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마 고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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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메 켄마 [ruby(孤, ruby=こ)][ruby(爪, ruby=づめ)] [ruby(研, ruby=けん)][ruby(磨, ruby=ま)] | Kozume Kenma | |||||||||
<colbgcolor=#ff3333><colcolor=#fff> 출생 | 1995년 10월 16일[1] | ||||||||
포지션 | 세터(S) | ||||||||
출신학교 | 네코마 고교 2학년 3반 | ||||||||
등번호 | 12번[2] → 5번 | ||||||||
직업&직장 | 대학생 · 프로게이머 · 주식 트레이더 · 유튜버 Kodzuken · Bouncing Ball 대표이사 | ||||||||
신체 | (4월) 169.2cm / 58.3kg (1월) 170cm 스파이크 최고 도달점 295cm | ||||||||
좋아하는 음식 | 애플파이 | ||||||||
최근의 고민 |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것. | ||||||||
인기 투표 | 1회: 10위 / 2회: 10위 | ||||||||
별명 | 푸딩머리[3], 네코마의 뇌(이자 척추이자 심장) | ||||||||
성우[4]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카지 유우키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경태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쑤상칭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클린트 빅햄 |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아마데우스 슈트로벨 |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 다니엘 판데익 | ||||||||
연극 배우 | 나가타 타카토 | ||||||||
공식 평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 #000000; margin: -6px -1px -11px" | 능력치 | ||||||||
파워 | 탄력성 | 체력 | 두뇌 | 기술 | 스피드 | 총합 | |||
1 | 2 | 2 | 5 | 5 | 3 | 18 |
|
애니메이션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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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000> 만화 | 애니메이션 |
강한 건 내가 아니라... 모두니까. 제28화 ‘도깨비’와 ‘방망이’ |
만화 하이큐!!의 등장인물. 네코마 고교 배구부 2학년으로 포지션은 세터.
주인공 팀인 카라스노 고교 선수들 외에 비중있게 다뤄지는 타학교 선수들 중 한 명이다
2. 인물 배경
중학생 때도 쿠로오의 권유로 배구를 계속했고 배구부 인원은 아슬아슬했지만 친근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해나갔다.
다만 네코마 고교에 입학 및 배구부에서 갓 들어간 1학년 시절에는 사람이 많고 수직적인 팀 분위기 때문에 부활동에 재미를 못 붙였던 걸로 보인다. 이 당시 최고참인 3학년들의 미움을 샀는지, 괴롭힘을 받았음을 암시하는 묘사가 있다. 부활동을 그만두려던 켄마를 쿠로오가 잡으면서 "넌 분명 팀을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진짜로 그렇게 되었다.
3. 성격
한두 살의 나이차까지 칼같이 따지는 체육계 특유의 상하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한 살 어린 히나타와도 말을 놓고 요비스테까지 했으며, 시합 중 리에프가 반말을 하여 나중에 사과하자 '그런 건 괜찮다고 항상 말했잖아'라고 말한다.[5][6]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친구도 쿠로오 정도라고 생각했었지만, 쿠로오가 졸업해도 계속 배구를 할 것 같은 대사[7]를 하는 것을 보아 팀원들에게도 많이 정을 붙인 모양.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꺼리면서 타인의 시선을 매우 신경쓰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상대방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상대방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코즈메의 이런 면을 잘 표현했는데, 주변에 예민하게 신경쓰면서도 타인과 눈을 마주치는 걸 피하는 모습을 원작 이상으로 잘 연출했다. 히나타와 처음 마주쳤을 때, 연습 경기 중 츠키시마의 경향을 파악할 때 등등. 하이큐 애니판이 세심함으로 호평받는 부분 중 하나.
쿠로오 및 다른 네코마의 팀원들로부터 팀의 '뇌'로 불리고 있으나 본인은 그 별명을 썩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쿠로오가 "우리들은 혈액이다, 막힘없이 흘러라. 산소를 공급해라.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이라 말했을 때, 왠지 낯간지럽다며 그거 이제 안 하면 안 되겠냐고 말한다.[8]
주변 사람들에 무심해 보여도 조금은 신경쓰고 있다. 어렸을 적 쿠로오가 시합에서 져서 우울해할 때마다 눈치보면서 '레벨업
마냥 얌전해보여도 자기 할 말은 다하며, 특히 시합과 평소 모습의 갭이 제법 있는 편. 정말로 화나면 소리도 지른다. 고교 1학년 때 타케토라와 몇 번 싸울 때 소리지르는 장면이 나온다(266화/4기 17화). 본인 말로는 큰 소리로 화내는 건 정말 몇 번 없는 듯.
자신이 피곤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어차피 상대편 찬스 볼이라는 판단이 서면 리시브를 포기한다든가 블로킹을 제대로 안 하는 등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대충하는 것 처럼 보일 때가 있다. 감독이 왜 제대로 안 하냐는 호통에 "팔 떨어질 거야.."라고 답하기도 한다. 또한 본인은 자신이 근성이 없고, 근성이란 정신과 체력을 단련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필살기'로, 자신은 발휘할 수 없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야마모토도 언급했다시피, 투덜거리면서도 훈련엔 대체로 끝까지 해낸다는 점에서 켄마에게도 켄마 나름대로의 근성이 있다. 졸업 후 성인이 되어서는 고등학생때보다 감정표현이 풍부해졌다.
