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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지휘관 전술 | 유닛 지휘관 전술 | 유닛 지휘관 전술 | 유닛 지휘관 전술 | 유닛 지휘관 전술 | |
캠페인 | 주요 시스템 | 문제점 |
1. 개요2. 유닛 공략
2.1. 지휘 사령부(0티어)
3. 1:1 전략2.1.1. 돌격 공병 분대(Sturmpioneers)2.1.2. 국민척탄병(Volksgrenadier)2.1.3. 퀴벨바겐(Kübelwagen)2.1.4. 라케텐베르퍼 43(Raketenwerfer 43) 운용반2.1.5. MG34 기관총 운용반2.1.6. 티거2
2.2. 전투단 지휘소(1티어)2.2.1. 7.5cm le.IG18 경보병포2.2.2. Sd.Kfz. 251/20 적외선 탐조등 탑재 반궤도 장갑차2.2.3. Sd.Kfz. 251/17 대공포 탑재 반궤도 장갑차
2.3. 기계화 연대 지휘소(2티어)2.3.1. 2호 전차 L형 룩스(Luchs)2.3.2. Sd.Kfz. 234/2 푸마2.3.3. Sd.Kfz. 251/1 워킹 수투카(Walking Stuka/Stuka zu Fuß)
2.4. 중(重)전차 지휘소(3티어)2.5. 기타 유닛 및 건물1. 개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서부전선 총사령부의 전략과 전술을 설명하는 문서이다.2. 유닛 공략
2.1. 지휘 사령부(0티어)
- 기본적인 HQ 건물이다. 다른 트럭들과는 다르게 파괴되었다고 새 보급트럭으로 대체 할 수는 없다. 다른 진영들과 동일하게 공병으로 수리를 해줘야 하므로 유의하자.
- 유닛 구성이 정말 다채롭다. 대보병, 정찰, 대차량을 0티어에서 해결이 가능하도록 조합이 되어있다. 상대방의 초반 유닛에 따라 입맛대로 골라서 대응하자.
2.1.1. 돌격 공병 분대(Sturmpioneers)
- 5개 진영 중 가장 강력한 초반 근접전 능력을 보유한 고급 돌격보병이다. 이들은 전원 Stg44로 무장하여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1:1 상황에서 근접전에 매우 유리한 유닛이니 충분히 활용하자. 지형이동 패널티가 없어서 늪지, 눈밭 사이에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무자비한 근접 공격 능력과는 반대로 거리가 멀어지면 공격력이 확연하게 떨어지니 중장거리 교전은 피해야 한다. 이동간 명중률이 무려 75%에 달하는 만큼, 후방에 국민척탄병 등 보병의 엄호를 받으며 접근하여 적들을 유리한 위치에서 몰아내자. 혹은 코너에 숨어있다가 오는 적을 반갑게 맞이해줘도 된다. 4인 분대의 단점으로 1~2명이 사망하면 공격력이 반토막이 나버리므로 주의.
- 강력한 능력을 뽐낼 수 있는 초중반과는 다르게, 중후반에 진입하면 연합군도 강력한 보병들을 투입하기 시작하므로, 이때부터는 공병으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활용하자. 철조망, 지뢰는 상대방 보병의 접근을 제한하고 타격하는데 효과적이므로 돌격 공병 분대가 가만히 놀고 있는 상황이 없도록 하자. 잔해물에서 자원을 얻는 자원회수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모자라는 기름을 모으는 것도 좋다.
- 2016/06 패치로 국민척탄병이 가지고 있던 판저슈렉을 받았다. 게임이 후반으로 진입하면서 손가락 빨고 지켜보기만 하던 시절에 비해서 대전차 능력을 갖추어 보조화력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지뢰탐지기 업그레이드를 못해주게 된다.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 2017/03 패치로 구급킷이 기본 스킬으로 변경되었다. 전투단 지휘소(1티어)를 건너뛸 경우 체력회복을 돌격 공병의 구급킷으로 매꿀 수 있다. 보통 빠른 기계화 연대 지휘소(2티어)를 탈 경우 늦어지는 메딕업을 대체하기 위해 자주 쓰인다.
- 지뢰탐지기 업그레이드의 경우 안그래도 빠른 수리속도가 더욱 증가하게 되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집어넣을수도 있어서 다른 공병들은 있는 패널티가 사실상 없다. 뮤니가 남고 판져슈렉을 장착 할 필요가 없으면 꼭 업그레이드해주자.
2.1.2. 국민척탄병(Volksgrenadier)
- 서부전선군의 주력 보병. 무난한 5인 분대에 전원 Kar98로 무장했다. 기본 건설 기능으로 샌드백 쌓기가 있는데, 이것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그린 커버를 끼고 중장거리 전투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접전에서는 징집병의 머릿수, 소총병의 화력에 무참히 무너져내리니 거리 유지는 생명이다.
- 기본 수류탄이 소이수류탄이다. 초반에 다른 진영들과는 달리 중기관총을 뽑을 수 없어 상대방의 건물 안 중기관총에 속수무책인 서부전선군의 유일한 희망이다. 적 중기관총의 시야를 피해 살포시 건물에 불을 질러주자. 물론 건물뿐만 아니라 커버를 끼고 싸우는 상대방을 쫓아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1] 하지만 초반 탄약을 소이수류탄 남발로 낭비하면 나중에 곤란하니 중요한 곳에만 골라서 써주자.
- 패치로 추가된 STG44 업그레이드는 국민척탄병의 중근거리 화력을 크게 늘려준다. 티어건물 건설 이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뮤니가 남으면 꼭 들려주자.
