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c2340>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4-25 시즌 선수단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0c2340><colcolor=#fff> 감독 | 크리스 핀치 | |
코치 | 마이커 노리 · 파블로 프리히오니 · 케빈 벌리슨 · 케빈 헨슨 · 엘스턴 터너 | ||
가드 | 0 단테 디빈첸조 · 4 롭 딜링햄 · 9 니켈 알렉산더워커 · 10 마이크 콘리 · 12 다이센 닉스TW · 22 제일런 클락TW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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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 3 제이든 맥대니얼스 · 7 조 잉글스 · 20 조시 마이낫 · 33 레너드 밀러 | ||
포워드-센터 | 11 나즈 리드 · 30 줄리어스 랜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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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 : 투웨이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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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팀 | |||||||||||||||||||||||||||||||||||||||||||||||||||||||||||||||||||||||||||||||||||||||||||||||||||||||||||||||||||||||||||||||||
| 2nd : 2020-21 3rd : 2022-23 |
줄리어스 랜들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번호 30번 | ||||
트레이시 머레이 (2002~2003) | → | 줄리어스 랜들 (2014~2018) | → | 트로이 대니얼스 (2019~2020) |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등번호 30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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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 등번호 30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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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bgcolor=#0c234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No. 30 | |
<colcolor=#fff> 줄리어스 랜들 Julius Randle | |
본명 | 줄리어스 디언 랜들 Julius Deion Randle |
출생 | 1994년 11월 29일 ([age(1994-11-29)]세) |
텍사스주 댈러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신학교 | 켄터키 대학교 |
신장 | 203cm (6' 8")[1] |
체중 | 113kg (250 lbs) |
윙스팬 | 213cm (7' 0") |
포지션 | 파워 포워드 / 센터 |
드래프트 | 2014 NBA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지명 |
소속 팀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4~2018)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8~2019) 뉴욕 닉스 (2019~202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24~) |
등번호 | 30번 - 레이커스 / 뉴올리언스 / 뉴욕 / 미네소타 |
계약 | 2022-23 ~ 2025-26 / $117,089,280 |
연봉 | 2023-24 / $28,226,880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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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 센터.한때 뉴욕의 왕으로 불렸던 선수였으나, 멘탈 문제와 부상으로 오래가진 못하였다.
2. 프로 이전
프레스턴우드 크리스천 스쿨을 졸업했는데, 졸업 당시 앤드류 위긴스, 자바리 파커, 앤드류 해리슨, 애런 고든 등과 함께 톱 5로 꼽히기도 하였다. 랜들은 2012-13 시즌에 평균 32.5득점, 22.5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랜들은 해리슨 형제, 다카리 존슨, 마커스 리와 함께 켄터키 대학교로 진학한다.랜들은 켄터키에서 40경기 선발로 뛰면서 15.0득점, 10.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은 우승에 실패했다. 1학년을 마친 후 랜들은 NBA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었고 레이커스에 7순위로 지명되었다.
3. 선수 생활
3.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첫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 되었다. 아예 한 경기도 안 뛰었다면 모를까 한 경기를 뛰는 바람에 2015-16 신인왕 경쟁에서 자동 탈락. 그 후 레이커스에서는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을 하고 실력도 늘어가면 서 레이커스 팬들을 기대하게 했으나 2018-19 시즌에 르브론 제임스가 합류하였고 이 때 랜들은 뉴올리언스와 2년 1,800만 달러 계약을 맺게 된다.3.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뉴올리언스에서 랜들은 평균 21.4득점, 8.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에서보다 더 좋은 활약을 했으나 데이비스 문제에 팀 케미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실패하였다. 랜들은 시즌 후 뉴욕 닉스와 3년 6,300만 달러를 계약하였다. 투 맥스 계약을 위해 샐러리를 비웠으나 어빙과 듀란트가 동시에 브루클린 네츠로 가면서 계획이 무산된 닉스 입장에서는 샐러리 필링 역할을 하면서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괜찮은 자원과3.3. 뉴욕 닉스
3.3.1. 2019-20 시즌
하지만 이적 후 랜들이 원하는대로 아이솔레이션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나 어정쩡한 효율을 보이며 19.5득점 9.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야투율이 다시 5할 아래로 내려가면서 볼륨에 비해 실속이 상당히 떨어졌다. 거기다 마커스 모리스, R.J. 배럿과 조화를 이루는데도 실패하면서 첫 시즌엔 기대에 크게 못미쳤다는 평.거기다가 리더십 이슈도 떠오르면서 사고뭉치 시절의 잭 랜돌프가 연상된다는 소리도 들었다. 이래저래 닉스의 또 다른 실패작으로 남는가 싶었으나...