게임을 좋아해서인지 4기 17화에서 귀여운 상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4. 배구 실력
자기 말로는 배구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고 친구가 하고 있으니까 계속 하고 있는 거라고 한다. 그러나 리시브를 끝까지 하고 전국 대회 경기 전날 밤 태블릿으로 상대 팀의 이전 경기를 돌려보는 등 할 때는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 왈 曰 레벨업은 싫지 않다.
네코마 고교의 핵심멤버로, 우카이 케이신이 말하길 "세터인 코즈메를 전원이 리시브로 떠받치는 팀이 네코마". 카라스노와의 연습 시합에서 수준급의 시선 페인트를 선보였다. 서브는 위력이 없지만 상대 세터나 스파이커, 또는 리시브가 서투른 선수를 견제하는 좋은 코스로 온다. 히나타의 리시브 실력이 엉망인 걸 간파하고 일부러 노려서 서브했는데 언더로 받기에는 높고 오버핸드로 받기에는 낮은 절묘한 높이였기 때문에 결국 히나타는 안면으로 공을 리시브했다.
세트업 할 때 자세가 상당히 간결하고 모션이 적은 편인데, 때문에 토스가 누구에게 갈지 마지막까지 예측하기가 힘들다.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아 경기 중 상대를 관찰하여 해결책을 찾아내는 데에 능하다. 카라스노 코치도 영리한 세터라고 인정하고 있다. 카라스노의 괴짜 속공을 처음 본 후에도 크게 놀라지 않고 이누오카 소우에게 히나타를 전담 마크시키며 괴짜 속공을 차단했다. 후쿠로다니전에서는 보쿠토가 유난히 스트레이트를 많이 친다[9]는 점을 파악해 블록을 성공하거나, 리시브가 흔들린 공을 아카아시에게 되돌리는 등의 활약을 한다.[10]
사루카와 고교가 자신의 체력을 빼앗는 전략으로 나가는 걸 눈치챘지만 평소처럼 안정적으로 A패스로 나가는 건 재미없다[11]며 오히려 팀원들에게 그 전략에 당해주는 척 자신에게 부하를 거는 대담함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사루카와 고교가 켄마의 체력을 줄여가는 전략을 알면서도 당해주는 걸 눈치챈 다이쇼는 변태냐고 평가한다.
실력은 1학년 때부터 좋았던 걸로 보인다. 야마모토가 '근성도 없는 놈이 실력은 그럭저럭 좋아서 열받는다.'라고 독백하는 부분이나 첫 연습 경기 때 토스가 좋았다고 야쿠나 카이에게 칭찬받는 장면이 그 예. 그리고 이때부터 위에서 언급된 배짱도 있었다. 열세였는데 막판에 투어택을 집어넣었다고.
5. 작중 행적
첫 등장은 3권 24화/1기 11화. 미야기 원정을 위해 다른 팀원들과 역에 와있었다. 미야기에 도착했는데 어쩌다보니 길을 잃어서그리고 원정 마지막 날에 히나타와 재회. 왜 네코마인 걸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안 물어봐서'라고 대답한다. 켄마는 히나타가 카라스노인 걸 티셔츠에 쓰여진 학교명을 보고 진작에 알았다고.
시합이 시작될 때 히나타에게 강한 건 내가 아니라 모두야.라고 선언한다. 시합 중 카라스노를 분석하며 히나타의 속공의 약점[12]을 파악해 이누오카를 써서 속공을 막지만 작전을 설명할 때 히나타에게 미안한지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에 리시브해서 팀을 승리로 이끈다. 이후에 히나타가 제안해서 2경기 4세트를 더하지만 카라스노는 네코마를 이기지 못했다. 헤어질 때 오늘의 시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히나타의 물음에 망설이며 보통이라고 말했고 히나타에게 다음 번에 시합할 땐 이겨서 분하다거나 재밌었다는 등 보통 이외의 말을 하게 해줄 거야란 말을 듣는다. 켄마는 처음에 놀라지만 곧 웃으며 '그럼 기대하고 있을게.'라고 말하고 헤어진다.
도쿄 합숙편에서 재등장. 쉬는 시간 때 히나타와 리에프랑 붙어있을 때가 많다. 이번에도 카라스노를 잘 분석해서 리에프가 곧바로 히나타의 속공을 막게 했다. 그리고 의도한 건 아니지만 리에프와의 즉흥적인 이동공격으로 히나타와 카게야마에게 초조함을 느끼게 했다. 새로운 속공을 연습하는 히나타를 보고 쇼요는 항상 새롭다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걸 본 쿠로오가 '만약 히나타가 네코마였으면 지금보다 더 할 마음이 생겼을까' 하며 물어보자 항상 새로워지지 않으면 쇼요를 못 따라가는데 그런 건 너무 지친다며 평한다. 훈련이 끝난 밤 히나타에게 히나타와 게임이 아닌 시합이 하고 싶다고 말한다.
작가 특유의 전율이 오는 연출로 지면 즉시 게임 오버인 시합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히나타는 오싹해하다가 하자. '한 번 더가 없는' 시합.'이라고 맞받아친다.
합숙 마지막 날 바베큐 파티를 할 땐 거의 안 먹고 게임하다 쿠로오에게 걸려서 고기를 강요받는다.
