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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0

칼앤서니 타운스/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칼앤서니 타운스
1. 개요2. NBA 이전3. NBA 커리어
3.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1.1. 2015-16 시즌3.1.2. 2016-17 시즌3.1.3. 2017-18 시즌3.1.4. 2018-19 시즌3.1.5. 2019-20 시즌3.1.6. 2020-21 시즌3.1.7. 2021-22 시즌3.1.8. 2022-23 시즌3.1.9. 2023-24 시즌
3.2. 뉴욕 닉스
3.2.1. 2024-2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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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칼앤서니 타운스의 커리어를 서술한 문서.

2. NBA 이전

2.1. 켄터키 대학교

켄터키 대학의 2014년 진학 돌풍을 이끌었던 주역 중 한명이다. 2014-15 NCAA에서 켄터키는 38연승 무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냈으나 정작 중요한 준결승에서 위스콘신에게 71-64로 일격을 맞으면서 시즌을 마감하였다. 1학년인 타운스는 10.3점 6.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2015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드래프트 되었다.

3. NBA 커리어

3.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1.1. 2015-16 시즌

서머리그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상대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2점을 올리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지만 파울 관리를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다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는 9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첫 경기인 레이커스전에서부터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 그다음 덴버 너기츠와의 경기에서 28득점 14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범상치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 후로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더블더블을 많이 기록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보여주고 미네소타의 주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다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매치업 자릴 오카포에게 정말 속절없이 털리고 한동안 부진했으나, 다시 자기 페이스를 찾으며 활약하고 있다.

2015년 12월까지 평균 28.9분 출전에 16.2점 9.4리바운드(2.5 공격 리바운드) 1어시스트 1.9블락 야투 53.8% 자유투 84.2% 로 루키 시즌에 평균 더블더블에 가까운 스탯을 찍었고 PER도 20을 넘었다!

2016년 1월 들어 팀이 연패하면서 본인도 주춤했으나, 이후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1티어 유망주의 위용을 뽐냈었다. 올스타 브레이크전 마지막 경기인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가리지 않고 폭격하면서 35득점 11리바운드 3블락슛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가 이기며 최근 토론토와의 1승 20패에서 1승을 추가한건 덤. 2월 들어서 가진 다섯 경기에서 22득-12리바-2블락이라는 엘리트 빅맨의 성적을 찍었다.

2016 올스타전 스킬 챌린지에 참가하여 쟁쟁한 가드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때 커즌스나 드러먼드 등 같은 빅맨들이 자기 일 마냥 기뻐했다.[1][2] 잭 라빈의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앤드류 위긴스와 함께 응원을 했다.

후반기에도 기세는 꺾이지 않았고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더 폭발해 사실상 미네소타의 1옵션으로 경기당 18개 가량의 슛을 던졌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20+ 득점 10+ 리바운드 2블락 정도의 성적을 찍어주며 스페이싱 하나도 없이 답답한 미네소타 농구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11월에서 2월까지 4회 연속으로 이달의 루키에 선정되었다.

당초 시즌전 평가는 '1년 선배인 위긴스나 자바리 파커보단 떨어진다' 혹은 '포텐셜은 인정하는데 당장 즉전감으로는 오카포가 더 낫지 않을까'가 대세였으나[3], 이런 예상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 역대급이라는 블레이크 그리핀의 루키 시즌에 견줄만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3월에도 이달의 루키에 선정되었다. 첫 5달 동안 이달의 루키로 선정된 것은 2010-11 시즌 블레이크 그리핀 이후 처음. 게다가 4월 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스테판 커리를 질기게 수비하고 연장전에서 엄청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왜 자신이 괴물 신인인지를 보여주었다.[4]

신인왕 투표에서 1위표 130표를 싹쓸이하며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다.[5]

3.1.2. 2016-17 시즌

2016-17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준수한 스탯을 찍고 있지만 조금 겉도는 느낌을 보인다. 아무래도 팀의 중심 스코어러가 앤드류 위긴스인지라 더욱 그런 모습이 보인다. 더불어 잭 라빈까지 공격에 더욱 가담하면서 그런 상황이 왔다. 11월 30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47득점 18리바운드 3블록슛(필드골 15/22)를 기록했으나 잭 라빈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팀은 패배했다.

