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마이애미 히트 2024-25 시즌 선수단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000,#ddd |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 에릭 스폴스트라 | |
코치 | 말릭 앨런 · 카론 버틀러 · 앤서니 카터 · 옥타비오 델라 그라나 · 에릭 글래스 · 크리스 퀸 | ||
가드 | 2 테리 로지어 · 8 조시 크리스토퍼TW · 12 드류 스미스TW · 14 타일러 히로 | ||
가드-포워드 | 0 조쉬 리차드슨 · 9 펠레 라르손 · 11 하이메 하케즈 · 18 알렉 벅스 · 55 던컨 로빈슨 | ||
포워드 | 20 케샤드 존슨TW · 22 지미 버틀러 · 24 헤이우드 하이스미스 | ||
포워드-센터 | 5 니콜라 요비치 · 13 뱀 아데바요 · 31 토마스 브라이언트 · 42 케빈 러브 | ||
센터 | 7 켈렐 웨어 | ||
* TW : 투웨이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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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버틀러 관련 틀 | |
{{{#!folding ▼ | 지미 버틀러의 수상 이력 |
{{{#!folding ▼ | |
2016 |
NBA 컨퍼런스 파이널 MV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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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 2021-22 | 제이슨 테이텀 | |
니콜라 요키치 | 2022-23 | 지미 버틀러 | |
루카 돈치치 | 2023-24 | 제일런 브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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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스틸 | 릭 배리 | 슬릭 왓츠 | 돈 부세 | 론 리 | |
1978-79 | 1979-80 | 1980-81 | 1981-82 | 1982-83 | |
M. L. 카 | 마이클 레이 리처드슨 | 매직 존슨 | 매직 존슨 | 마이클 레이 리처드슨 | |
1983-84 | 1984-85 | 1985-86 | 1986-87 | 1987-88 | |
리키 그린 | 마이클 레이 리처드슨 | 앨빈 로버트슨 | 앨빈 로버트슨 | 마이클 조던 | |
1988-89 | 1989-90 | 1990-91 | 1991-92 | 1992-93 | |
존 스탁턴 | 마이클 조던 | 앨빈 로버트슨 | 존 스탁턴 | 마이클 조던 | |
1993-94 | 1994-95 | 1995-96 | 1996-97 | 1997-98 | |
네이트 맥밀란 | 스카티 피펜 | 게리 페이튼 | 무키 블레이락 | 무키 블레이락 | |
1998-99 | 1999-00 | 2000-01 | 2001-02 | 2002-03 | |
켄달 길 | 에디 존스 | 앨런 아이버슨 | 앨런 아이버슨 | 앨런 아이버슨 | |
2003-04 | 2004-05 | 2005-06 | 2006-07 | 2007-08 | |
배런 데이비스 | 래리 휴즈 | 제럴드 월러스 | 배런 데이비스 | 크리스 폴 | |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
크리스 폴 | 라존 론도 | 크리스 폴 | 크리스 폴 | 크리스 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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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 카와이 레너드 | 스테판 커리 | 드레이먼드 그린 | 빅터 올라디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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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 |||
| 2nd : 2022-23 3rd : 2016-17 · 2017-18 · 2019-20 · 2020-21 | ||
| 2nd : 2013-14 · 2014-15 · 2015-16 · 2017-18 · 2020-21 |
지미 버틀러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 시카고 불스 등번호 21번 | ||||
하킴 워릭 (2010) | → | 지미 버틀러 (2011~2017) | → | 테디어스 영 (2019~2021) |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번호 23번 | |||||
케빈 마틴 (2013~2016) | → | 지미 버틀러 (2017~2018) | → | 재럿 컬버 (2019~2021) |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번호 23번 | |||||
랜드리 샤멧 (2018) | → | 지미 버틀러 (2018~2019) | → | 트레이 버크 (2019~2020) | |
마이애미 히트 등번호 22번 | |||||
루크 배빗 (2018) | → | 지미 버틀러 (2019~) | → | 현역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마이애미 히트 No. 22 | |
지미 버틀러 3세 Jimmy Butler III | |
출생 | 1989년 9월 14일 ([age(1989-09-14)]세) |
텍사스 주 휴스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마케트 대학교 |
신장 | 198cm (6' 6")[1][2] |
체중 | 104kg (230 lbs) |
윙스팬 | 202cm (6' 7.75") |
후원사 | 리닝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파워 포워드[3] |