189화에 재등장. 봄고 도쿄도 예선 준결승으로 후쿠로다니와 맞붙는다. 아카아시와 두뇌싸움을 하기도 하고 보쿠토가 그날따라 스트레이트가 잘 맞는 걸 이용해서 스트레이트만 쓰게 유도해 크로스로 치는 걸 깜빡하게 만들어버리고 크로스로 블록으로 돌리는[13] 등 활약하지만 아카아시의 보쿠토 되돌리기 수완으로 부활한 보쿠토 때문에 시합에 진다. 경기 후엔 아카아시와 악수한다.
후쿠로다니전 후에 3위 결정전을 기다리는 사이, 합숙 때 히나타와 약속한 '한 번 더가 없는 시합'을 회상하다가 경기에 임한다. 여담으로 노헤비 선수가 리에프보고 허접이라고 도발하자 웃는다. 야쿠가 부상을 입어 야마모토가 기운을 잃자 뒤에서 등을 쳐주기도 한다. 경기의 흐름이 노헤비에게 가고 팀원들의 분위기가 처지기 시작하자 자신이 생각한 작전을 설명한다. 시합에 긴장해서 실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시바야마에게 후위엔 리에프랑만 바꾸라고 전한다. 감독의 독백으로는 켄마는 시합의 승패는 관심없고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분석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말하면 그 어떤 격려보다 든든하다고 한다. 그리고 리에프를 미끼로 쿠로오와의 백어택으로 1세트를 얻는다. 여담으로 투어택으로 득점했을 때 표정변화가 없어서 구경하던 타학교 부원들이 되게 무덤덤하다며 놀란다. 그리고 네코마는 결국 리에프와 토라의 활약으로 3위 결정전에서 이겼다. 그리고 이걸 히나타에게 문자로 간결하게 '이겼어'라고 보낸다.
초반부터 등장한 캐릭터지만 주인공팀과 다른 지방이라 같이 연습 경기를 할 때가 아니면 등장하지 않는다. 전국대회편부터 비중이 급상승. 사실 처음부터 켄마의 두뇌가 부각되긴 하지만 네코마의 팀 특성상 비중은 고루 나눠가졌다. 켄마의 본격적인 활약은 267화부터 나온다.
266화에서 전국대회 1회전을 치른 후,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3학년들에게 와서 대화에 끼어든다. 이때도 배구는 좋아하지도 싫지도 않다고 말한다. 다음날 사루카와 고교와 시합을 하는데, 상대팀이 켄마가 체력이 없는 타입이란 걸 알고 세터를 움직이게 하는 전략을 써서 뛰어다니느라 지친 기색을 보인다. 2세트 중반인데 다리가 꼬여서 넘어질 정도. 손이 까지고 이제 2세트인데 꼴사납다고 말한다. 이에 쿠로오가 ''필사'라는 건 꼴사납기 마련이지'라며 켄마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은근히 기뻐하는 기색을 보이자 기쁜 듯이 굴지 말라며 태클건다.
하지만 사실 상대팀의 전략을 알고 있었으며 한 방 먹이기 위해 일부러 당해준 거였다. 회의할 때 저절로 작전이 떠올라서 쉽게 이기고 싶단 말을 했다가 야마모토에게서 켄마 주제에 멍청한 소리를 한다란 말을 듣는다. 하지만 역시 체력은 속일 수 없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집중력이 떨어지자[14][15] 쿠로오와 감독이 선수교체를 하려 하지만 그 나름의 근성과 후쿠나가에게 이어주기 위해 자리에서 벗어나 A패스를 받았을 때만 하던 극소모션의 셋업으로 토스해주고 네코마를 승리로 이끈다.이런 모습이 처음이어서 쿠로오와 야마모토, 심지어 네코마타 감독까지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화에서 시합이 끝나자마자 거의 기절하듯이 코트에 누워버린다. 후쿠나가가 칭찬을 하며 손을 내밀자 웃으면서 일어난다. 정비가 다 끝난 후 야마모토에게서 근성을 발휘했단 말을 듣지만 아니라고 부인한다. 계속 맞다고 하자 부끄러웠는지 자긴 뭐 좀 열심히 하면 이상하냐고 화낸다.(...) 놀림거리가 생긴 네코마 부원들은 이거 가지고 또 속을 긁어대자 동료를 위해 열심히 한 것도 자신이 하면 이상한 거냐며 따진다. 이 말에 부원들이 놀라고 야마모토는 아예 눈물을 흘리며 안기라고 포즈를 취한다. 당연히 켄마는 경악하고 후쿠나가까지 따라하자 하지 말라고 한다. 이때 켄마가 어렸을 때 누구도 다가오지 않고 혼자 게임하고 있는 장면과 동료들이 안아주려고 다가오는 장면이 같이 클로즈업되는데, 사소하고 개그적인 장면이지만 이제는 켄마에게 다가와주고 같이 웃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감동적인 장면이다. 그 후 카라스노의 시합을 본다. 히나타를 보며 그 나름대로 투지를 불태우는 건 덤.
