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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KOF XI 공식 일러스트
||<-2><colbgcolor=#939><colcolor=#fff> 키사라기 에이지
如月影二 | Eiji Kisaragi ||
[clearfix]如月影二 | Eiji Kisaragi ||
격투 스타일 | 키사라기류 인술 |
생일 | 12월 25일[1] |
나이 | 26세 (용호의 권 2) 28세 (KOF 95)[2] |
신장 / 체중 | 172cm / 70kg |
혈액형 | B형 |
출신지 | 일본 |
취미 | 새로운 기술 개발 그리고 수련 (KOF 95부터) |
소중한 것 | 자신이 믿는 이 주먹이로다 (용호2, 95이후) |
좋아하는 음식 | 단 음식을 제외한 것 (용호의 권2) 금방 상하지 않는 음식,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음식 (둘 다 95부터) |
싫어하는 음식 | 단 음식 (용호2) |
싫어하는 것 | 극한류 (95부터) |
잘하는 스포츠 | 없음(닌자는 스포츠따윈 하지 않는다.) (95부터) |
직업 | 닌자 (용호2) |
좋아하는 말 | 최강 (용호2) |
좋아하는 음악 장르 | 없음 (용호2) |
이상형 | 여자는 시노비에게 필요없다 (용호2) |
존경하는 사람 | 자기 자신 (용호2) |
라이벌 | 그런 것은 없다 / 라이벌 따위 없다 (용호2) |
가족 구성 | 어둠 속에 사는 시노비에게 가족따위 필요없다!(상세 불명) (용호2) |
최종 학력 | 불명 (용호2) |
성우 | 시마 요시노리[3] 이와사키 료(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
테마곡 | 용호의 권 2, KOF 98 UM: 忍の道(시노비의 길) OST AST |
자신을 갈고닦는 데에 모든 것을 걸고 오로지 강자와의 대결을 추구하는 현대 닌자. 이어져 내려오는 기술의 기원은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현재의 형태로 세련되게 편찬된 것은 막부 말기 시대라고 한다. 닌자다운 민첩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필살기를 다수 가진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2. 소개
토도 류하쿠와 함께 SNK의 배경 단골 캐릭터 중 하나. 용호의 권 2에서 첫 등장.키사라기류 인술의 차기 총수 후보이다. 첫 등장은 용호의 권 2로 최강의 타이틀에 집착하는 닌자. 최강이라 불리는 격투기의 고수들을 차례로 꺾은 후 당시 새로 부흥하는 격투기 극한류 공수도를 다음 타자로 지목하고 일본에서 사우스 타운으로 건너왔다.
KOF 시리즈에서는 KOF 95에서 첫등장. 원작에서 세계 최강이 되기 위해 여러 유파를 쓰러뜨리다가 극한류에게는 이기지 못했다는 점이 반영되어, 여기서는 극한류라면 치를 떤다. 빌리 칸, 야가미 이오리와 함께 '라이벌 팀'[4]을 결성하여 참가했지만 엔딩에서 빌리와 함께 나란히 이오리에게 떡실신당하고[5] 이후 XI까지 정규 시리즈에 계속 참전하지 못했다. 다만 98이나 2002에서 빌리와 이오리간의 대전 이벤트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98에서는 빌리의 배후령처럼 나타나 이오리를 향해 분노의 자세를 함께 취한 뒤 사라지고, 2002에서는 빌리의 뒤에서 팔짱을 낀 채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빌리가 이길 경우 아예 앞으로 나온다. XI 개별 스토리에서도 팀구상을 하며 '언젠가처럼 예상치 못한 일이 있어선 안돼.'라고 되뇌이는 모습이 있는데 이오리를 향해 적대감을 분출하는 빌리와 마찬가지로 이오리에게 갑자기 당한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는걸 보여준다. KOF 2000에서는 린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출연한다.
KOF XI에서 무려 10년만에 부활하였고 마린, 토도 카스미와 안티 극한류 팀을 결성하여 등장했다. 안티 극한류 팀 자체는 결국 개그팀이라 딱히 멋있는 모습은 없었다만...
KOF에서는 등장작품이 KOF 95, KOF XI, KOF 98 UM 정도 밖에 없지만, SNK에서 인기가 많은지 나올때마다 S-~A급 성능을 차지하고 있다.
3. 사용 기술
3.1. 필살기
- 기공포 気孔砲
손에서 기공을 발사해 상대를 공격하는 중거리 장풍 기술. 기력 게이지가 빨간 색일 때 시전하면 발동 속도는 빨라지지만 상대를 다운시키지 못하며 위력도 크게 줄어든다.
KOF 시리즈에서는 약/강 모두 상대를 다운시킨다. KOF 95까지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었으나 XI에서는 사용 후 빈틈이 적어지면서 히트시 상대를 벽에다 처박고, 카운터 시 와이어를 내는 무서운 기술이 되었고, 와이어 성공 시 기가 있다면 참철파로 추가타가 가능하다. 98UM에서는 발동이 느려지고 빈틈이 대폭 늘었으나 리치도 대폭 늘어나서 견제용 장풍으로 활약한다. 빈틈이 커졌다고는 해도 가캔 구르기 후 1프레임 잡기가 아니면 딜레이 캐치가 불가능해 기공포 쓸 때 상대가 점프만 안 하면 안전한 수준이다. 참고로 생긴 것에 비해 판정이 상당히 크다.
