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쿠라 정의의 고교생, 중요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사신을 대신해 호로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자신에게 사신의 힘을 주고 중죄를 짓게 된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동료와 함께 소울 소사이어티에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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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쿠로사키 이치고. 유령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빼면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야. 유령을 볼 수도, 만질 수도, 대화도 가능해. 그냥 그것 뿐이야. 가끔은 유령들이 그냥 사라지는데, 이유는 모르겠어. 가끔 뭔가를 남기는데 핏자국과 고통 비슷한 감정만 느껴져. 쿠치키 루키아를 만나고 나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사신의 힘을 얻었어. 그때부터 세상이 바뀌었지. 그래서 사신 대행으로 행동하면서부터 전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됐어. 나는 엄마를 가장 좋아했어. 나뿐 아니라 우리 집은 엄마를 중심으로 돌아갔어. 그런데 삶의 중심인 엄마를 빼앗겨 버렸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를 구하려다 그렇게 된 거 같아. 아주 어릴 적, 아버지는 무언가를 지킬 수 있게 되라고 내 이름을 이치고로 지어주셨다고 하셨어. 그래서 언제나 엄마를 지켜드리고 싶었어. 줄곧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무리 자신을 단련해도 그럴 수 없었어. 그것만 생각 하면 지금도 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아. 운명이 톱니바퀴와 같다면, 우리는 그사이에 끼인 모래알과 다름없어. 난 오직 힘을 얻겠다는 생각뿐이야. 만약 도움이 될 수 없다면, 칼날이라도 잡을 거야. 운명을 깨뜨리는 힘은 휘두르는 칼날과 같아. 내 힘으로 운명을 깨뜨릴 수 있을까? 누구든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참월과 함께할 거야. 사신과 참백도는 서로 간에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야. 나뿐만 아니라, 내 동료와 대장도 마찬가지야. 들었어? 루키아. 다시 사신이 돼야겠어. 강해져야 해. 더욱더.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을 지켜야 해. 모두를 지키겠다는 나만의 길을 가겠어.||
쿠로사키 이치고가 지정된 방향으로 월아천충을 시전하여 경로상의 적에게 1(+100%물리공격) 의 물리 피해를 줍니다. 하나의 목표에 명중할 때마다 1(+3%물리공격) (+0.5%최대 HP) 의 HP를 회복하고 적군 식신에 명중하면 1(+15%물리공격) (+2.5%최대 HP) 의 HP를 회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