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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모습
2.1. 내면 투쟁 도중 (2차 폭주)
<colcolor=#000000> 원작 |
애니메이션 |
2.2. vs 우르키오라 전 (3차 폭주)
<colcolor=#000000> 완전 호로화 상태 |
내가... 내가 지킨다!!!
말도 안돼. 살아있을 리가 없다. 그 모습은 뭐지? 넌... 누구냐?
우르키오라 시파
쿠로사키 이치고가 우르키오라 시파와의 2차전에서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리는 치명상을 입는 것[1]을 계기로 각성한 완전 호로화. 2차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가 장발이 되고 발도 짐승발이 되는 것 까지는 같지만, 가면이 머리 전체를 덮으면서 소의 뿔처럼 생긴 뿔이 생기고, 가면의 문양이 아예 바뀌며, 목 주변에는 붉은색 스카프같은 털이 생기고, 2차 때는 팔과 다리에 생겼던 몸의 문양이 이때는 가슴의 구멍을 주변으로 문양이 생긴다. 에스파다가 사용하는 소니도[2]를 사용하며 세로까지 쏴대는 등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등 완벽한 호로 그 자체가 된 듯한 묘사를 보인다. 일반적인 호로화보단 레스렉시온에 가까운 느낌으로[3], 팬들이 일반적으로 완전 호로화, 또는 각호고(각성 호로화 이치고)라고 칭한다면 보통은 이쪽을 의미한다.우르키오라 시파
3. 평가
3.1. 전투력
3.1.1. 호로화 제어 훈련 폭주 시
<colcolor=#000000> 세로를 사용하는 모습 |
강했어... 생각보다 더..
야도마루 리사
무척 강해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상당히 약한 듯 한데 겨우 부대장인 리사가 시해도 해방하지 않은 상태로 만해에 호로화까지 진행중인 이치고와 대등하게 싸웠다. 야도마루 리사
게다가 무구루마 켄세이는 호로화는 커녕 만해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초고속 전투 능력을 가진 천쇄참월을 여유있게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라부와 싸울 때는 유효타도 주고 세로를 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4] 대장 중에서도 상위인 뱌쿠야를 압도했던 전과 다르게 만해는 커녕 시해도 해방하지 않은 대장급들과 비빈 것은 충격적이다. 이에 대해선 내면 속에서 이치고와 싸우느라 화이트가 전력을 내지 못했기에 그랬다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3.1.2. 우르키오라와의 결착 후
<colcolor=#000000> 2차 해방 상태의 우르키오라를 일격에 쓰러트리는 이치고 |
설마 이 내가 호로화한 인간에게 당할 줄이야... 웃기는 이야기다.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 시파
vs 우르키오라 전에서의 전투력은 매우 막강해서 시해 상태의 대장 4명을 혼자 상대하는 스타크보다 훨씬 강한 2차 해방의 우르키오라를 일방적으로 짓뭉갤 정도로 강하다.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 시파
당시 이치고는 폭주 전 싸움의 여파로 영압이 상당히 줄어있는 상태였는데 이 때 이치고가 쏜 그냥 세로의 힘은 우르키오라가 사용한 세로 오스큐라스를 상회한다.[5] 또한 만해 + 호로화 상태에서 이치고가 감지를 못할 정도의 속도를 가진 우르키오라가 폭주한 이치고를 계속 놓치고 육탄전으로도 밀렸으며 월아천충도 쓰지 않은 참격 한방에 리타이어했다. 하지만 약점은 머리에 나있는 뿔인데 잘라버리면 완전 호로화가 풀린다.[6][7]
아란칼 편 완결 이후에 나온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서 완전 호로화한 이치고와 맞먹는 호로가 시엔 그란츠임이 확인되어 호로 및 아란칼들 중에서 시엔 다음으로 강하거나 동급의 강함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된다.[8]
극장판 지옥편에서 빌런의 농간에 정신이 나가 변신해 마구잡이로 쏘아제낀 세로의 위력은 지옥의 구인들을 얽는 사슬을 부스고 지옥의 문을 파괴하고,지옥을 난장판으로 만들만큼 가히 전율적인 파괴력을 자랑했다.