2.1.3. 퀴벨바겐(Kübelwagen)
- 기본으로 15% 점령 보너스를 가지고 있어서 빠르게 거점을 점령할 수 있다. 덕분에 일반 거점은 귀신같은 속도로 점령할 수 있어서 초반에 돌격 공병과 국민척탄병을 바로 교전에 사용해야 하는 서부전선군의 초반 점령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탄약, 기름 거점은 일반 거점보다 느리긴 하지만 보병들보다는 빠르니 애용하자. 중후반까지 퀴빌바겐을 살려둔다면 적 병력이 없는 구역만 노려서 빠르게 거점을 끊고 도망가는 것도 가능하다.
- 장착하고 있는 MG34 기관총의 데미지가 생각보다는 좋다. 전차 상부기총용 MG34보다 조금 나은 수준. 그래도 티어를 올려야 중기관총을 뽑을 수 있는 서부전선군으로서는 이런 화력도 감지덕지다. 대신 맷집은 좋지 않아서 징집병의 화력에 체력이 쑥쑥 빠진다. 그나마 체력이 많은걸 위안으로 삼으면서, 집중포화를 받지 않는 위치에서 지원사격을 하거나, 상대방의 중기관총을 우회해서 타격하고 빠져나가는 식의 운용이 필요하다.
- 1베테런시 스킬로 Detection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일정범위 안에 있는 적들의 위치를 미니맵에 표시해 준다. 넓은 시야와 더불어 정찰 용도로 알짜배기로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이니 베테런시를 달고 나면 틈틈히 켜주자.
- 퀴벨바겐은 일부 엄폐물 (예를 들면 나무 울타리.)들을 부수고 다닐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것이 퀴벨의 키포인트다. 커버 뒤에 숨어 있는 적 앞으로 확 밀고 들어가서 커버를 부수면서 조금 해집고 나오면 진영도 무너지고 커버도 잃게 되므로 굉장히 쉽게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단, 적의 수가 많아지면 얄짤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들어 가야 한다.
2.1.4. 라케텐베르퍼 43(Raketenwerfer 43) 운용반
- 사거리가 50으로 다른 진영들의 대전차포들(60)보다 짧다. 덕분에 다른 대전차포들처럼 수세적으로 사용할 때 사거리 부족으로 큰 타격을 입히기 힘들고, 오히려 라케텐베르퍼의 위치만 들통나는 경우가 많으니 특정 위치에 위장시켜서 쭉 쓰기보다는 공격적으로 전진배치하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 은신과 퇴각 기능을 활용하자. 라케텐베르퍼가 공격적 전진배치로 공격에 성공하고, 살아서까지 돌아올 수 있는 이유다. 사전 정찰로 상대 보병이 없는 곳을 노려서 차량과 전차가 올만한 길목에 전진 배치하고, 타격을 충분히 주는데 성공했다면 보병들의 공격이 오기 전에 칼같은 퇴각으로 빠지면 상대편은 최소 공격 실패+차량 수리로 인한 지연으로 시작하여 급기야 투입한 차량이 전부 박살나는 상황도 올 수 있다. 때문에 전차가 나오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서부전선군의 특성상 초중반 대차량, 대전차를 책임지는 라케텐베르퍼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 배터런시 효과들이 1부터 5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버릴것 없는 알짜배기로만 이뤄져 있다. 별 달린 라케텐은 무조건 살려서 퇴각시키자. 별 3개 달린 라케텐베르퍼 둘만 있어도 연합군 전차들은 진입하기 힘들어진다.
- 국민척탄병의 판저파우스트로 엔진을 까버리면 높은 확률로 상대 전차를 잡아낼 수 있으므로 국민척탄병과 연계해서 사용하자.
2.1.5. MG34 기관총 운용반
- 본부에서 1티어 혹은 2티어 건물 건설 후 생산 가능한 서부전선군의 중기관총반이다. 극초반부터 바로 중기관총을 사용할 수 있는 독일동부, 소련, 영국과는 다르게 미국처럼 티어를 올린 후에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티어를 올려서 연합군 중기관총을 카운터를 뽑아야 하는 서부군 입장으로는 주력으로 뽑기는 힘든 유닛이다.
- 퀴빌바겐과 비교해서 제압이 가능하고, 화력이 조금 더 좋으면서 생존력이 훨씬 좋다는 점에서 중후반까지 생존하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활용도는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독일동부군의 MG42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 기동화력이 우세하나 거점 방어 능력이 부족한 서부전선군을 보완하는데 안성맞춤인 유닛이다. 대보병 화력을 차량(대공 하프트랙, 룩스 등)에 의존하는 의향이 크고 보병이 휴대 가능한 제압 무기가 매우 적은 서부군의 특성 상 카운터인 대전차무기에 쉽게 밀려버리는데, MG34가 있다면 보병과 중기관총의 조합으로 정면을 틀어막고, 기동성 있는 차량으로 우회하여 타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1베테런시에 있는 소이철갑탄 사용시 데미지와 관통력이 크게 증가해 차량까지는 어느정도 견제할 수 있게된다.
2.1.6. 티거2
- 모든 티어 건물들을 건설한 후에 콜인 가능하다. 높은 깡체력과 대보병, 대전차 화력으로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나 효과 만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부군의 알짜배기 유닛이다.