- 안개베기 霞み斬り
에이지의 대공을 책임지는 기술. 모션은 안 그래 보이지만 에이지의 전방 위로 엄청난 판정을 자랑한다. 지속시간도 아주 길어서 대공기를 낚는 비상각이나 비연용신각도 캐치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 사용 후 빈틈도 대공기치곤 적으므로 무턱대고 지르지만 않으면 상관없다. 특히 98UM에서 많은 사람들의 혈압을 올린 기술이다. XI에서는 그냥 연속기용 기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여담으로 가슴의 길이(!)라는 몬더그린이 제일 유명.
- 유영진 流影陣(りゅうえいじん)
키사라기류 인술의 간판 장풍 반사기. 자체 공격 판정도 있어 앉아D-유영진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전법도 있다. 판정이 넓고 지속시간도 길어 구르기를 캐치할때도 좋다. 몬더그린으로 유해진이나 류현진으로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원래 기술명으로도 인물이 있다.
- 골파베기 骨破斬り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면서 옆으로 베는 기술로 작품마다 다른 성능을 보여준다. 용호 2 당시에는 잠렬권 커맨드(→←→+A)였으나 KOF 시리즈로 오면서 마찬가지로 →↘↓↙← + B or D로 변경됐다. 95에서는 사용 후 빈틈이 매우 짧아서 깔아두기로 들어가면 앉아A가 강제연결로 들어가는 바람에 스턴을 비롯한 한방콤보가 나고, XI에선 발동이 빨라진 대신 상대를 강제다운 시키는 기술이 되었다. 98UM은 강은 느린 발동+빠른 이동속도+적은 빈틈, 약은 빠른 발동+느린 이동속도+큰 빈틈을 보여주며 특히 강 골파베기는 막혀도 별 틈이 없기 때문에 깔아두기로 많이 이용되었다.
- 천마각 天馬脚
뛰어서 발로 여러번 차는 기술. 본래 용호의 권 2 당시에는 잠렬권처럼 타격 잡기라서 공중에서 히트해도 발차기 난무를 끝까지 먹이는 기술이였으나, KOF 시리즈로 오면서 기술 속성이 일반 타격기로 바뀌어 상대와 가까워지면 연속으로 발차기 공격하는 기술이 되었다. 95 당시에는 약A공격에서 연속기로 들어가는 유일한 기술이었고, XI에서는 커맨드가 바뀌면서 느려졌다. 98 UM에서는 더욱 느려져 약으로 쓰면 연속기로 아예 안 들어가고 강으로 쓰면 오로지 앉아D에서만 들어가는데 덩치 큰 캐릭터는 둘 다 마지막타 뒤 여러 기본기로 강제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헤비 D!의 경우 앉아서도 다 맞아주는 엄청난 자비를 보여준다.
- 그림자 비추기 影うつし
KOF 시리즈에서 추가된 이동기. 다만 특출난 성능은 아니었다. 95에서는 참철파를 회피하는 상대를 잡으러 가는 패턴이 있었고 XI에선 기공포로 날린 상대를 쫓아가는 정도였으며 98UM에서는 사용 후 빈틈이 너무 길어서 봉인...이었으나 FE에서 약 그림자 비추기의 빈틈이 대폭 감소하는 바람에 흉악한 기술로 돌변, 슉슉 움직이면서 상대를 농락하는 전법은 당하는 입장에서는 혈압이 오른다. 한자표기가 없어서 번역이 확실하지 않은데, '그림자 옮기기'라는 뜻일 수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변신닌자 아라시에 나오는 기술인 비검 카게우츠시(秘剣 影うつし)로 여겨진다.[6]
- 키사라기류 연권각 如月流連拳脚
용호의 권 2에서만 등장한 기술. 극한류 연무권 처럼 연속 기술인데, 제자리에서 시전하는 연무권과는 달리 이쪽은 앞으로 전진하면서 공격하는 기술이다. KOF 95에서 근거리에서만 발동 가능한 대신 1타 가드 불능으로 기술 속성이 바뀐 연무권과는 달리 이쪽은 KOF 시리즈에선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 시체 꿰매기 骸縫い[7]
98 UM에서 추가된 기술.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로 쿠나이를 던지는 기술로 원조 사용자는 월화의 검사의 잔테츠. 쿠나이를 던지는 거라 그 크기가 타 캐릭터의 공중 장풍보다 작다는 점을 제외하면 최강급 공중 장풍이다. 고도제한도 없고 장풍도 빠르고 착지 경직도 짧아서 원거리, 중거리에서 툭툭 던지면 상대방의 혈압을 올리기 좋으며 다운 공격도 가능하다.
3.2. 초필살기
- 참철당랑권 斬鉄蟷螂拳
난무계 초필살기. KOF 시리즈 공통적으로 돌진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용호의 권과 KOF 95에서는 ←↙↓↘→↘↓ + B라는 변태 커맨드였으나 XI에서는 ←↙↓↘→↘↓ or ↓↘→↘↓↙← + B or D 둘 다 있고 98UM에서는 ↓↘→↘↓↙← 만 있다. 98UM에서 등장한 MAX버전은 분신을 만들어서 양쪽에서 같이 공격한 후 골파 베기로 교차하면서 베어 마무리한다. 이 때 마지막 골파베기 부분에서는 배경이 흰색이 되고 에이지와 맞는 상대의 실루엣만 보여 상당히 간지난다.
- 어둠 사냥 闇狩り
XI의 리더 초필살기. 1프레임 잡기로 원래 월화의 검사의 잔테츠의 기술이다. 일명 '보쌈'이라고 불리는 기술. 잡기에 성공하면 보자기에 상대를 싸간 뒤 분신과 함께 양쪽에서 베어주고 땅에다가 박는다. 연속기로 넣으면 대미지 보정을 심하게 받는다.
