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8:58:44

퀵실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퀵실버(MCU)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엑스맨 유니버스의 퀵실버에 대한 내용은 퀵실버(엑스맨 유니버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완다비전의 퀵실버에 대한 내용은 랄프 보너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퀵실버
Quicksilver
파일:QuicksilverAoUposter.webp
본명 피에트로 막시모프
Pietro Maximoff
이명 퀵실버
Quicksilver
[1]
종족 인간 (강화인간)
국적 소코비아
출생 1989년 2월 9일 혹은 2월 10일[2]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이리나 막시모프 (어머니)[3]
올레그 막시모프 (아버지)[4]
완다 막시모프 (쌍둥이 여동생)[5]
비전 (매제)[6]
토미 막시모프 (조카)
빌리 막시모프 (조카)
소속 히드라 (이전)
울트론 일당 (이전)
등장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쿠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장 코믹스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곡 - 셉터드 아일》
담당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7]
조슈아 베겔먼[8] (완다비전 6화 아역)
가브리엘 구레비치[9] (완다비전 8화 아역)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현[10] / 김지성 (아역)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코마츠 후미노리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퀵실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프리퀄 코믹스에서 밝혀진 기원에 따르면 뉴욕 사태 이후 로키의 셉터를 손에 넣은 히드라가 내부의 요원을 포섭, 가상의 동유럽 국가인 소코비아에 나라 내부의 내전을 틈타 아지트를 세웠고, 소코비아 내부의 반전세력의 일원이었던 막시모프 남매에게 힘을 주겠다며 실험체로 삼아 만들어낸 것이 그 기원이라 한다. 참고로 등장 당시 20세기 폭스뮤턴트 캐릭터에 대한 판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11] 작중에서는 그의 쌍둥이 남매 완다 막시모프와 함께 뮤턴트가 아니라 '강화인간(The Enhanced)'이라고 표현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파일:external/nerdbastards.com/tumblr_n9nocyUrjs1rrkahjo3_500.gif

쿠키 영상에 잠깐 나왔는데 쌍둥이 여동생인 스칼렛 위치와 함께 마인드 스톤이 박힌 치타우리 셉터를 통한 실험으로 인해 초능력을 얻게 된채 폰 스트러커의 연구실에 감금되어 있다. 폰 스트러커가 이 둘을 어벤져스와 맞붙는 데 이용할 거라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연관될 거라는 암시를 보여줬다.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지 조금만 움직여도 반대쪽 벽에 부딪혀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퀵 실버 비전

파일:external/screenrant.com/Avengers-2-Age-of-Ultron-Quicksilver-Aaron-Taylor-Johnson-Poster.jpg

"Yes. He's funny. Mr Stark. It's what? Comfortable? Like old times?"
피에트로: "유머러스 하네, 스타크 아저씨. 어때요? 아저씨한테 익숙하죠? 옛날 생각 많이 날 텐데?"
"This was never my life!"
스타크: "아저씬 그런 사람 아니야!"
"내게 큰 그림 같은 건 없어. 내겐 작은 사진밖에 없지. 가끔씩 품에서 꺼내 보는 사진 말이야."[12]
"What, You didn't see that coming?"
"왜요, 예상 못 했어요?"[더빙판]

등장부터 호크아이의 화살을 잡아내거나 캡틴에게 고속으로 달려가 펀치를 먹이는 등, 특유의 초고속능력으로 어벤저스 멤버들을 농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14] 자신의 능력에 제대로 대처를 못 하는 호크아이에게 "왜요, 예상 못 했어요?"[15]라며 빈정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완다를 꾸준히 챙기는 모습[16]을 보였으며, 서울 전투에서 캡틴을 비롯한 어벤저스를 돕기 시작하면서 좀 비뚤어지긴 했어도 근본은 선량한 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광역전철이 탈선해서 서울 거리를 덮치자 치일 뻔한 사람들을 일일이 구해내 폭주한 전철이 멈춘 뒤에는 거의 탈진한 듯한 모습을 보일 정도. 서울에서의 전투 이후 캡틴 아메리카, 완다와 함께 어벤져스 타워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자비스를 울트론의 새로운 육체가 될 예정이었던 안드로이드에 옮기고 있는 브루스 배너토니 스타크를 발견한다. 토니와 캡틴, 배너의 말싸움이 끝이 없을 거라고 판단했는지 초고속 능력으로 몇몇 전선을 뽑아버리는데, 누군가 갑자기 밑에서 쏜 총알 때문에 밑으로 바닥이 부서져 떨어져 버린다. 이 때 총알을 쏜 건 호크아이. 이때 호크아이가 "왜, 예상 못 했냐?"라고 하는데 숲속에서의 말을 기억하는 듯. 희한한 부분은, 뛰는 씬의 횟수가 8번으로 대사(7번)보다 많고, 신발 갈아신는 부분도 3번이나 된다는 것. 상황 정리 후 전투 준비를 위해 신발과 옷을 입고 여동생에게 겉옷을 던져준다.이 코트는 사실 블랙위도우의 것이 였다는 항간의 소문이...

