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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5:29:54

쿠로사키 이치고/작중 행적/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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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부
1.1. 사신대행 편1.2. 소울 소사이어티 편
1.2.1. 루콘가에 도착하다1.2.2. 정령정에 침입하다1.2.3. 렌지와의 결투1.2.4. 켄파치와의 결투1.2.5. 루키아와의 재회1.2.6. 만해 수행에 돌입하다1.2.7. 사형을 막다1.2.8. 뱌쿠야와의 결투1.2.9. 아이젠과의 만남1.2.10. 사신대행증을 받다
1.3. 아란칼 편
1.3.1. 현세침공 편1.3.2. 내면 수행 편1.3.3. 에스파다의 침공 편1.3.4. 웨코문드 편
1.3.4.1. Vs 도르도니 전1.3.4.2. Vs 우르키오라 1차전1.3.4.3. Vs 그림죠 3차전1.3.4.4. Vs 우르키오라 2차전1.3.4.5. Vs 야미 2차전
1.3.5. 현세결전 편
2. 2부
2.1. 사신대행 소실 편
2.1.1. 평범한 나날2.1.2. 긴죠를 만나다2.1.3. 사신의 힘을 되찾을 방법2.1.4. 츠키시마를 만나다2.1.5. 배신2.1.6. 재회2.1.7. 드러난 사신대행증의 진실2.1.8. 소울 소사이어티로
2.2. 천년혈전 편
2.2.1. 1차 침공
2.2.1.1. 평가
2.2.2. 1차 침공 이후2.2.3. 2차 침공
2.2.3.1. 평가
2.2.4. 바벨트 공략
2.2.4.1. 평가
3. 완결편4. 옥이명명 편

1. 1부

1.1. 사신대행 편

파일:블리치 한국어판 1권.jpg

영혼을 괴롭히고 있는 양아치들을 혼내주면서 등장한다. 그리고 집에 있던 와중, 호로를 감지한 쿠치키 루키아와 만나게 된다. 서로 만담을 나누다가 가족들이 호로의 습격을 받았을 때 이치고 대신 쿠치키 루키아가 중상을 입어 싸울수 없게 되자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빌려주고 사신이 된다.[1] 이 때 루키아의 귀도를 스스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엄청난 잠재능력과 영력을 지니고 있어 소년만화에서 흔한 천재 캐릭터임을 피력한다.[2]

파일:이치고 첫 사신화.jpg

본인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싸울 생각이었으며, 루키아 역시 일시적으로 자신의 힘을 '반만' 넘겨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루키아의 힘이 이치고에게 모두 빨려들어가 버렸고, 루키아가 사신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버렸다.[3] 이치고는 루키아를 대신하여 사신 대행으로서 호로를 잡는 일을 시작하면서 고생길이 열리기 시작한다.[4]

어찌어찌 사신대행으로서의 일상에 익숙해져 갈 때 쯤, 최후의 퀸시라 칭하는 이시다 우류가 "나는 사신을 증오한다"라며 호로 사냥 대결을 신청, 호로 잡이용 미끼로 상당수의 호로를 끌어모아 사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류의 예측과는 반대로 잡호로를 처리하는 데나 쓰는 허접한 미끼 하나에 엄청난 수의 호로가 몰려들기 시작하고, 이미 두 사람이 처단할 수 있는 호로의 수용범위를 한참 넘어섰기에 당연히 마을에 사는 다른 친구들도 위기에 처한다. 급기야는 휴지 호로부터 시작해 마지막에는 메노스 그랑데마저 등장.[5]

다행히 우라하라 상점우라하라 키스케가 점원들을 이끌고 나타나 이치고와 우류에게 도움을 주고, 이치고는 메노스를 처치하기 위해 우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신으로 맞선다. 그리고선 '사실 힘을 항상 전력전개하던게 아니라 너무 강해서 무의식중에 봉인하고 있었던 것'이란 사실이 드러나며 이시다와 함께 메노스를 공격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치고는 포기하지 않고 메노스에게 달려들고 발사되는 세로를 튕겨내면서 메노스를 격퇴한다.

파일:메노스 격퇴.jpg

한편, 메노스가 등장하는 등의 일련의 소동이 모두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관측하였으며, 카라쿠라 마을의 담당 사신인 쿠치키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힘을 넘겨주어 중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루키아를 연행하기 위해 두 명의 대장급 사신인 6번대 대장 쿠치키 뱌쿠야와 그의 부관인 아바라이 렌지가 등장, 루키아 연행을 방해하는 이치고를 상대로 전투를 벌인다. 렌지는 자신의 참백도 사미환의 시해를 자랑스레 선보이며 이치고를 압도하지만, 곧 이치고는 잠들어 있던 자신의 힘을 끌어내어 도리어 시해도 하지 않고 렌지를 압도해버린다.

그러나 승리가 거의 눈 앞에 보이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뱌쿠야가 난입, 이치고의 참백도를 두동강내고 쇄결과 백수를 공격해 영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후 루키아를 구하지 못했다는 절망속에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구하려 가려 하지만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저지당한다.[6] 이 후 루키아를 구할 힘을 얻기 위해 재활과 훈련을 받으며 다시 한번 사신의 힘을 얻는다.[7]

파일:첫 참월 해방.jpg

사신의 힘을 되찾은 뒤로는 우라하라와 대련을 하며 시해참월을 얻고 진정한 사신으로 거듭난다.

1.2. 소울 소사이어티 편

파일:블리치19.jpg

소울 소사이어티로 침입, 루키아를 구하기 위한 훈련을 마친 이치고는 퀸시인 이시다 우류와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능력을 각성한 후 요루이치에게 훈련을 받은 차드, 오리히메와 함께 우라하라가 열어준 천계문을 통과한다.

1.2.1. 루콘가에 도착하다

우여곡절끝에 소울 소사이어티의 루콘가에 도착한 이치고 일행은 정령정으로 들어가기 위해 접근했다가 백도문의 문지기 잇칸자카 지단보와 맞닥뜨린다. 하지만 우라하라의 훈련을 통해 강해진 이치고는 지단보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 지단보는 자신의 패배를 순순히 인정하며 문을 열어주지만 3번대 대장인 이치마루 긴에 의해 지단보는 한팔을 잘리고 이치고 일행은 문 밖으로 쫓겨나고 만다.

결국 우회로를 찾을 수 밖에 없었던 이치고 일행은 요루이치의 주도로 시바 가문의 장녀, 시바 쿠우카쿠를 만나게 된다. 요루이치의 계획은 쿠우카쿠의 화학대포를 이용, 정령정 내부로 침투하는 것. 그리고 그 계획은 성공했지만, 영창자였던 간쥬가 주문을 틀리는 바람에 결국 침투 후, 이치고 일행은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1.2.2. 정령정에 침입하다

이치고는 간쥬와 함께 떨어진 상태에서 느닷없이 11번대의 3석 마다라메 잇카쿠아야세가와 유미치카를 맞닥뜨리게 된다. 그리고 이치고는 자신의 향상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사실상 대장급인 잇카쿠를 상대로 승리, 이후 잇카쿠로부터 정보를 습득한 이치고는 간쥬와 함께 루키아가 붙잡혀있는 참죄궁으로 향한다.

1.2.3. 렌지와의 결투

파일:이치고와 격돌하는 렌지.jpg

참죄궁의 입구에서는 이전에 자신과 붙은 적이 있었던 6번대의 부대장 아바라이 렌지를 상대로 혈투를 펼친다. 렌지는 "대장급들은 현세에서 힘을 20%로 제한당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는 100%를 전부 쓸 수 있다" 라며 이치고를 압도하지만, 이치고는 렌지에 대해 '벨 각오'를 세우고 미완성의 월아천충으로 렌지를 상대로 승리한다. 그리고 렌지로부터 루키아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1.2.4. 켄파치와의 결투

파일:참월에 구멍이.jpg

렌지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한 후 루키아가 있는 참죄궁의 탑 근처까지 도착했으나, 이번에는 11번대의, 대장자라키 켄파치와 부딪히게 된다. 켄파치와의 싸움 초반에는 공격이 전혀 안 통하는 상황에 겁을 먹어 도망 다니다가 사도가 당한 것을 느끼고 각오를 다진 뒤, 다시 한번 싸움에 돌입한다. 유효타가 들어가면서 허세를 부리다가 켄파치에게 참월이 부러지고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파일:각성한 이치고.gif

참월의 도움으로 부활하며 켄파치를 압도한다.[8] 그 뒤, 켄파치는 안대를 해방하고 한방 승부를 겨루고 그에게서 승리를 거둔다.[9]

1.2.5. 루키아와의 재회

크게 다쳐서 기절한 이치고를 요루이치가 데려가서, 상처를 치료받고 가까스로 깨어난 이치고는 처음으로 요루이치의 인간화한 모습을 처음 보는데, 알몸 상태인 요루이치를 보고 호들갑 떨다가 상처가 악화된다.

곧 참죄궁에 도착한 뱌쿠야의 영압을 느끼고, 먼저 간 간쥬와 하나타로를 떠올리고, 이치고는 "아직 상처의 치료가 덜 끝났다" 라며 요루이치의 만류를 무시하고 참죄궁으로 향하고, 드디어 루키아와 재회한다.

게다가 바로 6번대의 대장이자, 자신의 참백도를 부러뜨리고 사신의 힘을 붕괴시켰던 쿠치키 뱌쿠야와도 다시 마주치는데, 이치고는 루키아의 만류를 무시하고 니 의견은 전부 무시할 거라고 약올린 뒤에 "이래뵈도 좀 강해졌다" 라고 루키아를 안심하라고 다독인다.

이치고는 뱌쿠야와 전투하는데 뱌쿠야의 순보를 감지하지 못했던 전과 다르게 꽤나 선전한다. 이에 뱌쿠야가 천봉앵을 해방하려던 찰나에, 갑자기 요루이치가 난입해 뱌쿠야로부터 이치고를 지켜내고, 요루이치는 이치고에게 약을 주입시키는 동시에 이치고를 기절시켜 데려간다.

1.2.6. 만해 수행에 돌입하다

파일:Ichigo_Bankai_Training.jpg 파일:45Zangetsu_makes_blades.png
만화 연출 애니메이션 연출
이후 이치고는 루키아를 구할 힘을 얻기 위해 요루이치의 지도아래 전신체를 이용한 만해 수행에 돌입, 이틀만에 만해를 익히는 기염을 토한다. 렌지도 비슷한 기간안에 만해를 터득했다.

1.2.7. 사형을 막다

파일:소사편 이치고.jpg

그리고 루키아가 처형당하기 직전에 극적으로 나타나 무려 참백도 백만자루와 맞먹는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는 쌍극을 막아내고 처형대마저 부수어버리곤 루키아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난입한 렌지에게 루키아를 냅다 던져서 맡기고 자신은 시간을 벌기 위해 호정 13대의 부대장 3명(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 오마에다 마레치요, 코테츠 이사네)과 전투를 벌여 부대장 3명을 이기고[10] 드디어 쿠치키 뱌쿠야와 1 대 1 대결을 시작한다.

1.2.8. 뱌쿠야와의 결투

파일:attachment/참월(블리치)/천쇄참월.png

서로 시해만 사용할 때는 이치고의 월아천충으로 뱌쿠야보다 우위의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뱌쿠야가 만해를 해방하면서 압도당한다. 하지만 이치고 또한 만해인 천쇄참월을 해방하면서 뱌쿠야를 농락한다.[1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Manga_rain_bleach_ch165_04_05.jpg

그러나 뱌쿠야가 섬경을 해방하고 이치고의 만해의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무너져가던 순간...

파일:화이트 vs 뱌쿠야.jpg

화이트가 이치고를 지배하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가져온다.[12] 화이트의 검은 월아로 승리 직전까지 갔지만 본인이 뱌쿠야를 이기겠다는 의지로 내면의 호로를 제압한 이치고는 뱌쿠야와 일격승부를 하게 되고, 뱌쿠야로부터 승리를 인정받는다.[13]

1.2.9. 아이젠과의 만남

이후 현세 친구들을 만나고 쌍극의 언덕을 내려가고 있던 순간, 소울 소사이어티 전역에 호정 13대와 이치고 일행에게 코테츠 이사네가 귀도인 천정공라를 통해 아이젠 소스케의 음모와 그동안 벌인 모든 일에 대한 전말을 전달한다. 그리고 그 직후, 토센 카나메이치마루 긴, 아이젠 소스케와 대치하고 있는 렌지와 루키아 앞에 나타난다.

이치고는 렌지와 함께 아이젠에게 달려들었지만 아이젠은 간단하게 손가락 하나로 이치고의 천쇄참월을 막아버린다.[14] 이후 아이젠은 이치고를 베어버리고[15] 여유롭게 루키아의 체내에서 붕옥을 꺼낸다. 직후 호정 13대 전원이 도착하며 아이젠 일당을 포위하지만 웨코문드로 도주해버린다.

1.2.10. 사신대행증을 받다

사건이 모두 끝나고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는 우키타케 쥬시로를 통해 이치고를 정식 사신대행으로 임명했음을 전달하고 그에게 사신대행증을 수여한다. 그리고 루키아와 작별 인사를 한 뒤에 친구들과 함께 현세로 돌아간다.

1.3. 아란칼 편

1.3.1. 현세침공 편

현세로 돌아온 이치고는 사신대행으로서 마을에 나타난 호로들을 처리하며 지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새로 온 담당 사신은 어째 사신대행증을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 히라코 신지가 찾아와 본인과 동류라며, 동료 제의를 받지만 거절한다.[16]

한편, 이치고는 서서히 내면의 호로에게 혼을 지배당하기 시작해 그 영향으로 전투에 지장이 올 정도의 위기를 맞는다. 아란칼 편 초반에 카라쿠라 마을에 침입한 당시 이노우에와 사도를 공격한 에스파다 야미 리야르고와의 싸움에서 초반에는 팔을 자르는 등 승세를 점했으나 화이트의 방해로 패배하고, 우르키오라 시파에겐 죽일 가치도 없는 쓰레기 취급을 받고 만다.[17]

내면의 호로의 일로 공포를 느끼지만 갑자기 찾아온 루키아에게 발차기 한대를 맞은 뒤에 끌려간 뒤 "모두가 믿지 않더라도 내면의 호로를 두들겨 팰 만큼 강해지겠다고 맹세하면 된다" 라고 질책을 듣고 기운을 회복한다.
파일:이치고&그림죠.jpg
그리고 아란칼과의 두 번째 싸움이 시작되는데, 그림죠 재거잭이 본인의 프라시온들을 데리고 현세를 침공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만해를 하고 그림죠와 싸움을 하지만 압도당한다.[18][19]

기사회생으로 검은 월아천충을 사용하여 그림죠에게 유효타를 주지만 내면의 호로로 인해 2~3발이 한계인 답없는 상황. 토센이 그림죠를 데려가면서 싸움이 마무리 되지만 이치고는 쓰러진 루키아를 보면서 그림죠를 쓰러트리진 못한 자신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스스로 바이자드를 찾아간다.