4. 성능
4.1. 용호의 권 2
일단 VS COM 모드에선 재미있게 사용할만한 캐릭터지만 대전에선 그다지 강하지 않다.매우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점프 킥 공격을 상대방이 막아도 뒤로 밀려나질 않는다는 것이다.
기본기중 B+C가 쓸만하지만 거둬들이는 시간이 길어서 거리를 잘못재면 다리 후리기 등에 털리므로 잘 사용해야 한다.
대공은 서서 약펀치나 서서 약킥 등으로 컷트할 수 있는데, A+C는 상대방이 근거리에서 뛰었을 때 격추용, 서서 약킥은 보통 점프격추용이지만 모션에 비해 판정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차라리 기가 있을때 칼같이 안개베기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안개베기는 기가 녹색 상태일때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노랑색 기상태에서 사용하면 리치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거리를 잘 재야 한다.
유영진이 은근히 쓸만한데, 대시 기본 잡기로 달려드는 상대를 털어낼 때 재빨리 사용하면 약펀치 짤짤이급의 광속 발동으로 인해 잡기를 차단하면서도 쏠쏠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사용 후 빈틈도 적기 때문에 일단 달려온다 싶으면 유영진으로 받아치는 패턴이 상당히 쓸만하다. 하지만 대부분 B+C로 넘어진 상태에서 대시 잡기를 시도한다.
잡기는 점프를 하여 적을 아래로 던져서 바닥에 부딪히게 하는데 낙법을 하지 못한 상대에게 기공포를 맞히면 그로기를 만들 수 있다. 안개베기는 스턴을 만들어낼 수 없으므로 CPU 상대로는 잡기 후 대시 기공포로 스턴 유발을 하는 것이 주 전략이 된다. 다만 기공포는 공격판정 지속시간도 짧고 판정박스도 작아 다른 장풍에 비해 심어놓기 성능이 매우 떨어지므로 상대 기상 타이밍을 신경써서 써야 한다.
필살기 골파베기는,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일정 거리에 다다르면 베기를 시전하는데, 베기가 나오기 전까지 무적판정 같은 게 없기 때문에 리치가 긴 짤짤이에 털릴 위험이 있으므로 아무 때나 쓰면 안 되고 넘어진 적에게 깔아두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드 후 반격하려는 상대에겐 유영진을 한번 깔아주는 등의 견제를 할 수 있지만, 거리가 어느 정도 벌어진다면 유영진을 쓰더라도 하단이 비기 때문에 거리 조절을 잘해야 한다.
점프 후 적의 머리를 밟는 패턴의 다단히트계 다리 기술인 천마각은 점프로 이동하여 로버트의 환영각 같은 다단히트식 발차기를 날리는데, 가드하면 일정 가드 대미지를 주며 뒤로 뛰어 착지하며, 이때 잡기를 허용할 만한 틈이 존재하므로 남발은 금물이다. 간혹 대시 거리가 짧아서 에이지에게 도달하기 전에 에이지가 우선권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당연히 유영진 난사로 털어주면 잡으러 오다가 역으로 털수있다.
이 작품 한정으로 극한류 연무권과 비슷한 기술인 키사라기류 연권각이 있는데, 러시임에도 불구하고 용호의 권 시리즈 내 연무기술은 공통적으로 연속 히트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이고, 가드 당하더라도 빈틈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나마 유일한 장점이다. 가드 후에 유영진 털기 등의 심리를 거는데 사용하거나 깔아두기, 기본기 캔슬 후 밀어내기 등의 용도로 쓰는 것이 좋다.
왕장풍계열의 참철파는 본작 왕장풍 계열 중 가장 빠른 기술로, 캔슬 가능한 기본기를 캔슬해서 사용하여 허를 찌르는 등의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여러가지로 응용할 수 있다. 벽반동 점프를 대놓고 쓰는 상대방에게 대공기로 날려줄 수 도 있고, 적의 기탄을 예상하여 기탄을 상쇄시키면서 맞혀버리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초필살기인 참철 당랑권은 난무계 초필살기답게 가드 불능이며 용호난무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B+C로 적을 다운시킨 후 캔슬로 넣으면 기상과 동시에 가불판정으로 맞출 수 있다. 다만 B+C의 캔슬 타이밍이 빡빡하므로 다소 연습이 필요하다.
4.2. KOF 95
안개베기의 판정이 완전 흉악 그 자체라 완벽하게 대공이 가능하며, 참철파는 이 작품에선 일반 필살기로 나오는데 발동속도, 탄속 모두 최강급으로 오메가 루갈의 카이저 웨이브를 상회하는 막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골파베기는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는 대신 빈틈이 적으며 상대의 회피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버린다. 게다가 깔아두기로 히트시 기본기로 강제연결까지 가능. 기본기도 좋아서 점프 D가 2히트이고, 앉아 A가 마치 KOF 94를 보는 것 같은 연타성능을 보여주는데 쿠사나기 사이슈와 함께 95에서 짤짤이가 가장 강력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앉아D는 자세가 낮으며 2타째의 타점이 높아서 대공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점프강킥이 용호의 권과 달리 아래를 먼저 차고 위를 차며 원거리 강킥와 근접 강킥이 용호의 권 시절과 정 반대가 되었는데 꽤 적절하다는 평가. 초필살기인 참철당랑권은 그 발동속도가 광속이라서 연속기로도 가볍게 들어간다.