- 시야가 짧고 기동 속도, 포탑 회전 속도 모두 느린 편에 속해서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파괴되기 십상이다. 특히나 연합측에서 유닛 1~2개만 버리는 형식으로 투입하고 공군 스킬로 티거2의 뚜껑만 따여서 터지는 일이 흔히 일어난다. 티거2를 운용할 때는 충분한 호휘 병력과 함께 움직이고, 선두에서 먼저 움직이기보다 2선에서 유닛들의 전진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 상부기총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자체 기관총 2정과 합쳐져 상당한 대보병 화력을 자랑한다.
- 티거2를 콜인할 수 있는 후반에는 보통 적이 대전차포와 구축전차를 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에는 티거2가 아닌 다른 효율적인 유닛을 생산하자. 티거2는 어마어마한 인력과 기름, 그리고 인구수를 차지한다. 티거2가 나와서 별 활약을 못하고 터져버리면 이 어마어마한 자원이 그냥 하늘로 날아가버린다. 티거2는 모든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꼭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호위병력을 갖춘 상태에서 불러내자.
2.2. 전투단 지휘소(1티어)
- 보병포, 탐조장갑차 및 플락트럭을 뽑을 수 있고 힐을 할 수 있는 건물
- 1대1의 경우 왠만하면 선 2티어대신 1티어를 가게된다. 보병포 없이는 상대 중화기를 견제 내지 돌파하기가 어렵고 힐도 안되기 때문.
2.2.1. 7.5cm le.IG18 경보병포
- 1티어 건설 시 생산 가능한 다른 팩션의 박격포 포지션의 유닛이다. 인력 280 소모.
- 박격포와 다르게 퇴각이 불가능하므로 비상 상황시 탈출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조심히 운용해야 하는 유닛.
- 영국이 비록 렌드리스 커맨더 한정이지만 박격을 초반부터 뽑을 수 있게 되면서 박격을 제일 늦게 뽑는 팩션이 되었다.[2]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성능이 다른 팩션 박격에 비해 좋냐하면 그것도 아닌지라 좀 애매한 감이 없지 않은 것이 사실.
- 박격포가 다 그렇듯 주로 적의 진지, 중기관총 반을 걷어내기 위해 쓴다. 화염폭풍 교리 지휘관을 사용하면 추가로 소이탄 포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2.2.2. Sd.Kfz. 251/20 적외선 탐조등 탑재 반궤도 장갑차
2.2.3. Sd.Kfz. 251/17 대공포 탑재 반궤도 장갑차
- 보병제압 및 억지에 탁월하나 내구도가 약해서 잘 터지므로 취급 주의.
- 자체 연막 보유하고 있으므로 위험하면 바로 질러주자.
- 소련의 미트쵸퍼나 미국의 대공트럭과 달리 거치를 해야 쏠수 있다.
- 왠만한 보병러시는 이 차량 하나로 다 막을수 있지만, 바주카나 PTRS등 대전차화기를 들고있는 보병들은 요주의. 이런 경우 몸빵용 국척을 대동해서 국척이 앞에서 맞아주고, 핲트는 최대사거리에서 그 보병들을 상대하는게 좋다.
- 적 경전차가 나오거나 중형전차 페이즈에 돌입하면 몸을 사려야 하지만 그후로도 못써먹진 않으며 살려두면 요긴하다. 적의 거점테러 방어에도 특유의 기동성으로 대응하기 좋고 빅포싸움에서도 탱크나 보병으로 앞에 몸빵해놓고 뒤에서 쪼아주면 꽤 쓸만하니 왠만하면 살려보자.
물론 워낙 물몸이라... 쉽진 않을테지만
2.3. 기계화 연대 지휘소(2티어)
2.3.1. 2호 전차 L형 룩스(Luchs)
- 인력 265와 기름 60으로 부를 수 있는 경전차로, 대보병 능력이 출중하다.
- 소련의 M3A1 같은 차량 까지는 큰 무리 없이 상대가 가능하나, 전차들에겐 씨알도 안 먹히니 괜한 짓 하지 말자. 다른 경전차들에게도 대전차 성능이 딸려서 붙으면 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하지만 애초에 대전차 능력까지 다른 경전차들과 비슷했다면...
사기 확정 - 경전차이기 때문에 대전차화기에 매우 취약하며, 2대 정도 맞으면 빈사거나 터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대전차포를 1v1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회를 하거나, 한대 맞고 들어가서 주위를 뱅뱅 돌면서 잡는 방법이 있다. 단, 주위에 전차나 다른 대전차무기를 가진 병력이 없을 때의 얘기.
- 계속 강조하지만 대전차 무기가 보였다면 들어가지 않는 게 당연 좋다. 예를 들어, 한 구역을 두고 대치중인 경우, 만약 당신이 OKW고 상대가 대전차포나 기타 대전차 무기, 혹은 전차를 배치해두었다면, 절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기름 60짜리가 한번에 날라가는 수가 있다...
- 좋은 대보병 성능을 잘 활용하려면 맵 정찰도 중요하다. 보병 있는 곳만 들어가서 자르고 나오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인데, 1티어 건물을 지었다면 거기서 뽑을 수 있는 탐조등 트럭을 이용 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2.3.2. Sd.Kfz. 234/2 푸마
- 인력 320과 기름 70으로 생산 가능한 정찰 차량. 중반 라케텐과 판저파우스트를 제외한 대전차 전력이 부족한 서독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고마운 유닛이다.
- 대전차 화력이 강하고 사거리가 길어서 짤짤이로 적 중전차를 괴롭히거나, 측먼을 기습하거나, 적의 경전차 러쉬(T-70, 스튜어트, AEC 등)상대할 수도 있고, 기본이 정찰 목적이라 사거리가 길어서 정찰용으로도 쓸 수는 있다.