1.3.2. 내면 수행 편

파일:화트 이치고.jpg
호로화를 제어하기 위해 내면으로 들어가 호로와 싸움을 시작하고 완전 호로화 직전까지 갔지만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싸움을 원하는 본능으로 화이트를 격퇴하는데 성공, 지속시간 11초호로화를 습득한다.

1.3.3. 에스파다의 침공 편

호로화 습득 이후, 유지 시간을 늘리기 위한 훈련을 하던 도중에 다른 에스파다들과 함께 쳐들어 온 그림죠에게 싸움을 건다.

호로화를 사용하여 그림죠를 압도하고 끝을 내려고 했지만 호로화가 풀려버린면서 또 한 번 열세에 몰리고[20] 결국 신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1.3.4. 웨코문드 편

그 뒤 웨코문드에 끌려간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구하기 위해 우라하라의 힘을 빌려 사도 야스토라, 우류와 함께 웨코문드로 돌입하고 이후 렌지와 루키아와도 만나자마자 각자 한 대씩 맞은 뒤에 합류하면서 아란칼과의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1.3.4.1. Vs 도르도니 전
오리히메가 갇혀있는 성 라스 노체스에 잠입한 이치고 일행은 갈림길에서 갈라지게 되지만[21], 곧 이 따라붙는다. 넬과 함께 길을 찾던 이치고는 첫번째 상대로 No.103 프리바론 에스파다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를 만나게 된다. 이치고는 힘을 아끼기 위해 최대한 시해 상태로 싸우려 했으나 힘이 모자랐고, 도르도니는 이치고가 최대의 힘을 내게끔 하기 위하여 성격에도 안 맞는 협박을 하기에 이른다. 결국 이치고는 넬을 구하기 위해 만해를 시전, 도르도니를 압도하지만 지속되는 그의 악수에 호로화까지 선보이며 도르도니를 압도적인 힘으로 패배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영력을 상당량 소모하고 만다.[22] 전투가 끝난 후 넬의 치료 능력으로 도르도니를 회복시키지만 그에게 반격을 당한다. 이치고는 그를 가볍게 베어버리고 앞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는 엑세키아스의 공격으로부터 이치고를 피신시키기 위한 도르도니의 작전이였다. 만해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을 쓰러트릴 수 있었음에도 전사로서의 긍지를 위해 무리해서 호로화를 해준 것에 대한 감사로 도르도니는 목숨을 바쳐 이치고를 구한다.
1.3.4.2. Vs 우르키오라 1차전
파일:이치고 우르키오라_1.png
우르키오라의 도발에 응하는 이치고
도르도니를 제압한 이후 다음 만난 상대는 불행히도 상위 아란칼인 에스파다 우르키오라 시파. 우르키오라는 현세에서 만났을 때보다 이치고가 크게 성장했음을 보고 놀란다. 그는 루키아가 리타이어한 것으로 이치고를 도발하지만 이치고는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그를 무시하고 떠나려하지만 이노우에를 납치해온 것이 우르키오라인 것을 알고 그와 전투를 벌인다.

곧 시작된 전투에서 이치고는 단숨에 만해에 호로화까지 동원해 검은 월아천충을 시전, 우르키오라는 만만히 보고 한손으로 막다 예상외로 강력한 힘에 밀려 결국 노가드 상태에서 제대로 맞는다.

이치고는 우르키오라를 쓰러뜨렸다 판단하고 자리를 떠나려하지만 우르키오하는 곧 멀쩡히 모습을 드러내며 '이게 전력이냐'라며 이치고를 조롱한다. 결국 이치고는 우르키오라에게 말 그대로 처절하게 농락[23]당하다가 빈틈을 보인 그의 가슴에 참백도를 찔러 넣었지만 이에로에 막혀버리고, 도리어 그의 넘버인 '4'를 보고 좌절하고 만다. 그리고 우르키오라에 의해 거의 회생 불가능에 가까운 상처를 입고 패배한다.
1.3.4.3. Vs 그림죠 3차전
그림죠 : 너 말 잘했다! 대등한 살육전으로 가보자는거 아니냐!!
이대로 끝나나 싶을때, 그림죠 재거잭이노우에 오리히메를 데리고 나타나 이치고를 되살린다.[24] 하지만 이치고를 회복시키던 과정에서 우르키오라가 개입, 그림죠는 그와 짧은 공방전을 치르고 네가시온을 사용해서 우르키오라를 일순간 봉쇄시킨다.

이후 만전의 상태로 이어진 그림죠와의 세 번째 전투에 돌입한다. 그림죠와 얼핏 보기에는 호각으로 보이지만 그림죠의 세로에 월아천충이 상쇄되는 등 그림죠가 조금 우위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치고 또한 호로화를 시전,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를 별거아니라는 듯 튕겨내고 해방한 그림죠와의 싸움에 돌입한다.[25]

미해방 상태일 때의 그림죠와의 싸움에서는 조금씩 밀렸지만 호로화를 사용한 후부터는 그림죠의 이에로를 가볍게 뚫고 상당히 우위를 점한다.[26]

하지만 이노우에를 보호하기 위해 유효타를 허용한 이후로는 밀리기 시작하고 가면 또한 점점 깨져간다.

하지만 이치고는 처절한 혈투끝에 결국 승리한다. 하지만 직후 습격해 온 노이트라 질가에게 패해 끝장날 뻔한 것을 자라키 켄파치의 도움 덕택에 위기를 모면한다.
1.3.4.4. Vs 우르키오라 2차전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 우르키오라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잡아내서 반격까지 성공한다. 얕았지만 이에로까지 뚫었다!
하지만 인간에 가까워졌다는 이치고의 발언에 우르키오라가 힘을 더 쓰고 순간적으로 방심한 이치고는 공격을 맞을 뻔 하지만 이노우에 오리히메 덕분에 위기를 모면한다.
파일:이치고 우르키오라_3.gif
우르키오라를 순간 압도하는 이치고
이후 호로화+만해를 이용해서 우르키오라를 압도적으로 역관광 시키지만,[27] 우르키오라의 해방 이후부터 또다시 압도적인 차이로 밀린다.
파일:이치고 우르키오라_4.png
우르키오라에게 죽임을 당하는 이치고
우르키오라 시파 : 잘 왔다. 계집. 잘 보고 있거라. 네가 희망을 건 사내에.. 생명의 불꽃이 꺼지는 순간을...!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검을 놓지 않는 이치고의 모습에 우르키오라는 2차 해방을 하여 오리히메의 눈 앞에서 이치고의 가슴 한가운데에 세로를 쏴 구멍을 뚫는다. 이후 이시다가 우르키오라에게 맞서지만 역부족이였다.

이치고는 폭주 후 곧바로 천쇄참월을 끌어오고 우르키오라와의 전투를 시작, 말 그대로 압도적으로 우르키오라를 몰아붙인다.[28]

이 사건은 이치고 자신의 뜻과 어긋난 형태로 결판을 짓게 된데다 결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는다.
1.3.4.5. Vs 야미 2차전
우르키오라 사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해방한 야미 리야르고와 교전을 벌였으나 우르키오라전에서 남아버린 트라우마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도 못한 채 위기를 맞았으나 때마침 합류한 자라키 켄파치쿠치키 뱌쿠야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면한다.

1.3.5. 현세결전 편

파일:이치고 아이젠.jpg이후 쿠로츠치 마유리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완성한 가르간타를 타고서 우노하나 레츠와 함께 현세로 귀환[29], 아이젠의 바로 뒤에서 가르간타를 깨고 기습적으로 나타나 아이젠의 목을 치려 했으나, 아이젠은 만약을 대비해 생물 최대의 사각인 목 뒤 쪽에 배리어를 겹겹히 설치해놔 이치고의 일격은 실패로 돌아간다.[30] 이후 복제된 카라쿠라 마을에서 아이젠과의 싸움에 돌입하지만 호로화를 한 상태로도 타격을 주기는 커녕 움직임도 감지하지 못했다.[31] 압도적인 격차와 아이젠의 말[32]에 동요하던 와중, 호정 13대바이자드들이 싸움에 참여하고 이치고는 아이젠의 빈틈을 공략하려 한다.

파일:이치고 아이젠_.jpg

'유일하게 경화수월을 보지 않은 대장급 영압의 전투원'이었던 까닭에 호정 13대의 엄호를 받으며 기회를 보던 중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귀도에 타격을 입은 아이젠을 향해 이번엔 호로화 상태로 기습공격을 감행, 아이젠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이미 그는 붕옥과 융합하기 시작했던 까닭에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직후 아이젠으로부터 자신이 사신대행으로 싸우며 성장해왔던 것 전부 그가 계획해 실행해온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키잡 결국 아이젠과의 결전은 쿠로사키 잇신,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에게 맡기고서 이치마루 긴과 싸우지만 집중하지 못해, 긴에게 싸움을 거의 포기한 듯한 태도를 지적당한다. 이후 아이젠의 힘을 극도로 두려워하게 되어, 현세로 향하는 아이젠을 막으러 가자는 잇신의 말에도 가길 주저한다.

그러나 잇신의 설득을 통해 다시금 싸울 것을 결심하고 '최후의 월아천충'을 체득하려 한다.[33] 이후 내면의 세계에서 천쇄참월과 만나게 되고 완전 호로화한 화이트와도 다시 만난다.그리고 화이트와 융합한 천쇄참월과의 싸움에 돌입한다.

파일:종해고 등장.jpg

최후의 월아천충을 체득한 후 재등장,[34] 이치고의 친구들을 위협하는 아이젠의 얼굴을 한손으로 낚아채 한번에 교외까지 끌고가 땅바닥에 내동댕이쳐버리고 결전을 벌인다.

파일:종해고 아이젠.jpg

참술전에서는 아이젠의 모든 검격을 받아쳐내고, 순보도 읽으면서 대등한 듯이 보였으나, 그냥 손으로 아이젠의 검을 잡아내는 황당한 강함을 선보인다. 이에 당황한 아이젠은 파괴술 90, 흑관을 완전영창으로 사용하지만 이치고는 참백도는 커녕 손을 가볍게 휘두르는 것만으로 흑관을 박살낸다.

파일:아이젠 반갈죽.jpg

혼란에 빠진 아이젠에게 곧바로 큰 상처를 내어 패닉 상태로 몬다. 하지만 되려 패닉 상태의 아이젠이 한단계 더 높은 경지로 진화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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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한 아이젠에게 약간 밀리는가 싶더니 사신의 힘을 대가로 하여 최후의 월아천충, 무월을 시전. 아이젠에게서 승리를 거두는 듯 보였으나, 아이젠은 붕옥의 힘으로 완전히 쓰러지지도 않았고 다시 재생중이었다. 게다가 또다시 진화할 낌세까지 보였으나 무월을 맞고서 약해질대로 약해졌던 덕에 우라하라가 심어둔 귀도가 발동하여 봉인되어 버린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만난 후, 싸움의 끝을 만끽하던 중 느닷없이 쓰러져 비명을 지르며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깨어난 후 루키아로부터 사신의 힘을 잃게 되었다는 선고를 받는다.[35] 그리고 루키아와 작별 인사를 나누며 아란칼 편이 끝나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 3학년 생이 될 때까지 에어컨 알바 등을 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루키아는 이치고를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도 한다.[36]

2. 2부

블리치 스피릿츠 소설에서 에어컨 설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 로카미아가 실을 연결해 이치고의 일부 영압을 가져가는데 눈치채지 못한다. 그 영압은 무월을 재현하는데 쓰인다.

2.1. 사신대행 소실 편

2.1.1. 평범한 나날

작중 시간으로 17개월 후,[37] 딱히 외모가 크게 변하진 않았으나 역시 성장기답게 신체가 좀 성장한 듯 보인다. 사신대행증은 효능을 잃어 영력이 없는 사람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이 이치고가 사신이었던 유일한 증거품이 되는 셈.

유령이 보이지 않게 된 평온한 삶에 만족하며,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생각도 없다고 했다.[38] 졸업을 앞두고 독립해서 살기 위해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사신의 힘은 잃어버렸지만 그동안 사신으로써 싸워온 경험과 단련이 어디간건 아니라서 신체능력, 반사신경은 여전히 대장급에 속한다. 어느정도냐면, 건장한 소매치기를 쫓아가서 간단히 제압하는 정도로는 숨도 안 찬다.[39][40]

2.1.2. 긴죠를 만나다

자신을 쓰러트린다고 찾아온 오부타와 다른 고등학교 패거리들을 이시다 우류와 같이 쓰러트리고, 복수하기 위해 난입한 요코찡을 만났다가 갑자기 등장한 우나기야 이쿠미에게 잡혀 만물상점 우나기야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전 가방을 소매치기 당할 뻔했던 긴죠 쿠우고를 만나게 된다.

긴죠는 이치고에게 자신들이 찾는 인물에 대해 협력을 부탁하나, 이치고는 찾고있는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며 그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물으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도리어 긴죠로부터 날아온 질문은 "넌 아버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냐?"였다. 그리고 이치고를 우라하라 상점으로 데려가 이치고가 모르는 가족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네가 믿고 있는 우라하라라는 작자 역시 완전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 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선 '네가 모르는 일이 일어나고, 그걸 막지 못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라'며 자신의 명함을 건네준다.

한편, 이시다 우류가 누군가로부터 습격당해 중상을 입어 그 아버지인 이시다 류켄의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늦은 밤 급히 우류를 찾아온 이치고는 오리히메를 만나게 되지만 특별한 힘이 없는 현재의 이치고를 말려들게 하지 않고자 정보를 차단하고 만다.

이에 이치고는 친구들이 의도적으로 힘이 없는 자신을 말려들게 하지 않기 위해 정보를 차단한다는 걸 눈치챘지만 자신은 이미 힘이 없어서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며 심지어 유즈가 호로에게 위협당하는 일이 벌어지자[41] 결국 사태의 위험성을 파악하고 긴죠가 건네준 명함을 통해 그의 팀, Xcution에 전화를 건다.

2.1.3. 사신의 힘을 되찾을 방법

다시 긴죠와 만나게 된 이치고는 그로부터 팀의 목적인 평범한 인간이 되기 위해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되찾아주어 자신들의 힘을 넘겨준다를 설명해준다. 여기에 오랫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잘 되지 않던 차드가 등장하자 이치고는 당황해서 긴죠와 차드를 미친듯이 추궁하나, 결국 설득되어 다시 한번 사신의 힘을 되찾아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하기로 한다.

우선은 사신의 힘을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Xcution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풀브링을 일깨우는데 성공, 새로운 전투능력을 얻는다.