전체적인 성능을 따져 볼 때, 쿄, 이오리, 루갈의 최강 3인방 바로 아래급의 하이데른, 죠 히가시, 시라누이 마이 등과 비슷한 성능으로 상당한 강캐다. 초딩들이 루갈 못 고를 때 로버트와 더불어 써드로 자주 고른 캐릭터지만 꽤나 테크닉을 요구하는 고수용 캐릭터이다.
4.3. KOF XI
10년 동안 안나온 것에 대한 원한인지 스프라이트도 새로 만들어지고 상당히 공포스런 성능의 캐릭터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공격력이 약해서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강캐에 속한다. 다른 작품에 이렇게 나왔으면 원한을 풀었겠지만, 가토나 쿨라라든가 오스왈드라든지 김갑환과 같은 미친 캐릭터가 있는 작품이라 안타깝게도 묻힌 경향이 있다. 그래도 쓸만하다. 테리 보가드, 랄프 존스와 함께 혼자서 놀기 좋은 3인방중 하나이다.스턴치는 보통이고 방어력은 평균보다는 조금 약하지만(102) 그래도 쟈즈(108), 하야테(110), 아델하이드(111)에 비하면 무난한 편.
운영 측면에서는 상대와 너무 떨어지거나 붙어선 안되는 중거리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기본기의 경우 근거리 D, 근거리 C가 연속기의 주력이며 캔슬 시간이 아주 넉넉하여 확정히트시 기공포, 안개베기등으로 이어주면 된다. 기가 있을 경우엔 초필살기로 이어줘도 된다. 특히 앉아 A-근거리 C의 강제연결이 아주 강력. 또 점프 B는 역가드 성능이 뛰어난 기본기다.
앉아 D의 경우도 2히트이며 초기엔 상당히 짧은 인식거리와 발동 속도 덕분에 구린 기본기 취급받았지만 캔슬이 되기에 1히트에서 유영진으로 캔슬해준다거나 대공으로 써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재발견되었다만 타이밍이 별로라.. 그래도 에이지의 경우 기공포와 골파 베기가 강제 다운이라 히트후 앉아 D나 근거리 D같이 이지선다를 거는 식으로 써먹어줄수 있다.
또한 특수기가 없는 만큼 가토만큼은 아니지만 강제연결 루트가 많으니 되도록 손에 익히도록 하자.
그리고 장풍 니가와 캐릭터에게 강한 편인데 킹과 애쉬 크림슨, 아사미야 아테나, 쟈즈의 경우에는 초필살기인 참철파가 엄청나게 빠른 발동 속도와 좋은 대미지를 자랑하기에 상대가 장풍을 썼다→참철파로 딜레이캐치 또 참철파의 경우 기본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카운터 대미지가 약빤 듯이 좋고 장풍 싸움에선 웬만하면 질 일이 없기에 기 있는 에이지는 상대에게 압박감을 주기 쉽다.
'기공포'는 카운터 히트시 상대가 바운드 되는데 이때 기만 있다면 참철파로 추가 히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자 비추기'는 약은 이동거리가 반에 상단무적, 강은 이동거리가 끝에 하단무적이라 트릭키하게 써먹어줄수 있다. 강의 경우는 킹이나 테리의 장풍도 씹어먹을 수 있지만 이오리의 장풍에는 무력화된다.
'골파 베기'의 경우 히트 시 상대를 강제 다운시키지만 되려 내가 상대한테 딜캐를 먹는 경우가 많아 모션이 비슷한 그림자 비추기와 번갈아 쓰며 상대에게 혼란을 주도록 써야한다.
리더 필살기인 '어둠 사냥'은 중단기가 없는 에이지에게 있어 사실 그 역할을 수행해주는 커맨드 잡기라 볼 수 있는데 드림 캔슬시 대미지 보정을 심하게 받아 그리 많은 대미지도 주지 못하고 무엇보다 에이지보다 리더로 쓸만한 캐릭터는 많기에 여간해선 쓸 필요도 없다. 이펙트의 경우는 에이지가 상대를 하늘로 던져버린 후 검은 화면에 휙휙하고 그어버리는 연출인데 상당히 닌자다워보여서 간지가 나는 편.
성우는 여전히 시마 요시노리가 담당했지만 세월 탓(당시 50세)도 있고 오랜만에 에이지를 연기해서 그런진 몰라도 95 시절[8]보다 상당히 삭은(?) 보이스여서 거부감이 든다고 한 유저도 꽤 있다.
전작에 비해 대사가 제법 많아졌다. 95에선 기공포, 유영진, 안개베기, 참철파, 참철당랑권과 승리 대사인 '가소롭군...' 과 도발 대사인 '덤벼라!'밖에 없어서 상당히 초라했지만 XI에선 음성이 없던 필살기(그림자 비추기, 골파베기, 천마각)도 기술명을 말하는 대사가 추가되고 vs극한류, vs이오리의 상호 이벤트 대사가 추가되었다.[9] 후술할 98um에서 95때 보이스를 그대로 재탕하느라 상당히 초라했던 것을 감안하면 다양한 보이스가 이번 작에서 추가된 셈이다. 다만 98 UM 초기 버전이 2008년 출시인걸 생각하면 2005년에 출시된 11의 데이터를 사용해도 되는데 왜 안 그런건지는 알수 없다.