드래프트 | 2011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0순위 시카고 불스 지명 |
소속 팀 | 시카고 불스 (2011~2017)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7~2018)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2018~2019) 마이애미 히트 (2019~) |
등번호 | 21번 - 시카고 23번 - 미네소타 / 필라델피아 22번 - 마이애미 4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
계약 | 2023-24 ~ 2025-26 / $146,396,031 |
연봉 | 2023-24 / $45,183,960 |
SNS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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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마이애미 히트 소속의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 주로 불리는 별명은 시카고 불스 시절 얻은 "Jimmy G. Buckets"이다.2. 어린 시절
지미 버틀러의 유년기는 정말 불행했다. 친아버지는 그가 아주 어릴 때 가족을 버렸고, 지미는 버틀러라는 어머니의 이름을 따랐다. 13살일 때 친어머니한테까지 "네 얼굴을 보고 있는 게 짜증난다"라는 폭언과 함께 버림받았다. 어린 나이에 홈리스가 되어버린 그는 몇 주마다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면서 소파나 바닥에서 잠을 청해야만 했다. 그러나 도움을 받을 친척도, 전화할 장소도, 돈을 지원해 줄 기관도 없던 상황이었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은 상태에서 버틀러는 텍사스 주 톰볼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고등학교에서의 어느 날 농구부 연습이 끝난 후 학교의 신입생이자 농구부와 미식축구부에서 활약하던 후배 조던 레슬리[4]가 3점 슛 대결을 해보자고 하여 이에 응한 것을 계기로 레슬리와 친한 친구가 된다. 그리고 이것이 버틀러의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된다.
레슬리는 버틀러를 집으로 초대해 같이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재워주었는데, 이 기간이 길어지자 레슬리의 어머니인 미셸 램버트는 고민을 하다가 버틀러에게 이틀 이상을 머물지 말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도 버틀러가 떠나지 않자 어떤 일인지 알아보고자 했던 램버트는 레슬리의 동생들도 버틀러와 함께 있고자 하는 걸[5] 알게 되고 결국 버틀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당시 조던 레슬리의 가족은 어머니 미셸 램버트가 사별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 세 아이를 두고 있었고, 재혼한 남편인 마이클 램버트 역시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세 아이를 두었으며 새로운 아이까지 일곱 명이나 있었다. 이로 인해 주간 식비 지출이 400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라 부부가 투잡으로 맞벌이를 해야할 만큼 빠듯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버틀러의 새로운 가족들은 버틀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으며, 버틀러 역시 가족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 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 달라는 부모님의 당부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한다.[6]
가족이 생기면서 생활이 안정되자 버틀러의 기량도 급성장해 졸업반 때는 농구부 주장을 맡아 평균 19.9득점 8.7리바운드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지만 톰볼 고등학교는 AAU[7]에 속해있지 않았기 때문에 유명한 대학들로부터 스카웃을 받지 못하고 타일러 주니어 칼리지에 입학해 1년을 보내게 된다. 타일러 주니어 칼리지에서 맹활약을 펼친 버틀러는 많은 대학들로부터 리쿠르트 대상이 되었고, 학업에도 도움이 될 만한 대학을 가길 원했던 어머니 미셸 램버트의 조언으로 마케트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드웨인 웨이드의 대학 후배가 된 버틀러는 마케트 대학교에서 첫 해 동안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대기한채로 있었기 때문에 좌절감도 들었지만 어머니 미셸 램버트가 항상 버틀러를 위로해주었고, 버틀러 역시 버스 윌리엄스 감독[8]과 선배인 웨슬리 매튜스, 라자 헤이워드에게서 많은 것을 배워가며 주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졸업 시즌 평균 15.7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한 버틀러는 2011년 NBA 드래프트에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경기 후 자신을 찾아온 NBA 스카우터를 사기꾼으로 오해하고 도망쳤을 정도로 자신의 지명에 대한 확신이 없던 버틀러는 자신이 지명되지 않을거라 여겨 NBA 드래프트 현장에 가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TV로 드래프트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시카고 불스가 버틀러를 1라운드 30순위로 지명하자 버틀러는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NBA에 입성하게 되었다.