이치고의 완현술의 이름은 나타나진 않았지만, 이치고의 사신대행증으로부터 발생한 천쇄참월의 칼받침 모양이었던 만(卍)자 형상의 검은 월아가 그의 풀브링 형태. 직접적인 공격능력은 거의 없다시피하지만 수리검 모양의 검은 월아를 월아천충처럼 날려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이치고가 처음으로 자신만의 풀브링을 일깨웠던 그 날, 오리히메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한다. 오리히메의 영압이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것을 감지한 차드는 이치고와 함께 오리히메에게 달려가지만, 오리히메는 멀쩡했다. 오히려 오리히메 자신쪽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한다.

이치고는 불안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후 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해 숙련된 완현술자인 잭키 트리스탄과 대련, 이치고는 그동안의 전투경험을 바탕으로 대응한다. 하지만 훈련 도중 이치고의 풀브링이 폭주를 시작, 잭키는 훈련을 중단하려 했으나 이치고는 "항상 이런 식으로 강해져왔다" 라며 훈련을 속행하자고 한다.

2.1.4. 츠키시마를 만나다

이치고가 수행하고 있는 아지트에는 Xcution의 배신자 츠키시마 슈쿠로가 침입해 이치고와 잭키가 수행중인 리루카의 돌 하우스를 파괴, 이치고를 불러낸다. 이치고는 이 당시 폭주한 풀브링이 거의 안정되어 그 형태가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 과거 사신이었던 시절에 입은 사패장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이른바 '덮는 형태의 풀브링'이라는 듯.

갑작스레 강제적으로 돌하우스 밖으로 꺼내진 이치고는 상황을 파악한 후 자신과의 훈련에서 부상당한 잭키를 맡기고 츠키시마에게 달려든다. Xcution의 일행과 츠키시마는 고작해야 며칠 수행한 정도로 풀브링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이치고의 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결국 미완성인 이치고의 풀브링으로는 츠키시마에게 역부족이었고 점차 밀리게 되자 결국 긴죠가 나서서 츠키시마를 상대한다. 주변이 소란스러워지고 나서야 츠키시마는 후퇴, 긴죠는 이치고를 진정시킨 후 이치고의 풀브링을 완성시키기 위해 새로운 훈련을 준비한다.

이후 아지트를 옮긴 긴죠와 이치고는 유키오의 풀브링인 '인베이더즈 머스트 다이'의 매개체인 게임기로 들어가 수련에 돌입, 중간에 이치고의 회복을 위해 오리히메가 들어온다.

거듭되는 수행이 거의 물이 올랐을 즈음, 긴죠는 갑자기 악당을 연기한다. 이치고의 눈을 베어버리거나 오리히메를 공격하는 등의 행위로 그를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넣자 이치고는 분노 끝에 긴죠를 공격하며 풀브링을 완성시키는데 성공한다. 긴죠의 말에 따르면 풀브링이 완성되는 순간 방출되는 힘을 누군가 대신 받아주지 않으면 역으로 힘이 역류해 술자가 자멸하기 때문에 일부로 악당 연기를 했다고 한다. 긴죠의 언급과 이치고의 말에 따르면 완성된 풀브링으로 인해 사신의 영압이 드디어 되돌아왔다.

한편, 훈련을 마치고 돌아간 이치고에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다. 그를 집에서 반겨준 것은 다름아닌 츠키시마 슈쿠로. 유즈와 카린이 예전부터 자주 놀던 친척이라며 반기고 있던 어이없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호칭마저 '슈오빠'가 된 상태.[42] 심지어는 친구들까지 츠키시마를 보기 위해 이치고의 집에 놀러오기까지 하는 상황. 결국엔 이성을 잃고 츠키시마를 치고 말지만, 오히려 만류와 나무람을 듣는 것은 이치고. 결국 집밖을 뛰쳐나간 이치고는 우나기야 이쿠미와 마주치지만, 그나마 믿을 수 있었던 이쿠미에게마저 츠키시마의 마수가 뻗쳐있었다. 더 심각한 건, 긴죠를 제외한 Xcution의 멤버 전원에게 츠키시마의 마수가 뻗쳤다.

긴죠로부터 츠키시마의 능력에 대해 어느정도 추측하게 되며 다른 아지트에 숨어있었지만 유키오에 의해 간단히 발각되고, 츠키시마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으로 향한다. 전투를 염려한 이치고와 긴죠는 긴장한 채 그의 집안에 들어가지만, 오히려 그를 반겨준 건 츠키시마와 이치고를 화해시키고자 찾아온 친구들이었다.

결국 또다시 이성을 잃다시피한 이치고는 츠키시마에게 달려들어 2층까지 쫓아가지만 다른 Xcution의 일원들과 오리히메, 차드가 나서서 그를 보호한다. 그의 능력에 의해, 오리히메와 차드까지도 그의 손 아래 있었고, 그들이 관여했던 모든 일을 도와준 게 츠키시마였다고 하며 완전히 그의 능력에 걸려든 모습을 보여준다.

2.1.5. 배신

다행히 긴죠가 남아있는 덕에 공투하나, 그만 이치고를 지켜주려던 긴죠가 츠키시마에게 베이고만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긴죠에게만 츠키시마의 능력이 통하지 않은 듯…했으나, 이후 나타난 이시다 우류에 의해 진상이 밝혀진다. 그나마도 어이없게 이치고와 우류가 각각 동시에 베여버렸다.

긴죠가 이치고에게 풀브링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던 이유는 이치고의 완성된 월아의 힘을 얻기 위해서였고 이를 위한 작전을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해 츠키시마에게 먼저 한번 베여 그를 완전히 적으로 인식한 상태로 지내왔던 것.

결국 이치고는 긴죠에게 힘을 빼앗겨 절망한 상태로 힘을 돌려달라며 울부짖는다. 이때 작중 처음으로 이치고가 대성통곡 하였다.[43][44] 그리고 그 순간, 이치고의 가슴에 칼날이 박힌다.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 있던 것은 다름아닌 우라하라 키스케쿠로사키 잇신이었다. 그들마저 츠키시마에게 넘어간 것이냐며 더욱 절망으로 빠지려던 찰나, 아버지 잇신은 그에게 '그 검을 쥔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라'며 일침을 놓는다.

2.1.6. 재회

그리고 내려다본 그 검의 주인은 다름아닌 쿠치키 루키아. 그와 동시에 루키아에 의해 되찾은 대장급 2배에 달하는 영압으로 인해 사신의 힘과 풀브링이 융합하여 2년전보다 훨씬 강해진 이치고는 단숨에 긴죠를 압도한다.[45]

사실 이치고는 사신의 힘을 이용하기 위한 영압을 잃었을 뿐 사신의 힘 자체는 계속 있었고 루키아는 이를 위해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사신의 힘과 대장급 2배영압을 되찾아주었다. 애초에 그 영검은 예전부터 이치고의 영압을 되찾아 주기 위해 우라하라가 갖춰둔 것이었고 루키아 혼자의 영력으론 불가능하지만 렌지, 뱌쿠야, 켄파치, 잇카쿠, 토시로는 물론 호정 13대 전원의 영력을 조금씩 담긴 덕에 가능했다. 소설판에 이 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우라하라는 이 검을 이치고가 무월을 써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이치고의 힘을 되찾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내기 시작하였고 결국 완성해 낸 것. 영압의 핵은 이치고의 아버지인 잇신이 맡았고 거기에 여러 사신의 영력을 차곡차곡 모은데다 여기에 처음 이치고에게 힘을 나눠준 루키아의 영압을 감싸고 완성시켰다. [46]

이후 루키아에게 "못 본 새 울보가 됐냐" 라며 한대 맞고(...) "츠키시마로 인해 인연이 망가졌다면 다시 만들어가면 된다" 라며 힘을 보여주라는 격려를 듣고 멘탈을 다잡는다. 그 다음 긴죠에게 참격을 날려 한방 먹이자 긴죠가 확실히 월아천충의 위력은 강해졌으나 그 정도론 자신을 못 쓰러트린다며 도발하지만 이치고는 "멍청한 놈. 방금 그건 월아천충이 아니야. 그냥 검압일 뿐이야."라며 제대로 월아천충을 시전하지만 얻은지 얼마안된 힘이라 제대로 조절을 못해 빗나간 후[47] "미안, 빗나갔다. 다음엔 제대로 맞출게"라고 말하는 여유를 부린다. 그 허세 어디 안간다.

긴죠는 이치고의 사신의 힘과 풀브링이 융합한 힘에 두려움을 느끼고, 흡수한 이치고의 힘을 자신의 풀브링과 제대로 융합시키기 위해 태세를 정비하고자 후퇴하려 했으나 스피드도 파워도 전부 이치고가 우위라 도망치려는 긴죠를 저지하고 월아천충을 먹여 패배...시킨 듯 보였으나, 긴죠는 월아천충을 맞는 순간 이치고의 사신의 힘과 풀브링을 융합시키는 데 성공해 더욱 강해진 상태로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히츠가야 토시로에 의해 긴죠가 사신대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Xcution또한 멤버 전원이 한통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2.1.7. 드러난 사신대행증의 진실

이후 긴죠가 멤버들에게 사신의 힘을 나눠준뒤 유키오의 능력으로 사신 멤버와 Xcution의 멤버들이 각각 흩어지고, 어느새 상처를 회복한 우류를 내버려두고 긴죠에게 대적하고 있던 도중 긴죠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이전에 우키타케에게 수여받은 사신대행증이 켄파치의 안대와 같이 힘을 통제할수 있고 감시까지 할 수 있으며 이런 것을 창안해낸 자가 우키타케 쥬시로였다는 것이었으며 이에 긴죠는 자신이 느낀 소울 소사이어티에 대한 배신감과 함께 "이 사실을 알게 됐으니 지금 너와 같이 싸우는 사신들을 동료라 부를 수 없을 거다."라고 떠벌이고 이에 이치고는 닥치라며 만해를 해방한다.

만해를 해방하며 방출된 영압만으로 유키오의 풀브링을 파괴해버린 후 정곡을 찔린거냐며 비웃는 긴죠에게 입닥쳐. 지금 이 말은 당신에게 한거고 방금 한말은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고 말리려는) 우류에게 한거다. 우키타케씨는 자신보다 훨씬 머리가 좋은 인물이고 그런 우키타케씨가 만약 자신을 진짜로 속일 생각이었다면 충분히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게 할 수 있었어. 덕분에 사신대행증의 수상한 점을 어렴풋이 눈치챌 수 있었거든이라고 말한다.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이치고는 선량한 사람들과 혼령들 결정적으로 가족들을 지킬 힘이 절실히 필요했기에,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사신대행의 길을 선택한 것 뿐이라고 하며 난 스스로 지킨다는 길을 선택한 거야라고 말한다.[48][49] 이에 긴죠는 협상 결렬임을 알고 만해를 시전한다.

이후 만해 상태의 긴죠와 격돌하고 이치고가 긴죠의 세로와 검은 월아를 간단히 막아낸 후 제대로 밀어붙히며 긴죠의 만해를 부러뜨리고 일격을 가해 긴죠를 죽이고 승리한다. 서서히 죽어가는 긴죠는 이치고를 보면서, '만약 이치고와 자신의 입장이 반대였었더라면 이치고와 나는 현재 어떤 모습이 돼있었을까?' 라고 되뇌이다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떠난다.

2.1.8. 소울 소사이어티로

이후 긴죠의 시체를 가져간 소울 소사이어티에 이치고가 직접 찾아가서, 그를 현세에 묻어주겠다는 의견과[50] 대행증도 자기가 계속 갖고 있겠다며 사신대행을 계속 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힌다.[51]

여담으로 긴죠와 싸울 때 도와주러 온 사신들은 루키와와 토시로를 제외하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싸웠던 사신들이다.[52] 이후 토시로는 아버지 잇신의 부하이자 대장 후임이였다는 걸로[53] 밝혀졌기 때문에 사실상 사신들 중에서 이치고와 인연 있는 자들이 총출동 한 셈이다. 루키아의 대사[54]에서 알 수 있듯이 이치고의 싸움이 소울 소사이어티를 얼마나 바꾸었는지를 나타내준다.

2.2. 천년혈전 편

2.2.1. 1차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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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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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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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치고페르소나식.jpg

파일:현세조 등장.jpg

휴지 호로에게 습격당해 위험에 처했던 유키 류노스케와 시노를 구해주며 최종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현세조와 함께 호로들을 쓰러트린 뒤, 두 사람을 집으로 데려가 치료한다. 류노스케가 깨어난 뒤, 그의 이름을 물어 보려는데..

파일:이반 습격_1.jpg

느닷없이 정체불명의 아란칼인 아즈기아로 이반이 급습한다. 그러나 이치고 발차기 한방에 날아간다...[55]
이후 이반의 정체와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그를 쫒아간 뒤, 그에게 '조직과 소속,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 묻던 와중, 본인에게 아란칼이라는 말에 어이없어하며 바로 공격 태세를 갖추는 이반을 보고 이치고는 당황한다.[56][57] 이반과 싸우던 도중 계속해서 만해를 유도하며 도발하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만해를 했다가 의문의 기술로 만해가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나 자력으로 탈출하여 월아천충으로 반격한다.[58]

이반이 도망친 후,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1번대 부대장 사사키베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되었고 사신들이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가자, 혼자서 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넬 투와 만난다. 웨코문드가 위험에 처해있는 사실을 알고 오리히메, 사도, 우라하라와 웨코문드로 향한다. [59]도착 하자마자 티아 하리벨프라시온인 트레스 베스티아(아파치, 미라 로즈, 슨슨)를 쓰러뜨린 야크트 아르메 대장인 키르게 오피와 조우하게 된다.

파일:ichigomeetJ.jpg

키르게와 만나자마자 싸움에 돌입한다. 초반엔, 시해 상태라지만 풀브링 융합 덕에 영압과 신체능력이 이전보다 압도적으로 올라간 이치고가 키르게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60] 하지만 키르게가 퀸시 폴슈텐디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치고가 밀리기 시작했지만[61] 갑자기 부활(?)한 트레스 베스티아가 불러낸 아욘의 도움으로 일단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키르게는 스클라베라이를 통해 아욘을 흡수하고 현세조 멤버들의 영자를 분해하고 빨아들인다.

파일:키르게와의 싸움_1.jpg

모두가 위험에 처한 와중, 이치고는 만해를 한 뒤 기습을 통해 키르게의 스클라베라이를 저지[62] 시키면서 친구들을 구하고 다시한번 키르게와의 싸움에 돌입한다.