4.4. KOF 98 UM
KOF 98UM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95시절 기준으로 나왔고 기본기는 더더욱 약해져서, 점프D가 2히트에서 1히트로 줄어버리고, 점프 B의 역가드 성능이 크게 너프된데다. 앉아 A의 짤짤이 성능이 대폭 하향되고, 앉아A-근접C or D 강제연결의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는 등 기본기 성능이 너무 못봐줄 정도라 해서 초창기에는 약캐라고 소문이 났었으나 고수들이 러쉬를 최대한 자제하고 적절한 거리유지와 견제, 그리고 보고 못 막는 낮은 점프(소점프, 중점프) D, 앉아 B 이지선다로 상대방의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방식의 플레이로 재미를 보는것을 보면 운영만 잘해주면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는 캐릭터가 된 듯하다. 특히 기를 마음대로 모을 수 있는 엑스트라 게이지에서는 최강급 캐릭터로 손꼽히는 중.
처음 봤을때는 구려보였던 기본기도 재발견 되었다. 원거리 D의 경우, 빠르고 긴 데다가, 공중에 뜨는 돌려차기라 하단무적이며 사용 후 빈틈도 매우 짧은 극악한 기본기이고 근거리 D의 경우 발동이 매우 빠르고 다른 2히트 근거리 기본기 보유 캐릭터에 비해 엄청 느긋하게 2히트라서 히트하는 거 보고 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낮은 점프(소점프, 중점프) D는 엄청난 발동속도와 판정으로 악명높다.
필살기 중에서는 시체 꿰매기가 상대의 신경을 긁어놓기 딱 좋으며, 기공포의 경우 느리긴 하지만 무지막지한 리치로 악명높다. 특히 안개베기의 성능이 매우 고성능. 사용 후 빈틈이 크지만 약공격에서도 가볍게 연속기로 성립되는 데다가 판정이 말도 안될 정도로 좋아[10] 대공도 너끈하며, 필살기라 맞으면 다운된다. 특히 판정도 판정이지만 13프레임이라는 공격 지속시간 덕분에 상대방이 점프해 오는 걸 타이밍 맞춰서 떨굴 필요 없이 그냥 깔아놓으면 땡이다. 김갑환이나, 최번개의 비상각 낚시도 먹통으로 만드는 끔찍하기 짝이 없는 대공기다. 심지어 크로스카운터가 나면 참철파가 연속기로 들어간다.
초필살기 참철파는 비록 XI에서 장풍크기 약화, 한 화면에 2개 발사 불가 등의 약화를 거쳤지만 여전히 약공격에서 연속기로 성립할 정도로 빠르고 강의 경우 탄속도 광속이다![11] MAX참철파는 참철파를 두 번 날리는 초필살기인데 6프레임 발동인데다가[12] 탄속도 엄청나게 빨라 어지간하면 두 번 다 맞게 된다. 게다가 1타째를 굴러도 다음 참철파에 얻어맞게 된다. 엑스트라 게이지에서 기를 모으고 있던 중에 암전이 발생해서 기모으던 것을 취소하고 가드하려고 하면 가드가 안 된다. 심지어 멀찌감치서 대시해오던 상대에게 써도 100% 확정.
새로 추가된 MAX 참철당랑권은 히트시 분신을 만들어내어 양쪽에서 두들겨패는데 모리건 앤슬랜드의 다크니스 일루전의 패러디. 마무리는 골파베기로 후딜레이가 제법 큰 편이나 어차피 상대를 강제다운시키므로 우선권을 에이지가 가지는지라 딱히 단점이라 할 것도 아니다.
기를 써야 하는 초필살기 참철파의 뛰어난 성능 때문에 에이지는 엑스트라 게이지를 사용하는 것이 어드밴스드 게이지보다 3배는 강력하며 과장해서 "체력이 점멸할 때부터가 진정한 게임의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할 정도. 같은 이유로 에이지는 게이지를 가장 많이 모을 수 있거나(어드밴스드) 점멸이 빨리 시작되는(엑스트라) 3번이 강력하다.
단점은 리버설기가 없기 때문에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괴롭고 근거리 D는 2히트인 대신 1타와 2타 사이에 가드가 풀리기 때문에 상대가 중간에 무적 리버설 등으로 파해가 가능한데 근거리 D가 기본기인 주제에 카운터로 피격당하는 버그가 있어서 리버설이 꽤 아프게 들어간다. 그리고 필살기가 가캔구르기에 매우 취약해 상대가 어드밴스드 모드일 경우 상대의 기게이지가 모이면 모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약해져서 3번보다는 1번이나 2번이 나을 정도다. 또 기본기가 대체로 짧은 편이라 리치가 긴 견제 기본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야시로, 베니마루, 야마자키, 루갈 등)에게도 한 수 접고 들어간다.
98UM FE에서는 약해질 줄 알았더니 MAX참철파와 강 골파베기만 약간 약해지고 이동기인 그림자 비추기 약 버전의 사용 후 빈틈이 대폭 줄어들어서 도망 플레이 및 트릭키한 플레이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되어 되려 강화되었다. 오리지널에서는 상대가 가드를 굳히면 에이지가 할 거라곤 점프 D중단 정도 뿐이라서 답답했는데, 그림자 비추기의 초특급 버프로 에이지 상대로 가드를 굳히는 플레이가 힘들어진 것. 특히 온라인에서는 비모각수준의 활용도를 보여주며 중거리에서 대치 중이다가 약 그림자 비추기로 접근해서 기본잡기로 잡는 패턴이나 근접기본기 뒤 그림자 비추기로 왔다갔다 하는 패턴은 상대방의 혈압을 올리기에 충분하다. 단 강 골파베기의 사용 후 빈틈이 길어져서 기공포, 안개베기, 기본잡기, 참철파 맞고 날아가는 상대에게 강 골파베기를 깔아두고 우선권을 확보하는 플레이는 어려워졌다.