3.3.2. 2020-21 시즌
직전 시즌 스탯은 괜찮았으나 최악의 볼호그로서 모습을 선보이며 오프시즌 트레이드한다는 소문이 있었을정도로 낙인이 찍힌데다, 더군다나 닉스가 8픽으로 지명한 PF 오비 토핀의 존재로 시즌 도중 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새 시즌 칼을 갈고 나오면서 되려 플레이오프 진출의 선봉장이 되었다. 작은 육각형 소리듣던 선수가 포텐이 터지면 이렇다는 걸 보여주듯 기존의 골밑 공략 외에도 외곽 슛과 어시 능력이 몰라보게 성장했다.첫 29경기에서 23.1득점, 11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 역시 동부 6위로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성적을 내고 있다. 2월 16일 경기에서 44득점 9리바 5어시라는 압도적인 스탯을 찍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 기록은 뉴욕 닉스 선수로는 184 경기만에 나온 40득점+ 이다. 이 정도의 성적을 계속 유지한다면 생에 첫 올스타 선정도 유력한 상황이다.
현지 2021년 2월 22일 기준. 23.2득점 10.9 리바운드 5.5어시 3점 성공률 40.7을 유지중이다. 작년의 실패로 기대치가 확 떨어진 닉스팬들에게 이번시즌은 그렇지 않다는걸 증명중이다. 뉴욕 닉스 역시 플옵권에 있기에 정말로 근 5년동안 절망적이었던 닉스의 상황을 바꿔줄수 있는지 모두가 기대하고있다.
결국 활약을 인정받아 2021 올스타에 리저브로 선발되었다.[2][3]
올스타전 이후에도 활약이 계속되고 있는데 3월 23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38분 출장해 3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131-113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7일, 44득점 10리바운드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루카 돈치치가 이끄는 댈러스한테 117-109로 승리를 거두는데 앞장섰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스테판 커리와 함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올스타 선정까지 되는 등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2018-19시즌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랜들의 실력이 이렇게 일취월장한 데에는 본인의 노력과 더불어 달라진 마음가짐이 컸다고 한다. 작년 시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얼굴을 찌푸리고 짜증내는 걸 아들이 따라하자 충격이 컸다고. 작년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기적인 선수라는 딱지까지 따라 붙자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때문에 개인 훈련을 강화함과 더불어 코비가 루키시절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워크 에식을 전수해줬다고 한다.[4]
덕분에 실력과 더불어 라커룸 리더로서의 포텐도 폭발하여 닉스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있다. 닉스의 이전 팀 에이스였던 카멜로 앤서니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실력은 더 뛰어날지는 몰라도 이러한 리더십까지 장착하진 못했었다. 포르징기스는 당시 너무 어렸고 잦은 부상을 겪었고, 멜로야 원래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니...랜들이 높은 지지를 받는 이유는 이러한 경기 외적인 면까지 결합된 것이다.