키르게는 천쇄참월을 메달라이즈하려 했지만, 이반 때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천쇄참월은 메달라이즈가 되지 않았다. 또한 키르게는 블루트 베네와 블루트 아르테리에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데 블루트 베네를 전개하고 싸우면 만해 상태인 이치고에게 공격이 통하지 않고, 그렇다고 블루트 아르테리에로 공격하면 참격 속도와 공격력에 대응할 수가 없는 난감한 상황.[63] 만해도 빼앗을 수도 없고 기본 스펙도 이치고에게 밀려서 바짝 쫄은 키르게를 보고, 이치고는 그에게 대뜸 "혹시 만해가 두려운 거냐?"라며 돌직구이자 도발을 시전하는데.. 그 말에 당황한 키르게가 "우리 반덴라이히에게 두려운 거 따윈없다!"며 분개하자 갑자기 뒤에 있던 우라하라가 이성을 잃은 키르게에게 기습 공격을 날려서 키르게는 치명상을 입은 후 쓰러진다. 키르게가 쓰러진 후 이치고는 슈테른릿터에게 소울 소사이어티가 유린당하는 중이라는 우라하라의 말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하러 또 다시 가르간타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치고가 통로로 들어간 사이 쓰러졌던 키르게 오피가 더 제일[64]의 힘으로 그에게 마지막 발악을 가하자 가르간타 안에 꼼짝없이 유폐되고 이정대가 설치한 통전도로[65] 소울 소사이어티의 상황이 이치고의 전령신기에 그대로 들려와서 이치고는 엄청난 죄책감에 빠진다.

더 제일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온갖 발악을 다해보지만 월아천충으로도 더 제일은 깨지지 않았고 이치고는 호정 13대의 대원들이 유린 당하는 것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그러던 와중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종의 힘아콘의 도움 덕분에 간신히 제일을 박살내고 가르간타를 빠져나왔다.[66] 탈출 직후, 아콘을 리타이어 시킨 벨트리히 샤즈 도미노를 한칼에 죽여버리는 간지를 뽐낸다.[67]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장면이 조금 추가 되었는데 쓰러진 아콘을 다른 사신들에게 맡기고 하늘에서 루키아와 렌지의 생사를 확인한 뒤, 뱌쿠야에게 향한다.[68]

그리고 죽기 일보 직전인 뱌쿠야와 만나 대화를 나눈다. 뱌쿠야는 벨트리히에게 패하고 대원들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인간인 이치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지만 이를 무릅쓰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직후 이치고의 얼굴을 줌임시켜 보여주는데, 블리치에서 이치고가 가장 격노하는 장면으로[69], 이때 이치고를 줌인시켜 인상을 보여주는 연출은 천년혈전 편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했다. 이후 유하바하유그람 하쉬발트가 있는 곳으로 검을 집어던지고선 그들을 막아선다.

파일:유하바하를막아서는이치고.gif

이때 검을 쥐며 유하바하 앞에 강림했을때의 연출을 보고 호평하는 독자들이 많다. 포스만 보면 당장 유하바하를 죽이고 전쟁을 끝낼 기세라고...[70]
이치고: 당신이 적들의 리더냐...
유하바하: 적. 인가.. 그렇다고도, 그렇지않다고도 할 수 있지.
이치고: (폭발하며)웃기지 마!! 소울 소사이어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게 네놈이냐고 묻고있잖아!!!
유하바하: 그렇다.[71]
유하바하와 대면한 뒤, 이치고는 유하바하에게 적의 리더냐고 묻는데 유하바하는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는 답변을 한다.[72] 하지만 이치고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함은 물론, 분노하면서 소울 소사이어티를 엉망으로 만든게 너냐고 소리치며 유하바하와의 전투에 임한다.

파일:이치고vs유하바하.gif

천년혈전 애니에서 전투에 대한 연출이 상세하게 나타나는데, 천쇄참월의 초고속 전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유하바하와 싸우고 빨간 영압을 내뿜으며 유하바하에게 달려들지만 야마모토도 쓰러뜨린 유하바하를 중상을 입은 이치고가 어떻게 할 수 있을 리가 없었고 힘에 차이가 매우 커 밀린다.[73][74] 날아간 직후 월아천충을 사용했지만 전혀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유하바하에게 목을 공격당한다.[75][76] 유하바하는 이 일격으로 이치고가 리타이어했다고 생각하고 반덴라이히로 데려가려고 한다.

그 순간, 이치고가 본능적으로 퀸시의 능력인 블루트 베네를 사용하여 방어하였고 유하바하는 이를 보고 당황한다. 이치고는 그 틈을 타 반격을 가하고, 처음으로 유효타를 맞은 유하바하는 바로 침착해져서는 마치 당연한 걸 봤다는 듯, 이치고의 모친에 대한 의미심장한 떡밥을 날리면서, 이치고가 멘붕함은 물론, 이치고를 반덴라이히로 데려가기 위해 다시 한 번 그를 공격한다.[77] 쓰러진 이치고를 끝장내려하지만 그림자 영역 밖에서의 활동 시간이 한계가 되어 반덴라이히로 돌아가려 한다. 그에 어딜 도망가냐면서 쫒기 시작하는 이치고였으나 옆에 있던 하쉬발트의 저지로 만해가 동강나고 결국 절망한 표정으로 서있게 된다.[78][79]

천쇄참월이 부러진 이유에 대한 해석
2.2.1.1. 평가
절대로 버티는거야! 반드시.. 반드시 이치고가 구하러 와줄거야!
쿠치키 루키아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회선 연결해...[80]
아콘
다행이야... 이제 어떻게든 될거야...
이치고 씨라면 반드시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해줄거야!!
츠보쿠라 린
이치고가...! (안심한듯 웃으며)[81]
마다라메 잇카쿠
오고 있는 거냐!!
자라키 켄파치
부탁한다...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켜다오..
쿠로사키 이치고..!
대답은 없었다. 허나 그걸로 충분하다. 놈은 그런 사내니까.
믿고 맡긴다.. 쿠로사키.. 이치고..[82]
쿠치키 뱌쿠야
내가...내가 지킬거야!!
쿠로사키 이치고
1차 침공 편에서는 사신측 최후의 보루로 활약했다. 현세 결전 편과 마찬가지로 이치고는 다른 사신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었고[83] 엄청난 잠재능력으로 5명의 특기 전력 중 한명이였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이러한 사신 최후의 무기라는 것에 맞지 않는 결과가 문제였다. 전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유하바하에게 쳐발렸다...[84] 게다가 매우 뜬금포로 천쇄참월까지 부러지는 등 행보가 매우 비참했다.

하지만 애니판에서 상당히 위상을 회복했는데, 천년혈전 편 1화에서 최신 작화로 블리치 최종편의 시작을 열었고, 1차 침공의 주요 싸움이였던 이반키르게의 싸움 또한 우수한 작화는 물론 이치고가 압도하는 듯한 효과를 통해 강함을 표현했다.
샤즈 도미노를 일격에 쓰러트리는 장면과 뱌쿠야와의 대면, 유하바하와 하쉬발트를 막아서는 원작의 명장면들도 우수한 연출로 이루어졌다. 유하바하에게는 전투로 농락을 당하기는 했으나 만해의 초고속 전투 능력으로 어느정도 합을 겨루는 장면을 고퀄리티의 전투씬으로 나타냈고, 월아천충으로 유하바하에게 유효타를 먹였으며, 유하바하가 이치고의 블루트 베네 각성에 놀란 이후 신기술 크발 크라이스를 펼쳐[85] 이에 리타이어하는 등 싸움의 묘사가 구체적으로 늘었다.

또한 더 제일과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 이미 천쇄참월에 금이 가는 묘사가 추가되어[86] 비록 이후 하쉬발트와 검을 맞부딪히자마자 조각나긴 했어도 천쇄참월이 파손되었던 것에 대한 이유가 훨씬 납득갈만한 수준으로 보강되었다. 이처럼 주인공으로서, 최후의 보루로서의 활약을 애니메이션에서는 충분히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야마모토가 죽고 절망으로 가득찬 소울 소사이어티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느낌을 독자들이 충분히 받을 수 있었으며, 원작에서는 이치고의 강함이 구체적으로 묘사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전투씬이 추가되면서 전투력에 대한 평가도 급상승했다.[87] 또한 풀브링 만해 상태의 인기 또한 크게 증가했으며 이치고의 인기 또한 많이 올라갔다. 그리고 이치고의 강함이 강조되고 전투씬의 연출이 격정적으로 나오면서 최종보스인 유하바하의 위상 또한 높아졌다.

2.2.2. 1차 침공 이후

유하바하 패거리가 퇴각한 후, 4번대 막사에서 치료를 받는다. 그러던 도중 루키아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말을 듣고 루키아에게 향한다.

파일:루키아이치고.jpg

루키아와 잠깐의 만담을 가지고 소울 소사이어티을 구하러 온것에 감사하는 루키아에게 당연하다며, 하지만 본인은 아무것도 못했다며 장난스러운 어투로 말한다. 하지만 신지는 이치고가 적의 보스인 유하바하를 저지하고 쫒아내는 큰 공을 세웠다며 격려한다.[88]

파일:심란한이치고.jpg
쿠치키 루키아 : 히라코 대장님.. 이치고는 왜 저렇게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죠..?
히라코 신지 : 저녀석도 고생 좀 한 모양이여. 참백도가 부러져서 더이상 쓰지도 못하고, 결국 아무도 구하지 못했고, 지쳤을거 아녀. 걱정하지 말어.
쿠치키 루키아 : 정말로.. 정말로 그것 뿐일까요.. 그것들보다 훨씬 중요한 것을 끌어안고 숨기려는 것 같아서..[89][90]
이후, 천쇄참월과 관련하여 마유리가 호출을 하자 마유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이때 달려가는 표정이 매우 심란해보인다.

파일:마유리랑대화하는이치고.jpg

마유리와 만난 뒤 부러진 만해는 수복할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는 마유리 본인의 만해는 고치지 않았냐며 반박한다.[91] 이치고는 그러면 본인이 직접 고치겠다고 하지만 마유리에게 저지당하고 함께 0번대를 만나러 간다.

파일:0번대와만난이치고.jpg

영왕궁[92]에 머무르던 0번대가 정령정으로 내려와서 호정 13대와 재회하는 것을 목격한다.[93] 그러던 도중 센쥬마루가 부러진 천쇄참월과 상태가 심각한 일부 대장급 사신[94]을 데려온 것을 보고 놀란다.[95]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치고도 영왕궁에 함께 데려가려고 하는데 이치고는 본인은 가지 않아도 된다고 거절한다.

파일:이노우에와재회한이치고.jpg

하지만 우라하라와의 대화를 통해 생각을 바꾸고[96] 효스베 이치베에게 영왕궁에 가면 천쇄참월을 고칠 수 있냐고 묻는다. 효스베는 그것은 불가능하고 새로운 참백도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답하는데 이치고는 영왕궁으로 함께 가기로 결정한다.

영왕궁에 도착한 후에 천탕귀 키린지 텐지로의 백골지옥과 피연못지옥에서 상처를 회복한다. 그리고 키린지에게 한대 얻어맞는다..[97][98]

상처를 완전히 회복한 뒤에는 곡왕 히키후네 키리오가 관할하는 와돈전에 도착한다.[99] 그곳에서 키리오가 만든 음식들을 렌지와 콘과 함께 먹는다.

그러던 도중 본인이 이러고 있어도 되냐며 다른 동료들은 다음 싸움을 위해 훈련하고 있을텐데 우리들은 이런다고 강해질 수 있냐며 의문을 가지지만 렌지의 일침을 들으며 다시 식사를 계속한다.[100][101]
식사를 통해 렌지와 함께 체력을 회복하고 니마이야가 있는 봉황전에 가게되면서 0번대와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봉황전의 주인인 도신 니마이야 오에츠를 만나서 테스트를 받게되는데. 과연 이치고와 렌지가 자신이 벼린 새로운 참백도를 다룰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보려는 듯, 그렇게 이치고와 렌지는 천타의 실체화와 싸워야하는 기묘한 테스트를 받게된다.

삼일 밤낮 동안 진행된 이 테스트에서 렌지는 천타에게 인정을 받고 시험에 통과하지만, 어째서인지 이치고는 천타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탈락하게 되어서 니마이야에게 '약골한테 내 참백도는 안 어울려'라든가 '이곳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라든가 '너 그냥 집에나 가'라든가... 여러모로 미친듯한 독설세례를 받으며 귀도에 묶여 추방당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이치고가 천타에게 인정받지 못한 이유는 그가 천타 없이도 싸울 수 있는 무언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102]

니마이야에게 쫒겨난 후 정말로 집에 보내졌는데. 어째서인지 인간의 몸인 상태로 집으로 도착했다.[103] 집앞에서 타이밍 죽여주게 잇신이 걸어나오자 이치고는 지금으로선 그를 볼 면목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안면이 있는 우나기야의 집으로 도피한다. 우나기야의 집에 가서 이런저런 잡담을 떨며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던 순간,

파일:이치고잇신.png

결국 잇신에게 뒤를 밟혀서 도망친 걸 들키고 말았고 그를 본 이치고는 우나기야 상점에서 나와 집에서 잇신과 이야기를 한다.

잇신은 이치고가 영왕궁에서 쫒겨난 걸 알고 있었던 상황이지만, 그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라면서 왜 이치고가 쫒겨난건지를 설명해주기 위해 자신과 이치고의 어머니에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것은 다름이 아닌 이치고의 어머니인 쿠로사키 마사키의 정체가 퀸시였던 것.[104]

잇신의 과거회상에서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호로는 어머니인 마사키가 예전 아이젠이 만든 실험용 호로에 물리면서 마사키가 가지고 있던 호로의 혼백이 이치고에게 넘어온 것이라는게 밝혀진다. 잇신이 마사키를 지지한것처럼 이치고도 지지해줬으나 이치고가 사신으로 깨어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잇신의 지지가 필요없게 되었다.[105]

파일:이치고 결심.png

덕분에 이치고는 이 세상을 위협하는 자이자 자기 어머니를 죽게 만든 면식도 없는 웬수놈이, 자신의 머나 먼 조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을 다잡고 0번대로 향하려한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니마이야가 다시 그를 불러들였고 이번에는 천타들의 경배를 받으며 호로의 가면을 쓴 천타의 손을 붙잡는다. 그 모습을 본 니마이야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이치고를 인정해주고 참백도를 제작하기 위해서 그를 데리고 봉황전의 지하로 내려간다[106].

