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0:27:08

케빈 앤더슨

파일:web_photo_kevinanderson_020621.jpg
케빈 앤더슨
(Kevin Anderson)
출생 1986년 5월 18일 ([age(1986-05-18)]세)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적
[[남아프리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신체 203cm, 94kg
사용 손 오른손, 양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5위[1]
ATP 더블[2] 랭킹 최고 58위[3]
개인전 통산 성적 356승 254패
단식 타이틀 획득 7회
통산 상금 획득 17,728,382달러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소개2. 커리어3. 테니스 성적
3.1. ~2012년3.2. 2013년3.3. 2014년3.4. 2015년3.5. 2016년3.6. 2017년3.7. 2018년3.8. 2019년3.9. 2020년3.10. 2021년3.11. 2022년3.12. 2023년
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참고 링크

[clearfix]

1. 소개

1965년 클리프 드라이스데일 이후 US 오픈 결승에 진출한 첫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수이다. 역대 아프리카 남자 테니스 선수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

2. 커리어

그랜드 슬램 대회 : 준우승 2회
케빈 앤더슨의 연도별 메이저대회 성적표
연도 호주 프랑스 윔블던 US
2008 1라운드 예선 1라운드 예선
2009 1라운드 예선 예선 예선
2010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2011 1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2012 3라운드 3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2013 4라운드 4라운드 3라운드 2라운드
2014 4라운드 4라운드 4라운드 3라운드
2015 4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8강
2016 1라운드 1라운드 1라운드 3라운드
2017 불참 4라운드 4라운드 준우승
2018 1라운드 4라운드 준우승 4라운드
2019 2라운드 불참 3라운드 불참
2020 2라운드 3라운드 취소[4] 1라운드
2021 1라운드 1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
2022 1라운드 은퇴
2023 은퇴 은퇴 불참 예선

3. 테니스 성적

3.1. ~2012년

앤더슨이 18살이었던 2004년, 그는 첫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한동안 퓨처스와 챌린저 대회만 출전하다가, 20살이 된 후 그의 첫 ATP 월드 투어 대회 예선에 참가해 본선 64강에 진출했다. 그 이후에도 챌린저 대회를 참가하며 여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8년, 스물 한 살 나이에 첫 출전한 그랜드 슬램호주 오픈 예선에서 3연승으로 본선 진출하였다. 또 그 해 3월에는 첫 ATP 월드 투어 우승을 하였다. 몇 주 뒤 마이애미 오픈에서 무려 노박 조코비치를 꺾으며 32강에 올라섰다. 또 그 이후에도 계속 챌린저 대회에서 하위 랭커들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00위권 진출을 이뤄냈고, 2009년 ATP 시스템이 바뀐 이후로 250 시리즈 대회들을 휩쓸었다. 그러나 계속 그랜드슬램에서는 뚜렷한 성적을 보이지 못하였다. 이후에도 쉽사리 성적을 내지 못하고 계속 챌린저 대회에만 출전, 그러다가 2010년 기점으로 당당히 투어급 선수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후 월드 투어에서는 계속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다가[5] 1년 뒤 요하네스버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 두 번째 ATP 투어 우승을 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였고 같은 해에 마스터스 16강 2회를 기록했으며 12년도에는 델레이 비치 오픈에서 우승을 해 세 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6]

3.2. 2013년

연초 호주 오픈부터 16강을 기록해 상승세를 보였으며 인디언 웰스 오픈에서 8강 진출, 프랑스 오픈에서도 16강을 기록했고, 다음 해에 호주오픈서도 또다시 16강, 인디언 웰스 8강, 프랑스 16강 등 대체로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보여줬으나 전에는 못 했던 캐나다오픈 8강, 파리오픈 8강 등등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에도 큰 임팩트는 없지만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적을 올렸다.

3.3. 2014년

호주 오픈에서 도미니크 팀을 제압하며 4회전까지 진출하였다. 16강에서는 토마스 베르디흐에게 밀려서 패배.