후일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의외라고 생각하겠지만, 프로 진출 이후 대학 시절 코치의 도움으로 자신을 버린 친어머니를 찾았으며 관계를 회복하고 친어머니에게 차량을 선물하는 등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버틀러는 자신의 진짜 가족은 자신을 키워준 레슬리 가족이지만, 친어머니가 자신을 버렸던 일도 오늘날의 자신을 있게 해준 과정으로 여기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언급했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지미 버틀러/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 (2023) NBA 올스타 6회 (2015-2018, 2020, 2022) 올-NBA 세컨드 팀 (2023) 올-NBA 서드 팀 4회 (2017-2018, 2020-2021)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 5회 (2014-2016, 2018, 2021)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15) NBA 올해의 스틸왕 (2021)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
5. 플레이 스타일
빅 게임과 클러치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강심장이다. 수비 전문 요원이었던 소포모어 시즌 때부터 클러치 샷을 넣어왔으며, 에이스로 성장한 뒤로는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심지어 약점인 3점 슛 조차도 클러치 상황에서는 마구 꽂아넣는다. 시카고 불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그리고 현재 속해있는 마이애미 히트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오프에 나설 때마다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특히 마이애미에서는 2020년, 2022년, 2023년에 걸쳐 플레이오프 한정 NBA MVP급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NBA 입성 직후부터 수비만큼은 완성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빠른 스텝, 평균 이상의 운동능력, 단단한 몸과 우수한 수비 지능을 고루 갖춘 선수로, 스틸 능력도 매우 뛰어나 2020-21 시즌에는 평균 2.1스틸을 기록해 스틸왕에 올랐다. 또한 타고난 말체력이라 톰 티보도 감독의 밑에 있던 2014-15 시즌에는 무려 평균 38.7분을 소화한 적도 있으며, 적극적으로 손질을 하는 타입인데도 파울 관리를 매우 잘하는 점 역시 장점 중 하나이다.
선수생활 초기부터 정평이 나있던 에이스 스토퍼로, 르브론 제임스를 잘 막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5-16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부터 2017-2018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까지 열세인 전력의 팀으로도 항상 우승에 도전하던 르브론의 팀을 상대로 7연승을 기록해, 이른바 르브론 앞에서 웃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또한 더마 드로잔이 있던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11전 10승 1패, 앤서니 데이비스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12전 11승 1패 등 유난히 지미 버틀러 앞에서 작아지는 선수들이 있는 편이다.
그리고 패스 루트를 읽는 눈도 탁월한 편인데, 단순히 센스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자신의 경기 매치업에 대해 엄청나게 연구를 한 결과라고 한다. 신인 시절 자신이 수비 요원으로 NBA에 발탁된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출전 기회가 없을 때도 항상 비디오를 보며 패턴을 파악하는 연습을 했다고 하며, 버틀러 개인의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 된 뒤로는 아직 톰 티보도 식의 수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진두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줘 수비 전술 이해도도 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수비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동일 신장의 여타 NBA 선수들에 비해 유독 짧은 윙스팬이다. 실제 맨발 신장이 201cm인데 비해 윙스팬은 202cm에 불과하며, 신장은 동일하지만 윙스팬이 무려 221cm에 달하는 카와이 레너드와 비교하면 손 하나 이상의 차이가 난다. 때문에 다른 A급 스윙맨 수비수들에 비해 컨테스트가 조금 떨어지지만, 대신 손이 굉장히 빨라서 포스트업이나 돌파하는 상대의 공을 툭 쳐내며 순식간에 달려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공격에서는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처럼 스윙맨으로서는 포스트업 플레이에 굉장히 능하고, 탄탄한 신체 밸런스를 이용한 돌파 및 페인트존에서 파울을 유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공중에서 빅맨과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어떻게든 슛을 던져 소위 '자삥'이라 불리는 자유투 유도에 있어서 이를 엄격하게 금지하기 시작한 2021시즌 이후에도 경기당 무려 10개 가량의 자유투를 유도해내며 이 분야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더마 드로잔과 더불어 센터들까지 3점 슛을 장착하는 현 농구 트렌드에서 미드 레인지 점퍼를 주 득점원으로 활용하는 몇 안되는 올드스쿨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미드레인지의 어떠한 구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릴 수 있다.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만큼 풋워크도 발군인데, 특히 숏미드 구간에서 피벗을 이용한 디시전 메이킹과 어디로든 뿌려지는 패스가 돋보인다.