2017년으로 넘어오며 2월 동안 평균 28.4득점 13.3리바운드 FG 60.3%의 성적을 보여줬고 3월에도 존 월과 함께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팀의 1옵션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늑대 군단은 역대 연속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팀 2위[6]를 기록하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으나 타운스는 샤킬 오닐에 이어 두번째로 21세 이하 시즌에 2,000득점&1,000리바운드를 달성한 선수가 되는 등 차세대 거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All-NBA Team 투표에서 포워드 중 7번째로 아쉽게 선정되지 못했다. 다음 시즌에 팀 성적을 끌어올린다면 데뷔 3년차에 All-NBA Team 입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3.1.3. 2017-18 시즌

2017-18시즌에도 타운스는 여전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센터로서 수비력이 리그 하위권 수준이다. 어느정도냐면 스티븐 아담스같은 평범한 공격력의 블루워커형 센터에게 샤킬 오닐급 활약을 허용하는 정도. 하지만 조엘 엠비드와의 신경전 이후로 수비력이 상당히 올라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 역시 1월부터 수비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정작 2017-18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타운스를 비롯한 주전선수들의 지나치게 긴 출전시간이다. 현재 NBA에서 벤치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티보듀 감독은 9인 미만의 극소수 로테이션으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4쿼터 중후반이 되면 주전들이 지치고 패하는 경기가 늘어나는데 특히 타운스의 부담이 상당히 증가한다. 지미 버틀러마저 과중한 출전시간에 대해 감독과 면담 해봐야 한다고 할 정도이니 감독도 어느정도 타운스의 수비력 문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한다. 무엇보다 서부에서 플레이오프를 노려야하는 입장에서 초반부터 과중된 출장시간은 분명 리그 막판 큰 영향을 미칠것이 분명하다. 현재 리그 강팀인 보스턴 셀틱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과 비교해서 주전 5명의 출전시간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매우 압도적이다.

3.1.4. 2018-19 시즌

17-18시즌이 끝나면서 버틀러가 팀에 비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버틀러와의 갈등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당연한 얘기지만, 양 측 모두 공식적으로는 갈등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이었기에 그 원인을 추측할 수도 없었고 사건의 진행도 대외적으론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오프시즌을 지지부진하게 보냈다. 타운스 역시 이런 상황을 참지 못했는지, "버틀러의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팀과의 재계약을 결정하지 않겠다"라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7]. 이런 의견을 내놓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타운스는 미네소타와의 재계약을 완료하면서 팀의 주축임을 다시금 확인했다. 문제는 이러고도 버틀러를 처분하지 않고 미네소타 수뇌부가 상황을 질질 끌면서 내외적으로 팀을 어지럽혔고,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타운스도 18-19시즌 초반 흔들리며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0월 들어서는 원래의 폼을 되찾았고, 버틀러가 마침내 트레이드된 시점부터는 완전히 팀의 에이스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중.

3.1.5. 2019-20 시즌

올시즌 초반부터 조엘 엠비드와 코트에서 주먹다짐 싸움을 벌였다. 엠비드와의 주먹다툼은 이겼다고 보는 사람이 많지만 후에 말리려 개입한 벤 시몬스가 KAT를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KAT가 탭을 치는 웃픈 장면도 나오는등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 올시즌도 여전히 공격면에서는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점슛을 더 적극적으로 쏘면서 성공률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게 매우 고무적. 그러나 여전히 안좋은 디펜스와 팀 성적으로 인해 그다지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올스타에서 뽑히지 못했다. 이에 관해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네소타는 현재 커리-탐슨이 없고 그린마저 있다 없다할 정도의 최악의 상황인 골든스테이트를 제외하면 서부에서 꼴지를 달린다 해도 과언이 아닐지라 사람들의 반응은 팀 성적부터 올리고 나서 올스타를 운운하라는 반응.

절친인 디안젤로 러셀이 영입되며 시너지를 기대해봤지만 한 경기만 하고 타운스가 부상으로 아웃... 그러고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

여기에 타운스와의 불화를 이유로 팀을 나갔던 지미 버틀러는 현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를 동부 우승으로 이끌며 파이널 무대에서도 대활약을 펼친 통에 타운스 딴에는 좀 떨떠름할 수도 있는 상황.

3.1.6. 2020-21 시즌

비시즌에 조딘 우즈라는 모델과 열애설이 터졌다. 그러고 기사를 인정했다.