정찰용은 룩스가 있다. 탐조등도 있다... - 가끔 퓨마의 대전차 화력을 믿고(?) 퓨마만 뽑아서 상대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영국한테는
절대안 통하니까 쓰지 말자. 영국 탱크들이 워낙 맷집이 좋기에 푸마로 찌르려는 생각 하다가 다 날려먹는 수가 있다. 그래도 한 대씩 운용하면서 잘 키워뒀다가 전차전이 벌어질 때 마다 약점 사격을 넣어주면 좋다.
2.3.3. Sd.Kfz. 251/1 워킹 수투카(Walking Stuka/Stuka zu Fuß)
- 인력 390과 기름 100 (다시 강조하지만 기름 100 이다!)으로 생산 가능한 차량.
- 6발짜리 로켓을 쏘는 차량으로, Creeping Barrage 스킬을 통해 자원 소모 없이 적을 타격할 수 있다.
- 화력이 매우 강력한데, 6발이라 조금 빚맞는 경우를 경우를 제외하면 보병은 거의 대부분 분삭나거나, 빈사 상태가 된다. 전차는 직격으로 맞을 경우 상당히 큰 피해를 입는다. 특히 미국 유저들이 조심해야 하는데, 전차에서 내린 승무원들이 전차 수리하다가 로켓이 날아드는 순간...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이와는 별개로 차량 자체는 굉장히 약해서, 굉장히 조심히 운용해야 한다. 소총병들한테도 터지기 쉽고, 대전차포나 전차들의 사격에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대개는 거의 한 방으로 끝난다.
- 위의 이유로 대부분 폭격을 할 때는 전방에 있다가, 폭격이 끝나고 쿨타임이 돌기 시작하면 최후방으로 다시 보낸다. 혹시나 전방에 계속 남겨둬야 한다면 항상 슈투카 주위에 위험 요소가 없는 지 파악하자. 괜히 가만히 있다가 아까운 기름 100 날리면 정말 답도 없다.
- 참고로 5베테런시 까지 올리면, 정말 틈만나면 쿨타임이 돌아와있다. 정말 쉴 틈 없이 폭격을 날려줄 수 있다.
2.4. 중(重)전차 지휘소(3티어)
- 오버졸타덴과 각종 전차를 뽑을 수 있는 서독의 최고티어 건물.
- 전차배치권한을 해금해야 전차를 뽑을 수 있으며, 해금시 건물이 공격능력을 갖는다. 전차나 포격이 아니면 파괴가 불가능한 수준. 다만 맵이 매우 큰 다대다가 아닌 이상 1대1에서는 그냥 본진에 짓는게 낫다. 상대 포격에 생각보다 쉽게 철거당하기 때문이다. 이게 날아가면 맨파는 물론 기름 120이 허공으로 날아가니 타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2.4.1. 오버졸다텐(Obersoldaten)
- 중전차 지휘소에서 등장하는 서독의 고급 보병으로, 340 인력을 소모해 생산할 수 있다.
- 80뮤니를 소모해 MG34를 한 정 들려줄 수 있고, 특수 작전 지휘관은 60뮤니로 적외선 탐조등 StG44를 두 정 들려줄 수 있다. 대보병 성능이 확연히 올라가니 둘 중 하나를 꼭 업그레이드 해주자. 적외선 StG는 적 커버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 옵졸의 충원비가 무려 40' 이라는 정신 나간 가격이긴 하지만 단 2부대를 양성해서 MG만 들려줘도 앵간한 교전에서 적이 커버를 안 끼고 있다면 그야말로 학살이 가능하다. 물론 이 정신나간 충원비를 매번 내고 싶지 않다면 커버를 항상 끼고 싸워야 한다. 하다 못해 라이트 커버라도 끼는 게 그나마 낫다. 베테런시가 2까지만 가도 죽이기 굉장히 힘들어질 정도로 탄탄해지기 때문에 연합군 입장에선 맞 보병으로 맞서기엔 참으로 껄끄러운 유닛.
2.4.2. 4호 구축전차
- 사거리가 60으로 독일진영 중 유일하게 연합구축에 사거리로 밀리지 않고 맞교전이 가능한 전차이나 대보병능력이 전무한데다 목고자라는 단점이 두드러져 그렇게 자주 보이는 유닛은 아니다.
- 1대1 기준, 4호를 찍었는데 상대방보다 기갑전력이 빈약하고 그렇다고 판터까지 기다리기에는 위험한 상황인 경우 어쩔수 없이 찍는 감이 있다. 여튼 게임이 잘 안풀려서 땜빵으로 찍는 느낌인데... 가끔 생각외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줄때도 있다.
(옆동네 스터그 비슷한 느낌...?) - 사거리가 상당히 길어서 연합군에게 생각보다 빡침을 선사해줄 수 있다.
- 이 전차를 찍을때는 자신에게 충분한 대보병자산이 있어야 하고 1대 이상 생산하는것은 어지간해서는 권장하지 않는다. 목고자라 유연성도 상당히 떨어지는데다가 이 전차가 많을수록 대보병엔 마이너스를 안고가기 때문에. 4호 1대, 판터 1대가 제일 무난한 조합인데 그걸 못하니까 4호 1대, 4호구축 1대를 굴린다고 생각하는게 낫다.
