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alk 시리즈 | ||
Coffee Talk | Coffee Talk Episode 2: Hibiscus & Butterfly | Coffee Talk Tokyo |
커피 토크 Coffee Ta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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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62620,#362620><colcolor=#feffcf,#feffcf> 개발·유통 | Toge Production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Xbox One | Xbox Series X|S | Nintendo Switch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itch.io | STOVE | Microsoft Store[1] | 닌텐도 e숍 | PlayStation Store |
장르 | 비주얼 노벨 |
출시 | PC, XBO, XSX|S 2020년 1월 30일 NS 2020년 1월 30일 2020년 7월 22일 PS4, PS5 2023년 9월 4일 2023년 10월 31일 2023년 11월 17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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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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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트레일러 |
개발사 간에 서로 연관은 없지만 Toge Production에서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게임 간에도 자주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게임의 주 스토리 지향점이 다르고, 게임의 세세한 방식이 약간 차이가 있으므로, 서로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런 비슷한 게임 스타일 때문에 후속작을 기다리던 발할라 팬들에게 단비 같은 게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effcf,#feffcf> 구분 | 최소 사양 |
Windows | |
<colbgcolor=#362620,#362620><colcolor=#feffcf,#feffcf> 운영체제 | Windows 7 SP1+ |
프로세서 | 2.4 GHz or faster processor |
메모리 | 2 GB RAM |
그래픽 카드 | 512 MB display memory |
API | DirectX 버전 9.0c |
저장 공간 | 600 MB 사용 가능 공간 |
사운드 카드 | Stereo |
macOS | |
운영체제 | Mac OS X 10.5 |
프로세서 | 2.33 GHz or faster processor |
메모리 | 2 GB RAM |
그래픽 카드 | 512 MB display memory |
저장 공간 | 600 MB 사용 가능 공간 |
사운드 카드 | Stereo |
3. 스토리
2020년 시애틀, 꿈과 광기가 북적거리는 도시.
역사에 새겨진 것은, 오로지 종족 간의 대규모 전쟁뿐이었다.
모든 이들은 이제 각자의 이상을 꿈꾸지만...
그러한 꿈들은 거론될 기회도 없이 짓밟힌다.
그럼에도, 이 거리와 시대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엘프들은 숲을 떠나 신생 기업을 건설했으며...
드워프들은 동굴을 나와 자동차 제국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오크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끼를 그만 거두고 컴퓨터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인간들은 그 속에서 살아간다.
여기는 주민들의 수만큼 꿈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시이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이야기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벽돌 건물 나무 문 너머에서 위안을 찾는 자들도 있는 법.
그 위안을 찾는 자들은 음료수를 마시며 누군가의 기억에 남을 때까지 이야기를 한다.
도시의 한 구석에 어느 카페가 있다.
태양이 잠들 때 개점하는 이 카페는, 사람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다.
이 이야기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다...
역사에 새겨진 것은, 오로지 종족 간의 대규모 전쟁뿐이었다.
모든 이들은 이제 각자의 이상을 꿈꾸지만...
그러한 꿈들은 거론될 기회도 없이 짓밟힌다.
그럼에도, 이 거리와 시대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엘프들은 숲을 떠나 신생 기업을 건설했으며...
드워프들은 동굴을 나와 자동차 제국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오크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끼를 그만 거두고 컴퓨터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인간들은 그 속에서 살아간다.
여기는 주민들의 수만큼 꿈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도시이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이야기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벽돌 건물 나무 문 너머에서 위안을 찾는 자들도 있는 법.
그 위안을 찾는 자들은 음료수를 마시며 누군가의 기억에 남을 때까지 이야기를 한다.
도시의 한 구석에 어느 카페가 있다.
태양이 잠들 때 개점하는 이 카페는, 사람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다.
이 이야기는, 그 사람들의 이야기다...
4. 설정
- 평행세계로 보이는 2020년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인간, 엘프, 오크, 인어, 서큐버스, 네코미미, 드워프, 인큐버스 등의 종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뉴 시애틀'의 구석진 카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신문 기사가 올라온다.
- 커피 토크: 주인공이 운영하는 이 게임의 무대가 되는 카페. 메뉴의 가격이 모두 같고, 아이스 음료가 없는 것이 특징. 주인공이 인수하기 전에는 바였다고 한다. 그래선지 카페인데도 바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
- 토모다치: 이 세계의 페이스북 같은 SNS다. 유래는 친구를 뜻하는 일본어 友達.
- 커피패드: 커피를 제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어플.
- 이브닝 위스퍼: 커피숍의 단골 손님인 프레야가 일하는 신문사. 프레야의 소설을 볼 수 있다.
