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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1:36:36

카와세 마키

<colbgcolor=#C5C7B9,#010101><colcolor=#1A242A,#0086ad> 카와세 마키
[ruby(河, ruby=かわ)][ruby(瀬, ruby=せ)][ruby(茉, ruby=ま)][ruby(希, ruby=き)] ｜ Maki Kawase
파일:kawase_new.webp
출생 1995년 12월 31일 ([age(1995-12-31)]세)
치바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60cm[1]｜A형
직업 성우
양성소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소속사 아트비전(2015~)
활동 시기 2015년 ~ 현재
취미·특기 독서, 영화감상, 그림그리기, 사진 촬영
별명 챤마키(ちゃんまき)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프로필｜파일:Ameba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연기 특징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4. 여담5. 주요 출연작
5.1. TVA/OVA/WEB5.2. 극장판5.3. 게임5.4. 라디오/방송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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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트비전 소속 일본의 여성 성우.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 출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는 배구를 자주 했었으며 중학교 당시 배구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었다. 배구를 그만둔 후에는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주로 읽은 만화는 주변 사람에게 추천을 받았던 란마 1/2와 시끌별 녀석들로, 순정만화 위주로 읽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경음부에 소속 되어 있었다.

성우라는 직업을 처음 의식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시절 본인의 고모가 만화를 좋아해서 고모네 집에 갈 때마다 만화책들을 읽었었는데, 어느 날 그 만화 중 하나가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만화를 읽을 당시 이미지화하던 목소리와 딱 맞기도 하고 이미지와는 달라도 보다 보면 그 캐릭터의 목소리로 느껴지기도 해서 흥미롭다고 느꼈다. 이 계기로 다른 작품에서도 성우들의 목소리를 의식하게 되었다.

이후 성우가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친구로부터 본인이 영향을 받은 작품의 이벤트에서 낭독극을 보고 감동을 받아 성우가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이 끝날 무렵부터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빠졌지만 정작 성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낭독극을 본 이후로 “성우는 멋지다, 나도 되고싶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뭔가 되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고, 평범하게 진학 후 취직할 거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낭독극에서 느꼈던 기분이 본인에게도 충격적이었다. 성우업계에 관심을 가진 후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동시에 성우 양성소를 찾아서[2] 고등학생도 주 1회 다닐 수 있는 일본 내레이션 연기연구소의 오디션을 받아 2015년 아트비전에 소속된다.[3] 2018년에 드래곤 파일럿: 히소네와 마소땅에서 첫 레귤러 배역을 맡고 2020년 곰 곰 곰 베어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2. 연기 특징

연기폭이 상당히 넓은 편이며 주로 낮은 중저음부터 느긋하거나 여리여리한 여성 캐릭터, 그리고 소년의 연기폭을 가지고 있지만 2022년엔 아오아시의 이치죠 하나 역으로 하이톤의 활발한 메인 히로인을 연기하면서 이런 쪽의 연기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줬다. 음역대가 낮다 보니 어린 여자아이의 연기톤을 듣기 희귀한 편이지만 단역으로 몇 번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 2023년 방영작 마법사의 신부 2기에서 또 다른 주연인 필로멜라 사전트를 연기 했으며 유년기 시절부터 현재 모습, 그리고 필로멜라의 엄마 이리스 역 까지 다역을 담당했다. 본인이 1인 다역한 단편 애니메이션.

허스키하고 독특한 음색이 특징이며, 하이톤일 땐 덜 드러나지만 톤이 낮아질수록 본인 특유의 목소리가 부각된다. 카와세 마키 하면 이케멘 보이스 라는 인식이 강할 정도. 성숙한 중저음이 본인을 대표하는 보이스라서 그런지 출연 작품을 몇 번 보고 나면 이후 성우가 누군지 짐작하는 편이 많다.

이 개성은 가창력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노래를 부를 때에는 평소보다 목소리 톤이 더 낮아지며 허스키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성량의 굉장히 수준 높은 가창력을 가지고 있다.[4] 록이나 고전적인 장르의 노래를 상당히 잘 부르는 편이다. 정작 본인은 성우활동 이전에 노래 관련 경험이 없었으며 양성소 생활 당시에도 노래를 부를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의 콘노 준코 역으로 소심한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의 갭 차이가 처음 나오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게 되었다.