드래프트 지명권으로 데빈 부커벤 시몬스를 영입하여 절친 트리오를 이루려 했지만 실패. 그리고서 앤서니 에드워즈라는 드래프트 1순위 선수가 합류했다. 여기에 리키 루비오까지 합류했다. 지난 시즌 철강왕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반등이 필요하다.

12월 27일 유타 원정에서 착지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당했다. 손목 탈구 부상으로 언제 복귀할지는 미지수. 그리고 타운스가 빠진 팀버울브스는 레이커스 원정 경기에서 대패했다.

1월 10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경기에 복귀했다. 복귀전에서 25득점 13리바운드로 그동안 답이 없는 경기력으로 6연패에 빠진 팀을 연장전까지 이끌었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1월 16일 코로나 양성 반응이 뜨며 당일 경기가 취소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14일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비시즌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주운전 차에 부딪혀 병원에 입원했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2월 11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8] 1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 더블을 달성.

2월 13일 샬럿 원정에서 25득점 8리바운드 2스틸 3점슛 5개로 비즐리와 공격을 이끌었으나 졌다.

2월 18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30득점 10리바운드 2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연장까지 끌고갔으나 사보니스가 폭주하며 졌다.

타운스가 돌아와도 경기력이 나아지질 않자 이제 모든 비난의 화살이 라이언 손더스 사단으로 향하고 있다. 사실 디안젤로 러셀과 절친 듀오가 가동된 경기가 몇 경기 없긴 해도, 타운스와 판박이인 나즈 리드가 결코 못해주지 않았다. 현재 리키 루비오의 기량 저하도 손더스의 부재이고, 조시 오코기가 파워 포워드 선발 출전하는 등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결국 손더스는 경질되었다.

크리스 핀치 감독의 첫 경기인 밀워키 원정에서 대패했으나 26득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공격 전권을 얻었다.

다음 날 시카고 원정에서 24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에이스 역할을 했으나 경기 마지막에 오심으로 퇴장당하며 팀은 연장전에서 졌다.

2월 28일 워싱턴 원정에서 23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슽 3블록으로 분전했으나 대패했다. 다음날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서 21득점 10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으나 친구의 맹활약으로 졌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샬럿 호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에드워즈에게 공격권을 양보하고 16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월 14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34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으로 시즌 첫 30+득점을 기록했다. 다음날 2차전에서는 플레이메이커 역할로 13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1.7. 2021-22 시즌

1월 31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31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턴오버는 4쿼터 막판 패스미스 1개만 범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3점도 4개를 시도해서 3개를 넣는 고효율 플레이의 정석이었다.

2월 20일 올스타전 전야제의 3점슛 콘테스트에서 29점을[9] 넣으며 우승했다. 노비츠키 이후 처음으로 7피트(213cm) 선수가 우승한 것이며, 빅맨으로서는 2012년 케빈 러브 이후 첫 번째, 순수 센터로서는 역대 최초의 우승이다.

전반기 타운스의 기록은 52경기 모두 선발 출장하여 24.4득점 4.0도움 9.7리바운드(공격 2.8) 1.1스틸 1.1블록 3.3턴오버, 야투 52.2% 3점 40.9%(2.1/5.2) 자유투 82.2%이다. PER 23.9, TS 63.3%에 WS 7.2, VORP 3.3승으로 자유투만 해결되면 바로 180 클럽에 도전할 수준의, 최고급 빅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애석하게도 근 몇 년 리그를 다 씹어먹는 중인 경쟁자들 덕분에 ALL NBA Team은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10] 센터가 아닌 프런트 코트로 분류될 경우 KAT도 충분히 들어갈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서부 프런트 코트가 매우 저조한 나머지 평득 17득점의 앤드류 위긴스가 올스타 선발진에 뽑힐 정도였기에 타운스의 올느바 구제 여론이 형성된다면 프런트 코트진으로 서드팀은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그리고 현 시점 팀 순위가 7위로 잘하면 플옵 직행도 노려볼 수준이라는 것은 그동안 그가 받아왔던, 개인 성적만 좋고 우승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는 비난에서 조금 벗어날 수도 있을만한 소식이라고 할 만하다.