이후 소코비아에서 울트론들과 벌어진 전투에서도 대활약하는데, 엑스맨의 퀵실버같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연신 파란 잔상만을 남기며 지나간 자리의 울트론 센트리들이 일제히 박살 나는 묘사는 간지폭풍 그 자체. 개그 씬으로 소코비아 경찰서에서 피신하라고 경고했는데 다들 무시하자 소총을 공중에 난사하여 다시 경고하는 장면을 보여줬고, 맡은 구역의 정리기 끝나고 다른 구역으로 갈 때 여동생을 들쳐안고 "빨리 와요 영감님~"이라며 홀랑 가버려서 호크아이와 빈정거리며 티격태격하는 장면도 볼만하다. 한편, 소코비아 경찰 지휘관이 사격 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쏜 풋내기 경찰 한 명 때문에 총알에 스쳐서 다치게 되는데, 총알에 맞고 뒤돌아보며 억울하다는 듯 어필하는 장면이 백미이다. 센트리들을 쓰러뜨리며 시민들을 구조한 후 다른 어벤저스 멤버들과 함께 울트론의 부대와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결국 승리한다.

파일:퀵실버 죽음.gif

그러나 소코비아 시민들이 거의 탈출을 끝냈을 무렵, 호크아이와 소년을 구하려다 울트론이 조종하던 퀸젯의 포격을 맞아, 전사한다. 덕분에 퀵실버를 허접한 스피드스터로 만들었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 율리시스 클로를 협박할 때는 눈 깜짝할 사이 총 속의 총알을 전부 빼내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세워놓기까지 하는 스피드스터였는데, 호크아이와 소년을 구할 때에는 그러지 못했다. 물론 단순히 총알을 피하는 것과, 총알에 맞기 직전인 사람을 구하는 것은 다른 종류의 일이지만, MCU 버전의 퀵실버가 엑스맨 유니버스의 퀵실버보다는 가속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장면이다. 옆 동네 퀵실버는 거의 정지한 듯한 시공간 속에서 총알을 치우거나 사람 여럿을 멀리 떨어진 장소로 옮겨놓기 때문이다. MCU의 퀵실버는 호크아이와 소년을 데리고 옮기는 것이 능력 밖의 일이었던 모양이다. 그 뒤 호크아이에게 처음으로 했던 말인 "예상 못 했군요(You didn’t see that coming)"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그대로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여태껏 영화상 호크아이가 가족을 언급하고 '이번 전투가 끝나면...' 하는 식의 사망 플래그를 엄청나게 찍었기 때문에 관객들이 당연히 호크아이가 죽을 거라 생각할 수 있던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상황. 그의 죽음을 느낀 스칼렛 위치는 슬픔에 오열하며 주변의 울트론 센트리들을 가루로 만들어버린 후 퀸젯을 타고 있다가 헐크에게 내팽개쳐져 지하철에 처박혀있던 울트론의 메인 코어를 염동력으로 뽑아버린다.