5. 시스템
UI는 대화를 진행하는 부분과 커피를 대접하는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화 부분은 선택지가 없는 선형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이고, 손님이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를 제작하여 손님에게 줘야 한다.손님에게 제공하는 음료의 종류에 따라 대화가 조금씩 달라지고, 음료 제조가 사실상 스토리 전개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은,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의 게임 방식과 같다.
다만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과 달리 2인분이나 큰 사이즈의 주문은 없으며,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에서는 한두 개의 스페셜 레시피를 제외하면 모든 드링크가 열람되어 있지만, 커피 토크는 1~2개의 기본적인 레시피를 제외하면 커피 제조법이 모두 숨겨져 있기 때문에 대화내역을 잘 살펴보거나 스스로 유추해서 음료를 만들어야 한다.[3]
커피 제조 도중 실수를 했다면 '처음부터'를 눌러 다시 할 수 있고, 마지막 서빙하는 단계에서 실수를 알아챘다면 '버리기'를 선택해 다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이 버리기는 하루에 다섯 번의 제약이 있다.
6. 등장인물
- 주인공(바리스타)
이 카페의 사장이자 극의 주인공. 이름은 플레이어 맘대로 정할 수 있으며, 디폴트 네임은 바리스타이다. 얼굴이 나오지는 않지만, 주변 인물들에게 돈이 많고 듬직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하지만 카페 영업시간이 직장인들 퇴근시간부터 심야까지라서, 돈을 벌려고 카페를 운영하지는 않는다고 여겨진다. 성별은 플레이어의 몰입을 고려한 것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실제로 제작사 측에서 성별을 추측할 수 없게끔 일부러 주인공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중성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프레야 파티마
녹색 머리의 인간 여성. 이 게임의 얼굴 마담이자 카페의 단골손님으로 거의 매일 방문한다. 신문사 이브닝 위스퍼에서 에세이 작가로 일하고 있다. 껄렁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배려심이 깊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가졌으며, 이러한 성격이 에세이에서도 묻어나와 작지만 적당한 팬층을 보유했다. 하지만 일련의 사건 때문에 커피를 달고 다니며, 글을 써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주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왼팔에 IX라는 문신이 있다. 컵이나 펜을 들 때의 모습을 보면 오른손잡이지만, 어째선지 오른손에 시계를 차고 있다.
- 조르지
뉴 시애틀의 인간 남성 경찰. 유당불내증이 있어 우유를 못 마시기 때문에 주인공이 처음 특별한 주문을 받는 튜토리얼격으로 등장한다. 주로 근무시간에 시간을 때우러 카페에 온다. 열린 마음을 가졌으며, 레이첼과 헨드리를 이래저래 도와준다. 딸이 3명 있다.
- 루아
대기업의 사업개발부 팀장을 맡고 있는 서큐버스 여성. SNS 프로필에 폴 베를렌의 달빛을 적어놓고 인스타 감성을 한껏 내비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연애 관계를 결혼으로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가족과의 사이는 좋은 편이나 베일리스와의 결혼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베일리스가 결혼 때문에 그의 가족과 연을 끊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 베일리스[4]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엘프 남성. 자신의 종족이 명예, 혈통을 너무 중시한 나머지 연애는 물론 직업적인 자유도 억업받자,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10년간 사귄 루아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나, 루아의 걱정과 자신의 욕심이 상충하는 상황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처음 라떼를 내줄 때 라떼 아트의 유무에 따라 대사가 바뀐다.