279화에서는 쿠로오와 이나리자키 학원과 카라스노 고교의 경기를 보러 온 모습으로 등장했다. 미야 아츠무를 세터의 본보기라고 평가하기도. 282화에선 혼자서 히나타의 활약에 경악하지 않고 재밌다는 듯 후후 웃는 위엄을 보여준다. 287화에서 네트를 넘어가는 공을 치려고 점프하는 히나타를 보며 “히나타는 진짜 봐주질 않는구나.”라고 말한다.
카라스노 고교가 이나리자키 고교를 상대로 승리하자 기대되는 표정으로 경기장을 떠난다.
1세트 마지막 접점에서 많이 활약한다. 먼저 전날 관중석에서 본 미야 아츠무의 방법으로 츠키시마와 카게야마의 오버 네트를 유도해[18] 그대로 득점하고, 26대 25로 네코마의 세트 포인트였을 때 카라스노가 싱크로 공격을 하기 위해 스파이커들이 몰리는 쪽 사이로 공을 돌려 역으로 공을 잡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게 만들어 1세트를 따낸다.[19] 여기서 해설의 말에 따르면 카라스노의 장점을 이용한 것이라고 한다. 키요코는 난타전을 제압해온 긍지(싱크로 공격)조차도 네코마에겐 이용해 먹을 대상이라고 독백하기도. 그래놓고 '후후' 웃으며 카라스노가 '쇼요화' 됐다고 말한다.
2세트 시작을 위해 코트를 바꿀 때 히나타에게 리시브가 능숙해졌다고 칭찬하고 작전을 세운다. 코치마저 역시 오늘은 적극적이라고 할 정도. 그리고 2세트를 시작되자마자 카라스노가 선취점을 따자 지금까지 본 것 중에 제일 환하게 웃으며 히나타에게 계속 재밌는 채로 있어줘.라고 말한다. 앞에 써져있듯이 제일 환하게 웃은 장면이지만 분위기가 작가가 켄마에게만 명암을 다 깔아놔서 간만에 호러연출을 제대로 보여줬다. 히나타도 소름 돋아서 뒤로 물러날 정도였다.[20][극장판스포일러] 여담으로 이 장면이 나온 305화 앞부분에선 초등학생 켄마가 쿠로오에게 게임 오버보다 게임을 클리어한 게 더 슬프다.라고 말한 장면이 있었는데 아마 이대로 끝나지 말아달란 부탁으로 보인다.
310화에서 히나타가 바로 공격해 올 것을 예측하고 블로커들에게 3장 블록을 부탁한다. 부탁받은 다음 바로 히나타가 날아오니 리에프는 켄마의 어마어마한 예측력을 보고 무섭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타임아웃 때 히나타 뿐만 아니라 니시노야에게도 계속 공을 아래쪽으로 받게 함으로서 히나타의 도움닫기를 방해하게 만들었단 사실이 드러난다. 해당 화에선 켄마가 히나타를 새장 안에 가둔 걸로 묘사되는 데 역시나 연출력이 엄청나다.
311화, 저번 화까지 계속 히나타를 압박해서 히나타가 나설 기회를 점점 줄이지만 예상대로 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은 눈을 하고선 재밌는 쇼요가 끝나는 건 아쉬워.라고 말한다. 그런 켄마의 표정을 본 히나타는 여태 시합에 이겨놓고선 즐거워하지 않았던 켄마의 행적을 떠올리곤 분한 얼굴을 짓는다. 여담으로 타임아웃 때, 자신의 작전으로 인해 100% 날지 못하는 히나타에게 카게야마는 흥미같은 거 없다(공을 올려주지 않는다.)라고 말해서 1학년들을 조금 겁먹게 만들고 쿠로오에게 '마왕'같다는 소릴 듣는다.[22]
314화, 315화에 걸쳐 두 번 연속 오픈 공격을 하는 히나타에 당황하며 '역시 일부러 오픈, 거기에 한가운데 블록은 3장이라고? 거기에 세터가 맞춰주는 속공과는 달리 높은 토스를 싫어하는 사람도 꽤 있지? 쇼요는 초 하이스펙 세터의 세트로 속공을 해왔으니까 더더욱 그렇지 않아??'라고 생각하게 된다.[23][24]
322화에서 드디어 즐겁다라고 말한다.[25][26]이 말을 들은 쿠로오는 기쁜 표정을 지으며 웃는다.[27]
323화에서 타나카의 스파이크를 리에프와 블로킹하다 부딪혀 넘어지는데 리에프가 놀라자 "바보야!!! 공!!! 아직 안 떨어졌어!!" 라고하며 '괴로워, 힘들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한다.
324화에서는 오버핸드 세트업을 하던 도중 공에 묻은 땀에 미끄러져 실점. 카라스노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그 후 쿠로오에게 배구를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에 쿠로오와 팀원들이 벙찌는 모습이 묘미. 쿠로오는 당황스러워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는 이내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웃는다. 야쿠와 카이도 크게 웃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같은 3학년이라 쿠로오에게 켄마 얘기를 많이 들어서 쿠로오가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서 그런 걸거다. 이 후 카게야마와 히나타가 내년에 또 시합하자고 권유하고, 웃으며 그러자고 한다.
그 후에는 쿠로오와 야마모토와 같이 후쿠로다니의 시합을 관전한다. 상대팀 무지나자카의 플레이로 후쿠로다니가 고전할 때마다 상대팀 세터가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에 대해 '방금 전 카라스노전에서 자기가 했던 작전은 생각 안 하고 누가 누굴 보고 심하다라고 하냐'라고 말하는 듯한 쿠로오와 야마모토가 백미.
