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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다이나믹 캠페인 | 북아프리카 작전 |
<colcolor=#450000> Deutsches Afrikakorps |
1. 개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에서 등장하는 신규 진영. 독일 아프리카 군단(DAK)은 실제 2차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선에 주둔하던 독일 국방군과 이탈리아 왕국군의 혼성 부대로, 에르빈 롬멜이 초대 지휘관으로 있던 부대다.게임에서는 진영 상징이 원래의 아프리카 군단 마크에 있던 하켄크로이츠가 철십자로 대체되어 있다.
국내 유저들간 불리는 별명은 독일 아프리카 군단(Deutsches AfriKakorps)라서 북독,북낙지(북낙),사막낙지(사낙),닥지,북닥 등으로 불리고 외국에선 AK 라고 부른다.
2. 특징
공격용 차량과 풍부한 지원군, 그리고 어떠한 적의 방어선이라도 무너트릴 수 있는 튼튼한 전차로 구성된 제병합동 병력 위주의 진영입니다.
국방군이 보병과 화기반으로 전선을 틀어막고 육중한 기갑을 모아서 한타 전력을 갖춘다면 이쪽은 초반부터 기계화 보병과 경차량의 제병협동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기동전을 펼쳐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컨셉인 팩션이며 1편의 전차군단의 컨셉을 더 강화하면서도 안정성을 추가한 느낌이다. 보병들 몸값이 비싸고 화기반이 타 팩션에 비해 약간 늦게 나오는만큼 방어선을 세우는 능력은 떨어지나, 극초반부터 Sd.Kfz. 250 장갑차를 부를 수 있거나 기갑척탄병을 비롯한 주요 전투원들이 수리 스킬을 가지고 있는 등, 1편의 판엘처럼 차량 및 기갑의 적극적인 운용을 유도하므로 다소 비싸지만 여러 업그레이드를 마친 기계화 보병들과 각종 장갑차량의 협공으로 적의 주력을 뭉개는데 특화되어있다.
주력 전투병인 기갑척탄병은 물론, 강습척탄병, 기갑 엽병 등의 각종 보병 유닛들이 차량 유닛과 같이 전투를 하면 능력치면에서 버프를 받으며 중간중간 기계화 보병 유닛을 호출하면 싼 값에 보병과 탑승용 장갑차를 동시에 주는 등 조합에 차량 유닛이 늘어날 껀덕지를 많이 주는 편.
이 보병과 차량들 또한 병기고에서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력 및 방어력, 유틸성을 골고루 보강할 수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DAK가 타 팩션과 차별화되는 고유 특성은 기계화 보병 호출과 기갑 예비대 호출이며 5분 간격으로 Sd.Kfz. 250에 탑승한 기계화 보병이나 화기반을 싼 값에 호출할 수 있어서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타이밍에는 순간적으로 강한 폭발력을 보여줄 수 있고 본진에서 기갑 예비대를 업그레이드 했다면 국방군이 사용하는 중형~중전차 체급의 육중한 전차들을 부를 수 있게된다.
또한 지휘관 스킬을 통해 합동군[1] 컨셉으로, 이탈리아 왕국군의 보병 및 전차를 호출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참고로 이탈리아 왕국군 소속 전차들은 아리에테 기갑사단의 부대마크를 달고 있다.
2.1. 장점
- 풍부한 경차량 로스터다양한 기갑 차량들이 기계화보병들을 지원하는 컨셉의 팩션인만큼, 정찰, 화력 지원, 수송, 포격, 대전차 등 다양한 용도의 차량 유닛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각 티어별로 타이밍 대비 성능이 강력한 경차량이 가득하다. 이 경차량들을 다량 운용해서 이득을 챙기는게 DAK의 주요 핵심이다. 또한 기계화 보병이라는 진영 특화 요소를 통해 저렴한 맨파워만으로 수송 장갑차+보병 or 중화기를 가져와 배치가 가능하다. 둘 모두 전선 유지에 특화된 유닛이며 1티어를 통해서 엠뷸런스 역할을 맡아줄 의료 트럭을 뽑을 수 있어서 이를 활용해 경차량으로 밀어낸 전선을 트럭과 함께 다니는 기계화보병들이 끈덕지게 지켜내는 방식으로 DAK는 게임을 굴려간다.