3월 15일 샌안토니오와의 경기에서 인생 최고의 폼을 선보였다. 36분 출장하여 60득점 3도움 17리바운드 야투(19/31) 3점(7/11) 자유투(15/16) 6턴오버 5반칙을 기록하며 NBA 이번 시즌 단일 경기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4월 12일 (미국 시간)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한 플옵에 진출을 결정짓는 7-8위 플레이인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펼쳤다. 11득점 (3/11) 5리바운드 4턴오버 그리고 파울아웃을 당하는 졸전을 보여주었다. 2년차 앤서니 에드워즈디안젤로 러셀의 맹활약 그리고 패트릭 베벌리의 악착같은 수비로 팀이 승리하며 그의 졸전이 구제받게 되었다. 그나마 승리해서 망정이지 만약 팀이 졌다면 타운스는 온갖 욕을 얻어먹었을 것이기에 남은 플옵에서 분발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타운스가 퇴장당하자마자 팀의 경기력이 귀신같이 살아나서 역전승을 이끈 것을 보면, 이날 경기로만 보면 양 팀 통틀어 최악의 선수가 타운스였던 셈.

그래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9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 앤서니 에드워즈와 함께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파울 트러블에 걸려 제대로 활약 하지도 못하고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3분 뛰고 야투율 75%를 기록했지만 득점을 8득점밖에 하지 못하였으며 2차전에 이어서 파울 관리에 전혀 관리를 하지 못하며 팀에 각종 민폐만 끼쳤다.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3차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함이였는지 33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더블더블을 만들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기여를 하였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미네소타는 1라운드에 조기탈락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 팀 자체가 젊고 개선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 시리즈였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칼 앤서니 타운스는 미네소타를 7번시드 까지 이끈 공을 인정받아 ALL NBA 서드팀 센터로 뽑히게 되면서 자신의 경력을 한줄 더 추가하게 되었다.

3.1.8. 2022-23 시즌

팀이 시즌 전 유타 재즈에서 루디 고베어라는 최상급 수비 센터를 트레이드해오면서 이번 시즌에는 파워 포워드로 뛰며 고베어와 트윈 타워를 세울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2024-25시즌 부터 시작하는 4년 224M 슈퍼 맥스 연장 계약[11]까지 체결했으므로, 이제부턴 정말 팀의 우승을 위해 성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베르에게 5년 205M, 타운스에게 36M+224M의 계약이 들어가는 상황이므로, 울브스는 정말로 타운스 고베르 2빅에게 모든 것을 건 것이다.

그런데 그 타운스가 다쳤다. 3년전 KD가 당한 부상과 매우 흡사한데 일단 아킬레스건 파열은 피했고, 종아리 부상으로 4~6주 결장한다고 발표가 났다. 그러나 KD도 처음엔 종아리 부상이란 발표가 있었고, 두어달 쉬고 나온 첫 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완파되는 부상을 당했으므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2022년 11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시즌이 다 끝나가도록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팀은 앤서니 에드워즈가 대각성하며 작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울브스가 가장 크게 기대한 트윈타워가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뼈아픈 일일 듯.

시즌 후 플옵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트윈타워, 특히 공격에서도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타운스의 트레이드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3.1.9. 2023-24 시즌

팀에서 올 시즌 활약이 좋은 동료들인 루디 고베어, 앤서니 에드워즈 등과 함께 서부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시즌 고베어와의 조합이 혹평을 받으며 트레이드설도 종종 제기되었던 것에 비하면 팀내 입지와 경기력 모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 주며 팀의 질주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1월 22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62득점을 뽑아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팀은 패했다(...).

서부 올스타로도 선발되며 올스타전에 나섰는데 출전 선수 중 최다인 50득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역시 팀은 패배했다.

이후 반월판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수술을 받았지만 정규 시즌 종료 직전 복귀하여 개인 통산 네 번째 플레이오프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피닉스 선즈와의 1라운드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은 못 보여주었지만, 제 몫은 착실히 해내며 팀의 2라운드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작년 1라운드의 리매치로 MVP 니콜라 요키치와 덴버 너겟츠를 만나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평균 득점은 19점으로 눈에 띄지 않았지만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죽은 볼을 처리해주며 때맞는 득점을 올려주었고, 가자미 역할도 훌륭하게 해내었다. 특히 팀의 시즌이 걸린 7차전에서 가드진이 역대급 부진을 보여주며 20점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흐름을 잡아오는 득점을 계속 올렸고, 특히나 마지막에는 쐐기를 박는 풋백 덩크까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가장 큰 기여를 해준 부분은 수비인데, DPoY인 고베어가 요키치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요키치를 전담 수비하며 시리즈 평균 야투율 44%로 억제하였다.[12] 이에 힘 입어 미네소타의 팀 수비가 완벽히 가동되었고, 결국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트리며 팀을 20년만에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하였다.