결국 랜들의 이러한 활약 하에 뉴욕닉스는 정규시즌을 컨퍼런스 4위로 마무리하며 멜로 에라였던 12-13시즌 이후 8년만의 플레이오프로 진출을 확정지었고, 랜들 자신은 올스타전 출전 쾌거에 이어 MIP(기량발전상)를 수상받고 동시에 올-NBA팀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1위표 100표중 무려 98표를 받으며 압도적인 차이로 수상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트레이 영과의 맞대결에서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팀이 4대 1로 탈락하는 데에 큰 지분을 차지하였다. 턴오버 남발에 시리즈 내내 부진한 야투율과 불안정한 볼 핸들링에 돌파가 안되는 모습등등 전반적으로 1옵션 에이스의 자질을 못 보여 줬다고 할 수 있겠다. 애틀랜타 원정에서는 'overrated' 챈트를 들었으며, 그가 수상한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이 사실은 Missing In Playoffs라든지 하는 혹평을 감내해야만 했다.
최종적으로 정규시즌은 1경기만 결장하고 평균 37분을 소화하며 더블더블 스탯을 기록했고 올-NBA 세컨드 팀에 들어갔다.
3.3.3. 2021-22 시즌
시즌을 앞두고 뉴욕과 4년 $117M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의 계약을 합쳐 총 5년 $140M 규모이다. 뉴욕에 더 많은 샐러리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지만 양보를 했다고 한다.시즌 개막전인 셀틱스전에서는 35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팀은 2번의 연장전 끝에 138:134로 승리하였다.
20-21 플레이오프의 부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많이 던지고 적게 넣는 슈팅 난조 문제가 심각하다. 랜들의 부진으로 뉴욕은 동부 컨퍼런스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으며, 랜들의 게임에 대한 열의과 리더십 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로 인해 닉스 홈구장에서 야유를 들었는데, 랜들은 팬들의 태도가 맘에 안 든다는 듯이 손가락 제스쳐(👎)을 보였다. 그러자 랜들은 무지막지한 비난을 들었으며, 찰스 바클리와 샤킬 오닐에게 한소리를 들었다.영상그리고 랜들은 나중에 SNS에 사과문을 게시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미디어와의 인터뷰 중에 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벌금 25,000달러를 물었다.
3.3.4. 2022-23 시즌
20-21시즌 이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제일런 브런슨 영입과 여러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에이스로서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팀 또한 8연승을 달리며 20-21 시즌처럼 다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하지만 8연승 이후 바로 5연패를 달리며 좋은 개인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이 이기지 못했었다
휴스턴 전에서 20점차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었다
닉스의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올스타로 선발되었다. 2월 8일 기준, 평균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커리어하이를 찍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월 24일 워싱턴전에서 4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3월 3일 마이애미전에서 43득점과 클러치 3점슛으로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4월 1일까지 기록은 77경기 평균 35.5분 출장, 25.1득점 야투율 45.9% 리바운드 10.0개 어시스트 4.1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PO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2라운드 내내 부진하면서 팀의 탈락의 원흉이 됐다. 더군다나 탈락이 목전에 있던 순간에도 인터뷰에서 팀의 부진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몰라요... 상대가 더 간절했나보죠."라며 성의도 의지도 없이 답하는 모습에 ALL NBA팀에 선정된 날에도 닉스 팬들의 원성을 주워 삼켰으며, 2022년 여름에 영입될땐 저평가를 가득 받았던 제일런 브런슨은 4차전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무려 48분을 출장하며 팀을 캐리해 탈락을 막는 등 랜들과 매우 대비되는 맹활약을 펼쳐 팀 1옵션 자리도 위험한 상황이다.
3.3.5. 2023-24 시즌
시즌 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급 기량을 가감없이 뽐내고 있다. 3점 난사와 야투 부진으로 뉴욕 닉스의 시즌 초반 부진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제일런 브런슨의 독박농구에 원흉이 되고 있다.자신의 열성 안티이자 팬인(?) SAS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5]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야투성공율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40%대는 커녕 30%대였던 초반 야투율을 12월 현재 43%까지 끌어올렸다. 이 활약으로 12월, 이주의 동부선수로 선정되었다.