2.4.3. 4호 전차 J형
- 3티어 건물에서 생산되는 만능형 중형전차. 어찌보면 중기갑 전차를 뽑기 까지 리스크가 큰 서부군에 대해 중후반 연합군의 셔먼과 같은 중기갑 물량 공세를 책임져 주며 중후반 서부군 기갑에 난 구멍을 땜빵해주는 전차다. 원래는 J형 전차도 추가장갑이 없어 추가 탄약을 투자해서 쉬르첸을 달아줘야 했으나, 2015년 7월 패치로 생산될 때 부터 추가장갑을 달고 나오도록 수정 되어서 가뜩이나 물장이던 서부군 4호전차의 기본 생존력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연합군의 대전차포와 중전차 앞에서 대놓고 맞아줄 여력은 안되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한 두대씩 때려가며 몇번 맞아주다가 위험할때 빠지는 운용을 하여 생존력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정예기갑 독트린으로 추가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전차 지휘관 업그레이드나, HEAT탄 등으로 연합군 전차에 대한 우위를 점하는 것이 포인트다.
- 베테런시 효과가 강력한 전차로 유명했다. 2베터런시 달성시에 탄이 마구튀던 집탄률도 극히 보정되며, 베테런시가 4까지 도달하는 순간 기본적으로 사정거리를 늘려주어서 가뜩이나 전차 지휘관 추가 무장으로 확보 시야도 넓은 마당에 사거리 까지 버프 받아 저격총으로의 빙의가 가능했었는데 2017년 12월 패치에 대대적인 리뉴얼
(베터런시 떡너프)을 감행하면서 사정거리나 집탄률 보정과 같은 베테런시 효과가 너프 되어서 주춤한다 싶었으나, 관통력과 산탄도 감소 버프를 받아 나쁘지 않은 지속적인 죽창딜을 꽂을 수 있게 되었다.
2.4.4. 5호 전차 판터
- 5벳까지 달수있다는거 빼고는 국방군의 판터와 동일.
- 대전차능력이 좋고 몸빵도 좋지만 보병을 잘 못잡는다. 다만 상부기관총 업글시 기관총이 3정이므로 못하지는 않는다. 주포로는 탱크 때리고 보병딜은 기관총으로 한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 4호 이후에 찍어주는게 무난하다. 서로 단점 보완이 되고 궁합도 잘 맞기 때문. 유리하거나 상대가 T34 76같은 싼 탱크를 스팸하면 4호 2대를 찍어서 끝내거나 머릿수를 맞추면 된다. 상황이 비슷하면 4호 1대, 판터 1대를 가는게 무난하다.
- 연합 구축에 비해 사거리가 짧으므로 가만히 니가와만 하면 맞을수밖에 없다. 라케텐이 사거리가 짧아서 더더욱. 그러니 내가 판터를 찍었는데 상대가 구축을 찍었고 대치상태이며 쉽게 게임이 안끝날 각이면 다이브를 치긴 해야한다. 이건 어떤 정해진 방법이 있는건 아니지만... 본대가 어그로를 끌어주고 기동성 좋은 판터를 측면으로 우겨넣는것도 방법이다.
다만 지뢰라도 밟으면... GG
2.5. 기타 유닛 및 건물
2.5.1. 건물 및 설치
2.5.1.1. sWS 보급 반궤도 차량
2.5.1.2. Pak 43 중(重)대전차포 진지
2.5.1.3. 벙커
2.5.1.4. 대공포 진지(Flak Emplacement)
2.5.1.5. 대인 S지뢰
2.5.1.6. Schu-Mine 42
- 돌격공병이 매설가능한 서독의 대인/대차량 지뢰.
- 1티어 - 3티어 트리를 탔을때 상대 경전차를 대비하기 위해 주요경로에 한두개 정도 매설하는 용도로 쓰이고, 그 외 뮤니가 날때마다 틈틈이 매설할 수도 있다.
- 소련처럼 맵 곳곳에 쫙 뿌리기는 생각보다 힘들다. 돌격공병이 워낙 비싸서 한분대 이상 보유하지는 않는게 일반적이고, 중후반에는 수리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전투력이 워낙 좋아서 이쯤되면 공병들은 수리나 각종 구조물 설치에만 동원되고 전선에는 깃돌이나 빅포점령에만 투입되는 타진영과 달리 급하면 전투에도 동원되어야 하기 때문.
2.5.1.7. 10,5cm 경야포
2.5.2. 외부 증원 유닛
2.5.2.1. 팔시름예거(Fallschirmjäger)
2.5.2.2. 지휘 전차 판터
2.5.2.3. 기갑 경보병(Panzerfusiliers)
- 특정 지휘관 선택시 0티어 건물에서 생산가능하지만 국척보다 비싸고 무장을 달기 전에는 전투력이 국척만도 못하므로 최대한 빠르게 게베어를 들려주는게 중요하다.
- 상대방이 유캐나 정찰차량등으로 압박하면 대차량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할 수 있다.
- 게베어 업을 마치면 6인분대로 늘어나고 교전능력도 크게 상승하여 뭔가 애매한 국척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준다. 성장성도 국척에 비해 좋으므로 분삭나지 않게 잘 키워보자. 국척을 앞에 몸빵시키고 이놈들로 뒤쪽에서 딜을 꽂아주는게 제일 무난.
- 게베어 업 기준 국척에 비해 훨씬 낫지만 국척과 비교해서 샌드백을 쌓을수가 없기 때문에 국척을 아예 안찍고 판퓨만 찍는건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업글이 생각보다 빨리 안되서 극초반에는 힘싸움도 잘 안된다. 1대1 기준 국척 2~3, 판퓨 1~2로 운영하는게 무난하다.