그러나 댈러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3점 성공률 24%에 그치는 등의 부진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4, 5차전에는 나름 절치부심하며 뛰었으나 1~3차전에서의 큰 부진이 아쉬웠다.

3.2. 뉴욕 닉스

3.2.1. 2024-25시즌

2024 오프시즌 막판에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칼앤서니 타운스는 뉴욕 닉스로, 단테 디빈첸조줄리어스 랜들, 1라운드 픽 1장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가게 되었다.

트레이드 소식을 접한 타운스는 X로 ...이라는 단 3글자만 올린 트윗을 올리면서 구단에 대한 서운함과 실망감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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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한게 스킬 챌린지는 슛/패스/드리블 등을 겨루는 대회인데 이는 모두 가드들이 특기인 분야들이다. 실제로 첫 대회였던 2003년부터 작년까지 우승자는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전부 가드였으며, 최장신이 193cm인 드웨인 웨이드였다. PG급 패스/드리블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206cm의 르브론이나 팀에서 게임 리딩을 많이 하는 198cm의 코비 브라이언트도 전부 물을 먹은 마당에 키가 213cm에 달하는 타운스의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실제로 상대였던 175cm의 가드 아이제아 토마스를 포함한 가드들은 타운스를 포함한 빅맨들보다 예선 성적이 월등했다. 하지만 결승에서 타운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가장 결정적인 요소인 삼점슛을 더 빨리 성공시키면서 예상을 박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2] 그리고 이후로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뱀 아데바요, 도만타스 사보니스 등 빅맨들도 자주 우승하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3] 이런 이유로 각종 관계자들의 신인왕 예상 역시 오카포 쪽이 좀 더 높았다.[4] 이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앞서 몇 팀이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보여주었던 스위칭 위주의 수비 전술을 준비하여 5번 타운스가 1번 커리와 매치되는 일이 잦았다. 물론 MVP 선수인 만큼 커리는 제어된다고 제어되는 선수가 아니지만, 해당 경기에서 커리의 성적이 좋지 않고 타운스가 루키 센터치고 커리를 잘 따라간 것 또한 사실. 특히 연장전 게임 클락 4분을 남긴 상황에서 커리에게 미드레인지 에어볼을 강제한 수비가 화제가 되었다.[5] 이는 비미국인 선수로서는 사상 세 번째 신인왕 수상 기록이다.[6] 역대 1위는 LA 클리퍼스(1976~91시즌), 2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2004~17시즌).[7] 이것이 버틀러의 트레이드를 원하는지 클럽하우스의 내분을 해결해달라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8] 그런데 이제는 친구인 디안젤로 러셀이 부상당했다.[9] 작년에 우승을 차지한 스테픈 커리가 예선에서 31점, 결승에서 28점을 넣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점수이며 결승 기준으론 역대 최고 점수이다.[10] 같은 시기 요키치, 엠비드, 고베르의 PER 및 WS는 다음과 같다. (PER: 32.6, 31.8, 25.6)/(WS: 10.6 8.3 8.1) 그리고 이 셋 중 팀버울브스보다 팀성적이 나쁜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는 점 또한 타운스에겐 큰 마이너스이다.[11] 2024-25 $50,050,000 / 2025-26 $54,054,000 / 2026-27 $58,058,000 / 2027-28 $62,062,000(선수 옵션)[12] 2점슛은 58.8%의 성공률을 보였으나 시도 갯수가 분당 0.7개에 그칠 정도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2점슛 시도 자체를 확연히 억제하였다. 요키치가 포스트업을 할 때 힘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버텨냈을 뿐만 아니라, 골밑으로 진입하여도 요키치의 다양한 페이크를 섞은 무브에도 쉽게 속지 않고 끈질기게 컨테스트하여 슛 시도 자체를 어렵게 하였다. 이로 인해 요키치는 외곽으로 밀려나 55개의 필드골 시도 중 21개를 3점슛으로 시도하여 단 4개만을 성공시켜 저조한 야투율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