12월 이후 득점 볼륨과 효율 둘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인 성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꾸준한 활약을 하는 브런슨, 트레이드로 영입된 OG 아누노비와의 호흡도 잘 맞으면서 팀 성적 또한 급 상승 한 것은 덤.
분위기가 좋던 와중 마이애미 전에서 어깨 탈구 부상을 입으며 당분간 결장을 하게 됐으나, 이전까지의 활약에 힘 입어 24년 올스타에 제일런 브런슨과 함께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그러나 이또한 일장춘몽. 이후 어깨 부상이 회복되지 않아 무려 두 달 넘게 결장하다가 결국 4월 초 수술을 받기로 결정, 그대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개인 성적상으로도 예년에 비해 클러치 상황에서 잘했고 스탯도 괜찮았으나, 부상으로 팀에 끝까지 기여하지 못한 아쉬운 시즌이다.
놀랍게도 닉스가 랜들과도 함께 가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3.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4.1. 2024-25 시즌
2024 오프시즌 막판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칼앤서니 타운스는 뉴욕 닉스로, 단테 디빈첸조와 줄리어스 랜들, 1라운드 픽 1장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가게 되었다.프리시즌 경기에 MSG를 방문 했으나 경기는 출전하지 않았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올-NBA 세컨드 팀 (2021) 올-NBA 서드 팀 (2023) NBA 올스타 3회 (2021, 2023, 2024)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21) |
5. 플레이 스타일
NBA에서 흔치 않은 왼손잡이이며 탄력과 힘이 매우 좋은 선수다. 엘보우 지역에서 공을 잡은 후 힘으로 밀어붙이는 페이스업 기반 돌파를 선호하는 불리볼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자신보다 힘에서 밀린다는 판단이 서면 백다운 공격을 통해서 찬스를 자주 창출해낸다.
빅맨치고 볼핸들링이 준수하고, 손끝 감각이 좋아서 림 근처로 오면 어떻게든 득점을 뽑아낼 수 있다. 레이업이나 핑거롤, 플로터 등 다양한 골밑 득점 루트를 가지고 있다. 빅맨치고 미들 점퍼가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외곽슛도 많이 던지는편. 원래는 3점이 없는 선수였으나 18-19 시즌을 기점으로 장착에 성공했고, 현재는 경기당 2개 이상씩 성공시키며 빅맨으로서는 최상급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20-21 시즌부터는 하이포스트 공격조립 능력이 특히 빛나고 있다. 주전 포인트 가드로 데려온 엘프리드 페이튼이 부족한 공격 조립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인트 포워드로 나서면서 팀의 리딩을 도맡고 있다. 직접 공을 몰고 와서 뿌리는 A패스와 틈을 노리는 컷인 패스 모두 능하고 20-21 시즌 종료 기준 6.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우직한 공격력만을 자랑한 지난 시간과는 달리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크게 올랐다. 또한 슈팅이 굉장히 좋아져서, 대부분의 득점을 미드레인지와 3점으로 올리고 있다. 잽스텝 점퍼,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스텝백, 드리블 후 풀업 등 다양한 스킬과 함께 성공률도 높아서 47%의 2점슛, 41%의 3점슛과 81%의 자유투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6] 그런데 20-21 플레이오프 들어와 갑자기 슈팅 성공률이 떨어지더니, 21-22 시즌에는 더 이상 좋은 슈터라고 할 수 없을만큼 효율이 급락했다.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80개 이상의 미드레인지 슛을 던진 28명의 선수 중 성공률 꼴찌(27.6%)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
약점으로 지적됐던 것은 언더사이즈 빅맨이라는 한계 상 박스아웃에서 장신 센터들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고, 평균 리바운드 개수도 8개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다.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 포스트업으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 하염없이 밀리는 한편 블락만 노리려는 도박성 수비 기질도 있고 수비에서 전반적으로 성실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받았다. 뉴욕과 같은 약팀에서는 성적을 펌핑할 수 있지만 우승팀의 조각으로 활용되기 어렵다는 평이었으나, 20-21 시즌 랜들은 적극적인 박스 아웃으로 단점을 거의 제거한 상황이다. 안정적인 슈팅능력 장착과 하이포스트 조립 능력을 통해 예전과 같은 골밑 득점원보다는 포인트 포워드로서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랜들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왼손에 대한 극한의 의존도이다. 오른손을 사용하는게 손에 전혀 익지 못하는지 오른손만 사용하게 된다면 턴오버 머신으로 전략하고 만다 랜들의 21-22시즌 급격한 효율하락도 이 왼손 의존도 탓에 분석을 쉽게 당해서라는 의견이 많다. 얼마나 알기 쉬운지 그 스티븐 A. 스미스가 방송에서 쟤랑 R.J 배럿 나오면 구장 모든 관중들이 "쟤들 왼쪽으로 간다고!" 라고 대놓고 깠을 정도.
