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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4:22:50

칼리스트 마르티네스

파일:대항해시대 오리진 BI.jpg
연대기별 최종 보스
조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
알 베자스 옷토 스피노라 에르네스트 로페스
칼리스트 마르티네스 루돌프 로베르토 에제키엘 얀 피터손 쿤
필럼 헤인원군
피에트로 콘티 밀란다 베르테 살바도르 레이스 앤 보니
나사우 해적단[1] 질 데 롤카 조커 다 실버 에드워드 잉글랜드
조너선 바넷
사이이다 알 후라 레온 페레로 그레이스 오말리 찬드 비비
알론소 데 카르데나스 카시드 존 호킨스 왕직
토다르 말
이마이 사키 다테 마사무네 누이 호쿠 김만덕
시몬 세게이라 마리벨 유령선 제독 검계의 검주
홍길동 척계광 정성공 피리 레이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다라 쉰 왕수신
정지룡
시랑원군
히사카지마 야스케원군
체사레 보르자
마리벨 정화 이올린 팬드래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콜라보)
로잘리아 폴헴편
에스테반 오르테가
에드워드 티치
스티드 보넷
진조의
칼리스트 마르티네스
알브레히트 발렌슈타인
윌리엄 애덤스 엘리자베스 셜랜드편 일리아나 페레오스편
가오리 무리 마리아 피타 하이레딘 레이스
[1] 해적 프랑수아 르 클레르의 부하들로 클레르는 전투에는 나오지 않는다.


Carlist Martinez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포르투갈의 귀족이자 레온 페레로의 숙적이다.

원작에서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오리진에서 드러난다.[1]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조안 페레로, 카탈리나 에란초의 스토리에서 최종보스로 나온다.

나름 노력을 하며 공을 꽤 세웠는지 작위가 후작이다.

알베르트 왕자가 실종되자 레온 페레로에게 혐의를 씌워 제거하려다 때마침 조안과 도밍고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간다. 이후 근신을 명령받지만 남미에서 비밀리에 세력을 키워 신성왕국을 통해 전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반역을 꾀한다.

남미의 아마존 강 유역에서 키운 비밀 세력인 신성 왕국에 대해 미카엘 에란초, 에르난 오브레곤이 이를 우연히 보자 은폐를 위해 침몰시켜 제거하면서 카탈리나의 원수이기도 하며, 이 두 사람이 죽은 진상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던 카탈리나가 리스보아로 오자 카탈리나 앞에서 페레로 가문이 이들을 침몰시켜 죽였다는 식으로 말해 조안을 추적하게 한다.

그가 만든 신성 왕국은 토르데시야스 조약를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스페인 함대와도 적이며, 그의 진상을 알아낸 조안, 카탈리나, 로베르토 에제키엘의 공격을 받아 패하고 불에 타서 사망한다.

조안, 카탈리나 스토리에서 불에 타 죽는 장면이 오리진에서는 바뀌었는데, 원작에서는 마르티네스가 불에 타서 죽어가는 모습이 나오는 반면, 오리진에서는 함대가 불타는 모습만 나온다. 죽음의 신 루돌프처럼 생존으로 설정변경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

2.2. 대항해시대 오리진

B등급 교역 항해사로 설정되어 있어서 최종보스로서의 위엄이 전혀 안 느껴진다. 에르네스트 로페스의 연대기가 보강되어 적으로 등장하며, 대항해시대 1을 리메이크한 레온 페레로 연대기에서도 적으로 등장한다.

에르네스트 연대기에서는 에르네스트 일행이 아마존 강 유역으로 오자 정부의 뜻에 따라 정착지를 세운다고 둘러대지만 에르네스트 일행은 수상한 부분을 눈치챘고, 마르티네스는 음모가 드러날 가능성을 없애려고 에르네스트 일행을 공격한다. 장 플뢰리가 마르티네스의 공격을 막으며 시간을 벌어줘서 에르네스트 일행은 도망칠 수 있었다.