델레이 비치 오픈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에게 패배한다. 아카풀코에서도 세계랭킹 4위 다비드 페레르를 잡아내며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지만 이번에는 디미트로프에게 패배하여 준우승. 인디언 웰스에서는 랭킹 3위 스탠 바브린카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롤랑가로스, 윔블던에서도 각각 4회전까지 진출하며 역시나 슬램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인다.

3.4. 2015년

2015년에는 호주오픈 4라운드, 멤피스 오픈 결승, 아카풀코 오픈 준결승, 휴스턴 오픈 준결승, 퀸즈 클럽 결승, 윔블던 4라운드, 윈스텀 세일럼 오픈 우승, US오픈 8강 등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세계 랭킹 Top 10에 진입한다.

2015년 현재 기준으로, 앤더슨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임팩트이다. 그는 현재 30대에 거의 들어선 상태지만, 다른 젊은 톱랭커들과도 달리 마스터스 대회는커녕 500 시리즈 우승도 한 번도 못했다. 이는 앤더슨이 개선해야하는 점 중 하나이다.

3.5. 2016년

5월까지 3승 7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고 이후에도 8강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며 연초 12위에서 연말 67위로 랭킹이 폭삭 떨어지며 한 해동안 부진한 성적을 냈다.

3.6. 2017년

작년의 부진이 지속되며 랭킹 80위대까지 떨어졌지만, 에스토릴 오픈 4강을 기점으로 롤랑가로스 4라운드, 윔블던 4라운드 등 다시 꾸준하게 성적을 내기 시작했고, 워싱턴 오픈에서는 도미니크 팀, 잭 삭을 잡아내며 결승까지 진출한다. 결승에서는 즈베레프에게 패했다.

하반기에는 꾸준히 비슷비슷한 성적을 내던 앤더슨의 커리어에서 역대급으로 큰 잭팟이 터졌다.

US 오픈에서 어네스트 굴비스, 보르나 초리치,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를 꺾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 진출하였고, 라파엘 나달에 패해 준우승을 하였다.
이후 아쉬울 법하였음에도 경기 후 매너 넘치는 인터뷰를 하며 승자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I really want to congratulate Rafa,
I know we’re the same age but I feel like I’ve been watching you my entire life.
You really have been an idol of mine.
It’s tough playing you – you proved it tonight – you’re one of the greatest ambassadors of our sport. So congratulations.

라파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리가 동갑이란 걸 압니다. 하지만 나는 내 인생을 걸쳐 당신의 경기를 보아왔다고 느낍니다.
당신은 정말 내 아이돌이었어요.
오늘 밤 증명해냈듯이 당신과 경기하는 것은 힘들어요. 당신은 우리 스포츠의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다만 슬램 준우승 이후로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톱 텐까지 반등하진 못했다.

3.7. 2018년

2018년 시즌에는 호주오픈 1회전 탈락으로 출발이 불안정했지만, 정현 등을 꺾고 아카풀코 오픈 준우승, 뉴욕 오픈 우승[7], BNP 파리바 오픈 8강으로 안정적인 성적을 거둬 시즌의 첫 출발을 순탄케 했다. 이로써 연초 10위권 중반이었던 순위를 차근차근 올려 8위를 기록,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후 마이애미 오픈에서도 8강을 기록했다. 클레이 시즌에서는 포르투갈의 에스토릴 오픈에 1번시드를 받고 출전했지만 하필 2회전에서 그리스의 유망주 치치파스(19세)를 만나 그에게 패배했다.

이후 마스터스 대회인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필립 콜슈라이버, 두산 라요비치 등을 이겨 사상 첫 마스터스 4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나달을 꺾고 온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7위)에게 패배한다. 롤랑가로스에서도 16강까지 진출했으나 디에고 슈왈츠만(아르헨티나, 12위)에게 2:0 상황에서 서빙 포더 매치 두 번 다 브레이크 당하며 2:3으로 역전당해 패배한다.

이후 윔블던에선 콜슈라이버, 몽피스 등을 꺾으며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로저 페더러를 상대로 3:2 리버스 스윕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4강에서는 존 이스너(미국, 9위)를 상대로 6시간 36분 끝판 승부 끝에서 3:2(7-66, 6-75, 6-79, 6-4, 26-24)로 승리했다! 이렇게 커리어 내 두 번째 그랜드 슬램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0:3(2-6, 2-6, 6-73)으로 지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만 세계 랭킹은 커리어 하이인 5위까지 올랐다.