2.5.2.4. 예거 정찰 경보병
2.5.2.5. 돌격 장교(Sturm Offizier)
- Breakthrough Doctrine(돌파 교리) 선택시 1CP에서 해금되는 유닛으로, 인력 270에 콜인 할 수 있다.
- 장교는 주위 아군 보병들에게 버프를 제공한다. 나름 쏠쏠하고 가격도 270이라 나쁘지 않은 선택. 장교는 오버졸다텐 호위병 3명을 대동하는데, 화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초반 보병 간의 전투에서 화력 지원을 할 수 있다.
- 60뮤니로 적 보병 한 분대를 강제 퇴각 시킬 수 있다.
- 하지만 장교가 죽으면 주위에 버프를 받던 모든 보병 분대가 동시에 강제 퇴각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5.2.6. 4호 대공전차 오스트빈트(Ostwind)
중형전차 메타인 상황이다보니 4호를 뽑고 적전차를 잡고적이 보병중심으로 돌아간다면 사용할만하지만 재활용 교리자체가 좋지않다보니 쓸일이 거의 없을것이다 재활용 교리자체가
대보병에 특화되다 보니 적이 기갑체제로 유닛들을 바꿀수있다.
2.5.2.7. 슈투름티거(Sturmtiger)
2.5.2.8. 야크트티거( "Jagdtiger" Panzerjäger Tiger Ausf. B )
2.5.2.9. 화염방사형 헷쳐(Flammpanzer 38 'Hetzer')
3. 1:1 전략
3.1. vs소련
소련전에서 주의해야할 것은 초반 경차량 찌르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과 소련의 페이스에 휘말려서 화력이 분산되거나 맨파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일단 암울하게도 1:1을 기준으로 서독은 소련에게 불리한 면모가 있다. 소련이 1티어를 타서 형벌부대와 스카웃카를 끌고 매드맥스를 찍든 2티어를 선행해서 중화기 스팸을 시작하든 초반 구사할만한 전략이 한정된 서독 입장에서는 소련이 어느쪽을 고르든 둘다 굉장히 빡치는 상황이기 때문. 그래서 소련이 어느 전략을 택했느냐에 따라 서독이 취해야할 스탠스는 확확 달라진다.
일단 초반부에는 국민척탄병을 3~4분대 찍고
또한 서독 플레이 공통이지만 초반 보병전은 돌격공병의 활용이 초보와 고수를 갈리게 하는 주 요인으로 돌격 공병이 징집병은 가뿐히 털어버리고 형벌부대도 바로 붙어서 갈겨대기 시작하면 미친듯이 녹여버리는 화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교전시에 돌격공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물론 적도 바보는 아니라서 대놓고 앞으로 달려오면 일점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건물이나 수풀 뒤 사각에 요리조리 잘 숨겨놓았다가 국민척탄병이나 기갑경보병이 어그로를 끌면서 교전을 할때 바로 옆이나 후방에서 슥 나타나서 벌집으로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
건물을 짓고 출발하는 소련 특성상 극초반에는 전투 유닛들이 먼저 전장에 도착하는 서독 쪽이 페이스를 잡을 수 있다. 만약 소련이 1티어 출발이라면 초반에는 우르르 몰려다니는 블로빙 전략이 유효하다. 특히 1티어를 간 소련은 2공병과 1형벌부대가 나오는 타이밍에 서독은 2국척과 1공병을 보유하는데 이때 과감하게 박치기를 시도한다면 이득을 볼 수 있다.
만약 스카웃카가 나왔다면 얼마안가 화염방사기를 장착한 공병을 태우고 순회공연을 다니기 때문에 판저 파우스트가 해금되기 전까지는 땅투기에서 좀 손해를 보더라도 사리면서 최대한 유닛들끼리 몰려다니는 것이 좋다. 그나마 스카웃카가 물맷집이기 때문에 단체로 두들겨대면 피가 팍팍 까여서 마음놓고 활개치지 못하기 때문.
교전시에는 형벌부대가 근중거리 이내로 국민척탄병이나 기갑경보병을 화력으로 찍어누르기 때문에 최대한 커버끼고 장거리에서 쪼아대는 구도가 나오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며 무기 업글을 해주면 나름 맞딜이 가능하기 때문에 판저파우스트나 소이수류탄을 갈길땐 갈기더라도 뮤니는 어느정도 보존해놓는 것이 좋다.
3.2. vs미국
하단 내용은 판퓨를 쓸수있는 지휘관일때 가정으로 기재하고, 1티어 > 3티어 진행을 전제로 한다.우선 국척으로 주요 교전예상지나 목줄거점, 기름거점 같은데 샌드백을 쌓으면서 땅을 먹어간다. 서독의 경우 슈피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굳이 병력을 똘똘 뭉칠 필요는 없고 땅투기를 편하게 해도 된다. 소련전이나 영국전처럼 스카웃카나 유캐를 의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더욱. 슈피1 + 국척1로 기름과 빅포쪽 주요 땅투기를 하고, 2번째 국척으로는 땅투기를 해주며, 3번째 국척으로는 투기를 해주면서도 적절히 교전이 일어나는데 파견해주면 된다. 슈피1 + 국척1은 주요지역 점령 / 2번째 국척은 반대쪽 땅투기 / 3번째는 중간쯤 보내서 투기를 과감하게 하던지 아니면 교전지원을 해주면 된다.