여기서 설정붕괴가 좀 생겼는데, 바로 유하바하가 9년 전에 아우스발렌으로 마사키나 카나에 등 혼혈들을 죽였다는 점이다. 마사키가 죽었을 당시 이치고는 9살이고, 현재 이치고는 만 17살이니 9년 전이 아닌 8년 전이 맞다. 만약 천년혈전 시점이 이치고의 생일인 7월 15일 이후라서 이치고가 만 18세가 된 상태라면 작가가 18-9=9로 계산해서 9년 전이라고 대충 무마할 수 있겠지만, 천년혈전 편 시점이 6월 달이란걸 감안하면[107] 현재 이치고는 만 17세가 맞다. 그렇다고 천년혈전 편 시점이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1년이 지난 시점이어서 이치고와 친구들이 성인이 된 상태라고 하기엔 아이들이 교복을 입고 다니고 있기에 그럴 가능성은 제로. 마사키의 죽음과 관련된 설정이 블리치 초기에 있던 설정이란 걸 감안하면 작가가 이전 설정을 잊고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니마이야는 이치고에게 그의 참백도인 참월과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앞서 알리며 참백도 제작에 들어가고 이치고는 그 와중에 니마이야에게서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듣게 된다. 바로 자신의 참백도이자 내면의 존재인 참월의 정체가 유하바하의 1000년 전 모습이었던 것.[108] 더불어서 화이트가 천타와 그 성질이 비슷하다는 말을 한다. 사실상 이치고가 천타 없이 참월을 뽑아냈던 것은 화이트가 천타 대신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 참월인줄 알았던 그 아저씨는 그저 자기 자신이 참월인것처럼 연기를 한 것이었다.

이후 내면의 세계에서 참월은 이제까지 이치고가 사신이 되는 걸 막기위해서 퀸시의 힘이 자신이 이치고의 힘의 중심이 되길 원했지만 시간이 지남으로서 점점 성장하는 이치고에게 마음이 움직였고 결국 이제까지 이치고가 휘둘렸던 참월 자신이 억눌렸던 사신의 힘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진짜 참월을 받아가라며 소멸한다.

파일:진참월 애니메이션.png

이치고는 가짜 참월과 내면의 호로 모두 참월이라고 생각하며, 현실로 돌아와 니마이야의 참백도 제련에 손을 거든다. 그렇게 참백도 제련에 필요하다며 끌어온 방대한 양의 물을 죄다 증발시키면서 이치고의 진짜 참백도인 '참월'이 완성된다.

화천광골이나 쌍어리와 마찬가지로 이도일대로 완성된 참월을 보면서 이치고는 그동안의 참월 아저씨, 내면의 호로인 화이트를 회상하며 '더이상 당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하지도 내 안에서 나가라고 하지도 함께 싸우자고 하지도 않겠다. 나는 내 힘으로 싸우겠다. 넌 나고 검이 곧 나다.'라고 독백한다.

이후 이치고의 친구 3인조 앞에 슌스이가 직접 나타나[109] 영왕궁에서 얻은 힘의 성질에 따라서는 현세에 돌아올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하는 걸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한 사신이 되던가 아니면 뭔가 그 이상 까다로운 존재가 돼 버릴 지도 모른다.

천년혈전 편 TVA 2쿨에서는 진참월 제련 후 영왕궁 수련 오리지널 씬이 추가되었다. 효스베가 참백도를 단련하는 것만으론 그저 사신으로밖에 남을 수 없다며, 이치고는 사신을 뛰어넘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불입참도(不入参道)'라는 곳으로 보낸다.[110] 이치고는 정면의 토리이를 향해 걷기 시작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걸어도 걸어도 토리이에 도달하진 못하고, 엄청난 무게감이 이치고의 온 몸을 짓누르는 압박감을 느끼며 간신히 한 걸음씩 내딛기를 반복한다. 그러던 중 머릿속에서 갑자기 영왕의 과거가 보이면서 동공이 여러개가 된다. 정황상 유하바하에게 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이치고를 영왕에 준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한 의식으로 보인다.

2.2.3. 2차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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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두 · 잠재력
쿠로사키 이치고
영압
아이젠 소스케
수단
우라하라 키스케
전투력
자라키 켄파치
예지
효스베 이치베
}}}}}}}}}}}}
파일:진참월고.gif
반덴라이히의 2차 침공이 진행되는 중에 재등장. 진정한 사신의 힘을 일깨우면서 엄청난 파워업을 이룬 듯, 천주련 없이 그냥 계단으로 내려가라는 말에 '평범한 순보로 일주일 걸리는 거리라면 반나절이면 도착할 수 있다'라고 한다. 이후 벌써 퀸시들이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순식간에 내려간다.

그레미 투뮤자라키 켄파치와의 싸움 이후에 켄파치가 캔디스 캐트닙에게 쓰러지고 여성 퀸시 4인조가 누가 켄파치를 확인사살할지 다투고 있는 때가 돼서야 드디어 등장한다. 해골 모양 충격파와 함께 하늘에서 내려왔지만[111] 정작 너무 속도를 내서인지 엉뚱한 건물 하나와 충돌해서 그 건물을 박살내는 개그 분위기로 지상에 도착한다. 하지만 건물을 박살난 현장을 보는 4인조가 눈치채지 못한 사이 그녀들의 뒤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112] 이후 쓰러져있는 켄파치에게 다가가는데 뭐하러 왔느냐는 켄파치의 츤츤거림 퉁명스러운 말에 하는 말은 "…네게, 이런 말을 하게 될 순간이 오다니. 도우러 왔다." 왠지 뿌듯해보인다.

바로 캔디스 캐트닙이 뒤에서 기습하지만 쉽게 건물로 던져버리고 그에 이어서 달려드는 여퀸시들은 주먹으로 한방씩 먹여 날려버린다. 자신들을 날려버린게 누구인지 몰라서 당황하는 와중에 릴토토와 지젤의 언급에 따라 특기전력 리스트 첫 번째였다는게 밝혀졌다. 그리고 이어서 날라오는 캔디스의 갈바노 블래스트를 맞고도 멀쩡한 모습으로 오히려 이정도면 여자여도 걱정없이 싸울수 없다고 말한다.[113] 그 모습을 본 여퀸시 전원이 덤벼들고 이치고도 검을 뽑아 들고, 하일리히 프파일까지 다 튕겨내면서 퀸시 넷을 또 집어 던진다. 그후 캔디스가 퀸시 폴슈텐디히까지 전개하며 덤볐지만 시해만으로 월아천충을 날려 공격을 막아내고 이번에는 캔디스의 복부를 가격하여 일순간 리타이어 시킨다.[114] 이후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3명의 여퀸시들과 전투를 벌인다.

세명의 퀸시들은 폴슈텐디히와 슈리프트를 활용해 전투에 임하지만 말 그대로 이치고에게는 애들장난보다 못한 수준. 3명의 여퀸시들을 순삭시킨다.[115]

그 와중에 열이 받은 캔디스가 일렉트로큐션을 날리자 월아십자충을 쓴다. 월아십자충에 맞은 캔디스는 팔이 잘려나갔고 지젤에게 고쳐진 뒤로 다시 싸우려 하는데 벨트리히 4명이 추가로 도착하여 총 8명에게 포위당한다. [116]

그런데 유하바하에 의해 사패장이 사실은 왕건이었다는 점이 밝혀진다. 덕분에 영왕궁에서 정령정으로 단독으로 돌파해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인데, 한 번 열린 통로는 6000초 동안그냥 1시간 40분이라고 하지 왜 6000초라고 하는건지 닫히지 않는다는 것. 여담이지만 이 현상을 효스베 이치베가 노렸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대사를 마유리가 대신 하였고 0번대가 마치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걸로 추측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치고 덕분에 영왕궁으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조소하는 유하바하에게로 달려가는 이치고를 여덟 벨트리히들이 막아서는 바람에 쫒지 못하던 와중, 뒤이어 뱌쿠야, 루키아, 잇카쿠, 유미치카, 슈헤이가 나타난다.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유하바하의 궁궐에 도착하지만, 이번엔 유하바하 옆에서 자신을 막아서는 우류를 보며 크게 동요한다. 우류의 리히트 레겐에 당할 뻔하지만, 마침 가르간타를 타고 온 사도랑 오리히메가 등장하고, 오리히메가 삼천결순으로 화살비를 막아준다. 그리고 우류를 부르지만 결국 우류는 유하바하와 하쉬발트를 따라서 영왕궁으로 가버렸다.

우류의 공격에 의한 충격파를 맞을 뻔하나, 오리히메와 차드가 막아준다. 이후 차드는 충격에 빠진 이치고를 한번 날려보낸 뒤 일갈을 가하며 이치고가 멘탈을 회복하도록 돕는다.[117] 이시다 우류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를 한 이치고의 앞에 영왕궁으로 보내주겠다는 우라하라가 등장한다.

영왕궁으로 가기 위해 마유리와 우라하라가 제작한 쿠우카쿠의 대포와 비슷한 곳에서 기다린다. 차드와 오리히메 역시 같이 들어갔는데 갑자기 차드가 오리히메의 옷이 어떻냐고 묻고 이치고는 당황하며 노출이 심하다고 했다.[118] 이어서 등장한 요루이치에게 눈치없다고 따귀를 맞는다.[119]

우라하라가 모방한 시바 가문의 화학 대포를 타고 영왕궁으로 가기 직전에 갑툭튀한 간쥬와 오랜만에 조우한다. 이전 싸움과 차원이 다를 거라는 말을 듣고도 알고 있다며 따라 가겠다는 간쥬를 이치고는 팀에 합류시킨다. 연재 초반 소울 소사이티에 잠입하던 여화 시절을 추억하며 한편으론 이시다 우류를 꼭 데려 오겠다고 다짐한다.

영왕궁에 도착해서 죽어있던 이치베와 뻗어있는 나머지 0번대 사신들을 발견한다. 그때 이치베의 목소리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자 이치고가 이치베의 이름을 부르며 이치베가 죽음에서 부활한다. 부활한 후, 이치베는 이치고에게 많은 걸 바라고 있는 건 알지만 꼭 유하바하를 막아 영왕을 지켜달라고 한다. 이후 이치고 일행은 영왕이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파일:bleach_ep28_thumb.png
너를 막으러 왔다. 유하바하.

영왕을 목전에 두고 유하바하를 만난 이치고는 유하바하를 막으러 왔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유하바하는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치고와의 전투를 준비, 2번째 전투가 시작된다.

어째서인지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를 해제한 상태였기 때문에 싸움은 이치고의 우위로 흘러간다. 장크트 츠빙어가 월아십자충에 의해 깨진 후, 유하바하는 디 올마이티를 해방하며 이치고를 되려 압도한다. 이치고는 잠시 리타이어하지만 이노우에의 치료로 빠르게 회복한다. 직후 계속해서 대항하던 도중, 유하바하의 검에 찔려있는 영왕을 본 이치고는 급히 영왕의 검을 뽑으나 유하바하는 그가 검을 뽑게 놔둔다. 검을 뽑는 순간 이치고 오른팔에 블루트의 문양이 드러나고 팔이 저절로 움직여서 영왕을 베어버린다. 유하바하는 봉인된 영왕을 완전히 해방하기 위해서는 사신, 퀸시, 호로 그리고 풀브링을 모두 가진 이치고가 필요했다라는 것도 밝혔다. 그리고 영왕이 두동강나자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하기 시작한다.

이치고가 영왕을 베어버린 이유는 유하바하가 디 올마이티의 힘으로 검에 있는 자신의 영압을 이치고에게 부여하여서 이치고의 퀸시의 힘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이치고가 영왕을 죽이자 현세, 웨코문도, 소울 소사이어티는 모두 붕괴하기 시작하고, 유하바하는 이 모든 것이 이치고가 초래한 짓이라며 도발한다. 분노한 이치고는 유하바하한테 닥돌하고, 유하바하가 방심한 틈을 타서 요루이치가 와이어로 유하바하를 붙잡고, 오리히메가 영왕을 살리려 하지만 인간의 힘으론 영왕을 살릴 순 없었다. 그대로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되는 와중에 우키타케에게 깃들어있던 영왕의 오른팔, 미미하기에 의해 붕괴가 멈춘다. 이에 유하바하가 미미하기와 함께 영왕을 다시 박살내려하자 이치고는 그의 공격을 막고 월아천충을 날린다.

유하바하는 이치고가 아이젠을 쓰러뜨리고, 다시 힘을 되찾은 것이 모두 영왕을 쓰러뜨리기 위함이었고, 유하바하는 그 모든 걸 보고 있었다고 하지만,아이젠:너의 성장은 나의 계획대로, 유하바하:너의 성장은 나의 계획대로 이치고는 헛소리라며 자신의 블루트로 유하바하의 블루트를 깨부수며 대응한다. 그런데 갑자기 이시다 우류가 화살을 쏴서 요루이치를 공격하고, 덕분에 유하바하는 미미하기 신을 영왕에게서부터 떼어내고 다시 붕괴가 시작한다. 이치고는 유하바하를 막으려 하지만 우류는 폐하를 방해하지 말라며 그를 막아선다. 혼란에 빠진 이치고는 우류와 대립한다.

우류가 폴슈텐디히를 개방하면서까지 이치고와 대항했으나, 끝내 이치고는 전력을 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류에게 화살을 맞고 옆구리 뚫린채 추락하고 만다. 이후 오리히메에게 치료를 받고 다시 전의를 다진다.
2.2.3.1. 평가
흘러 들어간 힘견딜 수 있는 그릇인가, 깨져버릴 찻잔인가.[120]
저녀석은 진정한 사신이 된거야. 사신을 뛰어넘은 진정한 사신이.
눈망울 스님, 효스베 이치베
이 영압은!
쿠치키 루키아
…하! 설마 네놈한테 도움받는 날이 올 줄이야.
자라키 켄파치
뭐야? 뭐가 온 거야?!
우쭐대지 마, 그런 표정은… 이걸 맞고도 숨을 쉴 수 있을 때 지으시지…![121]
캔디스 캐트닙
방심 때문이 아니라 당연한 거야. 저녀석은 특기전력 필두, 쿠로사키 이치고야.
하일리히 프파일을 그만큼 처넣었는데도 전부 튕겨내 버리네.
폴슈텐디히여도 안 되나, 다텐 이상이네.[122]
릴토토 램퍼드
이만큼 포위당하고도 폐하를 쫓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123]
미니냐 매컬론
이야~ 강하네.
지젤 쥬엘
(이치고가 시해 상태로 쏜 월아십자충을 목격하고) 헉!…[124]
릴토토 램퍼드, 미니냐 매컬론, 지젤 쥬엘
미니냐 양에게 얻어맞고도 현기증 한번 안 일으키다니… 튼튼한 양반이로군.[125]
로버트 아큐트론
양보해줄게. 그건 네 몫이야.[126]
아바라이 렌지
다들 뜻하지 않게 너를 뒤쫓아, 네가 노리는 적을 함께 쓰러트리게 된 거야.
생각할수록 용서하기 힘든 사내라니까. 쿠로사키 이치고.[127]
아이젠 소스케
유하바하라는 놈을 그냥 내버려뒀다간 웨코문드가 사라질 거 아냐? 웨코문드가 사라지면 어디서 너를 죽이겠냐?
그림죠 재거잭
당신한테 이런 말을 하는 순간이 올 줄이야… 도와주러 왔어!
쿠로사키 이치고
진정한 참백도를 손에 넣고 영왕궁에서 목숨을 건 수련 덕분에 압도적으로 강해지면서 꽤 활약했다. 먼저 특기전력자라키 켄파치를 구조하였고 시해 상태에서 벨트리히 4명과 전투를 하여 밀리지 않은데도 그 중 한 명은 퀸시 폴슈텐디히까지 사용한 상태였는데도 이겼다.