3.2. 강함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우르키오라를 압도적으로 쓰러트리면서 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그냥 화이트가 이치고의 육체를 빼앗았다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반을 맞았고 반은 틀렸다. 이 형태는 이치고의 본능, 적을 죽이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화이트는 다른 인격체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또한 이치고의 힘이기 때문에 이치고의 의지에 의해 움직였다. 하지만 이성이 없고 본능만이 남아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태다. 그 예로 이노우에를 지키는데 방해되는 것은 적과 아군의 구분 없이 모조리 죽이려 했다.하지만 완전 호로화가 풀린 이후 이치고는 본인이 저지른 짓들을 보며 큰 죄책감과 혼란을 갖게 되고 이후의 싸움에서 자신의 힘을 두려워해서 제대로 싸움에 임하지 못하게 된다.[9]
3.3. 복선
단순히 주인공 버프가 아니냐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의외로 복선은 매우 많았다. 이치고와의 첫 대면 시 우르키오라는 "낮을 때의 영압은 쓰레기 수준이지만 높을때는 나보다도 높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호로화를 마스터했을 때의 영압은 우르키오라보다 한참 낮은[10] 그림죠와 동급이었으니, 추가 각성은 이미 준비되어 있던 셈이다.4. 관련 문서
[1] 말이 치명상이지 사실 죽은 것과 다름없었다. 연출도 보면 눈을 뜬 채로 쓰러졌기에 빼도 박도 못한 사망 연출.[2] 사신은 이동기로 순보를 사용한다. 우르키오라가 지금 이치고가 사용한 건 소니도라고 하면서 확인사살.[3] 단, 쿠보가 Q&A에서 밝히길 이치고의 레스렉시온은 따로 있다고 한다. 본편에선 안나왔지만 이후 공식 게임에서 이치고의 레스렉시온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등장했다.[4] 라부는 이를 방어하기 위해 호로화를 쓰려고 했다.[5] 우르키오라는 분명히 세로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다.[6] 출처: 블리치 극장판 지옥편 가이드북 The Hell Verse[7] 유하바하가 미래 개변을 통해 이치고의 뿔을 뜯어내고 공격한 다음 컷부터 왼쪽 눈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만 구멍과 무늬는 계속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천년혈전 편 시점에서는 뿔이 없어지는 즉시에 바로 해제되진 않는 듯.[8] 단 이 시점의 이치고는 사패장이 팔 한쪽 뿐임을 감안해야 한다. 이치고의 만해 특성상 사패장이 남은 영력을 뜻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완전한 영력을 지닌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호로 최강자는 여전히 이쪽이 된다.[9] 이러한 부분이 캐릭터 붕괴라며 욕을 많이 먹었고 실제로 비판받을 부분이 없진 않지만, 이치고 입장에서 보면 이해 가능한 부분도 있긴 하다. 이치고는 다른 소년만화 주인공들처럼 상당히 호승심이 있는 캐릭터로 뱌쿠야 전 때처럼 본인의 힘으로 그림죠와 우르키오라, 아이젠을 쓰러트리고 이노우에를 구해내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웨코문드로 향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어떤가? 그저 이기겠다라는 본능만으로 정정당당히 이기고 싶은 적을 죽여버리고 소중한 동료 또한 죽일 뻔 했다. 이때부터 이치고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길러온 힘에 큰 두려움을 갖게 되었다. 때문에 이후 보인 이치고의 모습은 캐릭터 붕괴라기 보다는 슬럼프에 빠진 주인공에 가깝다.[10] 에스파다 서열로는 2단계 차이이지만 2차 해방이 있는 우르키오라는 현 시점 최강의 에스파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