3.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서

담당 역은 키류 츠카사. 2020년 9월 23일 해당 배역의 CV로 결정되었음이 공표되며 신데렐라 걸즈에 합류, 팬들을 향해 처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사실 카와세는 원래부터 시리즈 팬이자 한 명의 프로듀서이기도 했기에[5], 다른 배역들을 통해 몇 번에 걸쳐 신데렐라 걸즈의 문을 두드렸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찾아온 기회가 2020년 9회차 보이스 총선 인선의 오디션이였고,[6] 소속사 매니저가 해당 오디션에 다시한번 임할 것을 권하자 솔선하여 키류 츠카사로 정하고 도전하기로 결심한다.[7] 오디션을 마치고 나온 뒤 카와세는 매니저에게 '이것으로 아이마스 오디션에 도전하는 것은 이제 그만두려고 한다'는 의향을 밝혔고,[8] 매니저는 일단 결과를 기다려보자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비장한 각오로 임한 최후의 오디션에서 비로소 키류 츠카사역으로 낙점되며 카와세는 신데렐라 걸즈의 일원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 이런 경위가 있기 때문인지 츠카사와의 만남은 운명과도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그녀와 쌓아갈 경험들을 더욱 소중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앞서 서술된 것처럼 원래부터 시리즈의 팬이기도 한데, 2019년 9월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7thLIVE 마쿠하리 공연에 카와세 본인의 명의로 거대한 화환을 보냈던 것이 뒤늦게 재조명되기도 했다.참조 이 화환의 패널에 기재된 아이돌들은 세키 히로미, 시라기쿠 호타루, 오토쿠라 유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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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1080060815071612923.jpg

2020년 11월 28일, 신데렐라 걸즈 9주년 기념 메모리얼 파티를 통해 무대 데뷔. 2021년 이후 신년 라이브와 10주년 라이브의 오키나와 투어에도 추가인원으로 참여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모두 무관중이 되어서 2022년 4월 전까지는 한 번도 관객 앞에서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이후 10주년 라이브 파이널의 2일차에서 처음으로 관객 앞에서 모습을 비추게 되었다.

희한하게도 공연에서 사용하는 이어모니터를 양쪽 모두 착용해 외부소리를 완전히 차단할시 본인의 목소리만 들리는데도 음정을 잡지 못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무관객 공연에선 한 쪽만 제대로 착용하는 식으로 대처해왔는데, 대규모 유관객 공연장에서도 이렇게 할시 외부 반향으로 음정은 커녕 박자까지 완전히 놓칠 우려가 있어 난관에 봉착했었다는 듯. 이런 고민을 제작진에 털어놓자 그 자리에서 이어모니터 조정에 들어가 우측 3시 방향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출력하고 좌측에 다른 이들의 소리를 몰아넣는 방식으로 변경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신데렐라 걸즈 팀 자체가 인원수가 대단히 많음에도 개개인에 맞춤식으로 살뜰하게 대응해 준 것에 감격했으며 제작진의 팀워크 정신에도 큰 감사를 표했다.

4. 여담

5. 주요 출연작

5.1. TVA/OVA/WEB

5.2. 극장판

5.3. 게임

5.4. 라디오/방송

6. 관련 문서


[1] 소속사 프로필에는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키누가와 리카의 신장 관련 트윗에 본인이랑 같다고 언급했었다. 이후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로는 160cm로 나왔다.[2] 양성소에 들어가는 비용은 알바비로 본인이 내는걸로 부모님께 설득했다.[3] 대학교 진학은 하지 않았다.[4] 본인이 맡은 캐릭터가 노래를 하는 경우 처음에는 목소리만 듣고 해당 캐릭터인지 몰랐다는 반응도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좀비 랜드 사가의 오프닝인 徒花ネクロマンシー가 처음 나왔을 당시 콘노 준코의 파트를 못 알아들은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좀비 랜드 사가에서 노래 녹음을 할 때 캐릭터 목소리를 의식하지 말고 전력으로 부르라는 디렉션을 받아서 그런지 다른 참여작품의 노래에 비해 차이가 크다. 관련 인터뷰[5] 특히 시라기쿠 호타루의 담당P 였다.[6] 당연히 신데렐라 걸즈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오디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어떤 배역의 오디션들인지 감이 왔었다고.[7] 츠카사를 본 순간 이전까지 팬으로서 느꼈던 '프로듀스 해주고 싶다'는 감정이 아니라 '자신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감각을 느껴 그녀의 배역에 도전하기로 했다. 오디션 도전 배역을 소속사측에서 지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행히도 매니저의 판단도 같았다.[8] 성우이기 전에 한 명의 팬으로서 잇따른 오디션 탈락이 감정적인 측면에서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웠던 듯.[9] 성우가 맡은 역 중에서 공동 주연이나 주연급 조연 같은 역할이 아니라 작품을 이끌어가는 메인 주인공 역할로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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