애니에선 1차 침공 때와 마찬가지로 이치고의 전투씬 연출이 훨씬 강화되었는데 우선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캔디스를 팔꿈치 찍기 한 방에 저멀리 날려버렸다. 그리고 이걸 본 릴토토가 폴슈텐디히여도 상대가 안 된다고 판단하여 밤비즈 네 명 전원이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이치고는 퀸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 상태의 벨트리히와 1대 4로 싸워서 압승했다.[128] 게다가 이 전투에서 유효타를 단 한 대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 중 한 명이후의 전투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몰아붙였다. 그리고 이 시점의 이치고가 다텐(정보)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대사까지 추가되면서 1차 침공 때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해진 것은 물론이고 그게 유하바하의 정보마저 초월할 정도라는 걸로 밝혀져서 특기전력 필두 - 잠재능력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엔 벨트리히 여덟 명에게 포위당하지만 당황하거나 열세에 몰렸단 기색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애니에선 유하바하를 쫓을 때 조급했던 탓에 미니냐의 기술에 제대로 맞았지만 아무 상처 없이 바로 페이스를 되찾았다.[129]

결과적으로 1차 침공 때와 마찬가지로 전투가 많았고 대립도 있었지만 적은 한 명도 처치하지 못했다. 다만 킬수 제로라고 놀림받던 원작과는 다르게 애니에선 확실하게 적을 압도하는 실력인 반면, 죽일 생각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못 죽인 게 아니라 안 죽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묘사에 대해서도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오가는 중.[130]

하지만 이치고가 정령정으로 내려오면서 생긴 구멍으로 유하바하가 영왕궁으로 쳐들어가는 발판이 만들어졌고 곧바로 뒤쫒았지만 결국 유하바하를 놓쳤다.[131] 어찌저찌 다시 유하바하를 막아서지만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피 때문에 유하바하에게 놀아나기도 하는 등 굴욕을 보였다.

상극담에서는 마찬가지로 퀸시의 피로 인해 농락을 당했지만 올마이티를 사용하지 않는 유하바하를 압도하는 모습, 그리고 올마이티에게 당해도 전의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위상을 더욱 회복했다.

하지만 이후 친위대를 처치한 그림죠 재거잭, 아이젠 소스케가 이치고 때문에 전쟁에 아군으로 참전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사신측 진영에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전력이니만큼 사신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있다. 애니메이션 추가 장면을 보면 영왕궁에서 수련할 때 영왕과 관련된 무언가를 보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관련 떡밥에 불을 지폈다.

2.2.4. 바벨트 공략

영왕궁에 떨어진 후 다시 진입하기위해 요루이치의 부름에 누가 가르간타를 열고나오더니 다름 아닌 그림죠가 나타나자 이치고에게 시비를 건다. 그 뒤 네리엘이 이치고에게 달려들며 안기고, 이어서 리루카유키오까지 등장해 그들의 능력으로 영왕궁을 향해 재진입한다.

그러는 도중 갑작스런 네명의 재등장에 대해 요루이치에게 전부 설명해달라고 소리친다. 이후 리루카와 유키오에게 남아있으라는 얘기를 한 후,[132] 나머지 일행과 함께 바벨트가 되버린 영왕궁에 재진입한다.

진입 성공 후 그림죠의 개인행동에 그를 막아서지만 그림죠는 이미 이치고의 말을 무시하고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게 공격 후 그를 잡기 위해 쫒아가지만 이치고는 다시 한 번 그림죠가 아스킨 나크 르 바르를 쫓아가는 것을 막는다. 그 후 일행들과 흩어저서 그림죠를 찾는데 이때 그림죠가 추격했던 아스킨 나크 르 바르가 나타나 이치고와 대치한다.[133]

이후 이치고는 누군가의 영압을 느낀다. 그리고 리제vs쿄라쿠 전투가 끝나고, 제라드와의 접전이 잠시 진행되는 동안 나크 르 바르의 기술인 "기프트 바트"에 당해 중독 당해서 호떡마냥 엎어진다(...).[134] 차드와 오리히메가 도우러 오지만 오히려 역습 당할 상황에서 요루이치가 완성된 순홍을 쓰며 아스킨을 공격한다. 다행이도 요루이치의 도움으로 차드, 오리히메와 함께 구출되고, 요루이치에게 나크 르 바르의 상대를 맡기고 떠난다.

결국 궁에 도착한 이치고 일행은 하쉬발트에게 공격 당하던 우류와 만나게 된다. 우류는 이치고 일행을 공격하라는 하쉬발트의 말에 따라 이치고를 공격하고, 이치고는 끝까지 우류를 데려가려고 화내며 설득한다. 우류는 바닥을 부숴서 이치고를 궁전 아래로 떨어뜨린 후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데, 그것은 소켄의 산령수투에 있는 영자를 분해하는 칩들을 바벨트에 설치해서 바벨트를 추락시키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 이치고는 유하바하를 쓰러뜨리면 되는 것 아니냐고 따지지만 우류는 그를 죽일 수 없다고 말하고, 이치고에게 태양의 열쇠를 건네주며 현세로 탈출하라고 말하지만 그들 앞에 하쉬발트가 다시 나타난다.

하쉬발트가 태양의 문을 부순 탓에 이치고 일행은 현세로 갈 수 없게 되었으나 우류가 하쉬발트를 상대하는 동안 유하바하를 쓰러뜨리러 간다. 유하바하에게 가는 동안 갑자기 석상들이 공격을 해오자 차드가 혼자서 석상을 상대하기로 하며 이치고와 오리히메를 먼저보낸다.

유하바하가 있는 곳에 온 이치고는 오리히메에게 방어를 부탁한다고 한 뒤 유하바하와 맞닥뜨리게 된다. 유하바하가 어머니를 조롱하는 것을 듣고 분노로 이성을 잃고 무작정 달려드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것은 이치고의 노림수. 이치고는 유하바하의 퀸시의 영압을 맞아 균형을 이루며 잠든 호로의 힘을 두들겨패서 깨울 생각이었다. 이 방법은 보란듯이 성공해 장도의 참월이 하얗게 변해가며 호로화에 성공한다.

그렇게 완전 호로화한 이치고는 유하바하에게 달려들어 격전을 벌이고 그의 공격에 피를 흘리며 날아가지만, 월아천충에 자신의 피를 이용한 그랑 레이 세로를 융합한 참격을 날려 유하바하에게 적중시킨다.

하지만 유하바하는 멀쩡했고 바로 달려들어 호로화한 자신의 저력을 모르고 있고 자신을 깔보고 있어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유하바하를 쓰러뜨릴 수 있는 기회는 지금뿐이라며 공격해나가지만, 유하바하가 이 생각을 꿰뚫으며 더 이상 방심하지 않겠다며 디 올마이티를 발동. 미래를 보는 그가 깔아놓은 덫 때문에 발을 딛을 때마다 피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미래를 보는 능력임에도 유하바하의 검이 자신에게 맞지 않자 능력에 허점이 있을 것이라 여기고 그것을 찾으려 애쓰지만, 유하바하는 그것을 눈치채고 이치고에게 가만히 있어보라고 한다. 그 순간 아무것도 없던 이치고의 발밑에서 덫이 솟아오르며 상처를 입게 된다. 유하바하는 모래알에 미래의 가능성을 빗대며 그것 전부를 자신이 내려다 볼 수 있다며 이치고에게 절망하지 말라고 이른다.

그런 유하바하에 맞서 날아올라 만해하는 이치고. 그러나 단 한 컷만에 만해가 부서지고 그 파편이 꿈쩍도 하지 않으며 아래에 서 있는 유하바하의 손에서 떨어지는 기이한 상황. 뒤이어 호로화한 이치고의 뿔을 부러뜨리고 그 뿔을 날려 공격하자 부러진 천쇄참월로 가볍게 쳐내지만, 어느새 유하바하는 그의 뒤로 이동해있었고 공격당해 땅에 처박힌다. 또다시 유하바하의 검을 이치고를 베려하자 오리히메의 방패로 막아보지만, 어째서인지 막았을 터인 공격에 몸이 베이며 멀리 날아간다. 유하바하는 이전의 덫에 대해 의문이 없었냐며 디 올마이티가 미래는 보는 힘이 아니라 미래를 개변하는 힘임을 밝힌다.[135]

천쇄참월도 부러져 통하지 않고 오리히메의 방패마저 통하지 않자 끝이라며 절망해버리는 이치고. 그런 이치고에게서 마지막 사명이라며 유하바하는 이치고가 가진 퀸시와 호로의 힘을 빼앗아간다.

결국 유하바하에게 퀸시, 호로의 힘을 빼앗겨버린 이치고는 쓰러지고,[136] 유하바하는 소울 소사이어티로 향하는 문을 열어 그곳으로 내려가려 한다. 그 타이밍에 도착한 것은 루키아와 렌지. 렌지가 사미환으로 어떻게든 막아보려 하지만 유하바하는 사미환을 부수고는 소울 소사이어티로 내려가버린다. 오리히메는 쌍천귀순으로 천쇄참월을 고치려 했지만 이후 일어날 모든 미래에 거절할 수 없을 정도의 강대한 힘으로 부숴진 천쇄참월은 끝내 고치지 못한다. 렌지는 쓰러진 이치고를 일으키지만 이치고는 이미 포기해버린지 오래... 그 순간, 죽은 후 소울 소사이어티에 온 츠키시마가 칼을 꽂아 과거에 자신을 끼워넣어, 강대한 힘으로 부러지지 않은 가능성이 생기게 되고, 쌍천귀순으로 천쇄참월이 수복될 수 있게 된다. 복구해낸 천쇄참월을 손에 들고, 이치고는 힘차게 다시 유하바하에게로 향한다.

그 후 아이젠과 대치하고 있던 유하바하에게 덤비지만, 또 다시 유하바하에 의해 천쇄참월이 부서진다.

다만 전과 달리 두 동강나지는 않고 금만 가는 수준에서 그치자, 유하바하는 깔끔하게 부러트리려 했는데 정말 질릴 정도로 운이 좋다고 말하며 공격을 퍼붓는다.

렌지가 사미환으로 기습하려 하지만 실패, 바로 만해하여 달려들지만 쌍왕 사미환의 비비왕과 함꼐 렌지의 팔이 날아가고 만다. 아이젠은 귀도 오룡전멸을 사용하고 경화수월을 들고 돌진하지만, 이미 경화수월은 부러져있었다. 아이젠이 유하바하의 공격으로 리타이어하자, 왼손이 잘린 이치고가 천쇄참월로 베어보려 하지만 공격이 막힘과 동시에 수많은 금이 가버린다. 유하바하는 이미 이 상황이 경화수월로 인식이 바뀌어 있다는 것을 꿰뚫고 있었다. 첫 공격으로 날아간 것이 렌지, 달려들었던 쌍왕 사미환 상태의 렌지가 이치고였던 것. 그렇게 천쇄참월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며 유하바하의 공격에 배를 관통당한다. 저항에 흐뭇함을 느끼며 최소한 소울 소사이어티와 함께 그를 멸해주려 하는 유하바하였으나, 어째서인지 배를 관통당해 자신의 손에 들린 것은 아이젠 소스케였다. 그 순간 진짜 쿠로사키 이치고가 뒤에서 천쇄참월을 찔러놓고 그대로 월아천충으로 유하바하를 베어버리며 유하바하를 물리친다.

사실 경화수월로 디 올마이티의 미래시에 간섭할 수 있다고 확신한 아이젠의 술수로 유하바하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내려오기 전에 경화수월을 발동해 둔 것이었고, 경화수월의 해방을 본 적이 없는 이치고는 경화수월 발동 시의 위화감을 눈치채고 그에 맞춰 대응한 것이었다. 아이젠은 이치고에게 개인적으로 말을 건네보려 하나 그 순간, 아이젠을 구속하며 유하바하가 자신의 죽음까지도 변조하겠다며 부활해버리자 단숨에 파고들지만 천쇄참월과 그를 들고 있던 손에 충격이 가해지며 천쇄참월은 금이 가고, 이치고는 천쇄참월을 놓쳐버리고 만다. 떨어져 땅에 박힌 천쇄참월을 다시 붙잡으려 달리지만, 유하바하는 이치고를 붙잡아 구속해버리고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 모두를 멸하여 하나로 만드려 한다. 그러나 그 순간, 우류가 정지의 은을 쓴 화살로 유하바하의 몸을 꿰뚫자, 그의 모든 능력이 아주 잠깐동안 무로 돌아간다. 이 때를 놓치지 않은 이치고는 천쇄참월을 붙잡고 날아올라 유하바하를 벤다. 하지만 유하바하는 벌써 힘을 되찾은 상태였기에 천쇄참월이 다시 부숴지려 하지만... 천쇄참월의 겉에 있던 하얀 검집만이 부숴지며 그 속에 있던 이전의 시해의 모습을 한 식칼 모양의 참월이 드러나고 이치고는 그 검으로 그대로 유하바하를 일도양단하며 유하바하는 죽음을 맞는다.[137]
2.2.4.1. 평가

3. 완결편

파일:블리치74.jpg
파일:orihime06.png
10년뒤에는 오리히메와 결혼해, 아들을 1명 두게 되었다. 아들 이름은 쿠로사키 카즈이(黒崎一勇). 부모가 부모인지라 사신을 보고, 유하바하의 잔재를 손짓 한 번에 소멸시켜 버리고, 사신으로 변신[138]할 수 있을 정도의 영능력자.