- 갈라
병원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늑대인간 남성. 본래 다른 일들을 하고 있었으나, 몇십 년지기 친구인 하이드 덕분에 한 직업에 정착하며 살고 있다. 상당히 오래 일한 경력자라 마음만 먹으면 더 높은 자리로 오를 수 있지만, 매번 본인이 거절하여 같은 자리에서 50년 동안 일하고 있다. 보이는 이미지와 비슷하게 진중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상남자이다. 하지만 늑대인간인지라 보름달이 뜨는 날 밤에는 늑대로 변하며, 이때는 흉폭한 성격이 되며 자신을 통제하기 힘들어진다. 시중에서 늑대인간을 위한 분노 조절용 진정제를 팔고 있으나 늑대인간마다 각자 진정되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갈라의 경우 진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은 생강과 카페인이며, 자신에게 맞는 진정제를 찾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차 제조를 부탁한다. 본인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을 아끼지만 절친인 하이드의 얘기에 따르면 원래 군인이었지만 전쟁 지역을 다니며 본 참혹한 광경들에 회의감을 느껴 군인을 관두고 의료 쪽 일을 시작한 걸로 보인다.[5]
- 하이드
수려한 외모를 가진 뱀파이어 남성. 직업은 모델. 수백 년을 살아왔기에 이전에도 많은 직업을 가졌으며, 보통은 처음 일한 사람의 손주와 같이 일할 때까지 한 직업을 유지한다고. 자신 스스로로 외모로 사기치며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솔직한 성격이며, 이러한 성격 때문에 문제가 자주 생기지만 그렇게 옹고집은 아니라 남들의 의견을 잘 받아주는 편이다. 뱀파이어면서 생사람에게서 뽑은 혈액 대신,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모조 혈액을 먹는 것도 특이한 점. 이 때문에 자신을 비건 뱀파이어라고 부르고 있다. 시애틀에 왜 왔냐는 말에 갈라 쪽을 슬쩍 보거나, 우리가 친구가 아니었다면 어떤 사이였을 것 같냐고 떠보는 등 갈라에게 친구 이상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가 계속해서 나온다. 예전에 결혼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이혼한 상태이다. 갈라와의 대화 도중 BDSM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과 엔딩에서 묘사되는 털 달린 수갑을 보아 그쪽 성향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머틀
풀 메탈 컨플릭트라는 메이저 게임 프랜차이즈를 개발하고 있는 하프 오크 여성 테크니컬 아티스트. 해당 게임이 인기가 워낙 높고 영화화까지 이야기 나오는 터라 굉장히 큰 게임 회사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업무 평가가 좋고 타 부서의 파견에도 높은 업무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다 엎고, 만들다 엎는 생활에 지쳐가고 있다.
- 아쿠아
안경을 쓰고 주근깨가 있으며 아가미와 문어 촉수를 달고 있는 아틀란티스 출신[6] 인어 여성. 현재는 시애틀 대학교에서 컴퓨터 그래픽 관련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밤에는 자신만의 인디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인어라서 그런지 대놓고 일가 친척만 수백 명이라고 하고, 카페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유일하게 철벅거리는 소리가 나는 등 외모와 갭이 큰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성격은 소심하여 약간 답답하게 느껴지는 수준이다.
- 레이첼 플로렌시아[7]
18살. 학창시절부터 아이돌 활동을 해온 네코미미 여성이다. 고양이귀와 꼬리가 달려있으며, 얼굴도 고양이상이고, 심지어 고양이 모습으로 변신까지 가능하다. 다만 전체적인 모습은 인간에 가깝다. 현재는 아이돌 생활을 마치고 솔로 앨범을 내는 가수를 준비하고 있으나, 아버지 헨드리의 반대로 어려워하고 있다. 어머니는 몇 년 전에 사망했다.
- 헨드리 풀롱
레이첼의 아버지인 네코미미 남성. 레이첼에 비해 좀 더 수인 같은 모습이다. 젊은 시절에는 연예계의 유명한 매니저로 일했으며, 연예계의 빛과 어둠을 모두 잘 알고 있다. 결혼하고 딸을 낳은 뒤에는 작은 레코드점을 운영하여 평범하게 살려고 했으나, 딸의 연예계 진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 닐
작품의 분위기를 개그로 만드는 외계인들.[8] 말할 수 없는 항성계에서 비밀리에 파견되었으며, 인간에게 친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음악 앨범 표지의 우주인 복장을 하고 시애틀 거리를 활보한다. 닐의 임무는 인간 여성과 성관계를 하여 영웅이 될 수 있는 자손을 퍼트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 틴더[9]를 이용하여 여성을 꼬시나 번번히 실패하다가 주인공의 카페에 왔다. 연방 이민 규제집행부(FIRE)의 추적을 받고 있다. 중간에 주인공의 허락을 맡고 잠시 카페 일을 하기도 한다. '닐'이란 이름은 가명으로, 닐 암스트롱에서 따온 것. 본명은 지구인들이 발음하지 못한다고.
- 요원
연방 이민 규제집행부(FIRE) 소속 요원. 2020년 9월 30일 수요일에 딱 한 번 등장하며, 주문도 하지 않는다. 맨 인 블랙마냥 검은 정장에 선글라스를 쓴 대머리 남성으로, 주머니에는 뉴럴라이저로 추정되는 물건도 들어있다. 우주인 복장을 입고 다니는 외계인에 대해 캐묻는데, 주인공은 보지 못했다고 둘러댄다.
7. 엔딩
스토리 진행에 따라 등장인물별로 다른 엔딩이 뜬다. 해피 엔딩을 보려면 모두에게 올바른 음료를 내주면 된다.