- 강력한 기동전 능력
기계화 보병 컨셉이니만큼, 게임 초반부터 장갑차를 굴릴 수 있으며 보병 유닛들 또한 차량 버프를 받으면 기본 이동속도가 올라가는 등, 차량을 잘 살려놓은 북아프리카 군단은 1:1이건 팀전이건 맵을 이리저리 싸돌아다니며 적을 정신없이 하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당장 전선을 재배치하거나 전투중 우회는 물론, 팀전일 경우 엇 하는 사이에 우르르 다른 라인으로 몰려가서 깽판을 치기에도 편하고 전선에 재복귀하거나 불리한 상황에 재빠르게 자리에서 이탈하는 등 기동전에 있어서는 미국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 다양한 특화성능을 자랑하는 엘리트 보병진
DAK의 보병진은 비록 가성비가 좋지 못하지만 유닛의 자체적인 스펙은 좋은 편이며 업그레이드, 베테런시 및 각종 버프 등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타 진영에서는 따라할 수 없는 폭발적인 고점을 보여줄 수 있다. 만능형으로 성장가능한 기갑척탄병[2], 근거리 전투에서 우수한 화력을 자랑하는 강습척탄병은 물론, 지휘관에 따라 선택 가능한 이탈리아 보병도 실제 역사상에서 대다수 부대들이 보여준 추태와 달리 아군인 에르빈 롬멜은 물론 적이였던 조지 S. 패튼 또한 감명받게 한 정예들만 골라와서, 적절한 가성비에 중장거리 전투 중심의 기동보병 베르살리에리, 근접전 최강자나 다름없는 이탈리아 공병 분대 등 빼놓을 것이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 다양한 수리 유닛과 잔해 수거, 복구 능력
타 진영이 전장에 1~2분대 정도만 뽑는 공병이나 거의 뽑을 일이 없는 구난 차량 정도에나 차량 및 진지 수리를 의존할 수 없는 반면 DAK는 기본적으로 기갑공병은 물론 전선에 널려있을 전투 유닛들도 수리가 가능하며 특정 전투단을 타지 않고도 18톤 구난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병기고에선 수리 효율을 올려주는 업글은 물론, 아예 비전투시 자동으로 기갑차량들이 자가 수리를 진행하는 업그레이드도 존재한다. 때문에 DAK는 타 팩션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차량 유닛을 굴리면서도 수리때문에 골치 아픈일은 거의 없다. 게다가 18톤 구난차량은 전작의 컴오히1의 베르게티거 처럼 파괴된 모든 차량 및 전차의 잔해를 싼 가격으로 되살릴 수 있어[3] 적에게 잔해 파괴를 강요하는 것은 덤.
2.2. 단점
- 처참한 자원 효율 : 당장 주력을 맡을 보병 전력인 기갑 공병과 기갑척탄병은 타 팩션 같은 포지션의 유닛에 비하면 극초반부터 부담스러운 생산비와 충원비를 자랑하여 물량 모으기도 힘들고 교전 도중 삐끗하기라도 하면 맨파워 손실로 골머리를 썩히며 기타 업글 비용이나 티어 비용으로도 적지않은 비용이 깨지는 판이다. 타 팩션과는 달리 딱히 보병의 충원비나 가격을 깎아준다거나 하는 스킬도 없어서 물량 싸움에서 밀리는건 물론, 진흙탕 소모전이라도 일어나면 맨파워가 정말 미친듯이 거덜나는걸 볼 수 있다. 특히나 티어 올리는 가격이나 병기고 업그레이드 또한 자원을 적지않게 잡아먹으며 특정 테크를 해금하거나 유닛들 개별 업그레이드에 들이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이렇다보니 한번 손해를 보면 복구하는 것도 까다롭고 중후반부에 차량은 썩어나는데 땅따먹기 할 보병이 없어서 전선이 왔다갔다 하거나 현 상황만 간신히 틀어막아주는 땜빵 유닛 위주로만 조합을 꾸리게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빈약한 기갑전 : 전신격인 1편의 전차군단과 2편의 서부전선군이 후반 전차전에서 질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기본 최종 티어에서 나타나는 유닛이 비싼 업그레이드를 여럿 바르고서야 기본형 셔먼과 비등한 전차전이 가능한 3호 전차이며 전투단으로 부를 수 있는 이탈리아군의 기갑 전력은 초중반에나 쓸만한 경전차가 전부라, 전차전에서 고달파진다. 연합군 중형전차와 어느정도 맞싸우거나 뛰어넘는 전차는 증원으로 불러오는 4호 전차와 티거[4]가 있지만 호출까지 도달하는 비용과 타이밍이 부담되고 쿨타임도[5] 상당히 길기 때문에 소모전이 되거나 적이 물량으로 밀어 붙여 전차를 잃으면 엄청 긴 공백이 생긴다. 부족한 대전차 화력을 보충해줄만한 88mm 같은 유닛도 특성상 아무때나 굴리기에 좋은 유닛이라 보기엔 힘든만큼, 적을 찍어누르지 못하여 기갑 물량을 상대보다 많이 모으지 못하고 서로가 비등한 입장에서 후반으로 넘어왔다면 대전차포나 슈투카 스킬 등 온갖 서포트 전력으로 연합군을 막아야 하는 똥꼬쇼의 양상이 되기 십상이다.