머리를 짧게 깎아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놀러온 렌지와 루키아를 맞이해주며 여전히 교제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고등학생 친구들과 함께 차드의 경기를 지켜본다. 병원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작가의 인터뷰와 지옥편 단편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치고는 영문학을 전공해 번역가가 되었고 병원은 여전히 잇신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치고가 영왕궁에서 수련한 탓에 현세가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있었으나 별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다. 소설판에서 밝혀진 바로는, 영왕을 대신할 차기 영왕 후보였다고 한다. 일이 잘못되면 0번대한테 배신당할 수도 있었던 것.[139]사이트 참조
영왕이기에 현세로 갈 수 없어서 이치고의 친구들에게 소사티켓을 준 것.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하바하가 힘을 전부 흡수하고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 계획은 무용지물이 되었다. 또한, 호로의 힘은 전부 빼앗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잠깐,그럼 퀸시의 힘은? [140]

루키아의 결혼식 이후 렌지의 조언에 의해 오리히메에게 데이트를 하자는 제안을 한다.[141]
이치고가 0번대와 영왕의 진실을 아는지는 불명이다. 알고 있다고 추측하는 측에선 참월이 천년 전의 유하바하라는 점을 근거로 참월이 알려주었을지도 모른다고 여긴다.[142][143][144]

4. 옥이명명 편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했고 졸업 후 번역가로 활동하면서[145] 사신으로서의 일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기척이 없는 호로를 베어내고 자엘아폴로의 공격을 막으며 렌지를 구해낸다. 이후 자엘아폴로와 대치하던 도중, 그에게 의식과 지옥의 존재를 듣는데, 이번에 우키타케의 성불과 의식인줄 알았던 행위가 알고보니 그의 영자를 지옥으로 보내는 일이라는 것을 듣고는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참백도가 진 참월이 아니라 다시 일반 참월로 돌아와서 의문을 자아냈는데, 작가가 직접 밝히기를 이는 일반 참월이 아니라 천쇄참월이라고 한다. 천쇄참월의 하얀 부분이 사실 칼집이며, 유하바하가 부쉈을때 부숴진 칼집 부분은 이치고의 몸에 흡수된 모양. 즉 현재 이치고는 무려 상시 만해 상태이다. 다만 본인의 의사에 따라 시해 상태, 그러니까 이도일대 형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모양이다.