대신 3점 슛이 꽤나 저조한 편이다. 최근 리그의 트렌드 흐름에 따라 3점슛을 쏘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고, 버틀러 또한 30% 초반 대의 성공률을 유지하며 간간이 3점슛을 쏘는 편이었으나, 마이애미 히트 이적 후에는 그 30%선도 깨져 더 심각해졌다. 물론 마이애미에는 버틀러의 킥아웃 패스를 받아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좋은 슈터들이 많으며, 버틀러가 애초부터 3점슛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기는 하다. 하지만 슛폼 교정을 통해 22-23시즌에 35%라는 고감도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며 3점 슛도 공격 옵션으로 쏠쏠히 써먹고 있다. MVP 포스를 보여준 플레이오프에서는 경기당 1.6개의 3점을 무려 36%로 적중시키는 등 타 능력치에 비해 3점이 아쉬울지언정 더이상 약점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 심지어 23-24시즌에는 무려 41%로 커리보다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며 오히려 장점으로 변했다.
비슷한 급의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슛 시도 수가 적은 편이다. 이는 슛감이 안 좋은 날에는 슛을 자제하며 돌파 득점의 비중을 높이고, 리딩에 주력하며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하기 때문. 이렇듯 득점 욕심이 많은 선수가 아닌데다 포워드치고 핸들링이나 리딩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때로는 경기 운영에 집중하며 장신의 퓨어 포인트 가드처럼 활약하는 경기도 곧잘 있는 편이다. 물론 슛감이 좋은 날에는 여지없이 고득점을 올린다.
종합하자면 비교되는 타 팀의 에이스 스윙맨들에 비해 아쉬운 신체 조건이나 운동 능력치를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여 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정상급 플레이어의 위치에까지 자리하게 된 선수. 또한 동시에 엄청난 프로 의식으로 1옵션의 책임감을 짊어지고 설령 패배하더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많은 농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각인시키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023년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리스트 이름을 올렸으나[9], 얼마 후 벌어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선 시리즈 평균 37득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인 밀워키 벅스를 4-1로 박살내버렸다.
다만 1옵션으로 올라선 이후에는 내구성에서 아쉬움이 보인다. 매 시즌 잔부상으로 결장을 하다 보니 2016-17 시즌을 제외하면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이 없다.[1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의 반월판 부상 이후로 이전보다도 결장 수가 많아졌으며[11],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 후에도 3시즌 간 58, 52, 57경기만을 소화하는데 그쳤을 정도로[12] 풀시즌을 소화하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 낮은 출장률 때문에 클래스 대비 통산 누적이 많이 딸리는 편. 그래도 22-23시즌 64경기를 소화한 뒤 23-24시즌 60경기를 소화하며 이전보다는 나아졌다.