4번째는 판퓨를 찍어주면서 상황에 따라 적당히 대처해주면 된다. 초반교전이 잘되었고 상대가 소극적이라면 빅포 2개까지 먹으면서 확실히 초반을 잡을 수 있고, 초반교전이 애매하거나 상대가 쉽게 양보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빅포 서로 1개씩 먹고 나머지 1개 빅포는 중립정도로 놔두면서 판퓨가 게베어를 달기까지 기다려주면 된다. 게베어 달기 전 판퓨는 중거리 근거리에서는 매우 약하므로 항상 커버나 혹은 건물에 들어가서 장거리 교전을 할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판퓨가 게베어를 들면 곧이어 플락트럭도 나오므로 큰 어려움 없이 교전 가능하다. 만약 미국이 중기관총을 찍었다면 보병포를 찍고 연막을 적당히 뿌려가며 들어가면 된다. 다만 문제는 상대의 스튜어트 내지는 대공트럭인데, 따라서 플락트럭으로 재미를 좀 보다가도 슈피로 주요경로에 마인을 박아주고 라케텐도 찍어줘야한다.
이제 미국의 스튜나 대공트럭이 나오면 예전처럼 쉽지는 않다. 스튜라면 옆동네 동독과 마찬가지로 엔파를 내지 않는한 잡기는 힘들고, 라케텐을 맞추는정도로 만족하는게 좋다. 옆동네 텔러는 한번에 폐차라도 시키지, 서독 지뢰는 엔파밖에 못낸다. 물론 엔파를 낸거 자체가 큰 수확이므로 잡을 수 있으면 잡고, 못잡을 각이면 무리하지 말고 그냥 보내도 된다. 어차피 수리해야하고 그동안 시간을 벌어서 이득이다.
대공트럭이라면 보병제압이 끝내주기 때문에 보병으로 밀어붙이기가 힘들수 있다. 라케텐으로 한대정도 맞추는거에 만족해야 할것이다. 잡기는 쉽지 않다. 다만 대공트럭의 경우 스튜보다 내구도가 약해서 종종 잡기도 하는데... 여튼 왠만하면 못잡는다고 보는게 맞다.
이때부터 4호 J가 나올때까지가 힘든 구간이다. 워낙 요구기름도 많고 전차배치권한도 해금해야 하다보니 옆동네 동독보다 2분 정도 전차가 늦는다. 그것도 기름거점을 한번도 안뺏겨도... 게임이 좀 말리면 상대는 스튜에 셔먼까지 굴리는데 서독 플레이어는 4호 J를 찍지도 못하는 경우도... 정 힘들면 슈피에 판저슈렉을 들려줄수 있다. 이거로 잡는다기보다는 라케텐을 무시하고 다이브치는걸 견제한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라케텐을 한대 더 찍을수도 있는데, 이거는 상황 봐서 적당히 판단하자.
4호 J가 나오면 그나마 낫지만 워낙 늦기 때문에 이득 볼 시간은 짧다. 잭슨도 조금 있으면 나오거나 게임이 좀 말렸으면 이미 나와있을거기 때문에 MBT 한대 나왔다고 불리하던 판을 한번에 갈아엎기는 힘들다. 경전차나 하프트럭에 덜 휘둘리고 적당히 공수를 주고받을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낫다.
그래도 판퓨가 있기에 보병전도 할만은 할거고 판터까지 버틸수 있으면 버티자. 옵졸을 찍어줄수도 있는데 맨파를 봐가면서 찍는게 좋다. 충원비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맨파가 충분하지 않은데 옵졸을 찍으면 금방 맨파가 바닥나버린다... 차라리 분삭등으로 보병이 급한데 맨파가 넉넉하지 않으면 판퓨를 찍고, 판퓨 찍기도 힘들면 국척을 찍는게 낫다.
판터가 나오면 다이브를 한번 쳐주는게 좋다. 어차피 가만 있어봤자 잭슨한테 구타만 당한다. 아마 중앙빅포를 두고 대치중일 텐데, 4호전차 + 보병 + 라케텐의 본대로 진입하면서 판터 + 보병으로 측면으로 들어가는 것도 방법이고, 다양하게 하면 된다. 급하면 보병 대동 없이 판터 단독으로 잭슨 옆구리쪽으로 우겨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전차지휘관이 있다면 다이브가 편하다. 다이브 치면서 상대 대전차포나 기관총쪽에 포격요청을 하면 어쩔수 없이 빼야하는데 그동안 중화기를 최소한 딜로스 시킬수 있으니까.
다이브 치기가 힘들면 중앙빅포쪽에 연막을 치고 보병을 밀어넣으면서 빅포사를 막다가, 2티어까지 지어서 워슈 + 킹타 등으로 변수를 봐야할 것이다.
3.3. vs영국
생각보다 영국전이 쉽지 않다. 왜냐하면 서독의 강점은 슈피로부터 오는 강력한 보병전인데, 영국도 다른 국가 못지 않게 보병이 강하기 때문이다. 토미는 엄폐해있으면 다가가기도 힘들고, 0티어부터 나오는 빅커스는 보병포도 없는데 잘못 걸리면 난감해지며, 결정적으로 영국은 유캐도 쓸 수 있다. 생토미를 하던 빅커스를 섞던 유캐를 가던 서독 입장에서는 셋다 쉽지 않다.사실 뭘 할지 알수가 없으므로 일단 미국전과는 다르게 극초반에는 사리면서 몰려다니는 편이 좋다. 최소한 2분대씩은 뭉쳐다니는게 좋은데 왜냐면 유캐의 경우 1분대만으론 답이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2분대가 라이트 커버라도 끼고 때리면 유캐 피통이 높지 않아서 쫒아낼수는 있다. 또 상대가 생토미라도 2분대는 있는게 좋은데 토미가 엄폐를 먼저 낀상태라면 한분대로는 뭘 할수가 없기 때문. 이쪽에 2분대 있으면 저쪽에서도 쉽게 못달려드니 서로 간보기가 좋다. 빅커스의 경우에도 힘들지만 뭐라도 되긴 하는데 재수없이 한분대가 누워도 다른 한분대가 우회해서 쫘줄 수라도 있으며 그게 힘들어도 누워있는 아군을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정도는 막아줄수 있으니까.