이후 퀵실버의 시신은 캡틴 아메리카가 거두고, 다치고 지친 호크아이와 함께 헬리캐리어로 가는 구명정에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은 실로 가슴 아픈 장면. 이후 완다는 어벤져스의 정식 멤버로 합류하는데, 그의 죽음으로 정신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호크아이는 이후 태어난 자신의 셋째 아들의 미들네임을 피에트로라고 지었다. 풀네임은 '나타니엘 피에트로 바튼'. 의외로 소코비아 전투 이전 곳곳에 운명에 대한 암시가 심어져 있다. 동생 데리고 먼저 날아가며 놀리자 호크아이가 화살을 겨누며 농담조로 '그 재빠른 놈이 죽어도 아무도 모를 거야...'[17] 하는 대사가 있었고 가속 중이었는데도 총알에 스친 것 역시 총으로 사망하는 복선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다음 장면에서 퀵 실버 뒤로 울트론 센트리가 쏜 레이저가 아파트를 향해 날아가는데 이때 궤적이 정확하게 퀵실버의 목을 지나간다. 싸움의 결과보다 소코비아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캡틴의 브리핑에 클로즈업되며 비장한 표정을 짓고, 싸움 중에 캡틴이 "놈들이 쓰러뜨린다면, 놈들을 똑같이 쓰러뜨려, 놈들에게 죽기라도 하면, 털고 일어나(you get killed, walk it off)."라고 무선으로 독려할 때 "you get killed"에서는 벽에 기대 헉헉거리는 피에트로를 잡아주는데, 바로 다음의 "walk it off"에선 화면을 바꿔 말하는 캡틴을 보여주는 복선은 상당히 슬픈 장면이다. 결국 get killed와 walk it off의 결과를 그대로 나눠 가지고 만 셈.

2.3. 완다비전

쌍둥이 아기들을 출산하게 된 완다가 제럴딘에게 '나도 쌍둥이고 오빠가 있었다'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그때 제럴딘이 그는 울트론에게 살해된 거 아니냐는 말을 하자, 소코비아 사건 전후를 모를 법한 그녀에게서 너무나도 세세한 이야기를 들은 완다는 제럴딘이 수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그녀를 가상 현실에서 쫓아낸다. 5화에서 완다와 웨스트뷰 이상 현상에 관한 브리핑 장면에서, 부모님의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본인이 잠깐 언급된다. 그리고 소코비아에서 히드라에게 실험을 받기 전 시위하던 시절의 영상에서도 모습을 보인다.[18] 하지만 그는 죽은 지 8년이나 지났기에 직접 등장할 여지는 없는 듯했으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랄프 보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능력

파일:mcu퀵실버1.gif
파일:mcu퀵실버2.gif

작중 마리아 힐의 대사를 통해 설명된 그의 능력은 향상된 신진대사와 증진된 열 항상성(increased metabolism and improved thermal homeostasis) 쉽게 말해서 초고속이동 능력자다. 증진된 열 항상성은 음속으로 이동하는 퀵실버의 신체가 공기와의 마찰, 혹은 초고속 이동을 가능케 하는 그의 신체가 내뿜는 체온으로 인한 발열을 버텨낼 수 있게 한다는 의미인 듯. 능력의 근원은 완다와 동일하게 마인드 스톤을 통한 인체 실험. 수많은 피험자 중 생존자가 피에트로와 완다 남매뿐이었다. 다만 완다비전에서 완다는 본래 능력이 있었던 것이 강화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쪽은 딱히 언급되지 않았다. 설정상 소코비아에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자가 많다고 하니 이쪽은 돌연변이 유전자가 시너지를 냈다고 하면 대충 설명은 가능하다.

3.1. 약점

현실적인 연출이 중요시되는 MCU 세계관인 만큼 초인들마저 눈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로 움직일 수 있는 스피드스터 능력은 거의 무적에 가까운 능력이긴 하지만 약점도 존재하긴 한다. 가장 큰 약점은 체력으로, 초고속 이동을 오래 쓰다 보면 지쳐서 헉헉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아무리 빠르고 힘이 강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한계가 있기에 어벤져스 내에서도 최강자 라인 중 하나였던 토르에게는 아예 피해를 주지 못하였다. 실제로 어벤져스와 처음 맞닥뜨렸을 때 맨처음 공격한 대상이 토르였는데, 토르는 피에트로의 움직임을 캐치하지 못했지만 피에트로의 공격 한 방에 쓰러지고 나가떨어졌던 다른 어벤져들과 달리 살짝 밀려나기만 했고,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21]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토르나 헐크 정도 수준의 최강자들과 퀵실버가 제대로 붙는다면 퀵실버는 혼자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하는 연타를 먹이다가 지쳐서 도주를 택할 것이다. 당장 비전이나 아이언맨 그리고 블랙팬서 혹은 타노스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나 타격부가 아예 금속이거나 그 이상의 방어력을 지닌 전재들에겐 괜히 주먹만 마구 날리다가 혼자 대미지를 입을 수도 있기에 도구의 도움이 없다면 공격력의 한계가 명확하다.