365화 에서 카모메전에서 히나타가 열이 나서 물러나자 관중석을 나가더니 366화 에서는 히나타를 만나고 격려해준다. 이때 히나타는 친구(히나타)를 격려해주려고 왔단 켄마의 말에 잠깐이지만 울먹거린다. 그리고 히나타가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걸 예상하고, 그러려고 온 거라며 태블릿 PC를 빌려준다.
몇 년뒤의 시점을 다룬 375화에서 히나타의 회상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에 들어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Bouncing Ball 이란 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주식 트레이더로 꽤나 큰 돈도 벌었고, 프로게이머와 유튜버로도 활동중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다하고 편하게 사는 셈. 돈을 많이 버는 덕분에 히나타의 스폰서를 서주고 있다는데, 어째서 자신을 밀어주냐는 히나타의 물음에 '돈이 있으니까' 라고 말했다가, 이내 웃으면서 '그치만 재미없어지면 관둘거다' 라고 말해 히나타를 순간적으로 얼어붙게 한다.
6. 인간관계
- 팀의 주장인 쿠로오 테츠로와는 소꿉친구. 쿠로오를 '쿠로'라고 부른다. 쿠로오가 8살, 켄마가 7살 때 켄마네 옆집으로 이사왔고 부모님들이 어린 애들끼리 금방 친해질 거란 생각에 둘에게 같이 집보기를 시키는 등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 때 쿠로오는 켄마보다 낯가림이 심해서 켄마가 먼저 비디오 게임을 권유해서 하고 놀다가 켄마가 따로 하고 싶은 건 없냐라고 묻자 켄마에게 권유한 것이 배구였다. 사실 이때 켄마는 게임 중에서 하고 싶은 거 없냐라는 뜻인데 쿠로오가 잘못 이해해서, 집에 있던 배구공을 가져왔다. 그렇게 둘이 배구공 가지고 놀다가 둘이서만 하면 배구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28] 동네 체육관을 찾았고 거기서 네코마타 감독을 처음 만났다. 어른들용 네트 높이를 보고 스파이크를 칠 수 없단 쿠로오의 말에, 옆에서 "그럼 네트 높이를 낮추면 되지."라고 말을 걸었다.
그 후 쿠로오가 점차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고 다른 아이들과 친해지고 같이 축구하러 가자 켄마네 아버지가 켄마도 껴주길 바라자 "하지만 켄마는 하기 싫어해요. 조금이라도 하기 원하면 같이 하겠지만, 하기 싫어해요. 켄마는 좋아하는 거에는 열심히 하니까 괜찮아요."라고 말하며 켄마를 잘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의도치않게 들은 켄마는 내심 쿠로오에게 고마워한다. 이 기분이 지금까지 이어져왔는지 카라스노전 라스트 세트 전 때 '쿠로가 그냥 시끄러운 자식이었다면 같이 배구하지 않았다'라고 말하기도.
여담으로 쿠로오 덕분에 포지션을 세터로 결정하게되었는데, 쿠로오가 가져온 배구 경기 비디오를 쿠로오보다 열정적으로 보고 잘 관찰하는 모습에[29] 쿠로오가 "역시 너 세터해라. 참모 같아서 멋있다." 라는 말에 혹하다 세터는 많이 안 움직인다는 뻥에 결국 넘어가 세터를 하게 된 걸로 보인다.
네코마에서 포지션적인 히나타의 라이벌은 이누오카와 리에프지만 히나타가 네코마에서 가장 이기고 싶은 상대는 켄마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라이벌은 켄마나 다름없다. 그래서 시합 중에 자기에게 흥미가 떨어진 켄마의 얼굴을 보고 여느 시합 때보다 분해한 적도 있다. 그래도 그만큼 친한 친구. 켄마 또한 예상밖의 일을 저지르는 히나타를 재밌어하거나 카모메다이전에서 히나타가 이탈할 때 경기에서 빠져서 그 만큼 분해했을 히나타를 생각해서 흔쾌히 자신의 태블릿pc를 빌려줄 만큼 친구로서 히나타를 아끼는 면모를 보인다. 훗날 히나타의 스폰서가 되어 준다.[31]
- 선배인 야쿠 모리스케는 켄마가 중요한 전력을 담당하는만큼 잘 챙겨준다. 위에 언급된 대로 낯 가리지 않고 히나타와 대화하는 켄마를 보며 눈물을 흘리거나 재채기를 하면 바로 휴지를 챙겨주고 리에프 배알!에서는 코피가 난 켄마가 '리에프 때문에 그렇다' 란 말에 바로 리에프에게 날라차기를 하기도. 차면서 '우리 소중한 세터를 감히 다치게 했냐.'라고 하기까지.
- 동급생인 2학년들과 사이가 좋은 편이다. 후쿠로다니전 웜업 때 자신에게 태클 거는 야마모토에게 역으로 태클을 걸거나 노헤비전에서 야쿠의 부상으로 거의 넋이 나간 야마모토의 어깨를 쳐서 정신을 차리게 하고 후쿠나가와 리에프의 기술명도 만들며 논다.