6. 여담
- 성격 자체는 겸손하고 점잖은 편이어서 사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기에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팀 케미스트리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는데, 시카고 불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까지 두 팀에서나 열심히 플레이하지 않는 동료들을 비난해서 결국 팀을 떠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네소타에서는 칼앤서니 타운스와 앤드류 위긴스에게 "난 팀에서 가장 재능이 있는 선수가 아니다. 우리 팀에서 누가 재능이 있는 선수인가? 타운스다. 팀에서 가장 천부적인 몸을 가진 선수가 누군가? 위긴스다. 하지만 누가 가장 최선을 다하는가? 나다! 내가 항상 매 경기 가장 열심히 한다. 그것이 내 열정이고 내가 사람들을 리드하는 방식이다."라면서 일침을 가했다. 사실 위긴스와 타운스에게 이미 맥스계약을 주었던 팀이 자신이 원하는 계약을 주지 못할것을 알고 나서 빡쳐서 땡깡을 부린 것이다. 꼰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애새끼의 면도 보여주는 보기드문 꼰애겸장이다.
- 성장 배경 때문인지 전형적인 올드 스쿨 마인드를 지닌 선수로 유명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 승리에 대한 열정, 경기에 대한 헌신 등을 강조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같은 엄청난 워크에식과 승부욕을 지닌 선수로도 유명하다. 어느 장소든 어느 나라든간에 매일 새벽 3시에 기상하여 2시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취침 없이 오전까지 슈팅 훈련과 테크닉 훈련을 하는 노력파이다. 이러한 워크 에식과 앞서 서술한 플레이 성향이 합쳐져 승부욕이 강한 선수들에게 같이 뛰고 싶은 선수 중 한 명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성향을 자유분방한 영건들에게도 기대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앞서 서술한 것처럼 불화설이 나오기도 한다.
- 하지만 격하게 자기관리하는 모습과 상반된 기행을 벌이는 모습도 있다. 2019-20 시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중단된 리그가 올랜도 버블에서 재개되자 자신의 커피 머신을 들여와서 선수들을 상대로 Big Face Coffee라는 이름의 카페를 차렸다. 메뉴판을 보면 카푸치노를 비롯해 그럴듯한 라인업을 갖추었는데 가격은 20달러로 꽤나 비싸다. 게다가 'Cash Only!'라는 문구도 당당히 들어있다. 카페 사장님 밈이 마음에 들었는지 '빅 페이스 커피 사장'이라고 적힌 옷을 제작해서 입고 경기장에 나오기도 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이후에는 진짜로 커피 브랜드를 차리기도 했다.
- 현 리그에서 주로 슈퍼스타들이 빅3와 슈퍼팀을 결성하는 소위 비즈니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농구만 묵묵히 하는 모습을 보이며 FA 당시 우승권 팀과 거리가 멀었던 마이애미로 이적한 행보를 보인 것이 NBA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케빈 듀란트와 클레이 탐슨의 부상과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카와이 레너드와의 쇼다운으로 인해 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소속팀이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비롯하여 휴스턴 로키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등 우승에 도전하는 여러 팀에서 제의를 받았지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이애미 히트 행 비행기를 탔다.
- 1라운드 30순위라는 2라운드로 밀려나기 직전인 NBA 드래프트 순위 때문에 하위권에서 성장하여 성공한 선수로 자주 거론되며,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발탁하고 지도해준 톰 티보도 감독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자주 했다. 특히 2019-20 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팀 동료 전원이 10위권 밖에서 드래프트되거나 언드래프티 출신의 선수임에도[13] 훌륭한 경기력으로 NBA 파이널까지 오른 것에 주목하는 사람도 많다.[14]
- 마케트 대학교와 마이애미 히트의 선배인 드웨인 웨이드를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웨이드가 시카고 불스로 이적한 뒤 경기가 끝나거나 쉬는 날에 집에만 있던 버틀러를 불러서 셀레브리티 파티에 같이 가기도 하고[16] NBA 선수로서의 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FA로 나오자마자 곧장 마이애미 히트 행 비행기를 탄 이유에 웨이드의 권유도 한 몫을 했다고 하며 시카고 시절 웨이드가 말해준 마이애미의 기후와 팀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마이애미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훗날 이 이적에 대한 뒷이야기가 나왔는데, 당시 팻 라일리 사장을 비롯한 마이애미의 프런트에서는 버틀러의 영입에 대해 장고를 두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 오프 시즌 당시 샐러리캡을 정리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한 다음 2021년에 FA가 될 예정이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공공연히 노리고 있었지만 프런트에 웨이드가 "내 다음을 이어 우리 팀의 중심이 될 선수"라머 강력하게 영입을 권유했다고 한다. 평소 마이애미 구단의 선수진 운영에 대해 아무런 의사 표현을 하지 않았으며, 시종일관 실없는 농담과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웨이드가 정장을 입고 진지하게 프런트를 찾아와서 영입을 종용하자 구단 측에서도 결단을 내려 버틀러의 영입을 결정했으며, 그리고 버틀러는 영입 후 바로 NBA 파이널 진출이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적으로 신뢰에 보답해주었다.