- 루아 & 베일리스
- 1. 베일리스는 오스틴으로 이사하였고, 다시는 가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루아는 가끔 카페를 방문해 책을 읽거나 만남 어플을 만지작거리게 된다.
- 2. 둘은 근처에서 살게 되었다. 루아는 자주 가게를 찾게 됐다. 마지막으로 루아와 베일리스가 가게를 찾았을 때, 둘은 요리와 식장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하이드 & 갈라
- 아쿠아 & 머틀[12]
- 아쿠아는 대학에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아쿠아는 여전히 작은 인디게임을 만들며, 소소한 기쁨을 얻고 있다.
- 닐
- 1. 닐은... 가게로 온 두 장의 엽서를 제외하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감감무소식이다.
- 2. 닐은... 그들의 영웅 교배 임무에 관한 소식은 가게로 온 두 장의 엽서가 전부다.
- 레이첼 & 헨드리
- 1. 레이첼은 첫 번째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스튜디오로 돌아갔다. 전 매니저는 잃었지만, 지금은 다른 사무소에서 다른 매니저와 일하고 있다.
- 2. 레이첼은 첫 번째 솔로 앨범 준비를 위해 스튜디오로 돌아갔다. 새로운 매니저[13]를 찾아 전설의 업계 복귀로 지면을 떠들썩하게 했다.
- 프레야
- 1.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레야는 글을 마치고 책을 출판하여 사인회를 가졌다. 슬프게도 책은 잘 팔리지 않았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일하며 여전히 가게에 틀어박히며 산다. 아직 꿈은 포기하지 않았다.
- 2.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레야는 글을 마치고 책을 출판하여 사인회를 가졌다. 책은 대성공을 거두어 4판까지 매진되었다. 영화화 이야기도 들려온다. 현재는 두 번째 작품의 집필에 임하고 있다.[14]
꽤나 많은 시간이 흐른 후, 닐이라는 가명을 쓰고 있던 외계인이 우주비행사 복장이 아닌 의사 복장을 하고 카페를 방문한다. 외계인은 인간의 의사소통과 비의사적 소통에 대해 거의 완벽하게 익숙해져 있었고, 그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냐고 질문하자, 연방 이민 규제집행부(FIRE)의 추적을 뿌리치기 위해 사람들 사이에 섞이려고 한 모습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 내 앞에서는 그렇게 연기하지 않아도 돼.
주인공: 눈치챘구나.
????: 그런 힘은 우리와 같은 종족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니까.
즉, 주인공도 닐이라는 외계인과 같은 종족이었다.주인공: 눈치챘구나.
????: 그런 힘은 우리와 같은 종족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니까.
닐이 연기를 참 잘한다고 칭찬하자, 주인공은 연습을 많이 했지만 어떤 시공간의 나는 특정 상황에서 특정 지식이 없다는 걸 깜빡해 실수를 저질렀다고 고백한다. 주인공이 실수한 날은 다음과 같다.
- 프레야가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을 때: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 레이첼이 처음 방문했을 때: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 닐이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 프레야가 초안을 승인받았을 때: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이에 닐이 주인공에게 그 상황을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하면서 이야기가 끝나는데, 2회차 플레이를 할 때 위의 날짜를 불러오기해서 다시 진행하면 해당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15]
첫 번째 상황에서는 프레야가 아직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지 않았느냐고 해서 의심을 산다. 이 때는 자기 말고 다른 소식통이 있거나, 주인공이 엘리베이터로 달려가는 자신을 본 거 아니냐고 하여 어물쩡 넘어간다. 그러나 두 번째 상황에서 레이첼이 아빠 이름을 말해준 적도 없는데 당신과 헨드리 씨는 분명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또 다시 말실수를 하고 만다. 레이첼은 아빠가 이 카페에 먼저 왔다 간 것으로 착각하지만 프레야에게 본격적으로 의심을 사게 된다. 그리고 세 번째 상황에서 닐이 지구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소개하지도 않았는데 "다시 봐서 반갑습니다, 닐 씨"라고 인사하여 프레야에게 숨기는 거 있지 않냐는 소리를 듣는다.
해당 이벤트를 모두 보고 나면 2회차 마지막 날에 프레야가 자신이 쓴 최종 초안을 보여주는데, 소설의 주인공이 시간여행자로 나온다. 침을 삼키는 주인공에게 프레야는 그저 소설일 뿐이니 너무 많이 생각하지는 말라고 한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 의사 복장을 한 닐도 그녀가 결국 주인공의 정체를 알아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닐이 주인공에게 왜 이런 일을 하는 거냐고 묻자, 주인공은 모든 것이 제대로 흘러가도록 만들기 위해서, 내가 지구에 존재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이야기가 완전히 끝난다.