이후 참가한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에서 우선 로저스컵에 참가하여 4강까지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에게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어서 신시내티 오픈에서는 16강전서 다비드 고팡에게 밀려 탈락했다. 전년도 준우승자로 참가했던 US 오픈에서는 캐나다의 신예 데니스 샤포발로프는 32강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으나, 16강에서 도미니크 팀에게 0:3으로 패배하여 탈락했다. 랭킹 포인트도 2017년 준우승 포인트를 까먹어 세계랭킹이 5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이후 무난한 성적을 내다가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오픈에서 케이 니시코리를 꺾으며 첫 500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순위로 6위로 다시 오르게 되었으며 여유롭게 ATP 파이널스를 준비한다.

투어 파이널에서는 케이 니시코리를 상대로 6-0, 6-1로 완승했으며,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도 2:0으로 승리해서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로저 페더러에게는 패배. 4강에서는 노박 조코비치를 만나서 6-2, 6-2로 패배하였지만 첫 투어 파이널에 4강 진출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3.8. 2019년

2019년 들어서 첫 대회인 푸네 오픈 결승에서는 역대 테니스 선수들 중에서 서브를 가장 잘넣는 선수인 이보 카를로비치를 만나 각자의 서브를 가져가는 끝없는 타이브레이크 경기 끝에 2-1(7-64, 6-72, 7-65)로 승리, 우승하였다. 허나 호주 오픈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2회전에서 티아포에게 탈락하였다. 팔꿈치 부상으로 클레이 시즌은 전부 걸렀고,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면서 랭킹이 크게 하락하였다.

3.9. 2020년

10월에 열린 비엔나 오픈에서 메드베데프, 부스타를 잡고 4강까지 진출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이 없어 시즌 중 대부분 100위권 밖을 맴돌았다.

3.10. 2021년

호주오픈에서 마테오 베레티니, 롤랑가로스에서는 권순우에게 밀려 1회전 탈락한다.

그렇게 2년 전에 시작된 부진이 올해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7월에 열린 뉴포트 오픈에서 잭 삭, 알렉산더 부블릭, 젠슨 브룩스비를 연파하고 우승하면서 100위권 밖이었던 랭킹을 다시 70위권까지 끌어들였다.

3.11. 2022년

연초 1승 5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제 나이가 35살인 만큼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결국 마이애미 오픈에서 2회전 탈락하며 공식적으로 은퇴하였다.

3.12. 2023년

7월 뉴포트 오픈에서 깜짝 현역 복귀하였다. 32강전에서 가브리엘 디알로(페루)를 2:0(6-2, 6-3)으로 이기며 1년 반만에 돌아온 투어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에서는 기스 브루워(네덜란드)를 2:0(6-3, 7-66)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 우고 움베르(프랑스)에게 2:0으로 패배했다.

이후 8월 워싱턴 오픈, US 오픈 예선에서 각각 1, 2라운드 탈락하며 앤더슨의 진짜 라스트 댄스가 마무리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장신에 기반한 강력한 서브를 주무기로 한다. 그리고 서브를 주 무기를 하는 선수치고 백핸드도 굉장히 좋아서 강력한 크로스샷을 내며, 크로스만큼은 못하지만 다운 더 라인도 컨디션이 좋을땐 팽팽한 랠리중에서도 위너를 충분히 만들 능력이 된다.

2m가 넘어가는 선수치고는 가히 원탑 수준으로 랠리를 잘하는 편이다.

5. 여담

6. 참고 링크


[1] 2018년 7월 16일[2] 복식과 같은 말이다.[3] 2014년 11월 17일[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대회취소[5] 챌린저 대회로는 서울 오픈 등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6] 그러나 그해 그랜드슬램에서는 일찍이 강한 선수들을 만나 탈락했다.[7] 250시리즈 중 하나인 뉴욕 오픈의 초대 챔피언이 되었다.[8] 델레이 비치는 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중 하나인 델레이 비치 오픈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