- 팀 조던의 일원으로 슈퍼플라이를 주로 신다가 울트라플라이의 메인 모델이 되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드림팀의 일원으로 선발되면서 에어 조던 31을 제일 먼저 코트에 선보였다. 2017-18 시즌에는 에어 조던 32 로우를 주로 신고 있으며, 각종 경기마다 조던에서 나온 다양한 PE를 신고 있다. 정식으로 발매된 제품은에어 조던 29 로우 PE이며, 2018년 10월에는 에어 조던 6 PE가 발매된다는 소식이 있다. 2018-19 시즌에는 에어 조던 33이 아닌 조던 브랜드의 슈프림 엘리베이션을 신고 나오고 있는데 사실상 버틀러의 준시그니처 모델로 보인다. 에어 조던 32 로우를 기본 모델로 미드컷에 스트랩 2개 그리고 KD 9, 10처럼 외형으로 드러난 줌 에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그동안 조던 브랜드에서 디자인적으로 접근하기 힘든 농구화가 상당히 많았떤 반면에 이 모델은 비교적 괜찮아보인다는 평이다. 하지만 2019-20 시즌 도중 에어 조던과 계약을 해지했고, 2020-21 시즌부터는 마케트 대학교와 마이애미 히트의 선배인 드웨인 웨이드의 후원사 리닝과 계약을 맺었다.
-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유니폼을 한 치수 크게 입는 스타일 등 개성이 뚜렷한 선수이다. 폴 조지가 길쭉하고 마른 스타일이라면 버틀러는 단단한 근육과 힙한 유니폼 착용으로 본인만의 개성을 보이고 있다.
- 와인 매니아 중 한 명으로 전용 와인 캐리어를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와인은 2010년산 사시카이아.
- 컨트리 음악, 그 중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으로 경기 전후에 종종 그녀의 노래를 최고 볼륨으로 틀어놓을 때가 있다. 이것 때문에 시카고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약간의 짜증을 보이기도 했다고. 24년 1월에는 컨트리 음악 앨범도 내겠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까지 녹음한게 60곡 정도 된다고 한다.
-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제 자신은 행복하며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고 한다.
- 문신이 없다. 양모 미셸 램버트가 버틀러를 데리고 올 시 말했던 희망사항을 우직하게 잘 지키고 있는 것. 후에 딸을 낳는다면 딸의 이름 정도는 새길 의향이 있다고 한다. 문신도 하나의 패션으로 보는 NBA 선수들 중에선 오히려 문신이 없는 것이 특이한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선수가 이 지미 버틀러와 크리스 폴이다.
- 시카고 불스에서 사용한 등번호 21번은 미셸 램버트가 선택한 번호다.[17] 하지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이적했을 때 하필이면 21번이 케빈 가넷의 등번호라 영구결번 예정이었기에 23번을 달았다.[18]
- 헤어 스타일 때문에 얼핏 알기 힘들지만 마이클 조던과 약간 닮은 외모이다. 다만 인상을 쓰지 않으면 부드러운 인상인 조던에 비해 입부분이 튀어나오고 인상이 약간 거칠다. 둘이 표정을 찡그리면 상당히 닮았다. 사실 같은 농구 선수라서 조던과 많이 엮이는데 외모로 따지면 영화배우 제이미 폭스와 훨씬 많이 닮았다. 이쪽은 머리를 가리거나 인상을 안 써도 평상시 얼굴 자체가 닮았다.