도트 그래픽은 XI가 아닌 95 시절의 것을 재활용했다. 골파베기 자체에 달리는 동작이 있으니 어드밴스드에서의 달리기 모션은 간단히 해결됐지만, 구르기 모션은 당시 최신작인 XI의 것을 쓸 수 밖에 없었던 모양. XI 에이지의 도트 그래픽은 본작에서 베이스가 된 95 때의 도트와 달리 근육이 명확하게 수정되어 있어 나란히 놓고보면 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보통은 모르고 지나치게 되므로 딱히 눈에 띄지는 않는다.
또한 난입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3번 스테이지까지의 경기 결과에 따라 토도 카스미와 에이지중 한명이 난입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조건은 총 2개로 1번 조건은 초필살기로 피니시 하기 3~5회. 2번 조건은 초필살기 피니시 6회 이상이되 3번 스테이지까지 진행하면서 CPU에게 패배한 기록이 1회 이상일것.
4.5.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2020년 1월 30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실시간 PVP 컨텐츠인 챔피언십에서 메달을 모아 제작할 수 있다.
95시즌 녹속성 밸런스형 파이터로 출시되었으며, 기공포, 천마각 EX, 안개 베기, 참철파, 어둠 사냥(스페셜카드) 스킬을 들고 나왔다.
강력한 출혈 효과와 슈퍼아머기를 통해서 오리지널 금테전 챔피언십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파이터.
5. 대사
6. 기타 사항
용호의 권 2에서 극한류를 타겟으로 삼은 이유는 언제나 최강이고자 하는 키사라기류를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유파를 지정하여 대결로 꺾은 뒤 다시 다음 상대를 찾는 방식으로 하나씩 쓰러뜨리던 중이었는데, 용호2에서 신흥 유파인 극한류에게 결국 졌기 때문에 현재의 타겟은 극한류로 고정되었다. 참고로 에이지가 총수가 되는 것을 반대해서 가문을 뛰쳐나간 또다른 키사라기 가문의 인술 계승자가 바로 후하 진이다. 다만 이쪽은 격투 스타일이 프로레슬러에 가깝다... KOF 세계로 넘어온 상황에서는 극한류보다도 더 깊은 역사를 가지고 높은 평가를 받는 쿠사나기류나 야가미류, 카구라류 등이 있으나 이들이 극한류만 노리는 이유는 결국 자존심 문제인 듯. 그리고 에이지가 이오리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가졌지만 이오리를 꺾어 야가미류를 뛰어넘는다거나 쿠사나기나 카구라를 뛰어넘겠다거나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또한 '용호의 권의 수수께끼(龍虎の拳の謎)'라는 고찰 서적에서 SNK가 직접 질문에 답한 항목이 있는데, 에이지의 스승에 대한 질문을 하자 '스승이나 전대 총수에 해당하는 인물은 있지만 어느 때를 기준으로 조직이 크게 2개의 분파로 갈라져서 현재 총수로 불리는 인물은 불명이다.'라고 답했다.닌자 캐릭터라는 점을 살려서 말투가 꽤 고풍스럽다. 1인칭이 셋샤(拙者)이고, 문어체가 다소 많은 정도였으나 KOF XI부터 어미는 ~고자루(ござる), 동료 캐릭터에 대해서는 ~~도노(殿)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되어 완전히 시대극의 사무라이가 되었다.
시라누이류 체술(또는 골법)과 키사라기류가 본래는 한 유파였나 생각될 정도로 앤디 보가드와 닮은 기술이 몇몇 있다.[13] 심지어 사하(재규어)살법을 쓰는 메즈, 고즈, 쟈즈와도 비슷한 기본기가 있다. 이는 앤디가 사용하던 골법과 같은 이름의 '골법술'이 닌자의 체술을 뜻한다는 점에서 억지로 연결시킨 것으로 보인다.
게메스트에 연재된 용호의 권 코믹스에선 용호의 권 2 스토리를 다룬 2부에서부터 등장하는데, 기스가 개최한 KOF에 일본에서 초청한 스페셜 게스트로 출전해, 타쿠마와의 재대결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 토도 류하쿠를 무참히 쓰러트리고, 일본에서 돌아오는 길의 타쿠마를 공항에서 습격하는 등, 대회 규칙따윈 알 바 아니란 식으로 행동해 대회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타쿠마와는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지만 수세에 몰리자 숨기고 있던 단도를 꺼내 타쿠마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실격패하지만[14], 기스는 부상을 입고 행방불명된 타쿠마 대신 에이지를 승자로 올리면서 대회를 그대로 진행한다. 결승전에서 료와의 시합이 정해진 상태에서도 타쿠마도 쓰러트리겠다면서 타쿠마가 요양 중이던 차이나타운에 몰래 잠입하지만, 타쿠마 대신 리 파이론이 상대를 해주고, 파이론은 에이지에게 치명적인 점혈을 찍어 에이지가 물러나게 만든다. 료와의 결승전에선 키사라기류 인술로 료를 밀어붙이지만 파이론이 찍어둔 점혈이 효과를 발휘하는 바람에 빈틈을 보이고, 결국 료의 극한류 연무권을 맞고 패배한다. 최근의 개그 캐릭터 이미지만 아는 세대에겐 정말 낯설 정도로 날이 시퍼렇게 선 캐릭터로 묘사되었는데, 각색이 많이 들어간 만화이긴 해도 원래 용호의 권 2에선 이렇게 진지한 성격이긴 했다.
