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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03:58:30

타게임 스폰서


1. 개요

어떠한 게임 리그의 스폰서를 다른 게임의 회사가 해 주는 경우를 말한다. 딱히 지칭하는 명사가 없기에 타게임 스폰서라고 본 문서명을 이렇게 임시로 정해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경우는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제외하면 없었으며, 세계적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사례가 어느 정도 있을지도 모른다.

2.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타리그가 타게임 스폰서를 받은 적은 없지만, 스타리그의 하부리그[1]는 한 번 타게임 스폰서를 받은 적이 있으며 바로 구룡쟁패. BATOO 스타리그 08~09은 그냥 자기네 계열사 게임 홍보한 거다. 다시 말해서 자사 스폰.

3. MBC GAME 스타리그

타게임 스폰서를 꽤 많이 받았다. 게임리그 주제에 다른 게임한테 스폰서를 받는다는 게 좀 웃긴 현실이긴 한데, 완불엠(…) 특성상 대기업들은 왠지 꺼리지만 어쨌든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스폰서 가격대비 홍보효과(특히 10대~20대)가 컸기 때문에 신생 게임들이 홍보를 노리고 스폰서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폰서가 어느 기업이냐에 따라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달랐기 때문에 타게임 스폰서는 거의 마지막 선택이라고 봐야 했다.

참고로 클럽데이-로스트 사가-아발론 3연벙3연속 타게임 스폰서다. 또한 이 3게임은 스폰서의 저주라는 공통점도 있다.

MSL을 후원한 게임이 망하는 이유는 반드시 완불엠 때문은 아니고 게임성을 높이는 것보다 마케팅에 올인하다 망했어요가 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리그 스폰서를 통해 성공한 경우는 신한은행곰TV, EVER, SKY[8], SK플래닛 외에는 적은 듯하다. 역대 최고 흥행 리그였던 So1 스타리그 2005도 정작 스폰서인 So1은 망했어요. 그 외에는 중박 아니면 쪽박.[9]

그나마 2009년까지는 이런 타게임 스폰서로 감지덕지하던 MSL은 NATE MSL에서 그 유명한 1.23 정전사건을 일으키면서 휘청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하나대투증권 MSL[10], ABC마트 MSL과 같이 괜찮은 스폰서를 물어왔지만, 이어진 승부조작 사건저작권 분쟁의 후폭풍으로 인해 중간에 시즌 연속으로 웹하드로부터 스폰서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마지막 MSL이었던 2011 MSL 시즌 2음악채널 개국을 밀어붙이던 당시 사장과 고위층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그 뒤 MSL과 MBC GAME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 챌린지리그, 듀얼 토너먼트, 스타챌린지.[2] 당시에는 프로리그가 온게임넷 주관 대회였다. 이후 2005년 MBC GAME팀리그와 합쳐지면서 KeSPA로 넘어갔다.[3] 해당 대회는 IOPS 스타리그 04~05와 연동되었다.[4] 해당 대회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와 연동되었다.[5] 참고로 온미디어는 바둑TV를 운영했던 적이 있다. 이후 CJ E&M을 거쳐 현재는 한국기원으로 이관.[6] 그래서 당시 삼성전자 칸의 유니폼 패치로 로스트사가 패치가 붙어 있었다.[7] 소수 팀원간 유기적 플레이가 강력하게 요구되는 AOS 장르에서 꾸미기 말고 게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를 캐시화한다는 건 미친 짓이다. 이 경우는 리그까지 열었지만 신통치 않자 그냥 원금이라도 일부 회수하고 접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유명 게임만 아는 일반인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중국과 한국에선 심지어 처음부터 저런 걸 염두에 두고 유령 회사 차려서 겉만 번지르르한 게임을 만들어 호구를 낚는 경우가 많다.[8] 원래는 SK텔레콤 산하의 SK텔레텍에서 생산했다가 이후 팬택으로 넘어갔다.[9] 스타리그 스폰서 전부터 잘되던 기업인데 젊은층을 더 이끌기 위해 스폰서를 유치한 코카콜라파나소닉, 올림푸스, 질레트, 프링글스, 신한은행, 박카스, 대한항공, 하나대투증권, ABC마트 등 스타리그의 흥행과 상관 없는 초대박 기업은 제외.[10] 다만 리그 시작 당시에는 정전사건의 여파 때문인지 스폰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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