- 배우 마크 월버그와 친구이다. 그가 트랜스포머 시리즈 촬영을 위해 시카고에 왔었는데, 쉬는 시간에 지인들과 같이 농구할 장소를 찾으면서 인연이 맺어졌고 둘이 자주 놀러 다닌다고 한다.[19]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시절 후배인 타이어스 존스가 친동생의 대학 데뷔전을 보기 위해 급하게 비행편을 찾았지만 마땅한 비행편이 없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버틀러가 수만 달러를 들여 전세기를 임대해서 보내줬다. 버틀러는 이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타이어스 존스가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는 구단 직원들에게 PS4를 비롯하여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각종 가전제품을 걸고 경품 추첨행사를 열기도 하는 등 주변 사람에게 베푸는 씀씀이가 크다.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시절 무릎 반월판을 다쳐 목발을 짚고 다니는 상황에서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희귀병에 걸린 소년을 만나주고 격려했다.링크
- 축구를 좋아한다. 미식축구가 아니라 Soccer를! 이미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랑 절친먹은 것은 유명하고 같은 지역의 축구팀 인터 마이애미직관도 자주 보러 온다.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 이랑도 친분이 있는지 베컴이 딸 하퍼 베컴를 데리고 FTX 아레나에서 서로 포옹을 한 사진도 찍혔다. 뿐만아니라 마르셀루의 레알 마드리드 CF 퇴단식때는
농구에 식견이 있는 레알 팬[20]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때 리버풀 FC의 구단주인 르브론 제임스한테 MJ>>>갈통 드립친 사람들이다.]들을 제외하면 저게 누구지 했을거다.'나의 형제 마르셀루'라는 칭호와 함께 그의 업적에 대한 축하를 남기기도 했다. 다만 지미 본인의 축구실력은 다른 축덕 스티브 내시에 비하면 잘한다고 보기엔 많이 어렵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때 노출 패션으로 유명했던 '이바나 놀'이 NBA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보러 왔을 때, 지미 버틀러의 번호 22번이 새겨진 옷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되었다. #
-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2023년 마이애미 오픈 때 알카라스의 경기마다 경기장에서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비쳐서 화제였고 같은 해 윔블던 8강전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코치석에 앉아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 도중 윔블던 센터 코트의 한 관중이 "I LOVE YOU, JIMMY" 라고 소리지르자 버틀러도 즉석에서 "I LOVE YOU, TOO"라고 대답해 웃음을 주었다. 알카라스의 경기 때마다 라이브로 관전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SNS에 자주 올린다.
- 시즌 프로필 사진용 머리를 매 년마다 가지고 놀고 있다.(...) 매년 시즌 직전 병맛스러운 머리들[21]을 시도해 프로필 사진까지 찍는다..
시즌 때는 원상복구되는건 덤문희준 헤어스타일 줄 알았다
- 난데없이 Fall Out Boy의 So Much (For) Stardust 뮤비에 출연했다. #카메오 출연이 아니라 내내 단독샷을 받으며 프로필 사진으로만 쓸 줄 알았던 이모컷 상태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복장을 입고 기이한 몸짓을 하고 있다. 버틀러를 알고있는 시청자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또한 영화 Bad Boys: Ride or Die의 예고편에 윌 스미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출연했다.