또 다른 약점은 새가슴. 플레이오프에서 굉장히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처음으로 참가한 2021년 플레이오프에서는 상술한 왼쪽에서만 생산적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무력하다는 약점을 애틀랜타 호크스에 아주 제대로 공략당해 야투율 29.8%라는 끔찍한 성적을 기록했고 2년 후 2023년 플레이오프에서는 4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꺾고 업셋을 기록했으나 본인은 야투율 33.8%로 부진했고 2라운드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탈락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늦어보이고, 이를 기술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도 잘 보이지 않아 멘탈이 약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위 스티븐 A. 스미스 조차도 "넌 케빈 듀란트가 아니야! 니 주제에 그런 식으로 해봤자 파울 얻지도 못하고 불어주지도 않는다고! 누가 심판탓을 해!"라는 이유로 연습이나 쳐 하라고 일갈한 것.
멘탈만 잡는다는 한에 랜들은 올스타급은 물론이며 ALL-NBA팀에도 선정될 수 있을 정도의 역량를 지닌 선수 답게 정규 시즌에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상술한대로 한 팀과 끝장승부를 보는 7전제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기엔 상대에게 처절하게 후벼파일만한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순간에서 부진한 것과 썩 좋다고 할 수 없는 멘탈 이슈를 종종 보여주면서 강팀의 에이스 내지 리더 자질이 있는가에는 의문부호가 찍히는 선수라 할 수 있다. 한때 '뉴욕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과분한 별명이라 그런지 이후 잘 쓰이지 않는 추세. 이때문에, 닉스는 랜들 한명만으로는 플레이오프 런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 판단하고 제일런 브런슨을 영입해 1옵션을 분담하면서 랜들의 영향력을 계속 줄이려 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닉스에 오래 남아있기는 힘들 것이다. 결국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되었다
6. 관련 문서
[1] # 맨발 기준 203cm (6' 8") / 착화 신장 206cm (6' 9")[2] 이로써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3년 연속으로 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들이 모두 타팀에서 첫 올스타에 뽑히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3] 2014년 1라운드 7순위 줄리어스 랜들, 2015년 1라운드 2순위 디안젤로 러셀, 2016년 1라운드 2순위 브랜든 잉그램[4] 출처:https://www.theplayerstribune.com/posts/reputation-julius-randle-new-york-knicks-basketball-nba[5] 스티븐은 난사가 아닌 돌파위주의 득점을 하는 것을 충고했고, 랜들은 3점을 자제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시즌 초의 플레이를 봐서는 그닥 충고를 수용하지 않은 듯 하다(...)[6] 참고로 바로 전 시즌 랜들의 3점슛은 경기당 3.6개를 던져 성공률은 27.7%였고, NBA 첫 3시즌 동안 경기당 3점 시도가 1개도 안됐던 사실상 3점이 없던 선수였다. 이런 선수가 2021시즌에는 경기당 5.3개의 3점을 시도해 41%로 넣고 있으니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