KOF 95와 96 사이의 스토리를 가정하여 그려진 나츠모토 마사토의 만화 KOF 쿄에선 위의 용호의 권 코믹스와는 180도 다른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오로치의 비밀을 캐기 위해 쿄의 집에 몰래 숨어들어 고서적을 뒤지다가 쿄의 어머니 쿠사나기 시즈에게 뒤를 잡히는 굴욕을 당하지만, 시즈가 '재밌는 닌자'라면서 식사까지 대접하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하는 한편,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쿄에게 아침식사를 거르면 못 쓴다고 충고하고 사라진다.
98 빌리와 이오리 대면 이벤트에서 잠깐 우정출연(?)하고 사라진다. 당연히 공식 출전한 98UM에서는 삭제된 이벤트. 빌리와 팀짠게 나름 재밌었거나 이오리의 팀킬에 당한 동질감 때문인지 98UM 원호공격 상성도 좋다.
분명 시작은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였거늘 언제부턴지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남자. 생일이 크리스마스라든가 프로필란에 '닌자는 스포츠따윈 안 한다'라고 당당히 써있거나 스테이지 배경이 공항이었는데 비행기 바퀴에 숨어서 일본에서 온 것이라는 소문 등을 보면 정해진 운명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 스킬은 KOF MIA에 출전하게 된 미조구치 마코토에게도 가르쳐 줬다고...
랄프와 함께 특수기가 없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그런데 랄프는 XII부터 특수기가 생겼다...
원래 승리포즈에서 '훗...쇼시(笑止 : 가소롭군)'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KOF 98 UM에서는 제작측의 실수인지 뭔지 짤렸다. 그래서 안그래도 기술명 외의 대사가 별로 없는 편인데 더 적어졌다. 참고로 옆동네 간판보스 고선생이 즐겨쓰는 대사이기도 한데 에이지가 먼저했다.
2000에서 린으로 이오리를 쓰러트리면 승리시 "정말로...네놈이 키사라기 에이지를 쓰러트린 놈이냐?"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볼 때 비적(내지는 린 개인) 사이에서도 유명하거나 면식이 있는 모양이다.
어째서인지 용호의 권2의 엔딩의 영문판에서는 시라누이 마이라는 이름을 마치 사모했던 여인인 것처럼 언급하기도 했다(일본어 원문 버전에는 없는 대사다).
영어판 I will train. I will fight. But, alas, I will not love. 난 수련하고 싸울 것이다. 하지만 사랑을 하진 않겠다. Good night, Mai Shiranui. Wherever you are! 어디에 있든지 잘 자거라, 시라누이 마이! 일본어판 我が拳をこえるものは その全てをねだやしにしてくれる 나의 권을 넘는 자는 그 모든 것을 뿌리뽑아주겠노라. "拙者の進む道は修羅の道。 己が信ずる道を進むのみ。" 소인이 나아가는 길은 수라의 길. 스스로가 믿는 길을 나아갈 뿐. |
참고로 용호의 권2에 진짜 마이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냥 출시일 기준으로 본다면 둘 다 1990년도에 나온 게임이니 또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15] 참고로 용호의 권 2 영어판은 일본어판 대사와 다른 영 이상한 번역이나 뜻이 달라진 대사가 많다. 엔딩에서 감히 기스에게 썰렁한 농담을 던지는 집사라던지... 일본어판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 내용이다. 영어판으로 플레이하다가 발견한 독자가 게메스트 편집부에 질문을 했는데 SNK가 이에 직접 답한 내용에 의하면[16], 이 인물은 시라누이 마이(不知火麻衣)라는 한자 표기가 다른 인물이며, 아랑전설 시리즈의 캐릭터와는 별개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엔딩에도 시라누이 마이(不知火麻衣)가 나오는데, 시대배경을 생각하면 이 역시 동명이인인 듯.[17] 다른 작품에 마이 같은 캐릭터가 나오면 무조건 동명이인(+한자 표기 다름)으로 때워버리는 경향이 보이긴 하지만, 초월번역(?)을 없었던 일로 하지 않고 공식 설정으로 편입시켜버린 SNK...
일방적으로 극한류를 적대하고, 악인에 가까운 이오리와 진짜 악인인 빌리(그리고 배후에 있는 기스)와 손을 잡거나 불법 밀입국 및 불법 체류 등 '무법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단지 극한류를 이겨 최강이 되고픈 것이 목적이지 또 커다란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다른 악역 라이벌 캐릭터에 비하면 중립에 가까운 편.
월화의 검사에서 잔테츠가 키사라기류의 선대일지도 모른다는 묘사가 나온다.[18] 일종의 팬서비스로 넣은 것으로 봐야겠지만 혹시나 두 게임의 세계가 완전히 같다고 가정하더라도 에이지의 경우 양자이기 때문에 잔테츠의 피를 직접 물려받은 건 또 아니다. 게임외적으로 보면 잔테츠를 만들 때 에이지와 유사하게 만든 부분이 있다. KOF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XI의 에이지에게 잔테츠의 기술을 주었다. 2023년에 밝혀진 인터뷰에 의하면 용호의 권 외전을 제작한 팀이 거의 그대로 월화의 검사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키사라기 에이지와 잔테츠를 연결시킨 의도가 약간은 이해가 된다.링크
유영진을 쓸때마다 맨날 "유해진!!"이라고 외쳐서 유해진의 팬이라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물론 몬더그린. 류현진이라고 들리기도 한다. 비슷한 예로, '안개베기'라는 기술을 쓸 때 "쓰메키리(손톱깎이)"라고 들린다. 이것도 몬더그린. 원래는 "카스미기리(말 그대로 안개베기)"라고 외친다. 물 건너에선 가슴의 길이~! 로 통한다.