[1] 후에 밝혀질 때 이치고가 루키아가 존경했던 상관이자 본의아니게 자신이 죽인 시바 카이엔과 많이 닮아 그때의 죄책감으로 중죄인 걸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힘을 넘겨주었다고 한다.[2] 사신화 이후에 루키아는 "저렇게 거대한 참백도는 본 일이 없다"라고 했으며, 심지어 사신화 이전에 루키아의 박도를 힘으로 풀어버렸다![3] 연재 당초에는 단순히 '우연'으로만 보였지만, 영왕의 아들이자 퀸시의 근원인 유하바하의 퀸시의 힘을 뺏어가는 아우스발렌이나 영왕의 파편을 지닌 풀브링거 긴죠 쿠고의 풀브링 강탈 등이 나오면서 이 둘과 동류의 힘이 내재된 이치고가 본의 아니게 루키아의 힘을 강탈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후에 아이젠의 언급에 의하면 루키아가 카이엔을 죽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이 붕옥과 연관되어 넘어간것이라고 한다.[4] 이후 루키아와 함께 호로를 퇴치하는 일상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이 때가 블리치 스토리 중 가장 재미없다는 평이 많다..[5] 아이젠 소스케가 보낸 것.[6] 그 상태로 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과 같다는 말에 저지당했다.[7] (스포)이 때 스포일러가 나타나 이치고가 사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데 정체를 생각해보면 이 장면에서부터 블리치의 최종보스가 나타난 것이다. 매우 놀라울 따름.[8] 천년혈전편에서 이때 참월이 퀸시의 샤텐 베라이히로 이치고의 몸을 일시적으로 숨기고, 블루트 베네로 상처를 막으면서 동시에 방어력을 올린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9] 이치고가 먼저 쓰러졌지만 자라키에게 이치고가 이겼다고 안정받는다.[10] 참백도도 사용하지 않고 백타로만 쓰러트렸다[11] 만해를 해방하자마자 뱌쿠야의 목전까지 도달했고 천본앵경엄을 모두 쳐버리는 등 확실히 이치고가 우위였다.[12] 처음으로 완전 호로화한 것이다.[13] 이때부터 뱌쿠야는 루키아를 처형하겠다는 생각을 그만둔다.[14] 물론 상처투성이였긴 했지만 만해 상태였던 이치고를 천타만으로 제압하는 아이젠의 강함이 돋보이는 장면이다.[15] 출혈량이 엄청나며 아예 허리가 두동강 났는데 놀라운 생명력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16] 이때 호로의 가면을 보여주는데 이치고는 뱌쿠야와의 싸움에서 폭주하였던 내면의 호로에 대해 걱정이 많았기 때문에 크게 동요한다.[17] 그래도 야미가 해방을 안했다곤 했지만 이치고의 압도적인 우세였고, 우르키오라 또한 영압이 낮을 때는 쓰레기이지만 높을 때는 자신보다 높다고 평한다.[18] 일반적으로 얻어맞는데 그림죠는 참백도도 뽑지 않은 상태였다.[19] 하지만 압도당하는 전투 대부분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장면이다. 실제로도 밀렸지만 알려진 만큼 유효타를 받지는 않았다.[20] 사실 호로화하지 않고 그냥 싸우는게 더 나은 상황이였다. 내면의 호로가 방해를 하지도 않고, 그림죠도 왼팔을 잘려서 힘이 줄어든 상태였기 때문.[21] 이때, 이치고는 동료들이 걱정되어 다같이 움직이자고 했지만, 렌지와 루키아에게 기각 당해 각자 움직이는데, 이 판단은 매우 큰 악수였다. 당시 웨코문드로 쳐들어간 인물들 중, 에스파다들과 싸워 이길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이치고를 제외하면 없었다. 만약 전원이 이치고와 행동을 같이 했다면 루키아와 싸웠던 아로니로 아루루에리, 렌지와 싸웠던 자엘아폴로 그란츠와의 싸움을 쉽게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애초에 지리도 인원수도 모르는 적진에 단독 행동은 매우 무모한 짓이고, 다른 만화에서도 전멸할 가능성을 둘 때 인원을 나눠 조편성을 하지, 단독행동은 절대 안한다. 소사편에서도 시호인 요루이치가 정령정에 침입하기전에 괜히 단독행동 하지말라고 말한게 아니다.[22] 때문에 이후의 싸움에서 큰 영향을 받고 만다.[23] 세로를 정통으로 맞고 우르키오라의 발차지 한번에 빈사상태까지 간다.[24] 그 후 그림죠와 전투를 벌이는데 궁에서 티아 하리벨이 둘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저게 인간이란 말인가'라고 의문을 품는다.[25]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는 공간을 일그러뜨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26] 원작과 애니를 보면 첫 공방에서를 제외하면 이치고에게는 상처가 없지만 그림죠는 상처가 점점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둘다 만전인 상태일 때에는 이치고 쪽이 확실히 우위인 듯 하다.[27] 이 때 처음으로 이치고가 포효하면서 가면이 함께 입을 벌리는 묘사가 나왔다. 그 전까지는 이치고가 기합을 넣어도 가면이 요지부동이었던 걸 생각하면 이례적인 편[28] 우르키오라의 세로 오스큐라스를 두번이나 그냥 세로로 튕겨냈고 우르키오라의 팔을 자르고 란사 델 데람파고라는 우르키오라의 궁극기도 맨손으로 부숴버린다[29] 이 때 우노하나는 영압이 반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던 이치고가 대장급의 영압을 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였다.[30] 이치고는 자신이 호로화를 제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순간 판단을 그르쳤다며 방금 공격은 호로화해서 날려야 했다고 자책했다.[31] 이는 완전 호로화로 인해 전력을 내지 못한 탓도 있지만 아이젠의 강함 또한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2] 증오가 없는 그 칼로는 자신을 쓰러트릴 수 없다.[33] 그런데 사실 잇신이나 우라하라는 아이젠의 힘을 느끼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싸우는데 비해 이녀석은 아이젠의 힘을 느낄 수 있었기에 두려워했던 거였다. 즉, 이 시점에서 이미 적어도 아이젠과 같은 경지 혹은 비슷한 경지에 있었다는 것.[34] 이 때 아이젠에게 당해 죽어가던 이치마루 긴은 죽기 직전 이치고의 얼굴을 보고 현세에서 싸울 때와 달리 눈빛이 강해지고 두려움따위 없어진 표정에 안심해하며 이치고에게 뒤를 맡기고는 숨을 거둔다.[35]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직 사라지진 않았지만 사신의 힘을 점점 잃어갈 것이라고 듣는다.[36] 사실 찾아왔어도 이치고는 더이상 혼백을 볼 수 없기에 의미가 없다. 또한 루키아는 이 시기,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되찾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 중이였다.[37] 연재 당시엔 아란칼 편 종료 후 2주간 휴재 후 다시 연재되기 시작했다.원피스도 그렇고 은혼도 그렇고 몇주 휴재하면 몇년이고 흘러가는 듯.[38] 진심으로 우러나온 생각은 아닌 것이, 예전에 루키아나 우류의 앞에서 한 말을 보면... 결국 그런 식으로 히어로에 대한 거부감을 갖는 척하며 스스로를 속이는 히어로라는 클리셰.[39] 심지어 이때 가볍게 날린 펀치 두 방이 불량배의 이빨 7개를 털었다.[40] 이 신체능력을 이용해 돈을 받고 운동부의 대타를 뛰어주기도 했다. 반응을 보면 이치고 한 명만 있어도 시합의 전황이 뒤바뀌는 수준이라 여기저기서 데려가려고 안달이다. 축구부에서는 골키퍼로서 활약이 엄청나고 농구부에서도 활약이 엄청나다.[41] 이때 긴죠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이치고는 몰라도 유즈는 확실히 죽었다.[42] 정발판 번역. 원판에서는 '슈쨩'이라고 부른다.[43] 이치고가 힘을 잃고 17개월동안 겉으로는 평범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으나 사실은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원했고 자신의 무력함 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 했는지 잘 알게 해주는 장면이다.[44] 애니판에서는 이치고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데, 아란칼 편 때와 마찬가지로 내면세계가 온통 물에 잠겨 있었다. 이치고가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는 증거다.[45] 이미 츠키시마와 싸울 때부터 참월의 능력인 월아천충을 쓸 수 있게 되는 등, 풀브링과 남아있던 사신의 힘을 융합시키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힘의 근원까지는 빼앗을 수 없다는 언급도 있듯이 이미 사신의 힘과 융합해 있던 풀브링은 남아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고 여기에 영압이 돌아오자 사신의 힘이 제 형태를 되찾는 과정에서 풀브링 능력까지 반영된 듯.[46] 블리치 공식 소설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에 루키아가 다시 한 번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위와 같이 자세하게 나와있다.[47] 이때 빗나간 월아천충은 츠키시마의 저택을 두동강 내는 것을 넘어 하늘의 먹구름마저 베어버렸다. 2년전 이치고가 호로화 및 만해를 써도 월아천충의 위력이 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생각하면 풀브링과 사신의 힘의 융합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48] 이 대사는 블리치 BRAVE SOULS 전체 명대사 투표에서 TOP 15 안에 들었을 정도로 이치고를 잘 나타내는 대사로 손꼽힌다. 아란칼 편부터 점점 부진했던 이치고의 캐릭터성을 다시금 독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전체적으로 평이 안좋았던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몇 안되는 명장면으로 뽑히는 장면이다.[49] 이치고를 도와주러 온 사신들은 이치고의 결단을 보고 문제 없겠다고 판단하여 믿고 돌아간다. 이 때 히츠가야가 말한 긴죠의 다음 사신대행이 저 녀석이라 다행이다는 사신들이 이치고를 어떻게 보는지를 함축한다.[50] 이것은 긴죠가 자신에게 벌여왔던 악행을 전부 용서하겠다는 의미와 같다. 그래서 다른 대장들도 당황했고 신지와 소이 폰도 처음에 그런 놈을 용서하는 거냐며 진심으로 물었고, 총대장도 깊이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냐고 물었다.[51] 이때 총대장은 놀라고 대부분 대장들이 미소를 지어주면서 화답하는데, 사실 호정 13대 측은 이치고가 대행증에 대한 진실 때문에 추궁하려 온 거라고 추측했고 받아들일 각오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게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는 와중에 이치고는 오히려 대행증을 계속 가지고 사신대행을 계속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이는 본래대로라면 이치고의 의사는 묵살되고 철저히 이용해먹으려고만 했을 호정 13대가 이치고의 추궁을 받아들일 각오를 할 정도로 변화되었음을 의미한다.[52] 마다라메 잇카쿠, 아바라이 렌지, 자라키 켄파치, 쿠치키 뱌쿠야.[53] 작가 쿠보 타이토는 아란칼 편 초반부에서 토시로와 란기쿠가 이치고를 보고 잇신의 아들임을 눈치챘다고 밝혔으며, 긴죠의 다음 사신대행이 이치고여서 다행이었다는 대사는 잇신의 아들이라는 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54] 소울 소사이어티 100만년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꿨다. 법과 질서를 중요시하고, 그 예로 사신의 힘을 양도하는 것을 중죄로 여기던 호정 13대의 오랜 성향이 고작 인간 고등학생이 3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사이에 행한 일만으로 크게 뒤집혀서 이제는 법보다도 사람에 대한 인의를 중히 여길 줄 아는 집단이 되었다는 것이다.[55] 파일:걷어차이는 이반.jpg(창문 열고 있는 이노우에 귀여움이 미쳤다..)[56] 여기서 웃긴 건 이반은 이치고 말마따나 진짜로 아란칼이 맞다.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너 아란칼이냐?"라는 말을 듣고 "내가 아란칼이라고..?!"하고 화를 낸다.[57] 아마 자신을 아란칼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나, 평범한 아란칼들관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58] 만해도 빼앗기지 않고 반격까지 당한 이반은 급히 샤텐 베라이히로 후퇴하지만 이내 유하바하에게 처형당한다.[59] 이시다는 자신이 퀸시라는 이유로 함께 하지 않았다.[60] 키르게의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 집어던지고, 참격 한방에 화살을 전부 막는등 이치고가 스펙상 우위였다.[61] 접근전에서 크게 밀리지는 않았지만 영거리에서 월아천충을 명중시켰는데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62] 키르게 머리 위의 원반을 부숴서[63] 반면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이 부분이 강조되지 않았다.[64] 키르게의 슈리프트[65] 간혹 샤즈 도미노가 설치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소울 소사이어티 측에서 대장급 사신들에게 이치고가 오고 있단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그리고 도미노가 쓰는 표창의 형상은 이때 나온 통신기와 다르다.[66] 천년혈전 애니에서 이치고가 더 제일을 탈출할 수 있었던 이유가 상세하게 나온다. 이치고는 더 제일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영압을 최대한을 끌어올렸고 지속적으로 방출하면서 키르게의 퀸시로서의 영압과 이치고의 영압이 동조되면서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영압의 기억이 깨어났다고 한다. 이 덕분에 퀸시는 가둘 수 없는 더 제일에서 빠져나오고 퀸시들의 방어기인 블루트 베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67]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지 샤즈 도미노가 자신의 능력을 설명하기도 전에 죽여버렸다.[68] 이치고가 이동하는데 벨트리히들이 영압이 사라졌다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천쇄참월의 빠른 스피드 때문에 이동하는 영압을 감지하지 못한 것인지 소니도를 사용하여서 감지를 하지 못한 것인지는 모른다.[69] 얼마나 열을 받았는지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내리는 비가 증발한다..[70] 실제로 벌써 최종장이 끝나는게 아니냔 독자들의 반응이 많았다.[71] 더빙판에선 "부정하지 않겠다."라고 더 킹받는(...) 느낌의 대사가 됐다.[72] 이치고가 사신이면서 퀸시이기도 하기에 이런 답변을 한 것이다.[73] 파일:이치고 빨간 영압의 돌진.gif[74] 원작처럼 농락당하긴 했지만 풀브링 만해 상태의 이치고의 강함을 실감할 수 있었던 장면이다. 만해를 빼았겼다지만 백타만으로 에스파다 급을 쓰러트리는 야마모토를 일격에 쓰러트린 유하바하 본체와 어느정도 맞대결이 가능하단거 자체가 이치고의 강함이 증명된 셈이다. 또한 전투의 연출을 보면 힘은 확실히 밀리지만 속도만큼은 유하바하에게 밀리지 않았다.[75] 파일:이치고지못미.jpg[76] 힘들게 숨을 쉬고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표정이 압권이다..[77] 생판 모르는 적이 소울 소사이어티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한 것에 대해, 아예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애니에서는 한 술 더떠 유하바하가 크발 크라이스라는 신기술을 사용하여 멘붕한 이치고를 리타이어시킨다.[78] 천년혈전 애니에서는 더 제일, 유하바하와의 싸움에서 천쇄참월에 금이 가거나 날이 나가는 등의 장면을 추가하면서 하쉬발트에게 검이 부러지는 것의 개연성을 부여했다.[79] 이때 훼손된 만해는 수복이 불가능하다는 갑툭튀 설정이 튀어 나오는데, 이게 여태까지의 연출들과 충돌하는 설정구멍을 만든다.[80]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처음으로 이치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다. 이때까지 호정 13대는 인간인 이치고에게 최대한 도움을 받지 않으려했지만 그만큼 상황이 매우 심각했고 사신측에게 이치고는 매우 귀중한 전력이라는 걸 의미한다.[81] 대사가 바로 다음 컷의 자라키와 이어진다.[82] 긍지높은 그 뱌쿠야가 인간인 이치고에게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켜달라고 할 정도로 사신측 진영의 상황은 최악이였고 이치고만이 유일하게 유하바하를 막을 수 있는 전력임을 알 수 있다.[83] 만해를 강탈할 수 없다[84] 그냥 쳐발린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압도당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시작하자마자 월아천충 한 방 날렸는데 유하바하는 데미지도 없고 3페이지만에 바로 목에 칼이 박힌다.[85] 마치 지폭천성을 연상케하는 기술로, 영자가 이치고를 철창처럼 둘러싼 다음 화살을 생성하여 전방위에서 폭격하거나, 이를 막아내자 곧이어 주변 바위를 조종하여 투사체 삼아 전방위에서 강타해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으로 공격했다.[86] 자세히 보면 더 제일을 깨려고 시도하는 장면 중, 천쇄참월이 클로즈업 되었을 때 이미 이가 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볼 수 있고, 이치고가 블루트 베네를 쓰자 이를 재확인하고자 유하바하가 강력한 일격을 가하고 이를 천쇄참월로 받아내는 장면에서는 아예 날 전체가 너덜너덜해져 있는 것으로 파괴 일보 직전이라는 것이 강조된다. 이후로도 유하바하가 사용한 크발 크라이스까지 받아쳤고, 하쉬발트에 의해 부러진 위치가 딱 유하바하가 크게 강타했던 그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87] 유하바하와의 전투씬을 본 독자들의 평은 스포일러와 잔화태도를 한 야마모토 수준은 되는 것 같다고 평했다.[88] 정확하게는 아이젠이 유하바하의 오감을 흐트려 놓은 것으로 인해서 그림자 영역 밖에서의 남은 활동시간을 오판한 것에 더해, 이치고에게 시간을 길게 끌리며 활동 한계에 걸렸기 때문에 돌아간 것. 허나 이기진 못했어도 이치고가 유하바하의 시간을 끌어 호정 13대의 전멸을 막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치고가 없었다면 천년혈전은 1차 침공때부터 사신측의 패배가 확정이였다.[89] 새로운 참월을 만들 때 이유가 나오는데 유하바하와 싸우러가기 이전부터 본인의 참월과 유하바하 사이의 모순과 의문점 때문에 매우 심경이 복잡한 상태였다. 거기에 자신 역시 유하바하의 피가 흐르는 퀸시라는 것을 알게 되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니..[90] 히라코나 이노우에 등의 다른 캐릭터들은 이치고의 이러한 점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만큼 이치고와 루키아 사이의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다.[91] 엄밀히 말하면 마유리의 만해는 수복한게 아니라 망가진 부분을 덧대서 개조한 상태다.그럼 이치고의 만해도 개조해줘[92] 하늘에 떠있는 부유성[93] 이때 호정대원들과 0번대가 대화를 나누는데 안부인사를 가장한 시비털기다..[94] 뱌쿠야, 렌지, 루키아[95] 그곳에 있는 아무도 감지하지 못했다.[96] 화면 너머에 그림죠도 있는 걸 알고 매우 놀라서 우라하라를 걱정하지만 우라하라가 진정시킨다.[97] 육체가 완전히 회복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였는데 얻어맞는 순간 버틴 렌지와는 다르게 반사적으로 키린지의 손에 금을 냈는데 키린지는 부어오른 손을 보며 영왕이 반할 만 하다며 이치고를 인정한다.[98] 파일:키린지의 손을 부러트린 이치고.jpg[99] 떨어지는 과정에서 렌지와 서로 먼저 바닥에 부딪히라며 개그를 찍는데 개그씬이 다수 삭제된 천년혈전 편 애니에서 그대로 재현됐다.[100] 사실 이러한 반응은 당연한 것이다. 적의 보스인 유하바하와 싸우면서 힘의 차이를 실감했기에 치료하는 시간과 밥을 먹는 시간마저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이다.[101] 빡센 훈련도 치료와 회복을 한 다음이다라는 렌지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마스크의 발차기 한방에 리타이어한 렌지가 두명의 벨트리히를 제압하고 적의 보스와 싸운 이치고에게 하는 말이라는게 흠좀무..[102] 니마이야는 참월의 진실을 몰랐던 이치고를 애초에 시험에 통과시킬 생각이 없었고, 한 번 집에 보내서 아버지에게 진실을 듣고 오게 만든 다음이 진짜 테스트였던 것.[103] 이치고가 말하기를 인간의 몸은 우라하라의 집에 두고 왔었다고.[104] 사실상 유하바하랑 대치할 때부터 이미 밝혀진 것이나 다름 없었다. 이치고의 몸에 퀸시의 힘이 흐르고 있단게 밝혀진 시점에서 유하바하가 마사키 얘기를 꺼냈던 것 자체가 마사키가 퀸시란 걸 대놓고 알려준거나 마찬가지.[105] 그 이후 이치고는 바이자드와 같은 상태가 된다.[106] 다만 천타들이 이치고에게 단체로 무릎을 꿇은 모습을 본 니마이야의 할 말을 잊은 듯한 멍한 표정이 압권.[107] 이치고가 영왕궁에서 쫒겨난 날이 마사키의 기일, 즉 6월달이다.[108] 정확히는 이치고의 퀸시로서의 힘의 상징.[109] 8번대 대장 시절이면 모를까, 이젠 총대장 지위다. 보통 일이 아니라는 의미다.[110] 읽는 법은 '이라즈산도'로, 이를 직역할 시 '들이지 않는 참배길'이다.[111] 이때 이치고와 안면이 있는 사신들은 모두 이치고의 영압을 눈치챈다.[112] 이치고가 대장급 실력자들 눈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스피드를 보여준건 과거 만해 상태에서나 가능한 일이었다. 이치고가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113] 애니메이션에서는 대사 자체가 삭제되었다.[114]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퀸시를 만해나 시해는 커녕 백타, 아무 기술도 없는 공격으로 잠깐동안 기절시켰다. 일전에 키르게와의 전투에서는 상상도 못할 모습이다.[115] 이후 장면을 보면 퀸시의 폴슈가 모두 해제되었는데 이치고에게 당해서 그런 것인지 직접 푼 것인지는 알 수 없다.[116] 하지만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을 무너트리지 않는다. 대신 맨 앞쪽에서 급당황으로 무너졌다 이 바보야, 피해!!![117]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시다와 자신의 입장에 대해서 줄곧 생각해왔고 이치고 본인이 마음을 다잡는 것으로 바뀌었다.[118] 오리히메가 그런 옷을 입은 이유는 우라하라가 이치고도 좋아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119]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삭제되었다. 작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함인 듯. -안돼-[120] 결국 견뎌내면서 자신의 그릇을 증명해냈다.[121] 원작에선 캔디스의 기술 하나 막은 뒤의 대사지만 애니에선 퀸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한 벨트리히 세 명한테 총공격 받고도 역으로 털어버린데다 표정 하나 무너뜨리지 않은 이치고를 보고 한 말. 이 직후에 본인도 퀸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하고 이치고를 공격하지만 결과는…[122] 애니에서 추가된 대사인데 1차 침공 때는 아직 키르게의 폴슈텐디히를 압도하긴 했으나 백타만으로 털어버리진 못했던 반면 2차 침공 때는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캔디스를 팔꿈치 한 방으로 넉다운시켰다. 더 놀라운 점은 이러한 성장이 유하바하가 직접 사신 대비용으로 돌린 지침서마저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라 점. 화룡점정으로 이게 단 며칠만에 이룬 성장이다.[123] 이 직후에 생각이 짧다고 디스하고, 애니에선 다이아몬드 푸쉬라는 기술까지 맞추지만 정작 이치고는 잔상처 하나 없이 곧바로 자세를 바로잡는다. 게다가 8대1로 포위당했음에도 표정 하나 무너뜨리지 않았다.[124]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으로 시해 상태임에도 퀸시 폴슈텐디히+스클라베라이 상태의 캔디스의 기술을 가볍게 박살내고 대폭발을 일으킨 월아십자충은 다른 벨트리히들이 보기에도 매우 놀라운 광경이었다.[125] 미니냐의 근력은 자라키에 버금가는 정도다.[126] 적의 리더가 상대라도 이치고라면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뜻이다.[127]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나중에 잘만 도와준다.[128] 사신으로 비유하면 혼자서 시해만 사용해서 만해+호로화 상태인 대장을 동시에 네 명이나 이긴 거다. 일시적인 전투력 급상승이란 점에서 스클라베라이는 호로화 포지션이다.[129] 이렇게나 많은 대장급에게 포위당하고 끄덕없던 게 작중에서 딱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아이젠 소스케다.[130] 반덴라이히가 패배자를 처형하는 곳이고 유하바하의 명령에 따라 싸우지 않아도 처형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원흉만을 베려고 하는 이치고의 성향상 이런 행동이 이상하진 않다. 다만, 이치고가 어떻게 반덴라이히의 실상을 알았는지가 의문인데, 여기에 관해선 영왕궁 수행에서 세상의 기억을 봤을 때 반덴라이히에 대해서도 알게 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31] 이 부분도 애니에선 0번대가 노렸을 가능성이 암시됐다.[132] 이때 극장판 1기의 규곡과 관련한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 애니에서도 유지된 것은 물론, 아이캐치를 통해 정사인 것이 확정되었다.[133]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파트의 전개가 바뀌었다. 그림죠를 마무리하려고 했던 아스킨을 이치고가 먼저 발견하여 이를 저지했다.[134] 나크 르 바르의 능력 자체가 원래 모든 생물들에게 극상성인 능력인 데다가 나크 르 바르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이치고의 상황상 경솔하게 덤비다 능력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블리치에서 강자들이 상대방의 능력을 제대로 모른 채 방심하다가 당한 적이 자주 있었으니 무리도 아니다. 요루이치의 경우엔 나크 르 바르의 능력에 대해 엿들어서 기프트 바트에 발을 디디지 않아서 살았다.[135] 이때껏 블리치에서 진짜 힘 운운하며 허세부리다 순삭당한 장면은 많았지만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버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6] 힘을 빼앗겼으니 순수 100% 사신이 되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힘만 빼앗겼을 뿐 존재의 근원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니다. 하물며 나중에 호로의 힘이 완전히 빼앗기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37] 이후에 밝혀지지만 이 참월의 모습은 겉만 이전의 시해일뿐 실제로는 천쇄참월이다. 부러진 부분은 천쇄참월의 칼집.[138] 이치고처럼 몸에서 나올 필요조차 없이, 말 그대로 변신해 버린다. 심지어 참백도의 코등이 모양이 卍자로 되어있다!!! 아마도 풀브링을 응용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139] 쿄라쿠는 이를 두고 이치고한테 최악의 결말이었을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안도했다. 사실 그도 그럴게 비록 처음엔 적이었다지만 함께 싸우며 서로 동료가 되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계속 지켜주었던 이치고를 배신하고 세계 유지를 위한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리는건 쿄라쿠 입장에선 영 내키지않았을것이다.[140] 퀸시의 힘도 대부분 뺏겼지만 전부 뺏기지는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힘을 잃는다고 그 근본이 바뀌는 건 아니다. 우류도 소사편 이후 힘을 잃었었으나 류켄에 의해 힘을 찾은 것만 봐도 힘은 뺏겨 잃더라도 근본이 어떻게 된 건 아닐것이다.[141] 이치고는 처음부터 오리히메를 좋아했다는 설정이다.[142] 다만 이 부분은 유하바하 본인이 아니라 퀸시의 힘이 유하바하의 형상으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유하바하의 기억을 전부 갖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퀸시의 힘이라고 인지하고 유하바하임을 알면서 숨긴 것을 보면 유하바하의 기억이 있는 것은 분명하나 그게 어느 정도인지가 불명이다.[143]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도 대행증의 진실을 어렴풋이 눈치채면서 모른 척 한 것이라고 드러났기 따문에 영왕과 관련해서도 똑같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144] 다만 참월이 유하바하의 기억을 전부 갖고 있다고 해도, 팬클럽 Q&A에서 효스베가 참월의 대사를 지웠다는 걸로 밝혀진 걸 고려하면 효스베는 참월을 감시하고 있다는 뜻이 되므로 참월이 알려줄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145] 본편 시점에서 양아치 고교생 대접을 받는 모습이 많이 나와 공부와는 담을 쌓은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설정상 전교 2~30등 안에는 꾸준히 들어갈 만큼 공부를 매우 잘하는 수재다.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에 휘말리면서도 중상위권은 유지했을 정도. 즉, 본인 순수 실력으로 대학 진학 및 졸업하고 외국어 번역하면서 먹고 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