- 부족한 시야 확보 능력 : 물몸 경차량들로 기동전을 하고 적의 취약점을 파고 들어야하는 DAK지만 정작 적의 유닛 배치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포격을 날릴 때 불편한건 물론, 공세를 시도할 때에도 위험 부담이 크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타 팩션의 경우에는 거의 초반부터 조명탄을 주거나 비행기로 정찰을 날릴 수 있는 등, 적의 움직임 및 방어선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데 비해 DAK의 경우, 기껏해야 초반에 뽑을 수 있는 물몸 오토바이가 정지시 직선 시야가 넓어지는 것과 254 장갑차를 통해 제한적으로 적 유닛의 위치를 볼 수 있는 것이 전부이다. 팀전에서야 동맹 국방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1:1이나 팀에 DAK밖에 없다면 정말 미지의 상태에서 적 방어선을 들이받아야하는 짜증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 어려운 진영 난이도 : 팩션 자체의 컨셉이 다량의 차량과 보병들의 제병합동이다보니 국방군이 화기반을 같이 굴릴 것을 강요받는다면 DAK는 태생적으로 경차량을 많이 굴리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때문에 초중반에는 딸리는 보병 물량을 커버치기 위해 물몸 경차량으로 최대한 딜을 때려박아 교환비 이득을 봐야하며 금방 튀어나오는 적의 대전차 보병 및 경차량에게 차량이 허무하게 터지지 않도록 눈치 싸움도 요구 받는데다 각종 차량 유닛들 대부분의 특성과 활용 방법도 판이하게 다른지라 시간이 지나고 조합에 이것저것 추가되고 쌓일수록 점차 손이 꼬이고 눈이 바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테크 건물을 올리고 중반으로 넘어가는 타이밍에 플락피엘링이나 8륜 등의 유닛으로 뽕을 제대로 뽑지 못한다면 DAK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알아서 말라죽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3. 유닛
자세한 내용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독일 아프리카 군단/유닛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전투단
자세한 내용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독일 아프리카 군단/전투단 문서 참고하십시오.5. 주요 전략과 플레이 양상
5.1. vs 미군
주의해야할 점은 초반이나 후반이나 상대적으로 밀리는 보병 물량을 커버하기 위해 차량을 최대한 기가 막히게 굴려서 교환비를 벌리는 것이며 맨파 손해 때문에 티어를 올리는 타이밍이 밀리지 않도록 자원 관리 및 업글의 타이밍을 잘 캐치하는 것 또한 DAK 운영의 핵심이다.일단 1:1을 기준으로 미국은 1티어를 타서 소총병 및 지프를 끌고 나타나거나 맵에 따라 2티어를 먼저 올려서 기관총이나 바주카병 등의 유닛을 먼저 데려오는 경우도 있다. 미국이 보병전에 투자하는지 대차량 or 차량 찌르기를 준비하는지 미국이 어느 전략을 택했느냐에 따라 DAK가 취해야할 스탠스는 확확 달라진다.
일단 초반부에는 기갑척탄병을 2~3분대 찍고 중간에 250 장갑차를 동원해서 초반 러쉬로 이득을 보고 티어를 올리는 편. 혹은 기갑척탄병을 대신해서 초반 땅투기 및 자리 선점을 보고 전투안 유닛인 베르살리에리를 1~2분대 혹은 아예 기갑척탄병을 대체하는 식으로 조합을 꾸릴 수 있고 맵이 넓다면 선 오토바이 출발을 하거나 시가전 맵에서 기갑공병을 더 찍는 경우도 있다.