[1] 드래프트 기준 착화 신장 201cm (6' 7") / 맨발 신장 198cm (6' 6")[2] 2011년 NBA 드래프트 컴바인 기록[3] 슈팅 가드로 데뷔했지만 마이애미 히트에서는 이렇다 할 빅윙이 없는 팀 사정상 거의 대부분을 스몰 포워드와 파워 포워드로 뛴다.[4] 후일 브리검 영 대학교에 진학하지만 NBA 드래프트에 뽑히지는 못하고 언드래프티로 미네소타, 잭슨빌, 애틀란타, 테네시, 클리블랜드, 덴버를 거친다. 하지만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다.[5] 둘째 아들이 '어제까지는 형의 손님이었고 오늘부터는 내 손님'이라는 논리로 설득했다고 한다.[6] 2017년 2월 19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부분을 다룬 바 있다.[7] 전미 아마추어 농구 스포츠 총괄 단체[8] 출전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자신의 지도를 잘 따르고 훈련이나 학교수업을 한번도 빼먹지 않는 버틀러의 성실함을 눈여겨봤다고 한다.[9] 이는 지미 버틀러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라는 평이 많다. 자신의 득점보다는 팀원들을 뒷받침하는 플레이를 즐겨하는 점과 플레이오프에 갑자기 기어를 올려 맹활약하기 때문에 지미 버틀러가 기어를 올린 모습을 다른 디비전 선수들은 실감하기 어렵다는 얘기.[10] 다만 이는 버틀러 본인에게도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것이, 부상 관리는 선수의 기본적인 덕목이 맞지만 데뷔 후 시카고 불스에서 톰 티보도 감독과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의 출전 시간 관리와는 담을 쌓은 운영으로 인해 평균 36~38분을 소화하면서 선수 생활 초창기부터 계속 혹사당해온 바 있다.[11] 급작스러운 방향 전환이 필수적인 농구 선수에게 반월판 부상은 매우 치명적이다. 또한 무릎 반월판은 한 번 파열되면 일상생활 중에서도 무리가 갈 정도로 취약한 부위이기도 하다.[12] 로드 매니지먼트로 비판받고있는 인저리 프론 카와이 레너드조차도 LA클리퍼스에서의 첫 시즌 57경기에 출장했고, 십자인대 파열으로 1년을 날린 후 복귀한 22-23시즌에 52경기를 소화했을 정도이다(...)[13] 타일러 히로의 1라운드 13순위가 팀에서 가장 높은 순위이다.[14] 다만 이 부문엔 단 한 명의 로터리 지명자없이 NBA 파이널에 진출에 우승까지 한 18-19시즌의 토론토 랩터스가 있다.[15] 항상 겸손하고 선수들을 존중하는 인터뷰를 하는 버틀러가 유일하게 까는 상대가 카이리 어빙이다. 어빙은 자신이 막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고... 실제로 올림픽 대표팀에서 만났을 때 팀원들끼리 1:1 내기에서 어빙을 단단히 틀어막아버렸는데 이 때의 얘기인 듯하다.[16] 버틀러는 백인인 램버트 가족과 함께 성장했다보니 흑인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웨이드가 이를 아는만큼 "얘가 내 자식이다"라며 크게 챙겨주었다고.[17] 버틀러가 팀 입단 당시 미셸에게 전화를 걸어 "제 등번호는 꼭 어머니가 직접 골라주셔야 해요."라며 부탁했다고 한다.[18]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유일한 영구결번은 말릭 실리의 2번이다.[19] 마크 월버그가 인종차별주의자인데 흑인인 버틀러와 친한 점 이상할 수도 있지만, 요즘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는 상당히 미묘해져서, 마크 월버그같은 백인 출신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막상 흑인에게는 친근하게 여기면서 동등한 대우를 해도, 아시아인이나 아랍인에게는 단번에 태도가 바뀌는 경우도 적잖이 보인다. 아마도 미국 역사의 초기부터 이어진 흑인들의 이주로 인해 같은 미국인이라는 인식이 생긴 데 반해, 아시아계나 중동계 이민자는 비교적 최근에 유입된 터라 그런 인식이 없어서일지도. 당장 월버그의 망언의 대상이 된 사람들이 베트남계 미국인이었다.[20] 의외로 레알 현지팬들은 농구에 대한 식견이 꽤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가 루카 돈치치로 대표되는 스페인 내 굴지의 명문팀이기도 하다[21] 22-23시즌에는 퀘이보를 연상시키는 붙힘머리 드레드록을, 23-24시즌에는 문서 상단에 있는 Emo같은 컷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