레온 연대기에서는 당시 지위는 백작으로 젊은 시절로 등장해 나름 잘생긴 미남이었으며, 뒷꿍꿍이가 있고 지위를 올리기 위해서 더러운 수단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롯코가 레온에게 말하길 유서 깊은 백작가의 주인으로 경쟁자들이 갑작스럽게 죽는다던가 경쟁 상회의 창고가 불이 난다던가 상선이 약탈당한다던가 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며 소문이 좋지 않다고 하며, 상대가 고위 귀족인데다가 증거도 없어서 모두 뒤에서 수군거릴 뿐이라고 한다.

레온과 처음 만났을 때는 당시 아직 자기보다 지위가 낮았던 레온을 보고 하찮은 돌멩이를 보는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언급된다. 페레로 가는 당시 파브리스 페레로가 평민으로 전락했다가 온갖 노력 끝에 하급귀족까지 가문의 지위를 막 회복한 시점[2]이기도 해서 레온도 그가 무례하다고 섣불리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의 악명 때문인지 포르투갈 왕실에서 여러 선단을 모집해 실행한 대원정에서 그가 참가한 것을 보고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사람도 나왔으며, 그가 꾸민 짓인지 초반에 절반이나 탈락할 정도였다고 한다. 레온, 카시드와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로 경쟁자를 떨어트리려고 가짜 소문을 흘려 경쟁자들끼리 습격하게 만들며, 카시드의 식료품을 상한 음식으로 바뀌치거나 수량을 몰래 빼돌렸다.

상인들을 상대로 작위를 내세워 편의를 요구해 오만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들어주지 않으면 부하들을 시켜 난장판을 피우는 등 페르시아나 인도의 현지인들의 원성을 샀으며, 인도 왕궁에서도 허가없이 멋대로 들어가려다가 저지당하기도 한다. 인도 왕궁에서 나온 후에는 레온에게 다음에는 멋대로 가만히 안 두겠다고 경고하면서 자신은 동쪽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레온에게는 중동의 상인들이 쫓아내게 하거나 이탈리아의 유명한 암살자 미켈레토 코렐라를 보내고 콩키스타도르[3]를 고용해서 푼샬 항구에서 공격하게 만드는 등 더러운 수단을 마다하지 않았다. 네번째 원정에서 방해 공작으로 레온의 도착이 지체되도록 하면서 1등이 되어 쾌속선단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대원정에서 우승하자 크리스티나와의 결혼을 요구했다고 한다.

크리스티나의 시녀를 통해 레온이 크리스티나를 만나기 위해 밤 중에 공관으로 가도록 유인해 해적들을 이용해 레온을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위해 마르티네스는 크리스티나와 결혼하려고 한 것이며, 카시드가 크리스티나를 납치하면서 남미까지 추적한 레온이 카시드를 결투에서 이겼지만 놓치는 것을 보고 해적을 놓아주었다며 왕실에 고발하겠다며 레온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다. 레온이 도망친 카시드를 추적해 다시 공격하자 카시드와 레온을 죽이기 위해 공격했지만 패해서 달아난다.

레온이 카시드 일당을 물리치자 카시드의 잔당을 추격해 콘라드가 가진 고대의 보물인지 황금의 도시인지 그 곳으로 가는 지도가 있었는데, 카시드의 부관 콘라드에게 크리스티나와 결혼해 포르투갈 왕국의 부마가 되려는 자신의 계획을 무너뜨렸다면서 지도를 내놓으면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그가 거부하자 총으로 살해해 보물지도를 강탈한 후 왕위를 찬탈하려는 야심을 드러내며 광소를 터뜨린다.

경쟁 이벤트 순위 보상 시즌 1의 항해사로 등장한다.


[1] 레온 페레로 연대기의 1:40:50 시점에서 이탈리아 암살자 코렐라가 레온에게 자기를 마르티네스에게 데려가달라고 부탁할 때 그의 풀네임을 언급한다.[2] 시스템 상으로는 작위 3레벨(기사 작위 정도)부터 해당 스토리의 진행이 가능하다.[3] 밀란다 베르테 스토리의 주 악역인 그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