또한 DAK 플레이 공통이지만 기갑척탄병의 전투력은 제법 강한 편인 대신, 비싼 몸값으로 인해 초반 보병전은 열세의 숫자로 적의 물량을 어떻게 손해를 덜보고 상대할지에 대해 궁리하게 되며 보통은 250 장갑차+화염방사기 공병대로 순회공연을 하는 식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편. 물론 적도 바보는 아니라서 수류탄 업그레이드로 카운터를 준비하거나 몰려다니면서 일점사를 해대기 때문에 250 차량을 적에게 뽑았다는 것을 최대한 늦게 보여주면서 다른 유닛들이 교전을 하면서 어그로를 끌때 바로 옆이나 후방에서 슥 나타나서 깽판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
2~3 보병 + 차량을 1대쯤 올리면 1티어를 올릴 기름이 바로 모이게 되는데 여기서 바로 1티어를 지을지 0티어의 유닛 하나를 더 뽑고 올릴지는 개인 선택.
1티어가 올라가면 보병 블로빙을 막기 위한 MG34, 차량 견제 및 보병 보충용으로 기갑 엽병, 근접전을 위한 강습척탄병 이 셋중에서 하나를 추가하게 되는데 엠지가 무난한 편이고 후자인 두 유닛은 기계화 보병 스킬로 필요할때 금방 부를 수 있지만 맵이나 적 전략에 따라 우선적으로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
후에 기름이 얼추 쌓이면 경기계화 업그레이드를 눌러서 플락피엘링을 갈지 기름을 약간 더 모아서 2티어를 올릴지 갈리게 된다. 플락피엘링을 올릴 경우 긴 사거리와 화력으로 보병을 갈갈이하고 같이 해금되는 대전차포 및 기갑 엽병을 조합해서 그레이하운드 및 채피 찌르기를 견제하는 그림이 나오게 되며 2티어를 올린다면 8륜, 마르더, 254 등의 차량을 다수 굴리면서 상황을 헤쳐나가게 된다.
게임이 후반으로 넘어가면 최종 테크 건물을 지을지 그 자원으로 2티어의 유닛들로 조합을 꾸려나갈지도 갈리게 되는데 보통은 88이나 워킹슈투카가 1:1에서 볼 일이 별로 없는만큼 실질적으로 3호를 뽑기 위해 간다고 무방하다.
대체로 0-1티어 위주의 유닛들로 조합을 짜다가 바로 3티어로 건너뛰는 경우가 제일 만만하고 2티어를 갔다 하더라도 마르더 및 스터그 등의 유닛만으로 플레이를 하기엔 손이 너무 바쁘다는 판단이 들때도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5.2. vs 영국군
영국을 만났을 때는 상대가 경차량 찌르기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대인가 아닌가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초반 유닛 조합의 열쇠가 된다. 일반적으로 영국은 대전차 소총이 굉장히 빠른 타이밍에 튀어나오고 강력한 성능의 딩고를 보유했기 때문에 미국보다 초반 250을 상대하기가 쉽기 때문.보병 위주로 간다면 2~3 기갑척탄병 or 베르살리에리 호출+오토바이 활용 등으로 땅투기를 시도하면서 초반 영국의 깽판을 최대한의 피해 없이 넘기면서 1티어를 올리는 것이 주요 전략.
5.3. 팀전에서
1:1에서도 그렇지만 팀전에서는 특히나 한번 한번의 리트릿이 치명적이며 유닛 물량의 수가 적고 박격포나 기관총이 초반에 안나오는 DAK 특성상. 함부로 꼬라박거나 전선을 한번 빼앗겼을때 더 뼈 아프게 다가온다.때문에 적의 플레이 스타일과 땅투기 상황을 보고 밀어붙여서 거점을 선점하고 뻐길지 적당히 교전만 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다 테크를 올려서 천천히 밀어나갈지 빠르게 견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거점을 먼저 장악하고 테크를 올릴 때까지 시간을 벌고 싶다면 보병 유닛들과 250 차량을 조합해서 주요 거점까지 스피드하게 달려서 힘 싸움을 벌이다가 화기반 및 차량을 추가하는 식으로 전방 화력을 보강해주고 적이 방어 일변도라 섣불리 들어갔다간 손해만 볼 상황이면 최소한의 교전만 벌이다가 하프트랙을 업글하거나 경포를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