8. 공략
8.1. 레시피
자세한 내용은 Coffee Talk/레시피 문서 참고하십시오.8.2. 도전 과제
자세한 내용은 Coffee Talk/도전 과제 문서 참고하십시오.9. OST
10.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11-01
2024-11-01
'''[[https://www.metacritic.com/game/coffee-talk/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coffee-talk/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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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encritic.com/game/8901/coffee-talk|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8901/coffee-talk|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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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1480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9148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발할라에서 영감을 받아 비슷한 플레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조금 더 넓은 바 묘사나 다이나믹한 화면 연출을 볼 수 있다. 설정상 대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카페이니만큼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한 화면톤과 재즈풍의 로파이 음악, 시종일관 들려오는 빗소리는 취향에만 맞으면 편안히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의 대화 주제와 고민들이 뻔한 것이 단점. 판타지 종족들의 여러 직업 묘사나 인간화된 생활 모습은 흥미로우나 딱 등장까지만이다. 종족들의 설정을 기존 판타지물에서 그대로 가져온 탓에 스토리 중심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의 깊이가 부족한 편이며, 카페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뿐인 게임 특성상 각자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다루지 않는다.
11. 기타
- VA-11 HALL-A와 마찬가지로 게임에 쓰이는 OST 역시 호평받고 있다. 곡은 Andrew Jeremy가 작곡하였다. VA-11 HALL-A의 곡들이 시티 팝 같이 펑키하고 빈티지적인 질감의 신디사이저를 사용해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살렸다면, 커피 토크는 로우파이와 힙합의 어법을 채용한 음악으로 차분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 2022년 3월 28일 공식 트위터에서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이 게임의 제작자 Fahmi의 부고 소식을 전했다. # 향년 만 32세로, 사인은 천식 발작이라고 한다.
- 2022년 8월 1일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에 게임이 등록되었다.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 Nintendo Switch 정발본은 중문판에 스티커를 붙여서 팔았다.
[1] Xbox Play Anywhere[2] 로고와 인도네시아어를 보면 알 수 있듯 숙주나물 또는 콩나물을 뜻한다.[3] 꿀팁이 하나 있는데 무한 모드에서 무제한적인 시도로 여러 가지 음료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 도전 모드만 아니면 얼마든지 시도해도 좋고 버리기도 제한이 없는 데다가 특정한 레시피에 맞는 음료를 제작하게 되면 그 음료 레시피가 등록되고, 스토리 내에서도 계속 레시피가 등록되어 확인할 수 있다. 설정상 프레야에게 무료로 여러 가지 음료를 주어 시음시키는 듯.[4] 리큐르 베일리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으로 보인다.[5] 하이드와의 몇몇 대화, 엔딩에서 하이드에게 받은 선물, 그리고 갈라와 하이드의 이야기를 끝마치는 도전 과제 이름이 "There's a spark"인 점에서 둘 사이의 관계가 더 깊을 수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많다.[6] 아틀란티스는 대서양 쪽에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작 본인은 태평양 출신이라고 말한다. 프레야가 오세아니아 출신 아니냐고 오해했을 정도.[7] 아버지와 성씨가 다르다. 플로렌시아는 사별한 어머니의 미들네임이며 레이첼이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자기 성씨로 골랐다고 한다.[8] 자신을 표현할 때 계속 우리라고 말하지만 형상은 한 명처럼 보인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판타지 세계관에 나오는 캐릭터들뿐인데 닐만 뜬금없이 외계인이다.[9]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어플의 아이콘 묘사 등을 보면 빼박이다.[A] 스토리 진행 중에 분명히 하이드가 도쿄행 비행기를 탄다고 하고, 프레야도 그가 일본 출장에서 돌아왔다고 언급하는데, 정작 엔딩에서는 한국으로 나온다. 이는 번역 과정에서의 실수로 보이는데 다른 언어 버전에서 하이드의 출장지는 서울로 나온다.[A] [12] 해피 엔딩과 배드 엔딩의 멘트는 동일하다. 차이점은 머틀이 있는지의 여부뿐.[13] 헨드리[14] 이 엔딩을 보려면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엔딩을 모두 해피 엔딩(2번)으로 봐야 한다.[15] 또한 초회 플레이 때는 자기 소개 이전까지 각 캐릭터들의 이름이 ???로 표시되나, 2회차 플레이 때는 각자의 이름이 모두 표시된다. 이에 따라 특정 인물들의 대사도 조금씩 달라지며, 주인공은 닐이 그랬듯 우리라는 단어를 가끔 사용하여 등장인물들이 어색하다는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