- 유난히 리에프에게 가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후쿠로다니전 도중 리에프가 스파이크를 실수하자 타임 아웃 때 몰아붙이고[32], 이후 쿠로오가 자책하는 리에프를 위로할 때, 뒤에서 '리에프는 일단 헛짓을 고쳐'라고 일갈했다. OVA에서는 스파이크 연습 때 타이밍을 너무 못 맞추자 반만 화난 표정을 짓기도. 때로는 히나타에 비교하며 충동질하기도 한다. 특히나 감독에게 '리에프는 너에게 맡긴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표정은...#
- 카게야마 토비오는 켄마의 페이크 시선 처리같은 기술을 높이 여겨 처음 연습경기가 끝났을 때 여러가질 묻고 그랬지만 표정이 너무 험악해서 켄마 쪽에서 슬슬 피했다. 이후로 같이 연습경기를 자주 한 만큼 '카게야마 군'이라고 부른다. 전국대회에서의 모습을 보면 일단 대화는 턴 듯.
- 츠키시마 케이는 켄마 쪽에서 어려워 하는 걸로 보인다. 전국대회에서 코트 사이로 만났을 때 표정에서 대하기 어렵다는 걸 팍팍 드러낸다. 아무래도 츠키시마가 눈치 빠르고 똑똑한 타입이라 그러는 듯. 츠키시마 쪽에서도 위에 행적 항목에 언급한 대로 오버 블록을 유도해 실점하자 켄마를 짜증난다는 식으로 노려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시합이 끝난 후 모습을 보면 그냥저냥 무난한 사이로 위의 관계는 시합 한정으로 보인다. 츠키시마를 츳키라고 부르기도 하고 카라스노와 카모메다이가 경기하는것을 보며 츠키시마를 흉내내기도.
쿠로오: 가라 츳키! 블로킹 대결이다!켄마:블로킹이 대결하는건 스파이커거든.
- 의외로 타나카를 류노스케라고 부르는 게 311화에서 밝혀졌다. 아마 야마모토가 그렇게 부르기 때문인 걸로 추정.
7. 어록
강한 건 내가 아니라... 모두니까.
제28화 ‘도깨비’와 ‘방망이’
제28화 ‘도깨비’와 ‘방망이’
재미있는 쇼요가 끝나버리는 건 슬퍼.
제311화 끝남의 슬픔
제311화 끝남의 슬픔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다 죽어가는 용사를 조종하면서 언제나 모순된 생각을 하지. "아직 죽지 말아줘."
제323화 라스트 배틀
제323화 라스트 배틀
바보야!!! 공은 아직 안 떨어졌어!!!
제323화 라스트 배틀
제323화 라스트 배틀
(히나타 : "있잖아, 켄마. 엄청 고맙긴 하지만 왜 스폰서가 돼주는 건데?")
"으~~음, 그냥 돈도 있겠다⋯."
(히나타 : ‘나도 그런 말 해보고 싶어~.’)
"하지만 재미없어지면 관둘 거야."
제375화 닦다
"으~~음, 그냥 돈도 있겠다⋯."
(히나타 : ‘나도 그런 말 해보고 싶어~.’)
"하지만 재미없어지면 관둘 거야."
제375화 닦다
8. 기타
- 네코마 고교 팀원들의 이름은 고양이와 관련돼서 지어졌는데, '코즈메 켄마(孤爪 研磨)'의 이름은 고양이의 습성인 '발톱갈이(爪研ぎ)'에서 따왔다.
그래서인가 발톱 깎으면서 발가락 꼼질대는 장면이 나온다
- 팀원들에겐 요비스테를 당하여 '코즈메'가 아닌 '켄마(상)'로 불린다. 하지만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동급생들에게는 "코즈메" 라고 불렸다.
-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는데 뿌리 부분부터 염색이 풀리고 있어서 푸딩을 연상시키는 오묘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냥 '푸딩 머리'로 불린다. 뿌리 부분이 올라와도 귀찮다는 이유로 내버려 뒀기 때문에 히나타 쇼요를 만난 시점에서는 적당히 푸딩처럼 된 것. 켄마가 커튼처럼 치렁거리는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는 시야가 넓으면 불안해져서라고. 여담으로 4기 작화팀이 바뀌면서 켄마의 머리의 검은 부분이 약간 늘어났는데 시간이 지났으니 실제로 검은 부분이 늘어나야 하는 게 맞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고증이 되어버렸다.
- 져지 안에는 항상 후드집업을 같이 입는다.
- 쿠로오가 말하길 어렸을 때 게임을 하려고 새벽 2시에 일어났다고 한다. 밤새서 하면 혼나지만 일찍 일어나면 성적도 안 떨어지니 안 혼날거라고.[34] 하지만 결국 들키고 혼났다고 한다.
- 1학년 때 등번호는 12번이었다.
- 게임 하이큐!! Cross team match! 캐릭터 소개에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게임이 취미이며 한가할 때에 자주 놀고 있다.'[35]
- 초등학생 때 갖고 놀던 게임기는 닌텐도 DS lite로 추정되며, 현 시점에서는 PSP를 갖고 있는 모습이 등장했다.
[36]
- 10권에 의하면 외아들이거나 여자형제만 있을 가능성이 높았고, 소설판 9권에서 외동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 제1회, 제2회 인기투표에서 모두 10위를 기록했다.
