라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이 오토튠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곡의 신비감을 높인다. 오토튠을 적극 활용한 곡으로는 'OMG', 'Never Be the Same', 'Love Incrediable' 등이 있다. 특히 'Never Be the Same'은 상술한 중·저음+가성 고음+오토튠이 모두 복합되어있기 때문에 카밀라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