과거 SNK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시로이 에이지[19]는 이 펜네임을 쓰게 된 계기가 용호 2 당시 2P컬러(흰색)의 에이지를 즐겨썼던 것에 유래했다고 한다.
용호의 권 2에선 유일하게 동캐릭터전을 이겼을 때 상대를 격려/칭찬하는 캐릭터다. 또한 영어판 기준으로 미스터 빅과 대전시에 뜬금없이 프로이트를 언급한다.[20] 원래는 무기를 써도 자신을 이길 수 없을 거라는 대사이다.
빌리 칸, 로버트 가르시아와 같이 생일이 크리스마스이다.
XI에서 쉔 우와 대결시 쉔이 "너라면 만족할수 있겠군!"이라는 대사를 하는 상대 중 하나인데, 쉔 우가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아랑전설 시리즈에는 생년 설정이 있으나 용호의 권과 KOF 시리즈에는 없다. 기스의 나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1953년생일 것이는 추측을 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공식 설정이 아니다.[2] 96 이후에는 전원 나이를 먹지 않게 되었기에 28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출연작인 KOF XI의 경우 나이 설정이 사라졌지만 같은 나이인 것으로 간주된다.[3] 클락 스틸, 게닛츠와 같은 성우. 94~95 때는 장거한도 맡았고 용호의 권 2에서는 테무진 역도 맡았다. 98UM의 엔딩 스탭롤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츠다 에이지(타쿠마 사카자키의 성우)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공홈쪽은 수정되었지만 스탭롤은 이후 발매된 어떤 버전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가, 2022년 발매된 PS4판에서야 고쳐졌다.[4] 이오리는 KOF의 주인공 쿄의 적, 빌리는 아랑전설의 주인공 테리의 적, 그리고 에이지는 용호의 권 주인공 극한류 일파의 적이다.[5] 둘이 실력상 이오리에게 일방적으로 당할 이유는 없고 이오리의 기습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타당할 듯. 에이지 캐릭터 코멘터리에서 언급된 것으로 95의 라이벌팀 엔딩은 그리하여 용호의 권 개발팀으로부터 원성을 샀다는 뒷이야기가 있고, 일부 팬들 중에서도 이오리 하나 띄워주려고 빌리와 에이지를 듣보잡을 만들었다며 불만을 표하는 이도 있었다. 실제로 야가미 이오리의 흥행은 94에서 형성된 '아랑vs용호vs기타'라는 균형을 깨고 오리지널 캐릭터(특히 쿄와 이오리) 중심으로 돌아가는 풍조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기존 SNK게임에서 온 대다수의 캐릭터의 비중 하락 원인을 제공했다. 결과적으로는 용호의 권도 아랑전설도 모두 사라지고 KOF만 남아 이젠 의미없는 지적이 되었지만.[6] 원래는 이동기가 아니라 칼에서 빛을 내어 상대의 눈을 멀게 한 뒤에 베는 기술이다.[7] 骸(뼈 해)는 일본어에서는 '시체'라는 뜻으로 쓰인다. 읽는 법은 '무쿠로'.[8] 정확히는 용호의 권2 시절 음성을 그대로 썼다. 용호의 권2가 1994년 작품이고 KOF 11은 2005년 작품이니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공백이 있었다.[9] 이오리, 극한류 인사들은 별 반응은 없다.[10] 98UM 분석 영상 06:38 구간의 판정박스를 보면 공격범위가 에이지의 몸을 넘어선 정사각형으로 되어있다. 심지어 이것도 95에 비해 엄청난 너프를 받은 건데, 95 판정 박스는 95 분석 영상의 10:04 구간을 보면 된다.[11] 예를 들면, 야마자키의 뱀술사는 그 어디에서 막든 반격확정이다.[12] 광속 발동의 상징인 파이널 임팩트와 동속이다.[13] 에이지/앤디라고 하면 각각 원거리 C/원거리 A, 앉아 B or D/앉아 D, 근거리 B/근거리 D, 기공포/비상권[14] 게임에서는 격투기 대회이기 때문에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SNK가 Q&A에서 밝힌 적이 있기에 역시 만화 오리지널 설정이라 볼 수 있다.[15]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의 세계가 시간 순서대로 이어져있고 용호1이 약 14년 빠른 시대라는 것은 팬들의 착각일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호의 권 시리즈 항목 참조.[16] '용호의 권의 수수께끼'라는 고찰 서적에 실린 내용이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은 SNK가 직접 답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으며(by SNK 표기), 나머지는 편집부에서 추측한 내용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17] 즉, 아랑전설 시리즈의 캐릭터만 한자 표기가 다르다.[18] 용호의 권, 아랑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KOF 등, 월화의 검사 계열 캐릭터와 접점이 있는 캐릭터는 현재 이 캐릭터가 유일하다.[19] 메라진(米良仁)이라는 명의로 시대극 만화를 그려온 여성 작가다. 아랑전설 2, 아랑전설 스페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풍운 슈퍼 태그 배틀의 판촉 일러스트가 대표작이며 붓으로 그린듯한 캐릭터 일러스트가 특징. 담당작을 보면 알겠지만 신키로와 함께 전성기 SNK를 대표하는 양대 일러스트레이터라 할 수 있겠다. 퇴사 후인 현재도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시대극만화 외에도 전문학교 강사를 맡기도 했다.[20] "A GUY WITH A POLE. VERY FREUDIAN.". 미스터 빅은 "I'M JUNGIAN MYSELF."라고 받는다. 프로이트보다 카를 융을 지지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