- 하이큐 공식 굿즈들을 보면 쿠로오 테츠로가 주로 검은색 고양이로 묘사되는데 비해 켄마는 흰 바탕에 노란색, 검은색 얼룩 무늬가 있는 삼색털 고양이로 자주 묘사된다. 일명 켄마 네코(研磨ネコ).
- 아니쿠지에서 삼색 고양이 가면을 쓰고 나왔다.
- 넨도로이드로 발매되었다.# 번호는 605번. 켄마 넨도에 쿠로오를 닮은 검은 고양이 피규어가 같이 들어있는데 쿠로오 넨도는 켄마를 닮은 삼색 고양이가 같이 들어있다.# 교복 버전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 번호는 975번.[40]
- 단행본 26권 中 소식(小食)하는 선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텐도 사토리, 3위는 츠키시마 케이. 바베큐 파티를 할 때 하나도 안 먹고 게임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기 좀 먹으라고 권하자 격렬하게 도리도리하며 거부하는 건 덤. 당시 너무 안 먹어서 각 팀의 주장들에게 밥 좀 먹으라고 옆에 앉아있던 츠키시마와 함께 둘러싸였다. 거기에 본인이 '표준'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 34~37권 표지에 연속으로 4번이나 등장했다. 이는 단행본 최다 연속 표지 등장으로 주인공인 히나타조차도 연속으론 2번이 끝이었다.
- 별명이 네코마의 뇌이자 척추이자 심장인데 정작 본인은 평상시에 굽은 새우등[42]을 하고 있다.
- 김연경 선수가 같은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캐릭터로 꼽았다. 세터 포지션을 데려오고 싶어 카게야마와 켄마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켄마가 더 나을 것 같다고.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면 열 받을 것 같지만 작중 후반부 카라스노와의 대결에서 달라진 면모를 보였으니 이제 괜찮을 것이라 말했다.
- 등장 세터 중 최단신이다.
[1] 세계 척추의 날이다.[2] 1학년[3] 우카이 케이신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4] 일본, 한국판 기준으로 현재 시점 성우가 유년기도 맡았다.[5] 네코마 분위기 자체가 상하 관계가 느슨하다. 1학년들도 2학년에게 이름 뒤에 ~상을 붙인다. 현재 켄마를 성으로 부르는 부원은 지금까지 나온 부원들로 보았을 때 아무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야마모토 타케토라 역시 1학년들에게 '타케토라 상'이라고 불린다.[6] 작중에서 나온 걸로 보면 카이 노부유키, 야쿠 모리스케에도 반말을 한다. 그리고 야쿠는 '야쿠 군'이라고 부른다.[7] 네코마전이 끝나고 내년에도 또 하자는 히나타의 말에 "응, 내년에 또 하자."라고 대답했다.[8] 그 말에 타케토라는 좋은데 뭘 그러냐며 분위기 있다고 말했고, 카이는 자신한테 거는 암시 같은 거라며 거들었다.[9] 합숙 때는 보쿠토의 스파이크를 슬쩍 피하여 네코마타 감독이 호통치지만, 실제 시합에서는 뒤로 나뒹굴면서도 스파이크를 리시브하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부각되지 않는 사실이지만 작중에서 두뇌와 기술 모두 5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켄마를 제외하고 딱 2명있는데 작중에서의 최고의 세터로 묘사되는 카게야마 토비오와 미야 아츠무다. 이 둘의 학생 시절 능력치가 각각 1위, 3위라는 점을 생각하자. 켄마가 피지컬만 좋았다면 카게야마와 동급 정도의 실력을 가지게 됐을 가능성도 있다. 켄마의 경우 조금 특이하게 체력이나 다른 신체 조건 때문인지 카게야마나 오이카와, 아츠무 같은 세트업을 보여주질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 편이다. 체력과 피지컬이 약해서 사루카와 공업과의 대결 때 자신을 무너뜨리는 작전이라는 걸 바로 알고 지시를 내렸지만 결국 잠시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했다.중력은 이 세상에 왜 있는 거지 중력이 없으면 공이 안 떨어지고...[11] 어쩌면 체력이 없다며 얕보인 게 열받아서 그런 걸 수도 있다.[12] 그저 블록이 없는 곳으로 뛰는 것[13] 이걸 보면 후쿠로다니와 오래 합숙을 한 타학교들은 보쿠토의 약점을 하나둘 정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실 굉장히 요란하게 멘붕하기 때문에 모르는 게 이상한 걸지도 모른다(...)[14] 이 세상에는 왜 중력이 있냐고 속으로 투덜거린다.[15] 힘들어서 그런지 여러 표정이 나온다. 사루카와가 자꾸 리시브하자 끈질기다며 얼굴에 빡침마크가 그려져있거나 역으로 작전을 이용했다는 걸 눈치챈 사루카와가 곧바로 털어버리는 모습에 생각대로 안돼서 표정이 구겨지거나.[16] 켄마가 시합하고 어땠냐는 질문에 보통이라고 답하고 히나타가 다음엔 우리(카라스노)가 이겨서 분하다거나 재밌었단 말을 해주겠단 대화.[17] 쇼요와는 연습이 아닌 시합이 하고 싶단 말에 히나타가 한 번 더가 없는 시합을 하잔 대화.