또한 아직 탄생한 지 얼마 안 된 능력자라서 그런지 전투 경험이 부족해 방심하다가 캡틴 아메리카나 호크아이의 기습 공격에 당해서 제압당하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특수한 공격에 대한 내성은 없기 때문에 작중에선 호기심에 날아가는 묠니르를 잡아보려다가 오히려 역으로 끌려가기도 했다. 단순히 묠니르가 퀵실버보다 빨라서 그런 게 아니라, 퀵실버 입장에선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묠니르를 잡았지만 묠니르는 자격이 있는 자만이 들 수 있는 물건이기에 자격이 없는 퀵실버는 묠니르를 멈출 수 없었던 것. 토르 1편에서 마지막 전투 당시 쓰러진 로키 위에 토르가 묠니르를 얹어서 제압한 것과 어벤져스에서 함내에서 폭주하던 헐크가 억지로 묠니르를 들려고 해도 들 수 없던 것과 같은 원리다.

그리고 결국 총알에 맞아 죽기까지 한다. 아마 일부러 너프를 먹인 듯한데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에 대한 영화화 판권은 이 당시만 해도 폭스에 있었기도 했고,[22] 실제 데오퓨에 퀵실버가 먼저 등장한 이상 MCU에 계속 등장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니 그를 죽이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러 페널티를 먹인 듯. 석연치가 않은 설정이 있는데 엑스맨의 퀵실버를 보면 알다시피 일반인들에게 1초는 그에겐 거의 2분이라서 모든 속도와 반응 총알보다 몇 배는 더 빠르니 MCU의 퀵실버도 총알 정도는 손쉽게 피하며 엑스맨 데오퓨를 보시다시피 그의 시간 차원 안에선 총에서 발사된 총알들이 거의 정지한 듯 나무늘보 기어가는 듯이 천천히 날아가니 탄환이 그에 피부에 닿았다 해도 몸 안까지 뚫으려면 퀵실버가 대략 자신의 시간 차원에서 10초 동안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실제로 작중에 자신에게 발사된 권총의 총알을 잡아 테이블에 가지런히 올려놓는 장면도 있다. 그런데도 자기보다 훨씬 더 느리게 다가오는 총알들을 전혀 피하지 못했다는 건 상당히 의아한 부분이다.[23] 여담이지만 그와 쌍둥이 남매인 스칼렛 위치도 처음에는 정신 조작 하고 지하철 하나 멈추는 데도 온 힘을 다하는 수준이었으나 후속작에서 정말 어마무시하게 강해졌다. 후속작의 힘이면 지하철을 멈추는 데도 별 힘 안 들이고 멈추거나 아예 지하철 자체를 들어올렸을 것이다. 어쩌면 혈육이고 마찬가지로 어린 편인 퀵실버 역시 살아서 후속작에 나왔다면 더욱 강해졌을 것이다. 애초에 엑스맨의 퀵실버는 최소 십 년 이상을 해당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해 온 사람이고, MCU의 퀵실버는 여지껏 일반인으로 살아오다가 이제 막 능력을 얻은 사람이었다.