그나마 생토미나 빅커스 스타트면 토미한테 너무 달겨들지 않고 적당히 간보면서 반땅 먹다가 플락트럭 나왔을때 좀 밀수 있고 빅커스라면 보병포 나왔을때 연막치고 들이받아볼수 있지만 유캐를 잘쓰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판퓨를 찍어도 상대가 유캐를 잘쓰면 대전차수류탄 사거리를 안줄것이다... 고로 잡을수는 없고 그냥 피만 좀 깐다고 생각해야한다. 이놈의 유캐가 기관총까지 달면 혈압이 오른다. 잘다루면 정말 잡기 힘드니 그냥 피통 까는거로 만족하는게 낫다. 그래도 유캐 기관총 달릴때면 라케텐은 뽑을수 있을테니 고통스럽지만 맞고만 있어야 하지는 않을거고 게임이 완전 말린게 아니라면 뭐 어떻게든 저항은 할수 있을것이다.
정 힘들면 슈피한테 판슈를 쥐어줄수도 있는데 상황 따라 적당히 선택하자. 최소 플락트럭은 올리고 쥐어주는게 나을것이다.
이쯤되서 생토미나 빅커스면 플락 보병포로 적당히 쳐내면서 재미를 보던, 아니면 유캐한테 좀 시달리지만 라켓텐과 보병블로빙으로 대충 대응하면서 싸우고 있던 하다보면 AEC가 올것이다. 역시 옆동네 동독과 마찬가지로 이때부터 고통의 시작이다. AEC가 나올때 부랴부랴 라켓텐을 찍고 지뢰를 박으면 늦으므로 플락트럭 찍은 후에는 슬슬 주요경로에 지뢰를 박아주고 라케텐을 찍어놔야한다. 그렇게 해놓으면 상대가 작정하고 들이밀지 않는 이상 최소한 대응은 할수 있을것이다. 역시 AEC도 엔파를 내지 않는이상 잡기는 힘들며 라케텐 몇대 맞추는거로 만족하는게 좋을것이다. 맞추기만 해도 이득인게 수리하러 빼야하면 그동안 시간을 벌기 때문이다. 다만 서독의 경우 옆동네 동독보다 첫 MBT가 꽤 늦어서 그런 힘든 시간이 좀 긴 게 문제...
상대 영국이 센토어로 찌를수도 있는데 지뢰와 라케텐이 제때 있었으면 실수하거나 운이 안따르지 않는이상 어느정도 대처는 할수 있을것이다. 제대로 찔리면 게임이 끝나지만 그러려면 상대도 꽤 깊게 들어와야하기 때문에 라케텐 한대 + 판져파우스트 한대만 맞춰도 엔파를 내서 잘하면 잡고 아니면 막을 수 있다.
뭐 어쨌든 천신만고 끝에 4호 J를 찍어도 그 달콤함은 오래가지 않을것이다... 상대가 크롬웰을 먼저 찍었다면 한참 전에 먼저 활개치고 있었을 것이고, 4호 J를 들이밀면 아차 싶어서 그때야 밀린 전선을 좀 밀겠지만 아마 금방 파이어플라이가 튀어나올 것이다... 그러면 아무리 쉬르첸을 두르고 있어도 핵펀치는 너무 아프다. 만약에 크롬웰도 없었다? 4호 J로 이제 한을 풀어야지 싶을 때 코멧이 반겨줄 것이다(...) 이게 영국전에서의 어려움으로 중형 페이즈때도 워낙 서독이 첫 중형이 늦게 나오는지라 그로 인해 우위를 가져도 잠깐이며 다시 영국의 우위로 넘어가버린다.
이러면 최소 라케텐을 한대 더 찍어줘야하며 정말 급하면 4호 구축을 찍어줘야한다. 상대는 최소 탱크가 두대(크롬웰+파이어플라이) 내지는 판터급의 탱크(코메트)다. 대전차포 2대는 최소한의 땜빵이며 상대가 작정하고 밀어붙이면 전선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므로 4호 구축을 추가하게 된다. 판터까지 기다릴 여력이 아마 없을것이다. 4호 구축까지 나오면 이제는 어느정도 할만할것이다. 코멧이 강하긴 해도 이쪽엔 구축이 있으니 함부로 들이대진 못할거고 크롬웰과 파이어플라이가 있어도 이쪽도 중형과 구축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는 누가 실수를 덜하고 누구한테 운이 좀더 따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
뭔가 섣불리 공세를 하기가 좀 그렇거나 각이 안나온다 싶으면 반땅싸움을 하는것도 좋다. 시간은 서독의 편이다. 옆동네도 전차전력이 강하다고 하는데 서독은 필살기 수준의 중기갑 전력을 갖고 있다. 참고 참다가 4호와 4호 구축이 판터와 티거(혹은 그 이상!) 정도로 바뀌는 순간 해볼만한 때가 온다. 이정도 체급이더라도 구축한테 맞으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버틸수 있고 반격도 가능하다. 맨파를 좀 모아놨다면 옵졸도 한두분대 굴릴수 있을테니 극후반 싸움은 자신있게 할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