[18] 네트를 넘어서 공을 넣는 척하면서 손을 뒤로 빼서 그 둘의 손이 네트를 넘게 만들었다. 미야 아츠무가 전날 히나타에게 쓴 방법. 참고로 아츠무가 이 방법을 쓸 때 눈치챈 묘사가 있었던 건 켄마와 카게야마 뿐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경기에서 뛰었던 카게야마와 달리 켄마는 관중석에서 본 게 전부였다.[19] 선수들이나 관중들에게 어이없는 실수라 경기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소스라치게 놀란다.[20] 참고로 히나타의 이 행동은 시라토리자와전에서 우시지마한테 했던 행동과 똑같다. 후쿠나가는 이를 보고 동물 같다고 생각했다(...)[극장판스포일러] 극장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하얀 배경에 배경소리도 차단하고 해당 대사를 읊는다. 그걸 보는 히나타를 넘어 관객조차 공포감을 느낄 정도.[22] 310~322화 쓰레기장 결전 때 켄마의 머릿속에 공을 향한 단어들이 쌓이는 연출이 나온다.[23] 그러나 이는 켄마의 큰 착각이다. 카게야마를 만나기 전에 히나타는 중학교 시절 열악한 환경속에서 틈만 나면 주변인, 즉 켄마의 생각과는 정반대인 초저스펙 세터에게 "그냥 던져주기만 하면 되니까. 높게"라고 말하며 겨우겨우 연습해왔고, 카게야마를 만난 이후에도 우카이 전 감독과 카게야마가 아닌 그 누구의 세트라도 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이에 켄마의 착각이라고 말하는 듯한 연출이 바로 이어나온다.[24] 사실 켄마가 놀란만도 한 것이, 히나타 본인의 파트너인 카게야마조차 히나타의 타점의 변화를 계산하지 못하여 미스를 했다.[25] 비로소 켄마의 입에서 보통 이외의 감상평을 들은 히나타는 크게 기뻐했다.[26] 이 대사가 정발본에선 "너무 씐나"로 오역되었었지만, "즐거워"로 정정되었다.[27] 이때 히나타의 기쁜 반응과 자기 팀이 점수를 빼앗겼는데도 웃고 있는 쿠로오에 중계진과 관객들은 의아해한다.[28] 켄마가 이 점을 지적하자 쿠로오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며 "재미없지 않아!! 배우는 거 빨라!! 머리 좋아!!"라며 부정한다. 이에 켄마도 그러냐며 부끄러워 하는 건 덤. 켄마는 켄마대로 공을 받아내느라 빨개진 팔을 그냥 '내출혈'이라고 덤덤히 말하는 쿠로오가 조금 존경스러웠다고 한다.[29] 참고로 이 때 켄마가 본 게 라이트를 슬쩍 보고선 레프트에 올린 장면. 즉, 시선 페인트다.[30] 일본의 호칭문화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초면 요비스테는 굉장히 예의가 없는 행위이다.[31] 원작에서 히나타가 켄마에게 왜 자신을 밀어주냐고 묻자 돈이 있으니까 하지만, 재미 없어지면 안 할거야 라고 웃으면서 말하기도 한다.[32] 죄다 거칠고 힘을 너무 줘. 적어도 볼은 제대로 보고, 그리고 무릎 굽히지 말고, 스피드보다 높이를 우선시하라고. (잠시만여. 천천히 말해주세여.) 참고로 여태까지 계속 말했던 거다.[33] 드라마 CD에서 이 장면을 담기도 했다.[34] 이 말로 보아 성적이 좋은 듯 하다.[35] 본편에서도 시합을 게임으로 비유한 대사를 하거나,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나왔다.[36] 사진에 나오는 게임은 몬스터 헌터. 4G나 크로스로 추정된다.[37] OVA에 나오는 스샷이다.[38] 원작을 자세히 보면 폰 윗쪽 매너모드 스위치 부분에 안테나가 없는걸로 봐선 iPhone 4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iPhone 4s로 묘사되었다. 일본은 스마트폰의 보급까지 세계적 추세에 비해 많이 늦은 감이 있는걸 감안하면, 작중 시점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것은 상당한 얼리어답터 아니면 보기 힘든 수준이었다. 때문에 켄마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이 폴더폰을 쓰는 이유가 바로 이것. 스마트폰을 쓰는 모습이 제대로 묘사된 캐릭터는 켄마가 처음이다. 켄마의 얼리어댑터 기질을 제대로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츠키시마와 야마구치도 아이폰을 쓰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오이카와와 쿠니미 그리고 이와이즈미도 스마트폰 유저이다.[39] 하이큐 번외로 해리 포터를 패러디한 포스터에서 크룩생크 포지션으로 등장했다. 참고로 이 패러디에선 츠키시마 케이가 해리 포터이고 아오네 타카노부가 해그리드라는 캐스팅.[40] 어째서인지 켄마는 유독 여타 하이큐 넨도로이드보다 훨씬 중고가가 비싸다. 기본 10만원이며 교복 버전을 번개장터에 30만원 주고 사겠다는 글도 있고, 다나와는 40만원에 팔 정도로 단단히 정신이 나갔다. 그 와중에 직구는 안 알아볼 망정 40만원을 주고 사는 호구도 있지만...[41] 왼쪽 아래에 있는 이 둘은 성우장난이다.[42] 새우등이 일본어로는 猫背(고양이 등)인 걸 고려하면 의도 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