4. 기타



[1] 다만 동생과 달리 히어로 네임인 퀵실버라고 불린적은 없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Pietro Maximoff/Quicksilver라고 표시된다. 이는 옆 동네 퀵실버도 마찬가지로 히어로 네임 대신 본명인 피터 막시모프라고 불린다.[2]완다비전〉에서 쌍둥이 여동생인 완다의 출생 연도가 나오는데 완다의 생년월일은 1989년 2월 10일 생이다. 피에트로 본인이 에오울에서 완다에게 본인이 12분 더 일찍 나왔다고 밝혔는데 완다가 태어난 시간이 정확하지가 않다. 그렇기에 완다가 오전 12시 11분 이전에 태어났다면 피에트로는 9일 생이되고 그 후에 태어났다면 10일 생이된다.[3] 완다비전 5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4] 완다비전 5화에서 이름이 언급된다.[5] 원작에서는 쌍둥이 누나다.[6]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활동만 같이 하지 딱히 대화는 하지 못하고 죽었으며, 정작 비전이 자신의 누이랑 결혼한 완다비전 시점에서는 자신의 가짜 행세하는 인물이 대신 비전과 조우하게 된다.[7] 이후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크레이븐 더 헌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8] 6화 피에트로가 어릴 적의 할로윈을 기억하던 장면에서의 피에트로. 하지만 거짓임이 드러난다.[9] 8화의 완다의 기억속에서 드러난 진짜 어릴 적 모습[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부터 그루트를 맡게 된다.[11] 현재는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MCU에서도 뮤턴트 설정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12] 그림과 사진은 영어로 똑같이 picture이다.[더빙판] "이건 몰랐나 보죠?"[14] 사실 막시모프 남매가 작중에서 정면에서 제대로 붙은 멤버는 호크아이랑 캡틴 외엔 없었다. 폐선박에서 토르를 공격했을 땐 토르가 울트론을 제압하는 동안 뒤에서 기습한 거라 제대로 된 싸움으로 보기 힘든 데다가 그마저도 한 방 맞고 멀리 나가떨어진 캡틴과 달리 토르를 공격했을 때는 살짝 밀쳐지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15] 원문은 "You didn't see that coming?"(뭐, 오는지도 못 봤어?)으로 너무 빨라서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 거라는 의미도 담겨 있으며, 일본 자막, 더빙에서는 速すぎで 見えなかった?(너무 빨라서 안 보였어?)라고 번역하였다.[16] 환각으로 대부분의 어벤저스 멤버들을 리타이어시킨 완다가 호크아이의 전기 충격 화살에 당하자 죽여버리겠다고 분노하기도 했다.[17] 전문: "아무도 모를 거야...어이구, 울트론이 그 재빠른 놈을 깔고 앉아 버렸더라고? 벌써 그리워지네." 아무도 모르게 죽여버리고 슬퍼하는 척하겠다는 얘기다.[18] 어벤져스 2의 영상을 재사용했는데 본인의 모습이 있어야 할 완다의 옆에 MCU 버전인 애론 존슨이 아니라, 완다만 크롭되어 보여준다.[19] 소코비아에서 열심히 달리느라고 경찰의 사격을 미처 피하지 못해서 팔에 스쳤다.[20] 일반인이 발칸포의 탄을 직격당하면 유언은 고사하고 육체가 산산이 갈려나가 즉사한다. 따라서 발칸포에 치명상을 입고도 사지가 멀쩡한 피에트로는 육체 내구도가 일반인보다 월등한 것이 맞다.[21] 참고로 토르는 퀵실버가 스피드를 낼 때도 움직임이 아예 멈춰진 상태였던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반응 속도는 느리지만 확실히 움직임이 보이는 상태였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퀵실버에게 묠니르를 던지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움직임도 캐치 할 수 있는 듯 하다. 애초에 퀵실버보다 힘이 몇 십배는 강한 헐크에게 두들겨 맞아도 멀쩡한 존재가 토르인데 아무리 강화 인간이라지만 퀵 실버의 주먹질 따위 어린애 주먹질 수준이라 타격을 입을 리도 없다.[22] 실제로 폭스 측에서 항의했다고 한다.[23] 아마 근육질 남성인 호크아이와 아이까지 두 명을 들어 옮기는 과정이라 혼자 움직일 때만큼 속도도 못 냈다고도 볼 수 있으며 이미 울트론 센트리들과의 전투로 체력이 한계였을 수도 있다. 소코비아 전투 중 숨이 차서 골목으로 들어가 호흡을 고르는 장면도 있었으니. 게다가 해당 시점에서 울트론이 발사한 것은 전투기 탑재 발칸포였다. 평범한 권총 따위와는 탄속도 그렇고 연사속도도 그렇고 여러 면에서 차원이 다른 물건이며, 초고속이동 능력자가 이동하는 경로에 이런 고속연사 무기로 탄막을 형성해 한 발쯤은 맞히는 클리셰는 어느 작품에서나 다 나온다.[24]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스톰이 실제 능력이 개화당할때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했는데 비슷한 연유일수 있다.[25] 인피니티 사가가 종료된 현시점에서 최연소 어벤저는 고등학생인 스파이더맨이다.[26]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람을 애송이 취급할 때 kid, son이라고 부르는 것이긴 하다. 피에트로는 클린트를 보고 상대를 노땅 취급할 때 쓰는 old man이라고 부르는데 클린트는 71년 생이라 큰 삼촌뻘이긴하다.[27] 이런 점은 지구 건너편 이범배 남매인 트찰라슈리와는 대조적이다. 이쪽은 왕가의 혈통인데다가 나이 차이가 꽤 있어 서로 치고박고 싸울 일이 적었을텐데도 악우처럼 장난을 주고 받는 편이다.[28] 영상으로 보면 더 와닿는다. 중간중간에 별의별 딴짓에 오만잡다한 농땡이를 부려도 학교 내에 남은 인원들을 폭발에서 모두 구해내고도 여유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